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6회 경제환경위원회 제2차 (2) 2023.07.13

영상자료

제406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회의록 제2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23년 7월 13일(목)
장소 :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김정환) 인사 검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김정환) 인사 검증의 건

(10시 00분 개의)
1.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김정환) 인사 검증의 건
○위원장 김일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0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동료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조례안 심사, 현안 업무보고 청취 등 우리 위원회 소관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신 선배 동료 위원님과 자료 준비에 노고가 많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검증 취지에 맞게 임용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격, 도덕성 분야 등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에 앞서 몇 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출자·출연 기관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은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경남도지사 간 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 검증 업무 협약에 따라 임명권자인 도지사가 임명하기 전에 도민의 대표 기관인 경상남도의회가 능력과 자격 여부의 검증을 위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이러한 인사 검증 취지에 맞게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격,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도덕성 등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김정환 임용후보자님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수석전문위원님 나오셔서 인사 검증 요청 및 회부 사항 등에 대한 경과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강수열 수석전문위원 강수열입니다.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요청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 7월 7일 경상남도지사로부터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요청서가 접수되어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2018년 8월 28일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경상남도지사가 체결한 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 검증 협약에 따라 공휴일을 제외한 7일 이내에 인사 검증을 마치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번 제40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중에 인사 검증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인사 검증 진행 순서 및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선서 후 자기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질의 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모두 끝나면 오늘 회의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내일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에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는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으며, 공개 대상인 자격·능력 등의 정책 검증을 먼저 실시하고 그 이후에 비공개 대상인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시간은 위원님 개인별로 질의와 답변을 포함하여 10분입니다만 답변 시간이 길어질 경우에 조금 더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이면 위원님들께서 시간을 준수하여 질의해 주시기 바라며, 추가 질의 시간 10분은 추가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 체크는 타이머를 사용할 계획이며, 타이머는 위원장석과 후보자석 앞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검증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인사 검증은 사전에 협의한 대로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위원님들에게 배부해 드린 인사 검증 평가표에 따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검증 평가표 항목은 크게 전문성 20점, 리더십 20점, 경영혁신 15점, 경력 및 업적 10점, 윤리관 및 도덕성 30점, 기타 5점으로 구분되며,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 채택 시 위원님들의 검증 점수 평균점이 70점 이상이면 적합, 70점 미만이면 부적합으로 채택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김정환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을 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선서.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검증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3년 7월 13일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김정환
○위원장 김일수 이어서 후보자님께서 자기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20분 이내로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안녕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 김정환입니다.
존경하는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을 저는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는 약 30년간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및 대통령실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다양한 산업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3년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우리나라 산업단지 혁신과 입주 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집행 업무도 경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러한 경험을 활용해서 우리 경남의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제가 경남테크노파크의 원장으로서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의 기관 발전 방향과 경영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하오니 경남의 발전과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위원님들께서 공정하게 검증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원장으로서 재단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경영 방침을 가지고자 합니다.
기업 성장의 파트너, 경남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경남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기업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산업 혁신 전문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겠습니다.
또한 경남테크노파크가 정책 선도 기관이 되어 지역 맞춤형 산업을 기획하고 산업별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세 번째로 기업 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전문 기관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 내부가 성과 중심혁신을 추구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겠습니다.
원장으로서의 직무 자세를 말씀드리면 이러한 경영 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고객 만족 지향형 서비스 제공으로 도내 기업, 근로자의 성공 파트너로 인식될 수 있도록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남도의회를 비롯하여 경상남도와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형성하여 재단과 경남도의 발전적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투명 경영으로 직원들의 잠재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을 형성하며, 사업 수행 역량을 확충하고 수익원을 발굴하며 재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산업 육성 방안으로서는 우리 경남이 최근 몇 년간 조선, 기계와 같은 경남 주력 산업의 성장이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개편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 과정에서 ICT, 로봇 등 새로운 신성장 산업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새 정부의 국정 과제로 원전 생태계 복원과 항공우주 산업 등 미래 첨단 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또 최근에는 방산·조선 분야에 대규모 수주가 발생해서 경남 산업 입장에서는 큰 재도약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경남도에서도 민선 8기 제조 산업 혁신 전략으로 ‘G-RESTART, 제조 산업 혁신 시즌2’를 발표하며 산업 경쟁력 회복의 지원 동력까지 갖춰졌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과학적인 산업 육성 전략 접근과 기업, 산업, 지역 공동 혁신, 또 대표 성과 확산의 깊은 철학을 바탕으로 경남지역의 산업 혁신, 기업 혁신, 지역 혁신 세 가지 관점에서 전략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우선 경남형 산업 혁신을 위해서는 경남도에 산업별 육성 전략을 단계별·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에 대해서는 항상 보완하고 또 중앙부처와 도의회와 협력하여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원전·수소·첨단 항공·소재·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미래 첨단 산업으로 분류하여 육성하고 방위 산업, 스마트 조선, 미래 자동차, 기계 로봇과 같은 주력 산업은 ICT 산업과 결합해서 고도화시키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자 합니다.
기업 혁신은 무엇보다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고 싶은 기회의 땅을 만들고자 창업 촉진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미래 첨단 산업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창업기업이 Post-BI, 스타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을 거쳐 월드클래스 기업까지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에 주력 산업 종사 기업들도 디지털화, 탄소 중립 등의 이슈에 맞춰 전환을 잘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을 계속 육성하는 것도 또한 중점 과제로 삼겠습니다.
지역 혁신은 경남에 207개 산업단지와 지역 특성에 맞는 클러스터로 구성되어 있는 현실을 감안해서 우리 지역 혁신을 위해서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단지 조성으로 신산업 생태계를 집적화하고, 또 규제자유특구, 기회발전특구 등 정부 지원 제도를 활용하여 신산업 기반을 마련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의 기관 발전 방향으로는 먼저 경남테크노파크가 정책 기획 선도 기관으로서 싱크탱크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 지원 책임 기관이 되기 위해 사업 간 연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업 성장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중앙과 지방정부, 공공 기관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력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할 것이며,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 기관으로서 ICT 산업 육성 컨트롤타워 역할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ESG 플랫폼을 구축하여 경남지역에 확산하고자 합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장으로서 사업 수행 역량을 확충하고 합리적이고 투명한 평가 시스템을 마련하여 재단이 성과 중심의 혁신 기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테크노파크 자립화 방안은 테크노파크는 기본적으로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지역 산업과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책 사업을 적시에 기획하고 추진해서 재단 자립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단이 각종 장비라든지 많은 인프라를 갖고 있는데 그 인프라를 잘 활용해서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재단 수익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영계획서는 이 모든 것을 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경영 혁신을 이해하고 조직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성과 중심 기관으로 만들기 위한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서면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여기까지 기관장으로서 재단을 이끌어 나갈 방향과 전략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여태껏 쌓아왔던 중앙부처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경남의 기업 경쟁력 향상과 우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오니, 위원님들께서는 경남의 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을 위한 고견을 말씀해 주시면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자리에 앉아서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다시 한번 안내 드리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먼저 후보자의 능력∙자격을 검증한 후에 비공개 회의로 전환해서 도덕성을 검증하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능력․자격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십니까?
유형준 위원님.
○유형준 위원 반갑습니다.
유형준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주요 경력을 보니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이사장으로 약 4년 좀 안 되는 기간 동안 근무를 하셨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어떤 곳인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비슷한 이름이 너무 많아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전국에 1,260개 정도 산업단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국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단 같은 경우, 그다음에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지방일반산업단지 다음에 시군에서 운영하는 농공단지 또 도시첨단산업단지라고 도시 인근에 하는 그런 산업단지까지 해서 크게 네 가지 유형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국가산업단지를 관리하는 곳이 한국산업단지공단입니다.
옛날에 처음에 시작된 게 구로공단에 산업단지공단이 있었고요.
경남 창원에도 동남산업단지공단이라고 있었고, 구미에도 있었고, 한 5개 산업단지공단 기관이 있던 걸 통폐합해서 하나의 기관으로 만든 게 한국산업단지공단이고요.
그래서 크게 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국가산업단지는 직접 입주 계약부터 관리를 하는 일을 하고요.
그다음에 또 다른 한 축의 일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산업단지만 지원하는 역할이 아니라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정책을 수행하는데 그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것은 지방산업단지가됐든, 농공단지까지도 지원해 주는 역할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최근에는 산업단지를 직접, 옛날에는 다 LH나 수자원공사에서 직접 개발했던 걸 한국산업단지공단도 지자체와 협력해서 산업단지를 지역에 개발하고 분양까지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유형준 위원 이게 17개 지역본부에도 다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본사는 옛날에 서울 구로공단에 있다가, 서울 구로동에 있다가 공공 기관들, 정부도 세종시로 옮긴 것처럼,
○유형준 위원 경남에 지역본부도 잘 알고 계시겠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경남지역본부가 있습니다.
○유형준 위원 잘 알고 계시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제가 경남에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수차례, 열 번 가까이 온 것 같습니다.
○유형준 위원 그렇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한국산업단지공단에 혹시 노동조합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노조 있습니다.
○유형준 위원 있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그럼 그게 민주노총이겠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니요.
○유형준 위원 한국노총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상급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노조입니다.
○유형준 위원 그럼 중간 노조입니다.
상급 단체에 없는 것은 중간 노조로 보는, 노조가 있긴 있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그럼 노동조합에 대해서 좀 아실 것 같네, 나는 노동조합이 없는 줄 알았더니만.
그러니까 그게 정식, 상급 단체를 두지 않는 중간 노조 형태로 존재하고 있고.
혹시 경남TP에 노조가 있는 건 알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고 있습니다.
공부하고 왔습니다.
○유형준 위원 저도 경남TP에 노조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자료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알았는데, 노조가 있고.
후보자께서는 평소 노동조합에 대해서 어떤 시각을 가지고 계신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기관장으로 있으면서 항상 노조와 상생, 직원들이나 우리 기관이 함께 같이 잘 되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항상 대화하고 소통했고요.
제가 오기 전에 보니까 전임 이사장님께서, 원래 법적으로 노사협의회를 분기별로 한 번씩 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안 하셔서 그때 경영평가를 받는 데 우리가 지적을 당한 게 있어서 제가 오자마자 대화 채널을 복원을 했고요.
그래서 매 분기마다 한 번씩 항상 노조협의회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각종 정부 정책으로 이행해야 될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조 협조가 필요한 내용도 있고 해서 노조들하고 항상 대화를 하면서 그런 부분을 다 수행을 해서 제가 있는 동안은 십 년, 십몇 년간 무분규 임금 단체 협약 타결을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형준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리는 건 상급 단체를 안 둔 중간 노조도 있지만 상급 단체를 둔 한국노총 내지는 민주노총 그게 우리나라 양대 그거인데요.
지금 경남TP 같은 경우에는 민주노총 소속이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예.
○유형준 위원 그래서 참고하시고.
제가 질의한 건 노동조합에 대해서 긍정적 시각을 가지고 계신지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계신지 그걸 질의 드렸습니다.
제가 질의 드린 요지고요.
우리 주위에 보면 노동조합이 있는 회사도 있고 없는 회사도 많습니다.
노동조합이 없는 회사, 그러니까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왜 만들어야 되는지, 왜 만드는지 혹시 한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기본적으로 회사 입장에서도 개별 근로자들하고 다 이렇게 대화하는 것보다 근로자들의 대표 기관이 있어서 같이 협상을 하거나 협의를 하는 게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 노조가 있는 게,
○유형준 위원 좀 긍정적으로 보신다는 의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제가 30년 넘게 근무했던 모 회사가 있는데, 그 회사를 잠깐 예를 들면 경영자가 항상 교섭할 때마다 노동조합에 던지는 서두가 ‘노동조합을 경영의 한 축으로 생각한다’ 이 말을 던지고 교섭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볼 때는, 저도 30년 넘게 조합에 근무하고 회사에 근무했지만 경영자가 노동조합을 경영의 한 축으로 생각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한다면 노동조합 또한 그런 경영자의 진정한 파트너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후보자 또한 경영계획서에 보면 노사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하여 소통 확대를 통해서 노사 상생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는데, 금방 말씀하신 것 말고 구체적인 계획하고 실천 방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법적으로 있는, 해야 될 회의나 이런 걸 전혀 회피할 생각이 없고요.
그것 외에도 기관장으로 있으면서 보통 노동조합에서 어떤 행사, 노조원들끼리 같이 모여서 어떤 행사를 하거나 또는 기관장을 모시고 ‘기관장이 듣는다’ 해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그런 일이든지 이런 데 전혀 빠짐없이 계속 참석했던 걸로 기억이 납니다.
○유형준 위원 제가 질의 드린 건, 노사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하겠다 이 말은 여기에 되어 있고요.
나머지는 내용이 없어서 질의 드린 건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노사협의회를 분기별로 반드시 할 거고요.
그 외에도 노조에서 초청하는 간담회가 있으면 반드시 제가 나간다는 이런 취지의 말씀입니다.
○유형준 위원 제가 노조를 해 보니까 아무리 잘하는 기업이라도 노사 관계가 안정되지 않으면, 다시 말해 노사가 서로 믿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하고 대립하면 언제든지 위기 상황에 직면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믿고 신뢰하고 소통할 때만이 노사가 서로 상생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제가 노사 관계 중요성을 말씀드리고요.
다음 질의 넘어가겠습니다.
지난해 공공 기관 종사자의 정서적 커뮤니케이션이 이직 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못 봤습니다.
○유형준 위원 그 자료에 있는, 예.
그 자료가 있습니다.
