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3회 교육위원회 제3차 (1) 2017.03.09

영상자료

제343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3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17년 3월 9일(목)
장소 : 교육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교육지원청 소관

심사된 안건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교육지원청 소관

(10시 11분 개의)
○위원장 한영애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교육위원장 한영애입니다.
지역의정활동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경남교육 발전을 위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교육장님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어제 직속기관 업무보고에 이어 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경남교육 정책이 교육지원청의 실정과 특색에 맞게 반영되었는지 여부를 검토하고, 보다 발전적인 교육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질의에 대하여 일선 교육장들의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위원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종철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병가로 인하여 불참하게 됨을 통지하여 왔습니다.
먼저 의안 상정에 앞서 오늘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교육장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대표하여 안병학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반갑고 항상 고맙습니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학입니다.
18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을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최훈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정규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장운익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이승열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규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이학래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최둘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곽권태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호익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류봉조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종선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성홍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간부인사)
이상으로 교육장들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교육지원청 소관
(10시 15분)
○위원장 한영애 창원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17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2017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편제 순에 따라 일괄하여 보고를 받고, 자료 요구를 한 후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017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는 편제 순에 따라 해당 교육청으로부터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고하실 때는 주요 특색사업이나 현안사업을 중심으로 5분 정도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하실 때 작년과 올해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되도록 생략을 하시고, 신규사업이라든지 신규프로그램이라든지 그런 경우에만 해 주시면 위원님들이 다 숙지하고 있으니까 빠르게 참고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유념해서 보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학입니다.
올바른 교육자치 실현과 교육 수요자인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쓰시는 한영애 교육위원회 위원장님과 옥영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17년 창원교육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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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창원교육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철 위원 위원장님!
먼저 자료 요청부터 하고 합시다.
○위원장 한영애 예,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은 먼저 자료를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철 위원님.
○이상철 위원 이상철 위원입니다.
지역 최고 책임자로서 일선 현장에서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2016년도를 되돌아보고 2017년도에는 더 짜임새 있게 행복한 학교 만들어보자는 그런 취지가 있습니다.
제가 먼저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오후에는 자료가 다 올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요.
각 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새로운 사업, 오늘 이 자리에서 읽는 것은 작년도에도 읽었습니다.
2016년도에 하지 않은, 2017년도에 하는 새로운 사업이 어떤 것이 있다 하는 것을 다 뽑아 주시고, 또 교육장님들이 보직을 받아서 간 날짜와 퇴직까지 남은 기간이 얼마냐 하는 것도 주시고, 1년만 봅시다.
2016년도에 창원교육장님인 것 같으면 창원지역, 통영교육장님은 통영지역, 각 교육장님들이 어떤 행사, 단체에 외출, 출장을 갔는지 출장여비까지 뽑아서 주시고요.
또 각 교육지원청의 부족 인원, 앞으로 충원해야 될 인원, 변동사항이 있는 인원도 뽑아서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위원 창원교육청 관련입니다.
창원여자중학교 학사일정 관련해서 당초 교육과정을 승인한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최일자, 회의록, 참석자, 그다음에 2017년 2월 24일 임시 학교운영위원회의 회의록, 참석자, 창원교육청...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적고 있습니다.
○이병희 위원 다시 한 번 불러드리겠습니다.
당초 교육과정 승인을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개최일자, 회의록, 참석자, 그다음에 2017년 2월 24일 임시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참석자, 이 사항에 대한 창원교육청의 인지 여부, 창원교육청 차원의 결론, 도교육청 보고 유무를 빨리 저한테 갖다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님.
○심정태 위원 18개 각 교육지원청에서 경상남도교육청의 이런 부분에 제도 개선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있다면 각 지원청별로 한 건 이상씩 기재를 해 주시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내나 같은 서식에서 이루어지면 되겠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도교육청에 건의나 희망하는 사항이 있다면 그 내용도, 이 부분은 교육경비를 포함해서 포괄적으로 생각을 하셔도 됩니다.
그 외에 기타를 하나 만들어서 다른 어떤 부분에 대해서 요구사항이나 희망사항이 있으면 거기에 기재를 해서 전 위원님들한테 한 부씩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서종길 위원님 자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 일선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들이 교육지원청에 민원이라든가 요구사항이 있는 것을 전부 다 기재를 해서 작년 2016년도부터 받은 것 있으면 전부 다 위원님한테 자료로 한 부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하선영 위원님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선영 위원 김해교육청, 지역에 있는 중학교에서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현황 파악을 하고 싶은데, 3년 치 현황을 챙겨 주시고요.
두 번째 김해교육청에서 현재 다문화 관련해서 여러 가지 교육을 하고 있다고 적혀 있는데, 이 책자 말고 구체적으로 제가 파악할 수 있는 자료, 그다음에 세 번째는 김해교육청에서 가야의 얼 관련해서 김해인을 만들겠다 이런 포부가 책자에 있는데, 그것 관련해서 어떤 교육을, 얼마나, 어떻게, 어느 학교에 이런 것을 구체적으로 현황 파악할 수 있는 자료, 그 세 가지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자료는 전 위원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간략하게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진주교육장 정명규 저는 2017년 3월 1일자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보직을 받은 정명규입니다.
2017학년도 진주교육지원청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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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진주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훈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영교육장 최훈 안녕하십니까?
통영교육장 최훈입니다.
지금부터 통영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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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학생을 중심에 두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하며, 이상으로 통영교육지원청 2017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정규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천교육장 김정규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규입니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행복한 사천교육 실현을 위한 2017년 사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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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7년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반갑습니다.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용진입니다.
2017년도 김해교육지원청의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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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김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운익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반갑습니다.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장운익입니다.
지금부터 2017년 밀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신규 사업과 특색사업 중심으로 보고 드리겠습니다.
자료 73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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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2017년 밀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승열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제교육장 이승열 반갑습니다.
3월 1일부터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하게 된 이승열입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고견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거제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87페이지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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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거제교육지원청의 2017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규하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산교육장 박규하 반갑습니다.
3월 1일자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보직을 받은 박규하입니다.
양산교육지원청의 2017년 주요업무추진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자료 101페이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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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6분 회의중지)
(11시 31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영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학래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철 위원 위원장님 잠깐, 지금 이 책자에도 수록이 다 되어 있고, 또 작년도 한 것이나 올해 한 것이나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 약 90% 되니 좀 더 샤프하게 간략하게 해 주시고, 왜 그러냐면 우리 위원님들이 궁금한 사항 이런 것과 또 질의할 시간을 많이 뺏기니까 좀 간략하게, 일부러 교육장님들 작전 짜고 오신 것 아니죠?
계속 시간 끌려고, 좀 더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
○의령교육장 이학래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학래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잠시만요, 그것 하시기 전에, 서종길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십시오.
○서종길 위원 행복학교하고 행복맞이 학교 한 지가 2년쯤 지났는데, 교육청에서 행복학교하고 행복맞이학교하고 지정 안 된 학교와 무슨 차이가 나는지 자료를 저희들한테 주십시오.
예를 들어서 비교해서 행복맞이학교하고 행복학교 지정해 놓으니까 뭐가 좀 낫더라, 오늘 예전에 혁신과장님이 오셨네요, 의령교육장님!
그것 하는 것을 각 교육청별로 오후에 자료를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한영애 행복맞이학교를 안 하는 학교에는 대상이 안 되지만, 행복맞이학교를 하는 학교에는 각 지역마다 다 있으니까 그 자료를,
○서종길 위원 행복학교하고 행복맞이학교 지정이 안 된 학교하고 차이점이 뭔지, 뭐가 지정되고 낫다든지 그것 좀 자료를 주십시오.
(“간략하게 해 주십시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 한영애 예,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위원 저도 자료 요청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이병희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위원 제가 어느 교육청에 관련됐는지 잘 몰라서, 전체적으로 개요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금번 교육부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보조자료 신청했는데 중학교 두 곳, 고등학교 세 곳이 경남교육청에서 파악을 하신 모양이죠?
해당되는 교육청과 학교 그것 빨리 좀, 교육장님들 다 아시죠?
다섯 개 학교 모릅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저도 오늘 아침에, 저희들도 뉴스만 보고 바로 왔기 때문에, 도에서만 알고 있는 사항인 것 같습니다.
○이병희 위원 이러면 문제가 있는 거죠.
지역교육청에서 모르는 것을 도에서 알고 그렇게 한다는 것은 교육장님께서 하실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창원교육장 안병학 저희들 대부분 다 새벽 일찍 출발하셨거든요.
○이병희 위원 그런데 도교육청에서는 인지를 하고 교육감께서 지켜보겠다고 엄포까지 놨는데, 그러면 거기에 신청한 학교를 지역교육청에서 모른다면 이것은 뭐 사찰한 겁니까?
(○집행부석에서 - 학교에서 교육부로 바로 신청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학교에서 교육부로 바로 신청하더라도 교육장한테 통보 없이 이것...
○이병희 위원 아니, 학교에서 교육부로 신청했든, 경남교육청으로 신청했든, 지역교육청으로 신청했든, 학교에서 교육부로 신청했는데 도교육청은 알고 있는데 지역교육청이 모른다는 것은,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침에 저희들도 신문 보고 알았습니다.
○이병희 위원 지금 우리 지역의 학교가 해당되는지 안 되는지 전혀 모른다?
○창원청교육장 안병학 저희가 점심시간 때...
○이병희 위원 지금 교육청 관계자 왔습니까?
제가 도교육청에 요구해서 자료 받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간단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령교육장 이학래 금년도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14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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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경상남도 의령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둘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함안교육장 최둘숙 반갑습니다.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둘숙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교육지원청 2017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겠습니다.
일반현황은 자료 127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A1348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2017학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곽권태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를 간략하게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녕교육장 곽권태 반갑습니다.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곽권태입니다.
지금부터 창녕교육지원청 주요업무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17학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특색과제 순입니다.
먼저 139페이지, 일반현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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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육위원님!
우리 창녕교육 가족은 교육위원님들께서 펼치고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입어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지원이 학교에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서종길 위원 업무보고하실 때 일반 과제는 하시지 말고, 우리 책 다 보고 있으니까, 특색 과제만 하세요.
○위원장 한영애 다음은 유승규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창녕교육장님처럼 이렇게 다 일일이 안 읽으셔도 됩니다.
읽지 마시고,
○서종길 위원 특색 과제만 하세요.
○심정태 위원 우리가 궁금한 것은 나중에 물어볼 테니까,
○위원장 한영애 물을 거니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달라진 부분, 작년과 올해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삽입되었다든지 그런 부분만 하고, 특색사업, 거기에 따라서 부연설명을 요구하는 사항만 해 주시고,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철 위원 평소에 자기 정책이 있고 내가 어떻게 창녕교육청을 끌고 가겠다 하는 것이 있으면 원고 없이도, 우리가 그렇게 간략하게 해 달라고 했는데, 오시면 인사하고, 지금 작년도하고 대동소이합니다.
그렇지만 올해에는 이런 식으로 지향하면서 해 보겠다, 그렇게 이야기하시고 들어가시라니까.
다 적어 왔기 때문에 그것 읽는다고 지금,
(장내웃음)
○위원장 한영애 사실은 지금 위원님들이 다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하나도 말씀 안 하셔도 머리에 다 외우고 있습니다.
지금 무슨 말씀하실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다 빼시고,
○서종길 위원 특색 있는 것만 딱 말하고 가십시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승규입니다.
깔끔하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요업무 추진 계획은 다섯 꼭지 중 고성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소통과 나눔의 배움 중심 수업과 꿈을 키우는 진로 교육 내실화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52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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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 우선,
○서종길 위원 어차피 12시고 다섯 개나 남았는데,
○위원장 한영애 그래도 일어서서 나오셨는데,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호익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간략하게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해교육장 김호익 반갑습니다.
이번 3월 1일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한 김호익입니다.
지금부터 2017학년도 남해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핵심 내용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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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위원님들께서 남해교육에 대해 깊은 관심과 높은 식견으로 아낌없이 지도·조언해 주시면 보물섬 남해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이병희 위원 잠시만요, 위원장님.
○위원장 한영애 이병희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위원 제가 제 개인적인 사정을 말씀드려서 미안한데, 아침에 자료를 요구했는데 그렇게 긴 자료도 아닌데 아직까지 오지 않고, 사실 오늘 제 지역에 나노국가산단 기공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제가 자리에 있지 못하기 때문에 자료 요구를 하고, 제가 없는 자리에 자료가 오면 또 비판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자료 요구하고 가 버렸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창원교육장님이 여기 계시기 때문에 제가 입수한 자료를 가지고 조금만 질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십시오.
짧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지금 자료가 왔습니까?
○이병희 위원 아니, 제가 가지고 있는 자료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지금 현재요?
○이병희 위원 예, 5분 정도만 시간을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한영애 예, 그럼 일단 오후에 시간 때문에, 창원교육장님 나오셔서 답변 바랍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학입니다.
○이병희 위원 교육장님, 미안합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닙니다.
○이병희 위원 저희 지역에 큰일이 있어서 오늘 오후에 시간을 비워야 될 사정 때문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먼저 요구했던 자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교육장님이 아는 사실만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보고는 받으셨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까 위원님께서 서류 요구하라고 그래서 제가 휴식시간에, 우리 담당자가 한 분 와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잠시 확인한 것입니다.
아직 회의록이라든지 원래의 일정은 안 들어왔습니다.
안 들어왔는데, 창원여중에서,
○이병희 위원 아니, 오늘 인지하셨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저는 오늘 이 자리에 와서 인지했는데, 우리 청에서 저한테 보고가 아직 덜되어서 되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병희 위원 교육장님이 제가 오늘 이야기해서 아셨고, 교육청에서는 알았는데 교육장님한테 보고는 하지 않았고,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니, 위원님께서 특정 학교를 지정해 주시기에 제가 한번 확인했더니,
○이병희 위원 아니, 여하튼 아시기는 오늘 알았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저는 오늘 알았습니다.
○이병희 위원 그럼 교육청 관련 담당자는 알고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그렇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병희 위원 교육장님이 모르셨다고 하니까 제가 이것을 읽어드리겠습니다.
“학생들에게 공포하지 않았고, 현재 수정 중인 학사 일정이 학생들에게 복사본으로 유출되었습니다.”
이것도 거짓말입니다.
그리고 “교육부와 교육청에서 상황파악 전화도 오고 가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보고문이 작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 우리 교육 일선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보고 체계가, 교육장님도 지금 느끼시겠죠?
제가 무슨 말을 할지.
○창원교육장 안병학 계속 들어보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을.
○이병희 위원 이게 교육장님은 몰라도 되고 밑에 직원만 알아야 되는 그런 미비한 사안입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제가 흔히 학교,
○이병희 위원 교육장님, 학교운영위원회에 교장선생님은 위치가 어디입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교장선생님은 대부분의 경우에 위원이 아닙니다.
○이병희 위원 위원이 아니십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참, 부위원장 역할을 합니다.
죄송합니다.
당연직 부위원장요.
(○집행부석에서 - 아니죠,)
(“부위원장 아닙니다.”하는 위원 있음)
교장선생님은 교원위원으로서 당연직으로 들어가시는데, 보통 부위원장 역할을 많이 하십니다.
○이병희 위원 들어가죠?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이병희 위원 그 교육 과정을 승인하는 자리에, 운영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면 교장선생님이 인지하고 있었겠죠?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그렇습니다.
○이병희 위원 그렇죠?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이병희 위원 그런 과정을 살피지도 않고 운영위원회에 통과를 했을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그렇습니다.
○이병희 위원 그다음, 이 사건이 발생해서 사회 문제로 비화가 되었습니다.
학부형들이 학교에 가서 항의 시위를 벌이는 일까지 벌어집니다.
그래서 2017년 2월 24일에 임시 학교운영위원회를 실시합니다.
아까 자료 제가 요구했던 것,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맞습니다.
○이병희 위원 여기에도 교장선생님이 들어가시죠?
임시 운영위원회를 했으니까 들어가실 것 아닙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개최 요구를 했으면 들어가셔야죠.
○이병희 위원 그것을 빼도록 합니다.
이게 무슨 문제냐면 창원여자중학교에서 학사 일정 수립을 하면서 대통령 선거 일시를 6월 21일로, 6월 14일로 명시를 합니다, 학사 일정에.
