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의회, 일자리 특위 정책 토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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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3.04.21 | 조회수 | 652 | |
도의회, 일자리 특위 정책 토론회 개최 - 공공기관, 대기업 고졸취업자 취업 기회 확대 제안 - 신중년의 경력 활용 정책 필요성 제시
도의회 일자리대책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 주봉한)는 지난 20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고졸 및 신중년 일자리 정책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진현 특위 부위원장의 사회로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특위 위원을 포함한 도의회 의원, 집행부 관계자 및 도의회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경남연구원 윤혜린 연구위원은 “고졸 일자리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업 및 상업계열 중심인 직업계고의 전공영역 다양화를 통한 고졸 취업영역 확대, 고졸자들이 취업하는 대표적인 제조업, 도·소매업 등 산업의 낮은 임금과 일자리 불안정성 해소,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고졸 취업자들의 취업기회를 늘리는 정책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어 발제자로 나선 경남경영자총협회 김지수 실장은 “신중년 일자리 현황 및 일자리 지원 대안”이라는 주제로 경남지역의 신중년 세대에 대한 심층조사를 통한 일자리 정책의 다양성 확보, 신중년 퇴직인력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거버넌스 체계 구축, 신중년의 경험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지원 정책대안 등을 발표했다.
두명의 발제자에 이어 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감정기 명예교수가 토론의 좌장을 맡았으며, 권요찬·진상락·이장우 특위위원 등도 토론자로 참석했다.
토론에서는 임금과 정년보장 보다 개인의 삶과 워라밸을 더 중시하는 MZ세대의 인식 변화로‘괜찮은 일자리’에 대한 새로운 논의 필요, 직업계고 기피현상 등 사회적 인식 전환, 전문지식이나 경력이 적은 고졸 취업자를 위한 정책적 배려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신중년과 청년세대 간 일자리 상생협력 방안,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신중년의 전문분야와 구직 필요성과 나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전략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축사를 통해“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해지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들이 정착하기 위한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체 도민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신중년들이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이 강구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오늘 토론회에서 경남도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주봉한 위원장은“코로나 19 이후 물가는 상승하고, 경제성장 위축에 따른 실업률 증가, 저출산, 급격한 고령화 진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세대별 일자리 지원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이 제시한 다양한 방안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남의 고졸자 및 신중년 일자리 지원 정책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필요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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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일자리특위) 고졸 및 신중년 일자리 정책대안 마련 토론회 개최 보도자료.hwp   일자리특위 토론회 사진.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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