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쌍학 의원, “광역고속철도 신설해 영남권 동반성장 토대 마련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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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4.07.12 | 조회수 | 248 | |
정쌍학 의원, “광역고속철도 신설해 영남권 동반성장 토대 마련해야”
-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잇는 고속철도 신설 건의안 발의 - 광역교통체계를 통한 지방의 자력 성장 기반 마련 및 지역경쟁력 강화
경상남도의회 정쌍학 의원(국민의힘, 창원10)이 대표발의한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정부 건의안’이 15일 열릴 제416회 임시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다.
이번 건의안은 국토 균형발전과 영남권 상생발전을 촉진하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구와 경남의 핵심 성장거점(동대구~창원)을 연결하고, 가덕도신공항까지 이어지는 고속철도 신설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지난 202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이 같은 고속철도 신설을 건의했으나 미반영됐다. 그러나 최근 정부 정책에 따라 대구와 경남에 미래 신산업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기간교통망 구축의 필요성이 한층 더 힘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인한 지방 소멸 위기 가운데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 연계·협력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은 국가의 책무이며 그 추진을 위한 국가계획 반영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을 잇는 고속철도가 신설되면 동대구에서 창원중앙역까지 기존 소요시간 62분에서 33분대로 단축되며, 대구·경북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1시간대로 접근할 수 있어 공항 이용 활성화 및 입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본 건의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하면 1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국토교통부장관, 기획재정부장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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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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