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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내 혈액투석실 설치 및 운영 요청
작성자 곽** 작성일 2022.07.20 조회수 358
첨부 202208241040191007705-eb7de7bddc2063981c5f47b9e40dfc6bfc7a31edbbac139987b74a7e9727db8bd9dc566679c9870b 진정서 처리결과 회신(2022-701).pdf  다운로드  바로보기
안녕하세요?
민원을 어디다 넣어야 될지 몰라 이곳에 올려봅니다.
 얼마전부터 혈액투석을 받고있는 혈액투석환자의 보호자 입니다. 혈액투석환자는 저의 어머니시고 올해 주민등록상 나이로 70세 이시고 실제는 78세 이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환자가 산청군에서 거주하고 있다 보니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 진주로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혈액투석을 할 수 있는 곳이 진주밖에 없더군요. 진주고려병원, 진주제일병원, 진주반도병원 등 혈액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 여러 곳을 알아보다 보니 산청군내에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가 제법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아울러 이들 모두 65세이상 고령의 환자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전부 진주까지 나가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 불편함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오전 09시경 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순서를 대기하다 4시간가량의 투석을 받고 집에 돌아오면 오후 16시 30분에서 17시 경이 됩니다. 하루가 전부 소진되는 겁니다. 그래도 진주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오전에 일찍와서 투석을 받고 오후에는 일상생활을 하시지만 산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차량시간을 맞춰야하고 이동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하루를 온전히 투석하는데 소비해야하는 겁니다. 이런 일을 1주일에 3일(보통 월, 수, 금)하고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겠습니까? 이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 투석 중 음식물을 섭취 할 수가 없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식사하시고 난 후 투석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17시경까지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도 힘들텐데 나이 70이 넘어 80이 다되어 가는 노인 분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시골에 산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고통을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등과 같이 후진국,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의료선진국이라고 자부하며 살고 있는데 이런 현실을 마주하니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조속히 산청읍에도 최소한 10자리 이상 구비된 혈액투석실이 마련되어 군내 혈액투석환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선진화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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