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8회 경제환경위원회 제4차 (3) 2018.10.31

영상자료

제358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폐회중)
경제환경위원회회의록 제4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18년 10월 31일(수)
장소 :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의 건
2.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의 건
2.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00분 개의)
○위원장 김성갑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를 개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동료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연일 바쁜 지역 의정활동 일정에도 오늘 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올해 8월 28일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경상남도지사가 체결한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 검증 협약에 따라 지난 19일과 25일에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임용후보자와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협약에 따라 우리 위원회 소관 인사 검증 대상기관 중 마지막으로 남은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고, 그에 따른 경과보고서 채택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두 번의 인사 검증 때와 마찬가지로 능력과 자격을 갖춤과 동시에 사명감이 투철한 적임자가 출자∙출연기관장이 될 수 있도록 임명 전 사전 검증을 한다는 인사 검증의 취지에 맞게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업무수행 능력 및 자격, 비전과 리더십, 도덕성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안완기 임용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의 건
(10시 02분)
○위원장 김성갑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 제1항,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인사 검증 요청 및 회부 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황외성 수석전문위원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요청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8년 10월 24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요청서가 접수되어 10월 24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 검증 협약에 따라 7일 이내에 인사 검증을 마치게 되어 있어 오늘 인사 검증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행 순서와 진행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완기 임용후보자의 선서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질의 답변을 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질의 답변이 모두 종료된 후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하였다가 경과보고서 작성이 완료되면 회의를 속개하여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하며, 공개 대상인 자격∙능력 등의 정책 검증을 먼저 실시하고, 그 후에 비공개 대상인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으니 질의 시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시간은 위원님 개인별로 질의와 답변을 포함하여 기본 10분, 추가 10분, 총 20분으로 이 20분은 정책 검증과 도덕성 검증 시간을 모두 포함한 것이니 질의 시간 시 시간 배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먼저 모든 위원님들의 기본 질의 시간을 마친 후 추가 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 체크는 타이머를 사용할 계획이며, 타이머는 위원장석과 후보자석 앞에 비치되어 있으니 발언 시간 조정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기본 시간 종료 시와 추가 시간 종료 시에 차임벨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검증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 검증은 사전에 협의한 대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린 인사 검증 평가표에 따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검증 평가표 항목은 크게 전문성 20점, 리더십 20점, 경영 혁신 15점, 경력 및 업적 10점, 윤리관 및 도덕성 30점, 기타 5점으로 구분되며,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 시 위원님들의 검증 점수 평균점이 70점 이상이면 적합, 70점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안완기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을 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선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 검증 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18년 10월 31일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안완기
○위원장 김성갑 다음은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20분 내에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방금 소개받은 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안완기입니다.
질의응답 시간에 보충하겠지만 제 소개를 우선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저는 지금 이 자리 후보자로 오르기 전에 주로 세 가지 경력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는 산업자원부, 지금은 통상산업부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만 상공부로 입사해서 12년 동안, 이곳 창원을 포함한 대한민국 공업 진흥 정책을 담당하는 사무관, 서기관을 12년 동안 했습니다.
그 이후 미국 변호사로서 국내 유수의 법률사무소에서 외국 기업과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에 투자유치 및 경영활동에 대한 애로 해결을 하는 활동을 16년간 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한국가스공사에 부사장, 사장직무대행으로 지난 2년간 공기업 경영을 하면서 제 경력을 쌓았습니다.
제 경력이 말씀드리듯이 저는 주로 중앙정부와 외국 기업, 대기업 관련된 활동을 많이 해 왔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력이 나중에 위원님들께서 많은 지적을 해 주시듯이 이곳 경남의 현재 상황과 현실에 대해서는 익숙하지 않거나 친근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반대로 이러한 저의 외국, 외부의 시각이 객관적인 경남의 현실을 보면서 경남의 기존 테크노파크에 100여명의 임직원과 상호 보완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하는 그런 생각 하에 테크노파크원장에 지원을 했습니다.
제 소개를 간단히 마치고, 저의 경영계획에 대해서 주제어 중심으로 간단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도 여기 계신 분들과 똑같이 인식하듯이 국내외 경영환경, 경제환경에 대해서는 이전과는 극심하게 다른 변화가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고 통칭하는 경영․경제환경의 변화 속에 해외 많은 기업들은 상대적인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한국 특히, 이곳 경남의 현재 상황은 그렇게 밝지 않다는 것을 저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 조선, 자동차, 항공, 소재부품, 나노융합, 이 개별 개별 분야에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각종 ICT 지능형 기계라든지 LNG벙커링, 나노산단 등등 개별적인 해결책에 대한 고민을 테크노파크 임직원과 같이 고민해 보겠다는 생각을 우선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주로 추진할 사항들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스마트공장이 대․중소기업의 조화와 더불어서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정 중에서도 스마트공장이나 제조업 혁신이 동반성장이라든지 사회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그 역할을 테크노파크가 할 수 있도록 고민하겠습니다.
역시 테크노파크의 여러 가지 기능이 일회성이라든지 개별 기업에 대한 단편성 지원이라든지 하는 그러한 여러 가지 지적이 있었는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하는 것에 대한 창업 플랫폼을 위시한 여러 가지 고안들을 해 보겠습니다.
최근의 여러 가지 변화 중에 하나는 중앙과 지방정부, 여러 가지 역할과 기능에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처럼 중앙정부 위주에서 이제는 지방정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뛰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마당에 저도 이곳 경남 지방경제, 지역 경제를 재활성화하고 하는 데 일조를 하고자 합니다.
만일에 제가 테크노파크에 원장으로 취임한다면 첫째로는 저희 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 역량 결집에 힘쓰겠습니다.
테크노파크에 여러 훌륭한 임직원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성에 기반한 여러 다양한 임직원들의 방향성에 대해서 한군데로 결집하는 것에 대한 역할이 원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과도 계속 상의를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테크노파크의 여러 가지 업무가 간단한 이론과 어떤 형식에 치우치지 않도록 실질에 맞는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자문기구라든지 조력기구들이 대부분의 경우는 이론과 형식에 치우쳐 있으나, 실제 저희에게 필요한 것은 결과와 구체적인 아웃풋을 창출해 내야 한다는 것을 많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도 차원에서의 가장 구체적인 집행 수단을 갖고 있는 테크노파크에서는 반드시 어떤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도록, 그러한 모습을 해 놓겠습니다.
말씀드렸던 식으로 사회적 가치에 대한 방향성을 잃지 않겠습니다.
테크노파크에 여러 가지 경제적인 역할 중의 하나가 경제 성장이고 일자리 창출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궁극적으로는 경남 도민과 경남 기업에 있어서의 고용창출․유지, 양극화의 해소라는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내부 조직의 최적화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구성원들의 최적화된 성과를 이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단법인의 모든 구성점은 재산의 집합체입니다.
이러한 재산을 관리하는 저희 테크노파크의 여러 임직원들이 대리인이 아닌 자기 일과 같은 그러한 성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채용과 관련된 여러 가지 우려도 있었고 하는 그러한 면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역시 저희 구성원들의 채용과 근무환경 조성, 노사 관계 관련한 사항을 이전 공기업에서 유사한 경험을 했던 것을 바탕으로 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 가지 경력을 가졌던 제가 경남 관련된 사항에 있어서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님들께서 기회를 주시면 한번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예,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다시 한 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먼저 후보자의 능력∙자격을 검증한 후 도덕성을 검증하는 순서로 진행할 계획이니까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능력․자격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옥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한옥문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지금 현재 TP에 전체 조직 인원, 총 인원은 얼마 정도 되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현재 113명 해서, 111명이 현원으로 되어 있고 기간제 인원이 그보다 적은 인원이 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그렇습니까?
지금 원장님의 공백 상태가 거의 1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그죠?
후보자께서 준비하시면서 TP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라든지 흐름이나 이런 것은 좀 파악을 하셨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습니다.
○한옥문 위원 개인적인 의견을 좀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님은 노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는, 제 전공이 법학입니다.
법학은 각자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출하고 조정하고 합의를 이루는 그러한 절차적인 것을 중시하는 가운데서 노동조합은, 노동조합 자체가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것은 아니고 반드시 의견 표출하는 적절한 기구는 있어야 된다고 보고, 그것이 현재의 상황에서 노동조합이면 노동조합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것이 또 반대로 노동협의회의 모양이면 협의회를 인정하고 하기 때문에, 노동조합 자체는 그 자체로 의견 표출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 저는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한옥문 위원 어쨌든 TP라는 조직이 조금 특수성이 있는 조직이고 또 우리 도의 출자․출연기관이기도 한데, 현재 TP에 민노총 산하의 노조가 지금 설립되어 있는 내용은 아시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전임 직종에 있어서도 그 역시 민노총의 공공운수노조가 조직되어서 같이 2년여 업무 협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아까 현원이 111명 정도 된다고 하셨는데 노조에 가입된 인원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경영 간부 측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기 때문에 퍼센티지 숫자를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약 80∼90%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노조원에 대한 명부는 다 있을 것 아닙니까?
몇 명 정도 되는지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제가 미처 그 명부까지는 못 챙겼습니다만 80∼90%로 알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80∼90%는 노조에, 약 100여명 정도는 가입을 해 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한옥문 위원 현재 보니까 TP에 내부적인 문제가 있는지 TP에 현수막도 붙어 있고 이렇게 하고 있던데 근본적인, 지금 이슈가 뭡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내부에 깊숙한 이슈까지는 제가, 혹시 정확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만 여러 가지 취업 비리나 과거에 발생했던 것에 대한 것도 좀 있는 것 같고요.
또 최근에 TP의 관리 감독기관인 도라든지 여러 군데와의 관리 감독 권한의 역할 분담 그러한 사항도 있는 것으로 제가 지금 알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구체적으로 좀 말씀을 해 주시죠.
경남도하고의 관계가, 거기에 대한 불만들이 조직 내에서 좀 있는 것 같던데, 소통이 잘 안 되는 부분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한옥문 위원 심지어는 도청 공무원 갑질의 문제 이런 것까지 제가 들리는 측면들이 있던데 구체적으로 한번 말씀을, 아시는 대로 말씀을 해 보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갑질까지는, 죄송합니다만 파악 자체가 안 됐고요.
도청에 있는 담당 분들의 TP에 파견 근무, 그와 관련된 이견이 있었다 하는 사항은 제가 듣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검토도 하고 공부도 하셨겠지만 현재 후보자님께서 훑어본 사항 중에서 지금 TP에 내부적인 조직의 가장 큰 문제점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TP 내부의 문제까지 제가 접근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TP 자체 구성 조직을 볼 때,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다기능화 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다른 분야의 직역들이 TP라는 이름 하에 다른 센터와 다른 본부가 혼재되어 있으면서 방향성에 있어서, 또는 경영 방침, 관리에 있어서 각자의 방향성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저는 느끼고 있고요.
또 하나는 조직 구성원에 있어서 상당 인력의 정규직 이외에 기간제 직원 즉, 임시직 직원이라고도 하고 계약직 직원이라고도 합니다만 그러한 인력 부분이 상당히 있어서 이 부분을 정규직화하거나 아니면 고용에 안정성을 강화하는 면에 있어서 어떻게 하는가 하는 것에 대한 이슈가 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복잡한 문제들이 사실상 TP 내에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데 말씀을 하셨으니까,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는 어떻게 풀어 나갈 계획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미 상당 부분 당사자, 노사, 감독기관과 많은 진전이 있었다고 제가 듣고 있습니다.
그 진전에 바탕을 둬서 해야 될 것 같은데 여기 TP의 비정규직, 정규직은 일반적으로 언론에서 말하는 비정규직, 정규직과는 약간 다르다고 제가 알고 있습니다.
즉, TP의 비정규직, 정규직은 일반 언론에서 지적하는,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회사에서는 경비라든지 청소라든지 즉, 이른바 말하는 단순 노무 노동을 주로 하는, 제 전임 직장이었던 가스공사에는 약 1,000여명 됩니다.
청소나 경비 용역을 하는 이런 분들을 정규직화하는 그러한 이슈이기 때문에 상당부분 좀 그것이 적절하냐, 아니면 성격이 어떠냐 하는 면이 많이 있었다고 제가 알고 있던 것에 비해, 지금 TP의 기간제 공무원들은 대부분 똑같은, 일반 직원들과 같은 연구직이고 행정직이고 담당인데 아마 채용 과정 중에 정규직으로 뽑은 분이 있고, 심한 경우 그 당시에 조직 총원에 대한 증가가 안 되기 때문에 그냥 2년 형식의 계약직으로 뽑은 상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일반 언론에서 말하는 단순한 청소 용역과 같은, 아니면 경비 용역과 같은 단순 업무를 담당하는 것보다는 훨씬 업무적인 성격이 전문성이 있는 분으로 이해를 하고 있는데, 이분들은 그 대신에 정규직화하는 것은 그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게 될 겁니다.
즉, TP의 기능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 도민 여러분들이 부담하셔야 할 또는 여러 가지 부담해야 할 부담 요인이 있기 때문에, 제가 짧은 기간이나마 파악한 것은 결국 정확히 필요한 인력이냐 하는 데 대한 검토를 하여 위원님들을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합의를 해 주신다면 그 적정 인력까지 정규직화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봐서 향후 제가 취임하게 되면 위원님들께서도 이 분야에 대해서, 늘리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닌 부담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같이 의견을 나눴으면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옥문 위원 지금 TP가 내부적, 외부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점에 이렇게 후보자 지원을 하셨는데, 그동안 뒤에 계시는 조유섭 권한대행님께서 나름대로 열심히 잘해 오셨는데 우리 도와의 관계도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도지사님하고의 인맥 관계나 친분 관계는 좀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글쎄요.
지사님이야 원래 전국적으로 유명하신 분이니까 저는 도지사님을 잘 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굳이 얘기를 하자면 제가 가스공사에서 부사장, 사장대행으로 기관장을 2년 했고, 우리 도지사님께서는 국회에 여러 위원회가 있지만 여기 경제환경위원회처럼 산업자원위원회에 담당 위원이셨기 때문에 수십 차례 업무 보고하고 보고받고, 지금과 같은 식의 의견 교환을 나누고 하는 과정 중에 상당히 뵙고 의견을 구하고 했던 적은 있습니다.
○한옥문 위원 지사님이 추천하셨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지원을 했습니다.
○한옥문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아까 대충 말씀하시던데 이 조직을 굉장히 새롭게 추스려야 될 그런 시기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직 내부 문제도 중요하거니와 또한 도와의 관계 이런 것들도 어려운 부분들 잘 풀어 나가셔야 될 시점에서, 후보자님께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임용되면 할 일이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감사합니다.
○한옥문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한옥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원성일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원성일 위원 예.
○위원장 김성갑 예, 질의하십시오.
○원성일 위원 반갑습니다.
상남․사파 지역구를 둔 원성일 위원입니다.
우리 한 위원과 마찬가지로 저도 지금 조유섭 권한대행이 1년 가까이 원장 공백기를 했기 때문에, 저도 조직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강조를 좀 해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지금 인프라가 전부 다, 제가 알기로는 조직이, 인적 자원이 최고의 힘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후보자한테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2012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경영평가를 보니까, 2012년도부터 2014년도까지는 거의 A등급, 또 2013년, 2014년도는 전국 1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해서 조금씩 B등급, 2016년도에는 최상위가 S등급에서 A등급으로, 이렇게 조직 분위기라든지 모든 것들이 좀 떨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지금 원장 후보자로서 테크노파크에 대한 변화의 필요성을 아마 느끼고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한 후보자의 비전 방향을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공기업 공공조직의 성적표는 말씀하셨듯이 경영평가라는 수치로 나오게 되고, 경영평가 자체가 객관적인 성적뿐만 아니라 거기 구성원들의 인센티브(성과금), 상여금 지급도 관련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상급 등급을 받는 것 자체가 가장 목표이기는 하나, 최상급 자체가 아닌 등급을 몇 번 받는 경우도 있고요.
그런 상황일 테고, 향후에도 과연 경영 등급 평가를 가장 잘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확신은 갖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 자체는, 경영평가의 모든 항목들은 결국 경영한 결과에 대한 만족도인데 경영에 대한 만족도는 여러 요소 중에서 정책 대상에 대한 평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경남의 지역경제가 지금 위원님들께서 몸으로 더 느끼신 것처럼 녹록치 않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TP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 성적 자체가 향상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단지 TP 자체가 누가 봤을 때도 가장 최선의 노력을 했다, TP 역할은 제가 느끼기에는, TP 자체가 하는 것은 결국은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해 주고 그 연결해 주는 것에 있어서 약간의 공적인 자금을 부여해서, 동기 부여를 하여 진행을 하게 하는 것이다 보니까 TP가 지금 필요한 것은 안 되거나 못 되거나 포기하고 있는 상황에 있어서 개개의 TP 구성원들이 그 결심을 바꾸게 하는 쪽으로 움직이게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우리 TP의 임직원들은 전국 어디에서 봐도 처지지 않을 만큼 훌륭한 분으로 알고 있고 특히, 물적 자산인 장비나 이러한 사항들은 전국 어디에 가도 크게 떨어지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결국은 말씀드렸던 가장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쟁 주체들한테 자극을 주고 방향을 전환하게 하려면 TP 구성원들이 뛰어야 될 텐데 이 구성원들이 개개인에 대한 평가 즉, 개개인에 대한 평가 자체가 잘되어야 TP 자체가 성과가 나고 경영평가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개개인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걸 계량화하기도 어렵고.
