역발상으로 경남관광의 길을 찾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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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4.10.04 | 조회수 | 175 | |
역발상으로 경남관광의 길을 찾다! - 도의회 문화복지위, 산악지형 활용한 관광모델 ‘다테야마 알펜루트’ 시찰 - 어제의 산업현장을 관광자원으로, MICE·산업관광 선진지 나고야市 방문 - 박주언 위원장, “미래 관광자원 발굴 위해 산·관 협력 견인에 앞장설 것”
지난 30일부터 국외연수 중인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 이하 “위원회”)가 험준한 지형을 오히려 지역 성장의 지렛대로 활용한 산악관광, 굴뚝 없이도 우뚝 설 수 있는 산업관광 현장을 탐방하며 경남의 미래 관광자원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위원회는 지난 30일, 스카이엑스포 컨벤션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서 1일엔 척박한 산골짜기를 케이블카·트롤리버스·로프웨이 등 다양한 저공해 교통수단으로 연계·횡단하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체험,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견학 후 4일 오전에는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방문은 제조업 중심의 나고야市가 굴지의 컨벤션·산업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핵심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최근 경남도가 K-방산의 관심을 도내 관광지와 연계하여 산업관광자원 발굴·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도의회와 집행부 간 상생·협치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제로 나고야市는 도요타·덴소 등과 같은 글로벌기업의 본사와 생산 공장이 소재하는 일본 최대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있는 아이치현의 중심 도시이자 산업도시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Automotive World Nagoya’ 라는 세계적인 자동차산업 전시 브랜드를 기획·발굴하여 매년 수만 명의 비즈니스 관광객을 유치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관 설명에 나선 모리(森) 부장은 “나고야는 도심 곳곳에 국제전시장과 유니크 베뉴 등 전시·컨벤션 시설들이 있고, 과거의 산업현장을 관광지로 전환하면서 생산공장 및 기업 홍보시설과 연계한 견학·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라며 지역의 주력 산업관광 인프라를 소개했다.
이어서 박병영(국힘, 김해6) 의원은 컨벤션뷰로의 조직 운영 현황과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기업과 행정의 협력 방식을 물었고,
강용범(국힘, 창원8) 의원은 지역의 토착 산업을 기반으로 한 전시·컨벤션 브랜드 성공 전략을 질의하면서 “경남의 K-방산 경쟁력을 MICE·컨벤션 활성화로 이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신종철(국힘, 산청) 의원은 “단순 시설 견학만으로는 진정한 산업관광이라 할 수 없다”라며, 혁신적인 산·관 협업 전략 등을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우리 도의 관광재단과 연계 협력을 권유했다.
끝으로 박주언(국힘, 거창1) 위원장은 “이번 국외연수가 도내 MICE 경쟁력 제고와 산업관광 육성을 위한 산·관 협력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면서, “올해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운영을 경남관광재단에서 맡은 만큼, 향후 우리 도 관광재단과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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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보도자료1004)문화복지위 공무국외연수(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방문 외).hwp (사진1)문화복지위원회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방문.jpeg (사진2)문화복지위원회 나고야 관광컨벤션뷰로 방문.jpe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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