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1회 교육위원회 제2차 (1) 2024.03.13

영상자료

제411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교육위원회회의록 제2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24년 3월 13일(수)
장소 : 교육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
가. 교육지원청 소관

심사된 안건
1.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계속)
가. 교육지원청 소관

(10시 08분 개의)
○위원장 박병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1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병영입니다.
오늘은 어제 직속기관 업무보고에 이어 교육지원청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실정과 특색에 맞게 경남 교육 정책이 잘 반영되었는지를 검토하고, 학생 중심 교육 정책을 구현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의 심도 있는 질의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를 위해 참석한 교육장님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을 대표하여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께서 소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흔귀입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출석한 교육장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송숙경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하정화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정민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박종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종식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최수경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김갑진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입니다.
(간부인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과 회의 진행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2024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 한 건입니다.
회의 진행은 직제순에 따라 기관별 보고 및 질의 답변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계속)
가. 교육지원청 소관
(10시 09분)
○위원장 박병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 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일정과 관련하여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자료를 요청해 주시고, 회의 중이라도 요청할 자료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위원님께서 요청한 자료를 빠른 시간 내에 전 위원에게 배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재욱 위원님.
○정재욱 위원 의령교육지원청이 지금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짓고 있나요?
이전했습니까?
그 교육지원청 이전에 들어간 집기류 파악을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 소재지하고 업체명하고 이렇게 지난번에 김해에서 받았던 것처럼 그 양식대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위원장 박병영 빠른 시간 내에, 오전 중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부탁할게요.
또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회의 중에라도 요청하시면 자료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황흔귀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관계로 우리 교육감님들께서는 좀 특이사항, 중요한 사항만 한 두세 꼭지만 보고를 해 주시고, 다 하려고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우리 위원님들도 거기에 맞춰서 적의하게 질의해서 시간을 좀 단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교육장님 보고하십시오.
○창원교육장 황흔귀 반갑습니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흔귀입니다.
소통과 공감으로 경남 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존경하는 박병영 교육위원회 위원장님과 허용복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부터 2024년도 창원 교육 주요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21913##411_3_교육_2차 1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교육지원청)#!
이상으로 창원교육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용복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허용복 위원 황흔귀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이렇게 또 새로운 모습으로 한번 뵙게 되었습니다.
창원교육지원청 2024년도 프로젝트를 보면 상당히 방대하고, 앞으로 의욕이 넘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제가 ‘에코드림 창원교육’이라는 것은 일단 궁금하지만 시간 관계상 뒤로 하고요.
제가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고교학점제의 다양한 과목이라든지, 선생님의 수업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서 조금 더 밀도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단계적인 과정이 필요한지 교육장님께서 평소에도 가지고 있는 소견이라든지, 고교학점제를 임하는 자세,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에서 방대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교학점제 거기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우리가 좀 알아야 할 구체적인 것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다양한 과목의 교사를 발령을 내면 좋겠지만, 그 교사의 정원이 있기 때문에 그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강사를 저희들이 강사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서 학교끼리 서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그다음에 경상남도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과 그리고 온라인 학교를 통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저희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하고 있는 그러한 정책들이 현장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궁금한 것이요.
여기서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이 있단 말이죠.
그러면 선생님의 수업 문제라든지 좀 밀도 있는 수업을 하기 위해서는 선생님하고 학생하고의 어떤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텐데, 이런 것이 고교학점제가 멀리 있지 않습니까, 선생님하고 학생하고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좁힐 수 있는 간격을 갖고 있는 대안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실제로 대면 수업이 가장 효과가 있다라고 다들 알고는 계시는데, 또 물리적인 환경 때문에 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사와 학생이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학교를 좀 더 활성화해서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교사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쌍방향 수업을 할 수 있는 이런 것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본격적인 시행이 내년부터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그렇습니다.
○허용복 위원 단계를 이어가는 과정인데, 아무튼 우리 교육장님께서 이게 하나의 모델이 돼 주셔야 하거든요.
이게 우리 경상남도 교육에 어쩌면 가장 중요하게 바라볼 수 있는 눈인데, 이것이 단계적으로 발전이 되었을 때 저는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 황흔귀 교육장님의 역량을 믿으면서 앞으로 경남 교육을 기대합니다.
고교학점제 성공리에 작품이 잘 완성되기를 교육위원회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합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허용복 위원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규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규헌 위원 교육장님, 창원교육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고맙습니다.
○정규헌 위원 100만 명이나 되는 우리 창원이, 경상남도교육청의 거의 한 3분의 1 이상의 학생과 규모인데 잘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어깨가 무겁지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본 위원이 항상 질의를 해 오면서 이런 내용의 이야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항상 우리 교육이라는 것은 경남 교육에 박종훈 교육감님의 철학에 비춰서 보면, 우리 일반적인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경남의 학생들의 수준이 자꾸 하향 평준화로 가고 있다는 내용의 이야기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게 어디서 나온 내용이냐면 아무래도 공부를 하는 데 집중적으로 좀 안 시킨다 하는 부분들이 아마 좀 가미가 된 것 같아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 맞는지 안 맞는지는 제가 전체적인 파악을 해 봐야 하는 부분이고, 오늘 질의하고 싶은 부분은 영재교육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고 싶습니다.
자료 요구도 제가 했었고, 특히 다 볼 수는 없고, 창원지원청하고 함안지원청 두 군데만 자료를 요구해서 분석해 놓은 게 있습니다.
한번 거기에 대해서 일단 여쭙기로 하고, 우리 교육장님이 아실 겁니다.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한 전일제 영재교육기관이, 혹시 전국에 영재학교가 몇 개인 거는 아시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전국의 파악은 아직 못 하였습니다.
○정규헌 위원 못 했어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여덟 군데가 있습니다.
여덟 군데의 영재학교가 있는데, 왜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느냐면 전체적으로 우리 교육장님들이 다 오셨으니까 참고적으로 한번 들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작년에 우리 경남에서 영재학교를 간 학생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혹시 그것도 모르시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작년에 영재학교로,
○정규헌 위원 금방 8개 학교에 들어간 학생이, 혹시 우리 경남 애들이 몇 명인 것 아시느냐고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그 부분은,
○정규헌 위원 한 명도 없습니다.
이게 문제라는 거죠.
알고 보면 전국에 8개의 영재학교가 있는데 우리 경남에서 그 학교를 간 학생들이 한 명도 없다, 그거는 우리 영재, 지금 교육청마다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맞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 영재학교를 운영하면서도 그런 한 단계 영재학교를 진학하는 애들이 없다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다고 저는 보고, 또 8개 중에서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영재학교에 대해서는 우리 교육장님이 공부를 좀 안 하신 것 같은데, 이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어디 있느냐면 부산에 있습니다.
부산에 있는데 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근에 있는 부산에 있는 아이들하고 우리 경남에 있는 아이들이 딱 붙어 있는데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는 거죠, 이 영재에 대한 부분들은.
405명의 부산의 애들은 진학을 해서 그 학교를 다니고 있는 형태이고, 우리 경남은 거기에 대해서 같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정보가 없다 보니까, 또 각 지자체 교육청에서 이런 안내를 못 해 주다 보니까 아마 그런 현상이 있는 것 같아요.
하여튼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PPT 준비했으니까 한번, 좀 잘 안 보이죠, 저기에 보면.
저것을 보고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뭐냐면 2023년도, 2024년도 그리고 창원과 함안만 비교했습니다.
제가 다른 데까지 많이 하려고 하니까 너무 힘들어서 두 군데만 비교를 해 보면, 저기에 보면 딱 느끼는 게 뭡니까?
저것을 보고 느끼는 게 뭐냐 하면 영재학교에 우리가 입학을 하면 경쟁률이 좀 치열해야 하는데 경쟁률이 없어요.
특히 초등학교보다는 중학교는 2024년도는 거의 미달입니다.
마산, 창원, 진해가 창원지원청에 보면 다 미달이에요.
그게 무슨 영재학교가 저렇게 인원이, 인원도 못 채울 정도의 영재학교면 오히려,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학력 저하 아이들을 오히려 영재원에서 교육시키는 게 아니냐 하는 내용들을 학부모들이 하고 있어요.
그만큼 영재원이 지금 운영 자체를 하는 데 영재교육원이 문제가 있다, 이것 좀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교육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우리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이 어떤 한 학생이 뛰어난 학생 이런 부분이 아니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런 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래서 요즘에는 영재 교육이라는 게 그 속에서 뛰어난 학생이 나올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 그리고 학생이 좋아하는 부분이 어떤 분야이냐를 알아내는 과정이라고 저희는 조금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교육장님, 그 방향을 바꾼 거는 좋은데, 물론 전체적인 방향이 그렇게 가는 것은 좋은데, 우수한 애들은 어떻게 합니까?
그 애들도 그렇게 해서 하향 평준화로 끌고 같이 가야만 맞습니까?
아니면 뛰어난 애들은, 아니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없다면, 제가 영재교육원이 없는데 굳이 만들라 하기는 그렇죠.
지원청마다 다 있지 않습니까, 이게.
그러면 지원청에서 그런 애들을 어떻게, 아! 이 애는 보통 같은 나이의 애들보다는 좀 뛰어나다 하면 이렇게 좀 안내를 해 줘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육지원청에서 해야 하는 일 아니에요, 이거.
○창원교육장 황흔귀 이 중에서도 뛰어난 학생이 나오고도 있고,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8개 영재학교에 입학을 못 한다고 해서 이 학생들이 영재가 아닌 것은 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희망하는 그런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정규헌 위원 교육장님, 그거는 제가 통계를 말씀드리는 것이고요.
그 학교에 안 간다고 해서 영재가 아니라는 게 아니고 1명도 없었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가 영재교육원을 운영하면 여기서도 뛰어난 애들은 그렇게 안내해 줄 수도 있고, 또 그런 데 가서 우수한 애들을 더 우수하게 공부시킬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겁니다.
모든 학생을 다 상대하라는 게 아니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저희가 뛰어난 학생들은 뛰어난 학생대로 진로 지도를 좀 하도록 노력하고, 사실 작년 같은 경우에 우리 경상남도의 대학 진학도 굉장히 좋았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그런 것을 봐서 하향 평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때 고등학교, 대학교 갈수록 좀 더 힘을 발휘하지 않겠습니까?
○정규헌 위원 제가 시간이 좀 많으면 계속 물어보고 싶은 말이 한두 개가 아닌데 그냥 이 정도, 제가 조만간에 이 부분은 한 번 더, 경남 영재 활성화에 대해서 창원지원청뿐만 아니라 교육청하고 다시 한번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리고 함안교육청도 마찬가지로 제가 나중에 나오면 질의할 게 좀 있는데, 그런 부분들의 맥락으로 보시면 되고요.
영재 교육 활성화에 대한 부분들은 앞으로도 우리 경남 교육의 가는 방향에 있어서 플러스알파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우리 창원교육지원청에 대한 질의를 다시 이어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학교 현장에 가보면 제가 제일 많이 느끼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냐 하면 이런 부분들입니다.
“우리 그린 스마트 학교 언제 하는데, 언제 됩니까?
아니면 이거 언제 되는지 교육청에서 아직 통보를 안 해 줍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하고 질의를 저희한테 많이 해요.
그러면 그린 스마트를 어떤 학교는 몇 년도, 어떤 학교는 몇 년도 해서 쫙 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에 그린 스마트가 다시 미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변경이 됐지 않습니까,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이 변경된 것을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은 알더라도 학부모들은 아예 모릅니다.
그에 대한 인지가 없는데, 그거 우리 창원교육청에서 혹시 통보해 준 사실을 들은 적이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저희가 따로 통보해 준 것이라고 들은 적은 없고요.
이게 교육부 사업의 명칭이 바뀌다 보니 학교에 공문으로 안내가 되었고, 그 부분이 아마 학부모님께 조금 덜 홍보가 된 것 같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이 시간 이후에 좀 통보해서 미래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으로 변경되었고, 우리 학교는 학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개축이 안 된다고 이렇게 전달을 빨리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지금 제일 필요한 것 같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정규헌 위원 두 번째로는 우리 시설 개선 간담회에 있어서 이야기를 해 보면 지금 그린 스마트 미래 학교를 못 하다 보니까 교육청이나 지원청에서 하시는 말씀들은 전부 이걸 BTL로 많이 가자고 합니다.
BTL이 말씀 그대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아닙니까, 그죠?
이걸 자꾸 유도를 많이 하고 있는데, 본 위원이 느끼기로는, 물론 예산이 있으면 얼마든지 우리 재정으로 그린 스마트를 하면 되는데, BTL로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이거는 외상으로 학교를 짓는다는 개념이라고 봐야 하거든요.
그러면 학교가 1,000개가 넘는데 BTL을 너무 많이 했을 때 나중에 감당이 불감당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은 의회에 한두 건씩 넣어서 해마다 짓고는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지양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저도 그런 생각은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 문제도 있다 보니 도에서 이렇게 추진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래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제가 질의를 빨리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대기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니까.
35페이지에 보면 학생 중심의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지원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이 부분 때문에 얼마 전에 제가 학교 스포츠 클럽 활성화 부분 때문에 한 건 아니고 용마고등학교 씨름부에 대한 간담회를 한 번 가진 적이 있어요.
그때 혹시 기사 보셨습니까?
못 보셨어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챙겨 보지 못했습니다.
○정규헌 위원 보시면 과연 이런 시설에서 고등학교 씨름부가 운영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한번 보십시오.
보시면 한두 개가 아니에요, 조건이 안 맞는 게.
아주 열악한 시설에서 지금 이런 학교 스포츠, 특히 교기에 대한 부분, 교기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이런 부분들에, 큰돈을 안 들이고도 얼마든지 조치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하고 있다는 거죠.
그걸 하나 더 말씀드리고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도교육청하고 협의를 좀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런 시설들이 많습니다.
특히 우리 창원권에 운동부 교기가 있는 데가 그런 부분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하나하나 챙겨 보시면, 조금만 배려해 주면 아마 좋은 조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우리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 시설 개선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36페이지에 나와 있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어떻게 확대한다는 겁니까, 이걸.
○창원교육장 황흔귀 학교 조리실의 환기 시설을 학교의 희망을 받아서 늘려가겠다는 뜻입니다.
환기 시설이 덜된 학교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게 학교의 교육 과정하고 연계되다 보니 시설을 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리지 않습니까?
그래서 겨울방학이나 이렇게 시설을 할 수 있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학교의 일정에 맞추어서 하다 보니 진도가 조금 느린 부분은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 부분이 학교급식법 제6조에 보면 나와 있습니다.
6조에 설치 가이드가 있고,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하는 그 목적이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맞습니다.
○정규헌 위원 목적은 거기에 있는데, 본 위원이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은 뭐냐 하면 지금 하고 있는 급식조리실 환기 개선 부분은 조리실에 있는 안 좋은 공기, 음식을 하면서 생긴 그런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는 거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규헌 위원 그럼 배출한 공기는 어디로 갑니까?
이 시스템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이게.
배출하는 공기도 정화를 해서 내보내야지, 그냥 배출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는 거죠.
그래서 그 부분도 한번 교육장님이 이제 들어오셨으니까 좀 많이 검토해 보시고, 이런 부분들을 그냥 사업으로 이렇게 올리는 것보다도 한번 검토해 보시고 교육장님의 철학에 맞게 우리 창원교육지원청을 좀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고맙습니다.
○정규헌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첫 데뷔전부터 혹독하게 당하시네.
정수만 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먼저 축하드리고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고맙습니다.
○정수만 위원 본청에 있는 것보다는 거기가 훨 안 낫겠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어깨는 더 무겁습니다.
○정수만 위원 앞에 두 분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가운데서 저하고 겹치는 부분은 빼고, 또 제가 질의를 드릴 것은 중간에 다른 교육장님한테 질의를 드리면 좀 아닌 것 같아요.
제일 처음 나오셨으니까 지금 질의를 받는 거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고요.
저는 사실상 모든 교육장님한테 우리 같이 생각해 보자 하는 뜻으로 한 두 가지를 말씀드릴까 합니다.
일단 창원에 우리 경상남도교육청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늘봄학교가 있죠,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수만 위원 이 늘봄학교에 대해서 늘봄학교를 이용하지 못하는 학부모님들의 기대치가 좀 더 높은 것도 있고, 또 반대쪽으로 과연 이 늘봄학교가 확장되어 가는 것이 맞는가 하는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사람들도 있고, 상당히 다양하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이걸 지금 어떤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교육청에서는 늘봄학교가 갖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요소를 함께 인지해야만 된다라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어요.
그래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 보시기에 늘봄학교가 있음으로써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늘봄학교 말씀이시지요?
○정수만 위원 늘봄센터.
거점 돌봄센터로서의 늘봄 운영을 말합하는 겁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그러면 명서, 상남에 있는 그거 말씀이십니까?
○정수만 위원 예.
○창원교육장 황흔귀 학교 밖 돌봄을 하는 곳인데요.
학교 안에서 하는 것은 교육부에서 하는 늘봄학교고, 그죠?
그런데 이걸 함으로 해서 학생들을 부모님이 좀 케어하기 어려운 부분을 우리 늘봄센터에서 케어하면서 학생들이 또 자기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그런 것도 함께 주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최근에 KBS TV 토론에서 이 늘봄학교와 관련된 토론이 있었던 것 보셨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그거는 교육부에서 하는 늘봄학교,
○정수만 위원 예.
이거는 결국 큰 맥락은 같다는 거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그렇습니다.
○정수만 위원 큰 맥락은 같으니까 여쭤봅니다.
그거 보셨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제가 못 봤습니다.
○정수만 위원 그거 한번 보실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좀 들어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한번 챙겨 보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거기에 보면 각자의 입장에 따라서 확실히 이해관계가 다르구나 그런 것을 느꼈습니다.
도교육청에서 나오신 장학사님은 거기에 표현하시기를 이게 경상남도가 주도적으로 했다라는 데 포커스가 주로 맞춰져 있고, 그다음에 교원노조에서 나온 출연자분은 늘봄학교로 인해서 교사의 부담이 늘어나서는 안 된다라는 데 포커스가 있었어요.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아까 얘기했듯이 이게 너무 기대가 차다라는 부분하고, 또 이것이 갖는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조사한 것에 대하여 그저 나열하는 형태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포커스를 느끼고자 하는 것은, 긍정적인 것은 이미 충분히 우리가 홍보가 되어졌다고 봐요.
이제 부정적인 것은 뭐냐 이걸 저는 말씀을 나누고자 하는 겁니다.
일단 교육장님 보시기에 돌봄센터, 늘봄이든 늘봄학교든 간에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가장 크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창원교육장 황흔귀 일단 교실과 같은 공간 확보의 문제가 있고요, 늘봄학교인 경우에는.
그리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의 질과 강사의 수, 이 모집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학교에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해도 어느 정도 부담은 가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앞으로 저희가 좀 더,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지금 조금 핀트가 어긋난 것 같아요.
지금 교육장님 말씀하시는 것은 늘봄학교가 이렇게 팽창하기 위해서 우리가 더 보완해야 할 사항을 말씀하고 계시는 거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늘봄학교가 있음으로써 우리가 놓치는 것, 그게 있음으로써 놓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말씀드렸거든요.
그래서 답을 듣기보다는 나름의 생각을 말씀드릴게요.
