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영 도의회 의장, “창원해양경찰서 ”신설 촉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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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2.08.02 | 조회수 | 449 |
- 경남도의회 김오영 의장이 “창원해양경찰서” 신설을 촉구하며,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김 의장은 창원시는 통합으로 인해 신항, 마산항, 진해항 등 국제무역항을 보유한 동북아 항만물류 거점으로 성장 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해안경찰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해, 급증하는 해양사고나 치안수요에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 창원시는 항만 이외에도 대규모 해양단지와 임해산업이 밀집 산재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현재에도 마산로봇랜드, 진해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등 대단위 해양사업들이 계속 증대되고 있음에도 경남에는 통영해양경찰서 1곳에 불과하다. - 이는 경남과 여건이 비슷한 전남의 경우 여수, 완도, 목포 등 3개의 해양경찰서가 있어 유기적으로 해양경찰수요에 대응하고 있는데 비해, 경남의 경우, 통영 해양경찰서 1곳 뿐이어서 치안수요가 전국 평균의 2~4배를 상회하고 있는 실정이다. - 사정이 이렇다보니 창원해역에 해상사고 및 민원발생 시 출동시간이 1시간 이상 소요되어, 창원 해역에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치안력 강화로 국부창출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해상 관리를 위해 ‘창원해양경찰서’ 신설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 이에 따라, 김 의장은 향후, “도의회 차원의 대정부건의안 채택을 비롯한 대선공약 제시요구 등, 창원 해양경찰서 신설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편, 창원해양경찰서가 신설되면 해경공무원 200여명이 증원되어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