이렇게 학부모의 항의를 받고 해프닝으로 교사의 단순한 실수다, 이렇게 해서 마무리는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단히 실수를 하신 것이 학교의 경과보고라는 것을 이렇게 작성을 했습니다.
여기에 보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교장선생님께서 지시하셨다, 이 교장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지만 운영위원회에 참석해서 교육 과정을 승인을 했고, 승인을 한 것이 문제가 되니까 다시 거기서 삭제하도록 지시를 하는 사람이 이 교장선생님입니다.
이런 교장선생님이 어디 있겠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잘못했습니다.
○이병희 위원 그래서 나중에 되니까 이것을 삭제하도록 이렇게 지시문까지 만들고, 이게 아마 이렇게 이렇게 되었다는 경과를 이야기한 것이거든요.
교육부까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교육부까지.
그런데 정작 관할 창원교육장님은 내용을 모르시고, 이래서 되겠습니까?
현안을 파악하셔서, 제가 오늘 업무보고라서 교육장님이 알고 계시는지, 혹시 이런 문제가 학교 내에서 우려하고 있는 전교조 선생님들의 활동은 아닌지 한번 점검해 보기 위해서 말씀을 드려 보는데, 거기까지는 아닌 것으로 저도 판단이 됩니다.
그러나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아직까지 형도 확정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어 있는 이런, 부모들에게 배부할 자료에 확인되지도 않은 그런 날짜를 명시해서 배포하려고 운영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고, 그런 것이 있을 수가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잘못했습니다.
○이병희 위원 그리고 한 1분만 더 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이 보셨다는 보도 자료, 저는 우리 교육감의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뢰를 가집니다.
사람이 전체가 미운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떤 부분을 보면 굉장히 얄밉습니다.
지금 이런 사안을 보면 겉으로는 굉장히 교장선생님들에게 자율권이 보장되고 교육장들한테 교육의 자치권을 보장시키는 것처럼 하면서 경남교육을 자기 손 안에 자기의 의도대로, 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으면 지켜보겠다, 협박하는 것 아닙니까?
대표 교육장님으로서 만약 창원교육청 관할에 이 학교가 포함이 되었다면 교육장님으로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현재 경남신문에서는 사실관계만 보도했습니다만 도민일보에 보면 그 학교가 공개되었을 경우에 학교 교육 현장에 혼란을 우려한다는 그것까지만 저는 보고 왔습니다만 우리 관내에 교장선생님이 주 교과서가 아니고 교육 보조 자료로써 활용한다고 하면 거기에... 저희들이 또 장학 제도와 함께 교육 보조 자료로써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 찬성보다는 그 교장선생님의 결정을 존중해 주고, 어떻게 활용하는가는 저희들도 한번 같이 보겠습니다.
○이병희 위원 지금 교육장님처럼 그렇게 생각해 주시면 우리 교육감이 “지켜보겠다.” 이런 표현을 쓰시면 안 되죠.
안 그렇습니까?
자치권을 보장해 주고, 이 교과서가 왜 채택된... 교육감으로서 반대하고 있는 이 사안에, 저도 국정교과서가 바르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런 보조 교재로 채택을 하는 학교장에게 그런 회유, 회유가 아니고 이것은 바로 협박 아닙니까?
모든 인사와 예산을 쥐고 있는 교육감이 지켜보겠다, 그 교장선생님이 제대로 무엇을 하겠습니까?
그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언론에서 타이틀을 따기 위해서 “신청 5개교를 지켜보겠다.”
이렇게 교육감이 표현을 썼는지 안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지역의 교육장님들께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우리 경남교육은 여러 선생님들이 창조하는 곳입니다.
교육감이 존재하는 이유는 절대로 경남교육을 옳게 인도하는 것이지 거기에 권력 행사를 하기 위해서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자율권은 꼭 보장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17분 회의중지)
(14시 08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옥영문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께서 오후에 다른 일정으로 이석하셔서 부위원장인 제가 회의를 진행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오전에 이어서 류봉조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동교육장 류봉조 반갑습니다.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류봉조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한영애 위원장님과 옥영문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께 우리 하동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도와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A1348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끝으로 우리 하동교육 가족 모두는 교육의 본질 추구에 최선을 다하며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으뜸 하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상으로 하동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소제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청교육장 박소제 반갑습니다.
이번 3월 1일자로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박소제입니다.
!#A1348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산청교육 주요업무를 간단하게 보고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종선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함양교육장 박종선 반갑습니다.
2017년 3월 1일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보직을 받은 박종선입니다.
지금부터 2017년 함양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A1348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간략하게 함양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박성홍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천교육장 박성홍 반갑습니다.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성홍입니다.
지금부터 꿈, 사랑, 믿음의 합천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A1348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꿈, 사랑, 믿음 합천교육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이해와 소통으로 화합하며 역지사지할 줄 아는 자세로 경남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수고하셨습니다.
다들 아침 일찍 나오셔서 준비를 하셨는데, 점심시간에 식사는 제대로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집행부석에서 - 예.)
그럼 업무보고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고,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시기 전에 자료 요청하실 위원 계시면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선영 위원님.
○하선영 위원 위원장님! 아까 자료를 요청했는데 자료가 아직 안 왔거든요.
김해교육청에 세 가지 자료 요청했는데, 왔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집행부석에서 - 아직 못 받았습니다.)
자료가 아직 안 왔습니까?
언제쯤 올까요, 오늘?
(○김해교육장 신용진 집행부석에서 - 곧 올 겁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조금 전에 전문위원실에서 연락이 오기를 자료들이 전부 메일로 들어와서 전산 출력을 하는데 부하가 걸려서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합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집행부석에서 - 방금 왔습니다.)
○하선영 위원 챙겨 주시면 제가 보고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해당 교육청에서는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 조금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구하실 내용이 없으면...
○하선영 위원 읽어 보고 조금 이따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지수 위원님.
○김지수 위원 밀양교육장님께 하나 질의 드리겠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밀양교육장 장운익입니다.
○김지수 위원 교육장님! 제가 앞으로 모신 것은 밀양이 사실은... 혹시 그런 결과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경상남도에 30년 내에 없어질 시·군·구가 예상돼서 나왔는데, 30년 뒤에 군 단위는 다 없어지고 시 중에서 유일하게 없어지는 시가 밀양시입니다.
그래서 제가 사실 밀양시가 시하고 군의 경계에 있는 노후화된 도시다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데, 최근에 경상남도 교육청 정책에 가장 잘 부응하는 데가 밀양시인 것 같아서 여러 위원님들 날카로운 질의하시기 전에 제가 좀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려고 모셨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감사합니다.
○김지수 위원 일단 밀양에서 최초의 거점형 기숙형 중학교, 이름이 뭐였더라...
○밀양교육장 장운익 미리벌중학교.
○김지수 위원 미리벌중학교가 있고 작년에 밀양연극학교도 개교하셨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김지수 위원 올해 했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영화고등학교.
○김지수 위원 영화학교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김지수 위원 거점형 기숙형 중학교도 사실 굉장히 실험 정신적인 건데 잘 안착화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더해서 지금 고등학교를 굉장히 다양한 학교를 계속 만들어야 된다, 일명 다 대안학교지만.
그 첫발로 밀양영화학교가 잘 안착이 된 것 같아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시작한 시로써 다른 지역, 예를 들면 김해나 남해나 거창이나 계속 다양한 학교가 들어갈 텐데요, 이야기를 좀 해 주시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알겠습니다.
김지수 위원님께서 밀양시 걱정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영화고등학교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2017년 3월 7일 이틀 전에 영화고등학교 입학식을 거행했습니다.
1개 학년 30명, 15명씩 2개 학반으로 연차적으로 3개 학년 90명을 목표로 공립기숙형 체험 위주의 학교를 말합니다.
교원은 교장선생님 한 분을 포함하여 총 9명, 행정 직원 분들이 9명해서 총 18명이 근무하게 됩니다.
이 지역에서도 영화고등학교는 진로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영화 중점형 체험학교로써 다양성과 탁월성 교육을 지향하는 공립기숙형 고등학교로써 지역에 대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밀양지역 인구가 감소되는 지금의 시점에 이러한 고등학교 설립은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고 견인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입학식에 참석한 분위기로 봐서 30명의 1학년 입학생들이 8개 시·군 지역에서 30명이 모여 왔습니다.
학부모님들이 모두 의욕에 찬 또 기대에 찬 얼굴들을 하고 계셨고, 학생들 또한 꿈과 끼를 키우려고 하는 장차 희망에 부푼 입학식의 분위기를 보았습니다.
해서 저는 말씀드리건대 다양성 교육을 추진하는 이런 학교가 밀양뿐만 아닌 다른 지역에 여러 가지 여건이 맞아진다면 많이 건립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지수 위원 일단 영화학교가 8개 시·군에서 왔고요, 미리벌중학교가 있고요.
나노산단 맞춰서 거기에 전자고등학교인가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맞습니다.
○김지수 위원 마이스터고로 지금 설립하려고 계획하고 계시지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김지수 위원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지금 밀양은 경남 3개 존재하는 국가산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노국가산단이 오늘 오후에 기공식을 시작해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때에 밀양전자고를 나노마이스터고라고 교명을 바꾸면서 국가 지원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 국토부 최종 승인이 3월 말에 나면 도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예산을 투입해서 바로 건립을 추진할 수 있는 것으로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가산단에 필요한 인력을 밀양지역 나노마이스터고에서 바로 인력을 육성하여 국가산단에 투입하는 그러한 효과를 거둘 수 있고, 또 밀양지역은 마이스터고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집행부석을 바라보며) 그게 뭐죠? 대학교...
○김지수 위원 폴리텍.
○밀양교육장 장운익 한국폴리텍대학도 역시 정규 나노과가 설립되어서 지금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런 시스템을 확보했습니다.
○김지수 위원 그러면 마이스터고가 3월 말에 승인이 되면 개교 예정은 언제예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2018년 3월 1일자로 준비를 했는데 지금 국토부 최종 승인 시기가 늦춰지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2019년 3월 1일자로 개교 준비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김지수 위원 거기에다가 경남특수교육원도 들어갔잖아요?
작년에 개원했고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개원했습니다.
○김지수 위원 특수교육원 안에... 사실 어제 학생교육원 연수를 보고 받았는데, 사실 장애 아이들이 연수 받을 데가 별로 없거든요.
그나마 의령에 있는 은광학교만 그 지역에 학생교육원이 있는 덕분에 거기에서 계속 받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제도 다른 지역도 좀 확대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제가 지난번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야기했는데, 특수교육원에 장애인 연수 시설 그것을 추진해 달라고 이야기했고 그때 교육감님이 긍정적으로 대답을 하셨는데, 지금 특교비가 어떻게 되고 있나요?
특교비 지금 진행되고 있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밀양특수교육원이 지난해에 개원해서 장애인 교육이 이루어지는데, 방금 김 위원님 말씀처럼 장애인연수원으로 개원되면 2개 기관이 동시에 됨으로 해서 시너지효과를 한층 더 거둘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이 자리에 계시는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밀양지역에 특수교육원과 특수학생연수원을 건립해서 함께 두 기관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지수 위원 특교비를 받게 하기 위해서는 물론 도교육청에서도 열심히 하셔야 되겠지만 그 지역의 국회의원님들한테 부탁을 잘하셔서 특교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시길 부탁을 드릴게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그렇죠.
지금 밀양지역에 시장으로 계시는 박일호 시장님과 엄용수 국회의원님께서 지역에 학교가 설립되고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는 이러한 것에 관심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이때 도교육청과 적극 동반자 협조를 해서 이러한 연수원이나 학교가 설립되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교육부의 예산도 국회의원님들이 앞장서서 노력한다면 가능한 일이라고 판단이 되어집니다.
○김지수 위원 더해서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아까 제가 장애 학교를 이야기하면서 창원권 지역 그다음에 김해권 지역, 의령... 거창에도 작년에 하나 오픈했잖아요, 진주에도 있고.
지금 장애인 학교가 동쪽에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창녕이나 밀양 쪽에다가 장애 학교를, 동부권에 있는 아이들 진영과 김해 일부를 포함한 아이들을 위해서 장애 학교를 하나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김지수 위원님께서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서부와 동부를 볼 때 창녕 쪽 이후로 동부권 특수학교가 좀 부족하고 없는 관계로 김해은혜학교, 창원천광학교 학생들의 수용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해서 서부 쪽으로 이러한 특수학생들을 유치, 수용할 수 있는 위치 접근성이 밀양지역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밀양지역에서도 특히 초등·중학교가 지금 폐교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미리벌중학교로 아이들이 다 흡수되는 바람에, 그 폐교된 학교에 특수학교를 신설하게 되면 위치상, 접근상 아주 좋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이러한 학교 설립에 이 자리에 계신 위원님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지수 위원 진행이 지금 어디까지 되고 있습니까?
아무 논의도 안 되고 있나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논의의 시작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지자체, 도교육청, 지역교육청 논의를... 가닥을 잡아가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지수 위원 밀양의 업무계획에 보면 좀 특이하게 밀양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하셨더라고요.
지방정부 밀양시청하고 굉장히 원활하게 잘 이야기가 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이런 장애인 학교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사실은 지방정부의 도움 없이는 힘들죠.
그래서 밀양교육발전협의체를 만드셨다는 데 대해서 대단히 잘하셨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고맙습니다.
○김지수 위원 다른 것은 계획이 있는데 아직 장애인 학교가 계획이 없으시네요?
이것도 교육장님이 계실 때, 그리고 밀양교육발전협의체가 잘 구성되어 있을 때 꼭 만들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감사합니다.
○김지수 위원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저희 위원들한테 좀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지수 위원 이상입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제가 더불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영화학교 아이들 30명을 모집했는데, 8개 시·군에서 아이들이 왔다고 표현을 하셨는데, 바깥에서 들어온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됩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밀양 쪽에 4명, 창원에 6명, 김해, 함양... 제가 구체적인 자료를 보고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대리 옥영문 밀양 쪽 아이는 4명이고 나머지 26명은 외지에서 들어온 아이들이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외지에서 들어왔습니다.
18개 시·군 고르게 입학하지 않고 8개 시·군에서 한정된 학생들이었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아까 이 교육의 다양성과 탁월성 그런 표현을 쓰셨는데, 동료위원이신 예상원 위원님께서 연락이 와서 “형님! 우리 밀양 생기고 외지 학생이 들어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런 표현을 쓰셨습니다.
그러면서 “도교육청과 우리 교육위원회에 계신 분들한테 고맙다는 말씀을 그 자리를 빌려서 꼭 좀 해 주십시오.”하고 이렇게 부탁을 하셨는데,
○밀양교육장 장운익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제가 교과에 들어가서 선생님들 구성을 보니까, 이 학교는 말 그대로 영화학교이지 않습니까.
그런 다양성을 체험하기 위한 체험형학교인데, 교과에 포함되신 선생님 두 분이 연극·영화에서 두 분이 배치되어 있거든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다양성에 대한, 영화에 대한 깊이를 아이들한테 접목시키는 이런 교육이 커리큘럼에 들어가야 될 것인데 이 두 분이 다 되어진 자리입니까, 아니면 갖추고 있는 과정의 자리입니까?
이 두 분은 어떤 과목을 하실 분들입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위원장님께서 아주 세심한 지적을 해 주시네요.
지금 교장 한 분을 포함한 9명의 교원 중에서 7명이 정규교사이고 2명이 기간제교사입니다.
그 2명이 바로 연극과 영화를 담당하는 교사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대로 올해는 기간제교사로 배치를 받았지만 향후 도교육청에서 관심을 가지시고 정규교사를 발령 배치해 주시면 더욱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 될 겁니다.
올해 최초 입학생이 최초의 졸업생이 됩니다.
그런 과정에서 주변에서, 경남 전체에서 바라보건대 성공한 졸업생이 되기 위해서는 탁월성 교육을 주장하는 전문적 소양인 연극과 영화의 지도교사가 소질과 소양이 충분한 교사가 배치되어야 됩니다.
올해 개교와 입학식을 하는 관계로 기간제교사를 배치 받았지만 향후 정규교사 배치가 필요하다는 그런 상황을 위원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제가 나중에 고성 쪽에도 똑같은 질의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학교들을 처음에 우리가 만들면서 꽤 논란들이 있었던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그때 저희들이 지적한 내용 중의 하나가 이렇게 조급하게 하다 보면 안에 내용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것 아니냐!
