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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영 의장, STX 노동조합 공동대책위 면담
작성자 경상남도의회 작성일 2013.05.10 조회수 2723
김오영 의장, STX 노동조합 공동대책위 면담
-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도의회 차원의 지원 약속 -

경상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은 최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STX그룹 노동조합 간부(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5명과 5월 10일 3시 의장 집무실에서 관련 건의문을 전달받고 1시간 가량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STX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 위원장인 STX엔진 정성기 지부장은 “지난 8일 도의회에 내걸린 STX에 대한 응원 현수막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STX의 자금난은 11만여 명의 협력사 노동자의 생계와 직결된 문제로 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부 언론을 통하여 STX조선해양에 자금지원이 이루어지면서 자금난이 일부 해소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지원이 STX조선해양에만 국한되어 STX엔진과 STX중공업은 부도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①STX지원 대정부 건의안 채택, ②선박제작금융과 같은 제도적 지원책, ③협력업체 지원의 조건완화, ④신용장 발급제한 해제, ⑤인적 구조조정 지양 등 5개항의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정성기 지부장은 “STX의 경우 수주금액이 15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대금결재 방식이 건조후 지급방식(Heavy Tail)으로 바뀜에 따라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속히 ‘선박 제작금융’과 같은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중국, 일본 등의 경우 선박건조비용의 80%, 유럽의 경우도 60~80%를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시행되고 있는 협력사에 대한 400억원(도 300억원, 창원시 1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도 지원조건이 까다롭고 업체당 지원되는 금액도 적어 실효성이 적다”며, 대출조건 완화와 함께 지원규모의 대폭적인 증액을 요구했다.

그 외에도 “STX엔진의 경우에는 방위사업 장비의 해외거래를 위한 신용장(유산스) 발급이 제한되어 핵심 부품수입에 애로를 겪고 있어, 신용장 발급이 재개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중앙정부와 국회 등에 지원을 건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오영 의장은 “노동조합이 자신의 이익보다는 위기에 처한 회사를 살리는데 앞장서 STX 정상화에 새로운 계기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달라”며,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해온 STX그룹을 돕기 위해 STX 현안설명회 개최와 아울러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도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오영 의장, STX 노동조합 공동대책위 면담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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