이 연구는 부산, 울산, 경남테크노파크 종사자 247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조사되었고요.
여기에는 경남TP 직원들의 설문 내용도 담겨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경남TP는 2단 7본부 1부설 총 33개의 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과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팀워크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관련해서 리더나 지도자의 핵심 덕목은 변화와 혁신, 용기와 도전, 소통과 설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 개인적으로는 소통과 설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후보자가 생각하는 리더나 지도자의 핵심 덕목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말씀하신 대로 리더는 대내외 환경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되고요, 흐름을.
기관이나 조직이 어떻게 나아가야 될까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을 해야 되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설정된 방향에 따라서 우리 직원들이 함께 갈 수 있도록 하려면 결국은 말씀하신 것처럼 소통과 설득 이런 노력을 해서 서로가 이해를 하고, 같이 같은 입장으로 같은 방향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서 있는 모습을 가지려면 소통과 설득을 해서 서로가 그 방향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달려갈 수 있도록 그 방향으로.
○유형준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조직이라는 건 그 조직의 수장이 가진 꿈과 그릇만큼 자란다고 했잖아요.
그다음에 조직은 리더를 넘을 수 없다, 리더의 그릇을 넘을 수 없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요.
경남TP 원장 후보자의 마인드가 그만큼 대단히 중요하다는 의미를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감사합니다.
○유형준 위원 후보자 마인드에 대해서 지금 많은 말씀을 하셨는데, 예를 들어서 이런 포부를 가지고 있고 이런 강점이 있고 또 이런 부분에 약하다, 이런 마인드에 대해서 짤막하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여기서 자랑 그런 건 좀 외람된 것 같은데요.
제가 기관장 역할을 지난 3년 2개월 동안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해 봤고요.
직원들하고 많은 대화를 하면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일의 방향을 계속 강조를 했고, 또 일방적으로 강조만 하면 될 게 아니고 직원들 스스로 그런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대화를 하면서 간담회나 여러 가지 타운홀 미팅이나 저녁 식사나 이런 걸 많이 해 봤습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평가는, 직원들에게 지금도 평가는 참 진솔하다, 솔직하다 이런 평가를 많이 받은 것 같아요.
그래서 직원들이 되게 어려워하지 않고, 이사장이라고 기관장이라고 어려워하지 않고 항상 대화를 하고 마음을 열고 함께 일을 해서 좋은, 한국산업단지 같은 경우에는 이런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지난번에 올해 공공 기관 경영평가를 받았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처음에 D를 받았어요.
그러다가 C 받고 이번에는 A까지 받는, 최고 수준으로 받는 그런 좋은 기관으로 발전시켰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기관장 제가 잘해서가 아니라 우리 직원들이 항상 마음을 열어주고 같이 움직여 주고 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하고 그런 식으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항상 다가가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유형준 위원 마지막으로 잘 아시는 항우·유방 이야기 아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아시는 내용이니까 다 생략하고, 항우·유방의 차이점을 알고 계십니까?
제가 말씀드리면 항우는 개인적인 역량이 너무 뛰어나니까 자기 능력에만 의존하는 독불장군이었고, 유방은 정치·군사·전략에서 자기보다 뛰어난 소하, 한신, 장량을 믿고 맡김으로써 천하를 통일하게 된다는 내용인데요.
우리 사회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조직이든 기업이든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로 가장 실적을 내고 성과를 내는 사람은 자기 능력에 의지하는 독불장군이 아니라 상사와 부하와 동료 간에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 이런 사람이 실적을 내더라는 사실이죠.
그래서 후보자님이 볼 때 항우·유방 두 사람 중에 어느 분하고 가까운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전적으로 유방 쪽에 가깝습니다.
○유형준 위원 그렇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능력도 뛰어나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유형준 위원 제가 이건 애매해서 질의를 안 드리려고 했는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 능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지 않,
○유형준 위원 유방 쪽에 가깝다는 말씀이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여러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 여기까지 올라왔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또 듣기로 우리 TP에도, 제가 오기전에 알아보니까 우리 직원들의, 본부장님들의 역량이 뛰어나다고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런 분들의 능력을 활용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유형준 위원 제 마무리 발언하겠습니다.
경남TP에 원장으로 임용이 되신다면 자신의 능력에만 의존하는 독불장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동료나 부하 직원들에게 믿고 맡기는 용기와 배짱도 때에 따라서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경남TP에 정말 훌륭한 인재가 많습니다.
그런 인재들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십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수 유형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주봉한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주봉한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김해 출신 주봉한 위원입니다.
경남TP는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소외되고 도태되지 않도록 산업적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성장성이 큰 산업, 부가가치가 큰 산업에 대한 기존 기업들의 업종 다변화, 신기술 확보에 이바지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경남도가 미래 먹거리를 위해 집중 추진하고 투자해야 할 산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이미 아까 경영계획서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경남도에서 직접 경남 시즌2라고 해서 산업정책 방향을 이미 도에서 발표한 게 있습니다.
그 내용이 저는 맞다고 보는 게 거기에서 원전하고 수소, 첨단 항공, 소재, 바이오 이런 부분을 미래 첨단 산업으로 설정을 해서 적극 육성하겠다고 했는데 그걸 잘 뒷받침하는 게 저는 TP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봉한 위원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경남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유망 산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특히 우리 원전 산업 도약에 어떤 방안이 있으신지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원전은 지난 정부 이전에, 옛날 정부까지는 참 잘 발전시켜왔고 우리 독자적인 기술로 원전을 직접 지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국가로 성장을 해 왔는데요.
지난 정부에서 잠깐 이게 주춤했다가 새 정부가 오면서 다시 생태계를 복원하고 일으키는 이런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가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계속 육성을 해야 되고, 지금 수출 쪽에 많이, 물론 지금 신한울 3·4호기 짓는 것도 해야 되지만 수출 쪽에서 물량을 많이 확보하는 게 일단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여기서 그냥 멈추면 안 되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앞으로 대두되고 있는 SMR 소형모듈원전 쪽으로 빨리 우리도 기술력을 확보해서 갈 수 있도록 그쪽에 기술 개발하고 매진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봉한 위원 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남도의 유망산업에 대해서 현재 경남TP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효과성 측면에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오기 전에 공부를 하기에는 지금 현재 그동안 원전 관련해서, 원전 관련된 얘기시죠?
원전 관련해서 사업이 잠시 없어졌다가 이제야 다시 올해 들어와서 새 도지사님 오시면서, 또 대통령 바뀌시면서 생긴 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도비를 갖고 시급하게 원자력 관련된 기업들을 지원해 주기 위해서 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산업부에도 간단하게 얘기해서 필요한 원자력종합지원센터라든지 또는 원전산업협회랑 해서 원전신속지원센터라든지 이런 사업을 받아서 하고 있고요.
그 사업이 지금 현재는 수출 지원사업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제 시작하는 단계거든요.
다시 복원돼서 시작하는 단계니까 이 사업을 앞으로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아까 말씀드린 이것뿐만 아니라, 이것은 시급하게 현재 기업들을 도와주는 이런 사업이라면 궁극적으로는 기술을 확보하지 않고는 계속 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원전 SMR 첨단 제조기술 확보를 위한 이런 기술 개발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기획을 해서 정부에 적극 건의해서 우리가 경남도에서 그걸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체제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봉한 위원 예, 후보자님이 어쨌든 원장 자리에 계시면 원전산업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고, 그리고 아울러 우주항공산업 분야에 대해서 경남의 미래 먹거리와 서부경남 균형발전의 큰 축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국내만이 아닌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경남도의 미래 먹거리인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후보자의 진단과 연구개발 및 집중 육성해야 할 분야는 어느 분야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판단하는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우주항공, 우주산업이 항공산업 다 포함한 거죠.
항공산업은 지금 이미 여기 카이도 있고 훌륭한 기업들이 경남에 많이 있어서 항공산업 분야에서는 지금 수주도 많이 되고 있고, 아, 방산이구나!
항공에는 카이가 있고 하니까 잘 하고 있고, 또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보니까 진주·사천에 항공국가산단도 조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 클러스터도 만든다고 지금 되어 있기 때문에 이미 수립된 정책을 잘 이행하는 게 중요하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경남도에서 보니까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인가 발전계획인가 이걸 만들어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사업을 하기 위해서 지금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라고 해서 KUAM 로드맵도 짜고 또 인프라도 조성하는 이런 쪽의 일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일들을 TP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서 바로바로 실현되고 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서 국책사업으로 계속 따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주봉한 위원 후보자가 임명되시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감사합니다.
○주봉한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주봉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진상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진상락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창원 내서읍 출신 진상락입니다.
지금 후보자님께서 산업통상부 또는 기획재정부, 어떻게 보면 공무원들 세계랄까 조직에 보면 최상위 클래스에 근무했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그냥...
○위원장 김일수 후보자님, 마이크 좀 켜 주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어디가,
○진상락 위원 공무원들이 접근하기가 어려운 조직으로 분류되는 부분이 있는데,
○위원장 김일수 진상락 위원님, 마이크 꺼졌습니다.
○진상락 위원 우리 일반 공무원 조직에서 기획재정부라는 그 벽이 굉장히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근무를 했고요, 지난 30년간.
기획재정부가 어렵기는 어렵더라고요, 저도.
같은 중앙부처 공무원인데도 예산을 따기 위해서, 예산실이 기획재정부에 있고 또 큰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기획재정부가 어려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그런 조직은 아니고요.
산업통상자원부, 제가 몸담고 있던 조직은 항상 기업과 가까이 있고 지자체나 기업이나 모든 분들의 얘기를 들어주고, 그래서 그런 내용들을 바탕으로 산업별로 어떤 발전 전략을 만들거나 정책을 수립하는 그런 기관이었기 때문에,
○진상락 위원 예, 알겠습니다.
정부기관에 계시다가 테크노파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여기에 공모를 하고, 경남테크노파크에 와서 근무를 하면서 경남도 발전, 테크노파크 발전을 위해서 한번 근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지가 언제쯤 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중앙정부에서 정책만 수립하다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오면서 정책을, 정책은 중앙정부에서 하는 거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정책의 아이디어가 있으면 그걸 갖다 주고 그게 정책으로 수립되면 집행을 하는 그런 역할을 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전국의 산업단지를 돌아다니고 현장에 가서 많은 기업인들, 입주기업들을 만나게 되고 하면서, 특히 제가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스마트 그린 산단 사업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었어요.
그 당시 우리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차원에서 어떤 인프라를 만들어주는 사업이었는데, 그러면서 경남 창원국가산단이 선도 산단으로 가장 중요한 산업단지였고, 그래서 여기를 자주 내려오게 됐습니다.
자주 내려와서 직접 여기 기업들, 태림산업이나 이런 기업들도 많이 만나 뵀고요.
그래서 기업들도 많이 알게 되고 하면서, 경남에 오면서 경남의 제조업이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큰 산업,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축소판, 모든 산업이 여기에 다 있구나!
거의 여기에 다 있고, 여기에 모든 기업들이 있고, 여기가 아주 중요하구나 하는 걸 그때 알게 됐고요.
그래서 지역 현장에서 직접 이런 일을 하는 것도 참 보람이 있겠다 이런 생각을 하는 그런 차에 제가 임기도 끝나고 새로 이사장 올 때까지 대기하고 있는 상태에 TP 원장님께서 임기가 끝나서,
○진상락 위원 후보자님, 답변을 최대한 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새로 공모한다는 얘기를 그때쯤 제가 알게 됐습니다.
○진상락 위원 후보자님, 답변을 좀 짧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진상락 위원 제가 쓰는 시간이 있는데 후보자님 답변 다 해 버리면 제가 질의할 시간이 없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그러면 테크노파크라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아실 거고, 그러면 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원장이 할 역할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원장은 당연히,
○진상락 위원 그러니까 여기에 우리 조직이 있지 않습니까?
조직이 2단 7본부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이 조직이 박사급이 한 100명 이상 되는 걸로 알고 있고 인재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에 원장님이 해야 될 역할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까 유형준 위원님 말씀할 때도 제가... 원장은 기본적으로 어떤 기강을 둘러싼 대내외 환경을 정확하게, 흐름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되고요.
그 흐름을 정확하게 미리 알고 인식을 해서 그 방향 흐름에 따라서 우리 기관이 나아가야 될 방향이 뭔지를 명확하게 정립해서 우리 직원들한테 제시할 수 있어야 되고, 그 방향을요.
우리가 부산으로 간다 그러면 부산으로 가는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해야 되고 거기에 맞는, 가기 위한 어떤 로드맵이라고 해야 될까요?
가는 그런 것을 우리 직원들과 함께 같이 고민하면서 만들어 나가는 역할을 하고요.
그리고 직원들이 가는 그쪽으로, 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그게 경남 산업 발전이라면 경남 산업 발전을 위해서 테크노파크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원장은 당연히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진상락 위원 당연한 건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죠.
아까 말한 위임도 해야 되고, 어떤 업무에 대해서는 위임도 해 줘야 되고, 우리 박사님들 같이 똑똑하신 분들한테 위임도 해 줘야 되고 여건도 만들어 줘야 하는 그런 게 원장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상락 위원 그러면 조직 구성원에 대해서 검토해 본 적 있습니까?
지금 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한 사람 한 사람은...
○진상락 위원 아니, 그 얘기 아니고, 지금 2단 7본부로 돼 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여기에 대해서 한번 검토해 본 적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조직도는 봤고요.
