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토론회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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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9.11.29 | 조회수 | 67 |
○ 경상남도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가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공동토론회를 28일(목) 16시 경상남도의회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16일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념식 후 관련 조례안을공동 제정하겠다는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서, 조례안 발의에앞서 부마민주항쟁관련단체, 전문가, 집행부, 도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조례안은 부산과 경남지역의 시민과 학생들이 유신 독재에 항거하여발생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인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관련자와 유족, 가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관한사항 등을 명시하고 연내에 공동으로 제정한다는 계획이다. 토론회 좌장은 부마민주항쟁 당시 경남대 77학번이었던 정성기 경남대 경제금융학과 교수가 맡았고, 이은진 부마항쟁진상조사실무위원장이 “부마민주항쟁의 의의 및 지원 현실태”를, 정광민 10·16 부마항쟁연구소이사장이“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의 과제”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갑순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 회장, 이명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상임이사, 이삼희 경상남도 행정국장이 각각 민간단체, 재단, 집행부의 입장에서 부마민주항쟁에 대해 토론하였다. 김지수 의장은“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부마민주항쟁 기념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연내 제정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경남과부산에서 관련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면서,“해당 조례가 국가차원의 예우 법률을 제정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는 등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가 개최된 경상남도의회 로비에서는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에서당시 기록사진들을 전시하여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