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본회의 제1차 2008.07.04

영상자료

제261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08년 7월 4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의장 선거
2. 부의장 선거
3. 제26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ㅇ 사무처장 보고
1. 의장 선거
ㅇ 의장후보 정견발표
ㅇ 의장(이태일)당선인사
2. 부의장 선거
ㅇ 부의장후보 정견발표
ㅇ 부의장(허기도·배종량) 당선인사
ㅇ 5분 자유발언
3. 제26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ㅇ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ㅇ 휴회 결의의 건

(10시 08분)
○총무담당관 도낙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입니다.
의사담당관이 공석 중이어서 진행을 맡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오늘의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잠시 후 1차 본회의가 개의되면 바로 의장 선거와 부의장 선거가 실시되겠습니다.
먼저 의장·부의장 선거를 마친 후 제261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고 이어서 집행부 간부의 인사발령에 따른 인사와 임시회 회기결정 등의 순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본회의 개의에 앞서 권영환 사무처장으로부터 임시회 집회경위와 회의를 주재하실 의장직무 의원님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ㅇ 사무처장 보고
○사무처장 권영환 의회사무처장입니다.
이번 임시회 집회경위는 문준희 의원 외 18인으로부터 의장·부의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상임위원장 선거를 위한 소집요구가 있어 지난 6월 26일 집회공고를 하여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이번 의장 선거를 위하여 의장직무를 대행하실 의원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의장 선거를 위한 의장직무대행은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 출석의원 중 최연장자가 의장직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8대 의원 중 최연장자이신 남해군 제1선거구 김영조 의원님께서 의장직무를 대행하여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시고, 부의장 선거부터는 당선된 의장님께서 회의를 진행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김영조 의장직무대행께서는 의장석으로 나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저는 남해군 제1선거구 김영조 의원입니다.
조금 전에 의회사무처장으로부터 설명이 있었습니다만 지방자치법 제54조의 규정에 따라서 본 의원이 최연장 의원으로서 의장 선거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8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이제 후반기 원 구성에 즈음해서 제가 의장 선거를 위한 사회를 맡게 되어서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동료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10시 12분 개의)
1. 의장 선거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그러면 성원이 되었으므로 지금부터 제26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경상남도의회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따라서 무기명투표로 의장 한 분을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의장 선거가 끝나면 저는 임무를 마치고 당선되신 의장님의 사회로 부의장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현재 본회의장 의석에는 재적의원 53인 중 과반수 이상이 출석을 해서 정족수가 되었으므로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ㅇ 의장후보 정견발표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그러면 먼저 정견발표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5항의 규정에 의해 의장 선거에 희망하는 의원에 대해서 5분 이내에 정견발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를 듣는데 대해서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 순서는 관례에 따라서 성명 가나다순으로 실시를 하고자 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이견이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순서는 성명 가나다순으로 실시를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장 선거에 정견발표를 희망하는 의원께서는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세 분이 나오셨습니다.
자! 그러면 세 분이 다 같이 손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의원석을 향해서 정중하게 경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례!
(인사)
(일동박수)
정견발표 시간은 5분 이내로 다 같이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5분이 경과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가 차단되겠으니 발언을 마무리하시고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가나다순에 의해서 박판도 의원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도 의원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저는 2년 동안 도의회를 운영해 온 사람으로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의회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혹시 의장이 심려를 끼쳐드릴까 싶어서 저는 최선을 다해서 대내·외적인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많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한 점은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그리고 도정질문이나 예산심의나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잘 메워 주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박판도가 의정활동을 하면서 그래도 무난하게 의회를 잘 운영해 왔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우리 8대 의회가 역대 어느 의회보다도 역동적이고 활동을 잘 해 왔다는 칭찬도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들의 덕분이고 여러분들의 도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평소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의회의 꽃은 의장이 아니고 부의장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의회의 꽃은 상임위원회입니다.
저는 의회를 운영해 오면서 상임위원회 활동을 최우선적으로 도와주기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
예를 들면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 집행부에서 각종 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제가 결재한 것이 거의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임위원회에 다 토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원회가 잘 운영되어서 우리 의회를 이렇게 변화 있게 만들었다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전국 최초로 직원공모제를 실시했습니다.
제가 의장이 되기 전에는 우리 의회 직원들도 집행부에서 지명해 주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직원공모제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7월 인사에도 1,400건 이상 인터넷 접속을 공무원들이 했습니다.
10명을 보내는데 비록 22명이 접수를 했습니다만 이제 이 사람들이 우리 의회에 들어오면 진급 시킬 사람은 진급 시키고, 다른 곳으로 보낼 때는 적당한 자리를 의장이 또 노력하고 우리 사무처에서 노력해서 인사에 원만한 소통이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에 집행부 공무원들도 이제는 우리 의회에 근무하고 싶어 하는 그런 곳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지방신문을 통해서 5단 통광고를 했습니다.
우리의 손이 미치지 못한 여러 가지 불편부당한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접수받아 행정사무감사 때 각 상임위원회로 토스해서 그것을 심의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알게 모르게 우리 의회가 점진적으로 변화되고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아쉬운 부분들도 저는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가 의장으로 다시 선출이 된다고 한다면 제가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우고 싶습니다.
그것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해 본다면 우리 의정활동을 도민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면서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우리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잘 도와드리겠다고 하는 그런 내용들입니다.
집행부를 도민들과 함께 견제하고 감시하는 내용들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우선 시스템적으로 보게 될 때 도민 배심원 제도입니다.
도민 배심원 제도는 충북에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벤치마킹하고 싶습니다.
이 내용은 우리 각 시·군에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전문가들을 약 20명 내지 30명씩을 배심원으로 모시면, 30명을 모시면 600명입니다.
600명을 배심원으로 모시고 난 다음에 우리의 생활에 필요한 그런 문제라든지 그리고 대형프로젝트 사업에 있어서 도민들 600명 가운데 사안에 따라서 전문가들을 30명이면 30명, 20명이면 20명을 추천해서 그 사람들이 미리 정책을 형성하기 이전 정책탐색 과정에서 손을 한번 거치자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면 낙동강 운하다, 그러면 낙동강 운하를 심의하기 위해서 학계나 그리고 실제 토목을 했던 현장소장 같은 그런 사람들이 전체를 한번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스템, 그래서 견제할 수 있는 그런 제도적 장치를 만들자고 하는 것이고, 그리고 학술용역 사업 같은 것들도 미리 우리 도의회와 전문가들이 모여서 용역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먼저 한번 거쳐보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창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인사청문회 제도입니다.
인사청문회 제도는 잘 알고 있습니다만 도지사가 임명하는 정무부지사나 그리고 전문대학 학장이나 도가 출연·출자한 기관장이나 그런 공기업의 사장을 임명하는데 있어서 그 임명된 사람의 전문성, 도덕성, 능력 같은 것을 한번 검증해 보자고 하는 그런,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발언 중에 죄송합니다.
박판도 의원님!