그러나 위원님들에게 말씀드려야 할 것은, 제 역할 중에 가장 큰 것은 제가 일할 것이 아니고 111명에 해당하는 저희 성원들에 대한 평가를 제가 가장 공정하게 해 준다면 이분들이 아주 이기적인 목적 하에서 자기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그러한 상황 하에서 제가 개개 구성원에 대한 평가를 정말 엄정하고 객관적으로 해서 개개 구성원들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원성일 위원 지금 그러한 평가에 대한 부분이 직원들 개개인한테 어떻게 보면 변화를 할 수 있는, 원장후보자한테는 상당히 그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전에 말했지만 상급단체가 또 경상남도에서 출자기관이다 보니까 우리 원장님께서는 경상남도와 테크노파크와의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후보자께서 도와의 관계 개선을 어떻게 하실 것인지 다시 한 번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마지막 부분 관계 개선이라는 것을 보면 제가 인식 못 하는 만큼 상당히 관계 개선해야 할 여지가 많이 있다고 제가 느꼈습니다.
그것은 조금 더 기회가 되면 파악을 좀 더 해 보도록 하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마 테크노파크 입장에서는 부적절한 간여 내지는 개입 내지는 지시라고 느낄 수 있고, 경남도 입장에서는 큰 정책방향에 대해서 TP가 다르게 가고 있거나 조금 소홀히 하고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의견 전달이, 하던 과정 중에 간섭과 간여라 하고 마찰이 생길 수 있다고 보는데 저는 이전에, 제가 공기업에 있었을 때도 역시 동일한 사항이 있었습니다.
똑같이 국가적인 공기업과 중앙정부의 차원일 텐데 대부분의 구성 성원들은, TP의 구성 성원들은 간섭이라고, 간여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굉장한 전문가이기 때문에 본인의 영역으로 하지만, 그러나 경영 측의 입장에서 TP는 TP만의 사업을 위한 것이 아니라 TP에게 권한을 위임해 준, 이 재단법인에 권한을 위임해 준 그분들이 결국은 경남도청을 중심으로 하는 도 정부, 지방 정부이기도 하고 도민을 대신한 도의회이기 때문에 경영 측 차원에서는 매일같이 수시로 위임사무에 대한, 위탁사무에 대한 방향성을 봐야 된다는 의미에서는 도와 끊임없는 소통을 하는 것이 방법에 있어서 사람을 파견하고 파견 받고 상주하고 참석하고 하는 그 자체는 그렇게 큰 결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때로는 더욱더 권장을 하고, 마치 제가 와서 위원님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들어 제 얘기도 드리고 듣고 하는 것처럼 그 자체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고요.
단지 그러한 과정 중에 충분히 뜻이 전달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현재 상황 자체는 개선을 조금 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성일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린 이유가 후보자께서 나름대로 테크노파크원장의 역할이 단순하게 조직 내부도 중요하지만 외부 쪽에도 도와 관계라든지 여러 단체에도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여쭈어보기 위해서 한 것이고, 지금 테크노파크가 전에는 산자부 소속으로 되어 있었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렇습니다.
○원성일 위원 최근에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뀌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사실 규모가 산자부의 규모, 정체성 부분에 중소벤처기업부로 바뀌면서 역할이 축소되지 않았나 그런 염려하는 부분도 들리거든요.
우리 후보자께서 전직이 산자부도 계셨으니까 아무래도 국가 기관에 대한 역할 부분에 대해서, 테크노파크 역할에 대한 부분에서도 축소했다는 말이 들리는데 이에 대해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런 우려가 많이 있습니다.
그 우려가 맞는 부분도 있고 약간 정확하게 봤을 때에는 적절하지 않은 분야도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소속 자체가 옮겨갔고, 저에 대한 최종 승인권도 법률적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행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률적인 소속은 말씀하신 것처럼 틀림없이 중소벤처기업부로 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향점은 굉장히 마이너하고 디테일한, 즉 개별 기업 차원의 어떤 행동을 요청합니다.
그래서 경남도에도 지방중소기업청이 나와 있고 여러 가지 중소기업 관련된 공공단체도 있지만, 그분들의 모습은 굉장히 개별 기업에 개별 행동에 대한 것들을 조금 조력하고 조장하고 하는 것에 가깝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점이 그러한 것들을 무시하고 소홀히 한다는 것이 아니고, 지역 전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냐 하는 거시적이고 큰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그런 면에서 똑같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벤처기업부로 갔을 때 지역에서 느끼시는 것은 하는 업무 자체에 대한 스케일이 그전과는 굉장히 작아졌고 좀 마이너하고, 우리도 하던 것을 왜 똑같은 이야기를 하나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단지 중점의 차이이고, 아직도 법률적 소관 사항 자체는 중소벤처기업부로 갔지만 TP라든지 대부분의 이른바 예산 활동이라든지, 총괄적인 것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훨씬 많고 중소벤처기업부보다는.
또 역시 여기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만 과기부 같은 데 자금이 훨씬 많고 하기 때문에 다른 성격은 틀림없이 있습니다.
제가 여기 올 때에도 저와 고시 동기인,
○원성일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시간 관계상 마지막 하나만 물어보겠습니다.
후반부에 해야 되니까,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변화된 부분을 갖고 있다 보니까 소통을 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 볼 의향은 혹시 없으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당연히 제가 여기에서 강조해야 될 것 중에 하나가 가장 소통을 잘하는 원장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제가 나중에 떠나게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성일 위원 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그러면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원성일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이상열 위원님 바로 질의하실까요?
○이상열 위원 이상열 위원입니다.
후보자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혹시 경남TP의 설립 목적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두 가지로 설명드리면 결국 TP가 설립된 목적과 왜 경남에 있느냐 하는 목적일 텐데요.
TP가 설립된 목적 자체는 결국은 개별 기업에 있어서의 기술이라든지 각종 분야에 있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과 약간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그 부분을 조력하는, 즉 R&D라고 일반화 되어 있지만 결국은 과학기술 관련된 활동을 촉진, 조장하는 게 TP의 목적일 거고요.
그것이 왜 경남에 있는 것이냐 하면, 결국은 경남의 산업에 대한 지원일 텐데, 경남 산업이라는 것이 그 전에는 아마 TP가 필요 없었을 겁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기계산업과 모든 중장비산업 자체가 여기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어쩌면 각종 경남에 있는 전통산업 자체에 TP의 역할, 즉 약간의 조력 자체가 필요한 그러한 상태로 되었기 때문에 TP의 존재 이유는 그런 점으로 저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상열 위원 감사합니다.
하여튼 내정이 되신다면 향후의 목적은 지역 경제 활성화 내지는 나아가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그런 목적이 최종 목적으로 남는 부분이고요.
우리 경남TP 원장 후보자의 자기소개서에서 언급했듯이 산자부에서 서기관으로서, 그리고 김앤장 법률사무소, 그리고 한국가스공사에서 부사장, 사장직을 역임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이상열 위원 이 세 가지의 경력이 경남TP의 원장직을 수행하는 데 어떤 도움이 있을는지도, 또 경남TP 부분에 어떤 부분에 부합이 되는지 그런 경력들이,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지원 동기에 밝혔듯이 저는 말씀드렸던 것처럼 경남에 대한 개별적인 사항 자체는 제 경력에 그렇게 많지 않지만, 즉 정부라는 정책 수립하는 중앙부서에서 업무를 했었고, 개별 기업에, 기업 자체는 기업에 가장 어렵고 힘들어 하는 부분을, 물론 유상 봉사입니다만 법률사무소의 팀장으로서 일을 했었었고, 공기업에서 공공조직이 빠지기 쉬운 공공조직에서의 자기 업무 중심으로 조직 구성원의 이익만을 위한 일을 하기 쉬운 공공조직 공기업에서 경영을 해 본 제 경험 자체는 우리 TP 자체가 구성원을 위한 TP가 아닌 정책 대상을 위한 TP가 될 수 있을 것이고요.
이전에 산업자원부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결국은 제가 변호사와 공기업의 장을 쭉 하면서 저는 누구보다도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했고, 명함이 저는 경남에 있는 분들의 명함보다 외부에 있는 명함, 저는 KAI보다는 록히드 마틴이나 보잉에 있는 사람들의 명함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저는 대우조선이나 삼성중공업에 있는 분들보다는 MEARSK라든지, SeaLand에 있는 분들의 명함을 더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제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또는 대기업, 외국 기업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제가 촉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상열 위원 산자부에 있을 때 조선업과 조선기자재 부분의 정책을 담당하셨는데, 저는 그것보다는 법률사무소 김앤장에 있을 때 기업의 애로사항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부분에 있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서 하나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개별 기업의 개별 민원사항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저는 2002년도에 대우자동차 자체가 불행한 일입니다만 더 이상 독자생존이 어려울 때 공과는 다르게 볼 수 있지만 GM이라는 외투기업이 인수를 해서 경영을 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일조를 했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가 개별 개별 기업별로 경영 활동을 하게 되면 공장 분할도 해야 되고 업종 전환도 해야 되고 하는 그러한 일이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와, 역시 지방정부도 포함합니다만 규제기관의 여러 규제와 정책 방향이 막히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에 결국 그러한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하는 역할이 저의 역할이었고, 그 설득하는 과정 중에 결국은 그것이 가장 현재의 현실로써는 최선의 선택인가 하는 설득 작업을 제가 준비해 왔기 때문에 그 과정 중에 많은 경남의 기업들의 어려운 현실을 봤습니다.
○이상열 위원 지금 매스컴 상에는 결과로 봤을 때 GM의 형태로 보면 ‘먹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자동차회사의 인센티브를 주더라도 매각을 하든지, 대우를 매각하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사실 굉장히 큰 이슈이기 때문에 제가 그런 평가를 내릴 자격이 있을까의 문제겠지만, 사실 사후적으로 경제를 논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이것 말고도 론스타가 제일은행을 인수해서 나갔을 때 똑같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당시로 가면 저희가 ’98년, ’99년도에 가면 저도 그 장면이 기억이 납니다.
TV에서 컬러TV가 갑자기 흑백화면으로 나오면서 우리가 전기가 끊어지고 이런 등, 이런 식에 있을 때 의사결정과 이 이후 지나서 의사결정은 조금 다른 거고요.
지금 현재 있어서 먹튀냐 아니냐 하는 것은 약간 다른 차원이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관여를 안 하겠습니다.
오히려 제가 GM 이야기가 나와서 굳이 드리면 창원 쪽에도 역시 그러한 공장들이 들어 있고, 저는 여기 오기 전에 GM의 책임자급들에게 사전에 이야기를 해 봤을 때 창원에 관련된 이슈는 무엇이냐라고 할 때 결국 창원에 있는 공장들이 계속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할 때 본인들이 필요한, 즉 중소형, 경소형 차를 할 때 정책적으로 기간을 연장하고 해 주는 역까지 했습니다.
그런 점에 대해서는 그분들이 계속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혹시 규제기관, 또는 우리와 같은 의사결정기관에 관여할 수 있다면 같이 고민해서 더 할 수 있도록 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감히 제가 말씀드립니다.
○이상열 위원 감사합니다.
지금 자기소개서에 보면 한국가스공사 LNG 선박과 벙커링 시스템 구축을 하셨다 했는데, 지금 국제해사기구에 의하면 선박 연료 황 함유 허용량이 3%에서 0.5%로 낮추어지면서 2020년도에 계획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이상열 위원 그것 관련해서 한국가스공사에 계실 때 벙커링 시스템 구축 부분 자체는 어떤 부분인지 답변을 부탁드릴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벙커링 관련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위원님들, 또 도에 관련된 여러분들이 조금 더 하던 것을 배전의 노력을 더해야 될 것 같습니다.
벙커링은 필요하기도 하고, 어느 지역에 가야 되느냐 하는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이슈가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경남도 여러 고민을 하고 있고, 부산 쪽에도 관심을 갖고 있고, 울산도 갖고 있지만, 경남 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벙커링 관련해서는 인천, 울산 여러 가지 관건이 있습니다만 신항, 일반적으로는 부산신항이라고 하지만 법률적으로는 신항 아니겠습니까, 신항이 법률적 명칭이니까.
신항을 가까이 두고 있는 이런 상황 하에서는 벙커링 서비스는 굉장한 기회를 줄 것이고요.
벙커링 자체에 대한 비즈니스뿐만 아니라 벙커링에 관련된 각종 설비 연구 기능 그런 자체가 필요하고, 특히 벙커링과 관련해서는 제가 몸담고 있던 가스공사는 얼마 전까지는 전 세계 단일로는 가장 커다란 LNG 수입 회사이면서 보유 회사입니다.
물론 통영에 어마어마한 인수기지도 있고 등등이기 때문에, 통영을 위시한 진해, 거제 등등,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벙커링 부분도 해야 될 것 같고, 천연가스에 대해 나왔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연료전지 같은 것도 연료전지 발전을 위시한 여러 가지 분야를 하게 된다면 기존에 하던 산업이 아닌 새로운 산업에 대한 분야가 필요할 것이고, 그 자리에서 그런 것을 하게 될 때 결국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 같은 테크노파크에서 아까 말씀드렸던 촉진자로서 기술을 소개하고 보조하고 진흥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열 위원 향후 1년 반 정도 남으니까 그 이후로 보면 연료로 하는 LNG 선박들이 굉장히 증가 추세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렇다 보면 연료를 주입하기 위해서는 해상 부유식 LNG 벙커링 시스템에 대해서 혹시 접한 부분이 계신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논란이 있어서요.
해상 부유식도 고민하고, 아예 저장탱크 자체를 하나 만드는, 통영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까지 가는 해상 부유식뿐만 아니라 선박 자체도 발주해서 만들고 있고 해서, 기술적으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어느 지역이 앞서냐에 따라서 이제 그 지역에 적합한 LNG 선박을 만들 것인지, 부유식으로 만들 것인지, 지상에 저장탱크를 만들 것인지, 중국 같은 경우에는 참고로 트럭킹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럭에 연료전지를 싣고 다니는 것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야에 있어서는 각 지역 의원님께서도 여러 가지 지역 내 아이디어와 의견을 주시면 저희도 소화해서, 저 역시 제가 인연이 있는 가스공사에 전달하면서 같이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열 위원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어서 차후에 질의를 다시 한 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이상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근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근식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저는 통영 출신입니다.
강근식 위원입니다.
너무 차분하게 답변하시니까 제가 원래 목소리가 굉장히 높은 사람인데 차분하게 저도 하겠습니다.
말씀 중에 통영에 대한 말씀을 한 세 번 정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참, 정말 제가 도의원 되고나서 오늘 최고 보람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농담이고요.
어제 중점과제 업무를 보니까 뒷면 41페이지인가 있더라고요.
쭉 보면서, 정말 통영에 사업 자체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질의를 그것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장으로 지원하게 된 동기라든지 이런 게 있습니까?
짧게 답변해 보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말씀드렸듯이 저는 누구보다도 이른바 글로벌제이션이며, 중앙정부며, 정책이며 이런 분야는 많이 해 왔었고요.
이런 것을 하면 할수록 가장 현장적이고 지방에서 개별적인 실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한 갈증이 좀 있었던 와중에, 자연스럽게 제게 공기업에 대한 경영도 하게 되었고, 그 이후 그 임기를 마친 상황에서 이렇게 지역에 완전한 개인 기업은 아니지만 준 공공기관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해서 제가 지원을 했습니다.
○강근식 위원 일단 경남에 인연관계에 있는 분은 지사님하고 좀 잘 아시는 사이이고 그렇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말씀드렸듯이 지사님이야 대한민국 사람이 잘 아니까 그렇게 하고,
○강근식 위원 그런데 일부에서는 후보자님의 스펙을 보면 굉장히 스펙이 좋은 분이에요, 제가 볼 때에는.
굉장히 스펙도 좋고, 한편으로 이런 분이 경남에 와서 공기업에 대한 관여나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우리 경남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마지막이 될지 몰라도 하여튼 봉사를 하기 위해서 오신 것은 제가 환영합니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이분이 과연 경남테크노파크의 적임자냐 하는 의문도 가질 수 있어요, 워낙 스펙이 좋기 때문에.
그래서 거기에 대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과찬의 말씀이시고요.
특히 제가 쓰지 말아야 할 표현 중에 하나가 봉사하러 왔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 봉사하러 온 사람은 아니거든요.
제가 그렇게 모든 것이 여유롭고 등등 해서 과외적으로 봉사하는 것은, 저는 일하러 왔다고 봐 주시고요.
