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초 총탄 교문·담장복원 추진협의회 결성해 3·15의거 역사현장으로 조성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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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3.04.14 | 조회수 | 674 | |
“무학초 총탄 교문·담장복원 추진협의회 결성해 3·15의거 역사현장으로 조성하자” - 정규헌 도의원, 무학초 총탄교문·담장 복원 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 경남교육청, 경남도, 창원시 참석… “취지 공감, 힘 보태겠다” - 추진 협의회 회의 앞서 마산중학교 방문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국민의힘․창원9) 의원이 창원 무학초등학교 총탄 교문과 담장 복원을 추진할 ‘협의회’를 구성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로써 20년 이상 관련 단체와 유족의 숙원사업에 머물러 있던 복원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지난 13일 정규헌 의원은 무학초등학교총탄교문·담장복원추진위와 함께 무학초등학교에서 ‘제1차 3·15역사현장 무학초등학교 총탄 교문·담장복원추진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계기관이 다함께 참여하는 ‘추진협의회’결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규헌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졌으며,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창원시와 경남도의회 등 관계기관의 실무진이 참석해 복원추진에 대한 사항들을 협의했다.
회의에는 정규헌 의원을 비롯해 정쌍학 도의원, 서영권 창원시의원, 정영철 경남도 행정과장, 전창현 경남교육청 대외협력관, 강신오 창원시 행정과장, 주임환 3·15의거 기념사업회장, 박홍기 무학초 총탄 교문·담장복원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영달 3·15의거 희생자유족회 사무국장, 서익진 진실과 화해진상위원회 3·15의거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해서 관계기관들은 총탄 교문과 담장의 복원 필요성과 그 역사적 가치에 공감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복원추진협의회 구성 내용을 담은 협약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이날 정규헌 의원은“총격담장 및 교문 복원에 박완수 경남지사와 홍남표 창원시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힘을 보태기로 공약하고 공언한 사실을 바탕으로 실무진 차원에서 협의회 구성과 추진사업에 적극성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무학초등학교총탄교문·담장은 1960년 3·15의거 당시 부정 선거 규탄 시위에 나선 마산시민을 향해 경찰이 자행한 총격에 의해 무학초등학교 교문과 담장에 총탄 흔적이 남은 것으로, 유신 정권 시기 마산시가 교문과 담장이 있던 부지를 개인에게 불하, 해당 부지에 건물이 건립되면서 사라졌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역사교육의 현장으로서 복원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규헌 의원은 이날 회의에 앞서 마산중학교를 방문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진행 현황을 보고를 받고, 학교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산중학교 학교운영위원장, 학교 관계자, 도교육청 및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진행에 따른 미술실 및 음악실 공간 확보 방안, 씨름부 휴게실 및 훈련장 개선, 현재 임시 교사로 활용하고 있는 과학관의 철거 후 활용계획 등이 논의되었다.
정규헌 의원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마산중학교 학생들이 미래시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 바라며, 공사 진행 과정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불편함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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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정규헌의원) 무학초 총탄 교문 및 담장 복원 추진 협의 회의 개최 보도자료.hwp 무학초(담장 복원) 2.jpg 마산중(그린스마트 등) -3.jpg 무학초(담장 복원) 1.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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