5분이 상당히 초과되고 했으니까 마무리하시고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판도 의원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치자는 것이고, 그리고 도정질문 방식도 필요하면 일문일답을 통해서 절대적으로 우리가 도민과 함께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도우는 데 있어서는 의회 운영 지원경비 현실화라든지 연구단체 연구용역비 확보를 해서 공부하는 의회로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소규모 사업비 같은 것들을 보다 증액해서 이것이 당초예산에 편성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이 그 예산을 가지고 있다가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러므로 해서 여러분들이 지역활동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변화하고 혁신하는 그런 의회로 거듭나게 만들겠습니다.
민의가 살아 숨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여러분들과 함께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강하고 힘 있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다음은 백신종 의원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종 의원 정말 고맙습니다.
꼭 2년 전 7월 4일 이 자리에서 제가 감히 지역에서 변화와 개혁의 기치를 들고 달려오신 의원님 여러분께 입으로 하는 감언이설로 또 거창 출신으로서 여러분들의 정말 열화와 같은 지지로 부의장에 당선되어서 2년 동안 제 나름대로 일을 했습니다만 미흡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조금 전에 박판도, 현 의장님이시죠.
의장님께서도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말씀도 아직 30분을 더 줘도 해 낼 듯하고 또 우리 같이, 지난번에 쓰린 고배를 마신 이태일 의원님 역시 커다란 유인물로 많은 하실 일들을 의원님들께 미리 나누어드렸습니다.
누군들 또 이 자리에 계신 의원님 하나하나가 우리 의회를 위해서, 지방자치의 정말 굳은 착근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하고자 하는 열정과 욕심 다 알고 있습니다.
지난 2년 정말 우리 의장단에서, 모든 의회의 꽃은 상임위원회라고 하지만 또한 의장이기도 합니다.
그 의장을 보좌하는 부의장 둘이 일 잘, 보좌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우리 박판도 의장이 큰 대과없이, 조금 전에 본인 입처럼 무난하게 2년을 했습니다.
그 무난하게 2년 하도록 저 역시 그냥 ‘무난’ 밑에서 이렇게 일을 했습니다.
부의장이 너무 돋보이면 또 의장이 좀 가라앉을까 싶어서 제가 수위조절도 사실은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실 우리가 안고 있는 의원 개개인의 신분이나 또 정당공천문제, 국회에서의 지금 우리 유급보좌관제 또 후원회 문제 내지는 법적, 제도적 보완해야 할 사항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우리 도의회 의사당을 누가, 이북에 원자로 냉각탑 폭파하듯이 깰 일도 없고 의사봉 들고 누가 도망갈 사람도 없습니다.
365일 도의회를 지키는 임무가 의장한테 있다고 저는 생각지 않습니다.
도의회는 정말 이 자리에 건장하게 앉아계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몫이고, 의장은 우리 의원 개개인의 신분이나 의정활동 또 우리 지방자치와 분권 그리고 균형발전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되는지, 이것을 정말 한번, 끌고 제주도에서 서울까지 16개 시·도 의장단을 협박을 하건, 공갈을 치든, 꼬건, 술을 퍼 먹이건 해서라도 바꾸어 낸다는 것이 제 소신입니다.
그래서 저는 2년 동안의 이런, 집행부에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많은 고민 속에서 이렇게 공부하면서 걸어왔습니다.
그 끝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자신하지 못합니다.
우리 존경하는 이태일 의원님, 그리고 박판도 의원님!
정말 우리 의회를 위해서 또 지역을 위해서 헌신해 오신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저는 여러분과 함께 절대 그냥 앉아있는 의장으로서는 행세하지 않겠습니다.
오늘 아시겠지만 열흘 동안의 열전 선거현장에서 두 분이 다 1차에 과반 통과를 장담하고 있는 이런, 과학적인 데이터가 다 나와 있습디다.
저는 처음에 5표 하다가 7표 하다가 열 서너 표까지는 올라갔는데, 하여튼 거창 가는 길이 제가 무겁지 않도록 1표씩 1차에서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정말 제가 그것이 된다면 저는 다른 하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저 하나의 정직과 저 하나의 개혁이 일을 치러내지는 않습니다.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우리 세상을 더 밝게 빠르게 끌고 가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어제 한나라당인가, 당을 밝혀서 죄송합니다만 거기 최고위원 나선 사람들이 모두 광역의회 의원들 유급보좌관제 하겠다, 2년 전에 했습니다.
4년 전에 했습니다.
그거 오늘부로 끝났습니다.
그러나 저 백신종이 되면 유급보좌관제 꼭 이뤄내겠습니다.
1년 안에 이뤄내겠습니다.
제가 1년 안에 못 이뤄내면 의장직 사퇴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다음은 이태일 의원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일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오늘 변화와 도약의 새로운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굳은 결의와 다짐을 하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하나는 의회발전이라면 그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앞만 보고 가겠습니다.
제 65년 인생을 걸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의 높은 경륜을 빌리고 뜻을 받들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 사심 없이 처리하고 때론 이 한 몸까지 불사르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도 귀 기울이고 논의하여 고치고 바꾸고 실행함으로써 변화와 개혁의 일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의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의정활동을 확실히 뒷받침해 드리겠습니다.
모든 오해와 불신의 원인이 되는 막힌 의사통로를 원활히 소통시키겠습니다.
의원과 의원간, 상임위원장과 의장단, 의회와 집행부, 의원과 도지사, 교육감 등과의 대화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함으로써 상호 협의와 사전 조율을 통해 불신과 오해의 벽을 허물고 모두가 도민을 위한 일원임을 확인시키겠습니다.
업무추진에 있어 강약의 조화를 적절히 구사하겠습니다.
업무의 당위성, 능률성, 경제성, 시급성, 우선순위 등을 충분히 분석하여 가장 합리적인 방안을 의원님들과 함께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순간의 선택이 우리 의정사에 영원히 남게 될 것입니다.
우리 다 같이 뜻과 힘과 의지와 열정을 모아 찬란한 새 금자탑을 만듭시다.
제8대 의회를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의회가 되도록 저 이태일에게 여러분들의 따뜻한 한 표 한 표를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큰 뜻에 분명히 보답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제가 이미 여러분들의 가정에 배부해 올린 유인물의 공약 중에서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몇 가지와 당면주요현안을 간략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페이지를 좀 펴주십시오.
대외적인 부분하고 의회 내부적인 문제, 그리고 집행부와의 관계 3단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의회가 주도하는 내실 있는 지방분권운동의 지속적인 추진입니다.
그 위에 1항부터 8항까지는 아마 여러분들이 한번 열람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기에 그 밑에 보면 당구장 표시가 있습니다.
특히 도내 각계각층이 망라된 범도민 연석회의에도 의회가 참석하여 그 역할을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내에도 지방분권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방자치, 지역균형발전, 수도권 규제 강화, 혁신도시 지방이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의회 내부적인 문제입니다.
3페이지를 펴주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두 번째 항은 참고를 해 주시고 세 번째, 우리 의원들의 가장 관심 사항인 포괄성 사업비 연간 정액제를 추진하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미리 사업 범위를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조례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습니다.