그 대신에 하나 이것은 있지요.
제가 떠날 때 평가가 냉정할 겁니다.
가스공사도 마찬가지였거든요.
제가 가스공사에 간다고 할 때 가스공사 노조는 3,000명입니다.
전 직원을 대표하는 3,000명 민노총 노조원들이 스톱 하면 국가 경제 전체가... 그런 분들이 저에게 도대체 여기 왜 왔느냐는 질문도 했고, 그때 제가 떠날 때 본인들이 평가를 하시라.
저는 봉사하러 온 것은 아닙니다.
봉사라는 표현은 제가 가능한 안 쓰려고 합니다.
저는 일하러 온 것이고요.
단지 그런데 떠날 때 평가는 저 양반이 일을 제대로, 왜냐하면 저는 상당히 제 이름을 걸고 여러 직종에서 일을 했을 때 스쳐지나가는 것으로 하면 저에 대한 모든 여태까지의 평가라는 것이 좌우될 것이니까 등등일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저는 역시 통영도 스쳐지나가지는 않고요.
통영에 저희 가스공사 인수기지가 제일 큰 게 있기 때문에 열심히 다녔습니다.
○강근식 위원 그런데 앞에 경남테크노파크를 평가하실 때 내부나 외부적으로, 물론 내부적으로 위원 분들이 노사관계나 또는 이런 이야기가 들리고 위원회도 만들어서 소통을 해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까지의 경남테크노파크와 경남도의 역할이 과연 원만하게 잘 운영이 되었다고 생각합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지금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파악했던 관계는 약간의 오해가 있는지 계속 이런 이야기들이 저한테까지 오고 있는 것으로 저는 듣고 있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그런 개선이라는 표현도 있었고, 불편하다는 말도 있었고 등등처럼, 뭔가 원활하지 않구나, 말씀하셨던 것처럼 변화는 있어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게 굉장히 나쁜 상황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강근식 위원 아직까지 파악을 못 하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꼭 그렇지 않을 것 같다는 거죠.
왜냐하면 도의원님들도 그렇듯이 1개의 조직체가 다른 조직체에 대해서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하고 하는 것이 잘못 보면 굉장히 부당한 관여하고 간섭이라고 볼 수 있을 거고요.
단지 그게 의당히 해야 할 협의이고 검토고, 검사고 하는 것이면 그 자체는 적절한 것일 건데, 그것에 대한 성격 규명이 어떻게 되어 있나 하는 것을 제가 조금 더 검토해서 보겠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제가 결론을 내리기가 조금 어려운 사항이어서,
○강근식 위원 물론 후보자님 생각은 그런 관계가 유지가 되었으면 굉장히 좋을 것 같지만, 지금 바깥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떻게 보면 상명하복, 위에 사람이 시키는 대로 답안지를 내어서 운영해 왔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가 있고, 그다음 업무도 보면 굉장히 방대한 것 같으면서 복잡한 것 같고, 바깥에서 보면.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미래산업국하고 관계라든지, 그렇지요?
업무가 연관성이나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이게 아까 소통 이야기도 나오고 협의체 만드는 이야기도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앞으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앞에 전임 지사님하고 지금 현 지사님하고 나름대로 성격이나 이런 부분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업무 관계를 어떻게 맺어갈 것이냐는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맞습니다.
○강근식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소신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는 아까 표현하신 것 중에 상명하복이라는 말까지 들리고, 그러면 이것은 굉장히 상황이 안 좋게 되어 있구나 하는 것을 제가 느끼겠습니다.
위원님 고맙습니다.
그것도 제가 계속 관심을 갖고 보겠습니다.
단지 테크노파크는 재단법인 아니겠습니까?
재단법인은 결국 법률상 재산의 집합체이고, 재산의 집합체는 재산을 출연한 분들이 어떤 목적으로 써 달라 해 놓고, 만들어놓고는 이른바 사단법인도 아니고 의회와 같은 사람들, 인간들, 개별 구성원들의 집합체라기보다는 재산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이 재산을 어떤 목적으로 쓸 것인가 하는 것은 결국 출연한 사람과 정관에 기재가 되어 있는 상황 하에서 이것이 적절하게 어떻게 돌아가는 것을 관리 감독하는 것을 명확하게 안 해 놓으면 재단법인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결국 법률상 구성되어 있는 이사회에서 방향을 정하는 것이고, 그 이사회 역할을 혹시라도 경남도에서는 경남도가 조금 더 이사회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있다면 그것은 그러한 구성상에 맞는 것이고요.
그게 아니고 전혀 무관한 상태에서 경남도가 부당한 것을 요구한다거나 하게 되면 그것은 조금 문제가 있겠지요.
그다음 공익의 대변자인 경남도라든지, 정부라든지, 의회가 부당한 것까지를 요구할 것 같지는 않고, 제 생각에는 이러한 이슈 자체는 경영층의 몫이라고 봅니다.
테크노파크의 대부분의 구성원들은 이런 것에 관심 없을 것이고요.
자기 하는 일이 자기의 전문성과 분야를 존중해 주는 그러한 주변 환경이 되길 바랄 것이고, 그것을 해결해 주는 것이 경영층의 역할일 것인데, 그 경영층이 얼마나 그러한 관계에 있어서 해석을 할 수 있고 관여를 할 수 있느냐는 그 문제일 것 같아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는 가스공사 있을 때에도 왜 한전은 산업자원부에 한전 사람도 파견하고 산업자원부 사람이 한전도 가고 해서 소통을 더욱 더 원활하게 하고 있는데, 가스공사는 서로 파견을 안 하고 멀찍이 보고, 이견이 있을 때 왜 이견이냐고 공중전 하고 하는 것이 조금, 그게 오히려 개선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사람을 파견하거나 이런 것의 문제가 아닐 것이고요.
그것이 소화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일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은 정치적인 집합체인 의회에서 나중에라도 조금 더 중간 역할을 해 주시면 이 이슈는 같이 고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제가 한 번 혹시 취임이 되면 이 이슈를 가지고 다시 한 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강근식 위원 오전 질의는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강근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진옥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진옥 위원 반갑습니다.
진해 출신 김진옥 위원입니다.
경영 능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영자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지, 그다음 또 미시적으로는 조직 내부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마인드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경남테크노파크가 앞으로 가야 될 장기 플랜, 주요 역점 사업을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있는지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지적하신대로 조직 내부의 관리 이런 미시적인 것 이외에 TP가 주로 해야 할 사업 자체에 대한 방향성, 거시적인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TP가 최근까지 계속 정리해 왔듯이 경남에서 하고 있던 전통산업 자체가 성격이 바뀌기 때문에, 예를 들면 경남에서 가장 강조하고 경쟁력이 있었던 기계산업은 위축이 되고 있고, 항공산업은 침체되고 있고 등등 하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나눈다면 여태까지의 기존 산업을 얼마나 고도화 하는 그러한 방향이 있을 것이냐 하는 것에 있어서 각종 기계산업의 ICT를 어떻게 융합을 해서 이것이 ICT도 발전하고 기계산업도 발전하고 제조업 기반도 함께하는 그런 파트가 하나 크게 있을 것이고요.
새롭게 하는 분야, 이것이 아까 말씀드렸던 벙커링도 있고, 수소도 있고, 여러 가지 연료전지도 있고 신재생과 같은 새로운 분야,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과연 대한민국의 어느 지역보다 상대적인 강점이 있는 분야가 무엇이냐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항공이나 이런 것과 같이 누가 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서 있는 분야라고 하는 분야, 그렇지만 전 세계적으로 봐서 정말 비할 데가 없이 작은 이런 분야 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 이 사업을 할 것이냐는 것에 대해서 각 분야별로, 예를 들면 여기 항공산업 관련 모든 부품 회사들이 KAI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으로 마칠 것인지, 과거에는 KAI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컸고 다른 방법도 없었지만 지금은 록히드마틴, 보잉 이런 분야에 접근도 할 수 있고, 원한다면 커뮤니케이션도 될 수 있고, 단지 그분들이 와서 실망하고 가시면 안 되겠죠.
그런 것에 대한 경남에 여러 기능도 있지만, 지사님, 부지사님도 계속 중앙과 연결을 하겠지만 저는 제가 가진 여러 가지 경력 등등해서 그런 분야를 조금 더 보완하고요.
여러 분야는 업무보고에 말씀드렸듯이 계속 제가 고민을 하겠습니다.
○김진옥 위원 답변 잘 들었습니다.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만 추가적으로 조금 더 질문 드리겠습니다.
항공산업 관련해서 KAI 주가가 5만원까지 올라가다가 지금은 2만8,000원 정도까지 상당히 힘든 상황인데, 조금 전에 말씀하시면서 록히드마틴, 보잉 이쪽을 이야기하셨는데 그 기업들을 경남에 유치를 하시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경쟁을 시키겠다는 것인지 중점적으로 다시 한 번,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사실 TP가 직접 이런 부품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만났던 록히드마틴이나 보잉이나 이런 회사들은 결국은 조립 회사이기 때문에 부품을 공급받는 것이고요.
KAI도 똑같지 않겠습니까?
KAI나 우리 자동차 회사들이 다 그렇듯이 결국은 우리가 알고 있는 회사들은 대부분 다 조립 회사들일 것이고요.
그것에 대해서 요즘은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는 회사를 육성하는 게 있을 것이고, 제가 KAI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감히 제 능력 밖이고, KAI도 그렇게 기대도 안 할 것이고요.
결국은 그 부품과 소재를 하고 있는 회사들에게, 이것은 꼭 항공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굳이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는 것은 지금 경남의 모든 불안과 경제 어려움의 요인은 수요의 부족에 의한 것이지 우리가 공급 능력이 없어서 그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결국은 수요를 국내로 치면 나노 같은 경우는 나노를 필요로 하는 삼성전자와 등등 이쪽에 없는 그런 상태를 해결해야 될 것이지, 여기에 있는 우리들끼리 어떤 고민을 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록히드마틴이나 보잉이나 이런 분들이 전 세계 어디에선가 부품을 찾고 있을 때 그런 데 진출할 수 있는 것들을 조금 더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도 어떤 식으로 조력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같이 고민해 보겠다는 취지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김진옥 위원 예, 답변 잘 들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사 관리 관련해서, 내부 조직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내용 아실지 모르겠지만 작년 국정감사 그리고 도 감사에서 채용 비리 관련해서 도내 출자․출연기관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의 경영자로서 만약에 들어가신다면 TP의 채용과 관련해서 비리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하시는 게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요즘 채용 비리 관련해서는 관심이 많은 사항이기 때문에 어느 기관장이고 이제는 자유로울 수가 없고, 상당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겁니다.
이 정도 큰 사회적인 이슈가 된 상태에서 또 다른 잘못을 저지른다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당연히 적용해야 되기 때문에, 저도 가서 잘 하겠습니다만, 제가 드릴 말씀은 “잘 하겠습니다” 그 말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봤었던 위반의 행태 정말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고, 그 자체를 어느 한 제도를 바꿔서 하겠다, 뭘 바꿔서 하겠다고 하기에는 발생한 사건들이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고 차라리 제가 몸담았던 데처럼 한 해에 500명, 300명을 뽑는 조직에서는 채용하는 평가단 자체를 외부 회사에 위탁하는 등 제도 개선을 많이 한다고 하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제도의 개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도의 개선만 하기에는 테크노파크가 그렇게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것도 아니고, 이것은 저뿐만 아니라 다른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일 텐데요.
그 채용이 수십 명을 대규모로 하겠다는 제도 개선은 할 여지가 많이 나오겠지만, 지금은 제도 개선은 당연히 하겠습니다만, 제도 개선 이외에 주의력과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 되겠다, 이것이야말로 결국은 조직의 장이 그 주의력을 집중하는 것을 놓치지 않고 있어야 될 상황이거든요.
이것은 어느 한 분야만 주의를 놓게 되면 이런 상황은 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저는 이렇게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김진옥 위원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50명 정도 되는 계약직들의 정규직화 부분도 같이 적용이 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질의를 드린 겁니다.
그 부분은 들어가시게 되면 정리를 잘 해 주시기를,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알겠습니다.
○김진옥 위원 그리고 아시다시피 테크노파크가 사업이 상당히 다방면에 방대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방대한 사업 중에서 특별히 중점을 둬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업 분야가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각 분야별로 다 그렇습니다만, 아무래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산단처럼 결국은 창원의 모든 사회 기반 자체가 상대적으로 오래되었고, 전통적인 사항에서 처져 있습니다.
즉 워낙 기계산업이 좋다 보니까 기계산업 자체만으로도 여태까지 잘 버텨왔는데, 이미 경쟁력은 정보통신 ICT 분야를 기반으로 한 분야로 많이 앞서가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4차 산업 혁명을 위시해서 센서를 기반으로 한 모든 데이터의 처리 등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아마 경남 전체에 있어서는 전체 지형을 바꾸는 기초적인 변화가 될 것 같고요.
그 위에 각 지역별로 중점적으로 해야 될 것은 거제 지역에서 했던 조선을 조금 해야 되는 것도 있고요.
자동차도 있을 것이고, 수소산업을 조금 해야 될 것도 있을 것이고, 그 분야는 그 분야대로 계속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진옥 위원 질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김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일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일수 위원 반갑습니다.
거창 출신의 김일수 위원입니다.
먼저 이렇게 뵙게 되어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저는 먼저 편안한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아까 본인도 말씀하셨지만 경남하고 큰 인연이 없으신지 그런 부분도 있는데 혹시, 경남에 18개 시․군이 있어요, 그죠?
그중에 후보자님이 가보신 곳이 몇 곳이나 되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오래 머물렀느냐는,
○김일수 위원 아니요, 하루라도,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반 정도는 갔습니다.
말씀하셨던 거창에 승강기 그쪽 비슷한 쪽은 제가 지나는 갔고요.
○김일수 위원 지나가셨습니까, 들렀다 가셨습니까?
승강기 쪽은 그냥 지나가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에 여러 군데 투자하는 곳도 있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그 지역을 어디어디로 기억을 하고 계신지, 테크노파크가 주로 일을 하고 있는 지역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말씀하셨던 거창 지역보다는 동쪽 지역과 남쪽 지역에 많이 있다고 생각해서,
○김일수 위원 거의 대다수가 창원에 있고, 김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러니까 전국적으로도 수도권에 몰려 있지만 경남 내에서도 도면을 보면 동남권 이렇게, 마치 중국 지도를 보는 것 같고요.
○김일수 위원 그렇죠, 그 부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것 역시 요즘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권한과 책임을 주고 역량을 부여하자라고 하듯이 각 지역 내에서도 아마 소지역별로 그런 이슈들은 있을 겁니다.
그 이슈가 결국은 그 지역에 정말 상대적으로 잘 하는 것이냐, 아니면 그것과 관계없이 할 것이냐 하는 것은 조금 더 많은 분석을 해서 잘 할 것으로 한 거죠.
그래서 혁신도시도 만들었던 것이고, 시작은 그렇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했던 것처럼 지방정부에서도 그런 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일수 위원 테크노파크에서 그런, 지사님도 항상 많이 말씀하시는 지역균형 발전 관련해서 하실만한 게 혹시 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테크노파크 자체가 각 지역별 균형을 하는 것을 주도할 수는 없고요.
왜냐하면 저희는 말씀드렸듯이 상당 부분을 촉진하고 조장하는 면이기 때문에, 결국 그 분야는 저희보다는 도나 지방의회에서 어떤 각종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셔서 결정하셔야지, 만약 테크노파크 차원에서 분석을 하면 더욱더 집중적으로 경남이 아닌 수도권으로 갑시다 하는 식으로 결론이 나듯이 그렇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순수하게 순수 이론만으로 분석을 하면, 그것은 저보다는 훨씬 더 종합적인 고려를 하는 정부적 판단을 하는 분들이 하시고, 저희는 조력을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김일수 위원 무슨 말씀인지는 충분히 알겠고요.
아까 말씀하셨습니다만, 말씀하신 김에 거창 승강기 이야기 잠깐 하고 갈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김일수 위원 혹시 후보자님은 승강기산업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신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인사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승강기 관련된 기관이 거창에 있으면서 약간 진주 쪽과 의견 교환이 있다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아니, 견해를 여쭤봤는데 들었다고 그러시면 어떻게 합니까?
경남에서 북부 권역으로 봤을 때 유일하게 하나의 산업으로 진행이 되어져 왔고, 관련 대학도 있고, 그죠?
여러 가지 추진되어 가고 있는 과정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테크노파크가 미래산업 또 현재 있는 산업들도 마찬가지이고 어떤 판단을 하고, 뭔가를 도와줄 수 있는 그런 기능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테크노파크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테크노파크 재산도 거기에 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김일수 위원 혹시 임용되신다면 한 번쯤 다른 일하시다가, 큰일하시다가 틈나실 때 고민해 봐 주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알겠습니다.