제일 큰 것은,
○창원교육장 황흔귀 사실은 아이는 부모님과 같이 오랜 시간을 가지는 것이 제일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중학교에 기숙사가 있는 것도 너무 낯설지 않나 할 정도로, 또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가 좀 안 좋은 학생도 집에 가서 부모님과 또 동생과, 동생 머리를 한 대 쥐어박음으로써 그런 것을 해소하면서 다음 날 또 견딜 수 있는 힘도 생길 수 있고, 그래서 저는 어쩔 수 없이 이런 것이 생겨날 수밖에 없지만 부모가 좀 더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수만 위원 제가 바라는 답, 그리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이 바로 그거죠.
늘봄학교가 너무 활성화되면 이 어린 애를 아침에 학교 보내서 저녁 8시, 9시까지 그냥 밖에 보냈다가 나중에 애 데려와서 집에 들어가서 누워 재우는 것밖에 안 해요, 부모가.
그렇게 된다면 제일 큰 문제가 학생과 학부모 간의 관계 형성이 너무 약화하는 건 아닐까 이런 것에 대한 우려를 함께 갖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 운영을, 이걸 늘 염두에 두면서 정책을 하셔야 우리가 그런 부분에 놓치는 것이, 거기에 관계하는 모든 사람이 동시에 그런 마음을 가져 주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아마 흐름은 제가 보기에는 이 늘봄학교가 확장되어 가는 것은 지금 시대에서 어쩔 수 없으리라고 봐요.
그런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보는데, 우리가 이것으로 인해서 놓치는 부분에 대해서도 최소한 우리 교육청 관계자들은, 교육하시는 분들은 놓치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을 함께 인지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잘 알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두 번째로 말씀드릴 것은 수월성 교육에 대한 얘기입니다.
지난 도정질문에서 우리 의원님이 질문을 하셨는데, 교육감님께서 수월성 교육에 대해 답변하시는 과정을 쭉 보면 사실은 제가 받은 느낌은 그랬습니다.
수월성 교육이, 한마디로 말하면 요즘 저희가 말하는 수월성 교육이 필요하냐라는 의문을 가지고 계셨어요.
교육감님 말씀은 우리가 지나치게 과거의 줄 세우기 교육에서 탈피해서 요즘 말하는 수월성 교육의 이해도, 아이들의 개별적 능력을 존중하는 개별화 교육에 치중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곧 수월성 교육이다 이런 취지로 말씀하셨어요.
조금 전에 우리 정규헌 위원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시면서 역시 교육장님도 그런 맥락으로 말씀하시는구나 하고 느껴졌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이 시점에서 한 번쯤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왜 일선에서 자꾸 하향 평준화 얘기가 나오느냐 하면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나 모든 것이 기초 교육에 미달하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우리가 지금 공교육에서 얼마든지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수만 위원 그런데 우리가 기초 교육을 하다 보면, 보통 교육을 하다 보면 거기에서 좀 우수한 아이도 있고, 뒤떨어지는 아이도 있다 말입니다.
이 뒤떨어진 아이들에 대한 기초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우리가 충분히 하고 있다라고 생각해요, 우리 교육청이.
그런데 그 위쪽에 있는 아이들이 더 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은 없다라는 거죠.
그나마 유일하게 제도로서 되어져 있는 것이 아까 말씀했던 영재 교육입니다.
그런데 영재 교육은 사실은 명목상으로 하고 있을 뿐 실질적으로 너무 안 되고 있다는 거죠.
그다음 또 하나는 이런 쪽으로 가버리면 사실은 수능을 무시하는 것밖에 안 돼요.
수능 성적을 올리는 것도 아이들의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수능 성적에 의해 대학으로 가는 것보다 학생부에 의한 전형이 많다라고 해서 모든 아이가 학생부 전형에만 매달릴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것처럼 좀 수월성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인식했으면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하나만 더 첨가한다면 사실 우리나라의 제도 가운데 교육장님, 선행학습 금지법 알고 계시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정수만 위원 저는 개인적으로 선행학습 금지법이 있음으로써 사교육 시장만 이렇게 활성화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습니까?
사실은 아이가 학교에서는, 예를 들어 고등학생이라고 보면 3학년 2학기에 교과에 편성되어 있는 거는 3학년 1학기나, 2학년 때 다루지를 못하니까 그 욕구나, 아이들을 채우기 위해서 결국은 사교육 시장에 가서 학원에서 해야 하지 않습니까?
이런 점들 때문에 사실은 사교육만 팽창되어지는 요인이라는 거죠.
총체적으로 얘기하면 학교에 대한 아이들의 수월성 교육에 대한 인식이 없으면 공교육은 무너지고 사교육만 팽창되어지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그런 점에 관하여 여기 앉아 계시는 모든 교육장님께 같이 좀 공유가 되었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 질의라기보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는 것으로 대신하고 질의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죠.
수고하셨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질의 답변자가 바뀌었구만, 답을 다해 주시구만.
역시 우리 학교 현장에 오래 계시다 보니까 현실을 많이 아니까, 조영명 위원 잠시 기다리세요.
○조영명 위원 저는 질의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잠깐만, 질의권도 안 줬는데 질의한다고 하노.
○조영명 위원 교육장님.
○위원장 박병영 조영명 위원님, 발언권도 안 줬는데 자꾸...
○조영명 위원 마이크 끄고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끄고 질의하세요, 다시.
○조영명 위원 교육장님, 우리 인사말은 다른 동료 위원님들이 많이 하셨고, 23쪽 한번 보겠습니다.
창원미래교육지구 관련해서는 작년에 우리 위원들과 좀 시끄러운 것 알고 계시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올해 이렇게 추진 계획을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정말 이 내용들은 참 좋습니다.
마을과 연계해서 마을을 알아가는 그런 관계는 참 좋아요.
그런데 작년에 제일 문제가 뭐였다고 생각합니까, 이것 하면서.
우리 위원들하고 이렇게 대립된 이유가,
○창원교육장 황흔귀 작년에 마을강사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조영명 위원 선발 그런 부분이었다, 그죠?
올해는 선발을 어떻게 합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올해는 선발위원들을 도의회 의원님, 창원시청, 그리고 저희 창원청해서 한 열세 분의 선정위원회를 구성해서 어떤 선정 기준을 정해서 그다음에 서류하고 면접하고 해서 마지막에는 성범죄나 범죄경력 조회, 그리고 정치적인 중립을 지키겠다라고 하는 서약서를 받고 위촉을 하였습니다.
○조영명 위원 참 조심스럽겠습니다.
올해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잘되어야 또 이 사업이 계속 연속될 수 있을 텐데, 그죠?
조심스럽게 아마 준비를 해야 할 것 같고, 우리 선정위원회 구성했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13명 구성해서 뽑았습니다.
○조영명 위원 13명 그분들은 우리가 명단을 볼 수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명단은 위원님께 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하여튼 선발을 잘하셔 서 이 사업을 좀 잘 이끌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그다음에 제일 마지막에 보니까 주민자치회와 연계 마을배움터 협력사업 시범 운영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할 계획입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주민자치회를 연계해서 마을배움터를 통해서 학생과 학생들의 어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데, 아직 공모 선정하지는 않았습니다.
공모 예정입니다.
○조영명 위원 어떻게 하겠다는 내용이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자치회를 통해서 한다는 것이고, 그 주민회에서 학생들을 돌보고, 또 학생들의 어떤 배움을 지원하는 그런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조영명 위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소리입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기본적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가게 되면 비는 시간에 돌봄도 하고, 그다음에 학생들의 방과 후와 같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그리고 그 주민 동네의 체험도 하고, 그런 부분을 하고 있습니다.
○조영명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이 안은 나왔어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계획하고,
○조영명 위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안이 나왔다,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나왔으면 이것도 우리 위원님들과 같이 다 공유할 수 있도록 부탁드릴게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같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하여튼 창원미래교육지구 이게 사실 걱정입니다.
걱정이고, 잘되어야, 정말 바람직한 교육은 맞긴 맞는데, 아까 그런 일련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올해는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잘해 보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그다음에 29쪽에 보면 창원교육 역사기록물 수집·활용 있다,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우리 지역에 있는 역사 기록물을 수집해서 복원 처리하고, 구술 채록하고 전시회까지 이렇게 할 계획이 있다,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이것도 아주 바람직한 사업입니다만, 사실 저도 창원에 있으면서도 아직 유명한 분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지는 못해요.
우리 창원 지역에 독립운동가나 이런 유명한 분이 기억나시는 분 있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얼마 전에 3·15 행사할 때 두 분을 초청해서 용마고하고 마여고에서 3·15 운동 의거를 하신 생존해 계시는 두 분을 초청해서 저희들이 행사도 하고 했는데요.
아마도 우리 지역에 숨어 있는, 또는 좀 덜 알려진 그런 독립 유공자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업을 함으로 해서 학생들한테는 내 고장 사랑도 좀 알려 주고, 그리고 또 선조들의 어떤 지혜나 용기를 저희들이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번 숨어 있는 분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참 좋은 사업인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마산에 살면서도 마산에 이런 분들을 잘 모르거든요.
혹시 마산에 허당로라고 압니까, 허당로.
○창원교육장 황흔귀 아직,
○조영명 위원 우리 마산하고 좀 관계가 있습니까, 교육장님은 어때요?
원래 고향이 어디입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저는 원래 고향은 함만 칠원입니다.
○조영명 위원 함안 칠원이면 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옛날 가야백화점입니다.
거기 하고 육호광장 사이에 그 길이 허당로라고, 허당로.
저도 지나가면서 ‘허당로 저게 무슨 뜻일까?’라고 생각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독립운동가 허당 명도석 선생님의 호더라고요, 호 허당.
비가 봉암동 입구에 가면 있고요, 한 개 있고.
묘소가 최근에 보니까, 저도 최근에 봤어요.
진동 고현에 가니까 있더라고요, 이 묘소가.
이런 유명한 분들을 정말 우리 지역에 알려줄 수 있는 이런 사업들은 괜찮은 것 같아요.
잘하셔서, 저도 기록전시회 하게 되면 한번 가보겠습니다만, 이 기록전시회도 하면서 많이 좀 올 수 있도록 해 주시고, 그다음에 애들한테도 조금 전에 허당로가 뭔지 모르는 애들이, 아마 산호초나 이런 애들한테 한번 물어보면 모를 것 같아요, 제가 보면.
주변 애들이라도 그 지역에 이런 독립운동가를 알아야 하겠다, 그죠?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마지막에 전시회하면서 이런 것도 요약해서 어떤 유인물이라든지 책자를 만들어 낸다든지, 그런 결과물을 만들어 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아마 지역의 어떤 인물이나 그런 부분들은 구술 채록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런 부분에서 많은 자료가 나올 것 같습니다.
○조영명 위원 그것은 아까 조금 전에 3·15 그런 것처럼,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조영명 위원 그런 분 살아계시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올해 한번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자리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여기 이 유인물에는 없습니다만 양덕지구에 가면 가고파중학교를 좀 개설해 달라 이런 요구도 있었고, 또 우리 정치인들이 출마하면서 이렇게 공약 비슷하게 내기도 했어요.
이번 공약에 또 나오더라고요, 모 후보가 이 가고파중학교.
우리 가고파초등학교는 옆에 있잖아요, 그죠?
그러면 가고파중학교를 지을 수 있는 여력이 됩니까, 어떻습니까, 이게.
오늘 처음 들어봐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제가 답변할 만한 부분은 아니고요.
그 관련되는 도 담당하고 저희들이 협의를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조영명 위원 이런 게 벌써 이번 공약에 또 나오더라고요, 보니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거기에 마땅한 부지도 없는데,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런 부지가 없어요.
없는데 공약이 또 나왔어요, 이번에.
○창원교육장 황흔귀 학교 신설은 교육부에서도 계속 학생이 줄다 보니 잘 안 해 주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까?
○조영명 위원 그러니까 말입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그래서 어떤 한 분이 말씀하신다고 해서 금방 되는 것도 아니고, 이것은 관계기관들이 다 모여서 협의를 해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조영명 위원 그러니까 이것을 우리 정치인들이 나와서 이렇게 들쑤시고 나면 부모들은 붕 뜨는 거라, 지역 부모들은.
이런 게 조금,
○위원장 박병영 조영명 위원님 마무리 빨리하세요.
○조영명 위원 이런 것 좀 정리해서 한번 저하고 대화하도록 합시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
○조영명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우리 황흔귀 교육장님 첫 데뷔가 너무, 대도시 100만 명을 수용하다 보니까, 한 3분의 1을 해야 하니까 이렇게 하는 모양인데, 두 분이 더 남아 계시는데 노치환 위원님, 간단명료하게 하세요.
○노치환 위원 경남의 수부도시 교육장님으로서 임무를 다 잘하고 계십니다, 지금.
○창원교육장 황흔귀 고맙습니다.
○노치환 위원 북면의 인구가 지금 한 4만3,000명 정도 되는데요.
거기가 초중고 학생 비율이 창원에서는 아마 제일 높은 지역일 겁니다.
그런데 거기에 지금 학교들은 급하게 신설되면서 들어서고 있는데, 문제는 예전 같으면 학교 교기가 있어서 스포츠 활동들을 할 텐데, 지금 그 지역에 스포츠클럽이 없거든요.
그 부분을 체육건강과랑 조금 상의하다가 말았었는데, 그 부분 아마 교육장님 좀 챙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4만3,000명 거기 학생 수가 저도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자료를 받았었는데, 그 학생들은 운동을 사설 스포츠로 학원처럼 이렇게 다녀야 하는 상황이니까 그런 부분 교육청에서 조금 놓친 것 같고요.
그다음 교육장님을 이렇게 뵐 기회는 오늘이 마지막인 것 같은데, 저희들 이번 상임위에서는 꼭 제가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게 혜림학교 꼭 한번 가보시고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노치환 위원 혜림학교 제가 도정질문 때도 가서, 갔던 이유가 앞에 우리 교육위원회에서 혜림학교를 갔을 적에 교실 1칸을 3칸으로 나눠서 쓰는 교실이 있었습니다, 부족해서.
그래서 그걸 좀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그게 철거됐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그런데 문제는 학생 수는 줄지 않았을 건데 그것을 철거하면 학생들은 어디로 갔을까라고 여쭈었더니만 창원 의창구 인근에서 오는 학생들은 이제는 거기로 오지 못하고 가음정 천광학교로 배치가 된답니다.
이것 지금 그런 식으로밖에는 해결이 안 되는 상황이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이죠.
차라리 제 입장에서는 그 말 듣고는 학생들한테 미안한 게 ‘아이고, 그 문제 우리가 제기 안 했으면 그냥 의창동이고 팔룡동 애들은 가까운 합성동 거기로 학교 다녔을 건데’라는 미안함이 생기던데, 그런데 아직까지도 그 학교 교실 내에 엄연하게 가벽이 존재하고, 그 가벽은 샌드위치 패널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 샌드위치 패널이 난연성도 아니고, 그 특수학교에 신체가 불편한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 하면 그거는 거의 불쏘시개나 다름없는 것들인데, 그게 학교 안에 지금 버젓이 존치되어 있거든요.
그런 시설들은 분명히 교육장님이 좀 챙겨서 봐주셔야 하고요.
그런데 또 그 학교를 옮기려고도 했어요, 교육청에서.
중리 안평분교로 옮기려고 했는데, 지금 현 위치에서 지도로 보면 한 9㎞에서 11㎞로 나오거든요.
그러면 그 시내 중심지에 교육감님은 위치가 좀 별로라고 하셨지만, 학부모님들 입장에서는 거기서보다 11㎞더 떨어진 곳에 중리 저쪽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안 반가우시겠죠.
그래서 학부모님들이 반대하셨다는데, 저는 그렇게 안쪽으로 옮기는 거에 있어서는 제 입장에서도 반대를 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마산에는 계속 제가 2022년부터 말씀드리는 게 내서에 신도시 도시계획 새로 짜고 있는데, 분명히 거기에 학교 부지 들어가 있고요.
그러니까 그런 곳에 빨리 우리 교육청에서 확보해서, 거기는 합성동하고 거기하고 거리 해 봐야 채 몇 ㎞ 안 떨어져 있거든요.
그러면 거기에다가 수영장도 짓고, 물리치료실도 짓고, 애들 오후에 돌봄 교실 할 수 있는 그런 시설까지 다 넣어서 학교를 좀 지어주십사 부탁을 드리고 싶은데, 이번에 교육감님한테 그것까지는 미처 말씀을 못 드렸는데, 그렇게 좀 해 주시면, 그러면 우리 특수 그래도 그 학교 우리 경남의 자랑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좀, 계속 교육청에 말씀드리면, 진해 나래울학교가 생기면 혜림학교 학생의 반 정도가 거기 가고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나래울학교 자료 받아봤는데 토지 수용률 채 2%이고요.
올해 9월 30일까지 수용한다고 협의하는 기간을 정해놓았던데, 나래울학교가 들어갈 그 토지들을 보면 그 옆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동네이고, 지금 나래울학교 들어가는 초입에도 동네가 조성된 곳이거든요.
그러면 그 부지 협상하는 것은 제가 봤을 때는 9월 30일까지 절대 불가능합니다.
이것 중투위 올라간 것 수용재결, 이의재결, 또 그 이후에 행정소송,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할 부분인데, 그러면 그것 지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는 제가 봤을 때는 내서 거기에 학교 짓는 게 오히려 더 빠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창원교육장님이 찾아보시면 창원교육청 내에 그린벨트인데 학교 부지 남아 있는 데가 몇 군데가 있습니다.
거기에 지으면 오히려 동네 분들 반대 안 하실 겁니다, 거기는 동네 안이라도.
그 학교가 들어오면 그 일대 그린벨트 다 풀릴 거거든요, 도로 넓어질 거거든요.
그러면 거기에 절대 반대, 오히려 들어오시는 것 환영하실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니까 그렇게라도 좀 하셔가지고 이 혜림학교 문제, 저는 아이톡톡 이런 것 잘하셨죠.
잘하셨는데, 오히려 이런 것 좀 잘해서 우리 경남이 다른 시도교육청에 우리는 이런 것 좀 자랑하고 싶은 마음인데, 아직까지 그게 잘 안 되시더라고요.
지금 법이 바뀌어서 학교에 물리치료사, 간호사 배치 다 가능하게 됐거든요.
지금 장애인 관련된 특수 법률 특수교육법 그게 다 바뀌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전부 다 가능하기 때문에 여태껏 못 했던 게 이제 다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지금 우리 말고도 다른 곳에서 선도적으로 오히려 특수학교에 의료 인력을 배치한 학교들도 있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좀 해서 그 특수학교 좀 잘해 놓으면 그런 부모님들이 얼마나, 그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이유 알아봤더니만 그 애들 데리고 병원 가야 하고, 어디 오후에 맡길 데가 없어서 민간단체 기구 사설에 맡겨야 하다 보면 그 위치 아니고서는 본인들이 도저히 짬이 안 되어서 반대한다고들 하시던데, 그런 것 우리 학교에서 좀 책임져 주셔야지, 자꾸 딴 데 돈 쓸 게 아니고요.
그러니까 그런 것 교육장님이 계시는 동안 제가 꼭 당부를 드립니다.
이 부분 교육청하고 협의하셔서 어쨌든 잘될 수 있게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어떤 현안 문제가 있는 곳은 제가 계속 방문해서 문제점을 의회와 같이 의논해서 좋은 방향으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예,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교육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위원님들께서 답을 다 드렸다, 너무 공부를 많이 하셔가지고.
