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풍 도의원, 수돗물 안전성 강화 위한 대안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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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5.03.13 | 조회수 | 60 |
전기풍 도의원, 수돗물 안전성 강화 위한 대안 제시 세척, 갱생, 수도관 성능향상 장치 지원 등 다양한 방안 제안
13일 열린 제42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기풍 도의원(국민의힘, 거제2)은 도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남 도민들의 수돗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노후 수도관 교체 시 성능 향상장치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환경부의 2024년 수돗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남 도민의 수돗물 만족도는 45.5%,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은 42.3%, 정수기 사용 비율은 50.4%로 나타났다. 수돗물을 먹지 않는 이유로 ‘노후 수도관에서 나오는 불순물 우려’가 39.1%에 달하며, 이는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수치다.
경남 도내 수도관 중 16년 이상 된 수도관이 50.5%, 21년 이상 된 수도관은 33.9%로, 노후화된 배관이 상당히 많다. 이로 인해 스케일, 관석, 녹물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전 의원은 “경남의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지만, 유수율은 낮고 누수율은 높은 상태”라며, “이는 수도관 노후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아무리 고도 정수처리 된 맑은 수돗물을 공급해도 상수도 배관이 노후화되면 결국 수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노후 수도관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경남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지원 조례」를 근거로, 배관 교체 외에도 세척, 갱생, 수도관 성능향상 장치 지원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하며,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회복을 위해서는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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