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7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21년 7월 6일(화) 오후 2시 개식

    제387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기에 대한 경례
Ⅰ. 애국가 제창
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Ⅰ. 개회사
Ⅰ.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김준간)


                  (14시 03분 개식)

○총무담당관 김준간 그러면 지금부터 제38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제1부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부의장 장규석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성하의 계절을 맞아 제3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동안 활발한 지역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11대 후반기 도의회가 개원한 지도 어느덧 1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도의원 모두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삶의 현장을 찾아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도민의 의견이 반영된 대책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으며,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등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더 낮은 자세로 도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 1949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법이 제정되었고, 1952년 지방의원 선거를 실시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지방자치는 수없이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그리고 1991년 지방자치가 부활되고 올해로 30년이 되었습니다.
  제4대부터 제11대인 지금에 이르기까지 도민과 함께했던 30년 동안 오로지 경남의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도의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역사가 곧 도의회의 역사임을 명심하여 지난 30년간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도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
  얼마 전 광주에서 철거 현장 건물 붕괴로 귀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안전 불감증이 가져온 전형적인 인재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재 시공 중인 도내 각종 공사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여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이며, 그중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이 절개지 붕괴 사고입니다.
  우리 경남에는 2020년도 말 현재 2,904곳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가운데 붕괴위험지역인 D·E등급이 143개소가 있습니다.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제5조에는 급경사지를 관리하는 기관에서는 소관 급경사지에 대하여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시·군· 구청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지만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따라서 도 차원에서도 도내 전 지역의 급경사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선제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이제 함께 곧 다가올 폭염에 대비하여 도민의 건강 관리와 농·수·축산업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임시회가 의회와 집행부의 적극적이고 진지한 토론 속에서 도민을 위한 생산적인 회의가 되기를 바라면서 도민 여러분께 자리를 함께하신 모든 분들이 건강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총무담당관 김준간 이상으로 제387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