그 혜림학교는 우리가 작년에도 갔다 왔고, 우리 노치환 위원님께서 지적한 내용이 아마 그대로 정확한 지적이고, 앞에 말씀 중에 학교 부지 선정 때문에 하는데, 그런 부분은 우리 교육장님 내일이라도 당장 한번 방문하셔서, 저기 내서에 보니까 산 밑에 지금 도시 개발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차 타고 고속도로 가면서 보니까.
예를 들어서 그런 곳도 있고, 또 행정통합 청사 짓는 부지 있잖아요?
그런 것도 빨리 창원시하고 협의해서 좀 미리미리 앞서 나가는 행정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나중에 다 하려고 하면, 벌써 도시 개발하고 있는 지역은 지역 지정이 다 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학교 부지가 없어요, 이제.
하기 전에 했어야지, 이게 안타까운 거지 하여튼, 또 질의합니까?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하세요.
○손덕상 위원 교육장님, 항상 제가 궁금한 것 있고 이러면 교육장님한테 가장 전화를 많이 드린 것 같은데, 항상 잘 응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책기획관님, 우리 출석 공무원 현황표를 보면 이게 가나다 순도 아니고 순서가 왜 이렇게 됩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직제순인 것으로 압니다.
○손덕상 위원 직제가 왜 이렇게 됩니까?
○정책기획관 황둘숙 직제순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손덕상 위원 그게 왜 이렇게 되죠?
기준이 뭡니까?
○정책기획관 황둘숙 조례에 직제가 정해져 있거든요.
○손덕상 위원 조례 바꾸셔야지요, 지금.
맞죠?
이것 바꿔야 합니다.
과장님, 나중에 무슨 말인지 아실 거고, 이것 바꾸시고, 이것 완전 과거 그대로 있거든요.
과거에 해 놓은 것 이것은 바꾸시고,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정책기획관 황둘숙 예.
○손덕상 위원 하시고, 우리 창원이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에 거점 통합 늘봄에 대해서 제가 간단하게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얼마 전에 제가 토론경남인가 경남 토론인가 TV를 잠시 본 적이 있습니다.
늘봄에 대해서 담당 주무관인가 과장님이 나오셔서 토론하는 것을 저는 보고, 아! 내가 생각하는 늘봄과 좀 다른 내용들을 많이 말씀을 하시던데, 그것을 우리 교육장님들 다 모니터해 보시고, 이 늘봄이 취지는 좋습니다.
취지는 좋지만, 사실은 돌봄이 필요한 곳에 이 늘봄이라든지 이 돌봄 시스템이 가야 하는데, 각 교육청마다 이 돌봄 시스템이 지역의 여건에 따라서 많이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필요한 곳에는 지금 돌봄이 안 되고 있어요.
창원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김해, 양산, 거제 지역에는 돌봄이 필요하지만 그 수요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못 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토론을 하셔야 하는데, 이 늘봄 정책을 지금 국가에서도 하고 있지만 그 필요한 곳에, 수요가 있는 곳에 늘봄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말씀드릴까요?
○손덕상 위원 예.
○창원교육장 황흔귀 지금 말씀하신 거는 우리 상남하고 명서에 있는 그 늘봄센터 말씀하시지요?
○손덕상 위원 예.
○창원교육장 황흔귀 일단 저희들이 두 개를 먼저 시작했고요.
그다음에 지금 교육부에서 학교 안에 늘봄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 경남이 15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요.
또 전체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이렇게 다 합하면 프로그램이 더 많습니다.
그러고 보면 경남교육청에서 한 늘봄은 현재 두 군데 있지만, 학교 안에 그와 비슷한 형태의 늘봄 학교는 경남에서 아주 많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봄을 말씀을 하신다면 그것은 수요가 있으면 아마 교육감님께서 또 늘려 나가실 것 같고요.
학교 안에 있는 늘봄을 가지고 학생들한테 우선 지원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손덕상 위원 거점 통합돌봄센터라고 하는데 1호, 2호는 창원에 있고, 3호는 김해에 있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손덕상 위원 경남이 두 곳이 아니고 세 곳인데,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세 곳입니다.
○손덕상 위원 사실은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지금 경남교육청에서 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 아닙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좀 부족한 부분은 있습니다.
○손덕상 위원 그런데 방금 교육장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일선 학교에서 갖추고 있는 거는 다 알고 있어요.
다 알고 있는데, 정말 돌봄이 필요한 곳에 여기 교육장님들 거기에 해당되는 교육장님도 아마 계실 건데, 그것을 학교에서는 지금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러면 우리 지역사회하고 좀 해 가지고 그것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교육장님들께서 고민을 좀 해 주셔야지, 교육청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늘봄이라 해 가지고 인근 학교에 해서 통합 거점센터를 만드는데, 사실 그거는 유휴 공간이 있어서 하는 것이고, 그 공간이 없는 곳을 찾아서 어떻게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고민을, 대표성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질의를 드린 것이고요.
거기에 대한 고민을 여기 계신 교육장님들 함께 해 주셔서 교육청만 바라보지 말고 지역을 한번 돌아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
○손덕상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박동철 위원님 질의, 조금 간단하게 하십시오.
○박동철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박동철 위원입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반갑습니다.
○박동철 위원 교육장님, 많은 위원님들이 질의가 계셨는데, 저는 우리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가 있어서 경상남도랑 교육청이 교육행정협의회를 하지 않습니까?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박동철 위원 그리고 창원시와 우리 교육지원청도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한단 말입니다.
저는 당부의 말씀이나 마찬가지인데, 창원시하고 우리 창원교육지원청의 어떤 교육행정협의회라든지, 운영 채널이 지난 2년 동안 참 너무 안 맞아서 창원시 안에 있는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에 굉장히 원활한 협의가, 원활한 업무 추진을 참 하기가 어려웠다고, 저는 제 개인적으로 그런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지금 어떻습니까?
창원시하고 채널이 원활하게 되고 있는지 제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제가 창원청으로 왔으니 창원시하고 서로 협의가 잘되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박동철 위원 노력을 정말 좀 하셔야 한다고 보거든요.
저는 창원시는 창원시대로 우리 교육지원청하고 원활한 협의가 되도록 해야 된다, 어제 그거를.
어제도 회의가 있었기 때문에, 교복 같은 문제도 그렇지요.
우리 교육청은 200억원 상당한 그것을 경상남도가 했던 것을 지원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1억8,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협의가 잘 안되어서,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좀 안타깝더라고요.
엄청 우리 교육청에서는 많은 지원을 함에도 불구하고 한 600명에 대한 학생들이 지원받지 못하는 그런 부분들은 충분히 어떤 협의를 통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부분인데, 그런 협의조차도 우리가 잘 안되고 있다는 것은 저는 정말로 우리가 두 개의 어떤 쌍두마차처럼 균형과 협력을 통해서 가야 하는데, 이것이 잘 안될 때는 굉장히 지역에도 어려움이 있더라.
진해 같은 경우에도 특별히 그런 어려움이 현재 상존하고 있다는 것 제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 많이 도와주십시오.
○박동철 위원 꼭 좀 노력해 주십시오.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진해가 제 지역구라서 제 지역구 얘기 조금 더 드리자면, 과밀 학급이 고교 같은 경우에는 진해고등학교나 용원고등학교는 과밀의 수준이 어느 정도냐, 100%라는 거지요.
29개 학급이 있는 학교 전체 학급이 과밀에 해당된다, 이런 부분들이 상존하고 있다는 것을 좀 파악을 잘하셔서 과밀 해소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써주십사 당부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박동철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창원시 이것 협조 안 하는 것은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도 단디 좀 검토를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이번에 학교 부지 사주지 말지 뭐.
그냥 학교 그대로 사용해라 그러고, 창원시장이 그런 몽니를 부리면 곤란하지.
하여튼 우리 황흔귀 교육장님 오늘 첫 데뷔전인데 지금 한 시간이 넘도록, 그거는 그만큼 큰 대도시에 책임 있는 교육장이다 보니까 그렇게 했다고 보시고 장시간 고생 많았습니다.
○창원교육장 황흔귀 고맙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박병영 다음은 이외숙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잠깐만요, 이찬호 위원!
○이찬호 위원 손을 들었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잠깐만요.
○이찬호 위원 손만 들었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업무보고 받는 시간인데 뭘 자꾸, 기다리세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반겨주시는 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외숙입니다.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우리 진주교육지원청의 일반 현황, 2023년 추진 성과는 보고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21913##411_3_교육_2차 1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교육지원청)#!
○진주교육장 이외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찬호 위원 질의 좀 오래 하고 계십시오.
○이찬호 위원 저는 간단하게 합시다.
○위원장 박병영 간단하게 하면 안 되는데.
○이찬호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우리 창원교육청에 질의하려다가 창원교육장님이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아까 우리 허용복 위원님께서 고교학점제 관련해서 질의를 하셨는데, 지금 진주는 고교학점제 관련해서 시범 학교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도 있죠?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이찬호 위원 어때요?
지금 시범적으로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라든지 보완해야 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답변을 좀 해 주십시오.
○진주교육장 이외숙 지금 시범 운영을 하고 있는 학교가 부설고등학교하고 진주고등학교가 선도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진주고등학교의 경우 공간 혁신을 통해서 공유 공간을 만들어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수행하면서 다양한 수업에 참여하는 그런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고, 부설고등학교도 그 부분은, 사실 부설은 공립이 아니다 보니까 저희가 환경 부분에 예산 지원을 못 하고 있지만 그 부분에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고, 아까 우리 창원교육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여건을 지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교사 수급 문제라든지,
○이찬호 위원 교육장님, 금방 말씀대로 학교의 교육 여건이라든지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교사 풀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지금 확충해야 되잖아요, 그죠?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이찬호 위원 그런데 내년도 당장 실시해야 하는데 그 실시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겠나요?
제가 볼 때는 이게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진주교육장 이외숙 지금 이미 시범 운영을 통해서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학교에서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학생들이 원하는 모든 과목을 다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는 없지만 가지고 있는 교사 인력 풀, 또 학교의 여건 내에서, 또 이웃 학교와의 공동 교육 과정 운영이나 또 온라인 학교 운영 이런 것들을 통해서 최대한 학생들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기 위해서 학교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찬호 위원 그래서 지금 진주교육청에만 해당하는 게 아닙니다.
18개 우리 교육청이, 전체 교육장님 다 해당하는 사항인데, 제가 우리 진주교육장님한테 말씀드리는 것은 진주교육장님이 지금 교육청에 계신 지 한 2년,
○진주교육장 이외숙 1년 6개월 됐습니다.
○이찬호 위원 그래서 제가 오늘 질의를 했으니까, 오늘 여기 계신 18개 교육장님들도 내년 고교학점제를 실시하는 데 있어서 만반의 준비를 하셔서, 완벽하게 금방 말대로 아이들의 선택 과목을 다 만족은 할 수가 없을 겁니다.
왜 그러냐 하면 선생님들이 없기 때문에.
그런데 시설이나 교실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본청하고 협의를 해서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해서 이상이 없도록 하시라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늘 위원님들께서 앞서서 예측되는 문제들을 짚어주시고 또 현장의 어려움을 저희한테 피드백해 주시고, 또 잘하는 것은 칭찬해 주시는 그런 덕분으로 현장과 더 소통해 가면서 어려움이 덜 발생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이찬호 위원 제가 이거 관련해서 조례를 지금 준비하고 있는데, 6월에 조례를 발의할 겁니다.
할 때 물론 교육장님이나 이런 분들한테 저희가 의견을 수렴해서 담아서 조례를 발의할 테니까 교육장님들 많은 노력을 해 주시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이찬호 위원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허용복 위원 질의하십시오.
○허용복 위원 이외숙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허용복 위원 일단 진주교육장님이니까 더없이 반갑습니다.
저는 생태 전환 교육에 관련해서 경남의 기후 변화, 환경과 관련해서, 또 타이틀이 ‘에나 푸른 남강’ 해 가지고 익숙하고 귀에 많이 들어본 얘기인데, 기후 환경 변화나 생태 환경 변화가 교육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여 있네요.
이게 어떻게 각자의 개념 정리가 되어야 할지 설명 잠시 좀 부탁합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생태 전환 교육은 지금 이 시기에 지구를 살아가는 우리 지구인 모두에게 숙명이요, 과제입니다.
저희는 또 지금 많이 살았다고 볼 수 있지만 앞으로 이 지구에서 살아갈 우리 후세들을 위해서 어쨌거나 기후 환경이 더 나빠지지 않도록 지금의 기후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보고, 그러기 위해서는 한두 사람의 노력이나 교육을 통해서만, 물론 교육이 중요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될 것이고, 모든 사람의 기후 환경에 대한 태도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해서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서 진주 지역은 남강이 있다 보니까 이 남강과 관련해서 여러 환경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한 10개 넘는 환경 네트워크와 우리 진주교육청과 학교의 노력이 지역과 연계될 때 더 시너지가 나기 때문에 환경 네트워크와 연계를 해서 기후 환경 생태 전환 교육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계속해서 방송에 나오는 얘기가, 얼마 전에 의사 한 분이 폐암의 원인이 담배가 아니라고 얘기하더군요.
이게 말 그대로 공기라든지 주변 환경의 오염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는 주원인을 발표했고요.
그리고 여기 내용을 보면 학부형님들과 같이 연계된 수업 프로그램이 있네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허용복 위원 그래서 각 초등학교는 이렇게 샘플링 학급을 좀 배당한 것 같아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허용복 위원 지금 각 교육지원청의 자료를 다 훑어보면 똑같은 생태 전환 교육이 동일한 이런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그게 어떤 이유로 지금 이런 게 발췌가 됐는지 궁금하네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도교육청에서 생태 전환 교육과 관련해서 학부모 참여 단체를, 지금 제가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 나는데, 학부모님들이 생태 전환 교육의 참여자로서 학부모 네트워크가 만들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이분들을 저희가 훈련을 통해서 학교에서 강사로서 요청하면 학부모님들이 선생님들의 수업 보조자로서 참여도 하고, 또 다른 학교의 학부모님들을 생태 전환 교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참여하기도 하고, 본인 학교의 학부모님들과도 이 환경 네트워크를 꾸려가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지금 환경 네트워크 관련해서 TF팀도 구축이 되고, 환경 관련된 것이 지금 세계적인 이슈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이게 거슬러 가면 20년 전에도 이런 이슈가 있었는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에서 이게 더 강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교육에 이게 들어왔거든요.
그럼 좀 더 시급하고 긴장을 해야 할 텐데, 우리 진주교육장님께서 지금 생태 전환 교육 활성화 TF팀이라는 명칭, 네트워크 구축 여기에 대해서 새로운 아이디어, 변화, 그리고 우리 진주만의 특이한, 우리 이외숙 교육장님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름대로 그 안에 개입이 되면 저는 말 그대로 더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그에 대해서 소견을 부탁합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게 학부모 그린 멘토 사업입니다.
그린 멘토로서 학부모님들도 생태 전환 교육에 참여하시고, 그다음에 우리가 생태 전환 교육 활성화 TF를 구성했던 것은 진주교육청이 지금 4년 차 환경교육특구로 지정을 받고 있거든요.
그래서 환경교육특구 사업으로서 저희가 학교에 예산을 지원하고, 학교에서 생태 전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생태 전환 교육을 할 때 교육 과정과 연계해서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진주에 있는 환경 네트워크와 환경을 다루는 그런 기관들과 연계를 해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좀 우리가 구축해서 학교에 안내하자, 그렇게 해서 TF팀을 꾸려서 환경과 관련된 기관과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서 우리 아이들이 실제 그 기관에 가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생태 전환을 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허용복 위원 그래요.
아무튼 우리 교육장님의 지도하에서 그림은 그려집니다.
지리산과 비봉산, 그리고 푸른 남강이 아우러지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들이 연상되거든요.
우리 교육장님, 그 교육과 연계해서 더 빛나는, 더 잘 가꾸는 진주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감사합니다, 부위원장님.
○허용복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늘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위원장 박병영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규헌 위원 질의하세요.
○정규헌 위원 아무래도 창원하고 진주가 좀 큰 지원청이다 보니까 하나 여쭙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이외숙 교육장님은 지금 교육장님 중에서 제일 경력이 많지 않습니까, 그죠?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정규헌 위원 이번에 신임으로 오신 교육장님한테는 이런 이야기를 여쭙기 힘든 부분이 있거든요, 아직 업무 파악도 안 됐을 건데.
진주는 교육의 도시입니다, 그죠?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정규헌 위원 교육의 도시인 것 치고는 늘봄이 없지 않습니까?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정규헌 위원 앞으로 늘봄 추진 계획은 없습니까?
○진주교육장 이외숙 제가 진주에 부임하고서 여러 가지 관심과 역점을 기울인 것 중의 하나가 늘봄 구축이었습니다.
센터형 늘봄 말씀하시는 거지요?
○정규헌 위원 예.
○진주교육장 이외숙 저희가 충무공동하고 그다음에 새로 지금 아파트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는 역세권이라고 하는 가호동 이쪽이 아파트 밀집 지역인데 사실은 학교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충무공동에 있는 학교 충무공초등학교, 무지개초등학교, 갈전초등학교, 지금 역세권에 들어와 있는 신진주 역세권에 은하수초등학교가 다 거의 과대 학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학교 안에 돌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세 학교는 겸용 교실로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겸용 교실로 운영하다 보니까 선생님들도 굉장히 많이 불편해하는 그런 점도 있고, 또 돌봄 교실하고 학급의 교실은 엄연히 좀 다른데 지금 1학년 교실 같은 경우는 온돌이 들어와서 조금 여건이 좋기는 하지만,
○정규헌 위원 아니 제가 여쭤보는 것은 혹시 늘봄을 할만한 학교 부지가 있는지, 또 그런 계획이 있었는지 그걸 여쭤보는 겁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예, 계획은 가지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리고 교육청에서 결정만 하면 바로 가능한 지역이 있습니까?
○진주교육장 이외숙 아니요.
저희가 결정해 가지고, 그 지역에는 지금 교육청에서 가지고 있는 유휴 공간이 없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늘봄은 생길 수가 없겠다, 그죠?
○진주교육장 이외숙 저희가 지자체에 부탁을 드리는 것은 신진주 역세권에 초등학교 2개의 터가 있었는데 지금 하나만 초중 통합 학교로 되면서 초등학교 자리가 하나 빈터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자체에 여기에 늘봄을 구축하면 신진주 역세권, 그다음에 충무공동 이쪽의 과대 학교의 학생들을 좀 여유 있게 돌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이 구축될 수 있다는 안을 교육발전특구에 담아 놓기는 담아 놓았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게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진짜 늘봄입니다.
그게 늘봄이에요.
○진주교육장 이외숙 응원을 해 주십시오.
○정규헌 위원 지금 교육장님한테 이런 질의를 드려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늘봄하고 돌봄을 구분할 수 있어요?
딱 한 마디로 정의를 할 수 있느냐고요?
저는 늘봄을 세 군데 다 가보고, 거기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 봤는데, 전혀 돌봄하고의 차이점을 못 느끼겠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교육장님한테 여쭤보는 겁니다.
그 두 개를 정의를 딱 내릴 수 있느냐고요?
늘봄은 이거고, 돌봄은 이거라고 할 수 있습니까?