승강기 관련해서는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한번 검토하고 현장도 가보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단지, 승강기 관련해서는 지역계 이슈는 아닙니다만 이전에 승강기에 관련된 주무 부처가 산업자원부였습니다.
지금은 행정안전부로 산업의 주무가 옮겨가고, 지금은 이름도 승강기 안전, ‘안전’ 자가 붙어서 안전 관리 쪽으로 돼서,
○김일수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상대적으로 그전에 산업을 육성한다는 그런 것보다는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거나 불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을 조금 더 안전하게 하자라는 쪽에 조직의 중점도 바뀌고, 관심도 바뀌다 보니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산업을 육성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중요성 자체가 산업을 육성하는 부서보다는 안전을 중시하는 부서가 있으니까 중앙부서에서의 성격은 바뀌어 있지만 테크노파크의 입장에서는, 저희 테크노파크는 안전 기구는 아니니까요.
저희는 그런 면에서는 위원님 말씀하시는 취지를 동감하면서 산업이라는 면에서 어떻게 육성할 수 있을까라는 것들을 고민해서 상의를 한번 드리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감사합니다.
승강기 이야기를 길게 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좀 길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조금 전에 김진옥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김경수 지사님이 취임하시면서 공약 사항 중에도 항공산업에 관련된 내용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도 항공산업에 대해서 폭넓게 여러 가지 향후에 업무 추진을 해 보겠다는 포부도 밝히셨고요.
항공산업 관련해서 꼭 이 부분만큼은 한번 짚고 정확하게 중점으로 가고 싶다는 분야가 있으신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항공산업 관련해서는 최근에 여러 가지 뉴스가 미국에 입찰해도 안 됐고, 인도네시아에서도 하던 사업 자체가 안 됐고 해서 그런 게 있었지만, 굉장히 수주에 의존해야만 하는 산업이다 보니까 조선산업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수주산업이 살아나려면 결국은 풀뿌리 같은 소재․부품 등에 있어서 경쟁력이 있고, 그것을 찾게 하는 전 세계적인 그런 네트워크가 있지 않는 한 약간 천수답 비슷하게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 관련된 이 지역의 소재․부품 산업에 대한 실상을 제가 정확히는 모릅니다만, 그러한 항공기 관련된 소재․부품 산업들이 본인들의 역량강화는 당연히 해야겠지만, 그것 말고 KAI와의 관계 이외에도 어떻게 관계를 정립할 게 있느냐는 분야를 저는 같이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자료에 산업별 육성 계획에 보면 항공우주산업 두 번째, “기체 가공 조립 수준을 넘어서 설계 엔진”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구나 다 인정을 하고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혹시 이런 이야기를 해 놓으셔서 저는 뭔가 어떤 파악을 해서 이 부분은 꼭 필요해서 앞으로의 산업으로 경남의 먹거리로 생각하고 계시는지, 그리고 그것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방안이 있으신지 해서 여쭤봤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같은 취지입니다.
○김일수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겠습니다.
경력에 보면 경남에 마산수출자유지역이 있잖아요?
그것하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이쪽 관련해서 관여를 하신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경남에 학생 시절이 아닌 직장인으로 첫발을 디딘 것은 ’87년도에 마산수출자유지역, 그 당시는 수출자유지역이라고 명했죠.
지금은 자유무역지역이고, 수출자유지역을 담당하던 사무관이었습니다.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담당하는 사무관이었고, 그때는 기차가 없었으니까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마산수출자유지역 담당 사무관으로서 주로 소니, 산요, 노키아 이런 회사들이 창원과 경남과 대한민국 경제를 먹여 살린다는 그런 느낌을 받기도 했고요.
창원국가산업단지 역시 대한민국에 산업단지 같은 산업단지는 여기밖에 없었습니다.
구미의 섬유라든지 이런 게 침체에 들어갔던 때고, ’70∼’80년도에 수출자유지역 담당 사무관으로서 업무를 쭉 해 왔고, 그 이후에는 여기 말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담당 위원을 제가 5년 담당하면서 외국인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업무를 했었습니다.
○김일수 위원 지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같은 경우는 수시로 뭔가 애매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잖아요.
거기에 직접 관여하신 분으로서 어떤 발전 방향이나 그런 것이 있으면 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도 아주 절친한 분입니다.
방사청 청장을 하다가 그쪽에 가셨던 분이어서 직접 그 현장에도 몇 번 그분의 요청을 받아서 가봤고, 최근 사항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관여하던 당시까지는 부산․진해 신항의 배후 부지로서 상당한 물류를 육성하겠다고 아이디어를 짰다가 일본 기업이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하는 여러 가지 중간 과정이 있었고, 또 신항의 활성화가 중간에 좌초되기도 했다가 등등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이 배후 부지에 있는 산업과의 어떤 연계성을 찾을 수 있을까, 그냥 물류만 한다고 하기에는 그 지역이 가진 잠재력에 비해서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구체적인 산업은 한 번 더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일수 위원 좋은 방안을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김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박준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준호 위원 김해 출신 박준호 위원입니다.
TP가 과거에 비해서 사업은 많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 지자체에 추월당하고 있다, 이런 지적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도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고요.
그런 부분이 모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인정해야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추월당했다라고 하는 현 상황은.
왜냐하면 충북이라든지 충남이라든지 요즘에 상대적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뜨고 있는 전자, 전기, 반도체를 위시한 나노를 중심으로 해서 성장하는 분야에 산업과 거기를 지원하는 분야에 있어서 종사하는 TP와, 말씀드렸던 기존 전통산업을 기반으로 하고 있던 때에는 열심히 하셨지만 그 성적표인 경제 지표는 조금 좋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박준호 위원 그러면 경남도의 주력산업은 앞으로 향후는 어떤 주력산업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여러 가지 새로운 분야인 말씀드렸던 의료기기라든지 나노라든지 여러 분야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분야는 고민을 계속 좀 해야 될 것 같고요.
단지 기존 가장 잘 하던 기계 내지는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새로운 ICT 융합 같은 형태를 통한 근본적 변화, 결국은 제조업을 포기할 것이 아닌 상태에서는 기존 전통적인 제조업 자체에 대한 스마트화 하는 작업은 피해갈 수 없는 과정으로 보고요.
단지 그것 이외에 상대적으로 여태까지 누구도 선점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나노라든지 의료기기라든지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이제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그 분야는 같이 한번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호 위원 어쨌든 후보자가 되시고, TP의 인력 구조도 그러니까 쉽게, TP의 시스템에 대해서 혹시 분석해 보신 적이 있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업무 보고는 받아 봤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사항 자체는 제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운영하는 것만 보고 왔는데,
○박준호 위원 제가 드린 질의의 요지는 어쨌든 사람이 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조직이 움직이려면 조직의 시스템이 중요하니까, 그래서 업무보고를 쭉 받으시면서 가령 인력을 시스템 상에서 전문 인력이 필요한 지점이 있다거나, 그렇지 않으면 조직을 개편해야 되겠다거나 그런 계획이나 구상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솔직하게 위원님 말씀하셨던 단계까지는 못 들어갔습니다.
제가 법학을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정식으로 임용장 받기 전까지는 회사의 내부 상황에는 가능한 접근을 안 하려고 필요시 서한으로 보다 보니까 여러 위원님 지적하셨던 걱정되는 사항까지는 접근을 못 했다는 것을 솔직히 말씀드리고요.
오히려 저는 여기 TP도 다른 TP와 또는 다른 공공 조직처럼 Agency Problem이라고도 합니다.
대리인 문제는 항상 있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대리인 문제라는 게 재단법인 또는 일반적인 대리인 관계, 즉 업무를 위탁․위임을 하고 대리를 시켰는데 본인을 위한 업무인지, 업무를 맡긴 사람의 이익을 위한 업무인지가 굉장히 모호한 상황으로 되면 굉장히 보수화되고, 보수화라는 게 본인들 이익을 위한 행동으로 치우칠 수 있고 등등해서, TP라는 업무 자체가 전문성을 가진 촉진 기구다 보니까 누군가는 관리․감독 하에 이 조직의 이익이 아닌 업무를 의뢰한 분들, 맡긴 분들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것으로 견제와 균형 경영을 해 놓지 않으면 상당히 본인들 편한 쪽으로 많이 움직일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일반적으로 느꼈고요.
말씀하셨던 것처럼 내부 조직은 많은 조직 개편이 필요하겠구나 하는 것은, 도청의 조직 개편이 오늘 있다고 아침 뉴스에서 봤습니다만, 이런 것처럼 산업이 바뀌기 때문에 아마 필요한 분야는 지금까지 맡았던 업무 대행과 몇 분들이 쭉 파악해 놓은 것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제가 같이 듣고 결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호 위원 제가 이 경영 계획서를 보니까 의생명 관련되어 있는 내용은 별로 보이지가 않습니다.
김해의생명센터가 있는 것은 알고 계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박준호 위원 저는 의생명산업이 경남의 어떤 먹거리산업의 일부 또는 전문성을 가지고 육성 발전시켜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생명산업과 관련해서 갖고 계시는 생각, 그리고 TP에서 의생명산업에 관련되어 있는 앞으로의 발전 또 연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정확히 지적해 주셨듯이 의생명산업 또는 클러스터를 해야 된다는 것은 맞고요.
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겁니다.
단지 한계는 경남보다 앞서 나간 지역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지역보다 내부적인 경쟁에 있어서는 어떻게 빨리 따라잡을 것이냐, 물론 의생명 자체가 의료기기와는 다르고 또 의료산업하고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만, 범정부적으로 보면 결국은 의료 쪽에 되다 보니까 이미 앞서 있는 원주나 오송이나 대구와 같은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해서 의생명 분야가 조금 더 확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희는 위원님 말씀하셨던 의료기기하고는 약간 다른 분야이기는 합니다만 다른 분야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인지, 또는 이미 입지를 3개나 확보했던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분야가 또 의료 생명까지도 갈 것, 물론 바이오라든지 여러 가지 분야가 섞여서 혼재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분야는 결국 상대적 경쟁을 누가 갖느냐는 이슈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전국 지도를 펴놓고 대한민국의 상대적 강점이 있는 그런 분야가 무엇일까라는 것을 같이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준호 위원 잘 한번 살펴보셔야 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속에서 어쨌든 김해는 의생명 중심으로 산업을 발전시켜 나오면서 지금 덴탈 쪽이 조금 강세로, 또 기업들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 신체로 보면 어느 부분만 좀 특화해서 갈 수 있는 지점도 있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경남은 지금 경제 위기에 있습니다.
지사님께서도 경남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공격적으로 지금 하고 계시는데, 그런데 후보자께서 조금, 저는 TP가 이제는 그간의 시스템들에서 조금 벗어나서 조금 공격적이고 치열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께서는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안정될 수 있고, 또 TP가 안정을 찾아가기에는 역할을 충분히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경남이 안정기가 아니고 위기이기 때문에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TP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위원님 지적 사항 100% 공감합니다.
지금은 한가하게 이론을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사실 이런 이론을 계속 논한다면 벌써 늦은 것일 거고, 저에 대한 청문회기 때문에 쭉 제시를 해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말씀하셨던 치열하게 공격적으로 해야 된다고 하는 분야에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표현입니다.
저는 중간에 변호사 생활을 했기 때문에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그런 논리와 이론가 이거는 약간 학계 중심의 그러한 이론가들이 하시는 것이고, 저는 이론은 필요 없지만 결과는 가져오면 그 자체가 되는 그러한 직종에 오래 있었던 사람 입장에서 하신 말씀처럼 아주 치열하고 공격적으로 어떤 결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려면 지금 TP에 있는 여러 구성원도 제가 원장으로 취임하면 이러한 경영 방침이나 취지에 동감하느냐 아니냐는 것에 대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개개인의 성향별로 또 차이가 있을 겁니다.
어떤 분들은 똑같은 성향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고, 그것보다는 훨씬 더 제도적으로 접근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이고.
그래서 이런 분야는 제가 원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었을 때 지적해 주신 것처럼 그런 방향으로 나갈 때 혹시 조직 내부에서 조금 새로운 것에 대한 얘기가 나오게 될 때 그러한 과정 중의 일환이라고 좀 봐주시고, 같이 한번 해결하도록 해 주시면 저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박준호 위원 저는 어쨌든 초기에 어떤 시스템을 바꾸거나 환경이 변화되는 것에 있어서 저항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장으로 취임하시면.
그렇다 하더라도 조금 공격적일 때는 공격적이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그리고 아까 하신 말씀 중에 어쨌든 일하러 오셨다고 하셨지 않습니까?
지금 보면 상대적으로 보람을 느끼기에는, 여러 가지 개인마다 보람을 가짐에 있어서 다를 수 있겠습니다마는 말씀하신 것처럼 일하러 오셔서 일로 보람을 좀 찾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준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갑 박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류경완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류경완 위원 앞에 위원들이 많은 말씀들을 해 주셔서 좀 중복이 되는 부분도 있겠다 싶은데, 우리 본부장님께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해 주셨고, 또 우리 경남의 경제가 위기다 하는 이야기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지금 우리 경남도에 보면 위기에 처한 경남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그 대안으로 제조업 혁신을 이야기하고 있고,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스마트 공장을 확산시키겠다고 해서 지금 추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그렇고 주변에 많은 의문이 드는 것이, 스마트 공장화 시킨다고 해서 위기에 처한 우리 경제가 살아날 수 있나라고 하는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스마트 공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이것과 우리 경남의 경제 부흥과 관련해서 어떤 발전 전략이라고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견해를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원장 면접할 때도 이런 질문을 똑같이 받았고요, 제가 그때 답변한 것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스마트 공장 자체는 결과물은 아니고요, 스마트 공장, 스마트 산단 자체는 결과물을 얻기 위한 즉, 코스트 요인, 원가 요인에서의 경쟁력 강화이고, 이걸 하고 나서 그 이후에, 요즘 경남이 처하고 있는 것은 수요 부족에 의한 상황이니까 수요 부족에 의한 것들은 별도로 또 한 번 누군가는 찾아야 되겠다 하는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 얘기는 물론 스마트 공장도 안 하면, 설사 수요자가 있을 때, 지역 얘기니까.
충남, 충북에 ICT로 무장된 그러한 제조업 업체와 공장을 봤을 때 원가도 싸고, 신뢰성도 있고, 상당히 인증 과정도 다 거친 그러한 과정과 이 원가 면에서 경쟁도 안 되고 등등 하는 회사가 설사 수요가 있더라도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스마트 공장을 한다고 해서 경제가 살아남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경남 지역에 있는 저희들이 해야 될 것은 원가 요인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다 해야 되는 것이니까 하고, 그 외의 부분은 지사님 이하 다 대외적인 활동을 크게 하신다고 하니까, 또 그분들을 통해서 수요 기업인, 수요 기업은 유감스럽게도 경남에 없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나노 산업을 여기서 아무리 열심히 하고 나노·스마트 공장을 해도 나노를 필요로 하는 공장들은 현재까지는 다 수도권에 있고, 충청권에 있거든요.
제일 좋은 것은 수요 기업 자체를 이쪽을 데려오면 모든 게 해결되겠지만 그러한 공간적인 거리감을 극복할 것 자체가 하나 필요하게 된다면 그러 면에서는 스마트 공장·산단이 필요할 것이고, 그런 면에서 보면 창원이 주고 있는 기존의 이미지, 경남이 주고 있는 이 기계 산단의 이미지는 과거의 이미지보다 상당히 네거티브한 이미지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요즘 시대에 주는 밝고 화사함보다는 기계 산업이 주는 그 이미지 자체가.
그런 면에서는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스마트 공장․산단이 경제 부흥에 모든 것은 다 아니지만 그래도 저희가 해야 할 것은 현재로는 이 지역에서는 그런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것도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것이 마치 뭐, 분위기를 보면 그것이 경제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전략처럼 홍보되어지고 하는 이런 부분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고, 오히려 그거는 기본으로 하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그런 전략들을 좀 선택을 해서 추진해야 된다 이렇게 보는데, 연관해서 계속 말씀을 드리면 경남의 여러 가지 사업에 대해서 제출하신 사업계획서에 보면 방안들을 좀 많이 내 놓았습니다.
내놓았는데 로봇 산업에 대한 성장 가능성이 있다라고 앞에 잠시 언급된 부분은 있는데 그에 대한 계획들이 없어서 우리 후보자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관심이 좀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로봇 산업이 중요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분야라는 것에는 저도 추호도 의심이 없고요.
당연히 여기 로봇재단도 있고, TP에도 로봇 관련된 센터가 있기 때문에 하게 될 겁니다.
특히 기계 산업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는 경남, 창원 입장에서는 이 로봇 산업은 당연히 해야 될 것이고요.
단지 로봇 산업이 그전에는 기계 산업으로 인식했던 것이 이제는 유감스럽게도 기계 산업이 아닌 ICT 전자·통신 산업화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저보다도 훨씬 더 현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이 로봇 자체가 하나의 산업 기반을 바꾸는 것으로 되어 가고 있을 겁니다.
