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5회 본회의 제1차 (1) 2020.06.26

영상자료

제375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1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20년 6월 26일(금) 오후 2시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1.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의장 선거
3. 부의장 선거

부의된 안건
1.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2. 의장 선거
ㅇ 의장 후보 정견발표
ㅇ 의장(김하용) 당선인사
3. 부의장 선거

(14시 05분 개의)
1.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의장 김지수 개의에 앞서 의원님들께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소집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회기 모든 본회의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은 출석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이광옥 의사담당관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제375회 임시회 집회 경위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성낙인 의원님 등 스물한 분으로부터 소집 요구가 있어 지난 6월 18일 집회 공고를 거쳐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하게 됩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77##375_0_본회의_1차 1 보고사항#!
○의장 김지수 의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6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6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78##375_0_본회의_1차 2 제37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의장 선거
(14시 07분)
○의장 김지수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 등에 따라서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 중에서 기표 방법에 의한 무기명투표를 실시하여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자를 당선자로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제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은 류경완 의원, 김하용 의원 두 분입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의장 후보자로 등록하신 의원님들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표 순서는 후보자 등록 순이며, 발표 시간은 10분 이내입니다.
먼저 류경완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의장 후보 정견발표
(14시 08분)
○류경완 의원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되어 의원님들의 최종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선 남해 출신 류경완 의원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11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귀한 시간 내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장 후보로서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의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의장단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들에게 양보하고 지지해 주신 의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리며 당내 경쟁에서 아쉬움을 겪으신 분들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저 역시 이 자리에 서고 보니 의장 후보로서 소양과 자질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지도의 남쪽 끝자락 남해라는 섬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업과 군대 생활 외에는 평생 고향을 지키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며 묵묵히 한 길을 걸어왔습니다.
여기에 계신 어느 의원님께서 평탄하게 여기까지 오셨겠습니까만 저 또한 그 불모지에서 소신과 원칙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우직하게 한 길을 걸어온 결과 재선 도의원이라는 명예를 얻게 되었고, 의장 후보로서 이 자리에 서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직을 수행하면서 혼자의 생각보다는 의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조정하려 하였고, 야당과의 관계에서는 협치 정신을 견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일각에서는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지 않는 저를 보며 답답해하신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대화하고 공통분모를 찾아내어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소통과 협치를 위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도의회에 필요한 리더십은 강력한 리더십을,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휘하여 일방적으로 이끌고 가는 리더십이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며 합의를 이끌어 내는 민주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그동안 저와 함께 원내 교섭단체 활동에 매진해 주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야당 대표의원으로서 파트너십을 발휘해 주신 이병희, 이정훈 대표님을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미래통합당 의원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경남도의회 역사상 최초로 형성된 팽팽한 여야 대치 국면 속에서도 우리 의회가 모범적인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김지수 의장님을 중심으로 의장단, 그리고 모든 의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출자·출연기관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예산분석담당, 미디어홍보담당, 정책담당,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실 신설 등 새로운 역사를 새긴 전반기 의회 활동에 동료 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저 류경완을 의장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김지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장단의 업적과 선배·동료 의원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성과를 토대로 도민들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더 충실히 하는 경남도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집행부와 도의회의 관계에 있어서 의회 본연의 임무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의장과 의원의 관계는 수평 관계이자 역할 분담임을 되새기며 항상 소통하고 의원님들의 뜻이 반영되는 의회,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실천 방안으로 의회운영위원장과 여야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는 협의회를 정례화하여 협치를 강화하겠습니다.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 의원님들의 뜻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종 간담회, 토론회, 본회의 등을 통해 토론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의 전문성 및 예산심사 기능 강화를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의원님들의 의정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보좌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 보좌 인력 증원은 지방의회의 30년 숙원이었습니다.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 의원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역량개발비 및 의원 정책개발비 지원을 확대하고 의원님 개개인의 의정 활동 홍보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의회자문위원회 설치·운영, 청사 증·개축 검토 등 많은 발전 방안을 고민해 왔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의원님들과 함께 논의하고 하나씩 풀어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저는 이 자리를 빌려 의원님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내 결정과정을 거쳐 1명의 의장 후보가 등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2명의 후보가 등록하여 의원님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한 점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면서 전반기 의장단을 했던 의원은 후반기 의장단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의총의 결정이 있었고, 그 원칙에 따라 민주적인 당내 경선 과정을 거쳐 후반기 의장단 후보를 선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당내 경선에도 참여하지 않고 바로 의회 의장단 후보로 등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민주 절차적 정당성과 정당인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아무쪼록 여야 간의 합의가 존중되고 협치의 정신을 살려서 양당에서의 추천 후보가 당선되고, 원만하게 의장단이 구성되고 후반기 의회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지금 도의회를 향한 도민의 요구는 원칙이 존중되고 민주적인 과정을 거쳐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의장단 선거가 정당정치 제도 속에서 당내 또는 정당 간의 약속이 존중되고 원칙이 지켜지며 경남도의회의 성숙함을 확인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보다 낮은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백 마디 말보다는 실천하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비전과 정책으로 도정 발전과 도민의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실망과 후회가 되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귀중한 한 표를 간절히 부탁드리면서 정견발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지수 그동안 선거 운동한다고 고생하셨는데요.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동박수)
다음은 김하용 후보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하용 의원 존경하는 김지수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저는 제11대 후반기 의장으로 출마한 창원시 진해구 출신 김하용 의원입니다.