본부장,
○진상락 위원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직이 잘 짜여 있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좀 변화를 줘서 우리 원장님이 바라는 정책이라든지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옛날 조직을 봤을 때는,
○진상락 위원 잘 짜여 있다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은 잘 짜여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상락 위원 그러면 여기에서 핵심적으로 운영되는 부서는 어느 부서라고 생각합니까?
테크노파크를 지금 운영해 나가는 데 핵심부서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어느 한 부분이 나는,
○진상락 위원 다 필요하겠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다 필요한 조직이던데요.
○진상락 위원 핵심이라고 보면 어느 부서라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정책기획단은 정책을 계속 개발하고 해야 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조직이고요.
기업지원단은 기본적으로 우리 기업들한테 지원해 주는 사업들이 많은데 이 사업들을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지원해 주려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그다음에 각 본부는 경남이 앞으로 육성해야 될 산업들마다 갖고 있더라고요.
방위산업본부, 에너지바이오본부.
경남의 산업이 다 가야 될 본부가 하나씩 다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본부가 더 중요하고 저 본부가 더 중요하고 이런 건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상락 위원 지금 우리 테크노파크가 경남 발전 방향, 경남도 방향에 따라서 하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원장님께서 새로운 사업이랄까, 방향이랄까 이런 부분을 혹시 구상한 것 있습니까?
제시를 해서 지금 우리 테크노파크를 새롭게 이끌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한번 수립한 게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특정 본부, 특정 이런 방향성을 아직 제시하지 않았고요.
전체적으로 우리 조직이 좋은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아까 말씀한 PDCA 관점, 그러니까 성과관리,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탈바꿈해야 된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이 어떤 계획을 세우고, PDCA 계획을 세우고 그걸 집행하면서 항상 내가 그 방향으로 잘하고 있는지를 환류, 점검하고 평가하고 환류해 보는 이런 조직체계를 만들어서 시스템적으로 운용이 되면 좋은 조직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서 그런 방향으로 했지, 어떤 특정 본부가 더 낫고 어떤 특정 산업이 더 낫고 이런 취지의 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진상락 위원 우리 원장 후보로 등록하면서 여러 가지 검토를 많이 하셨을 건데, 지금 타 테크노파크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업무수행이랄까 역할, 성과 등 이걸 검토해 본 적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직 거기까지는, 타 기관 자료를 제가 아직...
○진상락 위원 안 해 봤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죄송합니다.
○진상락 위원 그러면 지금 경상남도의 테크노파크가 해 오고 있는 이 부분이 아직까지 업무파악은 다 안 되셨다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그러면 여기 지금 그 정도는 우리가 2단 2본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2단 7본부.
○진상락 위원 7본부 이 체계가 아까 후보자님께서는 잘됐다 그러는데 앞뒤가 조금 안 맞는 내용인 것 같고, 조금 전의 답변하고.
이것 제가 뭘 지금 질의를 하고 싶었냐면 새로운 원장님이 오시면 새로운 마인드나 새로운 방향성이 나와야 되거든요.
앞에 했던 원장이나 앞에 했던 그 부분이 다 잘했다 해서 그대로 따라가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지금 부족한 거라든지 새롭게 이끌고 가야 되는 이런 자체가 돼 가지고 오늘 우리 인사 검증에서 후보자가 내가 됐을 때는 이런 조직은 어떻게 좀 쇄신하고 조직을 어떻게 해서 내가 원장으로서, 일은 밑에 본부에서 다 하지 않습니까?
다 하는 거니까 이걸 가고자 하는 그런 마음자세를 한번 새로 듣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제가 오기 전에 자료를 공부한 게, 이 조직개편이 작년 말에 됐더라고요, 이미.
작년 말에 해서, 아마 의회에서 지적을 하신 것 같더라고요.
의회에서 조직 진단을, 테크노파크 조직이 좀 방만하다 이래서 진단을 하라 그래서 조직 진단을 한 걸로 알고, KPC에서 용역까지 해서 조직 진단을 해서 정원도 한 10명 줄인 것으로 알고 있고, 그래서 이 조직을 2단 7본부로 하면서 한 다섯 팀을 줄인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런 공부를 하고 왔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보니까 조직개편했던 내용이 잘 돼 있더라고요, 그 진단을 받아서.
그래서 지금은 제가 와서 섣부르게 이렇게 이렇게 바꾸는 것보다는 작년에 개편한 그 조직개편 내용에 따라서 올해는 잘 실행해 보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혹시 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제가 올해 연말쯤 가서 또 도와 협의를 해야 될 사항이고요, 또 의회와도 협의를 해야 될 사항이기 때문에 한 연말쯤 가서 제가 한번 윤곽을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상락 위원 알겠습니다.
시간이 됐기 때문에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진상락 위원님, 추가질의시간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권혁준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혁준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혁준 위원 후보자님, 임용후보자로 언제 통보 받았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후보자 통보 받은 거요?
○권혁준 위원 예.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이사회 통과됐다는, 이사회 한 날 통보를 받았습니다.
○권혁준 위원 그게 시간적으로 얼마 정도 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게 목요일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혁준 위원 그럼 얼마 안 되네요.
아직까지 업무파악은 제대로 못 했겠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짧은 시간이지만 자료는 받아서 공부는 했습니다.
○권혁준 위원 만약 후보자께서 임용이 된다면 경남테크노파크 여러 가지 업무파악을 하면서도 혁신에 대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지 생각해 봤습니까?
개선과 혁신!
업무적으로, 부서별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업무 부서별로 혁신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을... 에너지바이오본부, 나노융합본부 안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는 원장이 만약 되면 거기 가서 본부장하고 직원들하고 대화를 하면서 파악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권혁준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의 경영계획서에는 없지만, 현재 경남TP는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과 거창 승강기 밸리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등 관련 사업을 제대로 진행하고 있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혁준 위원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약 78만6,000대의 승강기를 보유한 국가이지만 매년 4만여 대의 승강기가 새로 설치되는 승강기 산업의 허브와도 같은 국가입니다.
현재 국내시장은 약 4조원, 세계시장은 2025년 약 194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따라서 승강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ICT와 융합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으로서 대표적인 먹거리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후보자의 경영계획서에 승강기 산업과 관련된 내용은 찾아볼 수가 없는데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권혁준 위원 승강기 산업 육성에 대한 특별한 전략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타 산업에 비해 중요도가 낮다고 판단되는 것인지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경영계획서 쓸 때는 경남도의 산업 정책이라는 자료들을 주로 경남도 도청의 홈페이지 이런 데 가서 보도자료나 정책자료를 많이 보고 썼고요.
그러다 보니까 아마 TP 역할이 기본적으로 경남도의 산업정책을 잘 뒷받침해 주는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해서 그 방향으로 하다 보니까 제가 거기까지는 공부가 안 됐던 것 같습니다.
제가 그것은 승강기 산업이 행여나 중요하지 않은 산업이다 이런 생각은 아니고요.
승강기 산업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산업 쪽에 우리도 계속 발전시켜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혁준 위원 그러면 후보자가 생각하는 승강기 산업 발전방향과 전략은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현재는 지금 승강기 산업이 큰 대형 승강기는 전부 외국계가 들어오는 걸로 제가 알고요.
한국은 현대만 있고 나머지는 오티스고 미쓰비씨고 외국이 지금 다 차지한 걸로 알고 있고요.
거기에 들어가는 부품은 그나마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경쟁력은 있는데 그것도 좀 싼 부품 이런 것은 기술력이 약한 것은 전부 중국산으로 많이 들어오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승강기 산업도 우리 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우리 스스로 기술 개발해서 부품은 우리 걸로 쓸 수 있는 그런 산업구조를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현재 우리 TP에서 거창 쪽에 승강기 관련된 센터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각종 지원해 주는 사업들을 다 좀 더 한번 들여다보고 지원을 확대하거나, 경남도와 협의를 해야 되겠지만 지원도 확대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방향이 뭔지 이런 걸 좀 알아보고 지원할 수 있는 걸 찾아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권혁준 위원 그런데 잘못 알고 계시는 부분인데, 승강기 브랜드 시장 우리 국내 점유율이 2019년도에 보면 현대가 43.3%입니다.
그다음에 오티스가 13.9%, 그다음에 TKE 티센크루프가 22.6%, 그다음에 일본 미쓰비씨가 3.7%입니다.
그리고 유지관리 점유율도 보면 현대가 23.3%예요.
오티스가 16.3%, TKE가 12.9%, 미쓰비씨가 3.4%이고 기타 43.3% 이렇게 해서 우리 국내 승강기도 아주 활발하게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창군이 거창승강기밸리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추적 기지로 육성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승강기 산업 관련 국책연구기관 유치는 해결되지 못한 부분이 있습니다.
후보자님,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승강기 관련해서 아직 국책연구소가 없다는 건 좀 아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TP에서 용역 중에 있는 걸로, 유치 타당성 용역 중에 있는 걸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권혁준 위원 만약 임용이 된다면 국책연구기관 설립과 관련해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후보자의 유치전략 의지 등에 대해서 제가 묻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행안부에서 법률안 제정안을 이미 낸 걸로 알고 있고, 승강기산업진흥법이라고 제정안이 발의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것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뒤에서 뒷받침해야 되고요.
그것과 또 별개로 지금 용역 중에 있는 승강기 관련된 국책연구기관을 설립하는 것을 용역을 잘 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해서 국책연구소가 설립될 수 있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제가 역할을 하겠습니다.
○권혁준 위원 그럼 뿌리산업과 관련된 질의를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조업의 기초공정에 해당하는 뿌리산업은 경남TP 지능형기계본부에서 육성 지원하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계획하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뿌리산업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계신지?
뿌리산업에서 활용하는 뿌리기술이 무엇인지 그 세 가지를 설명 좀 해 주세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뿌리산업은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는 어떤 산업이든, 자동차든 조선이든 기본적으로 들어갈 주물, 용접, 열처리, 단조 이런 기반이 되는 산업이 뿌리산업으로 알고 있고요.
옛날에는 그걸 생산기반기술이라고 했는데 그 이름을 뿌리산업으로 바꾼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혁준 위원 경남도 주력산업인 제조업을 고도화하기 위해서는 그 근간인 뿌리산업을 지원해야 하며, 4차 산업과도 연관된 중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가야 할 길이 먼 것으로 평가됩니다.
후보자께서는 경남의 뿌리산업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경남만 따로 제가 파악을 한 적은 없었고요.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뿌리산업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는 제가 그 당시 옛날에 산업부에서 근무할 때 공부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뿌리산업은 분야별로 다르겠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기술력이 아주 뛰어난데, 지금 문제는 젊은 친구들이 잘 안 오고, 아주 열악한 작업 환경이다 보니까.
그래서 그걸 빨리 지능화시키고 IT화시키고 이런 쪽으로 바꿔줘야 된다는 정책방향에 따라서 정부가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권혁준 위원 만약에 임용이 되면 우리 경남에 제조회사가 굉장히 많잖아요.
조금 전에 말씀한 금형이나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이런 공정 제조업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만약 임용이 되신다면 이 뿌리산업에 관련된 업무도 많이 챙겨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제가 되면 바로 뿌리산업 현장 기업들 쭉 돌아다니고 확인하고, 본부장하고 우리 직원들하고 가서 보고 지금 현재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들이 어떤 게 있는지 도와도 협의해서 부족한 게 있으면 더 확충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준 위원 그래서 후보자께서 경남 뿌리기업을 육성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뿌리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계획이나 복안이 있으면 방금 말씀드렸지만 또 한 번 더 설명해 주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일단 산업부나 중앙부처에서 뿌리산업 진흥 관련해서 정책의 방향이나 흐름이나 이런 건 알고 있으니까 그런 내용에 맞게 우리 경남도도 지금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한번 점검해 봐서요, 가능하면 그런 방향으로 가야지 또 정부에서 자금이나 예산 지원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제가 한번 현장에 가 보고요.
제가 알기로는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작년인가요, 밀양에 뿌리기업들 집단 이전시키는 예산을 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을 했거든요.
물론 그 당시 중앙...
그래서 그런 필요하면 이전하는 사업이든 아니면 기술력을 높이는 사업이든 IT화하는 사업이든 이런 부분 우리가 필요한 게 있는지 알아보고요.
제가 한번 파악을 해서 보고 드리도록, 위원님께 한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혁준 위원 이 뿌리산업 부분은 제가 올해 조례에서 질의한 부분인데, 경남테크노파크도 사실 뿌리산업 관련된 업무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꼼꼼히 한번 챙겨봐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아무쪼록 만약 임용이 되시면 우리 테크노파크를 위해서, 경남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감사합니다.
○권혁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권혁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밀양 하남산단은 지금 정상적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그래요.
그때 4개 기업인가 이렇게 이전...
○위원장 김일수 확인 한번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한번 가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예, 질의하실 위원님!
권요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요찬 위원 반갑고, 수고 많으십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저희가 일반적으로 지방 사람들이 생각할 때 우리 후보자께서는 전형적인 ‘서울 사람’, 우리가 흔히 경상도에서 말하는 ‘서울 사람’ 그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거든요.
결정적으로 내가 경남TP 원장에 지원을 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게 언제쯤 되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 공고물이 떴을 때고요.
○권요찬 위원 그게 언제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게 제가...
○권요찬 위원 개략?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날짜가... 죄송합니다.
○권요찬 위원 약 1개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6월에 떴네요.
13일까지 접수였으니까 6월에, 제가 산업단지공단 그만둔 게 5월 31일자까지 일을 했으니까요.
6월 달 바로 그때, 그런데 물론 5월부터 원장님이 바뀔 수 있다.
임기가 6월 말이니까 바뀔 수 있다 그건 알고는 있었어요.