그 밑에 있는 내용은 참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는 인턴보좌관제에서 유급보좌관제로 완성되는 대안을 마련해서 강력히 연대한 건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는 주요 투자사업의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에 의회가 반드시 참석할 수 있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예산편성 전에 사업의 필요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해 미리 의회가 참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총 사업비 20억원 이상, 200억원 미만의 신규사업이 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도의원 출마 당시 공약한 공약추진전담기구를 의회 내에 구성 운영하여 여러분들의 임기 내에 형평성, 취사선택 등을 통해서 그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8번, 9번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참고를 해 주시고 열 번째 시·도에서, 여러분들의 시·도에서 개최되는 경남도 주관행사의 의장 축사는 가능한 해당지역 도의원이 하도록 추진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열한 번째는 의장의 직무, 권한을 대폭 부의장 두 분에게 위임을 해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12번 하단에 보면 소수정당, 무소속 의원과도,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최소 월 1회 이상 면담을 하여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열세 번째 항입니다.
의회에 필요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함으로써 활기차고 역동적인 의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지방분권, 조례제정, 남해안시대, 그리고 저출산 대책과 노인문제, 위기의 농어촌문제, 지역균형 개발 등 여러 가지가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열네 번째 항은 연 2회 의원님들의 배우자를 의회에 초청하여 의회운영 전반을 설명 드리고, 관내 대기업을 방문하여 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면서 도지사·교육감과의 만찬 등으로 동반자로서의 긍지와 일체감을 심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집행부에 대한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의 추진입니다.
첫 번째 항입니다.
인사청문회 도입 문제인데 현 제도적으로나 법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겠습니다, 건의도 하고.
그 밑에 보면 따라서 법적, 제도적인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도지사와 방문을 걸어 잠가 놓고서라도 담판을 하되 단,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우리 의회도 준비를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이태일 의원님, 5분이 좀 초과되었습니다.
○이태일 의원 그렇습니까?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예.
○이태일 의원 조금만 하겠습니다.
그 다음 페이지에 있는 3번, 4번은 생략을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내용들이 가감 없이 추진이 되고 실행될 때만이 진정 도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회가 되리라고 확신을 하고, 언제나 의원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동참을 희망하면서 여러분들의 충실한 대변자인 동시에 심부름꾼이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47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서 투·개표를 관리할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창원시 제4선거구 손석형 의원님, 김해시 제4선거구 명희진 의원님, 밀양시 제2선거구 김갑 의원님, 거창군 제2선거구 김재휴 의원님, 비례대표이신 임경숙 의원님, 이상 다섯 분은 감표위원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은 호명되신 순서대로 의장석을 향해서 우측에서부터 차례대로 지정된 감표위원석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및 기표소 내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이상이 없으십니까?
김갑 의원님 이상 없으십니까?
(○감표위원 김갑 감표위원석에서 - 이상 없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이상이 없으므로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그러면 지금부터 투표방법에 관해서 총무담당관으로부터 설명을 들으신 후에 바로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 나오셔서 투표요령에 대해 설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총무담당관입니다.
먼저 선거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의장·부의장 선거는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이 결정되겠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실시하고, 2차 투표에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 득표자가 1인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인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자로 되겠습니다.
그리고 결선투표 결과 득표수가 같을 때에는 연장자가 당선자로 결정됩니다.
다음은 투표방법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투표진행은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오른쪽에 계신 의원님은 오른쪽 기표소에서, 왼쪽에 계신 의원님은 왼쪽 기표소에서 기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호명해 드리는 순서는 앞열부터 차례로 우측 1열, 좌측 1열 교대로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의원님께서는 앞쪽 감표 위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의장으로 선출하실 의원의 성명을 한글로 정확하게 기재하신 후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되겠습니다.
투표하실 때 유의할 점에 대하여 몇 가지만 당부 드리겠습니다.
기명란에 의원 성명을 한글로 기재하여 주시되 잘못 기재한 경우에는 무효가 되겠습니다.
그러나 두 줄로 긋고 다시 정정하여 기재하였을 경우에는 유효로 처리됩니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이미 배부해 드린 안내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오며, 특별한 경우는 감표위원께서 협의하여 다수결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투표용지가 훼손되었을 경우에는 투표용지를 감표위원에게 제시하면 투표용지를 재교부 받을 수 있겠습니다.
선거권을 가진 의원님께서는 투표종료 선언까지 투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곧바로 진행을 해 주십시오.
○총무담당관 도낙규 그러면 지금 호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1열에서부터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10시 42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그러면 투표는 다 하셨습니까?
혹시 빠진 분 안 계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더 이상 투표할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0시 51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계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서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감표위원 입회 하에서 표 집계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집계하는 동안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의원님 여러분,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53매 중에서 박판도 의원님 20표, 백신종 의원님 6표, 이태일 의원님 26표, 기권 1표입니다.
해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기 때문에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지명되신 위원님께서는 나오셔서 다시 한번 수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종 의원 의석에서 - 임시의장님! 백신종입니다.
그냥 여기 서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 말씀하십시오.
(○백신종 의원 의석에서 - 1차 투표에 많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고요, 2차 투표에 저 백신종은 지금 같이 가는 것을 취소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렇게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본인 의사 표시만...”하는 의원 있음)
의사 표시는 되신 거죠.
(○백신종 의원 의석에서 - 예.)
예, 앉으십시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들으신 바와 마찬가지로 백신종 의원께서는 2차 투표에 응하지 않기로,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종 의원 의석에서 - 고맙습니다.)
예, 감표위원 다시 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께서 모두 착석을 하셨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이상이 없으므로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 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그러면 이어서 총무담당관 호명에 따라서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2차 투표는 1차 투표 때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되겠습니다.
그러면 호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11시 02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이제 투표를 다 하셨습니다.
더 이상 투표할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1시 10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계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서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감표위원 입회 하에서 표 집계에 들어가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자수 53매 중에서 박판도 의원님 19표, 이태일 의원님 34표로써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이태일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의장으로 당선되신 이태일 의원의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이태일 의원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의장(이태일)당선인사
(11시 18분)
○이태일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성원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침체된 의회의 분위기를 활성화 시키고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여러분들의 의견, 여러분들의 뜻, 여러분들의 경륜을 빌려서 같이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드립니다.
이제 의회는 새로운 도약의 시점에 서 있습니다.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모든 것이 부족하고 또 어렵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슬기와 지혜와 또 여러분들의 경륜을 저에게 빌려주십시오.
여러분과 손잡고 새로운 우리 도의회의 미래를 활짝 열어가겠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정말 멋진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을 당부 드리며 다시 한번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의장직무대행 김영조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저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의사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감표위원 여러분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당선되신 의장님께서 회의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태일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부의장 선거를 위해서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떻습니까, 여러분들?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좋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예, 정회를 잠시 선언합니다.