그래서 TP에 이미 센터가 있기 때문에 로봇 산업 자체를 육성하는 것에 저도 관심을 계속 갖도록 하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그에 관해서는 깊이 있게 생각해 보신 적은 없으신 것 같은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아! 예, 그렇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로봇 산업이 굉장히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 아닌가, 특히 제조 로봇도 그렇지만 인공지능 로봇,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해서 다른 지역에도 굉장히 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 있지만 특별하게 로봇 관련해서 우리 경남보다 앞서간다거나 특화, 여러 군데 특화되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은 좀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TP에서 로봇 관련된 것에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제가 좀 구체적으로 묻고 싶었는데, 아직 깊이 생각을 못 하셨다 해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 부분은 검토해서 나중에 혹시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럼 한두 가지만 더 당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로봇 산업 지원 기능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경남로봇랜드재단도 있고, 또 TP 내에 로봇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이렇게 좀 이원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한, 경남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진흥하기 위해서 이 양 기관의 역할이 어떠해야 되는지, 또 어떤 기능을 담당해야 될지 하는 부분들을 좀 명확하게 로봇재단, 우리 TP, 경남도가 협의를 해서 명확하게 해서 그런 체계를 좀 갖추는 게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제안을 좀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저도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 중에 로봇랜드재단과 TP가 일정 부분이 중복될 수도 있고, 중첩될 수도 있다 하는 얘기를 들었고요.
어떤 면에서는 그게 필요한 중복이고 중첩이면 그대로 있어야 되겠지만 만약 정말 불필요하기도 하고, 이게 오히려 중복되기 때문에 낭비가 있는 요인이라면 말씀하셨던 것처럼 관련된 기관들끼리 협의를 해서 이거는 제도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리고 아까 국제 시장, 국제 추세 이런 것에 대해서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는데, 특히 항공 산업과 관련해서는 그렇고요.
지금 PAV 비행차 산업이 있지 않습니까?
언론 보도나 이런 데 보면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등에 보면 비행차 산업을 상용화 시키고, 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 사업에 대한 후보자님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우리 경남과 연관해서 말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PAV 자체는 워낙, 아직은 상용화가 안 된 새로운 분야기 때문에 누가 하든 간에 누가 선점하느냐 하는 그 문제가 나왔을 것이고요.
그런 면에서는 항공 산업도 기반이 조금 있고, 기계 산업도 있고 한 분야에서 경남도 상당 부분 어느 지역에 못지않게 기본 자체는 있다고 봅니다.
단지 이게 결국은 개발을 하여 양산을 하는 산업 생태계에 있어서 과연 어느 업종에 어느 분야가 먼저 하게 될 것이냐 하는 분야에 있어서는 지금 구체화가 일체 안 되어 있는 분야기 때문에, 중앙부처에서도 드론 관련된 등등부터 시작해서 두산그룹부터 시작해서 몇 개 시작은 하고 있지만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기 때문에 이 분야는 새로운, 정말 새롭게 등장한 분야이기 때문에 저희 TP 자체가 아까 같은 정보 제공과 각종 촉진 기능을 하는 데 있어서 하기 적절한 분야라고 제가 보고 있거든요.
이런 분야에는 일단 공감대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저희가 하고 나서 상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래서 저는 아까 말씀하셨듯이 새로 시작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이런 산업과 관련해서 TP에서 좀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연구를 해서 우리 경남의 주력 산업으로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그래서 이 산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류경완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갑 류경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오후에 추가하실 시간이 있으니까 오후에 또 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보자님, 제가 시간도 있고 하니까 몇 가지 여쭤 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의 이력을 보면 참 다양합니다.
공무원 생활도 하셨고, 법률 쪽에서도 일을 하셨고, 경영도 하셨고.
제일 잘할 수 있는 거는 뭡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일 잘하는 것은 경남TP 원장을 제일 잘하고 싶습니다만,
(일동웃음)
제가 잘하는 것은 어떤 자리라기보다는 제가 소통을 그래도 남들보다는 열심히 하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좀 구체적인 사고를 합니다.
구체적인 사고라는 것은 저는 학자나 이런 것은 조금, 이론가는 좀 아닌 것 같고요.
작으나마 결과를 만들어 놓고 그걸 만들기 위해서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하는 것, 그런 것을 제가 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TP가 저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면 촉진자, 영어로 하면 facilitator라고 하는데, 촉진자의 기능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위원장 김성갑 후보자로서 당연히 잘해야 되겠다는 그런 각오는 있겠지만 제가 볼 때는 고위 공직자도 하셨고, 법률가도 하셨고, 경영도 하셨는데, 그래서 뭘 최고로 잘할 수 있을까라고 제가 물어 본 것은 기간을 보니까 12년, 16년, 경영은 한 2년 정도 하셨어요.
그래서 굉장히, 아까 말씀하셨듯이 진취적인가, 새로운 것을 계속 찾는 분이신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여기 지원할 때 자기소개서에 장점과 단점을 하라고 할 때 제가 단점을 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조금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으로 하다 보니까 주변에서 약간 조금, 안정적인 것을 추구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힘들어하는 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굳이 제가 제 스스로를 규정짓는다고 한다면 그렇게 적극적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그런 쪽으로 제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해 왔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이렇게 새로운 영역과, 새롭다고 하지만 위치만 바뀌었지 결국은 공공 정책을 하거나 아니면 개별 기업의 이슈를 고민하거나 아니면 경영을 하거나 하는 공통 사항은 같을 것이라고 보고요, 단지 여기 골목 지리가 익숙하지 않은 그런 면이 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여러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는데, 경남 경제 제조업에 조선 산업이 그래도 거제·통영으로 해서 경남이 융성하지 않습니까?
조선 산업이 경남 경제에 미치는 비중이 어느 정도 된다고 판단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경남 전체로는 제가 좀 그렇지만 거제라든지 이런 데는 제가 삼성조선소와 대우옥포조선소를 조선과 때도 다녔고, 변호사 때도 다녔고, 가스공사 때도 다녔기 때문에 몸으로 느껴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어쨌든 2016년 기준에 보면 우리 경남 경제에 24.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조선 산업입니다.
그런데 조선 산업이 많이 어렵다 보니까 경남 전체가 조금 힘들기도 한데, 제가 여기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TP가 여러 가지 사업에 참여도 하고, 향후 업무 추진 계획에 보면 항공도 마찬가지고 로봇하고 굉장히 많아요.
여태까지 조선 산업에 TP가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이 나는 별로 없다고 봐요.
그런데 향후 원장님이 임용되면 조선 산업 관련해서 TP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인가, 그런 계획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말씀하셨던 것처럼 조선 산업도 사실은 경남이 가장 전통적으로 강한 경쟁력을 가졌던 산업이고, 또 가장 어려운 것도 사실이고, 굳이 조선 산업을 언급 안 했던 자체는 경남에 오는 순간 첫 번째 주변 여건 중에 피할 수 없는 상황 자체가 어려운 조선 산업의 현실일 것이기 때문에 그냥 일부러 언급 안 했을 정도로 조선 산업은 깔려 있는데, 단지 최근의 상황은 LNG 선박을 기점으로 해서 조금 수주는 좋아진다고 하고는 있습니다.
그게 아마 각종 수주 잔고며 이런 효과로 해서 부품 업계까지 전달되려면 앞으로도 1, 2년이 더 걸리겠지만 그러한 현실을 볼 때 저희 TP가 조선사나 조선 부품 회사는 아니지만 결국은 똑같이 조선 업종에 있어서도 결국은 경쟁력 분야를 어떻게 보충해 주느냐 하는 이슈가 있을 수 있을 것이고, 또 하나는 각종 LNG 선박이나 특수 선박을 위시해서 기술적으로 좀 새로이 보완을 해야 할 분야가 많이 있습니다.
벙커링 분야에 새로운 각종 부품 기자재도 만들어야 될 것이고, 그래서 저희 TP가 제한된 자원으로 이 조선과 같이 어마어마하게 큰 업종 전체를 자극을 주고 변화를 주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은 솔직히 인정을 하면서 그 와중에서도 각종 조선 관련해서는 말씀드렸던 벙커링이나 LNG, 각종 특수 선박 쪽의 기술 관련해서는 제가 몸담았던 가스공사에 관련된 협조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만 그런 쪽으로 해서 기자재 부품 업체들이, 단기적으로야 금융 쪽에서 다 도와주셔야 되겠지만 그런 것과 별도로 저희들이 기술적인 조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조금 전에 후보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큰 틀에서 TP가 관여할 수 있는 영역은 미미할 것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앵커기업인 거제의 대우나 삼성을 보면 앵커기업 내에서 자동화라든지 모든 것을 시스템적으로는 그렇게 하고 있는데, 제가 여기서 조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앵커기업이 아닌 1차 밴드, 2차 밴드로 나오면서 사내에 1차 밴드를 두고 있는 회사들은 메이저 회사에서 관리를 하니까 시스템으로 하지만 그 외적으로 통영·고성·사천·진해 이렇게 산재해 있는 그런 어떤 협력 회사들이라고 보면 되겠죠.
우리가 흔히 사외 협력사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그런 어떤 기업들을 어떤 시스템이라든지 지원 방안을 찾을 수 있는 방안은 많다고 나는 보는데, 그런 데 조금 TP가 지원을 해야 되지 않을까, 연구 개발에.
그런 것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염두에 두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그래서 지금 어쨌든 보면 사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도 해야 되고, 지금 김경수 지사께서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공장, 스마트 팩토리 이런 것을 하고 있는데, 그런 기업들의 물류 흐름이라든지 시스템을 혁신 시킬 수 있는 방안은 많을 것이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 회사들의 경쟁력을 높여야만 지역 사회가 고루고루 발전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TP에서, 지금 TP의 조직표라든지 기구표라든지 이런 것을 보면 센터라든지 이런 것이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18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데 조선 관련된 것은 찾아 볼 수가 없어서 제가 거기에도 신경을 좀 써 주십사, TP의 역할이 거기도 포함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아까 후보자님이 공직 생활을 할 때 조선 업무를 좀 하셨다고 하셨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조선과에 사무관으로 근무를 하면서 거제 쪽에 많이 다녔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제가 계산해 보니까 ’80년대, ’90년대 그때하고 지금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규모라든지 생산 능력이라든지 모든 것들이 제가 판단할 때는 열 배 이상 업(up)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래도 경험이 없는 것보다는 생리는 좀 잘 아실 것 아니에요,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그래서 어쨌든 경남의 산업 경제의 25%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조선 산업에 대해서도 만약에 임용이 된다 하면 후에라도 좀 신경을 좀 써 줬으면 좋겠다 싶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전 내내 답변하신다고 고생하셨는데 추가 질의하고 도덕성 검증은 오후에 할 테니까 준비를 해 주시고, 식사 맛있게 하시고, 원활한 회의 진행과 점심시간 등의 이유로 오후 2시까지 하면 되겠죠?
(“예”하는 위원 있음)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회의중지)
(14시 05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성갑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맛있게 했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오후에도 오전과 마찬가지로 도덕성 검증을 제외하고 자질과, 도덕성은 나중에 비공개로 할 것이고, 계속 추가 질의를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추가 질의하십시오.
원성일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원성일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원성일 위원 오전보다는 오후의 분위기가 후보자께서 좀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 공교롭게도 창원산단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지금 제가 알기로는 경한코리아 창원 스마트공장에 현장 시찰을 했습니다.
그 주 테마를 보니까 스마트공장에 대한 부분인데, 오전에도 우리 지역 위원님께서 한 분이 스마트공장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또 오늘 신문에 보면 창원에 수소 외 6개 사업이 규제자유특구로 개발된다는, 혹시 신문에 나온 거 알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원성일 위원 여기에 대해서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일단 개발된다는 특구가 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발맞춰서 우리 테크노파크가 대응해야 될, 혹시 후보자의 생각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부총리님께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기국회 마치자마자 첫 번째로 지방 시찰차 왔고, 그 밑의 정책조정국의 방기선 국장을 위시한 우리나라 기획재정부의 아주 핵심 공무원들 전체가 다 왔다고 저도 어제 이야기를 들었고요.
그중에 몇 분은 제가 여기에 있는 줄 모르고 저한테 이미 부임했다고, 보자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굉장히 바쁘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 얘기를 해서 저도 상황은 좀 알고 있고요.
이 얘기는 다 그럴 것 같습니다.
스마트공장과 지금 이런 것들 자체가 바탕이 있는 산업단지에 대해서 어떻게 바꿀 거냐 하는 거에 대한 중앙정부의 고민이기도 할 것이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고민과 달리 저희 같은 테크노파크에 있는 분들은 구체적으로 적확하게 뭘 제시할 거냐 하는 문제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금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이 냉소적인 시각으로는 공장 자동화하고 뭐가 다른 거냐, 이미 다 했던 사람은 했고 안 된 사람은 안 된다 하는 시각도 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경남도 전체적으로, 거족적으로 하는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에 대해서 저희 테크노파크에서 해야 될 것은 아주 미시적이고 마이너하나마 이게 왜 기존의 공장 자동화하고는 다른 개념으로 필요한 거냐, 더군다나 기존에 바탕이 있는 제조업체들이 있는 상황 하에서 어떻게 다룰 거냐 하는 것들을 조금 더 논리 개발을 한 다음에, 지금 기획재정부에서 오시는 분과 같이 전 세계적인 경제 트렌드를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상황을 좀 요청을 해야 될 걸로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재까지는 그런 차원 하에서 저희 테크노파크의 기존 스마트공장 지원 센터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과 고민을 조금 더 해 보겠습니다.
○원성일 위원 원장님 오기 전에 테크노파크 비전이 ‘기업 성장의 파트너 경남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이런 비전 제시를 했습니다.
혹시 후보자님이 원장님이 되시면 테크노파크 비전을 새로이 생각하고 계시는 비전, 슬로건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지금 당장은 이 자체도 너무나 원대한 목표이기 때문에 지금 이 상태로 저도 일단 한 다음에 제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야 된다고 하면 좀 더 업무 파악을 한 다음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이 상태 목표도, 이 목표를 달성하면 100점 만점은 일단 달성해 놓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이 목표를 일단 한 다음에 다시 한 번 업무 파악이 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원성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테크노파크 기능 강화 방안에서 지역 대학 및 이전 공공기관 등의 핵심 역량과 역할을 테크노파크가 조장하고 결집하여 최대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셨거든요.
지금 테크노파크의 이사로서, 당연직 이사가 3개 대학이 있는 거 알고 계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원성일 위원 3개 대학이 지금 실제적으로 별도의 보육 사업을 하고 있는데, 혹시 대학교 보육 사업하고 있는 이 부분의 현재 현황이라든지 아니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거를 혹시 들은 내용이 있다든지, 알고 계시고 있는지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 부분은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향후 어떻게 할 거냐라기보다는 제가 2년 동안에, 경남은 아닙니다만 대구의 공공기관, 이전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업무를 하면서 그 지역 내에 있는 대학과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쭉 몸으로 느껴보고 했던 것의 하나의 반면교사는 공공기관이 이전을 해 온 것 자체까지가 아주 정말 혁명적인 발상이었고 혁명적으로 왔는데, 그 자체로 온 것만으로도 지금 이전하기를 꺼려했던 담당 직원들이나 주민들의 의견들을 돌리기에 급급했던 게 몇 년이라고 본다면, 이제부터 해야 될 것 중의 하나는 그쪽 지역에 있는 R&D에 관한 총 본산이라고 하는 학교라든지 그 지역에 있는 기업들과 이전 공공기관은 과연 어떤 일을 해야 될 거냐 하는 거에 대한 생각을 항상 했습니다.
그전에 제가 몸 담았던 가스공사 식으로 하면 가스공사는 대구하고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얘기는 그 기관 입장에서는 미처 준비가 안 된 상태로 대구로 간 거고요, 대구의 주변에 있는 분들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맞은 거고, 그리고 한 3~4년이 된 상태에서 그 지역 내에 있는 중소, 중견기업들이 이전했던 공공기관하고 어떤 연결고리가 있느냐, 볼베어링이라든지 밸브라든지 연계 산업들이 점점 찾아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생각한다면 여기도 경남에 이전된 공공기관들이 있고 더군다나 학교 관련해서는 서울 수도권과 가장 지리적으로 멀다는 것 자체가 단점이기도 하지만 이 자체의 고유 역량을 가진 학교라든지 연구기관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 자체에 대해서 자세한 파악은 아직은 저도 덜 했습니다만 이전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등등이 현지 학교기관들하고 어느 정도 되고 있는지를 저희 테크노파크가 봐서, 테크노파크 고유 기능이 말씀드렸듯이 촉진, 조장, 연결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쳐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성일 위원 예, 알겠습니다.
최근에 테크노파크뿐만 아니고 대학 보육 사업들을 보면 국가 주도 공모 사업에는 처음에 시작할 때는 참 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하고 난 뒤에, 결정되고 난 뒤에 뒷부분은 상당히 답보상태로 가고 있는 것이 많이 있답니다, 지금 보니까.