○진주교육장 이외숙 이게 연계적이기 때문에 늘봄은 늘봄이고, 돌봄은 돌봄이다 이렇게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정규헌 위원 그러면 제가, 원래 늘봄과 돌봄은 목적이 다릅니다.
그리고 운영 방식도 달라요.
취지 자체가 다른 겁니다, 이게.
그런데 우리는 같은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지금 우리 경남교육청에서 세 군데 늘봄을 하고 있는데 그 세 군데를 다 가본 결과 학교에 돌봄이 없는 대신에 늘봄이 있는 겁니다.
그러면 이거는 돌봄이지 늘봄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그리고 타 학교에서 돌봄을 하면 다른 학교에서 돌봄을 못 하는 그런 어떤 인원이 되어서 그 학교에 모여져야 하는데 늘봄하는 학교에, 늘봄학교에 모여서 들어올 수 있는 공간 자체가 없습니다.
100명 이상 안 되기 때문에 돌봄에 애들이, 다른 학교 애들이 올 수가 없어요.
그러면 이거는 돌봄이 아니죠.
늘봄이죠, 이 학교가.
그래서 우리가 정의를 못 내리는 겁니다.
알고 보면 조금 전에 교육장님이 말씀하신 빈 학교가 있어서 여기에 늘봄을 만들면 그게 진짜 늘봄이에요.
그게 완전히 프로그램이 다르고, 방식이 다르고 하는 것이거든요.
그 부분을 한번 우리 교육장님들이 다 오셨으니까 늘봄, 돌봄 말이 ‘봄’자는 같아도 완전히 다른 것이거든요, 이게.
지금 우리 정부에서 하는 부분도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이고, 돌봄은 말 그대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또 지도할 수 있는 보충수업이라고 보시면 되고, 늘봄은 그거하고는 좀 다릅니다.
교육 프로그램이 들어가서 방식이 다른 거죠, 교육 방식이.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있으니까, 조금 전에 우리 교육장님이, 이제 오래는 안 남았겠지만 그 부분은 강력하게 추진을 한번 해 보십시오.
진주는 교육도시고, 얼마든지 그런 학교에 빈터가 있다면 지자체에서 도움을 받아서 그렇게 한번 추진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진주교육장 이외숙 한번 열심히 정성을 기울여 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 질의 마칩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다행이네요.
진주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진주교육장 이외숙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다음은 김재수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셔서 주요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존경하는 박병영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
반갑습니다.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재수입니다.
지금부터 주요 업무를 간단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21913##411_3_교육_2차 1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교육지원청)#!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통영교육지원청 관련 질의하실 위원님, 정재욱 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재욱 위원 우리 통영에서는 신규 사업을 많이 발굴하신 것 같아요.
그중에 77페이지에 책 읽는 통영 여기에 신규 사업을 두 개 기재해 주셨는데, 신규 사업에 대해서 한번 설명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잠시 못 들었습니다.
○정재욱 위원 77페이지에 신규 사업이 두 개 있지 않습니까?
책 읽는 통영 만들기, 그다음 도서관으로 떠나는 독서 나들이 이렇게 신규 사업을 해 주셨는데, 이게 어떤 내용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통영교육장 김재수 책 읽는 통영 만들기 사업은 연간 24절기 해서 월 2회 정도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을 읽고 그다음에 기록장을 제출하면 간단한 기념품도 증정하고, 책 읽기 권장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독서 걷기’ 이거는 무슨 뜻인가요?
○통영교육장 김재수 독서 걷기는 실제 걷는다는 것은 아니고 월 1회 가족 단위로 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된 그런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그 안에 도서관으로 떠나는 독서 나들이, 이것도 설명을 좀 해 주십시오.
○통영교육장 김재수 같이 그 내용입니다.
○정재욱 위원 같은 것입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어디 밖으로 나간다는 이런 게 아니고 책을 읽고 책 내용과 관련된 그런 활동들을 우리 도서관에서 직접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그런 활동을 많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특별하게 신규 사업이라고 적어주신 이유가 있습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우리 도서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재욱 위원 저도 진주의 진양도서관이라는 작은 도서관의 운영위원을 하고 있는데, 지자체별로, 지역별로 도서관이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걸 지역민들하고 활용도를 어떻게 높여야 하느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신규 사업이 있다고 해서 특별한 게 있나 해서 여쭤봤고요.
하여튼 잘 정착되도록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잘 알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정재욱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허용복 위원 질의하십시오.
○허용복 위원 김재수 통영교육장님 반갑습니다.
학교 폭력 접수 심의 사안 접수가 257건이 되어 있고요.
지금 70페이지 보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학교장 자체 종결이 135건이 나와 있고, 심의가 93건이거든요.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허용복 위원 합하면 한 500건에 육박한다는 말이죠.
우리 교육장님이 관심을 가졌으면, 여기 밑에 보면 관계회복지원단이라든지 기타 등등 학폭과 관련된 위기 상황도 있고, 여기에 심지어 교직원 심리치유도 있거든요, 28명.
혹시 우리 교육장님 어디를 방문해 보셨습니까, 이 중에.
○통영교육장 김재수 지금 우리 사안 접수 257건 중에 학교장 자체 종결이 135건이고, 심의는 93건인데, 2~3개가 한 번에 위원회가 소집되는 경우가 있어서 실제 심의 건수는, 자체 회의한 것은 아마 58건인가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500건은 아니고, 접수 건수 257건 중에 학폭위가 실제 열린 것은, 심의는 93건을 했지만 횟수는 58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허용복 위원 그래요.
제가 좀 전에 이런 질의를 했습니다.
우리 교육장님이 어디를 방문하셔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도움이 되셨습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사실 작년에는 제가 처음 와서 한 번 방문을 못 했고, 그래서 올해는 우리 교육청에서 직접 학교 교육 과정 설명회를 때 담당 장학사님, 또 필요하시면 다른 장학사님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서 학부모님들에게 이제는 학교 폭력 예방 교육을 해야 학교 폭력이 줄어들 수도 있겠다는 그런 생각에서 올해는 좀 많이 찾아가서 학교 폭력 예방 교육도 하고, 우리 학부모님들한테 연수를 좀 많이 하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제 질의하고 자꾸 팩트가 빗나가네요.
우리 교육장님이 부임을 9월 1일에 하지 않았습니까, 작년에.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허용복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6개월 근무하시면서 학폭이 257건이라고 자료에 나와 있지 않습니까?
우리 교육장님이 어디를 방문하셔서 어떤 위로를 하시고, 어떤 사안에 대해서 느끼고, 또 여기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거나 앞으로 바로잡아야 하겠다는 그런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만들었던 그걸 제가 묻고 있는 겁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제가 지난해에는 그 사안으로 학교에는 한 번도 직접 방문하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많이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용복 위원 교육장님, 6개월 되셨는데 학폭이 257건이 발생했는데 통영교육장님께서 이 중에서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다는 이거는 다르게 해석할 수 있는 겁니다.
저는 탓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우리 교육장님께서 6개월이 지났는데 이런 위중한 사업을 펼쳐놓고 이걸 지금 책에만 이렇게 나열할 것이 아니고 대안을 찾거나 여기에 대해서 해결책을, 여기에 해결됐다는 내용은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질의합니다.
정말 이걸 몸으로 한번 느껴 보시고, 교육장님.
우리가 오늘 이 자리가 질타하는 자리는 아니고요.
앞으로 2024년도에 프로젝트를 내세우니까 여기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정말 교육, 사랑이 뭔지, 경남 교육의 슬로건이 ‘아이 사랑’ 아닙니까?
사랑을 좀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집중해 주십사 해서 제가 정중히 드리는 말씀입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잘 알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올해 저희가 학교로 찾아가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폭 예방 교육도 많이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가기도 하겠습니다.
○허용복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교육장님.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노치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79페이지 폐교 재산 활용 자료가 있는데요.
통영 쪽은 섬 지역 학교들이 많으니까 혹시 폐교로 나올 학교들이 또 있을까요?
○통영교육장 김재수 곤리분교장 1개교가 사실 몇 년 전부터 위기는 위기입니다마는 아직 폐교는 학생들이 있어서 계속 협상은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 보존되고는 있습니다.
○노치환 위원 지금 폐교 재산 활용에 보면 다 지역민들 이래 가지고 말씀을 해 놓으셨는데, 섬 지역이고 경관도 좋고, 선생님들이 휴양할 시설로 활용이 가능한 지역이라면 선생님들 휴양시설로도 교육청하고 한번 협의를 하셔서 그렇게 활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거든요.
운동장도 있고 하니까 캠핑 시설도 설치가 가능할 것이고, 그런 쪽으로도 한번 생각을 해 봐 주십시오.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적극 한번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했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정규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규헌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저번 행정사무감사에서 통영진로교육센터 말씀 있었죠?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작년에 우리 청은,
○정규헌 위원 작년에 제가 계실 때 말씀했을 건데, 그 전입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정규헌 위원 그 전인데 아직도 센터장으로 계세요, 이분.
○통영교육장 김재수 계약기간이 12월,
○정규헌 위원 계약기간이 아무리 남아도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야기 나온 얘기는 그냥 무시입니까?
말 그대로 기간 남았다고 그 기간 까지 꽉 채워서 나가는 거예요?
○통영교육장 김재수 저희들은 계약된 업체와 올 연말까지 되어 있기 때문에, 센터장은 저희들 소관이 아니고,
○정규헌 위원 교육장님, 센터장 물론 소관이 아니고 기고를 떠나서 어쨌든 통영교육청에 필요한 센터 아닙니까, 그죠?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정규헌 위원 이분이 교육장님보다 와서 더 큰소리칠 것 같은데, 제가 볼 때는.
그래서 이런 분들은 안 된다고 그때 계속적으로 말씀을 드렸는데, 다른 데는 싹 바뀌고 있어요, 보니까.
그런데 왜 통영은 그대로 남고 계속 두고 있습니까?
정리하시렵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제가...
○정규헌 위원 제가 아니고요.
이런 부분에 이야기가 되었으니까 업체를 바꾸라는 것은 아니라, 업체는 어쨌든 기관만 있으면 센터장만 바꾸면 되지 뭐가 그렇게 어렵습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저희들이 센터장을 선정하는 게 아니고 업체가 선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정규헌 위원 그 업체를 불러서 이야기를 해야죠, 그러면.
○통영교육장 김재수 한번 업체와...
○정규헌 위원 그런 내용의 이야기가 있었다, 우리가 이런 데 전관예우하는 것은 안 맞다, 그 이야기를 해서 분명히 그때 전달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의회에서는 너거 아무나 떠들어라, 우리는 끝까지 간다, 그 이야기입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그것은 아닙니다.
제가 이번에 업체와 한번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요.
이게 아직 기간이 연말까지인데, 보니까 연말까지 아닙니까?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정규헌 위원 그러면 1년이 남았다는 소리인데, 이런 부분들은 아무래도 거슬린다, 우리 교육장님이 어떤 교육 철학을 이끌어가는 데 좀 부담스럽다는 분이 있으면 안 된다는 거죠.
오히려 이런 부분들은 더 전문적인 사람으로 바꿔주는 게 맞지 않으냐 하고 제가 그때 말씀드린 것이 있어요.
그래서 한번 조율해 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통영교육장 김재수 예, 잘 알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중식 시간이 오지만, 다음은 송숙경 교육장님 나오셔서,
(“사천은 좀 많은데요.”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교육장님, 중식하고 하도록 교육장님 잠깐 들어가십시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2분 회의중지)
(14시 05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병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다음은 사천교육지원청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이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하는 데 있어서 우리 위원님들 양해되시면 시간 관계상 보고 사항은 책자로 갈음하기로 하고 바로 질의하도록, 중점 사항에 대해서는 그렇게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동의가 있으므로 회의 진행을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장님 인사만 하십시오.
○사천교육장 송숙경 반갑습니다.
사천교육장 송숙경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사천교육지원청 관련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정재욱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재욱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경남에서 가장 핫한 지역이라고 하면 사천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이렇게 말씀들이 많고, 어저께 경남도지사님께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 지시를 하실 정도로 이렇게 관심이 높은데, 우리 교육지원청 또는 교육청에서 어떻게 같이 대응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여쭙겠습니다.
○사천교육장 송숙경 정주 여건과 관련해서 교육청에서 지금 특별한 역할은 못 하고 있다고 일단 말씀드리고요.
정주 여건과 관련해서 사천시청에서 질의를 해 온 것은 한 건이 있습니다.
우주항공청 관련해서 그 가족이 내려왔을 경우 그 학생들이 같이 왔을 때 그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에 우선 전입을 시켜줄 수 있겠느냐, 그래서 그런 문의가 사천시청에서 한 번 온 것 외에는 정주 여건과 관련해서 우리 교육청하고 협의하는 그런 사항은 없었고요.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해서 다른 우리 교육적인 활동은 교육청 나름대로 지금 계획을 세워서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재욱 위원 정책기획관님, 기획관님께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정책기획관 황둘숙 특구 관련해서요?
○정재욱 위원 특구라기보다는 지금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추진하고 있는데, 물론 지자체에서 도시계획 이후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에 대한 협의가 들어오면 저희는 그것의 답변에 대한 책무만 있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도시계획, 최근에 신도심의 어떤 트렌드를 보면 꼭 초등학교, 중학교뿐만 아니고, 우리 하는 늘봄이라든지 돌봄이라든지 육아지원센터라든지, 특히 사천 같은 경우는 문화 활동의 어떤 정주 여건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을 조금 더 저희들이 건의도 해야 하지 않느냐, 그 복합도시 설계를 할 때 저희들이 좀 적극적으로 건의를 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도 저희들이 좀 참여를 해야 되지 않느냐, 이런 것을 지원청 단위에서 하기는 좀 쉽지 않을 것 같고,
○정책기획관 황둘숙 일차적으로 지원청하고의 실무적인 것은 협의가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그 이후에 저희 본청에서도 협력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같이 논의가 되어야 하지 않느냐,
○정재욱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 말씀이 기존 하던 방식 그대로 하는 것은, 우리 지원청에서도 사천시하고 좀 이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할 것 같고, 우리 교육청도 도하고도 그런 협의체가 구성되어야 되지 않느냐, 물론 먼저 이렇게 협의가 들어와야 저희들이 대응을 하겠지만, 정주 여건의 가장 큰중요한 요소는 교육입니다.
그래서 불을 보듯 뻔하지 않습니까.
저희들도 그것을 좀 선제적으로 같이 협의해 나가면 좋지 않으냐, 꼭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만 확보하는 게 저희들의 의무가 아니라, 요즘 트렌드에 맞는 교육 부지를 조금 더 확보하는 것도 저희들한테는 좀 중요한 시기인 것 같거든요.
○정책기획관 황둘숙 그런 부분을 같이 논의...
○정재욱 위원 그것을 우리 기획관님께서 좀 설계를 해 주십시오.
그것을 지원청에서 하기에는 조금 힘이 들 것 같아요.
○정책기획관 황둘숙 같이 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지원청에는 정원이나 이런 게, 하시는 일이 정해져 있다 보니까.
우주항공청 관련된 기사도 너무 많이 나오고, 사천이 지금 너무 핫한 도시가 되어 놓으니까, 지금 하시고 있는 업무 이외에 또 이게 큰 유보통합만큼 저는 중요한 어젠다라고 보거든요.
○정책기획관 황둘숙 유념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그것을 좀 잘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정재욱 위원님 설명 잘했고요.
정수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교육장님, 어제 제가 경상남도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혹시 보셨습니까?
○사천교육장 송숙경 죄송합니다.
못 봤습니다.
○정수만 위원 오늘 보세요.
우리 여기에 세칭 말하는 선생님들의 교권에 관한 부분에 대하여 가장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우리 교육활동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학교폭력에 대한 어떤 조처에 대한 거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학교폭력 중에 관계회복지원단에 관하여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아까 오전에서도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이렇게 질의를 드리는 것은 특정 교육장님 나오실 때 제가 질의를 드리지만, 특정 교육청에 대한 얘기가 아니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교육장님하고 함께 공감대를 이루자는 차원의 질의임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그 관계회복지원단이 모두 몇 명으로 구성되어져 있죠?
○사천교육장 송숙경 올해 2024년도에 18명으로 구성을 했습니다.
○정수만 위원 열여덟 분의 신상 파악은 교육장님, 혹시 하고 계세요?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 좀 각별하게 챙겼습니다.
그래서 18명으로 구성은 되어져 있는데, 그분들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도록 좀 신경을 썼습니다.
그래서 학교 소속 전문상담사가 다섯 분이 계시고요.
상담센터 청소년 전문가가 다섯 분이 계시고, 미술치료사 1명, 그다음에 1388청소년지원단에서 두 분, 그리고 갈등조정전문가 한 분, 심리상담사 한 분, 아동미술 심리치료사 한 분, 그리고 회복적 생활교육연구회에서 두 분 해서 총 18명으로 구성이 되어졌습니다.
○정수만 위원 우리 교육장님은 제가 이 질의를 할 줄 알고 답변을 모범 답안을 준비하신 것 같아요.
제가 모든 교육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이 관계회복지원단은 우리가 학폭이 일어나고 난 뒤에 사후 조처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이 관계 회복을 하는 데는 특정 어떤 단체라든지, 특정 사고에 사로잡힌 분들만으로 구성되어지는 것은 잘못하면 오히려 관계 회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여지를 갖고 있으니만큼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이 관계회복지원단의 구성에 대해서는 꼭 좀 한번 각 교육장님께서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우리가 학교폭력 얘기하면 여기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그 뒷자리에, 함양교육지원청에 송호찬 교육장님 앉아 계시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되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고, 그다음에 두 번째가 일어나고 난 뒤에는 관계 회복이에요.
그래서 관계 회복에 대한 말씀을 드렸고, 한 말씀만 더 올린다면 예방 차원을 하는 데 우리가 여기에 책자를 읽어봐도 예방에 대한 것은 생명 존중 교육, 자살 예방 교육 등등으로 쭉 설명이 되어져 있어요.
저는 그보다도 원초적으로 해야 할 것이 어쩌면 같은 말일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우선이어야 안 되겠나, 자존감을 키우는 교육에 우선을 두면서 구체화되었을 때는 거기에 사건으로 봐서는 방금 언급한 자살 예방 교육이나 생명 존중 교육이나 등등이 있는 것이지, 아이들 개개인의 자존감이 회복되지 않는, 자존감이 없는 아이들에게서 저는 학교폭력이 나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함께해 봅니다.
부탁의 말씀으로 질의를 대신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정수만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딱 5분 사용하시네.
다음은 누가, 정규헌 위원 질의 7분 내로 하이소.
○정규헌 위원 밥 먹기 전에 다 할 건데 잘 못했습니다, 그죠?
괜히 질의한다고 해서 식사 전에 끝낼 건데, 사천교육장님, 복이 많은 것 같아요.
보니까 사천교육지원청 가자마자 항공청 돼버리고, 축하드립니다.
정말로 사천 지역이 아무래도 조금 전에 정재욱 위원님이 이야기했지만 핫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렇게 하는데, 아무래도 지자체에서는 이렇게 기대도 많이 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은데, 우리 교육청은 조금 열중쉬어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사천교육장 송숙경 열중쉬어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 조금 서운하고요.
우리 교육청에서는 제가 가기 전부터 이미 우주항공 교육에 대해서 사천만큼은 좀 특별하게 해야 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많은 일들을 추진하고 있었고요.
