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희 의원, 학생 선수 출결 허용 일수 감축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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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1.12.14 | 조회수 | 338 | |
이병희 의원, 학생 선수 출결 허용 일수 감축 반대 - 문체부 산하 스포츠혁신위 학생선수의 출결 허용일수 감축 권고안 강력 비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병희 도의원(무소속, 밀양1)은 지난 14일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인 제390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학생선수들의 대회 출전 및 훈련 시 출석으로 인정되는 허용 결석 일수를 줄이라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수포츠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을 강력히 비판하였다.
이병희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 현재 도내에는 1,000여 개의 학교에서3,500명에 달하는 학생 선수들이 학교와 지역을 빛내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과 열정을 쏟고 있지만 이들은 정규 수업을 마친 이후에나운동연습을 할 수 있는 열악한 제도 하에서 부족한 훈련 공간과 연습 시간을 극복해가며 열심히 일궈온 미래를 향한 꿈이 출결 허용일수 감축이라는 탁상행정으로 인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고 강조하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월 28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 회의에서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혁신위원회의 학생 선수들의 훈련참가 허용일수를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대폭 줄이겠다고 밝힌 이후부터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학생선수들이 대회출전 등으로 출석으로 인정되는 결석허용 일수는 초등학교는 10일, 중학교는 15일, 고등학교는 30일로 되어 있다. 하지만 교육부의 계획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초등학교는 출결 인정일수가전혀 없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각각 5일과 10일이 현재보다 줄어들게 된다. 또한 2023년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이러한 출결 인정 제도를 아예 폐지하고, 고등학교는 단 10일로 줄어들게 된다.
이에 대해 이병희 의원은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이라는 불가피한 목적이라 하더라도 이러한 계획대로 라면 초․중등학교 학생선수들은 아예훈련과 대회에 참여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며 “체육영재가 되기 위해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일부 편향적이고 정치적인 목소리에 휘둘려서는 안 되며, 이런 식이라면 스포츠 영재를 키우기 위해 설립한 체육중․고등학교부터 없어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지 않고 현실을 외면한 출결 허용일수 감축 정책은 엘리트 체육의 현실을 외면한 일방적인 정책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할 우수 체육인을 육성해온 엘리트 체육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책상머리 행정이자 출구 없는 정책이다”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대회마저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학생선수들의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는 출결 허용 일수 감축 정책을 철회하고 학교 스포츠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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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5분발언)_이병희 의원님_1214_최종.hwp   이병희 의원 5분발언 사진.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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