그런데 응시를 하게 된 것은 6월 달에 바로 정확하게 응시한, 마음을 먹은 거죠.
○권요찬 위원 정확한 사안에 대해서 파악을 못 하고 계신 게 좀 많이 있는 것 같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권요찬 위원 또 답변 과정에 제가 들어보니까 취임을 하게 되면 파악을 해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연말쯤 돼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확한 어떤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답변을 듣고 제가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권요찬 위원 1개월 남짓, 1개월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충분히 파악을 할 수 있는, 물론 느낌이 다르겠지만 저는 충분한 기간이 있었다고 생각되거든요.
그러면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정도의 기간이라면, 그다음에 원장이라는 직책에 임용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 되는 것이고, 그런 가운데에서 내가 원장이 되면 이러이러한 역할을 해야 되겠다.
왜?
경남TP는 이러이러한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내가 그러한 부분에서는 적임자다.
그래서 내가 꼭 해야 되겠다.
저는 순서상 이게 맞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답변 과정을 들어보면 좀 구체적인 게 없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얼핏 생각하면 굉장히 다 파악을 많이 하고 계신 것 같은데 세부적으로 보면 또 정확하게 파악을 하고 계신 건 없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TP라는 조직이 잘 아시겠지만 너무나 방대하고 사업 범위도 넓고 하다 보니까 완전히 파악하기는 힘들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는 그런 부분보다는 다른 부분들, 리더로서의 역할, 내가 이 경남TP에 들어오면 어떤 일을 해야겠다, 어떤 걸 바꿔야 되겠다는 확고한 주관이라든지 계획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차원에서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본인이 여기에 외부에서 생각하실 때, 임용하실 때, 계획 가지고 계실 때 경남TP의 가장 큰 문제점이 어떤 점이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경남TP가 많은 일을 하다 보니까 되게 조직이 확대되고 이런 과정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에 와서 내용을 보니까.
그래서 그것을 업무를 어떻게 보면 선택과 집중을 해서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을 하고, 또 TP 고유의 목적이라고 하는 경남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서 꼭 필요한 것, 기술고도화 이런 게 아닌 것보다는 그 목적에 맞는 업무에 집중하는 게 좋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래서 제가 그 부분에 있어서 되게 의문을 갖고 봤는데, 왜 그런가 이렇게 봤더니 여기 경남이 너무나 많은 산업을 다 육성하고 너무나 많은 큰,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축소판 비슷하게 돼 있다고 제가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상황이고, 그러다 보니까 TP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고요.
그래서 그런 일을 하는 데 있어서 가능한 한 부담이 되는 사업은 좀 줄이고 집중해야 될 사업으로 해서 일을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그러려면 쓸데없는 일, 불필요한 일 이런 일들은 좀 덜어주는 역할을 제가 해 주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내용을 보게 됐어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 세부적으로 다 파악은 못 했는데, 워낙 많은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큰 틀에서 제가 공부만 하다가 와서 그렇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부분은.
○권요찬 위원 제가 원장 후보자님한테 좀 실망스럽다는 말씀을 전자에 드렸는데, 지금 말씀을 들어보면 제 생각이 조금 바뀝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을 원장후보자께서 금방 말씀을 하셨거든요.
제가 생각하는 경남TP의 가장 큰 문제점은 우리 흔히 하는 말로 사자성어로 ‘만기칠남’ 이런 말이 있는데 모든 것은 다 TP를 통해서 이렇게 하는, 특히 경제에 관한 부분들, 그런 것들이 저는 굉장히 좋을 수도 있지만 나중에 굉장히 악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너무 의존도가 심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특히 공무원들, 기업들, 지자체 전부 경남TP에 기대는 게 굉장히 많아요.
만약에 경남TP가 잘못되었을 때, 제대로 된 판단을 못 내렸을 때, 제대로 일을 못 했을 때 거기에서 파생되는 문제점이 굉장히 많으리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마침 저도 안 그래도 선택과 집중의 문제를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아까 동료 위원이 질의하실 때 후보자께서 답변하시기를 어느 한 부서가 중요하지 않은 부서가 있겠습니까, 다 중요하다 이런 식의 말씀을 하시길래 굉장히 실망스러웠다고요.
물론 부모 입장에서 보면 열 손가락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겠죠.
그러나 리더는 분명히 결단할 때는 결단을 해야 되거든요.
경남 같은 경우에 잘 아시겠지만 원전이든, 방산이든, 우주항공이든, 조선이든, 기계 산업이든 굉장히 다들 중요하다 말입니다.
그러나 정말 우리 차세대 경남 먹거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부분에 선택을 하고 거기에 더 집중을 해야 되는 것이지, 경남TP 역량이 대한민국에서 최고 가는 조직도 아니거든요, 그죠?
그렇다면 한정된 조직, 230여 명의 한정된 조직이잖아요.
그 인원으로서 뭔가 차세대를 생각한다면 제가 볼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분명히 선택을 하고 집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다시 한번 질의를 재차 드리겠습니다.
물론 동료 위원들 답변에 조금 배치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후보자께서 생각하실 때는 우리 경남TP가 경남의 미래를 위해서 먹거리를 위해서 어떠한 부분에, 꼭 한 가지만 지정하실 필요는 없겠죠.
주로 이러이러한 부분의 정도에 제가 볼 때는 집중을 했으면 좋겠다,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게 있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기본적으로, 제가 여기서 말하면 또 오해를 일으킬까 봐 조심스러운데요.
○권요찬 위원 물론 입장은 이해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경남TP가 어떤 정책을 결정하는 것도 아니고,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도에서 결정할 문제를 TP 원장이 어떤 산업을 픽하고 어떤 산업을 중요하다고 하고 어떤 산업만 얘기하고 이런 게 좀 조심스러워서 제가 말을 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당연히 경남에서도 미래 첨단 산업이라고 원전하고, 저는 원전하고 또 여기가 기본적으로 방산이 잘되어 있고 그리고 방산하고 그걸 바탕으로 하는 첨단 항공 쪽으로 나가려고 하고 있으니까, 방산·첨단 항공 이런 부분이 기본적으로 경남이 나아가야 될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렇다고 있는 걸 다 버리느냐?
있는 걸 버릴 수가 없기 때문에 기계나 조선 이런 데는 계속 업그레이드시키고 고도화시키는 이런 쪽으로 가야 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제가 언급하지 않은 산업들을 오해를 하실까 봐 제가 말이 좀 조심스러운데, 그런 생각입니다.
○권요찬 위원 어쨌든 조심스러운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정책에 대한 부분에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어쨌든 내부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건, 원장님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계신 방향은 있으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그런 부분은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고요.
어쨌든 공직 생활을 오래 하셨기 때문에 제가 판단할 때는 의회와의 관계라든지 행정과의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은 잘 풀어나가시리라고 생각되는데, 혹시라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계획이 있고 하면 서로 사전에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쪽에 행보를 하셨으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시간이 다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 질의 때 구체적인 사업에 대한 질의를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겠습니다.
○권요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권요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강용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용범 위원 수고 많습니다.
먼저 후보자로 선택되신 것을 모두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후보자는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서 다양한 실물 경제와 정책을 설계하고 기획·조정 및 조직 관리에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앞서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몇 번 말씀을 하셨는데, 지난번 감사 때도 제가 지적을 한번 했던 사항이지만 단도직입적으로 경남테크노파크의 조직이 방대한가, 방대하지 않은가를 어떻게 판단하셨는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방대하다, 방대하지 않다 하는 건 하는 일을 보면, 일이 지금도 직원들 업체가 한 사람당 10억원 정도의 사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10억원 정도의 사업이라는 게 평균이니까 어떤 분은 더 많은 사업을 하고, 그러니까 돈을 핸들링하면서 지원해 주는 과정에서 지원해 주고 마는 게 아니라 회계 처리, 사무 처리 이런 걸 다 하다 보면 많은 일이 수반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걸 보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예산도 많고 또 다양한 분야에, 여러 가지 산업 전체를 다 하다 보니까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제가 판단을 하게 된 배경입니다.
○강용범 위원 지금 경남테크노파크의 조직 자체가 방대하다는 건 뭐냐 하면 너무 많은 일들을,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사업이 많다는,
○강용범 위원 제대로 핵심적으로 가는 게,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했듯이 너무 방대하게 가고 있다.
계속 이런 식으로 하면 또 새로운 기업이 하나 나타나면 또 거기에 조직 만들어서 넓히고 하는, 지금 현재까지 그렇게 해 온 거예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런 것 같습니다.
○강용범 위원 아까 앞선 우리 위원님들 말씀대로 선택과 집중이 제대로 안 되고, 이런 식으로 하면 중요 안 한 사업이 어디 있어요,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다 산업 중요합니다.
신산업들이 새롭게 변화되는 데 따른 새로운 사업들이 계속적으로 나타나죠.
그러나 경남이 너무 방대하게 벌려놓고 있는 사업이 많습니다, 어쨌든 간에 보면.
우주항공 산업, 조선 산업, 원자력 산업, 방산업 얘기하자면 끝도 한도 없죠.
다 중요하다고 지금 하고 있으니까 경남테크노파크도 그렇게 맞춰서 계속적으로 조직을 방대하게 넓혀나갔다는 거죠.
거기에 대한 걸 정리를 좀 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지난번 감사 때 지적을 한 것이고요.
그 부분을 아마 후보자께서도 파악을 한 것 같습니다.
아까 후보자께서 성과를 위주로 하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런 말씀을 아까 하셨죠, 자기소개하실 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 간에 경쟁이 필요합니다.
경쟁을 하다 보면 서로 간에 상충되는 이해관계가 만들어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것이 조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해 봅니다.
그래서 조직 간에 상충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게 원장의 역할입니다.
후보자님, 어떤 원칙을 가지고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말씀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성과 관리 기관, 성과 중심의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은 조직 간에 상대평가를 해서 등급을 매기고 그런 목적으로 할 생각은 아니고요.
그렇게 하면 조직 간에 진짜 싸움 이 생기고 그렇게 될, 그게 아니고 성과라는 건 어떤 자기 목표를 잡았으면 내 목표를 명확하게 정량적으로 잡아야 되고, 그 목표가 하는 일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그 목표에 맞춰서 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돌아보고 하는 환류 체계를 만들어 주는 게 저는 그게 성과 관리를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의미이지, 조직 간에 A라는 부서한테는 성과를 많이 달성, 120% 달성했으니까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여기는 덜 점수를 주고 이렇게 해서 경쟁을 시키거나 그런 취지는 아니고요.
그런 건 오해가 없도록 제가 운영을 하면서 가능한 한, 성과 관리를 한다는 의미는 자기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자기 스스로 어떤 걸 할 건지 연초에정하고 그것이 잘되고 있는지를 스스로 점검하고 이런 시간을 갖게 하고, 그게 또 정말 기업에 도움이 되고 경남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효과가 나타났는지, 안 나타났다면 그럼 그 목표가 잘못된 거고.
이런 걸 한번 점검해 보는 조직으로 가자는 취지로 제가 말씀드린 것이지, 조직 간에 막 싸움을 시키고 그럴 생각은 없습니다.
○강용범 위원 혹시나 그런 우려 사항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런 것 안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본 위원이 질의를 한번 해 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감사합니다.
○강용범 위원 그래서 모든 것을, TP의 원장이 이 많은 방대한 업무를 세세히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밑에는 각 책임자들이, 팀장들이, 팀원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리더자는 그 리더자로서 판단력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조직이 움직여지는 것이고, 거기에 대한 성과물이 나오는 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우리 TP 조직이 2단 7본부 1부설로 되어 있고 총 224개의 기업이 현재 입주하고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맞습니다.
○강용범 위원 그래서 이 조직 자체가 지방자치단체, 입주 기업, 대학교, 연구 기관 등 관계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원장으로서 어떠한 입장을 취할 것인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직무계획서도 제가 냈지만, 우리가 거점 역할을 좀 해야 된다, TP가 산학연 협력의 거점 역할, 매개 역할, 플랫폼 역할을 좀 해야 된다고 제가 쓴 것은 그래도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수단이라고 할까, 정책 수단을 제일 많이 갖고 있는 기관이 아마 TP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
다른 산하 기관도, 물론 자금을 지원해 주는 신용보증재단도 있고 그 외에 창업을 촉진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도 있고 중앙 부처에서 내려오는 각종 중진공이나 이런 데도 있지만, 그래도 TP가 그나마 가장 많은 리소스를 갖고 있지 않나, 그 기관들 중에 상대적으로.
그러면 어떤 기관이 주도적인 역할을 좀 해 줘서 많은 유관 기관들이 지원 수단을 기업들에게 지원할 때 효과적으로 줄 수 있도록, 나는 자금만 주니까 땡, 그게 아니고 자금 주는 데가 기술 주는 데, 또 시제품 지원, 마케팅 지원해 주는 데, 인력 지원해 주는 데, 이런 데와 같이 연계를 해 줘서 도와주면 훨씬 더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이런 측면에서 제가 거점 역할을 해 보겠다, 이런 것이고요.
그러려면 아무래도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다른 기관장, 다른 기관을 많이 만나야 되고 다른 대학이나 이런 데도 같이, 또 위원님들도 자주 찾아뵙고 그런 기관들하고 같이 뭘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역할을 기관장인 원장이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온다면 그런 쪽의 일을 해 보고 싶어서 경영계획서에 썼습니다.
