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남해·사천교육지원청 대상 현지감사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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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9.11.12 | 조회수 | 336 |
-남해·사천교육지원청 대상, 남해초등학교 신축 문제 등 안일한 행정에 대한 질타 이어져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표병호)는 12일 남해·사천교육지원청을대상으로 남해교육지원청에서 현지감사를 실시하였다.
○ 이날 현지감사에서는 지난 2월 남해초등학교 건축물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 판정에 따른 건물 신축 문제와, 사천교육지원청의 학교버스 운영 실태등을 점검하였다.
○ 강철우 의원(거창1)은 남해고등학교 건축물 정밀안전진단결과 E등급 판정 관련 임시교사 설치 추진에 대하여, 학교 내 문화재 조사와 관련, 확인 절차를 무시하여 장기간 공사 추진이 지연되었음을 질타하며, 콘테이너로 마련된 임시교사는 학생들의 두통과 피부염 등을 유발하여 학생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 따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남해초등학교 본관동 1971년 건립, 후관동(별관) 1988년 건립
○ 이병희 의원(밀양1)은 남해초등학교의 노후 교사 문제는 매우 긴급한 사안이며, 문화재 조사는 공사 추진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데도 절차를 무시한 것은 관련 공무원의 안일한 자세에서 비롯된 것으로, 공사가67일 지연되었음을 질타하면서 남해교육지원청의 부실한 대응을 지적하였다.
○ 장규석 의원(진주1)은 남해초등학교 시설물 안전진단결과 E등급 판정 이후임사 교사 설치를 위한 컨테이너 구입(49개, 20억원) 계약에 있어, 2년 사용 후 일정 비율 금액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계약 체결이 가능함에도불구하고 면밀한 검토 없이 구매한 것은 예산 낭비와 계약 절차상 문제점이있다고 지적했다. ○ 또한, 사천지역의 학교버스 운영 실태에 있어(직영 7대, 임대 26대) 직영운영 시 1대당 연간 8천여만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므로 예산 낭비의 소지가있고, 조달 물품 구입 시 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특정 업체에 집중될 수있으므로 물품 구입 계약 체결 시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개선책 마련을촉구했다.
○ 김경수 의원(김해5)은 사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삼천포공고 등3개 특성화고등학교 현장 실습 현황에서, 학생 수 대비 실습에 참여한 학생 수가 매년 크게 감소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학생 참여율이 감소하는 사유를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표병호 교육위원장은 “남해초등학교의 문화재 지표 조사로 신축 공사가지연됨에 따라 컨테이너에서 수업을 받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침해받고 있음에 유감을 표한다”면서, “남해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경상남도의회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게 하는 것이므로 집행부에서는 조속히 관련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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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위원회 남해, 사천 현지사무감사.jpg 2. 교육위원회 남해, 사천 현지사무감사.jpg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남해·사천교육지원청 대상 현지감사 실시.hw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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