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검증 협약식' 가져 | |||||
---|---|---|---|---|---|
작성자 | 경상남도의회 | 작성일 | 2018.08.28 | 조회수 | 63 |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소관 출자·출연 기관장의 인사검증을 위한 협약식을 8월 28일 오후2시, 도의회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수 도의회 의장, 김경수 도지사, 김하용·김진부부의장, 류경완·이병희 양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남도개발공사, 경남발전연구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등 6개기관의 기관장 임명 시 도의회에서 인사검증을 거치게 되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상 심각한 문제 등이 발생할 경우 양 기관이 협의하여 검증대상 기관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인사검증 절차는 출자·출연기관장 임명권자가 도의회에 인사검증을요청하면 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에서는 7일 이내에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10일 이내에 결과를 임명권자에게 송부한다. 소관 상임위원회의 인사검증은 도덕성 검증과 능력·자격 검증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사검증에 필요한 서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성실히 제출하기로하고, 인사검증 과정에서 알게 된 정보와 자료는 비밀로 유지하되,인사검증 대상자에게 위협적이거나 모욕적인 발언은 하지 않기로 상호 합의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지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 시 다소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인사검증시스템이 운영 되도록 협약 내용에 대해 많이 고민하였다.”면서 “지금은 제도적 뒷받침이 되지 않아 협약 형식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제도가 완비되어 진일보 될 수있도록 경남도와협조·노력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