그때 담당하시는 분의 답변내용이, 개교까지 시간이 이렇게 이렇게 있고 그 안에 이런 이런 내용을 저희들이 충실히 보충하겠다라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두 분 기간제 선생님들이 어떤 것을 전공하신 분인가는 지금 확인이 안 됩니다만 기간제로 오시는 분이 전문적인 분이 오시기는 좀 어려우실 것 아닙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연극과 영화를 전공하셨다고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단 임용고시를 거친 그런... 공개적으로 채용이 안 됐다 뿐이지 자격은 충분한 분이라고 제가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일일이 개교 때까지 챙겨보지 못한 저희들 불찰도 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는 올 한 해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서 이 부분만큼은, 그분들이 기간제라고 해서 전문적인 부분이 떨어진다고 제가 단언할 수 있는 자리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충분히 준비가 안 된 듯한 것이 드러나는 것 같아서, 교육장님도 밀양에 이 학교가 기여한 역할에 대한 부분을 깊이 생각하고 계시고 그 자리가 계속 발전될 수 있는 자리가 되려고 하다 보면 내용을 충실히 채우는 것에 만전을 기해 주시는 게 제일 첫 번째이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좋은 학교 만들어 주십시오.
○밀양교육장 장운익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옥영문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철 위원님.
○이상철 위원 위원장님은 말씀 많이 하시면 안 되고...
(일동웃음)
○위원장대리 옥영문 시간 많이 드리겠습니다.
○이상철 위원 함안에 질의 드리겠습니다.
오전 설명에 2017년도 추진계획에, 기타 이렇게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학교 인력관리 지원,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 지역특색사업 추진, 교직원 업무 경감.
그 밑에 기대효과에 박종훈 교육감님이 잘 쓰는 ‘학교현장과 교육지원청 간의 성찰, 공감 활성화’, ‘학교현장의 교육서비스 기능 강화’
‘성찰’ ‘공감’... 교육장님께서 성찰에 대해서 공감에 대해서 우리 위원들이 알아듣기 쉽게, 기대효과에 ‘성찰, 공감 활성화’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십시오.
○함안교육장 최둘숙 우리 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학교를 지원하는 업무가 혹시 공급자 입장에서 해석을 하고 학교를 혹시나 더 힘들게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거라는 자기반성에서부터 올해 2017년도 교육계획은 그렇게 수립을 하였습니다.
학교 현장에서 업무 경감이라든지 교육 본질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들의 본질적인 업무라고 생각하고, 여태까지 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 조직 전체적으로 반성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연 새로운 정책이 현장에 안착되고 잘 진행되려면 일단 현장에 있는 교직원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야 그게 마찰 없이 본질에 흔들리지 않고 잘 진행될 거라는 데서 출발한 것입니다.
○이상철 위원 그렇죠!
제가 역으로 질의를 드렸는데 답을 잘하셨습니다.
최둘숙 교육장님의 관내·관외출장.
성찰, 공감에 대해서 설명도 잘하셨는데, 지금 다 도착이 안 됐는데, 함양교육장님은... 교육장님이 일선 학교를 알아야 함안 전체 교육계를 다스릴 것 아닙니까?
그렇죠, 인정합니까?
○함안교육장 최둘숙 예.
○이상철 위원 그러면... 교육장님이 부임한 지가 얼마나 됩니까?
○함안교육장 최둘숙 6개월 됐습니다.
○이상철 위원 일선 학교 어느 학교에 몇 군데 갔어요?
○함안교육장 최둘숙 제가 부임하고 나서...
○이상철 위원 간 데가 어디냐고요?
여기에 출장이 다 나와 있잖아요?
○함안교육장 최둘숙 모든 학교에 다 갔습니다.
○이상철 위원 다 갔어요?
○함안교육장 최둘숙 예.
○이상철 위원 그러면 왜 여기에 없어요?
○함안교육장 최둘숙 관내이기 때문에 거기에...
○이상철 위원 관내·관외 다 들어왔어요.
그러면 교육장님! 관내·관외를 다시 뽑아주세요.
질의 나중에 하겠습니다.
들어가세요.
○함안교육장 최둘숙 알겠습니다.
○이상철 위원 창녕교육장님.
○창녕교육장 곽권태 창녕교육장 곽권태입니다.
○이상철 위원 제가 출장여비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고, 우리 교육장님들이 정말 훌륭하신 분들이고 중요한 자리거든요.
제가 그때 교장선생님들 계실 때도 말씀드렸지만 중요하신 분들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저도 말썽꾸러기 학생이었어요.
그 당시 창녕초등학교에 인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말썽꾸러기였어요.
학교를 다니면서 교장선생님 한 마디에, 선생님 한 마디에 싸움 안 하고 열심히 공부한 계기가 된 게 바로 저거든요.
그래서 제가 보는 것은, 교육장님이 어느 학교에 인원이 몇 명이고, 돌아가면서 그 학교 구석구석에 뭐가 불편한 게 있느냐를 세세하게 살펴서 오시면, 오늘도 간단하게 설명하시라고 하면 머리에... 3월 1일자로 간 교육장님들은 모를 수가 있습니다, 적어 오셔야지요.
그러나 6개월 이상만 되면 머리에 딱 담아 오셔야 되거든요.
지금 제가 보는 것은 출장여비 보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여비도 지금 고르지 않아요.
1만원씩, 2만원씩 가져간 것은 가져가고 안 받은 것은 안 받고 이렇거든요!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 교육장님이 정치하시는 분입니까?
그러면 정치가로 나가셔야지요!
창녕교육장님! 행복학교, 행복맞이학교 아까 설명하셨는데, 이방초등학교, 대지초등학교 맞습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예.
○이상철 위원 거기에 몇 번 방문을 하셨습니까?
교육장님! 솔직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뒤에 제가 질의하면 솔직한지 안 한지 나옵니다.
솔직하게 몇 번 방문하셨습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저는 처음 부임을 해서 전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전부 다 학교 방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고, 학기가 바뀌고 교장선생님이 바뀌는 학교는 반드시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무슨 문제가 있다든지 요청이 있다든지 했을 때 방문을 기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잘하셨습니다.
교육장님께서 교장선생님이 바뀐다든지 할 때는 방문을 하셨고, 많이 방문을 하셨네요.
아까 오전에 설명하실 때 이방초등학교하고 대지초등학교가 행복학교, 행복맞이학교 맞죠?
○창녕교육장 곽권태 예.
○이상철 위원 거기에 대해서 제가 질의 한번 더 하겠습니다.
그 학교에 몇 번 방문하셨습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행복맞이학교라고 해서 특별히 제가 방문한 것은 없습니다.
○이상철 위원 요 근래 방문하신 것도 없네요?
○창녕교육장 곽권태 요 근래 대지초등학교에 제가 두어 번 거기에 공사가 있고, 동창회에서 공사 관계로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에 제가 지난 일요일 쉬는 날 제 차로 한번... 제가 집에 안 갔기 때문에 그날 행사가 있어서... 갔다 왔습니다.
다음 주에 교장선생님이 바뀌었기 때문에 방문할 계획이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사실 제가 창녕 출신이고, 창녕교육장님이 창녕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장님이신데, 제가 일요일에 3시간 거기 운동장에 있었어요.
우리 교육장님이 정말 한 번, 두 번 정도 방문하셨다면 이것은 충분하게, 제가 도교육청에 와서 이야기 안 해도 될 사항을 설명을 드릴게요.
지금 대지초등학교 면민들하고 동창회에서 저한테 연락이 바로 왔습니다.
연락을 받고 가니, 이것을 잘 아셔야 됩니다.
행복맞이학교, 행복학교가 참 좋은 거죠.
학교를 더 좋게 해 보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 위원들도 지원해야 되는 게 당연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보니까 정말 이 학교에 교장이 있는지, 교육장님이 계시는지 정말 아이러니한 그런 사건이 발생한 게 뭐냐 하면, 지금 그 학교가 몇 십년된 울타리를 포클레인으로 다 뽑아버렸어요.
이 학교에 디귿자 펜스를 치는데 펜스도 일반농장에 치는 펜스 있지 않습니까.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체육시간에 뛰어놀 수도 있는데, 지금 온 매스컴에도 멧돼지들이 출현해서, 먹을 것이 없으니까 지금 학교까지 내려온단 말입니다.
펜스 그것은 멧돼지가 머리로 한번 박아버리면 다 무너집니다.
일반 펜스가 아닌 스쿨존에 있는 무쇠처럼 된 펜스를 해 주시든지, 그것도 제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사방에 지금 마늘밭입니다, 마늘밭.
교육장님 아시죠?
○창녕교육장 곽권태 알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마늘밭인데 경운기로 농약을 치면 운동장에 있는 아이들에게, 우리 피부에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CO, CO2가... 우리 몸에 오는 것을 아이들이 압니까?
농약을 경운기 대놓고 계속 품으면, 울타리가 없고 얼키설키된 그 철사 펜스에 짐승도 뛰어 들어올뿐더러 아이들 방치를...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그래서 제가 가보니 예산을 3,900만원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학교 동문회에서 500만원을 지원해서 4,400만원을 가지고 한다고 하는데, 저는 예산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고, 교육장님이 한번 정도만 신경을 쓰시면... 제가 정치를 한다고 해서 인기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사방에 농민들도... 제가 거기에 3시간 있었습니다.
농민들도 이것은 미친 사람들이 하는 짓이다!
펜스를 치는데 한 1m 정도 되는데 공굴을 쳐서... 펜스가 어떻습니까?
펜스는 10㎝ 정도만 있어도, 15㎝만 있어도 펜스를 박습니다.
거기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는데 펜스를 치는데 약 1m 넘게 공굴을 쳐서 돈을 거기에다가 갖다 부었어요.
교장선생님한테 제가 물었죠.
“왜 울타리를 없앴느냐?” 아이들이 놀다가 구멍으로 들어가고 하면 다친다는 거죠.
천만의 말씀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 그게 말입니까?
울타리가 있음으로써 짐승들도 못 들어올뿐더러 농약을 치고 하면 농약을 그 울타리가 막아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것을 막아주셔야지.
제가 물었어요.
“교육장님이 한번 왔습니까?”하고 물으니까 “안 오셨습니다.”
제가 창녕교육장님께 다른 것에 대해서는 다음에 개인적으로 질의하겠지만... 이방초등학교 또 이야기할까요!
이것은 우리 교육장님이 직접 방문하셔서 해결하시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제가 도청에 들어와서 이야기를 하니, 선 울타리부터 하고 아이들이 위험하지 않게 조경을 하겠다고 하더라고요.
그 답을 받고 제가 오늘 질의를 하는 겁니다.
뭐냐 하면, 출장 다니셔야지요.
존경하는 교육장님들 출장 다니는데 제가 출장비 가지고는... 출장비도 지금 틀린 게 많아요.
어떤 날은 받고 어떤 날은 없고, 어떤 날은 2만원 빼고 어떤 날은 1만원 빼고 이렇습니다.
동료 병문안 가는데도 출장비 받아서 병문안 갑니까?
교육장님이 병문안 가는데 출장비 빼서 갑니까!
저는 이것에 대해서는 말하기 싫어요.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어느 정도 교육장님이 일선 학교가 100개가 있든 200개가 있든 300개가 있든 50개가 있든 그 학교에 대해서 세세하게 알아야 된다고! 그렇게 다니셔야지.
함안교육장님도 6개월 동안 다니신 데가, 일선 학교에 가는 것은 다 뺐네요.
없어요, 제가 봤을 때는.
교육장님이 일선 학교에 다니셔야지 무슨 라이온스, 청년회의소, 산악회 모임 하는 데 갑니까, 교육장님이!
아니, 함안을 보고 하는 게 아니에요.
교육장님은 초등학교 졸업식, 동창회에 가셔도 됩니다.
갈 수 있어요.
그러나 교육장님이 라이온스, 팔각회 이런 데 가는 게 교육장님 역할입니까?
제가 창녕교육장님한테... 다른 것은 개인적으로... 창녕 출신인 내가 너무 그렇게 하는 것은 좀 그런 것 같고, 제가 교육장님한테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그러면 창녕군 초등학교, 중등학교 회의는 한 달에...
○창녕교육장 곽권태 두 달에 한 번 합니다.
○이상철 위원 그것은 전체적으로 정해져 있습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정책관리자 회의를 하고 전달연수를... 정책관리자 회의가 두 달에 한 번 있기 때문에 전달 연수 겸해서 두 달에 한 번씩 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그러면 두 달 안에 발생하는 것은 바로 교육장님한테 연락이 갑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그렇습니다.
○이상철 위원 두 달에 한 번 하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 데는 교육장님이 가셔서 점검하고 결정을 내려주는 게 안 맞습니까?
○창녕교육장 곽권태 그렇게 가는 경우도 있고, 제가 다른 일이 있으면 과장님을 내보내든지 팀장을 내보내든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출장 관계는 나중에 함안교육장님한테 질의하면 되고, 우리 교육장님께서는 행복맞이학교, 행복학교는 저도 적극적으로... 이방 거기 행복맞이학교를 제가 적극적으로 추천한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그런 것을 만들기 이전에 지금 현재 대지초등학교에 대해서는 한번 더 가셔서, 거기에 울타리가 없으면 제가 봤을 때 다음에 언제든지 인사 사고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밑에 냇가입니다, 하천입니다, 하천.
또 양 사방에 마늘밭이기 때문에, 경운기로 농약을 계속 치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요즘 농약이 굉장히 독합니다.
그래서 한번 더... 교육장님! 얼마 안 남으셨죠?
○창녕교육장 곽권태 예, 5개월 남았습니다.
○이상철 위원 보니까 교육장님 자세가 얼마 안 남은 자세 아닙니까?
(일동웃음)
좀 많이 남았으면 저한테 그럴 건데, 자세가 얼마 안 남은 자세인데... 얼마 안 남았더라도 교육장님이 대지초등학교에 신경을 쓰셔서,
○창녕교육장 곽권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한번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그런 업무를 처리할 때 학교에서 무슨 사업을 해야 되겠다 하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서 요청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 교육지원청에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온 시설관리 목록이, 어디에서 무엇을 요구했다 하는 게 쭉 있습니다.
계속 그렇게 내려옵니다.
그래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심의를 해서 이 학교에 배정을 하자 그렇게 하는데, 지난번에 대지초등학교가, 대지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창녕 관내에서 다섯 군데 학교가 담장만 교체를 해 달라는 요구가 왔습니다.
대지초등학교는 제가 보니까 258m... 앞에는 사철나무였고 양옆으로는 탱자나무였습니다.
○이상철 위원 맞아요.
○창녕교육장 곽권태 지금 사진 찍어놓은 것도 있는데, 그 부분에 개구멍이 생기고 모양이 오래 되다 보니까, 지금 학교에도 기능직이 별로 없습니다.
관리를 잘해야 되는데 관리를 잘 안 하다 보니까 구멍이 중간 중간 나 있고, 탱자나무는 또 위험스럽고 그래서 짐작에 학교에서 아마 그런 요소에 의해서 운영위원회 거쳐서 온 것으로 판단해서, 그러면 해 주자!
그래서 4,400만원을 공사를 하도록 학교에 내려준 겁니다.
그 뒤에 동창회장을 행사에서 만나니까, 그 앞에 제가 전화를 하나 받았습니다.
하진 씨라는 분이 저하고는 굉장히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지역에 민원이 있으면 그분한테 이야기가 들어가고 또 저한테 어찌됐는지 물어봅니다.
그래서 제가 “그 관계에 대해서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교육지원청에는 들어온 민원이 없습니다.
제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보고 전화를 바로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놓고 제가 알아보니까 그런 연유로 해서 담장공사를 하도록 돈을 내려줬다 이러더라고요.
내가 알아보니까 학교 밑에 수로가 있어서 굉장히 위험하다, 학교 담 안전높이가 1.2m가 되어야 되는데 지금 1.2m가 되지 않고 사고 위험이 굉장히 많다, 그래서 펜스로 담장을 해야 될 필요성이 있어서 그렇게 해야 되는 것 같다.
