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보도자료

HOME 의회홍보 보도자료
통합검색
보도자료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작성자 경상남도의회 작성일 2024.03.08 조회수 111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 한상현 의원 발의, 정부 정책 기조 맞춰 은둔에다 고립 개념 포함

- 도내 3만여 명 추정…청소년기 시작해 장기화되면 장·노년 이어져

 

일본의 ‘히키코모리’로 시작된 고립·은둔 담론이 보다 폭넓고 적극적인 정책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부는 ‘고립·은둔 청년’을 새롭게 나타나는 복지 대상자로 표시하고 전국 단위 첫 실태조사를 벌여 정책을 수립하고, 경남도의회에서는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은둔 뿐만 아니라 고립을 포함한 첫 조례가 제정될 예정이다. 한상현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경상남도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지원 조례안’이 8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있다.

타 시도의 경우 조례 대상을 사회적 고립청년(서울, 대구, 제주)이나 은둔형 외톨이(부산, 인천, 광주, 대전, 전북, 전남, 경기)로 정하고 있어서 이 조례가 제정되면 정부정책 기조에 맞춰 고립·은둔 청소년·청년을 모두 포함한 첫 사례가 된다.

구분

조 례 명

제정일자

서울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2021.12.30.

부산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21.7.14.

대구

대구광역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2022.10.11.

인천

인천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23.4.17.

광주

광주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19.10.15.

대전

대전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23.7.14.

전북

전라북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22.11.11.

전남

전라남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

2021.9.30.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 고립청년 밀착 지원에 관한 조례

2023.3.2.

경기

경기도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

※ 경기도는 '24. 2. 23. 소관 상임위에서 수정 가결되어 현재 본회의를 앞두고 있음

 

한 의원은 “고립·은둔은 청소년기에 시작되어 청년의 비율이 가장 높은데, 이 시기 이들을 사회로 이끌어내지 않으면 장기화·만성화되어 장년과 노년으로 이어진다”며 “고립·은둔 문제는 개인이나 가족 차원에서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사회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따라서 청소년·청년과 그들의 가족까지 사업에 포함해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해 상임위 심사에서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고립과 은둔은 인적네트워크와 접촉 등으로 분류하는데, 보다 심각한 은둔상태의 경우 도내 청소년·청년의 약 3.4%인 3만여 명으로 추정(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20년)하고, 전국적으로는 24만 명으로 추산(한국보건사회연구원, '22년)된다.

<청년의 고립·은둔 구분 지표 및 개념도>

구분

경제활동 지표

사회관계 지표

외출 지표

니트

청년

(경제활동 없음)

(미고려)

(미고려)

고립

청년

(미고려)

(사회관계자본 부족·결핍)

(외출 낮거나 없음)

은둔

청년

(미고려)

(사회관계자본 결핍)

(외출 없음)

출처 :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모형 개발 연구’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2022)

니트청년(경제활동, 교육 및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청년)

 

 

조례안에는 고립·은둔 특성상 대상 지정이 어려워 정책 대상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을 우선 해결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벌일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도는 조례 제정과 더불어 실태조사 실시하기 위해 8,000만 원을 확보한 상태로, 도내 첫 실태조사가 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으로는 △상담 및 일상회복 지원 △지원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자립을 위한 교육 및 직업훈련 △맞춤형 일자리 △문화·예술·체육활동 △자조 모임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이 명시되었다.

 

한 의원은 “보건복지부 조사('23.12.)에 따르면, 세상으로부터 자신을 가두는 길을 선택한 청년 10명 중 8명 가까이는 자살을 생각했으며, 이들 가운데 27%는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며 “경제활동 포기, 질병 발병, 결혼과 출산 기피 등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유발할 소지가 크므로 조기 발굴, 선제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한상현 의원(010-2909-9515)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 1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 2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 3
은둔+고립·청소년+청년 포함한 첫 조례 상임위 통과 - 4
첨부 202403081518342697310-cf0e1bb843a76c01eab99c301cd968ecace33d2475fade2ce8235335e935a22142af1b59136d30dc (0308보도자료)한상현 의원, 고립은둔지원조례.hwp    바로보기
202403081518360134835-c01d894aca1f80ef7b80d92f9157d56d92d2f4b65956e0c8379bfbebd285ae7e3986d0d4f08f2877 한상현의원1.jpg    바로보기
202403081518402116362-62828dc60f2b1beeffaca38646d6d8ac9cbea0daefa97b54f80d499e9b34261b75d2b9edc70e7747 한상현의원2.jpg    바로보기
202403081518446338349-446f08422e63c9b29c5d80e17e99045a6327b33b20a01c97462a5f232c160ae77c57699aef6e6b47 박준위원장.jpg    바로보기
202403081518486031757-19299ef96c553ae68e279f22c57f3d1554089928cab2658138b7d965103e76a65297d0493b0998be 기획행정위.jpg    바로보기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저연차공무원 휴식권 부여로 공무원 사기 진작한다
이전글 권혁준 도의원, 효율적‧친환경적 하천관리를 위한 공사이력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누리집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실 : 055)211-7081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