그래서 지금 실질적으로 테크노파크가 거기에 대한 조정자 역할을 좀 해 줘야 되고, 그다음에 또 3개 기관 대학 간에도 서로 간의 경쟁에 의해서 서로 따오기 위해서, 또 기업체한테도 자기들한테 오라고 해서 기업체 어떤 데는 너무 귀찮으니까 경상대, 경남대, 창원대 이런 데서.
안 가는 기업체도 생긴답니다.
어떻게 보면 참 안타까운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테크노파크 원장님이 되신다면 정말 조정자 역할을 해 줘야 되는 부분이고 지금 앞으로 국가 주도 공모사업이 많다고 좋은 것보다 성과를 실제로 본인이 내겠다는 결과에 대해서는 저도 찬성하고 있습니다.
처음 정부가 사업할 때는, 떼올 때는 잘 떼오는데 중간부터 끝에는 결과도 없이 흐지부지 해서 답보되어 있고 대학 보육 사업도 보면 거의 답보상태입니다, 성장이 안 됩니다.
혁신이 안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조정자 역할로서 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후보자님의 각오를 다시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도 백번 동의하는 사항입니다.
R&D 사업 내지는 교육기관의 연구 사업 자체가 정말 까딱 잘못하면 연구하는 사람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로 될 개연성이 굉장히 많은 분야입니다.
즉 연구하는 분이 연구하기 굉장히 좋은 프로젝트화 돼서 본인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 그런데 실제로는 이러한 R&D나 연구 분야는 그걸 필요로 하는, 발주하는 데서 절실히 필요로 하는 그런 걸 연구해야만 되는데 이거는 사실 잘, 연구가 어렵고 결과가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여태까지 안 됐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희 테크노파크에 꼭 이런 학교 연구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한 전국적인 이슈 중의 하나는 과연 수요처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를 계속 지원하고 연구하는 거냐, 아니면 공급하기 편한 데서 공급하기 편한 쪽의 내용을 하는 거냐 하는 논쟁도 계속 있고 관리․감독도 많이 해 왔습니다.
오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테크노파크가, 저희 테크노파크 편하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이 편하고 하는 그런 쪽으로 안 가도록 저도 계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고요, 여기 위원님들께서도 주로 견제와 비판을 많이 하셔야 될 역할들이시니까 그런 성향이 있으면 언제라도 지적을 해 주시면 저희도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원성일 위원 알겠습니다.
기대됩니다.
다음에 견제와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원성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김일수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일수 위원 오전에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오전 시간, 앞에 해 보니까 금방 가더라고요.
몇 말씀 안 하셔도 금방 가고 저희들도 마찬가지이고.
금방 우리 원성일 위원님 질의하신 내용이 제가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부분이라서 겹쳐서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지금 지자체, 그러니까 경상남도 또는 테크노파크도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여기서 우리가 연구개발 관련해서 지출되는 예산, 혹시 그 부분이 어느 정도라고 보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수치에 관해서 말씀드리기는...
○김일수 위원 어느 정도였으면 좋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연구개발 비용이 좀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마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서.
○김일수 위원 2017년도 결산을 한번 해 보니까 정말 상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적습니다.
그게 현실인데,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시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연구개발 비용은 많으면 좋습니다만 말씀드렸듯이 연구개발만 많이 한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제조업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니까 결국은 필요한 연구개발 비용일 것 같아서요, 조금 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일수 위원 어쨌거나 연구개발 예산은 필요한 거죠,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김일수 위원 그다음에 조절하고 뭘 할 건가 하는 부분은 또 따로 고민해야 될 거고, 또 그런 고민을 해야 하는 기관 중에 한 곳이 테크노파크인 것도 맞는 것 같고.
그래서 그쪽에 향후에 취임을 하신다면 한번 관심을 좀 더 가져봐 주시면 어떻겠나 하는 생각을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그 관련될 것 같은데 희유금속 이야기를 아마 경남도에서도 하기 시작한 것 같고 또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고, 그리고 테크노파크에서도 일부 이 부분에 대한 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희유금속 관련된 부분, 후보자의 견해를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희유금속 관련해서 광양이라든지 등등 해서 마그네슘 중심으로 해서 쭉 말씀이 나왔던 거는 저도 들었고요.
이 분야 역시 기존에 안 했던 분야이기 때문에 과연 이쪽으로 갔을 때 성공을 할 거냐 하는 것에 대한 의구심은 있지만 또 반드시 하긴 해야 될 분야이고요.
더군다나 확실한 지식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북한을 위시한 여러 경제 환경이 바뀌는 와중에 기회가 있을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이 분야는 저희 같은 공공단체, 공공기관에서 더 정보를 모아서 한번, 이 자체가 수익성이 바로 날 분야는 아니기 때문에 저희 같은 공공기관에서 한번 계속 정보를 모아보고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특히 4차 산업 시대에 이런 저런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산업 쪽의 하나가 아닌가 저는 생각을 합니다.
혹시 이 부분에 고민을 해 보신 적이 있다면 희유금속도 한두 가지가 아니고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부류의 희유금속 쪽이 우리 현실에서 현실적으로 유리하겠다는 혹시 그런 고민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죄송하게도 제가 그 분야는 전문지식이 있는 건 아니어서요, 지금 단계에서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좀 어렵네요.
그건 죄송합니다.
○김일수 위원 질의를 좀 바꾸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이 생각하신 경영계획서하고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가 해 온 일, 지금까지 해 가고 있는 일, 이 부분에 대한 큰 차이가 있다면 어떤 부분을 말씀하실 수 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지금까지 테크노파크가 했던 분야에 대해서 제가 다르게 할 건 아닙니다.
다만 오후의 모두에 원성일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것처럼 R&D 자금이나 이런 상황 자체가 테크노파크가 거의 20여년이 되면서 굉장히 익숙한 업무에 익숙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렇다 보면 어떠한 이슈가 나와도 아마 기본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식의 포맬러티(formality)는 다 되어 있는 그러한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이게 원하는 적확한 것들을 얻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 보면 말씀드렸듯이 저는 개별 개별 사안에 대해서 구체적인 결과를 갖고 올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추진하겠다.
지금 말씀하셨던 희유금속 내지는 희토류 모든 이러한 것도 역시 굉장히 개념적으로는 좋은 사항이기는 하나 이 자체가 결국은 저희가 학문적인 연구만으로 그칠 것은 아니고 산업으로써 할 거라면 과연 사업성이 있는 그런 단계에 어느 기업이 할 단계까지 갈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그런 차원에서 고민을 제가 해야 될 것 같고요.
그 이전단계는 저보다 훨씬 더 아카데믹한 분야에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아서, 굳이 저와의 방향이 뭐냐라면 저는 좀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앞으로 결과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테크노파크에서 관할하시는 사업이 워낙 종류가 많고 다양한 그런 프로젝트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서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경영 방안이나 앞으로 계획을 말씀하실 때 보면, 저희들한테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아주 방대합니다.
내용 자체가 굉장히 방대한 상황이고, 그래서 저 역시도 한 가지를 추진하더라도 거기에 정말 결과를 좀 내놓고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그런 사업들이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고, 공모사업에 굉장히 많이 치우쳐 있는 건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겠습니다마는 어쨌거나 경남 지역, 경남테크노파크이니까 경남 산업하고 연관되는 쪽으로 해서 좀 집중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고맙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특히 말씀하셨던 것처럼 개별 개별 사업이 정말 많습니다.
그 얘기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마 여기 제가 취임하게 된다 하더라도 개별 개별 사업을 제가 쫓아다니는 건 저의 역할이 아닐 거고요, 저는 그러한 건에 대해서 정말 적절한 개별적 평가가 이루어져서 그분들이, 100여명의 저희 직원들이 뛰도록 하는 그런 결과를 제가 해야 되는 걸 기대한다면 말씀하셨던 취지를 제가 충분히 반영해서 개별 개별 꼭지들이 형해화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일수 위원 앞으로 많은 기대하고 저희들이 열심히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김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열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이상열 위원 이상열 위원입니다.
우리 경남 TP가 지역 혁신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지역 기업발전, 산업발전을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전문성의 결여라든지 각종 문제점이 노출된 지 오래전이라고 매스컴에서 접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도내에 유사 기업 지원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 공기업, 학교, 대학이겠지요, 연구소 이런 등등이 유사 정보를 지원하고 있는데 현 시점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역할, 기능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기업의 윤활유 역할을 할 수 있는 이런 3~4개 기관들, 유사 정보를 하는 기관들과 어떻게 차별화를 가져갈 것이며, 또 유기적인 협조 체제 내에서 우리 경남테크노파크가 구심점 역할을 해야 되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 답변을 좀 부탁드릴까 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말씀하셨듯이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지금 테크노파크 혼자만이 아닌 각종 기술 개발에 대한 조언과 전문성을 갖고 있는 대학들 등등 해서 여러 가지 기관이 있어서 각 지역별로 이런 유사 중복 업무를 하는 기관들에 대한 어떤 조정이 필요할 거냐라고 하는데, 대체적인 시각은 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경쟁을 하는 겁니다.
경쟁을 해서 특히 더군다나 지원 기능에 대한 경쟁은 경쟁을 통해서 누가 가장 적확하게 지원을 하는가의 판단은 저희가 아니고 여기 위원님이나 납세자들을 대변하는 기관들에서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것이 조정이 필요하다 하는 것 자체는 저보다는 훨씬 상급기관인 도나 의회 차원에서 결정하실 거고,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유사 중복 기능이 있을 경우는 경쟁을 하는 거고요.
그중에 제가 볼 때는 그래도 TP 자체가 도 차원에서도 가장 조직화가 잘 되어 있고 전국적으로도 잘 구성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중앙정부, 즉 아까 김일수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중소기업청, 산업자원부, 과학기술부의 연구 개발 자금을 위시한 전국적인 프로젝트가 제일 잘 연계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 구체성을 띄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조금 더 구체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그런 구체성에서 본다고 하면 테크노파크가 조금 더 적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고요, 반대로 그것보다는 아주 원대한 미래에 대한 것들을 한다면 저희보다는 큰 그림을 그리거나 하는 기관들이 앞서 갈 겁니다.
이것이 중복되냐 여부의 판단도 위원님께서 좀 해 주시고 중복이 있어도 이건 필요한 중복인지 아닌지 여부도 같이 보시되, 제가 볼 때는 테크노파크가 상당 부분, 지금 하셨던 이 분야에서는 전체 조정자 역할을 경쟁하면서도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지 아까 말씀하셨던 전문성 결여가 좀 있다라고 하시는 것 자체는 아마 개별 개별 테크노파크의 성원들은 전문적인 엔지니어링 백그라운드를 위한 산업은 있을 거고요, 오히려 이분들이 본인의 사업을 하시는 것이 아니고 남을 조장하고 발전하고 진행하는 것에 있어서의 전문성은 또 다른 역할인데, 이거야말로 원장이 부여하고 개개인 직원들의 능력을 발전시켜야 할 분야여서 이건 제가 맡아야 할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열 위원 예, 감사합니다.
일단 경쟁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여하튼 저희들도 판단을 하고 또 수요자 입장에서 잘하는 곳에 가지 않겠습니까, 1등하는, 금액이 똑같다라면.
일단 그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지금 경남의 경제는 위기라는 부분들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면 원장의 내정자로서, 후보자로서 내정이 된다면 인력 개편이라든지 조직 개편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조직은 아까 이야기를 조금 했던 부분이고 인력적인 부분 자체는 후보자님 생각하기에 지금 현재 약 120여명의 인력이, 엔지니어 부분들, 단장, 팀장, 연구원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더라고요.
어느 정도 인원이 되어야 적정하다, 이런 걸 한번 생각해 보셨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숫자는 제가 딱 이야기하기는 어려운데요, 인원은 제가 혹시 취임을 하면 몇 달 내에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현재로는 정원 113명보다 해야 할 업무가 더 많기 때문에 이른바 저희들끼리 용어인 기간제 계약직 직원들이 한 40여명 도와줘서 일을 하고 그분들에 대한 정규직화 하는 이슈 자체가 지금 밝혀지는 이슈이기 때문에, 아마 인원을 늘려야 된다 하는 측에서 보면 이분들에 대한 일차적으로 정규직을 어느 분이 해야 되고, 어떤 기준으로 해야 될 거냐 하는 것에 많은 관심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제가 고민을 좀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현원보다 적은 게 좋은 거냐, 많은 게 좋은 거냐 하는 것은 두 가지 면에서 볼 겁니다.
하나는 해야 할 업무가 정말 더 있는데 못하고 있는 거냐 하는 업무 면을 볼 것이고요.
제가 항상 보는 면 중에 하나는 저는 조직 관리를 하면서 한국사회에 굉장히 많은 계층제, 즉 밑의 직원들, 위의 직원들이 있는데, 원장은 원장으로서의 고유한 자기의 일이 있어야 되는데 원장의 일은 대부분 보면 관리․감독 이렇게 쓰여 있거든요.
어디에나 보면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위의 국장, 전무쯤 되면 또 관리, 밑에 있는 사람들은 무지하게 일이 많고요.
그러나 조금 더 효율적인 조직은 자기 고유 업무가 있고 등등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는지를 조금 더 봐서 이게 얹혀가는 직급이 있거나 어떤 자리가 있으면 이런 것이야말로 조금 조정을 하게 되면 줄여야 하는 분야일 텐데, 제가 그런 게 있다, 없다는 건 말씀 못 드리지만 이런 부분은 좀 줄이고 새로이 해야 되는데, 못 하고 있는 분야는 찾아내서 감히 도와 도의회나 여러 이해 관계자들에게 늘려야 되겠다는 요청은 제가 하겠지만, 말씀하셨던 구체적인 숫자는 제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다는 걸 좀 양해해 주십시오.
○이상열 위원 언론상에서는 그분들이 엔지니어도 아니고 일반적인 형태로 봤을 때 경남의 위기 타개를 위해서는 지금 현원의 2배가 적정하지 않느냐 이런 연구도 다수 있다라는 걸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이상열 위원 다음 질의는 경남 TP의 자립화 방안인데, 정부나 경남도나 아니면 지자체에서 저희가 출연을, 출자를 해서 운영이 되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기관을 운영하는 입장, 또 돈을 내는 입장도 부담이 되는 부분들인데, 혹시 사업 계획적인 부분에 수익적인 부분을 창출시킬 만한 그런 계획은 혹시 한번쯤 생각해 보셨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 이슈는, 항상 재정자립화 방안은 아주 근본적인 이슈이기 때문에 계속 또 고민도 하고 등등 하겠습니다만 단지 재정자립화 방안에 대한 것이 약간 매력적인 것이기는 하나 조금은 신중해야 될 걸로 압니다.
현재 제가 알기로는 TP 자체는 채무가 있거나 그런 것은 아닌 현재 자체는 건전한 지금 상황이고요.
앞으로도 중앙정부 내지는 관련된 발주하는 기업 등을 통해서 어떤 개발자금을 하게 되면 운용은 할 겁니다만, 수익 사업을 늘리고 싶은 욕구는 항상 있습니다만 적정한 비율로 이거는 생각을 하겠습니다.
왜냐 하면 수익 사업 자체가 많아지기 시작하면 TP가, 하나의 TP 본래의 이익을 위한 사업으로 많이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위원님 지적하신 것처럼 자립화방안 차원 하에서 수익 사업이 있다면 계속 많이 하겠습니다만 수익 사업에 몰두하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 조직의 설립 목적 자체가 다른 수익 사업을 하는 데와 경쟁하는 관계로 갈 수도 있어서 이거는 제가 염두에 두면서도 조금 더 신중하게 계속 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열 위원 참고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질의일 수도 있고 아니면 저희들이 경남 전체 아니면 전국적인 부분일 수도 있는데, 사실 후보자님이 우리나라 최고의 학부를 졸업하시고 행정고시를 패스해서 또 산자부의 공무원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떻게 보면 공무원으로서의 안정적인 지위에 안주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 이걸 딱 버리고 변화에 순응을 했든지, 변화에 편승했든지 지금까지 왔단 말이에요.
이런 세월들이 우리 자라나는 청소년, 도내 대학생들에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니까 지금의 내 인생은 그때 안주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지금처럼 제가 이 길을 걸어 온 게 더 낫다, 한번 얘기를 해 주시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는 이런 질의에는 주저없이 지금처럼 변화의 길을 택하는 게 더 맞다라고 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하셨던 표현 중에 제가 동의하지 않는 것이 공무원과 같은 안정적인, 아마 30년, 20년 전에는 그 표현이 맞았을 것 같고요.
모르겠습니다, 경남도에서 바라보시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아직도 안정적인지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을 전체적으로 따지면 이제 공무원들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공무원들 입사해서 정년까지 가는 사람의 비율이 그렇게, 과거의 통계가 아니고 지금 시작하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스공사의 신입 직원들을 앉혀놓고도 항상 그 얘기를 합니다.
