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6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25년 9월 9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426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기에대한경례
Ⅰ. 애국가제창
Ⅰ.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 식
(사회 : 의정담당관 윤효석)
(10시 01분 개식)
의정담당관 윤효석입니다.
지금부터 제42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민의례를 위해 모두 일어나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부르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박완수 도지사님과 박종훈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풍성한 결실의 계절인 가을의 길목에서 제4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시는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신속한 현장 점검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긴급 복구 지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무더위 속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해 고생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여름 경남지역을 강타한 극한 호우로 14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었으며, 5,177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복구비는 1조1,947억원이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도내 아홉 곳의 피해지역과 남해안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한 복구 작업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도민들께서 하루속히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이번 수해의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나라는 9월과 10월에 집중적으로 태풍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태풍의 횟수보다는 그 강도와 불확실성이 더 큰 위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지만 어떠한 태풍이든 갑작스런 선로 변경 가능성은 늘 존재합니다.
따라서 우리 도민들께서는 태풍 피해를 줄이는 예방법과 행동 요령을 숙지해 주시고, 집행부에서도 침수나 산사태, 해안 침식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내에서는 세 명의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온열질환자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비책 강구는 물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 어가의 피해 상황도 꼼꼼히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도교육청에서도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공적 돌봄 체계가 잘 갖추어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우리 도의원 모두는 지난달 연찬회에서 청렴한 도의회를 결의하였고 강의도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과 윤리 의식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에서 제출한 1조1,03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도민 생활 안정과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등 시급한 민생 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인 만큼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막바지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