(11시 22분 회의중지)
(11시 40분 계속개의)

2. 부의장 선거
○의장 이태일 그동안 회의를 진행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신 김영조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잠시 후 부의장 선거를 시작하겠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제가 회의를 진행하면서 의사일정 제2항,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경상남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따라 무기명 투표로 부의장 두 분을 선출하되, 첫 번째 부의장, 두 번째 선출 부의장을 한 분씩 각각 선출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현재 본회의장 의석에는 재적의원 53인 중 과반수 이상이 출석하여 의결정족수가 되었으므로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견발표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회의규칙 제8조제5항의 규정에 부의장 선거에 희망하는 의원에 대하여는 5분 이내의 정견발표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투표에 앞서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를 듣는 데 대하여 여러분의 동의를 구하고자 합니다.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그러면 첫 번째 선출 부의장을 희망하는 의원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 순서는 관례에 따라 성명 가나다순으로 실시하고자 하는데 의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성명 가나다순으로 실시를 하겠습니다.
ㅇ 부의장후보 정견발표
(11시 42분)
○의장 이태일 그러면 정견발표 방법은 의장 선거 때와 같은 방법으로 하되, 첫 번째 선출할 부의장의 정견발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첫 번째 선출하는 부의장 선거에 정견발표를 희망하는 의원께서는 모두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단상 중앙에 서주십시오.
두 분께서는 손을 맞잡고 우리 선배·
동료의원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 같이 의석을 향해 경례!
(인사)
(일동박수)
두 분의 의원께서는 의석으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견발표 시간은 5분 이내로 다 같이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5분이 경과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가 차단되겠으며, 이때는 발언을 마무리하시고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이병희 의원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병희 의원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일천한 사람, 제1부의장에 출마한 이병희 의원입니다.
저는 사실 오늘 아침에 의회 등원도 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저희 집에는 아직까지 비녀를 꽂고 여름 한 철은 모시적삼이 아니면 입지 않으시는 노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제가 2년 전 선거를 마치고 어머님에게 관심이 좀 덜했는지 어려운 치매라는 병이 왔습니다.
오늘 아침 제가 인사를 드리고 막 방문을 나서는 순간에 저를 콩밭 매러 가자고 붙잡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마침 오늘 선거를 격려해 주시기 위해 선배님 한 분이 찾아오셨습니다.
그 광경을 목격하셨습니다.
어머님을 달래고 다시 대문 앞을 나설 때 그 선배님이 저에게 주신 말씀이 “이 의원, 참 힘들겠다, 앞앞이 말 못하고 자네 가슴에 멍이 얼마나 들겠노!”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는 그 선배님에게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이것이 자식으로서 서야 될 자리였고, 제가 지켜나가야 될 본분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한 앞앞이 말 못할 일들이 비단 저만이 겪는 고민이겠습니까?
이 자리에 계신 53명의 동료의원 한 분 한 분이 어려운 가운데도 자신이 서 있는 자리를 지키기 위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 이병희, 많이 부족합니다.
그 부족함은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채워주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 또 다른 자리에 서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어느 정치인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설거지를 하다가 밥사발을 깨는 사람은 용서할 수 있어도 설거지도 하지 않고 앉아서 잔소리만 뇌까리는 사람은 용서 받을 수 없다”는 말씀을 저는 가슴속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일, 하겠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만나 뵈면서 많은 의장단에 바라는 말씀 가슴 깊게 새기고 있습니다.
저는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사랑과 믿음으로 저에게 제1부의장이라는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의회의 꽃인 상임위 활성화와 임기 내 다양한 의정 경험을 습득할 수 있도록 주 상임위원회와 부 상임위원회를 선택할 수 있는 복수 상임위 제도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의회의 기본 권능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1인 1상임위 소속 원칙에 따라 타 상임위 소관 문제에 관여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침과 동시에 제가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복수 상임위 제도 도입을 위한 의원 공청회를 개최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2부의장의 역할을 분명히 분담하겠습니다.
의장님의 보필은 물론 대외적인 의장님의 역할을 뒷받침하고, 의회의 내적인 부분은 1·2부의장의 역할 분담을 통해 의장단과 의원님 간의 교량적 역할은 물론,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이태일 이병희 의원님,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시간도 지켜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다음은 허기도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기도 의원 먼저 제8대 후반기 경남도의회를 의욕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 끝까지 선전하여 주신 세 분의 의장 후보님들에게 위로의 말씀과 축하의 말씀을 동시에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제1부의장에 출마한 이유는 부의장에 당선되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정직과 성실, 겸손으로 올곧게 맡은 바 부의장의 책무를 수행하고, 항상 배려하고 베푸는 자세로 여러 선배·동료의원님의 심부름꾼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의회 본연의 임무인 비판과 견제의 기능도 충실히 하겠습니다.
그때그때 상황 논리에 따라서 좌면우고하고, 앞에서는 정의를 소리높여 외치고, 뒤에서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집행부와 밀월 동조하는 그러한 부의장이 되지 않겠습니다.
의장님을 잘 보필하고, 의원님과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부의장 본연의 의무이다 보니까 부의장이라는 자리가 아주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만약 의장님이 의장으로서 책무를 소홀히 해서 의회의 권능이 훼손되었을 때 시정되거나 개선되지 않으면 부의장직을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이를 관철시켜서 의회의 상을 지켜내겠습니다.
그저 그런 부의장이 되지 않겠습니다.
의회와 의원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곧 도민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제1부의장이 되어서 하고 싶은 몇 가지 약속을 의원님들에게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군에서 시행하는 도비보조 사업에 대해서 시·군에서 반드시 여기 계시는 존경하는 의원님들과 협의 후에 도에 예산을 신청하고, 편성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의장님을 보필하여 의장님들께서 제시하신 이러한 공약들을, 즉 지방의원 유급 보좌관제라든지 또 복수 상임위원회제 도입이라든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이라든지 지방의원의 후원의 집 이러한 문제들을 중앙 정치권과 끊임없이 협상할 수 있도록 의장님을 도우고, 특히 전국의장협의회 활동을 중심적으로 해 나갈 수 있도록 부의장이 돕겠습니다.
세 번째, 민의를 수렴하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도민과 소수 의원님들의 쓴소리도, 반대 의견도 귀담아 듣고 의견 조정을 해서 개혁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시키겠습니다.
네 번째, 도민의 대의기관의 부의장으로서 따뜻한 가슴과 포용력으로 후반기 원 구성으로 흐트러질 우려가 있는 의회 내 의원님들의 분위기를 새롭게 추스르기 위해 원 구성 후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선거의 후유증을 조기에 떨치고 의회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수 있는 결속력을 다지는 데 부의장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막스 베버는 “정치인에게 필요한 것은 열정과 책임과 그리고 정직”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살아온 발자취 속에 역사관과 가치관과 그리고 신념을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일 것입니다.
앞에서 옳으면 뒤에서도 옳아야 하고, 앞에서 칭찬했으면 뒤에서도 칭찬하는 이러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도의원을 하면서 직책이나 조직을 이용해서 사심이나 이권에 관여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만약에 부의장이 되어도 이러한 저의 작은 정치적 소신은 변화하지 않을 것을 여러 의원님께 맹세합니다.