먼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역할을 해 주신 11대 전반기 김지수 의장님과 의장단, 그리고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경의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2년 동안 의정 활동을 하면서 동료 의원들 서로 간에 많은 정도 들었고 우리 의원님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의원님들 모두가 의장 후보로 손색이 없고 자질을 충분히 갖춘 분들일 것입니다.
이러한 훌륭하신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직접 의장 후보로 나와서 여러분들께 출마의 변을 말씀드리는 것이 여러 가지로 송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경상남도의회 제11대 전반기 부의장 및 농해양수산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하면서 동료 의원님들의 도움으로 도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하여 많은 것을 배웠고, 지방의원은 도민을 위해 존재하고 도민을 위해 일을 하며 그 일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느끼고 배웠던 소중한 경험과 경륜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후반기 도의회의 운영에 도움이 되고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330만 도민들이 바라는 도의회 모든 정당과 모든 의원님들의 의견을 고루 받을 수 있는 책임 있는 의장이 되고자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만약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우리 의회의 운영 목표를 변화와 혁신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강한 정치력과 소통·협치의 능력을 바탕으로 330만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경남도정이라는 집행부의 정책에 도민의 목소리와 삶을 반영하기 위하여 도의회 본연의 기능인 경상남도의 정책과 예산 등에 대한 심의·의결권의 강화로 비판과 견제를 제대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도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는 몇 가지를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의회의 고유 권한인 조례 제정 기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그동안 조례 제정과 개정이 대부분 집행부에 의해 만들어지고 의회는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의원 입법 활동을 장려하고 의원 입법의 발의가 많이 되도록 연구비 지원 등 실질적 지원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의회운영경비를 현실화하고 연구용역비 확보를 통해 공부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예산이 수반되는 지역 현안사업은 반드시 그 지역 도의원과 상의하도록 제도화하겠습니다.
지역 현안사업에 도지사, 시장, 군수 위주로 이루어진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여 의원님들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세 번째, 도의회에 도민과의 대화라는 공식 소통 창구를 만들어 도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불편한 점은 의회가 직접 나서서 개선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겠습니다.
도민과의 소통 창구에 전문성을 갖춘 의원님과 지역구 의원님들이 참여하도록 하여 실질적인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도청 공무원들의 일하는 형태에 대해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적극행정, 혁신행정 등 수많은 일들이 이루어지지만 막상 도민들은 실감이 나지 않고 체감되지 않고 있습니다.
의회 차원에서 공무원이 자기의 일에 책임을 지는 적극행정이 될 수 있도록 사례를 발굴하고,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질책하여 도민이 공감하는 도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지금까지 전국 의회의 의장단에서 추진해 왔지만 아직 이루지 못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의원 보좌관제 도입, 후원회 제도 도입,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상임위 추가 확대 등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의회에 공약추진단을 설치하여 의원님들의 공약에 대한 실현이 내년 본예산에 우선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동료 의원님들이 12대 도의원으로 재선될 수 있도록 함께 하겠습니다.
이런 일들을 추진해서 여러분들이 의정 활동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산업 환경의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우리 도의 주력 산업인 조선, 기계, 중공업, 항공 등의 어려움이 소비 감소로 이어져 경남 전역에 경기 침체, 고용 위기 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를 적극 타개하기 위하여 김경수 도정을 적극 지원하면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변화하고 혁신하는 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도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의회, 도민이 중심이 되는 민생 우선의 도의회를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저와 함께 같은 위치에서 소신을 피력하는 류경완님과도 좋은 동지적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정치란 다름을 인정하고 타협과 조화를 이루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절대로 혼자서는 세상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가 의장이 되면 임기 동안 겸허한 자세로 쉰일곱 분 전체 의원님들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구심체가 되도록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의장이 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인사 올리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김지수 김하용 의원님도 그동안 선거 운동한다고 고생 많으셨는데요.