당신들이 공기업에 들어왔을 때 첫 번째 요건은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기업이나 다른 데가 아닌 공기업에 들어 와서 참 안정적인 직업, 정년까지 갈 걸 생각하지만, 감히 제가 말하건대 이 자리에 있는 사람 중에 반도 아마 정년까지 안 가고 자의든 타의든 움직일 거다.
그 이유는 가스공사는 현재는 이러한 공기업의 형태를 갖고 있지만 정책 변경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는 것이고, 가스공사가 안 바뀌어도 요즘 같은 시대에, 아까 제가 위원장님한테 지적당했습니다만 대우조선 제가 조선과에서 ’92년, ’93년도에 할 때의 모습과 지금의 대우조선은 완전히 다른 회사입니다.
그런 것처럼 직역이나 직업 자체도 저는 개인적으로는, 아까 개인적으로 여쭤보셨기 때문에, 창원의 3년, 5년 후의 모습은, 마치 3년, 5년 전이 다르듯이 달라질 겁니다.
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안정이라는 표현 자체보다는 변화에 같이 갈 거냐, 아니면 그것보다는 조금 늦게 쫓아가는 쪽을 택하느냐 해서, 변화는 불가피하고요.
그 변화에 같이 가거나 조금 늦게 쫓아가거나 하는 그것만 있다고 봐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변화 쪽을 항상 택하는 편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쭤보셔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열 위원 저도 후보자님 나이 때에 그런 경우였으면 안주하지 않았을까 저는 생각하고, 지금 제 나이에 생각하면 후보자님과 같은 길을 저도 걷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하튼 경남TP 부분의 후보자로서 이런 변화의 길을 가는 사람만이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감히 해 보면서 질의를 마칠까 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갑 이상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질의하실 위원님, 박준호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박준호 위원 마이크가 안 되네요.
○이상열 위원 하나 더 남아서 마이크가 켜져 있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질의 안 끝났어요?
○이상열 위원 끝났는데 뒷장 보니 하나 더 남아 있네요.
○위원장 김성갑 그러면 나중에 하십시오.
○이상열 위원 그럴까요?
예.
○박준호 위원 박준호 위원입니다.
후보자께서 제출하신 TP의 발전 방향과, 경영계획서에 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성장 모델이 필요하다고 해서 여기에 보면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선박, 대형 스마트선 등 새로운 수요에 대처하겠다 이렇게 기술을 하셨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적합한 모델을 구상하신 게 있거나, 아니면 이런 모델은 벤치마킹을 해야 되겠다, 아니면 이와 관련한 사업을 앞으로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것은 제가 바로 직전에 2년 동안 가스공사에서 기관을 맡아서 운영했었을 때 느꼈던 사항을 표현을 이렇게 넣었는데요.
가스공사는 가스회사이기도 하지만 전 세계에서 LNG 선박을 가장 많이 발주하는 회사 중에 하나입니다.
물론 그 선박은 100% 다 국내 조선소에 발주를 했고요.
가스공사에 잘 보이기 위해서 전 세계, 엑슨모빌이라든지 로얄더치셸, 쉐브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한국 조선소에 LNG 선박을 무수하게 발주를 했습니다.
그 얘기인즉슨 가스공사라는 30조원에 해당하는 매출액, 대한민국 재계 서열 11위에 해당하는 것과 같은 크기인데, 이러한 기업들이 하는 행위 자체가 조선소에 배를 발주하는 데까지는 갔습니다.
여기서 말씀하셨던 위원님 표현에 의하면 대기업까지는 온 거죠.
그러나 그 밑에 각종 부품이라든지 최첨단 장비나 등등 조선 관련한 기자재, 부품은 유감스럽게도 여전히 프랑스라든지 이런 데 부품들을 많이 쓰게 되는 비율 자체가 그렇게 현격하게 줄어들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그때도 우리 같은 대기업들이 이런 영업 정책을 펼 때 할 수 있는 툴이라는 것들이 여러 개 있다, LNG 같은 경우는 LNG 선박, 벙커링도 똑같은 이치입니다만, 태양광 같은 경우 열심히 했지만 중국 제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하는 것처럼 지금 여러 가지 경제현안 중 하나는 대한민국 대기업, 어떤 의미로는 대기업 자체로는 충분한 평판, 명성을 갖는데 거기에 따르는 소재부품 기업들이 적확하게 쫓아가지 않는 분야가 있어서요.
그런 이야기들을 쭉 뒀던 거고, 그렇게 따진다면 조선소를 중심으로 한다면 벌크선 위주의 VLCC가 아무리 해도 우리가 중국에 절대적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면, 말씀하셨던 친환경이라든지 각종 여러 가지 분야에 있어서는 그래도 조선, 조선이라는 게 사실 제조라고 이야기하지만 영문으로는 쉽빌딩(Shipbuiliding)이 아니겠습니까?
건축과 비슷하게 돼 있는 이런 분야에서 그래도 뭔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사항을 한다면, 이 부분은 더군다나 대기업이 끌어줘야 된다, 연계를 해야 된다 하는 생각에 제가 그 분야는 조금 더 신경을 쓰겠다 하는 차원에서 기술했습니다.
○박준호 위원 그게 그쪽 분야에서 키워보면 우리가 어쨌든 대한민국이 IT 강국이기도 하고, 접목해서 만들어낼 수 있는 산업 방향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드린 질의고요.
비슷한 질의인 것 같은데, 테크노파크 자립성 방안 해서 마찬가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 협력 발전 방안 등을 사회적 타당 집행, 정책을 집행하겠다, 이 부분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방안을, 정책적으로 타당 정책을 집행하겠다는 부분은 어떤 의도로 어떤 방향을 가지고 기술하신 건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 부분은 테크노파크의 여러 가지 업무 중 하나가 결국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책이지만 이것에 대한 발주 자체는 대부분 국내 대기업, 조립산업이라고 합니다만, 조립산업에서 대부분 발주를 하게 되어서 그 분야를 연계시키겠다고 나왔는데, 지금까지는, 지금까지라고 하면 너무 일반적이긴 합니다만 많은 경우에 있어서는 대기업들이 이런 필요를 느꼈다기보다는 오히려 외국의 부품들이 훨씬 저렴할 수도 있고 한 그런 자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요즘 기업을 거론하자면 SK부터 시작해서 여러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도 느끼고 상생도 느끼고 해서 많은 분야를 본인들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결국은 국내에도 같은 부품 산업, 연관 산업, 계열 된 그런 산업들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을 했고, 본인들의 필요에 의한 발주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테크노파크 입장에서는 대기업들의 좋은 취지 자체가 그냥 중소기업들하고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면 좋겠지만, 저희가 더욱더 중간 매개 역할을 해 보겠다는 차원에서 제가 몇 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박준호 위원 항상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협력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아직까지도 아쉬운 것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거나 투자하는 그런 기업 문화가 아직 우리나라에는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게 조금 아쉽죠.
아쉽고, 자립성 방안에 보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요 방안을 제시하겠다 이렇게 기술하신 것은, 저는 조금 투명하게 해서 좀 더 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도덕적 해이나 이런 것을 방지하겠다 이런 취지로 보이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습니다.
○박준호 위원 그래서 정보공개도 활성화를 하겠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습니다.
○박준호 위원 그렇게, 여기에 정부 예비타당성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전문 필요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확보하겠다, 스마트공장 ICT 융합산업 추진 조직에 대한 적확성도 검토하겠다, 이 부분에 관련해서는 조직 관련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고요.
필요 인력이 조금 더 보강되어야 되지 않나 이런 부분으로도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어떤 취지로 말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이것은 두 가지 해석으로, 인력이 보강되든지 아니면 기존 인력 중에서 그러한 쪽에 계속 관심을 갖고 지식과 기술을 쌓았으면 하는 겁니다.
제 자신 자체가 사실은 예비타당성심사 중앙정부위원입니다.
SOC민간투자위원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은 정말 기묘하게 날짜를 잘 잡은 게, 내일은 제가 SOC 사업투자위원회를 가야 되고 예비타당성회의를 가야 되는데, 환경이 바뀌었다고 하는 것이 각종 경남에서 하고 싶어 하시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결국 대부분 예비타당성을 거쳐야 되거나 예타 면제를 받아야 되는, 이 분야는 꼭 엔지니어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 분야는 각종 제도와 재무적인 이야기와 등등이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런 분야가 각 프로젝트 담당하시는 분들, 즉 엔지니어 백그라운드를 주로 가지신 분들이 다 그냥 교양과목 식으로 하는 것처럼 돼 있을 수 있어서 이 분야도 결국은 제한된 인원이나마 어느 한 곳에 이런 역량이 모아지는 것이 정부 자체가 예타에 R&D 분야는 기재부가 하던 것을 과기부로 금년부터 옮겨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도 중앙정부의 초점이 바뀌면 저희도 같이 바뀐다거나 하는 식으로 해서 이 자체는 꼭 인원이 늘어야 된다면 늘리는 쪽으로 주장을 하겠지만 아니면 기능이라도 자꾸 모아주는 쪽으로 제가 해 보겠다는 뜻으로 기재를 했습니다.
○박준호 위원 제시하신 전체 내용을 살펴보면 마찬가지로, 아까 제가 오전에 의생명센터와 관련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스마트팜 관련해서도 새로운 소재나 스마트 부품 관련된 산업도 앞으로 경남에서 키워 나가야 되는 산업인데요.
그와 관련해서는 주로 기술된 게 없어서, 스마트팜 관련해서도 예를 들면 조명이나 냉난방 이런 여러 가지 기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도 필요하고요.
여러 가지 부품들이 많이 필요할 수 있는데, 스마트팜 관련해서는 혹시 생각하고 있으신 부분이 있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솔직하게 제가 디테일한 지식까지는 아직은 없고요.
오히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네덜란드의 스마트팜이 제일 유명합니다.
그래서 지난주 같은 경우는 네덜란드에 가는 이윤영 대사가 국내 경제지에 글도 기고하면서 스마트팜에 대한 상당한 부분에 자극을 주려고 노력을 했던 것 자체를 아는데요.
이 분야는 솔직하게 제가 아직 전문지식이 없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계속 관심을 가져보면서 테크노파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겠습니다.
○박준호 위원 끝으로 한 가지 질의를 더 하겠습니다.
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로 오시면서 업무보고도 받고 하셨을 텐데, 그러면서 원장이 되면 꼭 이것은 바꿨으면 좋겠다, 안 그러면 이러한 산업을 육성해서 나갔으면 좋겠다, 이건 많이 아쉽다거나, 쉽게 말씀드리면 그 산업을 생각하면 가슴 뛰는 일이 있다거나 특별한 게 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는 개별 산업 자체는 그렇고요.
개별 산업 자체는 오전부터 계속 말씀드렸듯이 여러 가지 하던 산업의 성장이 멈춰서 아픈 면도 있고, 새로이 시작하는 것도 있었고요.
테크노파크와 경남지역을 보면 갑자기 성장하던 것이 멈췄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좀 있고, 그런 상태에서 해도 될까 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하면 과연 될까 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자기 확신이 부족한 그런 것을 느껴서요.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다는 말 자체가 없었던 때가 어디 있었습니까, 굳이 자기 자신을 위로하자면.
하는 것처럼 지금은 경제에 있어서 자신감 있는 심리를 가질 필요가 있어서, 테크노파크만이라도 당사자가 아닌 중간 조정자 입장에서는 훨씬 더 긍정적인 생각과 낙관적인 생각을 가져도 안 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그래야 되겠다는 생각은 조금 가졌고요.
개별적인 산업 자체는 제가 특별하게 언급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박준호 위원 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서라도 저는, 물론 다른 기관도 마찬가지겠지만요.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기 목표도, 장기 목표도 마찬가지고요.
스스로가 목표를 내걸고 일을 추진해 나갈 때 그 목표의 성과를 가지고 스스로가 도덕적 해이를 판단하는 지점도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그런 지점을 잘 세우고 잡아가시면, 잘 좀 세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박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상열 위원님 아까 빠진 게 있다고 하셨죠?
○이상열 위원 예.
○위원장 김성갑 짧게 좀 해 주십시오.
○이상열 위원 저는 이번에 항노화바이오 부분에, 현재 직원 분 중에 항노화라든지 바이오 쪽에 하시는 분이 후보자님 말고 뒤에 계신 분 중에 혹시 연구원이나 팀장으로 계신 분이 몇 분 정도 계시죠?
(○정책기획단장 조유섭 집행부석에서 -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 과학기술진흥센터에 항노화바이오팀이 있습니다.
거기 지금 4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내에 바이오 기관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남해의 마늘연구소라든지 하동 녹차연구소라든지 김해의 의생명, 진주의 바이오진흥원, 그래서 수많은 기초지자체의 바이오 기관들이 있어서 전체 컨트롤타워 기능, 테크노파크에서 그런 중재자 역할을 한다고 해서 팀을 두고 있습니다.
특별히 센터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주로 양방 쪽입니까, 한방 쪽?
(○정책기획단장 조유섭 집행부석에서 - 서부경남 쪽, 지리산 권역으로 해서 진주를 포함한 서부경남 쪽에는 한방항노화, 양산하고 김해를 중심으로 해서는 의료기기 중심, 의생명공학 쪽으로 양방 쪽, 그렇게 두 개를 구분해서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상남도 미래 50년 먹거리를 책임질, 단시간에 나올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할지라도 사람 인체는 노화가 되는 부분이라서 양방항노화 산업도 전망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 어떻게 전망을 하시는지 답변을 듣고 싶고, 저희 양산이라는 지역구의 일이기도 하기 때문에,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저희 경남, 창원 이런 지역이 기계 산업인 것처럼 기계의 시대가 지나고 나서는 그다음이 전자 쪽으로 갔고요.
그다음부터는 바이오라는 것은 전세계의 트렌드로 가 있기 때문에 이 분야는 대한민국이 꼭 해야 되고 그 지역의 어느 분인가는 해야 될 겁니다.
그래서 당연히 저희들도 관심을 가질 거고요.
단지 저희 단장께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너무나 많은 데서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것도 좋은 취지입니다.
초기에는 누가 잘할 수 있는지 다, 저희 테크노파크에서 해 드려야 될 것은 모든 분들이 다 열심히 잘하도록 지원을 해 드리고요.
단지 관련 당사자들이 조금 콘센서스, 의견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전체에 대해서 조정하고 총괄하는 메카니즘은 어떻게 필요할 것인가 하는 것 자체를, 꼭 누군가는 해야 되기 때문에 테크노파크가 당분간 조정 역할을 할 겁니다.
그러니까 각 지역에 있는 전문화된 각종 연구기관이나 센터에서는 준비하시는 것을 열심히 하시면서 저희 테크노파크의 기존 인력이나 직원을 활용하시면 그중에 가장 챔피언이 되는 쪽이 조금 더 발전해 나가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상열 위원 감사합니다.
덧붙여 언급을 드리면, 양산신도시가 탄생한 지 약 20년 정도가 되어갑니다.
가장 양산의 중심부, 핫한 부분에 부산대학교병원이 자리하고 있고, 그 주변에 산학단지라든지 실버단지가 있는데, 이것이 20만 평 정도 됩니다.
거기에 거의 공으로 돼 있고, 쓰레기라든지 각종 민원들이 있어서 상당히 신도시가 미관이 안 좋은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양방과 한방이 같이 병원 있는 데는 유일하게 양산부산대병원밖에 없고, 그로 인해서 저희들 병원 클러스터로 해서 약 5,000억원의 투자를 해서 병원과 R&D 센터뿐만 아니고 기본 인프라는 구성돼 있거든요.
저희들 나중에 진흥원을 찾아서 많은 부분을 도움 요청을 할까 합니다.
더 많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장님.
후보자님도 마찬가지로 내정이 되시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열 위원 저희 지역구의 일이기 때문에, 다들 통영 이야기하시고 김해 이야기해서 저도 양산을 하나 또,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알겠습니다.
○이상열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이상열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나중에 행정사무감사 때도 기회가 많으니까 그때 또 지역구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근식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강근식 위원 제가 마지막이죠?
○위원장 김성갑 저도 있습니다.
○강근식 위원 하여튼 후보자님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습니다.
차분하게 답변을 너무 잘해 주시네요.
이번에 우리 경남도에서 감사를 했는데, 테크노파크는 지적사항이 없었습니까?
○정책기획단장 조유섭 정책기획단장입니다.
저희들이 도의 감사를 할 때 그저께 통보를 받았는데, 징계라든지 이런 부분은 전혀 없고요.
단지 현장 시정이라든지 현재 주의라든지 이런 부분들, 기존의 인력 채용에 있어서 기준이나 절차 이런 부분들을 좀 더 명확하게 한다든지, 또 하나 저희들이 기존에 예비비라든지 집행할 때 저희들이 정부의 기준대로 하고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관리 감독을 좀 더 철저히 하라는 쪽에 있어서 주로 주의, 경고 쪽으로 지적을 받았습니다.