그런데 동창회에서는 옛날에 학교 다닐 때의 그 추억 때문에 그 나무를 왜 없앴느냐?
○이상철 위원 추억 때문이 아니고... 말씀하세요.
제가 답을 드릴게요.
○창녕교육장 곽권태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고, 왜 그런지 내가 주민들한테 이야기할 테니까 너무 위축되지 말고 그렇게 하라고 하진 씨하고 같이 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그 뒤에 행사에서 동창회 회장을 만났습니다.
만나서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는데, 좋은 제품으로 해 주면 오죽 좋겠습니까만 중간쯤되는 제품인데 258m를 원하는 대로 좋은 것으로 하면 1억4,000~5,000만원이 들어가는데 그게 258m로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학교에서 하는 제품으로 한 것 같다, 교장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
“하고 나서 화단을 조성했으면 좋겠는데 그것은 교육장님께서 좀 도와주십시오” 해서 “그것은 다음에 한번 봅시다.” 그렇게 이야기가 된 겁니다.
그렇게 됐다고 이야기를 들었고, 그 뒤에 또 이야기가 들리기에 제가 휴일에 아무래도 내가 한번 가봐야 되겠다 싶어서 제 차로 밤에 둘러보고,
○이상철 위원 밤에 가셨습니까?
(웃음)
○창녕교육장 곽권태 해거름쯤 늦게 갔습니다.
그래서 어제 제가 확인한 바로는 그게 완료가 됐습니다.
설치가 됐고, 앞에 화단 하는 것 그것은 학교에서 할 문제인데 하다가 예산 문제가 있으면 교육청에 지원을 요청 안 하겠습니까?
○이상철 위원 교육장님, 제가 교육장님을 그거 해서 하는 게 아니고, 하진 선배가 제 학교 선배 아닙니까?
또 교육위원 하신 분이고 정말 훌륭하신 분인데, 하진 씨가 정하고 그런 게 아니고, 또 동창회에서도 승인해 준 게 아니고 동창회 승인 없이 울타리를 다 빼버렸어요.
방금 탱자나무 하는 게, 아이들이 공 차다가 잡으러 가면 공이 차처럼 브레이크 안 되고 그냥 나가니까 다칠 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은 한 가지지만, 울타리가 없으면, 방금 봤지만 아이들이 떨어지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위험하고 뒤에 야산이고 디귿자로 전부 다 마늘밭이기 때문에, 경운기 대놓고 농약을 치기 때문에 펜스 구멍으로 농약이 다 들어오거든요.
다 들어옵니다.
그리고 짐승들 들어올 가능성도 엄청 많습니다.
제가 면장하고도 만나서 “지금 이것은 정책이 아니다.”
저는 돈을 많이 줘서 좋은 것보다는 울타리는 그대로 놔두고, 펜스를 치면 더 효과적인데...
저는 1억2,000만원에 4,000만원 준 게 적다고 교육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 교육장님이 봤을 때, 우리가 봤을 때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게 중요한 것 아닙니까?
저는 비싼 것을 원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면장님도 그러고 동창회에서도 그러고, “이것은 너무 아니다.”
제가 일요일에 가서 3시간 있었어요.
다 찍어오고 정문 들어가는 것도 보고 했는데, 예산을 떠나서 울타리 나무 조경은 빨리 해 주셔야 됩니다.
요즘 멧돼지가 민가에 많이 들어오거든요.
들어오기 때문에 분명히 이것은 사고 날 수 있습니다.
사고 나고 뒤에 대책보다는 사고 나기 전에, 그래서 내가 “펜스를 지금 해라.
지금 하는 펜스를 해라.”
그렇지만 교장한테 내가 “교육장님하고 빨리 의논해서 조경은 너희가 빨리 해야 될 것이다.”
그것 때문에 내가 오늘 교육장님을 모셨는데, 교육장님이 한 1년만 남은 것 같으면 저 자세가 아닐 것인데, 오늘 자세가 좀 그렇거든요.
수고했습니다.
내가 좀 쉬었다 나중에 하죠.
다른 분 하세요.
○위원장대리 옥영문 시간이 1시간 지난 것 같은데 조금 쉬셨다가 합시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04분 회의중지)
(15시 29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영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 제가 하나 할까요?
○위원장 한영애 심정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 이학래 교육장님.
○의령교육장 이학래 의령교육장 이학래입니다.
○심정태 위원 수고 많습니다.
방금 제가 자료 받은 것 중에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입니다.
이 부분을 제가 조금 전에 확인을 해 보니까 지금 이 자료에 2014년도까지는 지방 기초단체로부터 8억1,0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그죠?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2015년부터 하나도 받지 못했는데, 제가 확인을 하니까 1996년도에 이 법이 제정이 되어서 2000년 12월 27일, 2007년 12월 28일에 각각 개정이 되었습니다.
개정이 되면서 이렇게 되어 있네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제3조에 “시장·군수 및 자치구의 구청장은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을 교부하여서는 아니된다.” 해 놓고 그 밑에 제3항에 1, 2호는 이미 삭제가 되었고, 3호에 “소속 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급할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제가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좀 확인하고 싶은 부분은 뭐냐면, 2007년도에 개정이 되면서 지급을 못 하게 되어 있었는데 2014년도까지 받았다는 말이죠?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이것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아마 규정은 그렇게 되어 있었지만 지자체에서,
(○창원교육장 안병학 집행부석에서 - 제가 대신 답변하겠습니다.)
○심정태 위원 예.
○창원교육장 안병학 창원교육장 안병학입니다.
제가 2011년 무렵에 의령교육청 과장을 했습니다.
그 무렵에 사실 지원이 좀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갑자기 제가 과장 시절에 끊었습니다.
“왜 끊었느냐?” 이랬더니 “감사가 와서 감사 지적사항이라 해서 끊었습니다.”
그 뒤로는 제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심정태 위원 그 감사를 어디서 나왔다는 말입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도교육청인지 감사원 감사인지는 제가 지금 기억이 안 납니다만, 감사 결과에 의해서 지원할 수 없다 이렇게 제가 알고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의심이 또 하나 가는 것은 무엇이냐면, 이것은 유추입니다.
제 생각인데, 지금 지사님하고 교육감님하고 사이가 안 좋으니까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식으로 그때부터 지급이 안 됐어요.
그러면 지급 안 되는 돈을, 예를 들어서 예산이 의령만 지금 8억1,000만원 정도 되는데 함안군만 빼놓고 시 단위는 관계가 없고 군 단위에서, 지금 8개죠?
전혀 이 돈을 못 받는데 이 돈을 못 받는 것만큼, 기초단체에서 보조를 못 받는 것만큼 교육청에서 지원해 줍니까?
보조금을 지급합니까, 이 상당한 금액을?
○의령교육장 이학래 지원은 되지 않고 우회적인 방법으로, 도청에서 이런 규정에 의해서 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으니까 기초단체에서는 장학회를 통해서 우회적으로 일정 부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저는 진짜 이해가 안 가는데, 방금 교육장님 말씀을 액면가대로 받아들인다손 치더라도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 지급 보조가 될 것 아닙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그러면 어떻게 살림살이를 삽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그러니까 학교에 지원되는 금액이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심정태 위원 이것을 보니까 예를 들어서 도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개정을 한다든지 제정을 한다든지 이럴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고, 어쨌든 국회에서 해야 될 문제 아닙니까?
만약에 그대로 맞다면 국회에서 법을 개정을 해야 되는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부분은 굉장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국회에 법을 개정해 달라는, 도의회에서 해당 법률 개정안에 대한 결의서를 채택해서 국회에 보내는, 단순히 딱 그것밖에 없다는 것이죠.
국회에서 법을 개정하지 않는 한 이것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습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신기합니다.
정말 신기하네.
돈이 8억원이 없어졌는데도 살림살이를 해결해 나간다는 것은...
다른 교육지원청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군 단위 교육지원청.
지금 도교육청에서 보조금을 교부하는 부분에 대해서 얼마 정도 보조금을 받고 있습니까?
지금 기초단체에서 보조금을 못 받으니까.
예를 들어서 2억원이든 1억원이든 3억원이든 받을 것 아닙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장학회를 통해서 우회 지원되는 금액이 한 4분의 1 정도에도 못 미칩니다.
○심정태 위원 장학회라는 것은 각 지역의 장학회 이야기죠?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예를 들어서 도교육청의 미래교육재단 같은 게 아니고,
(○창원교육장 안병학 집행부석에서 - 의령군장학회입니다.)
○의령교육장 이학래 그런데 의령군장학회에서 우회 지원하는 그것마저도 지원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도청에서는 계속적으로 공문을 내려 보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심정태 위원 도청에서 각 기초단체에 그런 부분을 도 교육지원청에 지원을 해 주지 말라는 공문이 오고 가고 했습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계속 공문으로 하달해서 교육경비 보조를 하지 말라는 공문이 내려옵니다.
○심정태 위원 도에 확인해서 교육지원청에 방금 이야기와 관련된 보조금 지급을 중지하라는 의미가 있는 공문에 대한 부분을 싹 다 가지고 오세요.
○의령교육장 이학래 그것은 교육지원청으로 보내는 것이 아니고 각 지자체로 보내는 공문입니다.
○심정태 위원 지자체로 보냈든 간에 있을 것 아닙니까, 그죠?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이것은 문제가 있죠.
왜 그런 문제를 지금까지 덮어두고 있었습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일단 지자체에 가서 만나서 협의를 해도 이런 규정이 있기 때문에 안 된다는데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심정태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자료 요구하세요.
○의령교육장 이학래 예.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하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선영 위원 방금 제가 세 가지를 요청드렸습니다.
김해 신용진 교육장님.
새로 부임하셔서, 특히 김해에서 교육국장님을 하셨기 때문에 교육장님이 되셔도 아마 그전에 교육청에 있는 현안들에 대해서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잘 알고 계시는 부분이기 때문에 잘해 내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한 두세 가지 제안을 드리고 싶어서 모셨습니다.
자료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3년간 입학 현황을 보니까 나름대로 2014년부터 2015년, 2016년 정원이 조금 차고 있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미달이었는데 2016년도에는 초과까지도 되었다.
대충 자료는 그렇습니다.
그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3년간 입학 현황을 보니까.
김해 평준화 지역 일반고 진학 현황 보셨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그리고 그 뒤에 중학교 졸업생 관내 진학 및 유출 현황을 보니까 많이 줄었다, 그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유출을 좀 적게 한다, 그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이렇게 한 이유는 뭡니까?
좀 줄어든 이유가 뭐라고 평가하십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줄어든 이유는 김해시청하고 교육청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아이들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막고, 특히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그렇게 해도 한 1,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계속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 부분을 좀 더 확대해서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도 하고 고3 담임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까 올해 같은 경우는 상위권 학생들 약 200명 정도가 우리 지역에 남은 것으로 통계가 나왔습니다.
○하선영 위원 사실 노력은 했는데도 불구하고 좋은 학교가 없다, 그런저런 이유로 고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지 않았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그러면 김해에 특별한 학교들이 생겼다는 말인가요?
특성화고.
○김해교육장 신용진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이런 예를 들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면 관내에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솔직히 말하면 김해고등학교 교육을 믿지 못하고 그 주변에 있는 옥야고라든지 대산고라든지, 지역에 있는 명문 기숙형으로 많이 빠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과연 김해에 있는 학생들이 밖으로 나갔을 때 좋은 대학을 가느냐, 추적을 해 봤습니다.
해 보니까 물론 개중에는 성공을 한 학생도 있습니다만, 어떤 학생 같은 경우에 김해에 남아 있으면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 학생인데 다른 지역에 가서 공부를 하다 보니까, 1학년 내신성적이 김해에 있으면 한 2등급 정도 나올 학생인데 외부로 나감으로 경쟁이 심하다 보니까 4~5등급을 받아버립니다.
처음에 부모가 보낼 때는 공부를 잘할 거라고, 좋은 등급을 받을 거라고 보냈는데 막상 4~5등급을 받다 보니까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다시 턴 하는 학생들이 1년에 한 30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다시 김해에 왔을 때, 또 김해에 오니까 한 2등급 정도 합니다.
그래서 이 아이가 졸업을 하고, 진로 지도를 할 때 안 가고 그냥 남아 있었으면 2등급 정도 해서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있는데, 외부에 갔다 옴으로 1학년 5등급 성적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못 가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부모들도 좀 이해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좀 많이 줄지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선영 위원 끊임없이 그런 노력을 해 주셨는데, 사실 김해에 있는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을 함으로써, 고등학교를 나옴으로써 나중에 대학을 어디를 가든지 다시 턴 해서 김해 지역의 공무원이 되든 사업을 하든, 다시 김해 지역에서 자기가 공부했던 것들을 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많아진다는 의미에서 우리 지역에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것이 애향심을 더 고취시킬 수 있고 지역을 살리는 길이다, 대충 이야기를 그런 식으로 해석을 해도 되겠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그렇습니다.
○하선영 위원 앞으로 이런 지역에 있는 유출을 좀 막으려면 더 좋은 학교들을 만들어 줘야 되겠고, 동시에 이런 노력들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해 줄 생각이시라는 것이죠?
그렇게 해석해도 되겠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올해 5월에 고입 설명회를 할 예정입니다.
고입 설명회를 하고, 고등학교 각 학교별로 부스를 만들어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PR을 할 수 있도록, “우리 고등학교는 이런 특성을 가지고 있으니까 오십시오.”
지금까지는 사실 그 학교의 특성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가까운 쪽으로 많이 가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그런 행사를 함으로, 그 학교도 학부모하고 약속이거든요.
이런 교육을 하겠다 해서 갔으니까 그 학교도 그런 약속들을 지키기 위해서 더욱더 교육에 열심히 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선영 위원 그러려면 일단 학교에 뭔가 특별한,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특성화되어야 됩니다.
○하선영 위원 정말 학부모에게 자랑할 만한 특성화된 프로그램들이나 이런 것들이 있어야 되겠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김해에는 90%의 학생들이 수시 전형으로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가 특성화되지 않으면 학생부 전형에서 상당히 손해를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쪽에 쓸거리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게 고등학교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하선영 위원 그것과 연계해서 여쭤보고 싶은 것인데, 방금 보니까 가야 얼 계승교육 추진 계획 및 실적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자료를 쭉 봤는데, 저도 사실 김해 출신은 아니지만 김해 사람이 된 이유는 가야의 역사 속에서 허황옥이라는 인물을 보고 허황옥이라는 사람 때문에 제가 김해인(金海人)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워지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겠나, 또 저 같은 사람이 되어야 지역사랑운동이 일어나고 그래야 그 지역이 발전한다, 제가 줄곧 주장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교육을 시킨다고 하니까 관심이 있어서 보게 됩니다.
프랑스 같은 나라는 도서관 안에 위층에 보니까, 예를 들면 우리 지역에 가야의 역사다 이러면 가야의 역사관이 코너에 있더라고요.
책도 있고 거기에서 토론회도 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들을 봤습니다.
우리 지역에도 사실 김해 토박이가 몇 분이나 되시겠어요?
10%, 한 15%?
모두 다 타지에서 오신 분들이거든요.
특히 어디가 더 많냐면 장유신도시가 많습니다.
여기 자료에 보니까 장유가, 물론 김해 평준화 지역만 대상이겠죠.
그러나 장유 지역이 잘 아시다시피 인구가 지금 얼마나 많습니까?
3분의 1이 장유인데.
장유 지역이나 진영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챙겨주셔야 됩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리플릿 하는 것 있고, 가야 얼 계승 체험학습 공모 지원사업이 있고, 유치원에 교원연수 및 체험활동, 이게 지금 다입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가장 큰 것은,
○하선영 위원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원, 지금 이 사업이 전부다, 그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체험활동을 체험학습비를 지원해서,
○하선영 위원 그것 아닙니까?
분산에 가야테마파크 구경하는 것이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그쪽만 하는 것이 아니고 학교에 100만원씩 지원을 해 주면 학교에서 그 돈을 받아서 학생들 교육 과정하고 맞추어서 하는 겁니다.
특정 지역에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하선영 위원 사실 그런 것도 필요하고, 김해에 있는 인물들이 있습니다.
김해뉴스라고 하는 신문에 김해 인물들을 책자로 만들어서 나온 것도 있거든요.