또 제가 사천으로 가서는 우주항공 교육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조금 더 폭넓게 했으면 좋겠다 해서 전 직원이 같이 움직이고 있고, 올해 같은 경우는 우주항공청이 사천으로 오는 것이 확정됨으로써 학교하고도 긴밀하게 이 교육과 관련해서 열심히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아직 위치는 정확하게 안 정해졌죠?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안 정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임시청사만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조만간 정해지면 아무래도 거기도 인구 유입이 많이 되면 교육청에서 할 일이 좀 많을 겁니다, 그죠?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할 일이 주어지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전에 지자체와의 협조도 좀 같이 해서 우리 교육 쪽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미리 선점하는 것도 괜찮아요.
미리 선점하고 그런 항공청이 생김으로 해서 완전히 어떤 트렌드가 구성될 적에 우리 교육청도 같이 합류할 수 있는 그런, 그렇게 잘하시고 계시더라고요.
보니까 시장님하고도 이렇게 연결해서 잘하고 계시던데, 바짝 신경 써가지고 하여튼 잘해 주십시오.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노력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리고 이 부분은 이야기를 안 하기는 좀 뭐해서 제가 드리겠습니다.
3월 3일에 언론에 나온 내용인데, 사천 Y중학교 오물 역류가 되어서 학기 초에 개학해서 애들이 입학식을 한다든지 이런 체육관을 전혀 사용을 못 하고 있다 해서 조금 제 나름대로도 알아봤습니다.
알아본 결과로 결론이 아직 안 났더라고요.
왜 결론이 안 났냐면, 어떤 누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 사천시하고 또 우리 교육청하고 학교 측하고 이렇게 3자가 합의가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이게 이렇게 되면 결국에는 우리 아이들한테 피해가 가는 거고, 늦어질수록 피해가 가는 건데, 어떻게든지 이것을 빨리 복구해 놓고 어떤 잘잘못을 찾아야 하는 거 아니냐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지금 벌써 10일이 지났지 않습니까?
우리 교육청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하고 있죠?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위원님 말씀 감사합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지금 일어났는데, 책임 소재보다는 우선 빨리 우리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교육청에서는 학교하고 계속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우선 청소를 해서 악취라든가 이런 부분은 해결이 된 부분인데, 학생들이 활용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3분의 1 정도를 뜯어서 밑에 청소하고, 그러고 나서 다시 재시공을 하는 방법으로 하기로 했는데, 학교에서 지금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우리 교육청과 시공업체와 또 학교 간에 협의해서, 또 우리 교육청에서는 학교 기본운영 보전경비라든가 이런 것을 통해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지원하기로 지금 같이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들은 저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하수도가 역류해서 오물이 학교로 역류해서 들어온다는 거는 그 시설에 대한 문제가 일단 있는 것 아닙니까?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저도 이번에 이것을 새롭게 알게 됐는데, 상하수도본부하고 학교하고 얘기를 해서 연결이 다 되었기 때문에 교육청에서는 연결된 것을 확인하고 사용 승인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 연결이 되기 전에 학교 측에서 그 사용 요청이라든가, 또 기금이라든가, 이런 돈을 납부해야 하는데 그런 것에 대한 사전 인지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사천시의 상하수도 용역업체에서 준설 작업을 하면서, 그 준설 작업한 것이 학교로 흘러들어오는 그런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생긴 건데요.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서류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거를 다시 한번 깊이 새겨야 할 것 같습니다.
○정규헌 위원 제가 잘은 모르지만, 사천시에서 여기에 대한 대책 회의를 시장 주재하에 했다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런데도 아직 결론이 안 나고, 이것을 사실 학교 측에서나 아니면 학교 아이들이 봤을 때는 학교 체육관이 새 체육관이지 않습니까?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정규헌 위원 새 체육관인데 오물이 들어와서 완전히 체육관을 버려놓은 겁니다, 알고 보면.
그러면 어쨌든 이것을 빨리 어떤 조처를 취해야 하는데, 이대로 해서 계속 이렇게 시간을 끌고 간다는 거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지 우리 잘못이 아니다 하고 자꾸 이렇게 발을 빼는 부분들은 모습이 보기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만일에 저희들이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저도 같이 힘을 보태드리고 싶고, 아이들한테 어쨌든 불편하지 않도록 해소가 빨리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감사합니다.
책임 소재를 따지기보다도, 그것도 물론 따져야 하겠지만, 학생들이 빨리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우리 위원장님이 빨리 좀 끝을 내주라 해서 더 질의를 많이 못 하겠어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중에서, 89페이지입니다.
89페이지에 보니까 경남 생태환경교육센터 설립이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교육장님, 이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한번 간단하게만 설명해 줄 수 있어요.
○사천교육장 송숙경 제가 사실, 이 내용이 아직 우리 사천에 경남 생태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해 주겠다는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도교육청에서 수요조사만 한 상태인데, 만약에 이 센터가 온다고 하면 우리 교육청에 이렇게 한다는 것을 꼭 알려주고 싶어서 우리 담당이 여기에다가 적어놓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확정된 것은 아니고 가칭, 그래서 가칭이다, 그죠?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그래서 가칭입니다.
○정규헌 위원 만일에 이렇게 되면 위치는 어디입니까?
서포만입니까?
○사천교육장 송숙경 아닙니다.
우리 사천이 해수부에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이 된 곳이 있는데, 광포만입니다.
그래서 광포만 근처에 있는 폐교를 활용해서 하였으면 하는 그런 계획을 우리는 갖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에서 지정만 해 주면 또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 부분 한번 논의를 했으면 좋겠어요.
하여튼 괜찮은 방법인 것 같은데, 장소도 정해놓고 다 준비를 하고 이렇게 계획에도 넣어놓을 정도면 상당히 준비가 좀 된 것 같아요, 보니까.
하여튼 우리, 특히 지금 큰 도시들 말고 작은 도시들 교육청에서는 해야 할 일들이 딱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우리 교육장님이 내려가셔서 철저하게 챙기셔서 소외감 안 느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알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시간 잘 지키시네요, 30초 오바.
다른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교육장님, 곁들여서 제가 한 말씀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항공우주청.
항공우주특별법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교육 관련 학예사업부터 담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는데, 그것 잘 알아보시고, 우리 정책기획관님도 들으시고, 우리가 특별법 하면 예산에 대해서는 별로 걱정 안 해도 되는 거거든요.
요구하는 대로 다 주거든요, 예를 들어서.
그래서 우리 교육·학예사업도 그렇게 된다면 아까 정재욱 위원님 말씀했듯이 그 지역에 미리 좀 확보해서 신설 학교 짓게 되면 진짜 멋지게 지어서 전국에서 최고 가는 학교를 지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면 아마 될 겁니다.
○사천교육장 송숙경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특별법 하면 예산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해도 되니까, 그렇게 정보를 좀 알아가지고 준비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교육장님 수고했습니다.
들어가십시오.
고생했습니다.
다음은 하정화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반갑습니다.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하정화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김해교육지원청 관련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찬호 위원 질의하십시오.
○이찬호 위원 하정화 교육장님.
○김해교육장 하정화 반갑습니다.
○이찬호 위원 도에 계실 때 체육건강과장으로 계셨는데, 계실 때 이게 민원이었는데, 학교 체육 운동부 관련해서.
김해에도 보니까 운동부가 한 25개 학교가 있는데 지도교사와 관련해서 김해만 그런 게 아니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기 있는 전체 18개 교육청이 다 마찬가지일 거예요.
운동 지도교사분들의 민원들이 되게 많아요.
이분들을 제가 왜 민원이 많은지 보니까 근무 연한도 문제가 있어요.
이것 보면 많게는 20년, 25년 정도 이렇게 근무한 데도 있어요.
적게는 1, 2년인데, 대개 10년 이상 근무를 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순환이 안 되는 부분이 어떤 이유입니까?
○김해교육장 하정화 위원님, 첫째 이유로는 종목이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김해중학교에 축구가 있다면 이 지도자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어차피 다른 지역에 똑같은 축구부가 있는 지도자로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축구의 종목으로 가다 보니까.
그게 이렇게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이 있고, 지역에서 사실 고려해서 지역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그 거주에 어떤 지도자의 그런 문제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해서 순환을 하기에 조금 어려움이 있고, 따라서 저희들이 어떤 문제나, 어떤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규정에 의해서 전보는 할 수가 있는데, 특별한 어떤 사유가 없는데 이렇게 서로가 합의되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전보하는 데 좀 제한이 있습니다.
○이찬호 위원 그래요.
금방 말씀대로 종목 따라, 종목이 예를 들어서 이렇게 여러 개 종목이 각 시군 교육청에 많이 있는 반면에, 경남에 하나 있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김해교육장 하정화 그렇습니다.
○이찬호 위원 예를 들면 카누 같은 경우는 보니까 김해에 한 군데밖에 없는 것 같아요.
○김해교육장 하정화 예.
○이찬호 위원 이런 부분들은 이해는 저도 하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지도교사 부분에 대해서 대안을 좀 만들어야 합니다.
대안을 좀 만들어야 하고, 저번에 행정사무감사 때 박동철 위원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셨는데, 앞으로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 지도교사 부분에 대해서 지도를 하셔서 이런 민원들이 발생 안 될 수 있도록 하시고, 가능하면 제가 볼 때는 이것을 어떤 방법을 찾아서 예를 들어서 뭐라고 해야 합니까?
이것 뭐라고 표현해야 되나, 다른 학교로 이동할 수 있는 방안을 좀 찾는 게 맞지 않나고 보여지는데, 그게 방금 말씀대로 어렵다고 하니까 그런데, 하여튼 이런 부분들을 우리 교육장님께서 특별히 관심 가져서 민원들이 안 생길 수 있도록 해 주시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예, 위원님, 이게 오래전부터 사실 지적된 사항이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지금 운동부 지도자협의회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어느 정도의 기간을 주고 이걸 순환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고는 있습니다.
○이찬호 위원 하여튼 저도 본청하고도 논의를 좀 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덧붙여서 체육관 관련해서, 이게 매번 제가 말씀을 좀 드리는 부분인데.
교장 선생님들 입장에서는 요즘 보니까 또 중대재해법 때문에 우리 교장 선생님들이 체육관을 빌려주는 것을 좀 꺼리시는 것 같아요.
왜, 사고가 나면 교장 선생님이 책임을 져야 된다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교육청에서 시설이나 이런 부분에 안전 점검을 해서 그런 위험 요소가 있는 부분들은 사전에 예방을 좀 하시고, 위험하다고 해서 교장 선생님이 체육관을 안 빌려준다 하는 그것은 모순이다, 그러면 교장 선생님 안 하셔야지.
책임감이 없으면 교장 선생님 안 하셔야지요.
이런 부분들도 더 이상 민원이, 운동장 같은 것은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좀 하시라는 말씀을, 특히 우리 창원이 좀 문제입니다.
창원교육장님, 제일 민원이 많아요, 창원이.
교육장님 답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여튼 더 이상 체육관 때문에 민원들이 안 오게끔 좀 빌려주고, 그리고 시설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에 점검을 좀 하셔서 위험한 곳이 없도록 하시라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찬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위원장 박병영 이찬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또 정재욱 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재욱 위원 저도 우리 이찬호 위원님하고 약간 비슷한 내용인데, 일전에 교육장님께 의논도 한번 드렸던 내용인데.
학교 체육 시설에 대한 각 지자체별로 종목별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김해교육장 하정화 종목별 형평성이라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정재욱 위원 그러니까 입찰 과정에서,
○김해교육장 하정화 아, 체육관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정재욱 위원 입찰 과정에서 학교의 공고일이 다 다르다 보니까 A클럽이 이 학교에도 신청하고 저 학교에도 신청할 수 있고 이렇게 중복 신청이 되다 보니까 학교는 50개고, 클럽은 40개인데 다 고르게 분배가 안 되는, 그래서 이거는 일선 학교의 애로사항 중의 하나일 것 같아요.
그래서 교육청 본청에서 핸들링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지원청 단위에서 공고일을 지정해 주셔서 좀 전자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어떻느냐, 학교에 많은 분이 오셔서 뽑고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도 생기고, 학교마다 힘들지 않습니까?
○김해교육장 하정화 맞습니다.
저번에 위원님이 한번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교육장으로 가기 전 본청에 과장으로 있을 때 그 내용을 확인했고, 부서에 우리 장학관님하고 장학사하고 같이 이 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희가 위원님이 하신 말씀대로 이게 가능하면 주어진 날짜에 동시에 이렇게 해야지, 그렇지 않으니까 중복으로 들어오더라.
분산, 쪼개기를 하고 있더라.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청에서도 지금 알고 있고, 아마 조만간에 그에 대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고요.
거기에 따라서 각 지원청에서도 위원님이 하신 말씀대로 그런 어떤 분산, 쪼개기, 중복 이런 시설 사용이 없도록 저희가 조치할 것입니다.
○정재욱 위원 오늘 교육장님들이 다 계시니까 교육장님들께서 의논하셔서 방안을 제안해 주셔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 더 건의를 좀 드리고 싶은 게 최근 신도심에 신설 초등학교, 중학교 보면 운동장이 매우 협소하지 않습니까?
○김해교육장 하정화 예.
○정재욱 위원 그래서 학교별 운동회나 체육대회를 못 할 지경이거든요.
○김해교육장 하정화 예, 공간이 협소합니다.
○정재욱 위원 협소한 것에 비해서 학생 수는 또 많고.
그래서 저희 진주 같은 경우에도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체육 시설이나 공원에 의뢰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서 우리 교장 선생님들이 좀 애로를 많이 느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우리 진주 같은 경우는 중재를 좀 하려고 하는데, 우리 교육장님들께서 지자체와 그거는 MOU라든지 학교에서 뭔가 행정절차를 좀 간소화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시는 게 옳지 않느냐, 운동장은 적고 그걸 어떻게 일선 학교에서 해결하라고 하기가 참 가혹하다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김해교육장 하정화 지자체에 관련된 운동장이나 체육 시설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한이 좀 많다 그런 말씀이시지요?
○정재욱 위원 그러니까 운동장을 못 하니 인근에 있는 종합경기장이라든지 체육관이라든지 사용 요청을 하면 지자체에서는 학생들이 관리를 좀 못 할 수 있지 않느냐, 잔디가 훼손될 수 있지 않느냐, 이런저런 이야기로 그게 조금 관철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셔서, 제가 진주 같은 경우는 중재는 할 건데, 김해나 창원이나 신도심 신설 학교가 많은 곳은 아마 비슷한 내용일 것 같아요.
운동장이 협소함으로써 생기는 문제점이기 때문에 이거는 교육장님들께서 자치단체와 MOU를 좀 해 주시면, 교장 선생님들께서 교육지원청에 요청해서 대행 서비스를 해 주실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주시면 학교에서 행정을 하시기가 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교육장님, 그러면 내가 할 게 많지만 여기서 할 필요는 없겠지요?
○김해교육장 하정화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일동웃음)
○위원장 박병영 얼추 김해 현황 보고 다 받았습니까?
○김해교육장 하정화 예, 다 받았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현안 사항이 상당히 많을 건데.
○김해교육장 하정화 특별히 중요한 사안이 두 가지 있는데 그거는 위원장님의 도움을 좀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따로 이야기합시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수고했습니다.
○김해교육장 하정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다음은 김정희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밀양교육장 김정희 3월 1일 자로 밀양교육청으로 발령받은 김정희 교육장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축하합니다.
밀양교육지원청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축하드립니다.
다른 게 아니고 미리벌중학교 학구 문제가 학지과하고도 계속 상의를 했었는데, 창원 의창구의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가고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못 가고 하는 그 문제에 있어서 학부모님들 민원이 있으신데, 그런데 공교롭게도 미리벌중학교가 가까운 초등학교들은 배치가 안 되고, 떨어져 있는 저 감계나 이런 쪽에 있는 학생들은 또 미리벌중학교에 신청이 되고 그런 상황이거든요.
혹시 아십니까, 그 부분을.
○밀양교육장 김정희 제가 아직 그 부분은 보고 받은 게 없어서 정확하게,
○노치환 위원 그게 학지과하고도 상의가 아예 뺑뺑이를 하든지, 북면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 미리벌중학교 학구를 열어서, 지금으로서는 그게 좀 안 맞더라고요.
그것 때문에 학부모님 민원들이, 거기 중학교는 또 기숙사 생활을 하니까 학부모님들이 오히려 그 학교를 많이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그 부분 한번 살펴보시고요.
어차피 지금 학생은 지원이 많아서 뽑아야 되는 입장이라면 그냥 문을 다 열어서 뺑뺑이 하는 게 오히려 공평하지 않을까 싶거든요.
그 부분 한번, 지금 밀양 내에서도 그 학교에 지원이 많아서도 문제고, 또 학구를 창원에 풀다 보니까 몇몇 학교에서 지원이 몰리는데, 같은 지역 초등학교인데도 누구는 가고, 누구는 못 가고 그 형평성 문제가 있고, 그 부분을 한번 살펴보셔서 대책을 좀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밀양교육장 김정희 미리벌중학교가 전국 최초의 기숙형 중학교로서의 위상을 갖게 되어 정말 다행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학부모님들이 굉장히 관심도 많으시고요.
밀양 시내에서조차도 진입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 다각도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잘 좀 챙겨봐 주십시오.
○밀양교육장 김정희 알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너무 봐주는 거 아니가.
아무튼 교육장님 수고했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창원 황흔귀 교육장님 그렇다고 안 삐끼지요?
(○창원교육장 황흔귀 집행부석에서 – 예.)
내가 보니까 인상을 팍 쓰고 있는 것 보니까 별로 안 좋아 보이는데.
(일동웃음)
다음 거제 박정민 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반갑습니다.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정민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이번에 처음 부임하셨죠?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이번 3월 1일 자로 왔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거제인데 지역에서 안 하고 하시려고.
하이소.
○정수만 위원 제가 해야 안 되겠습니까?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반갑습니다.
○정수만 위원 일단 거제의 현안과 관련된 것 몇 가지 먼저 질의를 드리고 다른 이야기도 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일 큰 문제가 사실 거제 용산초등학교의 개교와 관련된 부분인데, 준비됐나요?
한번 띄워보세요.
좀 확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 띄워 놓아도 사실 저걸 가지고는 제대로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이 용산초등학교는 저 아래쪽에 있는 상동초등학교의 학급 과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세워진 학교입니다.
그러면 이 상동초등학교의 아이들이 분산되어서 용산초등학교로 가야 되죠?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정수만 위원 그런데 실제 개교를 해 놓고 보니 어떤 문제가 발생했나 하면 과거에 고현초등학교를 가고 있던, 지금 용산초등학교 바로 앞에 밀집으로 나온 것이 대동아파트입니다.
이 아파트 아이들이 바로 인근에 있는 용산초등학교로 전·입학을 하다 보니, 이 아이들은 전에 고현초등학교로 갔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목적은 상동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서 세워졌는데 상동초등학교 학생 수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인근 고현초등학교를 공동화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교육장님이 보시기에 이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거제교육장 박정민 지금 신설된 용산초등학교가 고현초와 아주 가깝게 붙어 있습니다, 대동아파트가.
그러다 보니까 고현으로 가는 것보다 새로 된 용산이 더 가까운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 요청이 있어서 1학년만 한시적으로 용산에서 받아들이고, 그 외는 상동에서 분리해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1학년만 한시적으로 받았지만 내년에도 1학년을 받아야 합니다.