여러분의 고귀한 선택의 권한으로 저를 제1부의장으로 반드시 당선시켜 주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묵묵히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고 계시는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의 애로사항을 잘 수렴하고, 또 반영하는데 매진하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들을 모시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태일 시간을 정확히 지켜주신 우리 허기도 후보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첫 번째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 번 나오셔서 수고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 및 투표함과 기표소 내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이상이 없습니까?
이상이 없으면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선거 투표 방법은 의장선거 때와 같은 방법으로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총무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투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먼저 제1열부터 호명해 드리겠습니다.
(11시 56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태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더 이상 투표할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03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함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함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동일합니다.
이어서 표 집계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 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집계)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53매 중 이병희 의원 26표, 허기도 의원 27표로써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허기도 의원이 첫 번째 선출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12시 08분)
다음은 두 번째 부의장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선거에 앞서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견발표 방법은 첫 번째 선출 부의장 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두 번째 선출 부의장 선거에 정견발표를 희망하는 의원께서는 모두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다 같이 인사를 한 후 정견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분께서는 다 같이 손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 같이 의원석을 향해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경례!
(인사)
(일동박수)
바로!
네 분 후보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정견발표 시간은 5분 이내로 다 같이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라며, 5분이 경과되면 자동적으로 마이크가 차단되겠으며, 이때 발언을 마무리하시고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명 가나다 순서에 의거 김주일 의원 나오셔서 정견발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주일 의원 존경하옵는 이태일 의장님, 그리고 사랑하옵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8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에 출마를 준비한 사천 출신 김주일 의원입니다.
무더위와 장마가 겹치는 계절이 왔습니다.
간혹 따가운 햇볕이 내려쬐는 성하의 계절을 맞이하여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불철주야 진력하시는 의원님들께 충심으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저는 의회 의사당을 매번 들어서면서 가슴이 뭉클함을 느끼곤 합니다.
바로 이곳이 제가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소중한 장소여서 말입니다.
그리고 과연 제 자신이 민의의 대변자로서 제대로 책임과 역할을 다해 왔는지 제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기도 합니다.
또한 지금까지 제가 여기까지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사랑하는 선·후배 의원 여러분 앞에서 저의 진솔한 마음을 전할까 합니다.
존경하옵는 의원 여러분!
저는 39년 가까이 경험했던 공직생활, 경영능력, 관리기술 등 모든 정치 수업을 총동원해서 의회 발전을 위해서 이 한 몸 던져 보려고 감히 의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섰습니다.
저는 이번 부의장 선거에 출마를 하면서 오랜 시간동안 참으로 많은 고민과 상념에 빠졌습니다.
제가 부의장에 당선되면 의회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해야만 할 것인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지역경제를 비롯해서 산적해 있는 현안을 해결할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저는 정말 많은 것을 고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저는 그동안 정말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저 자신보다는 먼저 이웃과 주위 동료를 생각하며, 내 고향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온 신선한 사람이라고 제 자신 자부합니다.
물론 저와 함께 부의장에 출마하신 존경하는 선·후배 의원님들께서도 오랜 경륜과 식견으로 직무를 잘 수행해 나가시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도의회를 사랑하는 열정적인 관심과 어려운 도정을 걱정하는 작은 소리에 귀 기울임을 알고, 민성의 소리를 낮은 자세로 겸허히 경청하는 사람이 적임자라고 저는 생각하며, 존경하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옛말에 “집안이 잘 되려면 남의 집 식구가 잘 들어와야 한다”는 말이 있지요.
생산적이고 역동적인 의회상을 정립하려면 일머리를 아는 의원, 그리고 참신하고 리더십이 있는 의원을 의회의 대표 일꾼으로 뽑아서 마음 놓고 부려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지방의회가 부활된 20여 년 전부터 지금까지 지방자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일해 왔습니다.
마산시청 의회사무국장을 비롯해서 일선 시·군 국장직을 11년간 거쳐 온 경륜이 있는 사람입니다.
전반기 도 본청 예·결산위원, 특별위원장으로서, 그리고 도교육청 소관 예·결산위원, 특별위원장으로서 도정 전반에 대한 의정 경험도 쌓아왔습니다.
한·일 의원연맹 회장으로서 국제 간 의회 교류를 통한 한·일 의원 간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일본 야마구찌현,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을 세 차례에 걸쳐 상호 방문함으로써 의회 발전을 위한 이해증진에 각별히 노력해 왔습니다.
또한 저는 분에 넘치는 정부가 수여하는 청백봉사상, 옥조근정훈장도 받은 바 있고, 그리고 전국 지역신문협회 창립 5주년 중앙회장으로부터 수여하는 광역의원 부분 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이 되어 값진 상도 받았습니다.
앞으로 보다 나은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크나큰 책무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를 만약 도의회 제2부의장에 당선시켜 주신다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혜를 한데 모아서 도의회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에서 당선되신 의장을 잘 보필하고, 도의회 집행부와 의원 상호간 의사소통의 가교 역할과 자문활동에 혼신의 정열을 쏟아 나가겠습니다.
또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제도적으로 정립하고,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의원 보좌관 제도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하면서 성취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행정 전반의 수요가 폭증하고, 다양화되고 있어 지방정부의 정책 이양 수요에 발을 맞추어서 양질의 정책 방향과 행정서비스 개선 필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부 일방적인 인사권 제도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낙하산 인사나 정실인사 방지를 위한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도 산하 투자기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인사청문회 도입을 적극 법률적으로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지방정부에 의회 역할론의 로드맵을 설정해서 의정활동의 실적평가를 통해서 변화를 추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신바람 나는 의회,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자로서 생산적인 의회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앞장서겠습니다.
개방적인 사고와 수용적인 태도를 갖춘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언제나 혼자 일하려 하지 않고 의원님들과 더불어 공통 사고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옵는 선·후배, 동료의원 여러분!
어떠한 일에서도 실천하는 의원으로 평가받도록 젖 먹던 힘까지 쏟아 가슴을 안고 두발로 뛰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평소 보내주셨던 선·후배, 동료의원님들의 깊은 후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우리 경남도의회를 최상의 의회,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

○의장 이태일 시간이 5분이 초과됐습니다.
○김주일 의원 깨끗한 한 표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태일 제가 말씀을 드리니까 빨리 마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고요, 다음은 김진옥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옥 의원 오늘 존경하는 의원님들 앞에서 이런 자리를 갖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제2부의장에 출마한 김진옥 의원입니다.
그동안 경상남도의회를 위해 일을 해 보시고자 같이 제2부의장에 출마하셔서 수고하신 동료의원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를 잘 맞이해 주신 우리 의원님들께 정말 재삼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에게 지난 2년 동안 운영위원장을 맡겨 주셔서 과분한 직책이었지만 성심껏 열심히 해 왔습니다.