요즘 김해학(金海學)인가 해서 김해의 역사 이야기를 문화의 전당 같은 데서 어른들한테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있고, 가야의 역사가 하나의 잃어버린 아틀란티스 같은 신비한 역사라는 사실도 아이들한테 알려줄 필요가 있다는 것, 그것이 결국 지역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그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는 것, 사실 그런 것들 때문에 함양에는 선비 교육을 시키고 산청은 남명 조식선생 교육을 시키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방금 이야기를 하셨는데 김해에도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이 아주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하고 있는 것도 소중하고,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하셔서 가야의 역사를 지역의 아이들한테 심어줄 때 이 지역이 살아난다는 마음으로 좀 더 보충을 하셔서 김해인을 양성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문화 관련해서, 사실 이 세 가지가 어쩌면 김해교육청에서 지향해야 될 것들이 아닐까 싶어서 제가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지금 필요한 것이, 잘 아시겠지만 김해가 다문화가 제일 많습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그렇습니다.
○하선영 위원 다문화가정이 제일 많고 그러다 보니까 2016년도에는 1,065명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그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2015년도에 885명이었는데 2016년도에는 드디어 1,000명을 넘었네요.
사실 굉장히 지금 다문화 학생이 많다는 말입니다.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어떻게 하면 좀 효과적으로 다문화 자녀들을 지원할 수 있을까?
그리고 현재 김해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받아들이는 것들 속에서, 서로와의 관계 속에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고 이 지역에서 자기의 강점을 발견해서 쓰여진 대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을 교육청에서 많이 해 주셔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좀 더 만들어 보겠습니다.
○하선영 위원 교육청에 관련 자료들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다 하는 자료들이 있으니까...
물론 지금도 잘하시겠지만 이런 부분보다 좀 더, 김해가 특별하지 않습니까?
다문화 자녀가 1,000명이 넘는데 이런 자녀들을 위한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이제는 좀 필요할 때가 됐습니다.
새로 부임하셨으니까 좀 더 그런 부분을 강화시켜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제가,
○김해교육장 신용진 명심하겠습니다.
○하선영 위원 꼭 챙겨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하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옥영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옥영문 위원 제가 연결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18개 교육청에서 오늘 업무보고차 오셨는데, 10개 교육청이 3월 1일자로 발령 받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표로 나와 계십니다.
제일 나오기가 가까운 자리에 계셔서 그렇습니다.
업무보고 책자를 언제 만들었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2월에 만들었습니다.
○옥영문 위원 교육장님들이 오시기 전이죠?
○김해교육장 신용진 저는 국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옥영문 위원 그것은 그렇습니다만, 다른 지역에 가시는 분도 계신데,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그렇습니다.
○옥영문 위원 예를 들면 우리 지역의 교육은 이런 것을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을 책에 담아서 오셨을 것인데, 조금 혼란이 있는 게 어제 같은 경우는 교무실의 비민주화라는 표현을 제가 쓰면서 교장선생님들이 독단적으로 행해서 도리어 교무실이 폐쇄된 조직 체계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동료 위원 한 분께서는 독자성을, 각각의 개인을 인정해야 되는데 교육감이 어떻게 하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어디 자리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최소한 지역의 교육을 대표하시는 교육장님들께서 교육 철학이나 이것을 내 지역의 아이들한테 어떻게 하고자 하는 생각들이 있을 수가 있는데, 이 책자에는 사실 하나도 담겨지지 않은 것 아닙니까?
앞에 전임자가 해 놓으신 자료를 가지고 와서 오늘 대독하는 선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정작 학교의 자유를 이야기하면서 구조적으로는 그 지역에 가신 신임 교육장의 생각이 하나도 반영이 안 된 책자를 1년의 업무보고라고 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을 제가 말씀드리고,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라는 생각을 같이 고심을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저 같은 경우도 국장을 6개월 하고 교육장을 하니까 직원들도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아서 좋았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는, 물론 교장선생님을 하시다가 교육장 발령을 받은 분도 계시지만, 저처럼 국장을 하다가 교육장이 되고 과장님을 하시다가 교육장으로 올라오신 분이 조금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오히려 그게 바람직하지 않겠느냐, 어차피 교육장님으로 가셔도 2년 하기 힘들거든요.
2년 내지 1년 반, 또 급하면 1년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어서는 사실 소신을 펴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저희들도 하고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저희들이 교육위원회에 있으면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때로는 행정의 연속성에 대한 내용들이 단절되어져서, 심지어는 앞의 업무를 인수 받아서 반 년 정도 공부하고 이제 해 볼까 하면 자리를 옮겨가는 경우들도 있다 보니까 어려움을 저희들이 많이 느낍니다.
지금까지 이런 자리가 문제가 있다라고 하면서도 왔다는 것은 심각하게 생각을 안 해서 왔든지, 아니면 그래도 1년 있다가 가면 되지라고 안 바꾸려고 해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이라도 늦었다고 생각을 하면 머리를 맞대서 바꾸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그렇고, 조금 전에 두 분이 김해에 계신 의원님들이신데, “김해에 다문화가 제일 많지 않습니까?”라는 말씀을 듣다 보니까,
○하선영 위원 아닙니까?
○옥영문 위원 아니, 저도 가야 때문에 지금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서...
1,500년 전에 가야가 무역, 교역의 중심에 있던 자리다 보니까 1,500년이 지난 이 시간에도 다문화 자리를 융성해야 된다는 생각이 언뜻 들었는데, 제가 왜 지역 문화 쪽을 질의를 드리고 싶냐면 지금 많은 교육청에서 지역 정신, 향토사랑 프로그램 내지는 이것을 아이들한테 교육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내용을 쭉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제가 어떤 생각이 드냐면, 어저께 직속기관이 왔을 때 김해도서관에서 가야 얼을 살려서 계승시키는 비슷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러면 실제 어떤 내용을 가지고 하냐고 자료를 요청했더니만 실상 자료가 아무것도 없어요.
해마다 가야 얼에 대해서 말씀은 하는데 정작 뭘, 가야가 무엇이며 무엇을 했었고 그 가치에 대한 자리를 학술적으로든 뭐든 정리가 되어져야 되는데, 지금 우리가 말하는 가야가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우리가 삼국이라 그러지, 사국이라고 안 하지 않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옥영문 위원 500년이나 있었던 나라를 우리는 깡그리 아닌 것 같이 하고 있으면서 지금 가야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이 학술적인 부분이 되어져야 될 것인지, 지역에서 노력을 하여야 될 것인지는 제가 다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어떤 문제가 생겨지냐면, 가야, 금관, 대가야, 고령, 아라가야, 쭉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작년에 의원활동 중에 내가 합천, 고령에 박물관을 가면서, 보통 앞에 연대표라고 쭉 나와 있지 않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옥영문 위원 우리나라는 기원전 2,333년 고조선, 중국은 하, 은, 유럽은 뭐, 쭉 하는 자리에, 제가 지금 기억나는 게 2,333년 고조선 해 놓고 313년까지 연도표에 낙랑이라는 자리가 초창기에 우리나라를 지배를 했든 대신한 연도표를 박물관에, 제일 처음 박물관을 만든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담아놨을 것 아닙니까?
배우는 아이들이 내 문화를 느끼고 역사를 챙기는 장에 그런 일이 버젓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자꾸 가야, 가야 이러셔서 제가 아는 가야하고 지금 느끼는 가야하고 괴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조금 전에 사국이라고 이야기를 한 것처럼, 제가 재야사학자들이 말하는 깊이가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단지 나는 언론에 나오던, 책자를 통해서 조그맣게 보는 자리에 있어서도 500년 동안 왕조가 있던 자리고 세계 무역의 중심이 되는, 낙랑과 대방과 왜에 철을 수출했다라고 할 수 있는 문화를 가지고 세계 교역의 중심이었다고 하는데 정작 그 안에 사시는 분들은 실제 내용과는 별개인, 그냥 구지봉에 뭐가 내려와서 김수로왕이 되어서 그런가보다.
그러다가 대성동고분이 나오다 보니까 지금 세계가 깜짝 놀란 게, 조그마한 소국이라 생각했던 그 안에서 나온 유물이 사실 유목민들 민족의 유물이 나왔지 않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맞습니다.
○옥영문 위원 그다음에 방금 허황후 말씀하셨는데, 그 시기의 남방계 물건이 들어와 있어요.
어떻게 말하면 그 시대에 동남아 쪽에서 교역의 중심이 되는 철을 생산하는 고도의 기술을 가진 깊이 있는 가야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정작 계시는 분들이나 학교 쪽에서는 그냥 막연히 그 시절에 아주 자그마한 부족국가가 있던 것처럼, 역사가 꼭 그렇게 자리매김된 것처럼 하십니다.
지금 김해에 계시는 분들 같으면 유목민족이고 동북이라고 하고 대표적인 유물이나 이런 내용들이 왜 유목민들이 43년에 여기 와서 나라를 세웠는지, 남방에서는 어떤 루트로 무엇 때문에 왔는지, 세력이 결집되어져서 어떤 일을 했는가 이런 부분의 내용들이 전개가 되어져서 제대로 아이들한테 가야 될 것 같은데 그냥 막연히 있던 것 같다 그러고, 이게 요즘 말하는 일본 사학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본서기가 말하는 “일본이 생기기 전의 한국 역사는 역사가 없다.”라고 하는 거기 전제를 두어서 하는 이야기인지 그것까지는 제가 깊이는 없습니다만, 지금 우리가 가는 자리들이 그런 것 같지 않냐라는 생각에서, 자꾸 가야, 가야 말씀을 하셔서 정작 지역에서 이것은 고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잠깐만 말씀드리면 작년에 가야와 관련되어서 누구나 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리플릿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직접 참여는 안 했습니다만, 그것을 만들면서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고대사가 돼 놓으니까 고증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어려움을 느꼈다고 말씀을 하시고,
○하선영 위원 고대사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가 없어요.
기록물이 없어요.
○김해교육장 신용진 멸망을 해 놓으니까 멸망한 역사가 잘 기록이 안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로지 유물로만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까,
○옥영문 위원 제가 이런 자리까지 해야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역사학이라는 것이 실증사학이라 그러지 않습니까?
뭔가 있어야만 인정한다는.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옥영문 위원 지금 대성동 현상 그대로 오픈해 놓은 자리 있잖아요?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바로 교육청 앞에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거기 동복이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청동기로 만든 솥 같은 것인데 그것은 우리 민족한테는 없는 것이고 소위 말하는 흉노라고 하는 북방 유목민들한테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게 왜 왔는가, 그 시절에 있던 게 여기 왜 와 있는가도 우리가 연구를 해야 되고, 실제 역사적인 부분의 내용이 있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자꾸 없는 것처럼, 갑자기 그게 어떻게 여러 수천 리를 왔겠습니까?
민족의 이동이라는 자리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 내용들이 있을 것인데, 그것을 역사학자들이 공부를 하고 제대로 후세들한테 가야 될 자리인데 제가 볼 때는 그게 아쉬운 것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우리가 지금 기술이 없으면, 모르면 그대로 놔두지, 엉뚱한 역사로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나중에 기술이 되고 깊이 공부한 사람들이 그때 이전의 역사가 이랬었고 이런 이런 내용이라는 것을 하는 게 맞지, 지금 어중간한 잣대로 맞니 틀렸니 해서 이상하게 왜곡되어 가는 것은 막았으면 좋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잘 알아들었습니다.
○옥영문 위원 내년에 한 번 더 물어볼 겁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이번에 책자를 하나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고맙습니다.
11월 행감에 김해가 해당됩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같이 확인합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알겠습니다.
○옥영문 위원 들어가시고요.
제가 전체적으로 오늘 오신 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방금 몇 개 지역에서는 CCTV를 관제센터와 연결하는 내용을 포함시키는 데가 있습디다.
알다시피 2013년도에 지자체에서 관제센터를 만들어서 초등학교 주출입구 부분하고 중요한 부분을 관리요원들이 모니터할 수 있게끔 하는 제도적인 장비를 만들어서 우선적으로 학교에서 관제센터하고 연결되어 있는 CCTV 3~4개는 화소를 높여서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게 연차적으로 올해까지 4년째 들어갑니다.
그런데 작년 연말에 우리가 행감 갔던 지역에 거의 90% 정도는 한 것으로 확인이 되어졌고, 올 연말에 갈 나머지 반 정도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년에 관제센터로 나가는 돈이 40억원입니다.
인건비하고 회선료를 주는 게.
그 돈을 주면서 정작 그 기구는 화소가 낮아서 쓸 수 없는 용도 같으면 앞뒤가 안 맞는 자리라고 제가 생각이 들어서, 오늘 마치고 돌아가시면 꼭 한번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것은 다 놔두더라도 관제센터하고 연결되어 있는 한 학교당 4~5개만큼은 화소 부분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제대로 100% 다 교체가 될 수 있도록, 조금만 마음 쓰시면 저는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질문지를 찾을 동안 제가 하나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교육장님.
○고성교육장 유승규 고성교육장 유승규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반갑습니다.
이번 3월 1일자로 발령을 받아 오셨는데, 거기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과 관련해서, 전공이 독서교육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맞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그래서 행복한 책 읽기 문화 조성을 위해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혹시 책과 입시교육에 관련한 좋은 프로그램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고성에서는 추진하고 싶은 게, 사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같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토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빨리 읽는 것보다는 슬로우 리딩 해서, 예를 들면 1년에 한 권이라도 책을 읽고 같이 토론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상대방도 설득해 보는 책 읽기 교육을 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같은 경우도 고성도서관하고 연계를 해서, 실질적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최근에는 강화가 되어서 무슨 책을 읽었는지 책 제목만 적어주게 되어 있거든요.
과거 같으면 이 아이들이 어떻게 읽고 무엇을 느끼는 것은 좀 자의적이고 학생들이 적어올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적기 위해서 책 제목만 적어주기 때문에 저희들이 인문이라든지 또는 자연에 필요한 목록을 제시해서 권장도서 형태로 운영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린다면, 고성에는 독특하게 고성교육발전위원회가 있습니다.
조금 전에도 교육 경비 부분이 많이 나왔었는데, 고성교육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분이 독서토론대회를 만들어서 하고 있더라고요.
우리 교육청으로 돈을 주지를 못 하니까 지금 고성 군청에서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교육 분야인데 그쪽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는 저희들은 생각을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하고 협조 체계는 아주 잘되어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라든지 전부 다 지원을 해 주고, 운영만 그쪽에서 하는 형태로 해서 아이들의 독서문화 또는 토론문화 형성에 기여할 생각을 좀 갖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예,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시대적으로 굉장히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이 인터넷이나 모든 부분인데 각 학교에서는 독서에 대한 프로그램이라든지 이런 것이 활성화되고 있고, 또 지금도 많이 도입을 해서 도서관을 만든다든지 책 읽기 조성에 대해 굉장히 보급을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위원장 한영애 그런데 인터넷이나 이런 데서 책을 다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지금 많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제가 볼 때는 향후 5년 뒤만 되어도 책을 읽는 것보다는 그냥 책 읽기를 틀어 놓으면 책을 계속 들으면서, 안 읽어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마 많이 활성화될 것으로 아는데 만약 그런 부분이 된다면 5년 뒤 정도는 과연 책 읽기가 계속, 도서관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활성화될 것인지, 혹시 그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지금 현재 오디오 형태로 나온 부분도 사실은 있습니다.
그런데 책은 들으면 일정하게 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또 장점도 있고 단점도 많이 있거든요.
쭉 읽어 나가면 좀 생각할 시간 여유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다음에 책을 자기가 직접 넘겨서 읽으면 줄도 그어 볼 수 있고,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천천히 읽어 가면 자기 주도적인 능력,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을까, 그런 장점은 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앞으로 장단점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고, 지금 시대가 자꾸 변하니까 교육이라든지 이런 것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도입하는 그런, 도서관이 무조건 책 읽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앱이 있으면, 구글에 보면 아마 그런 것이 다 개발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위원장 한영애 그런 것도 부분적으로 코너를 나눠서, 책을 읽기 싫은 사람은 그냥 듣기만 할 수 있는 코너를 만든다면 책을 읽기 싫은 사람은 그 부분도 이용할 수 있고, 다양성이 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혹시 독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그런 코너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시라고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좋은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인터넷 시대이기 때문에 기존의 방법에 인터넷 쪽으로 결합을 많이 시키고 있더라고요.