그게 그렇습니다.
한번 풀면 영원히 풀리는 거예요.
지금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걸 같이 모니터링하고 계실 도교육청의 모든 관계자도 함께 좀 보셔야 한다는 것이 이거는 우리가 학교의 장소 지정을 애초부터 잘못해서 이런 겁니다.
애초부터 잘못했어요.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후내년에 개교 예정인 상문중학교 예정지로 되어 있는 상동초등학교 바로 아래에 초등학교를 개교하는 것이 오히려 분산 효과가 있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결국 제가 여기에서 말씀드리고자 하는 요지는 이후에 학교 용지를 지정함에 있어서 향후의 변화에 대해서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어야 된다.
왜냐하면 처음에 저게 학교 지정이 되고 난 뒤에 사실 지역민들은 거기는 적절치 못하다는 얘기를 수없이 했다라고 합니다.
그때는 제가 의원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현장을 보지 못했지만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에서는 그대로 밀어붙였던 거죠.
한번 가고 나니까 중투까지 거쳐야 했던 상황에서 되돌릴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이르렀는데, 여하튼 도교육청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써주실 것을 부탁드리고, 이제 새로 오신 교육장님께서는 이런 점을 인지하셔서 학부모님들의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될 겁니다, 이 건과 관련해서.
지금도 제기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하여 교육청의 정당함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민들에게 설득하고 양해를 구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처지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잘 살펴보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그다음 두 번째, 거제에는 이미 교육장님이 오시자마자 보고를 받으셨겠습니다마는 경상남도에서 초임 교사 발령 비율이 유달리, 아니 그것도 엄청나게 높은 지역입니다.
알고 계시죠?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올해도 149명이 왔습니다.
○정수만 위원 몇 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전년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 해 발령자의 43%까지 거제에 발령되어지기도 했습니다.
18개 시군 가운데 43%가 거제에 발령이 됐다는 것은 엄청난 겁니다.
창녕에 43%가 발령돼도 창녕이 많다라고 할 건데, 그걸 거제에다 발령했다 말입니다.
그러니까 초임 교사가 스쳐 지나가는 곳이 돼요.
이거는 근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도교육청에서 해야 하지만 우리 거제교육지원청에서 끊임없는 요구를, 도교육청에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혹시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교육장님이 생각하시는 방안이 있을까요?
○거제교육장 박정민 일단 신규 교사들이 많다 보니까 생활 안정이 좀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주 여건을 좀 안정화해야 하고, 그러면 전체 있는 노후화된 관사 이걸 좀 활용하는 방안, 아니면 폐지해서 원룸을 선호하니까 새로운 원룸을 구입하는 것이라든지, 그래서 저희가 이번에 통합 관사 2동을 샀습니다.
지속적으로 그 부분을 안정화해야 하고, 그다음에 초등은 4년 만에 나가지만 중등은 1년 만에 보통 다 빠져나갑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하기에 3년 동안 있으면 인센티브를 준다거나 그런 것도 한번, 인사상 문제도 한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그다음에 이 신규 교사들이 가는 것을 막지는 못하는 것이거든요, 자기 집 쪽으로.
그래서 거제 교육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거제를 좀 알고, 생소한 것을 알도록 해 주는 그런 여러 가지 체험 활동, 그다음에 학급 경영이라든지 수업을 좀 개선할 수 있는, 그래서 자긍심을 좀 가질 수 있는 그런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 상당히 원론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마 여기 계시는 교육장님 어느 분을 저기 앉혀서 말씀을 드려도 똑같은 대답을 하실 거예요.
그런데 하신 얘기 빼고 나는 다른 얘기를 좀 하고자 합니다.
발령 방식을 바꿔야 해요.
뭔 말이냐 하면, 예를 들어서, 특히 이거는 정기 3월 인사 때는 안 오고 보통 9월 인사 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시험을 치고 나면 교대 학생들, 예비 교사들이 자기가 신청 지역을 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신청 지역이 거제 출신의 아이가 거제로 오고 싶은데 그 친구는 성적이 하위에 있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이 친구는, 거제를 오고 싶은데도 못 오는 예비 교사가 지금 다수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장기적으로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거제에 한해서만큼은 성적 합격자는 맞으니까 그 순번과 관계없이 거제에 우선 그 사람들은 발령해 줘야 해요.
거제 출신으로서 거제에 근무하고자 하는 예비 교사들은 먼저 거제에 발령을 내주십사 이 말입니다.
그러면 그 사람들은 거제를 떠나지 않습니다, 일차적으로 주거가 안정되니까.
정주 여건을 따로 마련할 필요도 없어요.
그죠?
그래서 이런 것을 제가 초등교육과에도 얘기했지만 끊임없이 교육장님도 그런 말씀을 계속해서 주시라고,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알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귀가 닳도록.
○거제교육장 박정민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그리고 그 외의 하드웨어적인, 소프트웨어적인 그런 노력은 당연히 하셔야 되죠.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할 얘기가 많은데 다른 위원님이 있으니까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내가 할 거는 한 여섯 가지, 일곱 가지 적어 놓았는데 하나만 더 하겠습니다.
거제에 전에 문제가 좀 되었던 특수 애광학교, 한 번 가보셨습니까?
○거제교육장 박정민 옆에 지나갔습니다, 안에 일이 있어 못 들어갔습니다.
아직 못 들어갔습니다.
○정수만 위원 학교의 위치는 아시는데 안을 들여다보지는 않으셨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못 들어갔습니다.
○정수만 위원 그 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한번 가보십시오.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정수만 위원 가보시면 거기는 장애우들이 있는 특수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학교 환경이 지극히 열악해요.
최근에 지진 보강 공사 때문에, 내진 보강을 하려고 하니까 내진 보강을 할 때 그 아이들이 있어야 할 공간이 없는 거예요.
수업할 공간이 없어서, 그래서 그러면 체육관에서 하자 등등으로 의논하다가 결국은 학부모님들의 반대에 의해서 못 하게 되어졌습니다.
제가 그 자리에 있었는데 못 하는 게 맞겠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내진 보강이 딜레이되어졌거든요, 통째로.
그러면 근원적으로, 내진 보강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교육장님이 신경 쓰시지 말고 좀 더 근원적인 문제, 과연 거기가 특수학교로서 적절한가, 적절하지 않다면 제3의 장소로 어떻게 옮길 것인가, 옮긴다고 할 때 지금은 사립이잖아요?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정수만 위원 이 사립을 존속시켜야 할 건지, 아니면 그쪽 법인의 양해를 구해서 공립 특수학교로 전환하든지 이런 노력을 판단하셔서 꾸준히 교육장님 계시는 동안에 해 주셔야 합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도교육청과 그 부분은 이야기가 지금 조금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내진 보강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그래서 금방 말씀하신 그런 부분으로 지금 협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수만 위원 교육장님이, 어찌 보면 거제는 한 마디로 보면 텃세가 좀 심합니다, 저도 거제 사람이지만. 외지에서 오셨는데 이 거제에 대한 애정이 없다 싶으면 교육장님 상당히 피곤할 거예요.
그래서 방금 언급했던 이런 부분에 대한 노력을 잘하시면 연착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하여튼 환영합니다.
이상입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또 질의하실 위원.
노치환 위원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정수만 위원님 말씀에 조금 덧붙여서 거제애광학교가 학교법인이 아니고 사회복지법인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교육청에서 조금 나서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신 것 같던데, 정 안 되면 통영에 있는 특수학교에 학생을 분산 배치하든지 그런 방법이라도 조금 강구를 하시면, 어차피 특수학교 학생들 차편은 제공해서 하는 부분이니까 그렇게 하고, 인근 학교에 특수학급을 설치해서 좀 분산 배치를 하더라 해도 그런 노력을 조금 해 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거제교육장 박정민 예, 알겠습니다.
여러 방면으로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또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우리 박정민 교육장님 정신 바짝 차리셔야 되겠네.
○거제교육장 박정민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박종현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양산교육장 박종현 반갑습니다.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현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양산교육지원청 질의하실 위원님.
허용복 부위원장님 하세요.
○허용복 위원 우리 박종현 교육장님 고생하십니다.
양산에서 보고 여기에서 보니 새롭습니다.
지금 182페이지를 보다가 제가 좀 의문이 나서, 가족과 떠나는 기차여행 이게 2024년도 추진 계획에 나와 있거든요.
이게 6월 중에도 있고, 10월 중, 연 2회로 잡혀 있네요.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허용복 위원 초등학생과 학부모 이렇게 동행을 하는 것 같은데, 주로 코스가 어딥니까, 기차여행을 가면.
○양산교육장 박종현 2023년에는 물금역에서 하동 북천 쪽으로 해서 가족과 함께 가면서 그 안에서, 차 10량에 한 칸을 다 빌려서 이벤트를 하면서 다녀온 그런 경험이 있고, 이번에 또다시 추진 예정으로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 박종현 교육장님에게 기대를 거는 것은 지금까지 해 왔던 교육장님의 어떤 교육 프로그램과 다르다는 것, 그리고 앞의 교육장님을 탓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동안에 고리타분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늘 했던 교육, 반복적인 것, 패턴이 변하지 않는 이런 교육에 대해서 우리 학부모부터 시작해서 학생들이 많이 식상해졌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지금 양산이 인구가 늘다가 어느 시점에서 정지가 됐습니다.
저는 이런 인구 소멸이라든지 정주 인구가 여기서 스톱이 됐다는 것은 우리 교육 현장에서도 한 번쯤 재조명할 필요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교육장님이 생각하실 때 우리 양산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어떤 교육이 잘하는 것이고, 또는 좋지 않은 교육은 어떤 방향성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가 그걸 간단하게 요점 정리 한번 해 주시겠습니까?
○양산교육장 박종현 지금 양산이 말씀처럼 커가는 도시다 보니까 인구가 시장님 말씀에 의하면 37만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 자체도 특이하게 학급당 인원이 지금 최대로 되어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그래서 와서 보니까 학부모님들도 새롭게 다른 데서 모이다 보니까 좀 안정적이지 못한 그런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산 자체가 초기에는 선생님들도 오시면 많이 떠나는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선생님들도 오시면 거기를 떠나지 않고 선호하는 경합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서 펼치고자 했던 것들은 도에서도 말씀드렸던 자립과 공존을 바탕으로 해서 학생들에게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 활동들을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까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학부모와 연계해서 하는 이런 부분들도 많이 하고 있고, 그다음 이번에 우리 행정지원과에서는 시설주무관님들께서 품앗이라는 봉사활동이라고 할까요?
이분들은 어떤 역할을 하시느냐 하면 넷째 주 화요일에 등청을 하시고 나서 오후 시간에 자기 학교로 돌아가지 않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그 학교에 모두가 함께 가서 공사를 해서 어떤 예산 절감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있고요.
그다음 지역시설관리지원단이라고 해서 열네 분이 지금 참여하고 있는데, 여기는 토요일 월 1회 하루씩 우리 양산 지역에 다른 시설 관리를, 그러니까 어려운 그런 시설에 있는 외부 관리를 못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맞물려서 저는 학부모님들도 그렇고 우리 학생들에게 어쨌거나 내가 경험해서 나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내 스스로 클 수 있는 이런 자립정신을 많이 키우려고 하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이런 공존의 교육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허용복 위원 그래요.
우리 교육장님, 지금 양산이 과밀학급이라는 것은 벌써 알고 있었고, 여기에 대해서 점진적으로 방향성을 찾아가고 있고, 우리 교육장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앞으로 양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 같아서 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기분 좋습니다.
아무튼 꺾이지 마시고 우리 양산 교육이 타 지자체와 어떤 생각이라든지 견해 차이가 있어도 좋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차등적인 그런 전략으로 양산 교육에 열정을 꾸준하게 불태워 주십시오.
○양산교육장 박종현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허용복 위원 먼 길 고맙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박동철 위원 질의하십시오.
○박동철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제가 좀 전에 설명해 주신 학교 시설 관리 품앗이 운영 한번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굉장히 좋은 사례가 되지 않을까 해서.
말씀을 하셨으니까 제가 하나만, 학교통합지원콜센터가 양산교육지원청에 있습니다.
이것은 개별 학교가 겪는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해소하기 위해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좀 효과가 있고 잘 운영이 되고 있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네요.
○양산교육장 박종현 사실 위원님 아시다시피 지역청에 많은 업무가 이관되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양산은 지금 커가는 이런 입장에서 신설 학교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민원은 참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들어오는 것에 한해서 저희가 최대한 처리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동철 위원 제가 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실질적으로 교육지원청이 있고, 그 위에 우리 교육청이 있고, 개별 학교가 있지 않습니까?
이런 통합지원콜센터가 있는 이유는 정말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해 줘야 하는 것으로 교육지원청에 있는데 여러 가지 부분에서는, 사실 적극적인 소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조금 어려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청 간의 그런 소통의 문제도 있고, 지역민과 학교 간의 어떤 소통의 문제, 제가 또 오전에 말씀드렸지만 교육행정협의회 같이 지자체와 우리 교육청 간의 어떤 소통의 문제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굉장히 많은 부분이 있다고 보거든요.
우리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님께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신경을 좀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박동철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정수만 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짧게, 정수만 위원님 하십시오.
○정수만 위원 정수만 위원입니다.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저는 양산교육장님한테 안 물으면 다른 교육장님한테는 좀 안 맞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봅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3, 4학년들을 중심으로 하지 않습니까?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정수만 위원 그런데 최근에 교육부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도교육청에서 만 5세인 유아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신청을 받았지 않습니까?
알고 계시죠?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정수만 위원 양산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신청을 하셨나요, 아니면 원하는 대로 되어졌습니까, 어떻습니까?
○양산교육장 박종현 실제로 저희들은 만 5세는 사실은 어렵습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정수만 위원 짧게 말씀하십시오.
○양산교육장 박종현 양산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일단 생존수영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시설관리공단에 5개의 수영장과 그다음에 사설이 7개가 있는데, 그중에 현재 2024년 같은 경우 4개 사설 기관하고 저희들과 시설을 활용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웅상지역 우리 동부지역에 수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시설관리공단에서 하는 게 두 군데밖에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쪽에 있는 학생들도 웅상지역에 전부 다 할 수가 없어서 이번에 5∼6월 정도에 쌍벽루 국민실내수영장이 하나가 더 증설되고 있습니다.
시설관리공단에서 올해는 하나가 추가 되어서 6개가 되는데, 그 시설을 이용해서 웅상지역에 있는 세 학교의 학생들을 이쪽으로 데리고 와야 하는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규에 있는 학생들 생존수영하기에도 저희들이 사실은 힘이 들어서 그 부분까지는 정확히는 못 하고 있습니다.
○정수만 위원 그래요.
양산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지레짐작하기를 만 5세 아이들의 생존수영 신청이 좀 과하게 넘어섰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양산의 형편이 수영장 등의 문제로 초등학교 3, 4학년 아이들 수용하기도 버거워서 만 5세 아이들에 대한 생존수영을 할 수 있는 여건 기반이 좀 어렵다, 지금 그런 말씀이시죠?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정수만 위원 그러면 가시거든, 교육장님 잘 모르실 수도 있으니까 가시거든 이번에 유아특수교육과에서 이렇게 공모 사업으로 받은 것에 대한 결과 데이터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알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제가 알기로는 18개 시군 가운데에서 신청이 많은데 그것을 다 수용을 못 해서 지역별로 또 이렇게 아우성이 있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일단 양산은 그런 지역은 아니었다 이렇게 이해합니다, 그죠?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정수만 위원 그것을 합리적으로 어떻게 도교육청의 정책에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양산교육장님하고 얘기하면서 찾으려고 했는데, 양산교육장님 같은 경우에는 별로 그렇게 저희가 고려를 안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우리가 누누이, 존경하는 정규헌 위원님이 생존수영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방금 말씀 주셨듯이 수영장 등의 증설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가용이 안 되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도 좀 가지시면서 교육청 차원으로 끊임없는 어떤 요구와 또 지원의 방법이 없는지도 같이 고민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수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노치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미래교육지구 운영이라고 해서 첫 타이틀로 올려놓으셨는데, 지금 보면 미래교육지구 누리집을 통해서 마을배움터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되어 있거든요.
아직까지 학생 모집은 안 하시는 것 같고, 마을 강사들,
○양산교육장 박종현 강사 선정까지는 했습니다.
○노치환 위원 지금 선정하는 중인 것 같은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지난번 행감 때도 말씀드렸는데, 양산만 유독 유료로 재료비라든가 이렇게 받는 프로그램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제가 그때 조목조목 다 지적하지는 않았는데, 하필 그쪽만 가족 단위로 또 참가비를 받는 곳도 있었고, 아니면 재료비를 몇천원 받는 곳도 있고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교육청에서 비용이 다 지원되지 않습니까, 지금 이 프로그램들은.
그 부분 다시 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가족 단위로 많이 받는 곳은 몇만원씩 받는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은 이제는 그게 바람직하지 않은 거라고 지적이 된 이상은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알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노치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교육장님, 제가 하나 물어봅시다.
양산에 단설 유치원이 몇 개 있어요?
잠깐만, 제가 들어가라고 해야 들어가지요.
잠깐만요.
○양산교육장 박종현 죄송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위원장은 질의권도 안 주네요.
양산에 단설 유치원이 몇 개 있습니까?
○양산교육장 박종현 5개 있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5개?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위원장 박병영 국공립은?
○양산교육장 박종현 국립이 지금 5개 말씀하신 거죠.
○위원장 박병영 예, 단설에, 그쪽에서 민원이 좀 들어오더라고요.
원장님들이 시쳇말로 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들이 갑질하면 선생님들이, 교원들이 노조가 되어서 그런지 신고해서 막 이렇게 돌아다니더만, 유치원 쪽에는 아마 교사들이 그런 쪽에 잘 안 되어 있는가 봐요.
○양산교육장 박종현 아직까지 제가 그것까지는,
○위원장 박병영 혹시, 제가 자세하게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안 할 테니까,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가시면 뭐가 문제인지 한번 잘 살펴보십시오.
○양산교육장 박종현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궁금한 게 있으면 저한테 별도 전화 주시든지 그렇게 합시다.
들어가십시오.
다음은 권순희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인사드리겠습니다.
의령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순희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의령교육지원청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재욱 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재욱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반갑습니다.
○정재욱 위원 주신 자료 잘 받았고요.
청사 이전에 따른 집기류 구매 현황인데,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 계약업체 이렇게 되어 있는데, 그러면 한 업체에서 다하신 겁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경남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에서 다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재욱 위원 100% 다 여기서 했는데, 그런데 업체 소재지는 창원시에 있는 곳인 것 같은데,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창원시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정재욱 위원 의령에는 이렇게 좀 도와주실 만한 업체가 없습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그거는 앞으로 제가 근무하면서 한번 찾아보고 개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하여튼 저희들 지난해 감사 때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서 상당수 개선이 되어서 너무 반갑고요.
의령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들어오는데 의령 군민들에게도 같이 즐거워하실 수 있는 방법들을 같이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감사합니다.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정재욱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정규헌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규헌 위원 장학관님 하다가 이제 교육장님 하니까 더 보기 좋습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모르는 게 많습니다.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정규헌 위원 의령의 교육장님으로 가시고 나서 지금 한 10여 일밖에 안 되었는데 답하겠는가 모르겠는데, 직원들 안 왔어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오셨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하는 데까지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사실 우리 교육지원청의 예산을 보면 쓰임새가 좀 비슷비슷한 쓰임새가 많아요.