대과 없이 마치게 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의 협조에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가 앞에 의장 출마하신 분들도, 그리고 부의장에 조금 전 출마하신 분도 견제를 이야기했습니다.
사실 견제가 가장 중요하고, 감시가 중요한데도 우리 의원들 개개인이 독립기관이다 보니까 인맥과 그리고 학연에 매여서 문제점을 파악하고도 그저 넘어가는 수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정치인이다 보니까 서로 한 사람 개인의 양해를 구하면 넘어가는 예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 부의장에 당선된다면 이런 문제를 우리 의회 전체의 문제로 삼아가지고 시스템화 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사실 가장 중요한 기능이면서도 개인적인 로비에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넘어가는 예가 많았습니다.
이점을 우리 의회 전체가 움직일 수 있는, 바로 이번에 당선되신 의장님과 그리고 여러 동료의원님과 힘을 합쳐서 의회 전체가 움직이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가 지방화가 되지 않으면 세계 경쟁에 이길 수 없다는 대 명제가 전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지방화가 외면적으로는 발전하는 것 같지만 실질적으로는 퇴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저만이 아니라 우리 의원님들도 같은 생각이라 믿습니다.
사실 권한을 이양하는 것도 발전적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귀찮고 힘든 것은 지방정부에 이양하면서 또한 예산조차도 주지 않고 아무 쓸데없는 권한을 이양하는 예들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15년에 공무원 조직의 숫자까지도, 그리고 우리에게 어떤 자율권도 주지 않는 인사권을 줘 놓고 있습니다.
이래 놓고도 우리가 지방화, 지방정부다 할 수 있겠습니까?
이런 현실 속에 우리 의회는 어떻습니까?
독립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인사권조차도 없고, 우리가 요구하는 보좌관제도, 민간인 손에 맡긴 의정비 심의, 행정안전부의 사무관 한 사람 손에 모든 것이 오고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면에서 어떻게 도민들과 의회가 신뢰가 쌓여 가겠습니까?
존경하는 의원님! 아시다시피 정치는 현실이고, 협상이고, 설득입니다.
그리고 정보력입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것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지방의회라는 한계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 우리 지방의회도 이제 중앙정치권과 지방분권화, 그리고 지방의회에 대한 비합리적 내지 비합법적인 문제에 대해 정기적인, 공식적 논의의 시도가 필요한 때가 왔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가 바라는 바 지방자치의 정상화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가 노력하고 쟁취할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현재 우리뿐 아니라 다음 대 의회까지 장·단기 과제를 선정하여 국가 전체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확신을 가지고 제가 부의장이 된다면 이런 문제를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한 예로, 가장 문제가 많은 의정비 같은 경우 우리 지방의회의 정보력 부족과 소극적 대응, 그리고 로비 부족으로 이상하게 만들어진 법조문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파생되는 문제가 지방의회 의원과 주민 간의 갈등만 증폭시키고 마는 그런 결과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사실 유급화도 아니면서 유급화에만 여론이 모아지는 바람에 방법에 대해서는 정보가 부족했던 탓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러한 오류를 다시는 범하지 않도록 앞으로 개선해야 할 것과 새로 만들어 나갈 제도적 문제를 위해서라도 중앙 정치권과 공식적인 논의의 장을 만드는데 의장님들과 그리고 의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우리 경상남도의회가 자치의 산실로써 우뚝 설 수 있도록 의원 상호간의 설득과 합의를 토대로 화합하고 힘을 모아서 신명나는 정치의 장을 만들어 나가는 받침돌이 저는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의회 안팎에서의 의정활동에 대해 도민들에게 좀더 소상히 알려주는, 그리고 주민들과 의원들 간에 의원 활동이 이해되고 격려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는 부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이 많습니다마는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우리 모두다 표면화된 문제들입니다.
앞으로 이런 문제들과 더불어서 더욱 더 열심히 모든 힘을 다 모아 끌어나가도록 하는 부의장이 되고 싶습니다.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이태일 김진옥 의원님,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배종량 후보님께서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배종량 의원 존경하는 이태일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제2부의장에 같이 출마하신 의원님들께도 성원과 노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을 합해서 거의 10년 가까이 의정 단상에 서봅니다마는 상당히 긴장된 기분입니다.
여러 동료의원님이 잘 이해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짧게 제 소견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모든 의원님들께서 지역발전, 그리고 우리 도의회의 위상과 역할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에 각자의 소신을 열심히 펼쳐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같은 사안을 두고도 서로 각각의 시각 차이가 나듯이 지역 실정에 맞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의원 간의 다양한 의견을 인정해 주어야 자연스럽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평행선은 곤란하지 않겠습니까?
의회의 단결을 훼손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 의회는 각자의 의견과 주장을 절충할 수 있는 중재자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고민 끝에 중재자의 역할을 맡고자 합니다.
의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방분권과 의회의 독립이 부여되지 않는 한 지방의회의 역할은 한계에 부딪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의회의 기능은 너무나 제한적이고, 무기력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우리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그리고 화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제2부의장의 중책을 맡으면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몇 가지 사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인턴 보조관제에 관한 것입니다.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보좌관제도의 시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우선 의원 2, 3명당 1명의 인턴 보좌관제 도입을 시도하여 보좌관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둘째, 입법지원실 기능을 보강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원활한 입법활동의 지원을 위해 현재 계 단위의 입법지원실을 과 단위의 인력 및 직제로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를 영입하여 입법의 전문성을 제고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셋째, 의원 전문성 제고와 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연수과정을 벗어나 우리 실정에 맞는 지방의회 의정의 연수과정을 개설하여 분기별 1회 정도의 의원 전문교육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의장 후보자님들과 제1부의장에 출마하신 후보님들께서 많은 말씀들이 있어서 중복되는 부분입니다마는 포괄사업비 부분도 필요시 지출할 수 있도록 예산의 신축성을 기할 후 있도록 필요시에 지출하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습니다.
저는 거창한 공약을 하는 것 보다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저를 잘 아실 것입니다.
길게는 6년, 짧게는 2년 동안 같이 의정 생활을 해 오셨습니다.
저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는 이 상황에서 의원님들께 무엇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러 의원님의 의정활동에 또 한 사람의 동반자로서, 심부름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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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중단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그리고 의원들과 마음 놓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가 되겠습니다.
타 시·도와 적극 교류하여 우리 의회의 개선점을 찾는데 첨병 역할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기업 광고에 우리 땅에는 기름이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땅을 옮길 수가 없어서 생각을 옮겼다 했습니다.
의원 여러분의 생각을 저에게 옮겨 주십시오.
그리고 강한 의회, 일하는 의회, 화합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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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 이태일 배종량 후보님, 대단히 수고 많았습니다.
다음은 신용옥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옥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부의장에 출마한 신용옥입니다.
