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주력 어종 육종연구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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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해양수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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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요지
1. 경남 어류양식 생산량·품종별 사육현황, 주요 어종인 조피볼락, 숭어, 참돔이 전국 생산량과 비교 어느 정도 수준인지?
❍ 경남 어류양식 사육현황은 해상가두리, 육상양식장 217건에서 총 2억 7,10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 이중 조피볼락, 참돔, 숭어 3종류가 전체 사육량의 83%를 차지하고 있음
* 조피볼락(45.6%), 참돔(20.9%), 숭어(16.1%)
❍ 경남 어류양식 생산량은 전국 8만 500톤의 32%인 2만 5,600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 조피볼락, 참돔, 숭어 3종류가 전국 어류양식 생산량의 27%인 2만 1,900톤으로 우리 도가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음
2. 일본산 방어, 참돔 검역 간소화 등으로 수입이 증가되어 출하시기를 넘긴 경남의 주 어종이 22%를 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난해 정부의 일본산 수입활어 검역 간소화 조치 이후 일본에서 방어, 참돔 수입량이 증가되었음
* ‘18년 방어 수입량 : ’17년 대비 816톤 증가(110%)
'18년 참돔 수입량 : ’17년 대비 1,197톤 증가( 52%)
- 수입어류 증가와 경기침체 등으로 국내산 어류의 소비 감소, 출하 지연과 더불어 적조, 고수온 등 양식조건 불리, 어촌인력 고령화 등으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도에서는 이러한 문제 해소를 위하여 정부에 일본산 수입활어 검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고
- 아울러, 양식어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스마트양식장 보급 확대,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등 AI, ICT기술을 접목한 양식어장의 자동화, 지능화를 지원하고,
- 기후변화 및 소비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바리류, 동갈돗돔, 자주복 등의 종자생산 기술을 확립하여 사육품종 전환을 유도해 나가겠음
3. 경남 주력 어류 육종연구에 대한 견해와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육종연구를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지?
❍ 도내 주력품종의 유전적 열성화가 심화되어 성장부진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되고 있어 육종연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바임
❍ 그러나, 어류의 품종개량 육종 연구에는 많은 인력과 예산이 수반되고 장기간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어 현재의 수산자원연구소 조직과 인력으로 추진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판단함
* 타 지자체에서도 육종연구센터 설립 사례 없음
- 따라서,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육종연구는 국가 연구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됨
❍ 다만,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우리 도 주력품종인 참돔을 선발 육종하여 2018년부터 도내 어업인들에게 종자를 분양하고 있으며,
- 도내 최대 양식품종인 조피볼락에 대해서는 국립수산과학원에 육종을 건의한 바 있으나, 현재 기술로는 1대1 교배가 어렵다는 답변이 있었음
- 앞으로, 주요 품종에 대해서는 형질이 우수한 어미관리로 열성화를 방지하고 우량 종자를 보급해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집중 하겠음
* 7. 24.(수)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 방문
- 참석자 : 경제부지사, 옥은숙의원, 어업진흥과장, 자원연구소장 등
- 주요내용 : 도내 주요 양식어종에 대한 육종연구 개발 건의 등 -
추진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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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결과
답변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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