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한국학교에 한복 등 한국문화 이해교재 전달 | |||||
---|---|---|---|---|---|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7.03.17 | 조회수 | 293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경상남도교육청 - 일본 동경한국학교에 한복 등 한국문화 이해교재 전달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한영애)와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3월 17일(금) 재일 한국학교인 동경한국학교에 한국문화 홍보 및 일본 지역축제에 활용하기 위한 한복 등 한국문화 이해교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 교육위원회는 지난 2월 17일 공무국외연수 실시 중 일본의 동경한국학교를 방문하게 되었고, 이 학교에서는 학교 운영 현황 및 교류현황 등을 설명한 후 추석과 설날에 전교생이 한복을 입고 우리의 전통을 배우는 행사를 실시하는데 부족한 한국문화 교재와 한복 등의 의류 지원을 요청하여 경상남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달하게 된 것이다. ○ 동경한국학교는 일본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학교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로서 1954년에 설립하여 현재 1,350여명(초등 712, 중등 341, 고등 297)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개교 초기에는 일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자녀들의 한국어 습득을 도와주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현재는 동경에 거주하는 한국 기업 주재원 자녀들에 대한 귀국 후의 국내 적응 교육과 현지 적응 교육, 국제화 교육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 학교는 일본의 수도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한·일 간의 문화적 교류와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한영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한복 등 한국문화 이해교재를 동경한국학교에 지원함으로써 한국 문화와 역사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재외동포의 모국 체험 프로그램과 재외학교 교원의 국내연수 실시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들을 강구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