특히 교육복지 관련해서 보면 예산명만 다르고 돈이 어떻게 가는지를 제 머리 가지고는 찾기가 힘들 정도로 어렵게 되어 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일단 같이 공부한다 생각하고 좀 들어주십시오.
하여튼 의령교육장으로 부임하신 것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감사합니다.
○정규헌 위원 제가 여쭙고 싶은 거는 의령교육지원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캠퍼스형 공동학교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특히 우리 교육장님이 또 초등교육과에 계셨으니까 캠퍼스형 방과후학교 예산 삭감된 거 아시죠?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정규헌 위원 왜 삭감이 됐습니까, 그때?
○의령교육장 권순희 그때 캠퍼스형 공동학교가 마을에서 지자체와 연계해서 하는데 중복되는 거라든지 그런 것들은 좀 삭감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중복돼서 그렇다.
정확하게 아시네요.
그게 행복마을학교와 프로그램이 거의 같다 보니까 캠퍼스형 방과 후는 그렇게 실효가 없다 해서 우리 의회에서 축소했었는데, 지금 의령교육지원청은 초등 방과 후 관련 예산이 혹시 얼마인지 아십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방과 후 관련 예산은 저는 아직 온 지 10일 정도 되어서 예산에 대해서 정확하게 얼마다 그거는 단위를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제가 앞으로 별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아니, 이거는 모르면 안 되는데, 이거는 왜 모르면 안 되느냐면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도에서 받은 캠퍼스형 작은학교 시범 운영은 2억7,434만2,000원을 받았거든요.
이거는 도교육청에서 저희에게 준 캠퍼스형 작은학교 시범 운영 사업입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제가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의령교육지원청에 올해 예산에 들어가 있는 방과 후 순회 강사비가 9,380만원입니다.
의령 두레예술단 방과 후가 1억원이고요.
저소득층 방과 후 자유수강권이 2억 7,126만원, 미래교육지구 4억원, 그리고 캠퍼스형 공동학교가 2억9,434만2,000원.
그리고 올해부터 단위 학교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해서 농어촌 방과 후 예산을 다 합하면 의령교육지원청만 12억5,940만2,000원입니다.
이게 왜 많으냐면 의령에 지금 우리 초등학생의 수를 보더라도 엄청나게 많은 돈이거든요.
1인당 한 200만원까지는 안 되어도 약 180 몇만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의령교육장님 입장에서는 어떻게 예산을 쓸 건지 이 부분이 사실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교육장님이 6개월이나 1년 정도 했으면 제가 이것을 자세히 물어볼 건데, 좀 이 부분에 있어서 답변을 다음에 한번 받아보죠, 그죠?
그게 나을 것 같죠?
○의령교육장 권순희 별도로 이 금액들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개별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또 궁금한 거 하나 말씀드릴게요.
의령에 마을강사나 이런 캠퍼스형 공동학교를 운영하려고 하면 강사들을 모집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죠?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정규헌 위원 인프라가 그 정도 됩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저희들 이번에 미래교육지구에 강사 선발을 41명을 했는데, 그때 외부 위원으로 구성해서 도의원님과 그리고 지역청 담당자, 학교 관계자, 군청 담당해서 현재 41명을 뽑아놓은 상태입니다.
계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2월로.
그리고 어제부터 공동학교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정규헌 위원 그러면 방과 후 순회 강사 모집을 하니까 많이 오던가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의령이 지리적으로는 조금 힘든 상황은 있습니다, 지리가 조금 시골이다 보니.
그렇지만 진주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함안이라든지 그런 데도 멀지 않기 때문에 강사분들은 현 지역에 계신 분들도 굉장히 또 예술가들도 많고 해서, 의령이 좀 예술가들이 또 많은 곳이더라고요.
○정규헌 위원 별로 어렵지 않았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런데 어렵지 않았는데 공고를 두 번이나 뭐 하러 냈습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두 번 올리는 과정에서 아마 처음 올렸을 때 저희들이 원하는 그런 만큼의 수가 되지 않아서 두 번 올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캠퍼스형 방과 후 공동학교 강사를 뽑을 적에 혹시 어떤 식으로 뽑았어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저희들은 사실은 캠퍼스형 공동학교는 의령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거는 경상남도교육청 정책이고, 함안이라든지 지역이 정해져 있고, 저희는 의령 공유교육 방과 후 운영이라고 해서 기존 방과 후 순회 강사는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모집해서 배치하는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의령 공유교육 방과 후 프로그램은 강사 모집부터 운영 물품 구입 이런 것을 전부 교육지원청에서 다하고, 그리고 강사,
○정규헌 위원 잠시만요.
그러니까 교육지원청에서 한다면 의령교육지원청에서 하는 것 아닙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맞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그래서 다하고, 그리고 아이들만 모집해 주고, 강사 계약만 학교에서 하도록 해서 학교의 업무 경감 차원에서도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런데 이게 의령에 집중된 이유가 뭐예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관내 초등학생이 685명이고, 아까 그 돈을 1인당 나누면 183만4,000원이거든요.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예산이 의령으로 많이 쏠린 이유가 뭡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그 부분에 대해서도 참 궁금해 하실 건데, 사실은 인구 소멸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작은학교가,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의령이 4개입니다.
그리고 나 홀로 신입생인 학교가 하나, 이렇게 하다 보니 저희들이 인구 소멸의 위기라든지 이런 거를 가지고, 그러면 경남의 큰 시를 제외하고 대부분이 같은 조건인데 이런 것을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없나 해서 의령은 공유교육이라는 새로운 미래형 교육 모델을 조금 찾아보고자 여기에 조금 더 투자됐습니다.
○정규헌 위원 올해만 투자를 했고,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정규헌 위원 미래교육원이 있기 때문에 한 겁니까, 아니면 의령이 물론 인구가 좀 적기는 하지만, 우리 관내에 사실 군 지역 교육청이 그렇게 많이 차이는 안 나거든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그래서 저희하고 비슷하게 입학생이 4명인 고성이라든지 이런 지역도 있지만, 저희들이 아마 된 것은 또 좀 고무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게 출산율이 의령군이 1위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인구가 소멸되고 있지만, 향후 볼 때 투자 대비 그 가치가 의령이 좀 더 핫한 곳이라는 그런 판단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정규헌 위원 그것은 교육장님 생각이십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정규헌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예산은 그렇게 일단 들어갔고, 제가 그거는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료 요구 하나 할게요.
캠퍼스형 공동학교 세부 운영 계획을 하나 주시고요.
참여 강사 이력하고, 프로필, 그다음에 프로그램 내용, 예산까지 해서 시간 나는 대로 좀 파악되면 해 줘도 됩니다, 바쁜 건 아니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감사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캠퍼스형 공동학교는 의령은 없습니다.
그래서 의령형 공유교육 방과 후 그걸 가지고 예산 말씀드리면 되겠죠, 자료.
○정규헌 위원 예.
○의령교육장 권순희 감사합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의령 전담 마크는 정규헌 위원이네.
미래교육원 끝나니까 의령교육지원청까지 해야 되지...
노치환 위원님 하세요.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의령교육지원청 예산이 2023년 대비 올해 예산은 거의 반토막이거든요.
그런데 현재 195페이지 보면 공유 교육 최근 보도자료를 잘 보고 있는데, 맨 마지막에 보시면 홍보 및 성과 나눔 행사에서 3,900만원의 예산을 잡아놓으셨거든요.
지금 쓸 수 있는 예산이 예산이 거의 반토막 났는데, 의령에서 자랑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이게 행사 예산으로 4,000만원을 잡으신 거는 제가 봤을 적에는, 여기에 공유교육에 혜택받는, 참여하는 학생이 몇 명 정도 됩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여기에는 우리 11개 교의 전교생이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의령읍에 있는 의령초, 남산초 2개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치환 위원 의령에 뒷페이지 보면 초등학교 작은학교 11개 교 6학년이 수학여행 가는 예산도 7,000만원밖에 안 되는데, 행사성 예산을 4,000만원 잡은 거는, 이것을 학생들한테 오히려 더 돌아가게끔 하시는 게 좋은 게 아닌가 싶어서,
○의령교육장 권순희 이거는 행사로 이렇게 끝내려고 잡아놓은 것이 아니라 권역에서 같은 또래 친구들끼리 보고회를 할 때 아이들 준비물이라든지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된 내용이기 때문에 단순한 행사성으로 끝나는 그런 예산은 아닙니다.
○노치환 위원 알겠습니다.
학생들한테 어떻게든 이런 예산들이, 지금 예산도 많이 줄어서 320억원이 180억원으로 줄어든 예산이 당연히 이렇게 되면 학생들한테 돌아가는 몫이 줄어들 건데, 이런 4,000만원 정도 예산 속에서도 어쨌든 많은 학생들한테 돌아갈 수 있게끔 집행을 해 주십시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감사합니다.
예산이 그렇게 많이 준 거는 청사 이전비가 거기에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거라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학생을 위한 행사로 만들어 주십시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고요.
교육장님, 그러면 전에 초등에 장학관 하시다가 과장 달고 바로 가셨다, 그죠?
앞에 이 선배님들은, 올해 많이 남았습니까?
○의령교육장 권순희 아닙니다.
○위원장 박병영 몇 년 남았어요?
○의령교육장 권순희 5년 남았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많이 남으셨네요.
갔다가 다시 들어오셔서 과장 자리에 서셔서 일을 많이 하셔야 하겠네요.
황흔귀 창원, 진주, 하정화, 고성교육장님들은 전부 다 과장하시다가 쌩 고생하다가 가셨는데, 우리 교육장님은 특별한 그게 있는지 바로 교육장으로 나가셨네, 과장도 안 하시고.
능력이 있으니까 하셨겠지, 아무튼 축하드립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청 개관식은 언제입니까, 개청식은.
○의령교육장 권순희 개청식은 저희들이 4월 말, 5월 초로 해서 교육감님 지역 업무 협의회하고 겹치지 않는 범위에서 준비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잘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의령교육장 권순희 고맙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의령교육장 권순희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다음은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승오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함안교육지원청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정규헌 위원님.
○정규헌 위원 아까 제가 창원지원청 교육장님한테 여쭤본 내용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영재교육원 제가 자료 요구를 했기 때문에 여쭤보는 건데, 영재교육원에 대해서 우리 교육장님은 교육장님으로 나간 지가 제법 좀 되었지 않습니까?
○함안교육장 김승오 예, 1년 됐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래서 지금 각 지원청마다 다 마찬가지겠지만, 함안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운영을 했으며,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된다는 거기에 대해서 한번 교육장님의 생각과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지원청마다 영재교육원을 다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저희 청도 마찬가지로 아마 비슷할 것 같습니다.
시군 교육청 아마 비슷한 상황 같은데, 초등은 정원의 지원율이 거의 높지는 않습니다만 거의 정원이 채워지는 상황인데, 중등 같은 경우는 추가 모집 없이는 정원을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위원님 잘 아시는 것처럼 주말에 수업이 이루어지고, 또 학생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 부담이 좀 있습니다.
또 군 지역은 원거리에 있는 학생들은 오고 싶어도 오기가 좀 어려운 그런 실정이라서 아마 지원율이 낮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무엇보다도 영재교육원은 위원님 걱정하시는 것처럼 지원율이 낮은 부분은 이런 이유 외에도 실제로 정규 수업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그런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또 영재성이나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다양하게 줘야만 올 수 있는 유인가가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은 사실은 조금 부족함이 없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지난해에 가서 보니까 저희 청도 역시 마찬가지로 몇 차례에 걸쳐서 추가 모집을 해야만 정원을 했고, 또 발명 같은 경우는 두 반을 운영하다가 한 반을 폐강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운영해서는 계속 어렵다는 판단을 좀 했고요.
저희들 함안군청하고 교육행정협의회를 거치면서 함안지역 아이들이 사실은 해외로 이렇게 체험을 가거나, 가기가 상당히 어려운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전체 영재교육 프로그램 중에서 국내 투어로 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예산을 좀 더 보태서 아이들한테 새로운 견문을 줄 수 있는 해외로 좀 가면 어떻겠느냐 하는 것을 행정협의회에 제안을 했었습니다.
다행히 군수님께서 흔쾌히 협력사업으로 협약을 해 주셔서 지난해에는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서 일본에 이 돈으로 3박 4일 정도 자부담 없이 다녀왔습니다.
그게 올해 중학교 같은 경우에는 두 배로 지원이 늘어났고, 초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그래서 지원율이 높아진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올해도 역시 함안 지자체하고 협력사업으로 해외 체험 포함한 또 질 관리를 좀 하면서 영재교육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예, 좋은 말씀이고요.
그렇게 해 가는 과정에서 우리 교육청에서도, 이게 사실 예산이 수반되지 않습니까?
예산이 수반되는 상태에서 또 교육장님이나 교육 수장들의 정책적인 의지가 필요한 거죠.
이런 부분들을 우리가 조금 이 부분만 딱 떼서 보는 겁니다.
말 그대로 전체적인 교육 흐름은 그대로 간다 하더라도 영재교육 애들이, 우수한 아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를 한번 고민해 볼 때가 됐다는 걸 말씀드리고, 이렇게 그냥 한번 질의하고 넘어가는 게 아니고, 정말로 이런 부분들을 머리 맞대 가지고 의회도 마찬가지지만, 우리 경남 영재교육 활성화 프로젝트를 하나 만든다든지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해요?
○함안교육장 김승오 지금 나름대로 질 관리를 하고, 또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어떤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높이려고 나름대로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처럼 또 특별한 아이들한테 다양한 체험 기회라든지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예산 지원을 비롯해서 그런 어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는 동의를 합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 한 교육청에만 교육장님이 하겠다 해서 이렇게 해 갈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놓고 한번 같이 논의하면서 TF팀을 구성해서 어떤 방법을 한번 찾아보는 것은 어떻느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예, 그 부분도 필요하다면 그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보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규헌 위원 아무튼 우리 영재교육에 대한 부분을 오늘 제가 한번 짚어봤는데, 이런 부분들은 항상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우리가 똑같이 교육만 시키면 되지만, 우수한 아이들과 조금 떨어지는 아이들을 어떻게 차별화해서 같은 단계에 올리느냐가 사실 교육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오늘 한번 짚어본 겁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정규헌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동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동철 위원 교육장님 반갑습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예, 반갑습니다.
○박동철 위원 책자 211페이지 보면 함안형 통학버스 통합 관리에 관해서 통학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함안교육장 김승오 저희 지역도 역시 마찬가지로 소규모 학교가 많고, 지금 전체 학교마다 총 31대의 스쿨버스 용역과 직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을 보니까 주로 단위 학교에서 용역을 직접 계약하는, 그게 굉장히 많습니다, 24대가 되고요.
나머지는 유치원에서 직접 1대를 제외한 한 6대를 직영하고 있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직영이 적다 보니까 학교에서 필요로 할 때 야외 체험학습이나 다양한 활동이 필요할 때 직접 우리가 지원해 주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박동철 위원 아니, 이런 것 같습니다.
특별히 굉장히 면적은 넓지만 인구가 지금 점점 줄어들고 있는 지역 같은 경우에는 이 통학 편의에 관한 것을 각각의 교육지원청들이 좀 신경을 별도로 쓰셔야 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 함안은 되게 잘하고 계시다는 얘기 들려서 제가 한번 여쭤봤습니다.
○함안교육장 김승오 잘하기보다는 저희들이 어려움이 많습니다.
학교의 요구를 충분히 우리가 지원을 못 해줘서 어려움도 나름대로 있습니다.
○박동철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박동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분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하십시오.
다음은 김종식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녕교육장 김종식 반갑습니다.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식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창녕교육지원청 질의하실 내용 있으면 질의하십시오.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교육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일동웃음)
창녕에 멘트하기는 좀 그렇다만 그냥 보내도 되나.
다음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나와서 자리해 주십시오.
고성은 어떻게 하는지 한번 보자.
○고성교육장 이중화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중화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고성교육장님 축하합니다.
○고성교육장 이중화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가보니까 본청 있을 때보다 좀 편합니까?
○고성교육장 이중화 조금 편합니다.
○위원장 박병영 그렇죠?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셔서.
특히 단말기 관련해서 워낙 고생하셔서,
○고성교육장 이중화 아이톡톡도 있었습니다.
(일동웃음)
○위원장 박병영 오늘 참고로 정규헌, 노치환 위원은 질의하지 마세요.
고성에 질의하실 위원님.
○정규헌 위원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하지 말라고 했는데,
○정규헌 위원 이거는 아닙니다.
○위원장 박병영 좋은 일로.
○정규헌 위원 예.
○위원장 박병영 질의하세요.
○정규헌 위원 이제 고성교육장님이 됐으니까 고성 교육에 대해서 좀 질의를 해야 하는데 창의인재과장님으로 계실 때 질의하려고 했는데 못 한 게 하나 있어서, 2025년부터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면 우리가 거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습니까?
걱정이던데요, 보니까.
○고성교육장 이중화 현재 단말기가 배부가 다 돼 있고 해서 어제 질의하신 것 중에 초등학교 3·4학년, 고1·2가 아니고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거기에 대한 대비는 현재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뭔 대비를 했는데요?
○고성교육장 이중화 아이톡톡 플랫폼하고, 거기에 디지털 교과서가 탑재될 거니까, 그리고 단말기가 다 배부되어 있고, 하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2024년도에 그 단말기를 학교에서 빨리 아이북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야 될 것 아닙니까, 그죠?
○고성교육장 이중화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 초·중등교육과에서도 플랫폼과 단말기를 활용한 수업을 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질의가 없으니까 물어보는 겁니다. 디지털 교과서에 대해서 교육장님이 알고 계시는 부분을 오늘 좀 말씀을 해 주이소.
○고성교육장 이중화 옛날 이야기해도 되겠습니까?
제가 2015년 3월 1일 자로 승진 발령을 받았는데, 그 전에 제가 신설 교과서 선도 요원이었습니다, 과학 파트에.
그런데 이제야, 2025년도에 디지털 교과서라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약간 회의적입니다.
회의적이라는 게 뭐냐 하면 과연 이것이 될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물론 교육부에서 열심히 준비해서 타 업체에서 해서 한다는데 좀 회의적인데, 아직 시안도 안 나와 있는 상태에서 한다고만 되어 있어서 약간 어떻게 수업을 해야 할지, 또는 어떻게 플랫폼을 이용해서 할지 그런 것에 대해서 약간 회의적이긴 하지만 우리 경남에서는 디지털 교과서만 오면 충분히 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원래 교육장님이 계실 때 5개 학교가 선정되어 있었죠, 우리 경남에.
2023년도에 5개 학교를 운영한 것 아닙니까, 선도 학교를.
이 디지털 교과서.
○고성교육장 이중화 디지털 교과서 업무는 미래교육원이라서 제가 지금 솔직히 학교는 잘 모릅니다.
○정규헌 위원 아, 그렇습니까?
○정규헌 위원 과목도 정해져 있죠?
○고성교육장 이중화 예.
과학, 수학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영어, 수학, 정보, 국어 이렇게 되어 있죠?
○고성교육장 이중화 과학, 수학도 포함될 건데,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 과학이 아마 정보인 것 같고, 영어, 수학,
○고성교육장 이중화 국어,
○정규헌 위원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디지털 교과서가, 조금 전에 우리 교육장님이 말씀한 것 하고 저도 똑같은 생각이거든요.