○강용범 위원 많은 조직을 해 왔고 또 이끌어 왔기 때문에 그런 역할들이, 우리 테크노파크의 역할, 원장으로서의 역할이 충분하게 되어줘야 된다, 본 위원이 생각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산업 육성 방안에 보면 신흥 제조 강국의 부상으로 인해서 4차 혁명이 가속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개편에 따라서 우리 산업 구조가 재편이 되어야 된다.
그런데 특히 우리 경남은 ICT 산업, 배터리 산업, 로봇 등 여러 가지 신성장 산업이 뚜렷이 나타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이렇게 적시를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앞으로 추진하는 것이 우리 경남에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서의 발전 방향인지, 혹시 그렇게 계획하고 있는 추진 계획이 있다면, 원장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신성장 산업으로 우리가 만드는 게 뚜렷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나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IT 같은 경우는 판교, 경기도 수도권으로 다 가 있는 상황이고, 배터리 같은 경우도 아시겠지만 울산이나 충북이나 최근에 새만금이 배터리 산업으로 많이 뜬다 이런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경남이 빠져 있고, 제가 보기에는.
제가 보기에는 로봇 산업은 앞으로 정말 유망한 산업인데 아직 뚜렷이 로봇을 해서 돈을 벌었다, 이런 게 지금 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물론 최근에 서빙 로봇이니 물류 로봇이니 해서 소비자들한테 흥미를 유발하고 사볼 만하다 이런 정도 제품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런데 경남에 있는 기업들이 이것 관련해서 확 띄는 게 안 보여서 예를 들었던 거고요.
대신 경남은 다른 쪽에 방산이나 원자력이나 원전이나 이런 쪽에는 신성장 산업으로 뜨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육성하자 이런 취지로 쓴 것이지, 예를 든 것이지, ICT를 꼭 육성해야 된다, 배터리를 육성해야 된다, 로봇을 육성해야 된다, 경남에서, 그런 취지는 아닙니다.
이제 그런 새로운 산업을 육성해야 되는데, 다만 로봇이나 배터리나 ICT 중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냐?
이걸 찾아서 해야 되는데, ICT를 여기서 직접 육성하기는 어려우니까, 안 내려오니까, 젊은이들이 안 오니까, 경남에.
그러면 여기는 우리 주력 산업하고 연계해서 시장을 창출해서 기계나 주력 산업을 연계해서 ICT를 육성한다.
배터리도 이번에 새로 하나, 재활용 같은 산업처럼 배터리 자체 양극제·음극제를 제조하는 산업은 안 내려올지 몰라도 재활용이라든지 다른 방향을 접근해야 된다.
로봇도 마찬가지고요.
로봇랜드도 있지만, 그러니까 서비스 로봇 우리가 아주 강점이 있는 게 아니니까 제조 로봇 쪽으로 시장을 자꾸 만들어 나가야 된다라는 취지로 제가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그런 걸 한번 고민해 보려고 합니다.
○강용범 위원 하여튼 만약에 우리 원장으로 임용이 된다면, 조금 전에 말씀을 또 하시네요.
로봇랜드가 만들어지게 된 원 취지가 로봇 산업을 산업화하기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사실은 그게 된 겁니다.
그런데 그게 TP하고 로봇랜드 안에 R&D 연구 기관하고 손발이 맞지도 않고 거기에 대해 서로 각각 따로의 살림살이를 지금 하고 있다는 거죠.
거기에 대한 것도 업무 파악이 좀 되셨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알기로는 TP는 제조 로봇 쪽으로 계속 지원해 주는 역할을 많이 하고 있고요.
로봇랜드 쪽은 서비스 로봇 쪽으로 하면서 테마파크 운영까지 하는 걸로알고 있는데요.
현재는 서로 유기적으로, 유기적이라고까지는 말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서 하여튼 서비스 로봇은 거기서 하고 우리가 제조 로봇은 하지만 같이 협의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도 방침에 따라서.
최근에 그걸 일원화 하느냐, 안 하느냐 이런 이야기가 있다고 저는 들었고요.
그것은 도와 협의해서, 저희들이 결정할 사항이라기보다 도하고 같이 결정할 사항이기 때문에요.
○강용범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TP 원장님께서 혼자서 판단할 문제는 아니고, 어쨌든 우리 도하고 로봇랜드하고 산업국하고 같이 협의해서 일원화시켜야 됩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이게 무슨 로봇 산업으로 가자는 건지 말자는 건지, 놀이시설로 가자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과거 10대 때도 보면 서로 자기 업무를 안 뺏길려고 서로 간에 압력이 있더라고, 내가 보니까 로봇랜드하고 로봇재단하고 테크노파크하고.
그래서 갈등이 막 생기고 있는 걸 내가 지적을 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업무 파악을 하시고, 만약에 임용이 된다면 그런 부분들도 일원화할 필요성이 있으면 협의를 해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좀 드립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강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용식 위원 반갑습니다.
이용식 위원입니다.
미래 테크노파크의 전략 산업이라든지 비전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 많이 질의를 하신 것 같고요.
그 외에 비켜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한국형 테크노파크는 사실상 굉장히 빠른 속도로 각 지역마다 정착을 해 가는, 클러스터화해 가는 그러한 단계에 다다르고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그래서 이 상태에서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소위 말해 콘텐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TP가요, 아니면 경남이?
○이용식 위원 TP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TP가 또 도약을 한다기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기 위한, 지금 이미 TP가 엄청나게 발전되어서 3,000억원 예산에 기간제까지 해서 235명의 인력을 갖고 있을 정도로 발전했고, 제가 오기 전에 한번 봤어요.
다른 TP와 비교해 보니까 인천TP 다음으로 크더라고요, 경남TP가.
인천TP 다음으로 커서 경남의 TP가 참 큰 역할을 하고 엄청나게 빨리 발전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이게 저는 또 도약한다기보다는 경남도의 산업정책 방향에 맞춰서 지속 가능한 조직으로 가는 게 훨씬 더 좋은 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래서 결국 TP가 지속 가능한 조직이 되려면 경남의 산업이 잘되어야 되고 경남의 기업이 잘되면 우리가 지속 가능한 조직이 되거든요.
제가 산업단지공단에 있을 때도 직원들한테 항상 가장 강조했던 게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 잘되는 게 산업단지공단이 잘되는 길이다, 이걸 제가 계속 강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경남TP가 잘되려면 경남에 있는 기업과 산업이 잘되게 우리가 사업을, 아까 말한 것처럼 선택과 집중을 할 게 있으면 정말 집중해서 하고, 또 우리가 미진한 부분은 새롭게 발굴해서 하고, 그래서 기업을 도와주는,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아, 도움을 받아서 정말 고맙다.’, ‘정말 효과가 났다.’, ‘성장했다.’ 이런 사업으로 자꾸 우리가 고도화시키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용식 위원 그 부분도 저는 이해를 합니다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실상 우리가 모든 걸 중앙에서 볼 때는 지방, 또 우리 지역에서 볼 때는 경남에 18개 시군이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18개 시군.
○이용식 위원 예, 각 시군이 모두 고루 잘살고 발전할 수 있는 전략이 있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 싶거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지역별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특성에가장 잘 맞는 산업을 선정·육성 발전시켜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전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
지역 특성에 맞게 산업을 육성시켜야 되죠.
지역에 아무 자원이 없는데 거기다가 이런 산업을 육성한다고 해서, 아무도 오지도 않는데,
○이용식 위원 그렇죠.
그래서 지금까지 지적한 여러 가지 내용들을 볼 때는 모두가 경남TP는 백화점식 영업을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특히 각 지역에도 여러 가지 문제는 많이 있습니다.
결국 자금, 돈, 인력, 기술, 접근성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그 부족한 부분에서도 가장 최상의 좋은 점, 장점만을 살려서 그 지역에 특화된 산업을 선정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우리 18개 시군 도민들이 원하는 경남TP가 아닌가 생각하거든요.
그 이면에는 물론 집중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은 발전을 시켜야 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앞으로 고민을 많이 해 주십사 그런 부탁의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원장 후보자님께서 걸어온 길을 보면 전부 중앙정부에 속해 있는 고위직 중견 간부를 거쳐 왔거든요.
그러나 우리 TP의 경영 구조라든지 마인드로 볼 때는 결국은 공공 기관에 있던 관료주의하고는 다르다.
지금까지 공단 이사장도 사실상 중앙정부를 통한 관리를 하는 이런 형태로, 오너로서 일을 해 왔거든요.
그러나 경남TP는 사실상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중앙정부가 관리하고 지방정부가 운영을 하면서 경남TP가 운영이 되고 있지만 경남TP는 사실상 비즈니스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TP를 어떻게 이끌어 갈 생각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산업통상자원부에 있을 때는 책상에서 대책 만들고 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저한테 오시는 분들 얘기만 주로 많이 듣고, 자료 정보라는 게 중앙부처에 갖다 주는 정보를 바탕으로 하다 보니까 조금 관료주의적인 이미지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데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할 때는 꼭 그러지는 않았고요.
지역에 많이 돌아다니면서 기업인들도 많이 찾아 뵙고, 여기 경남에도 몇 개 기업 갔던 기억이 나고요.
그다음에 차세대경영인클럽이라고 해서 젊은 친구들도 같이 만났던 기억도 나는데요.
기본적인 자세는 TP는 집행 기관이니까 기관장이든, 본부장이든, 아니면 직원이든 그건 아무 의미, 직책상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타이틀인 것이지, 기본적 목적이 TP가 기업을 위한 지원 기관이 되어야 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제가 기업들 직접 찾아 뵙고 설명도 듣고 얘기도 하고 이러면서 그런 자세로 하면, 과거처럼 책상에서 대책이나 만들고 이런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는 그런 목적으로 TP에 응시를 한 것이고요.
현장에 가서 일을 좀 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응시를 한 것이거든요.
○이용식 위원 물론 우리 TP가 어떻게 보면 지역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것도 맞지만 사실상 TP는 재단법인이거든요.
재단법인은 결국 오는 사업을 수탁을 받아야 되고, 안 그렇습니까?
그 수탁을 받아서 운영도 해야 되고 물론 인건비도 주고 여러 가지 살아가면서 결국은 그 위의 목적을 달성해 가야 되는 이런 투 트랙을,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비즈니스.
○이용식 위원 그렇죠.
투 트랙을 가지고 운영해 나가야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나는 비즈니스성이 좀 부족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드는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니요.
제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할 때 비즈니스도 해 봤어요.
그러니까 산업단지공단이 크게 세 가지 일이 있는데, 하나는 법에 의해서 국가산업단지를 입주 계약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하고요.
두 번째의 일은 정부의 정책을 집행해 주는, 전국 산업단지에 정부의 예산을 집행해 주는, TP 같은.
세 번째가 아까 말한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분양하는 건데, 이건 돈을 버는 일이에요.
제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이걸 통해서 수익을 창출해서 돈을 번 거예요, 개발하고 분양하면서.
이 사업을 하면서 그 많은 칠백몇 명의 인건비를 확보를 해야 했기 때문에, 그 비즈니스를 해 봤기 때문에, 작년에 흑자도 냈고요.
제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흑자도 내 봤고 해서 비즈니스적인 걸 모르는 건 아니니까, 그런데 제가 여기 와서 보니까 TP는 수익 사업을 하는 게 좀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게 좀 답답한데, TP는 수익 사업을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서 기본적인 목적에 맞는 범위 내에서만 수익 사업을 할 수 있지 전혀 다른 걸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좀 아쉬운데.
비즈니스적인 측면을 할 건지, 돈도벌고 할지는 한번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비즈니스 마인드가 전혀 없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에, 그걸 한번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그건 도와 협의해서 도나 중앙 부처나, TP에 재량권을 주거나 여유를 주는 것도 좀 필요하거든요.
○이용식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런 건 기관장으로서 확보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게 비즈니스입니다, 사실은.
내가 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공간을 만들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 공간을 만드는 것은 오너의 비즈니스 능력이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맞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런 부분이 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유념하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또 경남TP를 보면 재단법인 자체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으로 국한되어 있지만, 때에 따라서 비영리 내지는 영리를 위해서도 사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고민을 많이 해 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요.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사실상 전반적으로 볼 때 경남TP는 경영평가 등급을 볼 때는 괜찮은 편입니다.
그렇죠?
자료 한번 봤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B 받았다고, 작년에.
○이용식 위원 그렇죠.
작년에는 B 받았는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전에는 A 받았고,
○이용식 위원 그전에는 계속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았거든요.
A 등급을 받아오다가 2021년에 B 등급을 받았는데, 전반적으로 볼 때는 사실상 운영을 잘하고 있다라고 보고.
한 가지는 경영평가를 하는 데 있어서 부서장님 및 팀장에 대해서 근무성적평가를 하는데, 부서장 및 팀장은 절대평가를 하고 하위직 팀원 이하는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말입니다.
그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 부분은 좀 어색하다고, 뭔가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용식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그러면 결국은 성과급을 지급한다라고 하는 것 같으면 부서장만 성과급을 다 가져갈 수밖에 없어요.
그런 식으로 해서 평가를 하다 보니까, 절대와 상대를 나눠서 하다 보니까 결국은 성과급과 관련된 부분에 절대다수의 퍼센티지를 부서장들이 독식하는, 그런 게 자료에 나타나 있습니다, 지금 보니까.
그 부분은 잘못된 것 아닙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제가 알기로는 그게 잘못됐다고 해서, 또 의회에서도 지적을 하셔서 제가 공부하기로는 이번에 바꾼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바꿨다고 들었습니다.
○이용식 위원 이번에 바꿨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전 2021년도 자료상으로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것은 작년도 결과에 대한 평가할 때 지적을 받은 거고요.