여러분, 따뜻한 큰 박수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일동박수)
다음은 투·개표 상황의 감독을 위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부의장 등 선거관리 규정 제11조 등에 따르면 감표위원은 의장이 본회의에서 연소자 순으로 4명 이내로 지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교섭단체별 연소자 순서에 따라 신상훈 위원님, 장종하 의원님, 김일수 의원님, 황보길 의원님 네 분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지명되신 네 분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그리고 기표소 내부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모두 이상이 없습니까?
(“예”하는 감표위원 있음)
이상 없어요, 감표위원님들?
(“예”하는 감표위원 있음)
이상이 없으므로 사무직원들은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투표함 폐함)
다 준비되셨나요?
(“예”하는 감표위원 있음)
지금부터 의장 선거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님 나오셔서 투표 방법에 관한 설명과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광옥 의사담당관입니다.
모니터의 투표 방법 안내자료를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선거의 투표 방법은 투표용지를 사용하여 기표 방법에 의한 무기명 투표로 실시하겠습니다.
호명되신 순서대로 나오셔서 감표위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시고, 의원석에서 보실 때 중앙통로를 중심으로 우측에 계신 의원님께서는 우측 기표소에서, 좌측에 계신 의원님께서는 좌측 기표소에서 후보자의 기표란에 비치된 기표 용구만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기표하신 다음 명패는 명패함에, 투표용지는 투표함에 각각 넣으시고, 자리로 돌아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당선자 결정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 투표에서 다수 득표자가 당선자로 되겠으며, 결선 투표 결과 득표자가 같을 때에는 최다선 의원이 당선자로 되겠습니다.
투·개표 진행 순서와 투표의 유·무효 판정 자료 및 선거 관련 법규 등은 모니터의 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고, 호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순서대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14시 28분 투표 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이상으로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지수 투표 다 하셨죠?
(“예”하는 의원 있음)
투표 종료를 선포합니다.
(14시 35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직원들은 명패함을 개표대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을 열어 명패수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57개입니다.
직원들은 투표함을 개표대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을 열어 투표수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57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표 집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서는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집계됐나요?
투표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57표 중 류경완 의원 25표, 김하용 의원 29표, 무효 2표, 기권 1표로 과반수를 득표한 김하용 의원님께서 제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가실 김하용 의원님의 의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서 당선인사 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하용 의원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의장(김하용) 당선인사
(14시 43분)
○김하용 의원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의 투표에 의해 경상남도의회 11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됨은 여기 계시는 여러분들이 그동안 보고, 또 행동하는 모든 부분에서 저를 선택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여러분들의 그 성원에 출마의 변에서 말씀하셨던 모든 부분을 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협치와 화합을 통해서 도의회가 진정 전국에서 거듭나는 도의회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지수 김하용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3. 부의장 선거
(14시 44분)
○의장 김지수 다음은 부의장 선거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부의장 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부의장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48조 및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 제8조 등에 따라서 의장 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두 분을 선출하되, 한 분을 먼저 선출한 후 이어서 다른 한 분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제1부의장을 먼저 선출한 후 이어서 제2부의장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은 제1부의장에 이상인 의원, 장규석 의원 등 두 분, 제2부의장에 예상원 의원 한 분입니다.
그러면 먼저 제1부의장 투표에 앞서 후보자로 등록하신 두 분의 의원님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병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정족수 한번 보세요.)
의원님 여러분께 양해 말씀드립니다.
선거 중에 의원님들이 퇴장하여 현재 투표를 할 수 있는 의원 수가 의결정족수인 재적의원 과반수에 미달하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투표 계속 실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잠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하여 3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46분 회의중지)
(15시 19분 계속개의)
○의장 김지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선거는 등록한 후보자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은 29명을 말합니다.
그러나 현재 투표를 할 수 있는 의원 수가 재적의원 과반수에 미달하는 상황으로 표결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표를 계속 진행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쳐야 될 것 같은데, 동의가 되십니까?
(○김진부 의원 의석에서 - 그건 이유가 안 되죠.)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이 있어야 투표가 가능한 거죠.
(“기다려 봐야죠.”하는 의원 있음)
좀 기다려 볼까요?
(“방송도 하고 기다려 보죠.”하는 의원 있음)
기다려 보시죠, 그럼.
(“왜 안 들어오죠?”하는 의원 있음)
원내대표님, 밑에 내려가셔서 같이 논의를 좀 해 보시죠.
(○이정훈 의원 의석에서 – 아니, 그러지 말고 마칩시다.)
(○김진부 의원 의석에서 - 지금 마치면 안 되고, 일단은...)
(“마칩시다, 마칩시다.”하는 의원 있음)
지금 방송을 좀 해 보시죠.
(“방송이라도 한 번 더 하고 준비를 하세요.”하는 의원 있음)
(○이병희 의원 의석에서 - 끝냅시다!)