이걸 도입해서 갑자기 이렇게 하면 내년에 과연 1년 만에 우리가 준비가 될까 하는 것, 또 이번에 2024년도에도 55개 학교가 선도 학교를 신청했더라고요.
○고성교육장 이중화 예.
현재 거기에서 연구 학교 3개 하고 해서,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 신청했는데 신청한 것에 대한 준비를 지금 잘하고 있는지 그 부분이,
○고성교육장 이중화 제가 있을 때 선정했으니까, 신청은 78개인가 됐는데 연구 학교 3개, 그다음에 방금 말씀한 선도 학교 55개 해서 58개 교가 디지털 교과서 선도 학교로 하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하여튼 교육장님 가셔서 우리 고성 교육에 대한, 우수하시니까.
창의인재과장님을 하셨으니까 잘 이끌어 주기를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이중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박병영 오늘 칭찬 많이 해 주시네.
좋은 일이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있어요?
하지 마라 했는데.
간단하게 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고성음악학교에 민원이 들어온 게 있었는데, 학생들이 실기시험을 치러 외지로 가다 보면 수업 일수가 모자라는 부분이 있답니다.
학교에서 조금 엄격하게 관리하시는 것 같은데, 이게 지금 서울 같은 데는 가면 3일 정도가 빠지지 않겠습니까?
몇 번 다녀오면 거의 30일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학년 내에 본인들 쓸 수 있는 시간이 애로가 좀 있는 모양이던데, 그런 실기대회 같은 데 참가하는 데 있어서는,
○고성교육장 이중화 그런데 방금은 두 가지입니다.
실기대회를 있는 것 전부 다 나간다는 것도 무리고, 그리고 거기에 가는 날짜를 전부 다 출석 인정 안 하는 것도 무리고, 그래서 방금 말씀하신 민원은 제가 확인해서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그러니까 재량수업 일수라든지 이런 게 있어서 하면 되는데, 대부분 거기 있는 학생들은 그걸 위해서 음악학교에 간 것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부모님들의 민원이 한번 있었는데 제가 그걸 말씀을 못 드렸었는데, 그 부분 한번 살펴봐 주십시오.
○고성교육장 이중화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30일이다 그러면 대회를 열 번 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죠?
그런데 대회 열 번이 필요한가 그거는 교육 과정 내에서 보고, 그러면 그걸 한 다섯 번 정도로도 충분하다라고 학교에서도 판단할 수도 있는 건데 꼭 학생들은 열 번을 다 나가서 좀 무리일 수도 있는 거니까, 그거는 제가 확인해서 학교하고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하셨습니다.
정수만 위원 질의하십시오.
○정수만 위원 교육청 본청에 계시다가 나가신 분들 참 고생하셨는데, 지금 가신 자리가 정말로 행복한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고성교육장 이중화 예.
○정수만 위원 하정화 김해교육장님, 그리고 김정희 밀양교육장님도 많이 시달리시다가 가셨는데, 하여튼 이중화 교육장님도 역시 가신 곳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부탁 말씀을 좀 드릴까 싶습니다.
질의라기보다는 부탁 말씀입니다.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점유 부지 해소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 강화가 있거든요.
결국 이거는 지금 학교 바깥에 있는 교육청 용지를 고성군으로 넘겨서 공유재산을 관리하겠다 이런 이야기 아닙니까?
○고성교육장 이중화 예, 현재 쓰고 있으니까요.
○정수만 위원 예, 그렇죠.
이게 다른 교육장님도 마찬가진데, 제가 작년에 이걸 좀 파악해 보니까, 거제를 중심으로 파악을 해 봤어요.
학교 내에도 시군 부지가 있고, 학교 바깥에 교육청 부지가 있어요.
그런데 이걸 본청에서는 솔직히 거기에 현황이 어디에 있는지, 그걸 어떤 용도로 쓰고 있는지를 솔직히 제대로 파악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각 교육장님이 실제로 이걸 좀 파악하셔서 불필요한 것은 기초지자체에 매각하고, 또 학교 안에 있는 시 부지는 매입을 해야 할 것 아닙니까, 그죠?
그래서 그런 과정을 좀 정리하는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침 고성교육지원청에 공유재산 관리 강화 방안이 나와 있기에 다른 교육장님도 함께 좀 이 부분을 챙겨주십사 하고 말씀을 올립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병영 수고했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교육장님 들어가십시오.
수고했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잠깐 정회코자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6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0분 회의중지)
(16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허용복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허용복입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가 남해교육청이죠.
하필이면 제 초등학교 친구네요.
오은숙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세요.
○남해교육장 오은숙 반갑습니다.
남해교육장 오은숙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반갑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아낌없이 질의하시고, 성실하게 답변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 계십니까?
박동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동철 위원 아까 함안교육장님한테도 여쭤봤는데 인구가 소멸되고 넓은 지역에 있는 교육지원청 같은 경우에는 통학에 관련한 어떤 애로점들이 사실은 상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남해교육지원청 같은 경우는 그런 부분이 없는지 한번 말씀하실 것 있습니까?
○남해교육장 오은숙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 초중고 학생들은 별문제가 없는데, 우리 남해군 특성이 FC, 축구로 명성을 날린 군이다 보니까 초중고 축구부가 남해초등학교에도 있고, 이동중학교에도 있고, 창선고등학교 이렇게 연계가 됩니다.
그래서 축구부 학생들이 조금 많이 찾아옵니다.
우리 남해군청에서 관광 문화나 또는 인구 증대 정책으로 이런 스포츠 센터를 건립해서 인구를 늘리려고 하는 그 정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는데, 우리 교육청 입장에서 보면 이동중학교 학생 중에서 89명이 축구부 학생들입니다.
그래서 이 아이들이, 사실 FC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이 이동면이 아니고 남면에 있고, 앞으로 군에서 FC 학생들이 거주할 수 있는 서면 남해스포츠센터 근처에 숙소를 건립하는데 거기가 학구가 서면인거예요.
그래서 중학교 갈 때 학구 위반으로 가야 하는 그런 상황이고, 현재도 이 많은 학생을 FC에서 대형버스로 등하교를 시켜 주고 있고, 학교 자체에서 지금 용역을 해서 2대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차로는 지금 수송하기가 힘든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도에서 운영하는 차량 용역비 지원 계획이 올해 왔습니다.
그래서 그 공문에 의해서 우리가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학구는 위반이지만 우리 아이들 교육을 위한 일이니까 통학비 지원을 도교육청에다 요청해 보자 이런 상태에서 요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통학버스 조례에 보면 학구를 위반해서는 할 수 없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런 규제에 걸려서 지금 지원할 수 없다는, 미지원으로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다각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학교와 우리 지원청에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박동철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사실은 제가 원래 스포츠를 한 사람이고 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은데, 경남 같은 경우에는 창녕이 좀 그렇고, 또 남해 같은 경우가 인구가 굉장히 소멸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를 중심으로 해서 그 지역이 유지되는 그런 부분이 저는 사실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인구가 점점 소멸되는데 그 지역이 어떤 스포츠를 너무 잘해서 전국에서 그 지역으로 몰려서 그 지역이 유지가 되는 그런 데는 일반 행정구역처럼, 일반 창원시처럼 이렇게 같은 규정을 가지고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
그러니까 그 도시를, 의령이 그랬지 않습니까?
인구가 소멸하다가 미래교육원이 하나 설치됨으로 인해서 얼마나 의령이 좋아지고 있습니까?
그런 것처럼 그런 관점에서 인구가 줄어드는 특별한 그런 지역들은 너무 규정에 얽매여서 전국 각지에서 오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그런 배려들이 저는 사실 좀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우리 교육장님 그런 데 좀 노력을 해 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남해교육장 오은숙 저희 교육청과 지자체뿐만 아니라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함께 발맞춰서 좀 노력해 주셔야 해결점이 찾아질 것 같습니다.
좀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동철 위원 잘 알겠습니다.
고교 진학 같은 경우에도 제가 들어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전국에서 어떤 종목의 스포츠를 배우기 위해서 남해에 왔는데 규제에 묶여서 고등학교 진학이 원활하게 안 되는 부분, 그래서 학부모하고 이사를 다 와서 스포츠 영재로서 한번 커보겠다고 왔는데 그 지역에서 진학을 못 해서 다시 돌아가야 하는 그런 현상들은 우리가 조금 각별하게 신경을 써서 좀 봐줘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남해교육장 오은숙 입학 전형 같은 것도 우리 남해군만 특혜를 받을 수 없는 사항이고, 다 공평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사항이라서 그런 것도 도교육청 학교지원과하고 협의를 잘해서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동철 위원 잘 알겠습니다.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위원들도 그런 부분도 규제 완화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해교육장 오은숙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박동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오은숙 교육장님, 작년에 오셨죠?
○남해교육장 오은숙 예, 9월 1일 자로 왔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퇴임 얼마나 남았습니까?
○남해교육장 오은숙 꼭 1년 남았습니다.
1년 남았는데 이 업무 보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라 많이 두려운 마음으로 왔는데 편안하게 맞이해 주시니까 훨씬 긴장이 풀리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잘 아시다시피 어려워하실 분들은 다 가시고, 여기 인물 좋은 분들만 남아 있습니다.
(일동웃음)
아무튼 우리 친구분이 와서 감개무량하고, 새롭습니다.
이게 무슨 시추에이션인지는 모르겠는데 오은숙 교육장님 초등학교 다니실 때 공부도 잘하셨고, 또 학교 다닐 때 저하고 나름대로 좋은 친구라고 기억을 했는데 이런 자리에서 만나 뵙습니다.
아무튼 우리 교육장님 마무리 잘하시고, 퇴임할 때까지 남해 교육을 위해서 헌신해 주시고, 희생해 주십시오.
○남해교육장 오은숙 예,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먼 길 오시느라고 수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십시오.
이어서, 이게 어찌 된 일입니까?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 나오시네.
(일동웃음)
최수경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오십시오.
교육장님 인사 한번 하십시오.
○하동교육장 최수경 반갑습니다.
하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수경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반갑습니다.
하동교육장님에게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그럴 줄 알았습니다.
(일동웃음)
선배님 오시느라고 욕봤습니다.
아무튼 먼 길 잘 돌아가시고, 여기에 남아 있는 분들 얼굴 잘 좀 기억해 놓으십시오.
수고했습니다.
○하동교육장 최수경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이어서 산청교육지원청 김덕현 교육장님 자리에 모십니다.
○산청교육장 김덕현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덕현입니다.
반갑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반갑습니다.
산청교육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수고하셨습니다.
(일동웃음)
○산청교육장 김덕현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파이팅 하십시오.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송호찬 함양교육지원청 교육장님 자리에 모시겠습니다.
○함양교육장 송호찬 반갑습니다.
1963년에 설립된 도서관 외에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육 시설 하나도 없는 함양에서 도서관 신설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함양교육장 송호찬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 송호찬 교육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기탄없이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노치환 위원 교육장님, 말씀해 주신 도서관은 교육감님하고 함양군수님하고 협의가 다 끝나서 신설이 되는 것으로 저희가 알고 있는데, 안 되고 있는 겁니까, 지금.
○함양교육장 송호찬 MOU 당시에는 저희 지원청이 이전을 하고 그 자리에 도서관을 신축하는 안이었습니다.
그런데 교육부 중투에서 우리 지원청의 이전 자체의 통과가 불확실하기도 했고, 그때 지적 받은 사항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작년 연말에 이 계획을 전면 수정을 해서 도서관을 먼저 설립하는 안으로 바꾸었습니다.
○노치환 위원 지금 도서관 설립 부지가 어디로 잡혀 있는 건가요?
○함양교육장 송호찬 현재 저희 청사 부지 옆에 공터를 매입하고 있고, 또 이번에 함양군청에서 공공 주차장 용지를 매입해서 제공하기로 합의가 되었기 때문에 옆에다 도서관을 설립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습니다.
○노치환 위원 저희는 12대 시작하면서 군수님하고 교육감님하고 협의가 완료된 사항이라서 다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알겠습니다.
그러면 예산 부분하고 한 번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함양교육장 송호찬 3월 19일에 자체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5월 추경에 예산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그때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노치환 위원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노치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송호찬 교육장님께 한번 여쭤볼게요.
정말 그동안에 학폭 관련해서 민주시민교육과 계시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수고 많으셨다고 존경을 표합니다.
○함양교육장 송호찬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일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당시 양산의 학폭 사건으로 왔다가 그때 전화를 받고 산청으로 넘어가셨나요?
그때 어떤 사건이었죠?
식사하다가 넘어간 사건이.
○함양교육장 송호찬 공개하기는 조금 곤란한 사건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그렇습니까?
어떻습니까?
민주시민교육과 있다가 지금 함양교육청에 가 계시는데, 훨씬 편합니까?
○함양교육장 송호찬 어디 가나 일은 있는 것 같고요.
행복한 마음에 주체를 못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그게 글쎄, 그렇게 고생한 어떤 수고의 그런 자리인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우리 송 교육장님께서는 나름대로 경상남도 학폭에 가장 앞장서신 분이고, 또 경상남도 교육에 대단한 관심과 거기에 대한 배려를 갖고 계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디 가서나 우리 경상남도 교육의 최일선에 서서 부끄럽지 않은 그런 훌륭한 교육의 임원이 되십시오.
○함양교육장 송호찬 감사합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돌아가십시오.
이어서 김인수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거창교육장 김인수 반갑습니다.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인수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반갑습니다.
거창교육지원청 관련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실례지만 3월 1일에 발령받으셨네요.
○거창교육장 김인수 예.
올 3월 1일 자로 부임을 했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그전에 뭘, 어디서 하셨죠?
○거창교육장 김인수 거창중학교 교장으로 있었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전공은 뭘 했습니까?
○거창교육장 김인수 수학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수학을 일선 학교에서 지도하다가 학교의 교장도 하시다가 지금 교육장님으로 와계시는데, 수학에 대한 어떤 모멘트를 짤막하게 설명하자면 어떤 게 있습니까?
○거창교육장 김인수 수학은 자연과학에서 굉장히 중요한 과목인데, 제가 가르칠 때는 그야말로 어떤 문제를 풀거나 그걸 해결했을 때 잘한다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목표를 가지고 지도했는데, 관리자가 되고 보니까 3차 산업혁명 시대에 있어서 요구되는 인재상이 제일 먼저 나오는 부분이 인문학적 상상력이다 하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문해력을 높이면서 그런 바탕에서 자연과학에서 생기는 창의력이 바탕이 된다면 정말 좋은 인재로 클 수 있지 않겠나 하는 그런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창 교육도 학생들의 어떤 문해력을 높이는 그런 방향으로 좀 나가야 되겠다 생각을 했고, 이런 생각을 한 계기는 부위원장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노벨상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교가 그전에는 저는 하버드대학이나 옥스퍼드대학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고 시카고대학이다라는 것을 보고 왜 그런가 하니까, 허친스 총장님의 프로그램 중에 제가 발음은 좋지 못하지만 원 헌드레드 그레이트 북이라는 그런 문해력을 키우는, 철학 서적을 보고, 그다음에 고전 서적을 보면서 이해력이나 상상력이나 이런 것이 바탕이 되어야 정말 진정한 인재가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창 교육의 초점도 그런 쪽으로 맞추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그렇습니다.
당대 최고의 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도 수학자였고,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수학자였습니다.
수학이 기초 기반이 되신 분들은 제가 볼 때는 인문학도 충분히 창출된 아이디어로 접근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수분해라든지 함수 관계, 피타고라스 이런 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뭐랑 접목되는가가 중요하거든요.
아무튼 저는 이런 기대를 합니다.
우리 김인수 교육장님께서 거창 교육에 어떤 새로운 패러다임을 좀 제시하시고, 경상남도 교육이 어떤 것이 미래로 가는 방향 전환인가 많이 고민해 주시고, 오늘 먼 길 오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거창교육장 김인수 많이 도와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자리에 돌아가십시오.
고맙습니다.
많이 기다렸습니다.
이제 오늘의 마지막 합천교육지원청 김갑진 교육장님 모시겠습니다.
○합천교육장 김갑진 반갑습니다.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갑진입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끝으로 합천교육지원청 김갑진 교육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동철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동철 위원 우리 합천교육장님은 제 지역구 진해의 진해여고 교장 선생님으로 계시다가 합천교육장님으로 가셨는데,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천교육장 김갑진 고맙습니다.
○박동철 위원 발령이 나신 지 얼마 안 됐는데 업무 파악이 좀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합천교육장 김갑진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박동철 위원 그러면 간단하게 합천 교육을 위한 앞으로의 각오라도 한번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합천교육장 김갑진 합천이라는 지역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저는 우리 교육감님도 강조하시는, 수업 혁신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력 향상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강조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거기에 맞춰서 지역 격차, 학생들이 좀 소외된 부분이 아무래도 도시보다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잘 챙겨서 우리 학생들이 비록 시골인 합천 군지역이지만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그런 교육을 하려고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박동철 위원 진해에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계실 때 교육력 향상이나 그다음에 교육 시설 환경 개선 등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셔서 합천의 교육에도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합천교육장 김갑진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허용복 박동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갑진 합천교육장님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좋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교육지원청 소관 주요업무계획 보고 건에 대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오전부터 창원교육청 황흔귀 교육장님, 진주교육청 이외숙 교육장님, 통영교육청 김재수 교육장님, 사천교육청 송숙경 교육장님, 김해교육청 하정화 교육장님, 밀양교육청의 김정희 교육장님, 거제교육청의 박정민 교육장님, 양산교육청의 박종현 교육장님, 의령교육청의 권순희 교육장님, 함안교육청의 김승오 교육장님, 창녕교육청의 김종식 교육장님, 고성교육청의 이중화 교육장님, 남해교육청 오은숙 교육장님, 하동교육청 최수경 교육장님, 산청교육청 김덕현 교육장님, 함양교육청 송호찬 교육장님, 거창교육청 김인수 교육장님, 합천교육청 김갑진 교육장님!
정말 먼 길, 아침부터 지금까지 흐트러짐 없이 자리를 채워주셔서 우리 박병영 위원장님을 대신해서, 우리 교육위원님들 전체를 대신해서 제가 고맙다는 인사 말씀을 정중히 드립니다.
이것으로 의사일정 제1항 2024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보고 건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2024년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보고에 대하여 장시간 고견을 개진하여 주신 여러 위원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교육장님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교육장님들께서는 오늘 보고한 내용을 알차게 추진해 주시고, 우리 위원님들께서 제시한 고견과 정책 대안을 일선 교육 현장에 적극 반영하여 경남 교육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제41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4분 산회)

○출석 위원(10인)
박병영 허용복 노치환
박동철 손덕상 이찬호
정규헌 정수만 정재욱
조영명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류원

○출석 공무원 및 기타 참석자
정책기획관 황둘숙

창원교육장 황흔귀
진주교육장 이외숙
통영교육장 김재수
사천교육장 송숙경
김해교육장 하정화
밀양교육장 김정희
거제교육장 박정민
양산교육장 박종현
의령교육장 권순희
함안교육장 김승오
창녕교육장 김종식
고성교육장 이중화
남해교육장 오은숙
하동교육장 최수경
산청교육장 김덕현
함양교육장 송호찬
거창교육장 김인수
합천교육장 김갑진

○속기사
윤영선 유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