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연 도의원, 특정 지역 주민 희생 없는 에너지 전환 요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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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5.01.16 | 조회수 | 33 |
김구연 도의원, 특정 지역 주민 희생 없는 에너지 전환 요구 - “탄소중립, 지역 희생 없는 정의로운 전환 필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경제 피해 최소화 절실
경상남도의회는 15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구연 의원(국민의힘, 하동)이 대표발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 지정 및 특별법 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최종 가결했다.
김구연 의원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와 고용 위기를 우려하며 이번 건의안을 발의했다. 그는 "탄소중립은 필수적이지만, 특정 지역과 주민들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 차원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건의안은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정의로운전환 특별지구의 조속한 지정과 국회에 계류 중인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 관련 특별법의 신속한 심사 및 통과를 요구하고 있다.
경남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4기의 석탄화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0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6월 하동화력발전소 1호기 폐지를 시작으로 경남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폐쇄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발전소 폐지로 인한 여파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도의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부는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않고 있으며,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에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건의안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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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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