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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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1.07.01 | 조회수 | 341 | |
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도내 초등학생 음주,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실태 조사-
경남도의회 보건정책연구회(회장 윤성미 의원)는 7월 1일 경상남도의회대회의실에서“경남도내 초등학생 음주,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근 모바일 기기의 급격한 확산과 더불어 아동들의 대중문화 접근성이용이해지면서 초등학생들의 흡연, 음주 약물 남용에 대한 노출위험이 더욱 커지고, 음주 및 흡연의 시작 연령 또한 낮아지고 있지만 그동안 이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먼저 보건정책연구회가 두 팔을 걷어 부친 것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연구용역이 착수된 후 약 3개월동안 도내 14개 지역의18개초등학교에서 5·6학년 540명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및 약물 오남용실태 대한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초등학교 5·6학년생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한 것은 예방교육의 효과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 또한, 이번 최종결과는 지난 6월 3일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제한된 예산내에서 최대한 조사자 수 확보와 지역 편중을 고려하여 표본의 대표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제시된 연구용역 결과를 살펴보면, 초등학생들의 흡연 비율은 0.6%(3명)으로 적은 편이었으나, 음주 비율은 17%(91명)로 흡연비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첫 음주 시기로는 초등학교 3~4학년이 3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약물 오남용과 관련해서는가스나 본드류 사용경험 비율은 0.4%(2명)로 적었으나 고카폐인 음료 섭취 비율은 12.3%(65명)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의사의처방 없이 소화제(26.6%), 감기약(20.5%), 진통제(12.8%) 순으로 약물을 사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한국미래융합연구원 이성진 원장은“초등학생들은 모방성이 강해 쉽게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롤모델인부모를 대상으로 음주, 흡연, 약물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흡연이나 음주, 약물의 유해성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윤성미 회장은“이번 연구용역으로그동안 연구가 미진했던 초등학생들의 음주, 흡연 및 약물오남용 실태에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서“초등학생들의 음주, 흡연및 약물오남용 근절을 위해서 오늘 제시된 방안들이 관련 사업들과연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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