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글로벌 링크

보도자료

HOME 의회홍보 보도자료
통합검색
보도자료 글보기, 각항목은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첨부파일, 내용으로 구분됨
“진주의료원의 부활? 진주의료원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 한다”
작성자 경상남도의회 작성일 2023.06.22 조회수 444

“진주의료원의 부활? 진주의료원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 한다”

- 22일 조현신 의원 5분 발언서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위탁 체제 특성화병원’ 주문

- “수가, 의료진 수급, 수도권 병원 개원 등 변화 고려 안하면 제2진주의료원 사태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가칭)이 오는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도의회에서 서부경남 의료 수요에 맞는 특성화병원으로 추진하되 위탁 운영해야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 경상남도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개요 〉

 

 

 

  • 사업기간 : 2021년 ~ 2027년 ※ '25년 착공, '27년 준공 및 개원 예정
  • 위 치 :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경남항공국가산단 A8 BL (대지면적 40,346㎡)
  • 총사업비 : 1,578억원(국비 659, 도비 919)

- 건축비 1,022(국587, 도435), 장비비 348(국 72, 도276), 부지비 208(도208)

  • 규 모 : 300병상, 19개 진료과목, 건축물 연면적 31,150㎡

조현신 의원(진주3‧국민의힘)은 22일 제405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진주병원은 진주의료원의 ‘부활’이어서는 안 된다”며 “오히려 진주의료원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 제몫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진주의료원 폐업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의료보험 수가나 의료진 확보, 진주지역 여타 종합병원 규모 등 의료 환경이 확 바뀌었다”면서 “진주권역에 의료공급이 적다고는 하나, 인구가 제일 많은 진주는 관내 병원 이용률이 83%*에 달하는 포화상태이고 나머지는 우수한 의료진을 찾아 수도권으로 가는데 이들을 잡으려면 그 정도 수준의 의료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진주 관내 82.9%, 관외 17.1%. ‘2019년(코로나19 특수상황 배제) 입원환자의 의료이용 현황’(출처: 본문 용역)

특히 조 의원은 “진주병원이 개원하는 2027년은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4곳에 의사 1,532명의 수요(아래 표)가 발생하기 때문에 진주병원이 우수한 의료진을 확보하기가 어려울 것”이라며 “치매나 노인성 질환, 소아‧청소년 등으로 특성화하지 않으면 제2진주의료원 사태가 벌어질까 심히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병원 명

개원(준공) 시기

병상수

필요 의사수

서울아산병원 청라의료복합단지 분원

'28년 12월 준공

500병상

302명

시흥서울대학교병원

'26년 12월 개원

800병상

706명

송도세브란스 병원

'26년 말 개원

500병상 이상

237명

평택 아주대학교병원

'27년 개원

500병상 이상

287명

출처 : 엘리오 의료경영 DB(2019년 기준, 코로나로 인한 지원금 효과 배제하기 위함)

이어 “코로나19 이전 흑자를 낸 몇 안 되는 공공의료기관이자 손익률 1위*인 마산의료원처럼 부분이든 전체 위탁이든 위탁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시 서부권역의 감염병 관련 콘트롤타워로 역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전국 35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흑자를 내는 곳은 경남 마산의료원, 전북 군산의료원, 경북 김천의료원 3곳임. 이 중 수익률을 보면 마산의료원 3.7%로 군산의료원(3.6%), 김천의료원(3.3%) 보다 앞섬

조 의원은 “공공병원으로 공공성을 담보하면서도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논리를 적극 반영해야 하는 진주병원이 가야할 길을 참으로 험난하다”며 “고객이 오지 않는 병원, 세금 먹는 하마가 되어 지역의 골칫거리가 되는 병원, 결국은 제2의료원 사태를 부르는 병원이 되지 않으려면 위탁 운영하는 특성화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조현신 의원(010-3552-4256)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진주의료원의 부활? 진주의료원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 한다”  - 1
첨부 202306221534436825190-709e792816201237a263e5ae5b040f2540afc9e2c06b7f23509e43c0bd6ca790604b5d220d0ad433 (조현신의원)5분발언, 진주병원 진주의료원이 가지 않은 길로 가야 보도자료.hwp    바로보기
202306221534449693637-019f293fd9403ae8a2cc9d319f2f9c8f5061a847908e10273f8b4f5d15a7df4235b4a08b87ca5303 조현신의원.jpg    바로보기
이전글, 다음글, 각 항목은 이전글, 다음글 제목을 보여줍니다.
다음글 “원수에게나 권한다는 지역주택조합, 과감히 폐지해야”
이전글 조인제 의원, “경남 이·통장 지원 확대해야”

누리집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실 : 055)211-7081

주소 및 연락처, 저작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