또 아이들이 다양한 취미라든지 적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굉장히 도움이 되는 아이들도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예, 한 번쯤 생각을 기존 있는 것을, 우리가 자꾸 말로만 혁신, 혁신 하는데 새로운 것을 도입하려고 생각 안 하고, 접목해서 하면 좋은 프로그램이 될 수 있는데도 새로운 것은 도입을 안 하려고, 기존 있는 그걸 자꾸만 보급하려고만 하는데 새로운 것을 기존 있는 것에 도입해서 한번 접목시켜 본다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으니까, 또 아이들에게도 흥미 위주로, 사실 수업 자체는 놀이에서 이루어집니다.
재미가 있어야 되고 놀이가 되면서 그게 습득이 되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죠.
암기만 하게 되면 그때만 알지 잊어버린다 말입니다.
놀이를 통해서 하게 되면 평생 가게 되고 또 그런 부분에 싫증을 안 느끼고 재미를 느끼기 때문에 아마 공부에 좀 더, 또 독서에 좀 더 관심을 갖지 않겠나 생각을 해 봅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좀 다양하게 적용해서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예,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옥영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십시오.
○옥영문 위원 교육장님 나오셨으니까 제가 하나 더 하겠습니다.
음악학교에 거제 아이 하나가 신청했다가 빠졌는데 그것은 왜 그렇습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그것은 배려대상자가 아니고 전체적으로, 성적보다는 음악적 재능을 봤는데 면접에서 좀 부족해서 떨어졌습니다.
○옥영문 위원 아까 밀양 쪽에서 지역에서나 그 학교에 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전부 다 긍정적이고 순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참 잘되어진 제도다, 잘되어진 것을 시행하는 자리다라고 우리가 이야기를 했었는데, 지금 고성 같은 경우는 참여하는 아이들 자리가 어떻습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이 부분은 제가 대신 이렇게 답변 드리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3월 6일에 입학식을 했었습니다.
그때 황대열 도의원님하고 저하고 같이 참석해서 입학식을 좀 지켜봤었거든요.
일단 아이들의 표정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기 때문에 전부 다 매우 밝았습니다.
그래서 입학식이 거의 끝날 무렵에, 30명이 입학생인데 아이들의 각오를 듣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를 들고 앞에 나와서 이야기를 하는데 아이들이 눈물을 좀 많이 흘리더라고요.
이야기하는 것이 뭐냐 하면,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부모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면서 이야기하는 학생들이 십여 명 정도 나왔었습니다.
그러한 부분이 있었고, 또 교장 선생님하고 같이 이야기를 해 보니까 보통 아이들이 입학식을 하면, 고등학교 가면 좀 많이 부담스러워하거든요.
사실 학교 가기도 싫고 조금 멈칫멈칫 하는데, 오후 2시에 입학식이라서 아이들에게 오후 1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이미 10시에 와서, 자기가 오고 싶은 학교에 왔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교에 굉장히 가고 싶어 하는 부분을 좀 읽을 수가 있었고요.
오후 2시에 입학식을 하고 이어서 오후 3시에 또 학부모님하고 간담회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가 끝까지는 있지 못했지만 학부모님들 생각이, 우리가 앞으로 다양성 측면에서 음악학교가 만들어졌지 않습니까?
그래서 아이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학교 이러한 부분은 정말 바람직하다, 우리 아이가 만약 일반 고등학교에 갔다면 오늘쯤 되어서 어떻게 했을까 하는 걱정을 좀 많이 하시면서 대만족해 하셨습니다.
그 부분으로 긍정적인 답변이 되었는가 잘 모르겠습니다.
○옥영문 위원 지금 공식적인 학교 명칭이 공립형 대안학교, 그렇지요?
○고성교육장 유승규 기숙형 공립 각종학교인 대안학교입니다.
○옥영문 위원 길게는 그렇고?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그렇고요.
○옥영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기숙형 공립 대안학교,
○고성교육장 유승규 대안학교.
여기에서 대안은, 우리가 보통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 문제아가 가는 학교로 인식을 좀 많이 하고 있거든요.
○옥영문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린 이유도 지금 당장 우리 상임위에 올라와 있는 내용들이 대안학교라고 해서 3개나 들어와 있는 것이, 내용들은 각각 조금씩 다릅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옥영문 위원 그런데 결국 이 대안학교를 하고자 하는 본래의 취지는 아이들의 다양성에 대한 제공 아닙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맞습니다.
○옥영문 위원 아이들이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것을 제공해 주는 것 아닙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옥영문 위원 그런 측면인데, 여기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왔는데 졸업할 때 웃고 나갈 수 있도록 학교에서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그 부분도 지금 교장 선생님하고 심각하게 논의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옥영문 위원 들어올 때는 웃고 들어왔는데 나중에 나갈 때 울고 나가면 그것은 우리가 교육을 잘못하는 것이고,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맞습니다.
그런 교육 과정 운영을 잘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일단 고등학교 같은 경우는 창체 시간을 빼고 나면 180단위를 운영해야 되는데, 그중에 90단위는 주로 기본과목을 하고, 나머지 90단위는 진로 선택 전공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음악은 실질적으로 장르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성악·기악, 저도 보니까 굉장히 복잡하더라고요.
지금 1학년은 아이들이 어떠한 다양한 능력을 갖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현재 1학년은 주로 공동 과정으로 구성을 했고, 1학년 2학기 때는 전공 분야를 좀 찾아갈 수 있도록 여기에 도대체 어떤 선생님이 필요한지, 그런 부분에 우리가 강사를 채용해야 되거든요.
이러한 부분은 체험을, 사실 교육 과정 90단위 중에서 45단위 이상은 가능하기 때문에 할 때는 좀, 산학겸임교사 제도가 있습니다.
음악 중에서 피아노라든지 이런 부분에 아주 뛰어난 분을 강사로 채용해서 활용하고, 그런 부분까지도 좀 고민을 해야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옥영문 위원 순기능 쪽의 내용들이 쭉 전개됐는데 제가 염려하는 것은 아까 대안이라는 그 어휘 자체가,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부정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심지어 이 내용들이 지금 준비하고 있는, 계획된 자리에서는 지역민들이 반대를 하는, 문제 있는 아이들이 들어오는 학교를 유치해서는 안 되겠다라고 하는 현실적인 자리가 있다 이 말입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옥영문 위원 이런 부분을 저는 이 2개의, 영화하고 음악의 자리가 원래의 목적에 부응하는 교육의 장이 되는 것 같으면 이걸 확대시켜서 학업에 소외되고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 아까 말한 밖으로 빠져나와 있는 아이들을 학교 제도권으로 다시 한 번 안아서 올바르게 커가는 자리를 제공해 주는 목적을 해야 되는데, 주민들이 반대하는 내용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극복하면 본래의 목적에 부응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집니까?
일단 현장에 있는 자리의 입장에서.
○고성교육장 유승규 고성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은 없고요, 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설득을 충분히 했고, 저는 이 부분이 사실 영화학교하고 음악학교가 성공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그렇죠.
○고성교육장 유승규 그게 만약 성공 못 하면 그 파장은 엄청나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물론 도교육청하고도 의논을 하겠지만 저하고 교장 선생님하고 수시로 만나서 무엇이 필요하고, 학부모님들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 아이들이 현재는 여기 와서 있지만 그래도 저는 판단할 때 대학에 가고 싶은 아이들이 많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러한 진로 안내까지 같이 연계되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옥영문 위원 첨병의 자리에 계신다는 각오로 이게 잘되어져야만 교육감님이 생각했던, 또 다수의 우리 위원님들도 대안학교 자체에 이론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정작 이 내용을 우리가 원하는 만큼 제대로 담아지는 것인가 하는 우려가 있고, 현실적으로 작년에 준비하면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예견된다, 충분히 준비가 안 되었지 않느냐, 이런 자리에 저희들이 하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상 와서 보면 선생님들이 편제되는 과정의 내용들이 충분치 않은 부분들이 있거든요.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옥영문 위원 조금 전 교육장님 말씀처럼 이 2개 학교가 잘되어져야만 새로 늘어나고, 교육감 말씀에 18개 다 했으면 싶다고 하는 욕심을 피력한 것처럼 2개가 잘되어야만 그것도 가능성이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에 만전을 기해 주셔서 가르치는, 제도권에 있는 선생님들도 그렇고 정작 본인들이 즐거워야 되고 다니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좀 써주십시오.
○고성교육장 유승규 하여튼 제가 월 1회가 아니고 주 1회 방문하더라도 계속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옥영문 위원 연말에 행감 갈 때 꼭 한번 들러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그렇게 하고 한 번씩 초청해서 제가 또 자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옥영문 위원 아까 말씀에 한마디 제가 참 기분이 좋은 것이 아이들이 행복해한다는 자리가, 공부 조금 잘하고 못하고 이게 무슨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
옆을 쳐다볼 줄 알고 배려할 줄 알고 사람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컸으면 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본질 아닌가요?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옥영문 위원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고맙습니다.
○옥영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선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선영 위원 교육장님, 이야기하신 김에 저도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10명의 아이들이 눈물을 글썽이고 울었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도 같이 눈물이 났습니다.
왜냐하면 그 아이가 그 학교를 선택할 때 부모들과 얼마나 고민을 많이 했겠습니까?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맞습니다.
○하선영 위원 그래서 결국 그 부모가 그래, 네 인생인데 네가 이런 학교에서 공부를 한번 해 봐라 하고 허락을 해 준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것은 정말 100% 실험하는 자세로 부모하고 아이가 가는 거예요.
그 아이들의 울먹임을 꼭 기억하셔야 됩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예, 맞습니다.
○하선영 위원 얼마나 마음이 불안하겠습니까?
솔직히 지금도 저희, 믿기 어렵습니다.
○고성교육장 유승규 그것은,
○하선영 위원 그러니까 이제 시작이고 해맑은 아이들의 미소를 정말 3년 내내 그대로 가져가고, 졸업할 때도 내가 선택을 너무 잘했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으셨다는 그런, 지금 과장님이 그렇게 하셨고 뒤에는 또 다른 분이 하시겠지만 그런 일들이 우리 경남교육청에서 해야 하는 일들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오셨는데, 분명히 관련 공부를 하셨을 것 같아요.
창원교육장님!
(○창원교육장 안병학 집행부석에서 - 예.)
잠깐...
잘 아시겠지만 방과 후 학교 관련해서 신문 지상에 난 것이 있었지 않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존경하는 하선영 위원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하선영 위원 사실 방과 후 학교와 관련해서, 이게 참 중요한 문제인데 이 부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될까라는 걱정에서 제가 한번 여쭤 보고 싶습니다.
현재 우리 경남의 교육청에 방과 후 학교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위탁 업체 선정 이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지금 초·중·고 학교 급별로 다 다릅니다.
○하선영 위원 예?
○창원교육장 안병학 초·중·고 학교 급별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다 다릅니다.
○하선영 위원 그러니까 이게 학교장의 권한이 강화되다 보니까 원하시면 학교 교장 선생님이 그냥 알아서 방과 후 강사를,
○창원교육장 안병학 제가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선영 위원 예.
○창원교육장 안병학 초등학교는 교과보다는 주로 특기적성 쪽으로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고등학교에 오면 교과 방과 후 프로그램이 들어가거든요.
중·고등학교에서는 거의 자체 선생님 또는 특정 특기 부분에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옵니다, 음악학교나 연극학교처럼.
그런데 초등학교는 좀 다릅니다.
초등학교에서는 교과보다는 취미, 특기적성 이렇게 나가는데 하나의 예를 들어 컴퓨터 교육만 보면 학교 자체에서 시대가 가면서 컴퓨터 업그레이드가 안 되고, 현재 창의인재과에서 학교에 컴퓨터 구입비를 주지 않습니다.
학교장님이 학교에 지급되는 기본 운영비를 가지고 연차적인 계획을 수립해서 컴퓨터를 사라 이러니까 좀 큰 학교 같은 경우에는 10대 정도 바꾸어 봐야 한 클래스 안에서 속도가 서로 안 맞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현재 관련 규정에서 허락하는 만큼 외부 위탁 업체를 선정합니다.
그런 가운데에서 컴퓨터는 특히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또 다른 특기적성도 예전에 학교장님하고 계약을 하라 하니까, 또 그것도 약간 의심의 눈초리가 있고 이러니까 특정 업체가 등록을 하고 그 업체가 거기에 가서 흔히 말하는 입찰서를 쓰고 그렇게 해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 초등학교에서 그렇게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선영 위원 이번 사태의 원인이 따지고 보자면 교장 선생님이 위탁 업체를 선정하겠다 하다 보니까 방과 후 학교 선생님들이 선물도 사 주고 돈도 100만원씩 주고 이렇게 해서 사실 사건이 터진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지요?
○창원교육장 안병학 꼭 그렇게만 보게 되면,
○하선영 위원 아니, 신문에 나와 있는 것이 그렇더라고요.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신문에는 그렇게 되었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교장 선생님 말고요.
○하선영 위원 예.
○창원교육장 안병학 업체가 아니고 중·고등학교처럼 교장 선생님하고 바로 계약을 해 버리면 시간당 얼마 이렇게 계산이 딱딱 떨어져 나갑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처럼 위탁 업체를 하게 되니까 거기에 소속되어 있는 방과 후 강사들이 그 업체에,
○하선영 위원 돈을 주고?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돈을 준다든지, 또는 흔히 말하면 노동시장에 일용 일하시는 분들 보면 소개소에서 몇 퍼센트 떼고 받듯이 그렇게 구조적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 교장 선생님께서 왜 그렇게 받았는가에 대해서는 저도, 사실 교장 선생님의 징계 문제는 도교육청에서 다루기 때문에 저희도 나타난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만, 교장 선생님이 강사와 왜 그렇게 직접 연결되었을까라는 것은 지금도 저는 의문입니다.
○하선영 위원 위탁 업체를 선정하니까 강사 분들 이야기는 그렇게 하면 질 좋은 교육 서비스가 어려워진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맞습니다.
○하선영 위원 그러니까 학교에도 줘야 되고 위탁 업체에도 돈을 줘야 되고, 그렇게 되면 현재 방과 후 학교 사업들이, 강사들이 위탁 업체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냐 지금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또 옥상옥 구조가 강사들의 처우와 고용 구조를 악화시킨다, 그래서 교육이 상품으로 되어버린다 하는 이야기들을 하더라고요.
현재 우리 같은 경우는 교장 선생님들이 알아서 위탁 업체 선정하거나, 아니면 일반 개인 강사들한테 그냥 선정하거나, 그것은 자유롭지 않습니까, 그렇지요?
교육청에서 뭔가 정해진 규율은 없지요?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닙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중등하고 초등하고 좀 차이가 있는데, 중등에서 교과 관련은 본교 선생님들이 거의 다 많이 맡아서 합니다.
그러면서 본교 선생님이 맡지 못하는 일정 부분을 강사와 교장 선생님이 일대일 계약을 합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서는 교과보다는 주로 특기적성 쪽으로 나가다 보니까 선생님이 가르치는 분야도 있겠습니다만, 도의 학교혁신과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면 대부분 그런 업체와 위탁하도록 안내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교장 선생님이 원하는 선생님하고 일대일 계약하는 것은 좀 힘들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선영 위원 교육장님 생각에 방과 후 학교가, 사실 지금 저성장 시대에 방과 후 학교만 공교육에서 제대로 맡아서 해 준다면 학부모들이 사교육 안 시키고 생활비 절감 정말 얼마나 되겠습니까?
믿고 맡기고,
○창원교육장 안병학 맞습니다.
○하선영 위원 또 아이들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고.
그러려면 교육장님 생각에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한번 물어보는 겁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예, 솔직히 말해서 학부모님에게도 책임을 좀 전가시키고 싶습니다.
우리가 대도시나 중소도시 방과 후 학교에, 시골의 군 단위에 찾아가는 분들을 보면 만족도가 다 다르거든요.
오히려 군 쪽으로 가면 학교에서 제공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 굉장히 만족해하고 공교육을 신뢰합니다.
그런데 도시 쪽으로 오게 되면 방과 후 학교 이외에도, 바깥에 플래카드 그것만 제발 걷어버려도 우리 학교를 좀 믿을, 또 그리고 학부모 마음은 그렇습니다.
