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제 의원,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 미술관 건립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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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2.11.01 | 조회수 | 467 | |
조인제 의원, ‘세계적인 거장, 이우환 미술관 건립 촉구’ - 경남도 문화예술분야 예산 전국 시‧도 중 15위, 전체예산 대비 0.6% 수준 - 경남도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필요 - 이우환 미술관 유치는 도민 문화향유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조인제 경상남도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1일 열린 제4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함안군에서 출생하여 세계적인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이우환 화백의 미술관 건립을 촉구했다.
이우환 화백은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주류로 자리잡은 단색화의 대표작가로,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가지며 해외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화백의 작품 「동풍(East winds」은 서울옥션에서 31억에 거래되며, 국내 생존작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개인전(2011년), 프랑스 베르사유시 베르사류궁 개인전(2014),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 전시(2018년), 프랑스 파리 퐁피두 메추 개인 회고전(2019) 등
또한 이화백의 이름을 건 미술관은 2010년 일본 나오시마에 개관한테 이어 최근 프랑스 아를에도 개관하였으며, 두 곳 모두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와 보수를 맡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미술관 별관인 ‘이우환 공간(Space Lee Ufan)’을 2015년 개관하였고, 최근 이곳을 방탄소년단이 다녀간 이후 관람객이 4배 이상 늘어나는 효과를 보이기도 했다.
조인제 의원은 “이우환 화백의 고향인 우리 경상남도에서는 ‘이우환’이라는 거대한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어떠한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다”며,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문화격차가 크게 발생하고 있고, 저출산과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소멸 위험에 놓여있다. 청년이 수도권으로 떠나가는 이유로 문화인프라 부족 또한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도는 문화예술분야 예산액은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로, 전체예산 대비 문화예술예산 비율은 0.6%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경상남도가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상남도에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표1> 2022년 광역 지자체 문화예술 예산 현황 (단위 : 억원) 자료)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2022년 기능별 단체별 세출예산(당초, 총계)
또한 조 의원은 “우리 지역이 배출한 세계적인 예술가 ‘이우환’ 미술관을 경상남도에 반드시 건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외부 관람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뿐 아니라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로도 확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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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보도자료)조인제 의원_5분 자유발언.hwp 조인제 의원.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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