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 삼천포화력 지역상생으로 거듭날 것 다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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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6.11.04 | 조회수 | 702 |
| 삼천포화력, 지역상생으로 거듭날 것 다짐 도의회 경제환경위, 행정사무감사 현장확인서 밝혀 최근 수질과 대기오염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남동발전 삼천포화력이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공기업을 지향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정광식)가 최근 오염원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지역발전소의 민원문제 파악을 위해 삼천포화력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인 사전현장방문지로 정하고 현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지난 3일 오전 최근 국정감사와 언론에서 제기된 유해액체물질 무단방류와 대기오염물질 최다배출업체, 지역기여도 미비, 고성그린파워의 환경영향평가 부실 등에 대해 현장설명에 이어 심도 있는 질의토론을 벌였다. 삼천포화력 측은 우선 환경오염 측정 후 지역민들에게 공개여부에 대해서는 사천쪽과 고성쪽 각각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 측정수치가 공개되고 있고, 유해 소포제무단방류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당초 해양투기제한 대상인줄 몰랐고 지금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묻는 질문에, 2016년 상반기농도는 28.6~41.9㎍/㎥으로 연평균 환경기준인 50㎍/㎥이하이며, 총 3,848억원을 투입해 2021년까지 2015년 대비, 저감율 74%를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초미세먼지에 대해서도 기술적 방법이 있다면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성그린파워의 해양영향평가가 누락됐다는 환경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는 보완자료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석탄회 처리방법에 대해서는 굵은 입자는 매립하고 부드러운 입자는 정제하여 레미콘재료로 재활용, 환경오염을 차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재생 에너지 등 대체에너지 개발방향에 대해서는 현재 총발전량의 1%인 대체에너지 생산율을 35%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는가 하면, 매출규모대비 지역공헌기금 및 지역인재 채용규모가 미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역인재채용에 가점을 주고 있고, 연간 총 737억원의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민과 더불어 가는 공기업이 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정광식 위원장은 “지방정부의 직접감사대상기관은 아니지만 도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최근 제기된 민원해소 차원에서 현장확인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산림환경연구원, 하동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남동발전삼천포화력, 사천항공국가산단, 김해 의생명센터, 진해 웅동관광레저단지 등의 현장확인을 실시했고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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