저 아이가 저 정도 받을 때 내 아이는 하나 더 시켰으면, 조금 더 레벨업 했으면 하는 그것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정말 우리 부모님들 돈 좀 아껴서 그 돈 가지고 좋은 데 기부해 주시고 학교를 믿어 줬으면 하는, 그 마음만 있으면 저희들도 열심히 하면, 세월은 걸리겠습니다만 방과 후 학교는 꼭 필요하거든요.
○하선영 위원 그러니까요.
방과 후 학교는 필요하고,
○창원교육장 안병학 꼭 필요합니다.
○하선영 위원 지금 형태로 그대로 놔두는 것이 낫습니까?
○창원교육장 안병학 현재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은 개선해 나가야 됩니다.
그런데 옥에 티고 한 분씩 이렇게 되는데, 저는 대부분의 선량한 교장 선생님들을 믿고 있습니다.
○하선영 위원 그러니까 그대로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그렇지요?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학부모님들이 욕심을 조금 줄여 줬으면 좋겠다,
○하선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공부를 준비해 오셨을 것 같아서,
○창원교육장 안병학 아닙니다.
제가 원래 방과 후 학교를 참 좋아합니다.
○하선영 위원 창원에서 벌어진 일이라 준비를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제가 질의를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여쭤 봤습니다.
예, 이상입니다.
○창원교육장 안병학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 밀양교육장님!
잠깐만 봅시다.
어려운 질의 아니니까 그냥 부담 없이 나오세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 예.)
교육장님, 밀양교육청 체계가 지원국하고 행정지원국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밀양은 직책을 국장이라고 부릅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밀양교육청은 2과에 과장님입니다.
○서종길 위원 그런데 직제를, 이 책을 보고 제가 깜짝 놀란 것이 교육장 다음에 지원국으로 해 놓았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아! 죄송합니다.
오타가 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서종길 위원 그래서 내가 18개 시·군에 전부 다 확인해 보니까 창원하고 김해만 국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인원 59명밖에 안 되는데, 또 직급을 보니까 5급 사무관 1명밖에 없네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오타라서,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서종길 위원 잘못된 겁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서종길 위원 과장이 두 분 같으면 직책이 교육지원과하고 행정지원과, 그렇지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그렇습니다.
○서종길 위원 바꾸시고, 그리고 과가 2개인데 5급 사무관이 왜 한 분밖에 없어요?
6급이 대행합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교육지원과는 장학관이고,
○서종길 위원 장학관이 합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이쪽 행정지원과는 사무관입니다.
○서종길 위원 됐습니다.
이것은 고치세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죄송합니다.
○서종길 위원 들어가시고, 남해교육장님!
잠깐 봅시다.
○남해교육장 김호익 남해교육장 김호익입니다.
○서종길 위원 제가 무슨 질의할 것인지 대충 알겠습니까?
○남해교육장 김호익 모르겠습니다.
○서종길 위원 지금 남해에 대안학교 추진하고 있는 것 아시죠?
○남해교육장 김호익 지금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알고 있습니까?
정확하게 모르...
○남해교육장 김호익 제가 3월 1일자,
○서종길 위원 엊그제 오셨어요?
○남해교육장 김호익 발령 받아서 한 1주일 동안 제가 좀 파악을 했습니다.
조금 알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지금 혹시 주민들하고 대안학교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대로 설명 한번 해 보십시오.
○남해교육장 김호익 그게 전국 5개 광역별,
○서종길 위원 전국 그것은 빼고 남해 것만 설명해 주세요.
○남해교육장 김호익 예, 그렇게 시작이 되어서 현재 민간위탁형 공립 대안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위치는 남해 창선, 남해 창선이 제 고향입니다.
거기 폐교된 서창선초등학교에 설립 규모는 3학급입니다.
남녀공학으로 45명, 개교 예정일은 2019년 3월 1일, 그리고 교육 과정은 고등학교 일반 교과하고 대안 교과, 창체 활동,
○서종길 위원 교육장님, 저희들이 그 설명은 다 알고 있으니까 설명하시지 말고, 설명회 할 때 주민들하고 설명을 2월,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지금 민원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남해교육장 김호익 그 내용을 제가 좀 파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올해 2월 16일 그때 주민설명회를 도교육청에서 했는데,
○서종길 위원 설명회 한 결과물 혹시 가지고 오셨어요?
엊그제 저희들이, 혹시 중계방송 안 봤습니까?
남해,
○남해교육장 김호익 결과는 제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종길 위원 안 가지고 오셨습니까?
○남해교육장 김호익 그 얘기만 제가 들었습니다.
○서종길 위원 얘기만 들었다?
○남해교육장 김호익 예, 거기에서,
○서종길 위원 오늘 여기 오시면서 질의할 것이라고 생각 안 했습니까?
○남해교육장 김호익 생각은 했습니다.
생각은 했고,
○서종길 위원 참석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어떤 것 때문에 반대를 하는지, 민원 한 것을 제가 교육청에 달라고 했는데 아직 안 가져와서, 지역 현안사업인데 교육장님이 정확하게 캐치를 하고 계셔야죠.
○남해교육장 김호익 마을 주민들이 설명회에 참석을 해야 되는데 불참함으로 해서 설명회가 무산되었다, 그 이유는,
○서종길 위원 그러면 설명회 자체를 아직 못 했네요, 그렇지요?
○남해교육장 김호익 예, 못 했습니다.
율도 부락에 개발위원 간의, 개발위원 중에 현 이장하고 전임 이장하고의 갈등, 그 문제로 인해서 주민들이 참석을 못 했습니다.
앞으로 이 문제는 제가 그런 갈등을 해결하고 보물섬고등학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서 해결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서종길 위원 어쨌든 설명회는 당초에 추진하려다가 아직 못 한 것 아닙니까, 그렇지요?
○남해교육장 김호익 예, 그렇습니다.
○서종길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위원장 한영애 예,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5분 회의중지)
(16시 56분 계속개의)
○위원장 한영애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철 위원 박소제 교육장님!
○산청교육장 박소제 산청교육장 박소제입니다.
○이상철 위원 먼저 질의를 드리기 전에 전체 자료를 보고 존경하는 교육장님들의 관내·관외 출장 부분에 대해, 학생을 생각하고 경남 교육을 생각하고 학교를 생각하는 교육장님의 덕망이 서려 있는 관내·관외 출장이 있는 반면, 터무니없이 개인의 아집과 영달을 위해서 출장을, 존경하는 옥영문 부위원장님께서는 CCTV 화소 3년 내내 하고 있지만 저는 3년 내내, 정말 자리에 앉아서 교육장으로서 일선 교장 선생님을 진두지휘하고, 또 교장선생님이 선생님을 진두지휘할 수 있는 그런 교육장님이 좀 되어주셔야 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나 감사 때 이럴 때는 내가 항상 이 자료를 유심히 보는데 다른 것도 말로 해서만 안 되겠지만, 특히 교육은 실천이고 모범이고 행동으로 가야 되는 것이 교육의 뿌리지 그냥 건성건성 말로서 하는 것은 절대로 교육 현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일단 위원님들도 오늘 질의를 많이 하시겠지만 제가 아까 그 자료를, 오전에 18개 교육장님들한테 2017년도 현안사업 중에 개선해야 되겠다 하는 안을 좀 달라고 했는데 정말 성의 있게 잘 가져오셨습니다.
제가 요구를 했지만 돈의 규모에 따라서 예산을 신청하고 해결하고 하는 문제가 아니고, 우선 제일 급선무가 되어야 되는 학생들의 안전에는 돈의 금액이 많고 적고 간에 먼저 해결해야 된다, 본 위원이 그런 주장을 항상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역구를 한번 다니면서 보니까 안전에 노출되어 있는 일선 학교가 많았습니다.
전체 18개 교육장님들한테 자료 요구를 했는데 내가 자료를 꼼꼼히 보니 정말 안전에 대한, 저와 우리 교육장님의 생각이 다들 같다는 점에서 고맙게 생각하고, 하여튼 예산의 금액을 떠나서 안전 최우선으로 학생들을 보호해야 되는 의무가 저도 있겠지만 일선 최고의 교육장님이 가지고 계신다 하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장님!
○산청교육장 박소제 예.
○이상철 위원 행복학교와 행복맞이학교가 있지요?
○산청교육장 박소제 예, 저희 산청에 행복학교는 없고 행복맞이학교 학교형과 학군형, 동아리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단성초, 단성고, 신안초, 산청중 이게 행복맞이학교 아닙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예, 행복맞이학교입니다.
○이상철 위원 행복맞이학교가 일반 학교와 좀 다른 점이 있다면?
교육장님이 보시기에 이런 특색이 있다.
○산청교육장 박소제 행복학교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배움 중심, 또 학생들의 성장을 북돋우는 수업 쪽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학교에서 관심과 열정을 모을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하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렇게 수업과 교육 과정에 디자인을 하려고 하면 교원 업무 적정화 면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적정화에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이 일반 학교와는 좀 다른 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철 위원 예, 맞습니다.
박 교육장님 부임하신 지가 지금 얼마 정도 됩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지난 3월 1일자로 낯선 산청에 왔습니다.
○이상철 위원 산청에 3월 1일자로 갔으면 2주도 안 됐겠네요.
내가 교육장으로 있을 때 이것만큼은 한번 개선해 봐야겠다 하는 것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까?
아직까지 안 떠올랐습니까?
내가 이걸 한번 바꾸어 보겠다, 이걸 한번 추진해 보겠다 하는 것이.
○산청교육장 박소제 기초와 기본이 중심이 되는 교육 본질 중심에 역점을 두겠고요, 산청 지역이 선비 고장으로서 선비 문화를 계승하는 쪽으로 아까 특색 과제를 말씀드렸는데, 한방과 약초의 특색을 가진 고장이기 때문에 우리 산청 청소년들이 산청인의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그런 쪽으로 프로그램을 특성화해서 추진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교육장님 앞에 교육장님이 누구셨습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이상롱 교육장님이셨습니다.
○이상철 위원 일선 학교가 산청에는 초등·중등·고등까지 몇 개가 있습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차황중학교 분교장을 포함해서 29개 학교입니다.
○이상철 위원 그러면 거기에도 29개 교장 회의가 2개월에 한 번입니까, 1개월에 한 번입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그동안에는 2개월에 한 번꼴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철 위원 그러면 교육장님은 2개월에 한 번으로 그대로 하겠다는 뜻이네요?
○산청교육장 박소제 예, 2개월에 한 번은 기본으로 할 생각입니다.
○이상철 위원 그러면 부임하셔서 방문한 일선 학교가 있습니까?
지금 바빠서 한 번도 못 갔습니까? ○산청교육장 박소제 제일 먼저 가고 싶었던 학교가 산청에 현안사업으로 떠오른 가칭 산청고등학교, 가칭 산청중학교에 첫날 부임을 하고 가려고 했는데 학교 입학식, 개학식 행사가 있어서 부담을 줄 것 같아서 3일째 되는 날 이 학교들을 다 둘러봤습니다.
○이상철 위원 왜 그 학교만 가고 싶었습니까?
무슨,
○산청교육장 박소제 거기 컨테이너 교실에서 올 3월 1일부터 가칭 산청고등학교가 수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안전성은 있는지, 또 어려움은 없는지 그런 부분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학교에 나가봤습니다.
○이상철 위원 예, 제가 그것 때문에 질의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지금 교육장님들이 다 듣고 계시겠지만 어려운 데는 안전부터 먼저 챙겨야 되는 그것이 우리 교육장님의 본분이니까 잘하셨다 하는 측면에서 제가 모셔서 질의했습니다.
잘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들어가세요.
○산청교육장 박소제 감사합니다.
○이상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 함양에 박종선 교육장님 잠깐만...
○함양교육장 박종선 함양교육장 박종선입니다.
○심정태 위원 늦게까지 고생 많습니다.
관사 현대화 사업에 대해서, 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제가 교육청하고의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가지 문의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현황, 요구사항 이런 부분이 일정 부분은 기재가 되어 있는데, 지금 함양의 각 학교에 관사를 가지고 있는 학교가 몇 개 학교 정도 됩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학교 수는 제가 정확하게 숫자로는,
○심정태 위원 대충 말씀하셔도 괜찮겠습니다.
○함양교육장 박종선 반 정도는 있는 것 같고요, 여기에는 함양읍의 아파트를 3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노후화된 아파트인데, 여기에 지난해 새로 공사비를 받아서 공사를 조만간 할 예정입니다.
○심정태 위원 이게 학교 내에,
○함양교육장 박종선 있는 게 아니고요.
○심정태 위원 있는 게 아니고?
○함양교육장 박종선 예, 왜 그러냐 하면 시골 벽지나 다른 곳에 거리가 머니까 읍에 관사가 3동이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그러면 학교 종류와 관계없이,
○함양교육장 박종선 학교에 예전에 시골에 있는 사택을, 관사를 없애고 읍에, 중심지에 아파트를 구입해서 교원들에게 주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관사가 너무 낡아서 화장실이라든지 문이라든지 이런 것들, 벽지,
○심정태 위원 그러면 이 아파트를 개·보수를 하겠다는 겁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예, 그렇습니다.
○심정태 위원 그러면 아파트 한 채당, 거기 숙소를 이용하고 계시는 선생님은 몇 분이나 됩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한 아파트에 보통 방이 3개 아닙니까?
○심정태 위원 예.
○함양교육장 박종선 그래서 1인 가구다 보니까 방마다 1명씩, 이렇게 보통 하고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그러면 맥시멈으로 9명만 사는 게 가능한데, 실질적으로 사용을 필요로 하는 선생님의 수는 얼마나 됩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타지에서 발령을 받아 오신 분들은 대부분이 필요로 하는데 관사가 그렇게 확보가 안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 있는 관사에 거주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학교에서 관사가 지급이 되고 제공이 되었을 때 거기에 여선생님도 기거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여성들은 대부분 읍에서 원룸이라든지,
○심정태 위원 자비로?
○함양교육장 박종선 예, 자비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예를 들어서 어떤 선생님은 관사를 제공을 받는데 어떤 선생님은 제공을 안 받고 자비로 한다?
그러면 형평성에,
○함양교육장 박종선 그것은 희망을 받아서 어떤 기준에 의해서 집이 거리가 멀다든지,
○심정태 위원 일부 보조를 해 준다든지 이런 것은 전혀 없습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없습니다.
○심정태 위원 그렇다면, 저는 아파트가 아니고 학교 내에 관사가 있어서 그 관사에 대한 실태라든지 면적이라든지 사용하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성별이라든지 인원이라든지를 알고 싶었는데, 이 예산이 그러면 아파트 개·보수를 위한 예산이 책정이 돼 있습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책정돼 있습니다.
○심정태 위원 얼마가 돼 있습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한 채당 정확한 금액을 제가 기억을 못 하겠는데 1,000만원 정도,
○심정태 위원 한 채에요?
○함양교육장 박종선 한 채에요.
○심정태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그다음에 안 나오셔도 되고 남해하고 합천교육장님한테 제가 그냥 말씀만 드릴 테니까 메모를 해 주셨다가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제도적인 개선 요청사항이 두 군데가 거의 똑같아요.
내용이 뭐냐 하면, 준벽지학교 지정을 확대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 건의 내용은 제가 충분히 인지를 할 수 있겠는데, 이것을 현 상태에서 확대를 해야 되는 취지와 사유, 당위성이 없어요.
그것을 내용을 보니까 이미 지정돼 있는데 한 개를 더 지정해야 된다든지 이런 내용인 것 같아요, 제가 자료를 받은 것을 보면.
그래서 이 부분을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교육청하고 교육청 관계 부서 정책기획관하고 협의를 할 때 제가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이 자료에 대한 보완을 해서 저한테 메일로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자료를 보내기가 그러니까요.
제 메일은 아시죠?
들어가면 나오니까 그렇게 해서, 시간은 있으니까 다음 주 안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 제가 자료를 받아보니까 학교에서, 교육청에 어떤 것을 해결해 달라고 했던 자료를 뽑아 보니까 통영, 진주, 거제, 사천, 의령교육청, 학교에서 교장이 뭘 해 달라는 게 하나도 없어요.
