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선영 도의원, 학교숲 조례제정을 통한 시․군 도시농업 연계 주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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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7.02.22 | 조회수 | 721 |
| - 학교숲 ㆍ 텃밭 조성 조례 통해 생태와 인성 두 마리 토끼 다잡자! - 하선영 경남도의원은 22일 14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숲·텃밭 조성 및 관리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류진호 충북생명의 숲 사무국장(‘충청북도 학교숲 조례 및 운영계획’)과 오창길 자연의 벗 연구소장(‘경상남도교육청 학교숲·텃밭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제언’)의 발제와 조례 발의 예정자인 하선영 의원, 김인성 경남생명의 숲 대표, 교육청 관계자, 학교 관계자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충북교육청 사례와 경남에서의 필요성 2014년 학교숲 조례가 제정된 충청북도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이 전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생태환경관련 예산 지원액이 2014년 3351만원에 불과했으나 2016년 2억1224만원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충북교육청은 생태환경교육 체험학교, 학교숲 체험 학생동아리, 학교숲 조성학교 공모, 환경단체 민간보조 등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충북교육청은 네 가지 추진전략을 두고 있다. 이 추진전략은 SO전략(센터 조성 및 운영), ST전략(학생-학부모-지역주민 충북 맞춤형 모델 개발), WO전략(자유학기제 연계), WT전략(정서적 공간과 학교숲 모델 조성)이다. 학교숲 정책의 기본방향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다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숲의 교육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데 있다. 류진호 사무국장은 “성공적인 학교숲 정책을 위해 ‘학교숲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숲을 활용한 생태체험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창길 소장은 “2016년 경남도교육청 학교생태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당시 학부모 대상 설문 중 바른 먹거리 426명과 텃밭가꾸기가 198명으로 가장 많았다”며 “학부모 조사 결과 이 조례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학교생태환경교육 진흥 조례 제4조에 학교생태환경교육 기본계획 수립 내용을 담고 있는데 그 중 학교숲과 텃밭이 포함되어 있다. 경남에서 학교숲·텃밭 조성 위해 필요한 것은? 류 사무국장은 경남도 학교숲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학교숲 조성 연구학교, △학교숲 교사직무연수, △시민단체와의 역할분담, △충분한 학교숲 관리예산 확보 등을 제시했다. 한편, 오 소장은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조건으로 △학교텃밭지원센터 설립, △학교숲·텃밭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기준 마련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하선영 도의원은 “교육청 학교숲·텃밭 조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군의 통일된 도시농업 조례가 과제”라고 말했다. 학교숲·텃밭 사업은 교육청만의 사업이 아니라 지자체가 재원마련 등 함께 힘을 모아야 할 공동사업이기 때문이다. 현재 도시농업 조례는 도내 창원시, 김해시, 통영시, 고성군에만 시행되고 있다. 학교숲ㆍ텃밭을 조성하여 자연 친화적인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조례가 추진되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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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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