먼저 의장님으로 선출되신 이태일 의원님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부의장으로 선출되신 허기도 의원님께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하신 박판도 의원님과 백신종 의원님, 그리고 이병희 의원님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여러 가지로, 참으로 부족함이 많습니다만 의회의 균형발전과 여성의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이점 널리 이해해 주시고, 깊이 헤아려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머리 숙여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8대 전반기 우리 도의회는 의원님 여러분 모두의 열정과 정성과 그리고 노력으로 그 어느 의회 보다 균형 있고, 또 내실 있게 운영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의회가 이뤄낸 성과 못지않게 산적해 있는 난제들을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자치 17년에 유급화가 되면서 의회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지만 의원님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보좌관제는 요원하기만 하고, 또 인사권 독립 문제 등 구조적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 후반기에 의장단의 일원이 된다면 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최우선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의회만 전담하는 붙박이 전담 인력과 의회 전담 인력 직제 신설이 가능할 수 있도록 의장님과 전국 의회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또한 수천 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는 집행부의 각종 정책에 대해서 우리 의회는 견제하고, 감시하고, 또 대안까지 제시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모든 것을 의원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의원 연구단체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를 해서라도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고, 또 소규모의 그런 연구 활동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의정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연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의장 자리는 의장을 보좌하고 의회운영에 중재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를 성심껏 경청해서 의회운영에 반영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잘 챙기겠습니다.
그리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의정활동 자료를 수집한다거나 또 홍보물을 만드는데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의회의 공보실 기능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모색해 보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 신용옥, 정말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러나 도민과 시민을 행복하고 평안하게 하는 그런 소신 있는 정치를 해야 하는 것과 또 의회의 전문성 보다 더 중요한 것이 균형감각의 사고를 가진 정확한 판단력이라는 것, 그리고 서로 존중할 줄 알고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인격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의회에 와서 많이 배우면서 제 나름대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왔습니다.
저 신용옥이, 여성의원으로서 정말 미약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보다도 강한 열정은 있습니다.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강한 열정을 정립하고, 또 스스로 의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제 열정을 다 바쳐서 적극적으로 한 번 일조를 해 보고 싶습니다.
그동안 선배·동료의원님들께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그 따뜻한 배려에 제가 보답할 수 있도록 기회를 한번 주신다면 새로운 문화의 의회, 그리고 조화와 균형이 잘 이루어진 의회, 그리고 위풍당당한 그런 활기찬 의회를 만드는데 제가 정말 열심히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시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의 정확한 판단과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태일 신용옥 후보님, 대단히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정견발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 부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표위원은 다시 한번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기표소 내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이상이 없으면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투표방법은 첫 번째 부의장 선거와 동일하게 하겠습니다.
그러면 총무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제1열부터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12시 35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 호명)
○의장 이태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더 이상 투표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41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서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53개 맞습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53매입니다.)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표 집계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계시간 동안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투표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총 투표수 53매 중 김주일 의원 17표, 김진옥 의원 9표, 배종량 의원 14표, 신용옥 의원 13표로써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기 때문에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김진옥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도 그대로 사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대로 접수를 하겠습니다.
감표위원께서는 다시 한번 수고를 해 주십시오.
나오셔서 명패함과 투표함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2차 투표에서는 김진옥 의원님께서 사퇴의사를 발표하셨습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이 없으시면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다 되셨죠?
(○감표위원석에서 - 예.)
그러면 총무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2차 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 나오셔서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참고로 말씀드립니다.
2차 투표에서는 김진옥 후보께서 출마 포기 선언을 하셨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제1열부터 호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12시 51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 호명)
○의장 이태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더 이상 투표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 57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서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53개 맞습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53매 맞습니다.)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표 집계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계시간 동안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53매 중 김주일 의원 24표, 배종량 의원 25표, 신용옥 의원 4표로써 확정된 당선이 없기 때문에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의 규정에 의한 2차 투표에서도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를 득표한 의원이 없기 때문에 최고득표자인 배종량 의원과 차점자인 김주일 의원에 대하여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감표위원님들께서는 그대로 계시고요, 이상이 없으면 사무처 직원은 감표위원 입회하에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자물쇠 채움)
투표방법은 조금 전과 동일하겠습니다.
그러면 총무담당관의 호명에 따라 결선투표를 실시하겠습니다.
총무담당관은 호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담당관 도낙규 투표요령은 2차 투표 때와 같은 방법으로 실시가 되겠습니다만 유의하실 점은 결선투표이므로 2차 투표에서 최고득표자인 배종량 의원님과 차점자인 김주일 의원 중에서 한 분을 기명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호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3시 06분 투표개시)
(총무담당관 : 의원 호명)
○의장 이태일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더 이상 투표하실 의원이 없으므로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13시 11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명패함과 투표함을 개표대까지 운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명패함을 열어서 명패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명패수 53개입니다.)
명패수를 계산한 바 53개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어 투표용지 매수를 계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감표위원 김갑 - 53매 맞습니다.)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매수가 53매로써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표 집계로 들어가겠습니다.
사무처 직원은 집계를 시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계시간 동안 의석에서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개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53매 중 배종량 의원 31표, 김주일 의원 22표로써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 제2항의 규정에 의하여 결선투표에서 다수 득표자인 배종량 의원이 두 번째 선출 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ㅇ 부의장(허기도·배종량) 당선인사
(13시 18분)
○의장 이태일 그러면 부의장으로 당선되신 두 분 의원의 당선인사가 있겠습니다.
당선인사는 먼저 선출되신 허기도 부의장부터 인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기도 의원 존경하는 이태일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출마소견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정직과 성실로써 그리고 겸손하게 선배·동료의원님들의 훌륭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특히 의장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의장님의 역할이 빛나면 바로 우리 의회의 권능이 빛나게 되고 그것이 바로 우리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의장님의 역할을 충분히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장님을 잘 돕겠습니다.
제가 약속한 일들도 빠짐없이 하나하나 추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부의장실은 여러 의원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는 그러한 산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반기 의회운영을 보고 느낀 것이 많습니다.
실천 가능한 일부터 차근차근 발전적이고 개혁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저를 선택하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저와 같이 노력하신 이병희 의원님과 더욱 많이 논의하고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장선거, 1·2부의장선거 그리고 8일에 있을 위원장선거에서 당선자와 출마하신 분은 반대자가 아니고 바로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상대자다, 이 분들과 같이 의논해서 후반기 의회가 보다 충실하게 이끌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이태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종량 부의장으로부터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배종량 의원 먼저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이태일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껴주지 않으셔서 더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감격스럽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경선에 참여하여 주신 김주일 의원님, 김진옥 의원님, 신용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저를 격려해 주신 우리 지역의 정판용 의원님과 백승원 의원님께도 더불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서 말씀드린 저의 공약이라면 공약이랄까 약속! 꼭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제가 더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약 중에 동반자로서 중재자로서 그리고 마음을 열고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친구로서의 부분을 꼭 지켜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의장 이태일 수고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이상으로 부의장선거를 모두 마쳤습니다.
점심식사를 위하여 본회의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오후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3시 22분 회의중지)
(15시 13분 계속개의)
○의장 이태일 수고하셨습니다.