꼭 공문으로가 아니더라도 민원으로 전화로라도 해 달라는 것을 하라고 했더니만 5개 교육청에, 일선 학교에서 필요한 게 하나도 없습니까?
통영교육장님, 엊그제 가셨죠?
(○통영교육장 최훈 집행부석에서 - 예.)
의령교육장님.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예.)
의령교육장님은 가신 지 오래 되셨잖아요?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1년 됐습니다.)
1년 됐는데 각 일선에서 교장 선생님, 어디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지원청에 뭘 해 달라고 하는 민원사항이 하나도 없습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여기에서 말하는 요구사항이 아니라 민원사항으로 봤기 때문에,)
어떻든지 간에, 학교 화장실이 샌다든가 그것 다 민원 아닙니까?
뭐 싸움 한 것만 민원입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사업 요구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게 아마 담당자가 파악을,)
오늘 내가 이 공문 내용을 보니까 학교장, 교장 선생님이 직접 요구한 것만 이것을 찾다 보니까 없는 것 같아요.
학교에서 요구한 사항들 적어 내라고 하니까.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다시 파악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학교에서 필요해서 교육장님한테 뭘 해 달라고 하면 교육장님이 그것을 받아서 일선 도교육청에 전달해서 그것을 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할 것 아닙니까, 전부 다.
(○의령교육장 이학래 집행부석에서 - 맞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자료를 제출하라고 했는데 뭐가 하나도 없다는 말이에요.
교장 선생님이 일일이 도에 가서 예산 달라고 하는데 부족하니까 교육장님한테 좀 해 달라고 부탁을 할 거 아니에요.
그것을 받아서 좀 주시라니까.
그리고 다시 한 번 좀 파악해 주시고요.
밀양교육장님, 잠깐 봅시다.
밀양 신규 사업 중에, 밀양의 고등학교가 9개 학교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서종길 위원 국외탐방단을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이 5,000만원이 밀양시에서 보조를 해 주는 겁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맞습니다.
○서종길 위원 5,000만원 가지고 학생들이 몇 명이나 갈 수 있어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10명에서 15명 정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대충 어디, 어느 나라에 뭘 탐방하는지 계획이 서 있습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지금 유럽 쪽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2개 나라 정도.
○서종길 위원 그러면 밀양시에서 지원해 주면 연중, 앞으로 계속적으로 사업을 하는 겁니까?
올해만 하고 끝입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당해 실시한 결과 평가를 해서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계속 요청할 계획이고, 지사님께서도 계속 지원할 수 있는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서종길 위원 이것이 일선 지자체에서 교육청에 학교를 위탁해서 보내는 게 거의 없는 것 같은데, 이것을 갔다 오셔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시고 연중에 계속적으로 실시를 하십시오.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감사합니다.
○서종길 위원 그리고 학교장 건의사항에 보면, 밀양여고를 이전해 달라고 했는데 밀양여고가 이전이 쉽게 될 수 있는 그런 건 아니잖아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학교의 이전 문제는 하루아침에 간단히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만,
○서종길 위원 정말 학교에 가면 지네하고 뱀이 학교 교실에 들어옵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학생 안전 문제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학생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이전을 해야 된다는 지역적인 논의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그러면 이전하기 위해서 교육청하고도 그렇고 밀양시하고도 협의가 되는 게 있어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지금 초기 단계입니다.
학교에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언론과 지자체, 교육청 등등 협조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서,
○서종길 위원 건물이 한 50년, 한참 더 됐나보네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45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서종길 위원 지면하고 옆에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습니다.
산 속에 돼 있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안전 등급은 C등급 이상으로 낙후된, 밀양 지역 아동산이라고 대표 산이 하나 있는데 그 산의 8부 가량 능선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아마 경남 도내에서 위치상 아주 높은 학교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여학생들이 되어서 지네하고 뱀이 다니고 이러면 좀 심각한데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여름 우기 시기에 간혹 나타나는,
○서종길 위원 이것 나중에 문제점을 다시 한 번, 사진하고 해서 저한테 보내 주세요.
○밀양교육장 장운익 예, 알겠습니다.
○서종길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오늘 오셨는데 질의 한 군데도 안 받으시면 심심하실 것 같아서, 여성 분인 함양교육지원청,
○함안교육장 최둘숙 최둘숙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반갑습니다.
거의 보면 행복학교, 배움이 즐거운 학교, 계속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도 보면 배움이 즐거운 학교라고 해서 배움 중심 수업을 확산하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정확하게 배움 중심 수업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함안교육장 최둘숙 배움 중심 수업은 교사 중심 수업에 반하는 표현 방식인데, 과거에는 선생님들이 가르친다면 배움 중심 수업에서는 학생들이 배운다는, 그러니까 학생이 주체가 되어서 수업을 한다는 큰 개념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그렇게 되다 보면 학생이 주체니까, 한번 예를 들어 주십시오.
학생이 어떻게 프로그램, 수업 진행 전체를 하는 겁니까?
그 사례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함안교육장 최둘숙 그러니까 과거에는 선생님이 전통 방식으로 강의 중심이 주를 이루었다면, 물론 지금도 강의 중심이 단원에 따라서 꼭 필요한 단원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학생들한테, 예를 들면 토론 수업이라든지 프로젝트 수업이라든지 사전에 주제를 던져 주면 학생들이 수업이 되기 전에 사전에 생각을 많이 해 와서 자기들이 토론도 하고 주고받고 하는 하브루타식 수업 방법이라든지, 이렇게 해서 자기들이 결론에 도출하는 것을 교사는 옆에서 촉진자 역할 정도로 해 주지, 교사가 주체가 되어서 모든 것을 설명해 주고 나중에 형성평가 식으로 지식 중심으로 오늘 배운 것에 대해서 확인하는 수업이 아닌 학생 스스로가 이끌어가고 옆에서 교사는 보조하고 지원해 주는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그러면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그 프로젝트 수업 자체가 전체가 즐겁다거나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거기에서 문제점이나 장단점 사례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함안교육장 최둘숙 앞으로는 많이 알고 있는 똑똑한 학생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융합형 인간이 가장 돋보이는 시대이기 때문에, 과거 협력학습이라 해서 분단학습을 많이 했습니다.
할 때 보면 무임승차를 하는 학생들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그렇게 큰 집단을 하지 않고 두 사람이 한 조가 되어서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고, 이렇게 해서 나중에 결론 도출을 하고 하는 식으로 무임승차를 하지 않는 쪽으로 수업 방법이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교사는 문제점이 없습니까?
힘들지 않습니까?
○함안교육장 최둘숙 선생님들은 사실은 단원에 따라서 강의 중심으로 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펼치기만 하면 되는데, 지금은 학생의 반응이라든지 학생들이 얼마나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여러 가지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사실은 수업 준비도 많이 필요하고 힘듭니다.
○위원장 한영애 열심히 하면 교사가 힘들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교사가 편한 게 이 프로젝트 수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함안교육장 최둘숙 예.
○위원장 한영애 이 프로젝트 수업이 교수 방법 자체가 교사가 아이들에게 문제를 제시해 주고 과제를 아이들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는 과정과 전개와 결론까지 교사가 마무리가 잘 되고 한다면 이 수업은 굉장히 좋은데, 그렇지가 않고 주제만 던져놓고 그 부분에 대해서 아이들이 과연 이 프로젝트 수업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했을 때 제대로 토론을 하고 그 부분에 명확하게 무엇인지, 이 토론을 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토론이 된다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고 던져놓고 토론하고 그것으로 끝이면 이런 수업은 차라리 주입식 수업보다 더 못하다는 거죠.
그래서 어찌 보면 이것이 장점과 단점이 공유하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교사들이 연수를 잘 받아서, 정말로 사실은 프로젝트 수업 자체는 유치원 때부터 해왔던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수업을 그대로 병행한 게 아마 지금 행복학교 이런 프로그램에 같이 연계되는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좋아하는 학부모도 있을 것이고 학생들이 그 수업에 젖어들면 그 부분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이것이 수업이 아닌 거죠.
거의 노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과연 교사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긍심을 가지고 프로젝트 수업을 할 때는 준비 과정을 제대로 하면 굉장히 일이 많습니다.
일도 많고 교사가 아이들에게 제시해 줘야 될 제목이라든지 중간 점검이라든지 결론까지 확실하게 마무리가 되면 정말 좋은 수업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생각할 수 있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교사들의 연수라든지 그런 것을 통해서 제대로 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교육장님께서도 각 시·군에 그렇게 하고 계시겠지만 한 번 더 그런 것을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함안교육장 최둘숙 충분히 말씀 잘 받아들여서 현장에 가서 컨설팅뿐만 아니라 연수를 할 때 반영을 하여서 정말 선생님들의 역할이 미미한 것 같지만 그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늘 강조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일본 연수 갔을 때도 보면 교실 복도 입구에 그 달의 시사점이라든지 그런 것을 신문에 스크랩을 해서 벽에 바로 그대로 붙여놓고 아이들이나 누가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게끔, 다른 반에서도 볼 수 있게, 꼭 교실 뒤에 환경판이라든지 이런 데만 게재를 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자유스럽게 교실 어느 곳이라도 그런 부분, 꼭 환경판이 아니더라도 그런 부분을 활용해서 나눌 수 있는 그런 것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함안교육장 최둘숙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또 한 말씀 하고 가셔야 될 것 같아서 제가,
○함안교육장 최둘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서종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종길 위원 김해교육장님 잠깐 봅시다.
사립유치원 경력확인서 나이스 발급한 자료를 새로 개발을 김해에서 처음으로 한 겁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서종길 위원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경력확인서가 제대로 기재가 안 되어 있다 보니까 수기로도 하고, 시스템이 정확히 안 되어,
○서종길 위원 지금 사립유치원 같은 경우는 아직 데이터베이스가 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경력증명서를 발행할 때 전부 수기로 해야 되고, 그 선생님이 다른 학교에 이동을 하면 또 바뀌거든요.
○서종길 위원 이것을 하시고 나니까, 제가 봐도 사립학교 유치원 교사들이 퇴직했다가 나가기도 하고 경력증명서를 발급을 받아서 가지고 와야 되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없다 보니까 혼란이 오는 것 같은데요.
이것을 교육장님께서 해 보니까 괜찮더라 하면 교육장님들 다 오셨는데 이 자료를 김해만 공유하시지 말고 전체를 주셔서, 다른 시·도에도 통합이 되어 있지 않고 개별적으로 돼 있습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그렇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이 부분을 저한테도 개발한 시스템을 줘 보시고,
○김해교육장 신용진 위원님, 개발했다는 게 아니고 현재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겁니다.
○서종길 위원 아! 요청했다는 말입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그래서 이것은,
○서종길 위원 시스템 신규, 대충 포맷은 나와 있을 것 아닙니까?
○김해교육장 신용진 아이템은 어느 정도 구성돼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그러면 이것을 개발되고 나면 자료를 한번 저한테 줘 보시고, 정말 맞는 것 같으면 우리 전체 18개 시·군 교육청에 공유를 해서, 우리 경남이라도 일원화가 돼야 여기에서 통영을 가더라도 시스템을 열람을 하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예.
○서종길 위원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김해교육장 신용진 감사합니다.
○서종길 위원 함양교육장님.
○함양교육장 박종선 함양교육장 박종선입니다.
○서종길 위원 저한테 온 자료에 특수유치원, 특수교육을 받는 자녀들인데, 특수교육 자녀가 유치원 의무교육 이후가 되어서 다시 취학유예를 받아서 일반 유치원으로 가면 보조금이 안 나와서 애로사항이 있다는 말씀 아닙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예, 그렇습니다.
○서종길 위원 지금 이게 안 나오면 대책을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현재는 저희들이 보조해 줄 방안이 없어서 유치원에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유치원에?
○함양교육장 박종선 예.
○서종길 위원 그런 학생들이 함양에 몇 명이나 돼요?
○함양교육장 박종선 함양에는 전체 초·중·고 학생, 특수 학생이 100명입니다.
유치원에도 10명 전후로 있는데 유치원을 마치고 나면 바로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야 되는데,
○서종길 위원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를 가야 되는데 그럴 능력이 아직까지 못 되기 때문에 그것을 좀 갖추고 싶은데 혜택이 없다는 이 말씀 아닙니까?
○함양교육장 박종선 그렇습니다.
○서종길 위원 다른 교육청도 이런 게 똑같이 있지 싶은데,
○함양교육장 박종선 저희가 다른 지역은 잘 모르겠습니다.
○서종길 위원 이 자료를 전문위원님, 각 교육청별로 유치원을 졸업해서 초등학교를 가야 되는데 못 가는 학생들을 자료로 받아보십시오.
예산을 얼마나 학부모들이 부담을 실제로 하고 있는지 자료를 한번 받아 보십시오.
알겠습니다.
남해 교직원 사택에 계신 교직원들이 몇 분이나 됩니까?
사택에 들어가면 총 몇 명이나 들어갈 수 있습니까?
○남해교육장 김호익 사택에 제가 정확하게는 파악을 못 했는데 현재 79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여기가 오래되어서 여러 가지 불편하다고 민원사항이 들어왔는데, 뭐가 어떻게, 정말 뭐가 불편한지, 사택이 보니까 오래되어서, 남해 같은 경우에 제일 먼저 아닙니까, 그렇죠?
○남해교육장 김호익 예,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사택이 지어진 지가 오래되다 보니까 노후가 되어서 불편한 그런 게 있습니다.
○서종길 위원 교육장님이 가시거든 이 요구사항을 두루뭉술하게 하지 말고, 사택을 불편하다고만 해 놓았지 뭐가 불편한지를 안 해 놓았어요.
자료를 뽑아서 저한테 한 부 주세요.
○남해교육장 김호익 사택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종길 위원 뭐가 불편한지, 뭐가 오래되어서 뭐가, 남해 같은 경우는 아마 거창, 합천 저쪽 빼고, 멀잖아요.
원거리가 되어서 출퇴근하기도 힘들고 사택이 필요하지 싶은데, 자료를 받아서 저한테 한 부 주십시오.
○남해교육장 김호익 아까 서 위원님 말씀하신 보물섬고등학교 그 부분은 앞으로 홍보를 좀 더 강화를 하고 군수님과 창선면장님하고 같이 협의를 해서 갈등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제가 교육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서종길 위원 알겠습니다.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심정태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심정태 위원 밀양, 그 자리에서 답변하셔도 되겠습니다.
저한테 자료를 낸 것이 밀양 학생양궁훈련장 건립 예산과 관련해서, 2016년도에 밀양시에서 2016년도 예산으로 1억8,000만원을 확보를 하셨다고 그랬는데, 지금 경상남도교육청에서 1차 추경에다가 2억원에 대한 부분은 예산이 협의가 된 사항입니까, 아직까지 협의한 안 된 사항입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 요청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도교육청에서 답변을 아직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추경에 아마 반영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이병희 위원이 아마 그쪽 지역구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 건으로 인해서 협의를 해 본 적이 있습니까?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예, 이병희 위원님도 파악하고 계신 내용입니다.)
그러면 1차 추경 2억원에 대한 부분은 경상남도교육청하고 협의한 사항은 아직까지 특별한 사항은 없다, 제출만 해 놓고, 요구만 해 놓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죠?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예, 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밀양교육장 장운익 집행부석에서 -예, 고맙습니다.)
○위원장 한영애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2017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에 대하여 장시간 고견을 개진하여 주신 여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아침 일찍부터 먼 곳에서 오신다고 고생하신 교육장님들께서도 수고 많았습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보고한 내용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고, 우리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고견과 정책 대안을 일선 교육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경남 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제343회 경상남도의회 제4차 교육위원회는 3월 17일 금요일 10시에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43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34분 산회)

○출석위원수 8인

○출석위원
한영애 옥영문 김지수
서종길 심정태 이병희
이상철 하선영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안재규

○출석공무원
창원교육장 안병학
진주교육장 정명규
통영교육장 최훈
사천교육장 김정규
김해교육장 신용진
밀양교육장 장운익
거제교육장 이승열
양산교육장 박규하
의령교육장 이학래
함안교육장 최둘숙
창녕교육장 곽권태
고성교육장 유승규
남해교육장 김호익
하동교육장 류봉조
산청교육장 박소제
함양교육장 박종선
합천교육장 박성홍
 
○속기사
이혜진 윤영선 강기훈
서은정 이아롬 박미경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