○이용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경남TP 노동조합이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노동조합에 위원장님 지금 전임입니까?
노조에 전임자가 몇 명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2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2명.
(집행부석을 바라보며)
맞죠?
○이용식 위원 2명입니까?
3명입니까?
전임자가 그렇게 많아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전임자는 아니고,
(집행부석을 바라보며)
노조에 위원장 있고 사무국장 있나요?
(○집행부석에서 – 지부장과 사무국장.)
지부장, 사무국장이 있는데 전임자는 아니랍니다.
○이용식 위원 전임자는 아닙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그러면 업무를 봅니까?
(○집행부석에서 – 예.)
아, 업무를 보고 있다.
그런데 여기 자료에 볼 때는 노조 전임자에게는 성과 등급을 거의 S를 준 걸로 나타나 있는데, 이것은 관행입니까, 협약상에 그렇게 명시가 돼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보고를 받기로는 노조지부장하고 사무국장은 ‘평균등급 이상 준다.’ 이렇게 협약이 돼 있다 그래요, 평균등급.
○이용식 위원 그러니까 평균등급 이상이면 B등급으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평균등급이 B죠.
B니까,
○이용식 위원 최고 등급을 내내 주는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평균등급 B 이상을 준다 그러니까 A를 줄 수도 있고 S를 줄 수도 있나 봐요.
○이용식 위원 그러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렇게 협약이 돼 있어서 결과가 그렇게 나온, 한 분은 S가 되고 한 분은 A가 났다고 제가 공부를 하고 왔는데, 그것은 제가 일단 기준은 그렇게 돼 있어서 그게 정말 평가가 공정했는지 아닌지 그것까지는 지금 현재 원장님이 하신 평가를 갖고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좀 안 맞는 것 같고요.
○이용식 위원 예, 안 맞는 것 같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래서 돌아가면 제가 평가할 시점이 됐을 때는 공정하게 지금 염려하시는 우려가 없도록, 노조지부장이 됐든,
○이용식 위원 전체 230명에 대해서 한두 명이라고 하지만 결국은 이 한두 건으로 인해서 함께 근무하는 사람들이 불만이 생기고 소외감을 느끼고 이래서 조직이 뭔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데 문제가 되거든요.
이런 부분들도 조직 관리하시는 데 관심을 좀 가져야 되겠다 그런 생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이용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계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계현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유계현 위원입니다.
보니까 한 달 정도 공부를 하셨다는데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웃음)
우선 후보자로 추천되신 데 대해서 축하를 드리고, 보니까 앞서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많이 하시고 했었지만, 한 30년 넘게 중앙부처에서 근무를 쭉 하셨는데, 앞서 우리 테크노파크원장께서도 보면 우리 의회 쪽이라든지 들어보면 그렇게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거든요
잘 하신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했는데, 어쨌든 이번에 새로 추천을 받고 하셨는데 그러한 이유에는 우리 집행부에서 생각하는 부분이라든지 우리 후보자님에 대한 기대가 많이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물론 거기에는 우리 테크노파크가 보면 국책사업들도 많이 하고 있는 이런 형태고 하니까 중앙부처와의 유대관계, 인맥이라든지 정보라든지 여러 가지 그러한 부분도 감안됐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 후보자님이 가지고 있는, 앞으로 우리 테크노파크를 만약 원장이 돼서 운영을 한다 그러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 그럴까요.
우리 집행부에서 이렇게 후보자 추천을 했을 때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어떤 부분에 대해서 내가 강점이 있기 때문에 아마 추천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예.
제 생각에는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경남이 계속 산업이 발전되고 경남도가 지금 지향하고 있는 그런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도움도 많이 필요할 것 같고 한 상태에서 아마 중앙부처 출신이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고요.
그러면서 또 중앙부처 출신이라고 무조건 다 잘하는 건 아니니까, 중앙부처 출신이면서도 또 나름대로 친화력이랄까, 사람들과의 어떤 그런 게 좀 있어야 되는데, 제가 중앙부처 근무하면서 많은 선후배들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나쁜 평은 안 받은 것 같아요.
사람으로서의 어떤 평은.
그랬던 것 같고, 그다음에 이왕이면 경남 산업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접해 봤던 그런 경험이 있으면 좋은데 제가 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하면서 아까 말씀드렸습니다만 창원산단에, 제가 임기 동안 창원산단에 한 10개 사업 1,000억원 정도가 지원이 된 걸로 통계를 갖고 있고요.
산업단지공단을 통해서 집행된 예산이 1,000억원 정도가 나간 걸로 알고 있으니까 그런 측면에서 아무래도 창원산단하고 창원 쪽에 좀 아는 분들도 있고 하니까 현장도 좀 알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아마 그런 측면에서 추천이 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유계현 위원 직무수행 계획서도 보니까 우리 원장님이, 원장이 되면 솔선수범해서 현장을 누비는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굉장히 의미 있게 받아들였는데, 우리가 통상적으로 보면 공무원이라든지 또 우리 TP 쪽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물론 현장하고 소통을 하시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모든 현장을 다 둘러보기는 어려운 부분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볼 때 만약 원장이 되신다면 현장 소통을 잘 하시겠다고 그랬는데 어떤 형태로 하실는지 계획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일단 처음에는 이래야 될 것 같아요.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할 때도 각 지역 15개 지역본부를 돌아다니면서 가면 본부장한테 업무보고 받고, 당연히 직원들만 보는 게 아니고 거기 갔으니까 꼭 기업인들하고 간담회를 하거나 기업을 방문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도 우리가 창원에만 있는 게 아니고 우리 특화센터가 양산도 있고 거창도 있고 여러 군데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데를 한 번씩 다 가 볼 생각이고요.
가면 거기 간 김에 우리 지원 사업을 수혜를 하고 있는 기업이면 기업에 가서 우리가 부족한 게 없는지 이런 것도 여쭤보고 그런 식으로 처음에는 좀 해 보고, 그 외에도 계속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기업에 가는 게 현장이라고 저는 생각하지 않고요.
기업 아니라도 위원님들도 뵙고 또 다른 지원해 주는 유관기관들 있잖아요.
지원해 주는 유관기관도 가 보고 이러면 그게 다 현장이지, 현장이라는 게 꼭 지원받는 사람만 현장에 있고 지원해 주는 사람은 현장에 없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데를 쭉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꼭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저는.
○유계현 위원 그렇게 꼭 해 주시길 바라고, 우선 임명이 만약 된다고 그러면 조직 관리부터 하고 또 가까운 관계기관이라든지 그런 데부터 우선 접촉을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 현장 방문을 가시더라도 조금 전에 말씀하셨는데 우리 TP와 관계되는, 지원을 받고 있는 그런 업체하고만 관계를 가질 게 아니라 정말 우리 기업의 현장에서 보면 어떤 혜택도 받지 못하고 정말 열악하고 힘든 그런 중소기업 업체들이 많이 있거든요.
오히려 그 업체가 더 많을 겁니다.
정말 그러한 어려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챙길 수 있는 그러한 현장 활동을 해 주시라는 그런 말씀을 한번 드리고 싶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그리고 앞서 우리 주력산업 부분에 대해서 원전, 그다음에 방위산업, 여러 가지 말씀을 많이 하셨지 않습니까?
하셨는데, 현장의 얘기를 들어보면 방위산업 같은 경우에도 우리 경남에서 아주 주력산업으로 하고 있는데 지금 현재 어려움이 방위산업 같은 경우에도 일은 있더라 해도 결국 인력이 없다 그럽니다.
인력이라는 게 물론 현장에서 노동자도 그런 부분이지만 방위산업 같은 경우에는 어느 정도 엔지니어, 대학을 졸업한 어느 정도 기술력이 있는 그런 사람들이 필요한데, 우리 창원 지역에 있는 방위산업 업체들, 제가 그 협회장의 얘기를 쭉 들어보면 다 공통적인 사항이라고 그럽니다.
그런 엔지니어가 우선 없다, 사람이.
인력이 없다는 그런 부분인데, 물론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제조업의 현장을 가 보면 아까 뿌리산업 얘기도 하고 했지만 지금 우리 한국 사람은 아예 없습니다.
새로 젊은 사람들이 투입될 사람은 없고, 그러면 외국인이 들어와야 되는데 외국인 역시도 지금 구하기 힘듭니다.
구한다 해도 그 사람들이 지금 많은, 우리 최저임금이 높기 때문에 한국인들 임금하고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단순비교를 다른 데하고 해서 조금이라도 임금 차이가 난다 하면, 큰 차이도 아닙니다.
바로 또 옮겨버리는 이런 현실적인 어려움이 정말 많거든요.
그래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예를 들어서 방위산업 같은 경우에는 그런 엔지니어를 어떻게 우리가 확충할 것인가?
그리고 또 산업 현장에서는 중소업체들, 제조업체들 우선 외국인 근로자라든지 그런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확보를 할 것인가?
그게 현실적인 부분이니까.
물론 우리 집행부 부서에서도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지만 그게 가슴에 와닿지를 않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생각하고 계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도 TP 업무를 보니까 스마트공장 관련 인력 양성이 있었고, 몇 개는 인력 양성이 있더라고요.
조선 산업도 인력 양성 사업이 있고.
물론 다 망라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그런데 지금 궁극적으로 부족한 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엔지니어나 또는 R&D 하고 이런 게, 생산인력은 여기서 외국인들을 하든 어떻게 하든 그것은 할 수 있는데 그런 R&D 하고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그런 일들이 좀 부족한 것 같은데요.
그러려면 저는 고급인력을 많이 양성할 수 있는 그런 체계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현장은 가능한 한 스마트공장을 해서 인력을 많이 안 써도 되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요.
스마트공장 사업을 열심히 해서 인력을, 안 오는 인력을 억지로 채우기보다는 빨리 우리 기업들이 생산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거고, 그다음에 정말 필요로 하는 인력 엔지니어나 이런 인력을 양성하려면 지금 도내 좋은 대학이 많은데, 도내 경상대나 창원대나 좋은 데 많으니까 협력을 해서 그 인력을 양성하고 하는 그런 시스템을 한번 저희가 도와 협의해서 만들어 볼 생각이고요.
이미 급한 대로 몇 개 산업은 있더라고요.
몇 개 산업은 있는데 고급인력 양성하는 건 크게 제가 못 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 하고, 그다음에 궁극적으로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게 아마 연구소를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젊은이들은 연구소 가기를 좋아하고, 연구하기를 좋아하고, IT 이런 데 가길 좋아하거든요.
공장에 가기 싫어해요.
○유계현 위원 그러니까 중소업체는 지원을 안 한다 이겁니다.
예를 들어서 대학을 졸업한, 전공을 한 젊은 사람들도 중소업체에는 취업을 안 한다 이거죠.
그러니까 현장에서 보면 결국 인력 때문에 일을 못 한다.
일이 있어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일을 받을 수가 없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현실이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래서 지금 우리 TP에서 해 주는 사업도 방위산업 관련해서 수주가 많이 되는 데 대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제조공정을 업그레이드해 주거나 IT화 시켜주거나 시설을 좀 더 좋은 시설로 바꿔주고 이런 지원 사업이 있더라고요, 제가 이번에 오면서 봤는데.
그래서 가능한 한 저는 그걸 억지로 인력이 안 오는 젊은 친구들을 끌어오는 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공장으로 빨리 가서 그런 걸 바꿔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유계현 위원 그런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엔지니어는 엔지니어대로 양성을 해야죠, 당연히.
○유계현 위원 우리 후보자님 계획 중에 보니까 스마트공장을 1,200개 정도 앞으로 하겠다는 그런 계획도 보고 했습니다만, 그런데 또 현실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는 게 스마트공장을 해서운영을 할 수 있는 그런 업체들도 있을 겁니다마는 또 그 밑에 단계에 있는 업체들은 하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그게 맞지 않기 때문에 하지 못하는 그런 어려움도 있다고 봐야 됩니다.
그러한 부분을 감안해서 생각을 해 주시고, 시간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거기는 외국인들을 많이 고용을, 지금 새로운 정부는 외국인 3만5,000명 이번에 E7비자도, 그렇게 제가 알고 있는데, 확 늘린다고 지금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현장도 갔잖아요.
제가 최근에 뉴스에 보니까.
그런 것처럼 확 늘린다고 하니까 외국인들을 일단 아주 열악한 데는, 우리 딸·아들을 보고 거기 가서 일해라 그런 건 강요나 마찬가지예요.
일을 안 하겠다는데 거기 가서 일을 하라는 건, 차라리 외국인을 쓰는 게 저는 낫다고 보고요.
빨리 스마트공장이 되는 게 장점이 뭐냐면 스마트공장이 된 데는 또 젊은이들이 가요.
제가 몇몇 기업을 방문했는데 스마트공장으로 좀 깨끗해지니까 특성화고 나온 친구들이나 전문대 나온 친구들이나 이런 친구들이 가서 일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주 열악한 데는 안 가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데를 빨리, 스마트공장이 자동화 이런 것도 있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정돈되고 깨끗하게 해 주는 게 기본이거든요.
기본이에요, 일단은.
그것부터 돼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유계현 위원 우리 집행부에서도 업무보고할 때라든지 보면 인력 확충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쓰고 노력하겠다, 지사님도 역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는데 그게 현실적으로 보면 가슴에 와닿지 않고 좀 부족하니까 만약 원장님이 되신다면 또 중앙부처에 계시고 했으니까 그러한 부분과 관련해서 현장의 목소리가 중앙부처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위원님 말씀하신 인력 부분도 제가 한번 고민해 보고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예, 나중에 또 다시 질의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유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허동원 위원님이 질의를 아직 안 하셨는데요.