회의를 속개하기에 앞서 폐회기간 중 인사발령에 따른 집행기관의 신임간부에 대한 소개가 있겠습니다.
조윤명 행정부지사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부지사 조윤명 행정부지사입니다.
지난 6월 25일 및 7월 3일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치행정국장에서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로 발령된 현길원 실장입니다.
문화관광체육국장에서 남해안경제실장으로 승진한 박갑도 실장입니다.
농수산국장에서 행정안전국장으로 전보된 김종진 국장입니다.
밀양시 부시장에서 농수산국장으로 승진한 서춘수 국장입니다.
정책기획관에서 환경녹지국장으로 전보된 박재현 국장입니다.
하동군 부군수에서 문화관광체육국장으로 승진한 정종인 국장입니다.
창녕군 부군수에서 정책기획관으로 승진한 김영철 기획관입니다.
의령군 부군수에서 남해안기획관으로 승진한 조기호 기획관입니다.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간부인사)
앞으로 의원님의 많은 지도 편달과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태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권정호 교육감 나오셔서 신임간부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육감 권정호 교육감 권정호입니다.
제8대 후반기 도의회를 이끌어 가실 의장단으로 선출되신 이태일 의장님과 허기도 부의장님, 배종량 부의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 올립니다.
지난 7월 1일자 정기인사발령에 따라 자리를 옮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김해도서관장으로 재직하다가 우리 도교육청으로 전입한 한태열 기획관리국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부인사)
ㅇ 5분 자유발언
(15시 14분)
○의장 이태일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신 의원으로부터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사회위원회 신용옥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옥 의원 존경하는 이태일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태호 도지사와 권정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김해 출신 신용옥 의원입니다.
최근 김해 장유지역에서 너무나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지역 의원으로서 이대로 있을 수만은 없다고 생각하여 이 자리에 나섰습니다.
이미 언론을 통해서도 그 전모가 상세히 알려지고 있듯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이 김해시로 이전하기로 했다가 번복하는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남해해경에서는 김해시에서 건축허가까지 받았고, 6억원을 들여서 설계까지 완료하였습니다.
경남이전이 확정된 남해해양경찰청의 이전을 갑자기 과거 해양수산부 소유인 청사소유권을 이전받기로 했다며 부산에 잔류한다고 합니다.
이로써 남해해경은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이전계획을 번복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없는 일이 계속 발생한 것입니다.
당연히 해당지역 주민들의 분노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개인간의 약속이라도 이렇게 함부로 어기지는 않습니다.
7월 3일에는 장유 주민들이 지역정치인들과 함께 해경청장을 항의 방문하고 시위까지 했습니다.
저는 청사이전 번복사태와 관련해서 두 가지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정책의 일관성, 예측가능성을 여지없이 무너뜨림으로써 정부와 지자체의 권위와 신뢰성을 심각하게 저해하였다는 것입니다.
신뢰를 상실한 정부가 어떻게 산적한 난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겠습니까?
합법적인 정부 권한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정책대상이 되는 국민과 지역주민의 신뢰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어떤 정책도 주민의 동의와 주민의 협력 없이 제대로 집행될 수는 없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복지와 편익을 위해 서비스한다고 하면서 지역주민의 동의와 협력을 구하지 않고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신뢰를 잃어버린 정부는 어떤 일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해양경찰청은 물론 경남도와 김해시 모두 주민들의 신뢰를 잃었습니다.
또 하나 심각한 문제는 지역이기주의입니다.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부산시와 부산정치권의 정치놀음으로 청사 이전이 번복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절대로 묵과해서는 안 됩니다.
이른바 전형적인 지역이기주의의 소산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우리가 지역주의의 폐해를 얼마나 비판해 왔습니까?
합리적인 판단근거에 따라서 남해해양경찰청을 김해로 이전하는 것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하고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면 지역주민들로부터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저는 번복사실을 문제 삼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산시의 반대 때문에 안 된다고 한다면 무슨 수로 이것을 용납하고 지역주민들을 설득하겠습니까?
비단 이번 일뿐만 아니라 진해신항 명칭 문제 등 사안마다 부산에 밀리고 있고, 현재 장유의 부지소유권도 남해해경의 이전을 전제로 하여 해경청으로 무상이전된 상황에서 경남도의 늑장대응과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경남도와 의회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도지사를 중심으로 관계공무원과 해당지역 주민과 함께 남해해경 김해이전대책반을 구성하여 김해시와 해양경찰청과 청사이전 협의를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청사이전 번복의 궁극적 이유가 무엇인지 객관적인 사실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후 청사이전이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지역주민을 설득하고 하루빨리 정상을 회복해야 합니다.
다음 우리 경남도의회는 ‘항의단’을 구성해야 합니다.
부산시와 해양경찰청에 행정낭비를 초래하고 지역주민을 우롱한 것에 대해 엄중히 항의해야 합니다.
경남도에서 그동안 아무런 대응조치도 마련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질책을 해야 합니다.
그냥 지켜보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경남도의회가 나서야 합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중심으로 바로 이 시간 이후 즉시 항의단을 구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제26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제의)
(15시 18분)
○의장 이태일 신용옥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261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난 6월 16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번 임시회는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5일간 갖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제261회 임시회 회기를 7월 4일부터 7월 8일까지 5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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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5시 19분)
○의장 이태일 다음은 두 분의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출되신 두 분은 이번 회기 중에 한하여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을 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관례에 따라 창원시 제1선거구 김상하 의원과 의령군 제1선거구 김진옥 의원을 서명의원으로 선임코자 합니다.
두 분 다 참석하셨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두 분 다 참석하였으므로 김상하 의원과 김진옥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ㅇ 휴회 결의의 건
(15시 20분)
○의장 이태일 다음은 본회의 휴회결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안 작성을 위하여 7월 5일부터 7월 7일까지 3일간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에 부의된 안건을 모두 마쳤습니다.
그러면 제2차 본회의는 7월 8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21분 산회)

○출석의원수 53인

○출석의원
강갑중 강모택 강석주 공영윤
권태우 김갑 김미영 김상하
김영조 김오영 김윤근 김윤철
김재휴 김주일 김진부 김진옥
김해연 도난실 명희진 문정섭
문준희 박규식 박동식 박상제
박영일 박차봉 박판도 배종량
백승원 백신종 성계관 손석형
송경영 신용옥 신종철 심진표
양기홍 윤용근 이갑재 이방호
이병희 이유갑 이은지 이태일
임경숙 정종수 정판용 조근제
조기태 허기도 허좌영 황석현
황태수

○출석공무원
도지사,김태호
행정부지사,조윤명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현길원
남해안경제실장,박갑도
행정안전국장,김종진
농수산국장,서춘수
환경녹지국장,박재현
도시교통국장,김재기
건설항만방재국장,안승택
문화관광체육국장,정종인
보건복지여성국장,최숙희
소방본부장,류해운
농업기술원장,송근우
보건환경연구원장,김현
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방승섭

교육감, 권정호
기획관리국장, 한태열

○속기사
박미경 유상호 서은정 우순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