○강근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나마 경고, 주의 정도 받았으니까 큰 문제는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알겠는데,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출연·출자기관에 투자는 많이 하는데 결과물이라든지 또는 그에 대한 너무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느냐, 방대한 투자에 대한 지적도 나온 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테크노파크가 작년도 결산 기준을 보면 기관의 전체적인 게 5,852억원인가 그렇게 출자·출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 경남테크노파크가 비중이 높은 걸로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할 때 또 하면 되니까, 하여튼 이런 부분들 원장 후보께서 관심을 가지고 철저하게 내부적인 단속을 해 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근식 위원 그다음에 18개 시·군을 다 한번 혹시 돌아보셨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아직은 못 돌아봤고요.
○강근식 위원 경남의 경제 형편을 볼 때 상황이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알기로는 대한민국의 가장 어려운 지역을 꼽으라면 이 지역이고, 그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반 국민들이 이해하기 좋게 아파트 미분양을 따지면 이 지역이 많다 하는, 대표되듯이 제일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강근식 위원 그 정도까지는 다 알고 계시네요.
아까 모두에서도 기계 산업이나 조선산업 때문에 경남이 굉장히 어렵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업무 추진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 일단 원장의 역할이 경남 지역의 산업을 잘 이해하고 특성에 맞는 산업의 발굴과 이를 산업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인데, 원장님께서는 경남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다는 비판적인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대책이나 생각하는 게 혹시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경남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다고 하는 것까지는 100% 인정해야 될 것 같고요.
아무래도 이 지역을 자주 왔거나 제가 거주했거나 그런 상태는 아니고요.
단지 경남에 관련된 산업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는 경남에 있는 시각으로 본 것 자체는 적지만 경남이 아닌 외부에서 보는 시각 자체는 위원님 지역구인 통영에 대해서는 아마 제가 통영의 LNG 발전소를 위시한 등등 때문에 더 많이 그 산업을 쳐다봤을 수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보시면 다른 시각은 갖고 있고, 단지 이쪽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제 스스로도 너무나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바로 보완을 할 수 있도록,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8개 시·군을 갔다 왔느냐 하는 질의에는 가능한 한 조속한 시일 내에 다 갔다 왔습니다라는 이야기를 바로 하겠습니다.
○강근식 위원 하여튼 잘 살펴봐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통영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하나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지금 통영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경남에서도 통영이 고용위기지역으로 분류는 되어 있습니다만, 저희 조선산업이 5개 정도 있다가 성동조선 빼고는 거의 다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통영이 관광, 물론 관광도시라고 이야기는 돼 있습니다만 관광도 넉넉지 않고, 통영이 거의 제조업 자체가 없습니다.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지난번 제가 5분 자유발언을 하면서 통영의 LNG 가스를 이용한 수소산업의 가능성에 대해서 한번 제가 던진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을 잘 아시니까 성동조선 주위, 가스공사 주위 이런 쪽에 앞으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관심을 가지고 역점 사업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는데, 혹시 거기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제가 뭐, 아까 말씀드렸던 5개 조선소 중에서 성동조선소 제외하고는 문 닫았다고 하는데, 성동조선소도 지난달인가에 매각 공고문이 났더라고요.
삼일회계법인이 주관사가 되어서 3도크만 분리해서 등등 하는 그것 자체를 제가 자세히 아는 이유는 가스공사 인수기지의 바로 옆자리에 있기도 하고, 거기에 가스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하는 계획 자체가 있었다가 발전사업 면허가 산업자원부로부터 취소가 되어서 현대산업개발이 소송 제기를 한 게 1심에서 현대산업개발이 승소했기 때문에 그대로 확정되면 가스발전소도 3도크에 건설이 될 수 있도록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물론 소송이 추가적으로 확정되면.
이런 것처럼 경남의 여러 가지 입지조건 중에 하나가, 전통적인 기계산업 이야기만 했습니다만 통영의 LNG 인수기지가 있는 것 자체가 그 자체로는 주민들한테 약간 불편도 줍니다만 요즘 같은 수소시대에 있어서 벙커링 같은 산업 등등에 있어서는 굉장한 기초시설이 다 돼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수소 산업이나 벙커링 같은 것을 할 때 여러 입지, 이미 울산이 수소시대에 대해서 상당한 선도적인 이야기를 하고, 제가 2주 전에 울산에 가서 특강도 했습니다만 거기는 부생수소를 이용하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생수소라는 장단점이 있는 것에 비해 통영은 수소를 만들 수 있는 LNG가 항상 잠겨 있는 탱크가 있는 상황에서는 이것도 역시 적절하게 방향만 잡게 되면 발전소라든지 벙커링이라든지 하는 것 자체를 만들면서 수소시대로 갔을 때 유리한 입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 테크노파크 자체는 저희가 사업자는 아니지만 이런 정보 자체가 저희한테 모여질 수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 그걸 당연히 사업담당자들에게 연락도 하고 또 이렇게 지역에 관심이 많으신 의원님들한테 적절한 기회에 개별적인 설명을 드려서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 있도록 저희가 하겠습니다.
○강근식 위원 예, 열심히 좀 도와주십시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성갑 강근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인사청문회 자리인데, 후보자님,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는 그 자체가 경남의 산업이 전반적으로 매우 힘들다는 것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그렇게 받아주면 좋겠습니다.
김진옥 위원님 질의하십시오.
○김진옥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오전 질의 중에서 노조 이야기도 잠깐 나왔었고, 우리 테크노파크가 재단이기 때문에 후보자님께서는 출연한 자에 대한 의견을 잘 고려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하고의 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김진옥 위원 노조의 입장을 들어보면 본연의 임무에 할애하는 시간보다 도에서 요구하는 다른 부속자료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힘든 부분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혹시 생각하고 있는 방안들이 있는지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사실 이건 꼭 노조라는 단어를 얘기 안 해도 될 것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테크노파크라는 기관 대 도청 또는 도의회도 될 것 같고요.
어느 기관과 어느 기관과의 관계에 있어서, 나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저쪽에서 자꾸 요청하거나 희망하는 것처럼 느낀다는 것 자체가 뭐가 잘못돼 있는 관계로 하고요, 이것은 노조의 이슈라기보다는 제가 취임을 하고 나면 기관장 대 기관장 입장에서 그게 필요한 걸로 저도 인정을 하면 저희 조직원들한테 제가 납득을 시켜야 될 것 같고요.
예를 든 게 그거니까요.
또 반대로 불필요한 것에 관해서는 제가 막아야죠.
그것은 밑에 담당하시는 분들이 고민하고 그럴 이슈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
단지 제가 느끼는 것은, 이렇게 행정 통제와 민주화가 되면 될수록 주변의 그 상황에 대해서 관리 감독을 하시고 싶어 하고, 하는 분야는 많이 있고, 그 자체가 당연하다고 봅니다.
단지 그 행위 자체가 반복되거나 불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그런 데서 심하게 반발이 있을 수가 있으니까, 이런 행동 자체는...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했었을 자체가 제 자리에 있는 자리가 공석이어서 그랬던 건지 아니면 그 이전에 불편한 관계가 있어서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업무를 관리 감독하고 또는 도민을 대표해서 보는 분들과 저희 구성원들 사이에 불필요한 간섭과 관여라고 본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못돼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건 제가 조금 더 쳐다본 다음에 다음번에 기회가 있으면 조금 더 제 나름대로의 입장을 밝혀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김진옥 위원 예, 방금 답변하신 것처럼 아주 당연한 일이고 원칙적인 일이지만 이렇게 지금 계속 문제가 되고 있다는 건 그만큼 해결이 안 되고 장기간 이 문제가 계속돼 왔다는 것이 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조금 더 집중을 하셨으면 해서 질의드린 부분이니까, 원장이 되시고 나면 그 부분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제 질의는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김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추가질의 하실 분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도덕성 검증은 조금 있다 또 할 텐데요, 한 3시간여 장시간 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현안을 가지고 당부의 말씀도 드렸고 또 요구도 했고, 여러 가지 질의하셨는데, 나중에 임용이 되고 난 이후라도 좀 잘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제가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경남도의 현재 주력산업은 무엇이고, 향후 미래먹거리 사업이 과연 뭘까, 경남도에.
거기에 대해서 견해를 좀 밝혀 주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주력산업을 딱 하나만 말씀드리긴 어렵긴 하지만, 저는 근본적으로 가장 경남 산업을 여태까지 지탱해 왔던 기계산업을 그래도 계속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기계산업을 지금보다는 훨씬 더 상대적 경쟁력이 있는 그런 산업으로 만들려면 거기에 ICT도 들어가고, 개선하고, 활용하고 등등인 거라고 보고요.
그렇다고 하여 새로운 산업 자체에 대한 관심을 덜 하자는 것은 아니고요.
왜냐하면 새로운 산업 자체는 아직까지 독점된 것 자체가 없으니까.
단지 문제는 새로운 산업에 대해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수도 있고, 그게 성공과 실패에 대한 불확실성을 가진 상태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할 수는 없다고 본다면, 그래도 역시 경남 산업을 지탱하고 해야 될 것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러한 기존 전통적인 산업을 재구성하는 그런 것이라고 저는 일단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미래 먹거리 산업은 어떤 거라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미래 먹거리 산업도 같은 취지로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부가가치란 면에서는 항상 바이오라든지 반도체라든지 통신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은 것이긴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하게 될 때 돌아올 수 있는 이익이라든지 회수율 자체는 무지하게 클 수는 있지만, 항상 전체 지역경제가 살아갈 때는 그런 인력만 필요한 건 아니고 가장 일상적인 사람들이 같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면에서는 약간, 그런 미래 최첨단으로 나갈 것 자체가 모든 성장의 중심이 되는 그런 자체는, 그것만으로 하면 제일 좋겠습니다만 어려움이 있다 보니까 그런 면에서 제가 계속 말씀드리는 게 전통산업에 대한 것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맞겠다라고 하는 것이 가장 작은 영세한 기업까지도 같이 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단기적으로 보면 조금 전에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던 대로 조선산업이라든지 지금 하고 있는 기계산업을 조금 더 변화시키는 그런 걸 말씀하시는데, 거기에 저도 동의는 하지만 향후 조선산업도 어떻게 보면 사양산업이 될 것은 우리가 불을 보듯 뻔한데, 혹여나 임용되고 난 이후에 경남에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그런 고민, 연구를 좀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그리고 경남 경제의 제조업에 지금 경남테크노파크가 미치는 영향이 저는 적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테크노파크의 역량을 발휘하려면, 아까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말씀하셨는데, 경남도정과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것은 아까 후보자께서 답변하신 것 같고 또한 우리 도의회와도 소통을 지속적으로 해야 될 텐데, 그런 소통의 창구를 어떻게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해서 견해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사실 지금 했던 질의 자체는 제가 그전까지 해 왔던 것에서 가장 당혹스러운 것 중 하나입니다.
공공기관, 공공기관이 공공정부기관이라든지 의회하고 소통이라는 걸 조금 더 원활하게 잘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은 제가 여태까지 경험했었던 많은 데서는 당연한 겁니다.
당연한 건데, 그걸 조금 줄였으면 어떨까 하는 그런 정도로 질의를 받았던 거에 비해서 조금 경남의 특수성이 있구나라고 제가 다시 한 번 인식은 할 거고요.
똑같이 저도 와서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사실 저희 같은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 감독기관은 도라기보다는 도의회가 훨씬 더 있기 때문에, 저희를 칭찬할 때보다는 질책을 할 기관이기 때문에 항상 예방적으로라도 저희가 어떤 현안을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고, 이해를 구하고 하는 그런 기관으로 저는 도의회를 봤거든요.
그런데 지금 제가 와서 조금 느꼈던 게, 도의회에 대한 저희 테크노파크가 설명하는 것 자체가 도의회 의원님들 생각만큼은 아직... 또 모르겠습니다.
의원님들 원 구성이 아직 얼마 안 돼서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제가 지금 한 것 보다는 훨씬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물론 도의회 기능이 견제와 감시도 하는 그런 기능이겠지만 한편으로 보면 또 협력의 관계도 되어야 된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당연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그래서 지금 경남에 출자·출연기관이 10여개가 훨씬 넘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지금까지는 우리가 11대 의회가 개원하고 100일이 좀 지난 상황이지만 그 이전에 모든, 통상 관념적으로 보면 소통이 부재하다라는 걸 제가 많이 느꼈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그리고 아까 우리 김진옥 위원께서도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도정과의 관계에서도 조금 소통이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게, 항간에서 그런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단 말이에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아까 후보자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밑에 단장님도 계시고 하부 체계가 있는데, 그분들이 일을 하게끔 하고 또 원장님 고유의 일을 하셔야 될 것 아닙니까,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내가 계속적으로 느끼는 거지만, 변화 그런 것을 해서 테크노파크를 명실상부 제자리에 잡아놓겠다, 그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는 거기에 대해서는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더 의회와 소통, 그다음에 도정과의 협력 관계도 잘 유지하시고, 더 나아가서 111명의 직원과도 리더십을 잘 발휘하셔서 테크노파크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만약 임용이 되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제가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경남도의회도 자주 오시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마 여태까지 과거는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소통이 조금 부족할 수 있었던 것은 제 자리가 공석인 상황에서 단장께서 1인 2역을 해야 했을 것도 있을 것 같고요.
저 역시 가스공사에서 부사장과 사장대행을 2년여 했을 때 보면 위 기관장의 역할 중에 상당 부분이 타 기관과의 협조, 협력이기 때문에 그런 소통 관련 사항은 사실 통상적인 일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몫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 소통이 약간 부족할 수도 있었다라고 하는 것은 저희 테크노파크의 경영층에 대한 질책으로 생각하고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이상으로 능력·자격검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성 검증 준비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0분간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7분 회의중지)
(15시 40분 비공개회의 개시)
(16시 26분 비공개회의 종료)
(16시 36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성갑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성 검증을 마쳤으므로, 회의를 다시 공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능력․자격 검증과 도덕성 검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안완기 임용후보자의 최종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이내로 최종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김성갑 위원장님을 모시고 여러 위원님들과 인사청문회 과정을 대부분 다 마쳤습니다.
저에게는 인사청문회가 상당히 도움이 됐습니다.
도의회의 기대와 염려, 바라는 바에 대한 아주 솔직하고 직접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행히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지금 주셨던 여러 직접적인 그 조언들이 짧으나마 원장 취임 전에 제가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게 되는 데 좋은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지나가던 과객으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제 역할을 정리하지 않겠습니다.
비록 연고와 익숙함은 덜하지만 경남 지역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제가 하겠습니다.
경남에 그동안 있어 왔던 또 앞으로 있을 그 길이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경남 지역경제에 대해서 기여했는가 하는 것에 대한 평가를 제가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말씀드려 왔던 것처럼 저는 이 지역 자체에 대해서 이제부터 한번 저의 다섯 번째 고향으로 제가 삼으려고 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대부분의 생활을 해 왔고, 중간에 외국에서 생활을 한 이후에 대구 혁신도시에서 또 제 경력을 가졌습니다.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경남도를 제가 떠날 때는 여러분들에게 명예도민증을 달라고 재촉할 만큼 한번 열심히 경남 지역경제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의회에는 여러 가지 제가 들었던 사항들 중에서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점을 많이 들어왔기에, 저 역시 가장 잘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자부를 하지만 계속적으로 도의회 의원님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성갑 예,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오후 시간 동안 후보자께서 위원님들에 대해 질의가 오고 갔는데 많은 수고를 하셨고요.
조금 전에 후보자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오전 내, 오후 내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위원님들이 시간 할애를 계속 많이 했던 쪽이 경남 경제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경남 경제가, 산업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테크노파크에 대한 기대를 또 많이 하고 있다라는 것으로 이해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테크노파크가 경남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많다는 것은 아까 계속 이야기가 나왔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도정과 협력의 관계를 계속적으로 좀 잘 유지하시고 또 의회와 소통도 원활하게 해 주십사 하고, 테크노파크 직원들의 리더십을 잘 발휘하셔서, 제가 여태까지 말씀드린 것은 임용이 만약에 ‘된다면’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위원장 김성갑 아무튼 그렇게 해서 경남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만약에 후보가 임용이 된다면 그렇게 해 주시기를 마지막으로 제가 부탁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안완기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성갑 이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검증을 준비하느라 애쓰신 안완기 임용후보자님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인사 검증 평가표를 기재하셔서 전문위원실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과보고서 작성 등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과보고서가 작성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41분 회의중지)
(20시 44분 계속개의)
2.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안완기)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김성갑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회 시 충분히 논의한 바와 같이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적합 의견으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위원님 여러분,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9843##358폐회중_5_경제환경_4차 1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공개)#!
이상으로 제35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4차 경제환경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20시 45분 산회)

○출석위원수 9인

○출석위원
김성갑 강근식 김일수
김진옥 류경완 박준호
원성일 이상열 한옥문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황외성

○출석공직후보자
안완기

○기타참석자
정책기획단장 조유섭
경영지원팀장 양승국

○속기사
손희재 윤영선 유상호
김희경 김지현 우순덕
이혜진 박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