시간이 조금... 괜찮겠습니까?
질의하시겠습니까?
○허동원 위원 질의하고 또 하죠, 뭐.
○위원장 김일수 오후에 하시겠습니까?
지금 하시겠습니까?
○허동원 위원 오후에 하죠, 뭐.
○위원장 김일수 예.
잠깐 제가 관심 있는 분들이 있어서 질의 아닌 질의 하나 드리고 오전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업단지공단에 계셨으니까 지금 우리 지역균형발전 관련해서 기회발전특구 이야기가 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혹시 경남 관련된 어떤 정보라든가 뭔가 알고 계신 게 있으면 한번 말씀 좀 주시죠.
기회발전특구 관련해서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기회발전특구는 법이 만들어져서 이제 시작을 하고 아직 공모 시작을 안 했잖아요.
중앙부처에서 공모를 안 하고, 각 지자체마다 그 제도를 활용해서 어떻게 해 볼까 지금 준비하는 단계로 알고 있고요.
아직 경남도랑 제가 지금 원장이 안 된 상태에서 경남도 공무원님들하고 말씀을 해 가지고 어느 지역을 기회발전특구를 준비하고 있다 이런 데까지 구체적인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경남도 입장에서도 당연히 중앙에 있는,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을 유치해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주는 거니까, 상속세까지 줄여주는 이런 걸 주는 거니까 거기에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지금 준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어느 정도...
○위원장 김일수 후보자님께서 알고 계시는 기회발전특구 사업은 간단하게 설명 한번 하신다면 어떤 겁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을 어느 열악한 지역에 유치를 할 경우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준다는 거예요.
그 인센티브는 보조금도 더 늘려주고, 그건 당연한 거고,
○위원장 김일수 그냥 단순히 기업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그렇게 공부를 신문 보고...
○위원장 김일수 그렇게 알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교육 쪽은 이번에 빠진 걸로 알고 있는데, 교육도 포함돼 있나 모르겠는데, 교육은 제가 빠진 걸로 알고 있는데...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산업단지하고 관련이 있는 사업이라고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한번 질의를,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것은 지역이 될 수도 있고 산업단지가 될 수 있고, 제한은 없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하여튼 그렇게 질의를 했습니다.
질의하실 내용이 상당히 많으신 것 같은데요.
중식도 그렇기도 하고요, 시간 자체가.
지금 오전 질의를 여기서 마치고 오후에 질의를 이어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잠시 인사검증 중단을 선언합니다.
(11시 49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일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질의 답변을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능력과 자격 검증에 대한 질의 답변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허동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동원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오전에 여러 가지 말씀이 많아서 저는 종합적으로 한번 여쭤보고 또 시간이 닿으면 또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경남테크노파크를 이끌어주시기 위해서 이렇게 기꺼이 응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후보자님이 고향도 경남이시고 또 중앙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 네트워커가 우리 경남의 발전에 도움도 되고, 또 여러 가지 지식과 경험 노하우들이 우리 경남테크노파크를 이끌어 가시기에 차고 넘치는 후보일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다만 후보자님과 테크노파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게 후보자님도 우리 경남테크노파크가 좀 방만하다는 것에 대해 동의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세부적인 내용을 제가 못 봤으니까 그렇게 세부적인 건 모르겠지만 큰 조직이다, 방대한 조직이다, 사업이 많다 이 정도는 제가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옛날에 도의회에서 했던 것 속기록도 제가 한번 보고 그랬거든요.
사이트 들어가서 보니까 그런 지적이 좀 많이 있었던 게 실제 있더라고요.
방대하다.
○허동원 위원 저는 경남테크노파크 조직이 여러 부서가 있잖아요, 그죠?
그런데 우리 경남에 산업이 골고루 많다 보니까 다 필요한 부서라고 생각하는데 왜 경남테크노파크가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을까 가만히 생각을 해 보면 이 경남테크노파크의 여러 가지 기능과 기여가 우리 경남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는, 제가 생각하는 경남테크노파크는 뭔가 협력과 어떤 상생의 시너지를, 아까 플랫폼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런 플랫폼 거점 기능을 해야 된다.
그런데 경남테크노파크가 그런 기능을 못 하고 있다 이렇게 저는 진단을 하고 있거든요.
마지막으로는 지금 우리 경남에 아까 여러 가지 방위산업, 원전이라든지 기계산업 말씀 많이 하셨는데, 방만하니까 선택과 집중을 하라는 요구가 많았잖아요.
그런데 역으로 생각을 해 보면 사실 우리가 미래를 내다보고 R&D라든지 기술을 만들고 산업을 끌어가야 되는 역할에서 보면 앞서 오전에 나온 얘기예요, 그죠?
그런 것들이 좀 부족하다.
ICT 산업이 도시에서 끌어올 사람이 없어서 ICT 산업을 진행을 못 한다는 후보자님 말씀에 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ICT 산업을 못 만들어 줬기 때문에 경남의 청년들이 떠나가는 것이지 일할 사람이 없어서라는 그런 후보자님 마인드는 저는 좀 바꿔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후보자님, 첫 번째 질의를 드릴게요.
테크노파크를 수익성을 높여야 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지금 수익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수익성이 부족하니까 올린다 이런 의미는 아니고요.
지속 가능한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정책 사업을 많이 수주해서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수입이 많다고 하더라도 비용이나 장비 같은 게 오래되고 건물도 낙후되고 하면 유지보수비도 많이 들고, 사람도 늘어나면 인건비도 많이,
○허동원 위원 그런데 아까 산업단지 이야기하시면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런 쪽에 비용이 많이 나가니까 지속 가능한 조직이 되려면 계속적인 어떤 수익 창출을 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되겠다는 측면에서 지금 하고 있는 정책 사업을 수주하는 활동도 열심히 해야 되겠지만 우리가 기존에 갖고 있는, TP가 갖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모델도 한번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이런 취지의 말씀이었습니다.
○허동원 위원 어쨌든 2021년도 우리 테크노 당기순수익이 409억원입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296억원 정도 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테크노파크가 아까 내가 경남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라고 말씀을 드린 이유가 이건데요.
제가 가만히 보면 이게 공모사업이다 이런 것들을 해 가지고 아까 인센티브를 성과를 중심으로 해서 뭔가 테크노파크를 뛰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이런 의지도 이야기했는데, 저는 그런 후보자님 발상 자체가 오히려 테크노파크를 더 우리 도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조직을 만들 개연성이 크다 그렇게 보고 있거든요.
저는 우리 테크노파크가 공익적 기능 관점에서 사실은 뭔가 방향성이 나와야 되는데, 전임 원장께서 그러셨는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조직 문화가 그런지 모르겠지만 무슨 돈 되는 공모사업은 다 따 가지고 와서 뿌려주고 지원해 주고 그러면서 뭔가 진정한 의미에서의 어떤 경남의 산업 발전에는 약간 제 느낌에 부족한 면을 가지거든요.
제가 그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데 후보자님은 또 더 거기에 성과 위주로 인센티브를 주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저는 오히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후보자님 생각이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돈 되는 공모사업’ 이렇게 표현해서 좀 그런데요.
그것은 그런 의미보다는 경남 산업이 계속 지속 가능한 발전구조를 만들려면 정부 정책이나 대내외 환경 변화에 맞춰서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는 의미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우리가 경남이 갖고 있는 산업, 각 지역에 있는, 아까 어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각 지역에, 우리 경남 십몇 개 시군에 있는 산업들의 기업들 상황을 무시하고, 그런 데는 전혀 지원을 안 하고 이런 취지는 아니고요.
잘할 수 있는 데는 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사업을, 외부에서 많은 자금을 갖고 오는 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우리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서.
그렇지만 또 중앙부처에서는 그런 사업을 기획을 하지 않지만 우리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해야 될 일은 당연히 경남도나 시군과 협조를 해서 거기에서 또 필요한 사업을 만들어서, 예산을 만들어서 지원해 주는 그런 일은 계속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예,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은 그런 데서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되는 거예요.
돈 되는 일이라고 다 들고 오는 게 아니라 정말 우리 경남의 미래 산업이라든지 어렵지만 그런 걸 기획하고 그런 걸 오히려 중앙에 요구하고 사업을 만들고, 그렇게 옥같이 보석같이 뭔가 경남의 산업을 발전시킬 그런 고민들을 많이 해야 되는 거라는 걸 제가 말씀드립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두 번째는 경남에 테크노파크가 협업이나 시너지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이게 많잖아요, 그죠?
아까 우리 동료 위원께서도 이야기하셨지만 로봇랜드 같은 경우도 제조 산업, 서비스 산업.
또 ICT도 IT와 CT인데, 어떻게 보면 CT는 또 우리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라는 게 있어요, 그죠?
그리고 또 IT, ICT를 하고 또 CT도 그쪽에서 하고, 또 우주항공청도 들어오면 우주항공산업본부하고 우주항공청 하고.
또 아까 인력 양성도 하는데, 나는 사실 테크노파크 교육 사업하는 것 저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대학이라든지 이런 곳에 서로 협력을 해서 이런 인력에 대해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그런 협업 관계를 가져가는 게 맞지, 테크노파크가 인력을 직접 양성하는 사업까지도 솔직히 저는 좀 동의하기 어려운데, 그런 부분에 대한 후보자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저는 과감하게 떼 줄 건 떼 주고 통합할 건 통합하고, 아니면 정말 테크노파크가 가져와서 다 할 수 있는 건 하고 이런 뭔가 결단과 추진력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개인적으로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를 하는 게요.
저도 공직에 있을 때, 국장으로 있을 때, 옛날에 국가기술표준원 국장할 때 물티슈 관리 건이 문제가 됐었어요.
그걸 식약처로 제가 넘겨줬는데,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관리하다가.
그러니까 옛날에 식당에서 닦는 물티슈는 공산품으로 관리를 하다가 최근에는 애들 엉덩이도 닦고 이렇게 많이 닦다 보니까 이게 거의 사람 인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에 이것은 식약처에서 전문기관이 관리를 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업무를 떼 줬어요, 저희 업무를.
그건 무슨 말이냐면 직원들하고 대화를, 직원들은 반대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직원들과 대화를 하면서 우리가 잘할 거냐, 저쪽이 잘할 거냐 이걸 한번 검토를 해 보자.
우리가 잘할 수 있다고 그러면 우리가 갖고 있는 게 맞고 우리가 잘 못한다고, 우리보다 저쪽이 더 잘하고 능력 있는 기관이 있다면 당연히 주는 게 국가적으로도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준 적이 있는데요.
저도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로봇랜드가 됐든 IT, ICT, 우주항공, 인력 양성 사업이 됐든 저희들보다, TP보다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일을 잘할 수 있는 기관이면 우리 업무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이 전제는 경남도와 다 협의가 되어야 되겠죠.
그다음에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는 건 거꾸로 갖고 와서 이렇게 해서 시너지를, 통합해서 같이 하는 게 효율화 시키는 데 더 낫다고 하는 방식이면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로봇랜드 같은 경우는 들어오면 이미 어느 정도 방향은 제가 알고 있는데 도와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걸 한번 생각해 볼거고요.
ICT는 이게, 경남에 저도 물어봤어요.
다른 지역에는 ICT 진흥기관이 별도로 있는데 여기는 왜 TP의 부설기관으로 있느냐 알아봤더니만, 여기는 아무래도 ICT 자체 산업 육성보다는 경남의 주력 산업, 기계나 로봇이나 항공이나 조선이나 이런 데하고 ICT하고 접목, 융복합이 되어서 훨씬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소가 많다 보니까 TP에서 제조 산업도 지원하지만 ICT도 같이 접목해서 지원해 주는 게 좋겠다, 이런 취지로 되어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어서 현재까지는 그 체제가 저도 보니까 맞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ICT가 독립적인 산업이 형성되면 그때는 독립을 해서 하는 방식도 고민해 봐야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 방식으로 가는 게 맞고요.
인력 양성은 저는 마찬가지, 저희들 역할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나, 아까 어떤 위원님이 엔지니어가 필요하다고 하면 엔지니어가 얼마나 필요한지, 어떤 분야에 어떤 엔지니어가, 이런 걸 우리가 조사해서 제시해서 대학으로 하여금 인력 양성이 되게 하는 게 정상적인 코스이지, 그게 단기적으로 급하다고 TP가 막 예산 넣어서 6개월 과정, 3개월 과정 이것은 아주 한시적으로 시급할 때 하는 일이지 중장기적으로 계속 그런 일은 하는 건 아니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허동원 위원 원장 후보자님이 아까 TP가 플랫폼 거점 기능을 잘해야 된다 이랬는데 사실 그 말씀은 맞는데 내용이 없는 거죠.
내용은 없는 거잖아요.
그냥 정말 좋은 이야기잖아요, 그죠?
그런데 TP가 그런 기능을 하려면 줄 수 있는 게 있고, 또 희생하는 게 있고, 또 조정해 나갈 수 있는 통합의 리더십도 있고 그래야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너무 많은 조직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할 건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좀 필요하다, 고민을 좀 하셔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허동원 위원 시간이 없기 때문에, ICT 이야기도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 스마트 산업도 하시고 그렇게 가야 한다는 방향을 이야기하시는데, 경남 내에는 경남만 있는 게 아니고 경남도민들이 사는 겁니다.
경남이 잘 살고 부자가 되고 이런 게 중요할 수도 있지만 도민들이 행복한 게 중요하다 말입니다.
그러면 도민들이 행복하려면 일자리가 있어야 될 것 아니에요.
