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9회 경상남도의회(정례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18년 11월 6일(화) 오후 2시 개식
제359회 경상남도의회(정례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김종화)
(14시 02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올해의 마지막 회기가 될 제359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지난달 말,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정부에서는 30년 만에,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분권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도 필요하지만, 집행부인 지방정부와 의결기관인 지방의회 간에도 분권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개정되는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 위상과 기능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제도적 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지방의원의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집행부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견제와 감시가 가능해 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금년 한 해 우리 도의회는 제11대 도의회가 개원하여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도의회 사상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정당 간에 정책적으로 건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며, 다수결의 방식이 아니라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민주적인 원 구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또한 도의회와 도청 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 도민 신뢰를 확보함과 동시에 책임 있고 안정적인 기관 운영을 담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예산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예산분석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의정 활동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의회사무처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여 각종 민원 해결은 물론 정책 지원과 대 도민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데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집행부와는 상호 보완적인 경쟁 관계를 형성하여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등 많은 안건을 다루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따라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자료 분석과 연구를 바탕으로 올 한 해 도와 교육청에서 추진한 사업들이 도민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추진되었는지, 그리고 새해 예산은 건전재정의 토대 위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었는지 면밀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성실하고 정확한 답변과 신속한 자료 제출로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겨울철을 대비한 저소득층 지원 방안과 화재 예방 등 도민의 안전한 겨울나기에도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절기로 접어드는 날씨에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 10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