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9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개회식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20년 9월 14일(월) 오후 2시 개식

   제379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개회식순
Ⅰ. 개  식
Ⅰ. 국기에대한경례
Ⅰ. 애국가제창
Ⅰ.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Ⅰ. 개회사
Ⅰ.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정영철)


                                                                     (14시 01분 개식)

○총무담당관 정영철 지금부터 제379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셔서 단상의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하용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김경수 도지사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태풍 제9호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우리 경남을 강타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신속한 피해복구와 세밀한 피해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과 유례없는 집중호우, 그리고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 주고자, 지역현안에 대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신 동료의원님들의 열정에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각종 재해의 최일선에서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공직자 여러분과 의료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우려했던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현실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는 도민 모두가 스스로 방역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힘들고 불편하시더라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우리 도의회 차원에서도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의 회기를 단축하였습니다.
  심의 안건도 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제3회 추경예산안과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지원근거를 담은 조례안 등 꼭 필요한 안건만 처리하고, 당초 계획되었던 도정질문도 연기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등 4대 종교단체 지도자와 긴급 간담회를 가지고, 정부의 비대면 종교행사 방침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전개를 비롯하여 의회사무처 직원 50% 재택근무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코로나 지역 확산을 현재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일상이 정지되고, 막대한 경제적 타격을 감내해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실천 여부가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위한 최후의 보루임을 인식하셔서, 다함께 동참하는 성숙된 시민의식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연휴 동안에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는데 있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도민 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11대 후반기가 개원한 지 두 달 반이 지나가는 현시점에서도 의장단 선거와 관련된 갈등이 계속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이러한 상황은 누구의 책임이라기보다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며, 저의 불찰이기도 합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전 국가적인 위기상황인 지금은 우리 의원님들께서 그동안의 감정들을 추스르고 협조와 화합을 통해 일하는 의회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그것만이 우리를 이 의사당으로 보내주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총무담당관 정영철 이상으로 제379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되겠습니다.
                                                               (14시 09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