(“종결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산회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이병희 의원 의석에서 – 특정 정당이 이렇게 하는 것은 안 되는 거 아닙니까?
우리가 어디 바보도 아니고 여기 앉아서 뭐할 건데요?)
(“아니, 그래도...”하는 의원 있음)
(“조금만 기다려 봅시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님, 오늘 더 이상 현실적으로 투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산회를 하시는 게 어떠실지요?
더 기다리시겠습니까?
(“그럼 월요일에 합시다.”하는 의원 있음)
(“산회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하는 의원 있음)
(장내소란)
일단 양당 원내대표님 이리로 좀 와 보시죠.
사무처 직원들께서는 아래 내려가셔서 송오성 원내대표님 좀 올라오시라 하시고요.
한국당 원내대표님도 앞으로 좀 나오시죠.
(○김진부 의원 의석에서 - 우리 통합당 대표단하고 더민주 대표단하고 이것을 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를, 그렇게 안 하면 마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까요.
맞습니다, 맞습니다.
자, 미래통합당 대표님 잠시만 양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진부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우리가 모든 게 통합되게, 하여간 그렇게 정리를 좀 하고,)
의원님들, 혹시 양해가 되시면 제가 지금 단상을 내려가서 양당 원내대표님들과 논의를 좀 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일단 마칩시다.”하는 의원 있음)
잠시 정회를 또 할까요?
(“예”하는 의원 있음)
(“정회하지 마십시오.”하는 의원 있음)
정회를 해야 제가 내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의원님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지금이 25분이니까, 20분만 정회를 하죠.
그래서 45분에 다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25분 회의중지)
(15시 46분 계속개의)
○의장 김지수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송오성 민주당 원내대표님 의사진행발언 신청하셨거든요.
먼저 와서 발언하시죠.
○송오성 의원 오늘 의장 선거와 관련해서 갑작스러운 상황이 발생이 되어서 저희가 논의가 좀 길어져서 많이 지체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 내부적으로 논의를 좀 해야 되는 상황이 돼서, 회의를 좀 산회하는 것을 요청을 드리고자 의사진행발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께서 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 잘 정리를 해서 이후에 좀 정돈된 모습으로 의회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서 의회 일정이 원만히 진행되지 않게 된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지수 이정훈 원내대표님, 의사진행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훈 의원 대단히 반갑습니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이정훈 의원입니다.
먼저 이렇게 발언 기회를 주신 김지수 의장님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장에서 보시다시피 현재 여기 남아있는 의원님들은 이병희 대표님을 포함한 무소속 의원님 네 분과 미래통합당 저를 포함해서 19명 의원님들, 그리고 민주당 의원님들 두서너 분 이렇게 참석을 하셨습니다.
먼저 끝까지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요.
또 우리 도민 여러분께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미래통합당이나 무소속에서 후보를 낸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서 이렇게 끝까지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지만 두 번의 정회를 거치고 협의를 거쳤습니다만 현재 과반의 정족수가 되지 않은 관계로 도저히 회의를 진행을 못 하는 이런 현실에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민주당 대표 의원님께서 회의가 진행이 안 돼서 산회를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기에, 저희들도 끝까지 하는 게 도민에 대한 도리인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현재 회의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희들은 우리 미래통합당과 무소속 의원님들, 참석하신 의원님들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서 끝까지 노력해서 정말 협치가 무엇이고 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우리 의원님들이 끝까지 하겠다는 것을 도민 여러분께 말씀을 올리면서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발언 기회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지수 의원님 여러분께 다시 한번 양해 말씀 올립니다.
경상남도의회 회의규칙에 따르면 선거는 등록한 후보자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재적의원 과반수의 숫자는 29명입니다.
현재 투표를 할 수 있는 의원 수가 재적의원 과반수, 즉 29명에 미달하는 상황이므로 표결 조건이 충족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산회하고 이후 선거는 다시 일정을 정하여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 그렇게 진행해도 되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다시 한번 양해 말씀 올리면서요.
이상으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1분 산회)

○출석 의원(57인)
강근식 강철우 김경수 김경영
김석규 김성갑 김영진 김윤철
김일수 김지수 김진기 김진부
김진옥 김하용 김현철 김호대
남택욱 류경완 박문철 박삼동
박옥순 박우범 박정열 박준호
빈지태 성낙인 성동은 성연석
손덕상 손호현 송순호 송오성
신상훈 신영욱 신용곤 심상동
예상원 옥은숙 원성일 유계현
윤성미 이병희 이상열 이상인
이영실 이옥선 이정훈 이종호
임재구 장규석 장종하 정동영
조영제 표병호 한옥문 황보길
황재은

○속기사
강지원 강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