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구연 의원, 도정질문 통해 경남의 농ㆍ어촌 정주여건 개선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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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22.11.23 | 조회수 | 362 | |
김구연 의원, 도정질문 통해 경남의 농ㆍ어촌 정주여건 개선 촉구 - 경남상도 청년농업인 연령 기준 확대ㆍ조정을 통한 폭넓은 지원 방안 - 병원선 활용 및 닥터헬기 도입에 따른 도서지역 의료체계 정비 - 공공도서관 추가 설립과 하동세계차엑스포 활용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
경남도의회 김구연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하동)이 23일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의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촉구를 요구하고 나섰다.
먼저 김구연 도의원은 경남의 청년농업인이 적은 부분을 언급하며, 현재 경남도가 농지, 기계‧기구 등 청년농업인의 영농생활에 필요한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지원이 부족함을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경남의 청년농업인 인정 범위가 타 시‧군에 비해 다소 좁게 규정되어 있음을 언급하며, 이에 따른 특정 시‧군으로의 인구 몰림 현상과 인구유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최근 경남 농가가 겪고 있는 심각한 인력난을 최소화하고 청년농업인에대해 보다 더 폭넓은 지원을 하기 위해서 경남의 청년농업인 연령 기준을 확대‧조정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현재 경남도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에 대해 청년 농업인 감소에 따라 지원정책의 규모가 축소되는 점을 지적하며, 감소된 예산이 다른 청년농업인 지원정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지 질의하였다.
또한 경남의 농업정책들이 신규 농업인의 유입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으며, 기존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이 융화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성에 대한 재고가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도서지역 의료체계 정비와 관련하여서는 현재 도서지역 주민들이 1박 2일 일정을 잡고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언급하며, ‘찾아가는 백신 접종 서비스’가 실현가능한지도 물었다.
추가로 경남도가 3년 전 응급의료취약지역의 환자 이송 시간을 줄이기 위해 닥터헬기를 도입하기로 한 부분에 대해서,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이를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응급의료시설 접근성 개선을 촉구하였다.
또한, 경남교육감에게 농촌 지역 교육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공공도서관 건립 및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현장체험학습 계획에 대해서도 질의하였다.
김 의원은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생활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건립 촉구를 요구하면서, 경남도 교육청과 하동군 간의 ‘하동진교도서관 설립’ 협약서를 체결한지 7개월이 경과하였는데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건립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였다.
이어 공공도서관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적인 필수여건임을 강조하며 ‘하동진교도서관 ’건립 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관련하여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2022년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 때 합의한 조항 중 제6조“도내 엑스포 학생 현장체험학습 참여 협조”의 이행여부에 대해 질의하였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개막이 150일 남은 시점에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하며 엑스포를 활용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제안하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남 농‧어촌의 주민들이 열악한 정주여건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경남의 농어촌이 살기 좋고 새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도정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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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
 (보도자료)김구연 의원_도정질문.hwp   김구연 의원.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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