그렇게 스마트화시키고 로봇화시키면 일자리는 줄어드는 것 아니에요.
그런 것에 대한 우리 후보자님의 마인드가 그렇게 꽂혀 있으면 진정한 우리 도민들을 위한 경남의 산업 발전에 대해서는 간과할 수밖에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남도가 나가야 될, 지금 있는 TP에서, 좀 더 중앙에서 많은 것들을 보셨으니까 우리 도가 도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산업들에 대해서 우리 TP가 어떤 기술 개발과 이런 것들을 해 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런 관점에서 제가 후보자님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시간을 다 쓸 수 없어서 우주항공이나 조선 이런 쪽의 개별적인 질의는 나중에 또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념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허동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 위원님들 1차 질의는 다 마무리된 것 같고요.
보충 질의 들어가기 전에 제가 한두 가지만 말씀을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자기소개서 내용 중에 주로 업무 보신 것 여러 가지 쭉 나열하셨는데, 경남도하고 직접 관련이 있는 게 두 가지가 있어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창원국가산단하고 조선 산업 구조 개편 관련되는 업무를 보셨다고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창원국가산단에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관련해서 지금 기억을 다 하실지 모르겠는데, 혹시 설명 한번 해 주시겠습니까?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서 하셨는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산업단지 측면에서 접근을 한 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인데, 전체적으로 우리 산업구조가 디지털화되고 있고 그러니까 탄소 중립, 탄소를 줄이는 쪽으로 가고 있는데 기존에 기업들을 지원해 주는 사업은 정부가 어느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하고 있었는데, 산업단지 차원에서 그러니까 집단적으로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자고 한 게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인데요.
그것 하는 접근 방식이 크게 인프라 측면에서 접근하는 방식이 있고 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접근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인프라 측면에서, 옛날에는 산업단지를 만들 때 인프라라고 하면 전력,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력, 용수, 도로 이런 걸 다 깔아줘야 됩니다.
기업들이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으려면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전기가 들어와야 되고, 폐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폐수처리시스템도 다 있어야 되고, 물류 측면에서 도로도 있어야 되고, 자금도 지원해 주고 이런 게 있었다면, 지금은 디지털 전환하고 그린 전환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게 인프라 측면에서는 바로, 창원산단 같은 경우는 최근에 제가 알기로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같은 걸 전기연구원에 설치를 했고요.
스마트제조 인력 양성 사업은 창원대학교에 줬고요, 저희들이 그 당시.
그다음에 표준제조공정 모듈이라고 해서 전자연구원을 동남본부를 만들어서 옛날 실용화재단, 무슨 농업실용화 부지인가 거기다가 건물 지어서 해 줬고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죠.
연구소가 됐든 시설들이 산업단지 안에 들어와서 바로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해 주는 역할을 했고요.
두 번째는 기업들의 R&D 지원을 산업단지공단에서 하고 있는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R&D 지원을 할 때 가능한 한 디지털 전환하는 미니클러스터라고 디지털 MC를 구성하게 하거나, 또는 ESG라고 해서 사업을 만들었습니다, 산업단지공단에서.
ESG 산업을 만들어서 실제 창원에서 2개 주관 기관이 선정되었어요.
첫해 하나 되고 두 번째 또 하나 되었는데 창원에서만 2개가 되었는데요.
뭐 카스비, 무슨 카스비라는 회사가 기억이...
○위원장 김일수 뭐 그런 상세한 건 안 하셔도 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런 식으로 기업들이 R&D를 하거나 미니클러스터 집단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서 디지털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또 ESG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직접적인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두 가지 역할을 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전국에 스마트그린산단에 해당되는 내용을 지금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
창원국가산단에는 어떤 걸 중점으로 두고 하셨나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말씀드린 게 다 창원 기준인데요.
○위원장 김일수 창원에 한 사업인데, 그 사업을 하실 때 창원국가산단에 가장 중점을 둔 사업은 어떤 거냐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창원국가산단이 그때 스마트산단 할 때 선도산단으로 창원하고 반월시하고, 2개가 선도산단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제일 먼저 지정된 데가 창원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예산이 집중적으로 창원에 많이 지원이 되어서 했던 내용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여기다가 지어줬고요.
고급 인력 양성 사업도 해 줬고, 그다음에 혁신데이터센터라고 태림산업에다가 MDCG라는 그런 걸 만들어 주기도 했고요.
디지털 플랫폼 같은 걸 만들어주고 여러 가지 사업들을 많이 했어요.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사업명하고 실제적인 효과 부분하고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사실 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효과는,
○위원장 김일수 좀 의문스럽기도 하고요.
제가 이 상임위 5년 했습니다.
그 사업하실 때, 지금 쭉 나열하신 그 사업들 다 제가 있을 때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몰라서 묻는 건 아니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죄송합니다.
○위원장 김일수 그런데 산단공 홈페이지 자료인가, 하여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관련해서 창원국가산단 관련된 자료를 한번 보면 산단 그린화 에너지 자립 이쪽 관련해서 RE100이라는 말이 나오고요.
그런데 그 속에 엉뚱하게 합천댐 수상태양광단지 사업이 들어 있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합천댐요?
○위원장 김일수 예.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희들이 지원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홈페이지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가 저는 황당하다는 생각이 좀 들고요.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RE100이 현실성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RE100이 지금 현재 우리나라 여건으로 참 어렵죠.
어려우니까,
○위원장 김일수 어려운 건가요, 안 되는 건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쉽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우리가 태양광이고 풍력이고 재생에너지를 쓰려고 하면 모든 것이 자원이 풍부해야 되는데, 태양에너지라든지 공간이라든지 그런 게 풍부해야 되는데, 풍력은 바람이 풍부해야 되는데 그런 것이 좀 한계가 있다 하는 생각은 들고요.
또 우리가 많이 쓰고 있는, 산업체가 많이 몰려 있는 데와 에너지를 생산하는 데가 좀 거리가 있고 그런 문제가 있기 때문에 송전선 문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합천댐은 제가 정확하게 모르겠는데, 창원산단에 RE100 시범 사업으로 산업단지공단에서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라고 SK에코플랜트가 동전일반산업단지에다가 태양광을 설치하고 그걸 창원산단에 있는 입주업체가 그걸 통해서 RE100을 시범적으로 하는 그런 사업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합천댐은 저는 전혀...
○위원장 김일수 결과는 어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4개사인가가 시범 사업으로 RE100 한다고, PPA 한다고 지금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실제로 RE100이 되었어요, 그렇게 하심으로 해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시작을 한다고,
○위원장 김일수 시작을 한다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동안은 설치,
○위원장 김일수 시작을 몇 년째 하고 있네, 그죠?
어쨌든 RE100이란 말은 상상의, 사실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로 봐야 되겠죠.
그래서 이 용어도 앞으로 산업계에서는 저거 하는 게 좋겠고, 합천댐 수상태양광단지는 도대체 왜 여기에 들어 있는지에 대해서 저는 좀, 다음에 한번 알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양산 육상풍력발전소도 들어 있고 그런데요.
지금 우리 후보자님이 가지고 계시는 친환경에너지 중에 SMR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SMR 앞으로 우리가 반드시 가야 될 산업 기술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반드시 가야 될 사업이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지속 가능한 원전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우리가 달성해야 될,
○위원장 김일수 경남 산업을 혹시 관심 있게 보신 적이 있나요, 경남에 있는 산업을.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그러면 경남 산업 생태계나 여러 가지를 봤을 때 SMR에 대한 투자나 향후 발전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경남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현재 SMR 관련해서는 미국 테라파워인가요?
테라파워 이런 데서 지금 앞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설계 쪽은 우리가 아직은 좀 약한 걸로 알고 있고.
그런데 다만 우리가 제조 역량이 워낙 뛰어나니까 지금 두산에너빌리티하고 테라파워도 업무 협약을, MOU를 맺은 걸로 알고 있고요.
결국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든 이런 걸 받게 되면 당연히 거기 협력업체가 여기 창원에 생태계가 많이 되어 있으니까 같이 갈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당연히 설계 역량을 키우는 쪽으로 가야 되지만 그것은 중앙정부에서 지금 별도의 R&D를 만들어서 계속 우리 역량을 키우려고 하는 거니까, 경남 산업 입장에서는 거기도 참여하지만 당연히 제조 역량을 키우는, SMR을 받아서 실제 제작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우는 쪽으로 가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두산이 어차피 지금 하고 있는 거고,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경남의 산업을 전반적으로 봤을 때 어떤 구조나 모든 부분, 아까 전체 산업이 다 있는 것 같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 지금 제조업이잖아요.
이 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계속 근무를 해서 그런지 제조업은 영원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요.
제조업은 절대 버릴 수 없는 산업이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조업은 항상 신흥개도국, 중국이나 이런 데 경쟁국이 자꾸 따라오면 인건비 싸움이 안 되기 때문에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도화시켜서 계속 먹거리를 창출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요.
최근에 2008년 금융위기 때 제가 청와대에서 근무를 했었는데요.
그때 다른 나라를 보니까 피그스라고 해서 그리스, 포르투칼, 스페인 이런 데가 되게 어려운 상황에 빠졌었는데, 그리스 사례를 보니까 제조업이 거의 없더라고요.
거기는 관광업으로만 먹고 사니까 그런 위기가 왔을 때 완전히 무너지더라고요.
그러니까 실체가 없으면, 관광 산업이라는 건 사람들이 안 오면 끝나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런 걸 보니까 제가 제조업은 반드시 계속 육성을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경남의 제조업이 어떻게 보면 전진기지 비슷하게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우리 경남이 어렵더라도 IT랑 또는 요즘에 잘나가는 AI나 이런 걸 잘 접목을 하고 계속 업그레이드시켜서 나가는 게 저는,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노력을 잘하고 방향을 잘 잡으면, 경남도정에서 방향을 잘 잡고 하면 충분히 저는 경남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질의를 하고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야는 굉장히 많은데요.
시간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아까 말씀드린 것 중에 하나 남은 조선 산업 구조 개편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셨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때 마련하신 방안이나 구조 개편안이 어떤 거였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조금 지금 하고 방향이 달랐던 게, 그때는 수주가 안 생겨서 다들 무너지고 있고 적자 투성이어서 구조조정을 해야 될 상황이어서 그때 제 기억이 20만 명이 조선업에 종사하던 걸 12만 명까지 줄였나요, 제가 아마.
그런 상황, 그러니까 자발적으로 줄이도록 3개사, 삼성중공업·대우조선·현대중공업 보고 구조조정안을 갖고 오라고 거꾸로 요청을 했던 건데요.
그때 구조조정의 핵심은, 그렇다고 무작정 줄인 건 아니고요.
수익이 안 나는 사업을 계속 들고 있으면, 그게 해양플랜트였어요, 그 당시에.
그래서 수익이 안 나는 해양플랜트는 줄여라, 줄이고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친환경, 지금 잘나가는 LNG선이나 친환경선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구조조정을 하라고 많이 요청을 했고요.
그래서 그런 쪽으로 많이 해서, 왜냐하면 수익이 안 되는 걸 계속 들고 있으면 결국 무너지거든요, 부도가 나니까.
몸집을 가볍게 해 주고 대신 앞으로 가능성이 있는 데 기술 개발하고 이런 쪽으로 유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위원장 김일수 금방 후보자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회사들이 살아남기 위해서 자구책으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렇게 하죠.
○위원장 김일수 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정부지원제도도 그게, R&D 자금도 그래서 해양플랜트 쪽은 없애 버리고 이쪽으로 자금을 더 배정한다든지 이런 정책들을 우리가 했던 거죠, 그 당시에.
○위원장 김일수 그래요.
알겠습니다.
경남형 산업 구조 혁신은 어떤 내용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경남형 산업 구조 혁신이 저는 자료에 계획서에도 있지만, 도에서 발표한 그것을 잘 뒷받침하는 게,
○위원장 김일수 제조업 리스타트업을 이야기하시는 건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게 경남형 산업 구조 혁신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보충 질의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진상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진상락 위원 후보자님!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오늘 인사 검증을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인사 검증 서류를 내고 심사를 받고 해서 최종 임용후보자로 왔잖아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최종 후보자로 온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해서 본인이 후보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뭐랄까?
장점이라 할까, 제가 이래서 후보자가 된 것 같다든지, 거기에 대해서 말씀 한번 해 보세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무래도 제가 경험이 산업 쪽의 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나 경영계획서를 낼 때 그쪽 부분을 강조를 많이 했고요.
그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지금 현재 경남 산업 발전에 TP가 역할을 좀 해야 될 것 같고 하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잘났다가 아니라 다른 후보자보다 좀 나아서 아마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상락 위원 경력이나 이런 걸 보면 장점이 굉장히 많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고맙습니다.
○진상락 위원 국책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고 그다음에 미래 경상남도의 먹거리를 창출하고 이뤄나가는 데 경험이 많다 보니 후보가 되지 않았겠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우리 경남의 주력 산업이 원전 그다음에 조선 그다음에 방위 쪽에 지금 많이 치우쳐 있잖아요.
이것 외에 우리 경상남도가 미래 먹거리로 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 찍어서 말하면 어느 사업을 먼저 중점 개발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하나만 찍으라고 그러면 좀 그런데요.
자료에 있는 것처럼 원전하고 조선하고 방위 산업은 이미 경남에 잘되어 있으니까 이걸 더 고도화시키고 더 앞으로, 아까 SMR이나 친환경선이나 또는 방산도 점점 생산 능력을 확충해 가는 건 좋은데, 하나 더 나간다 한두 개 더 나간다 하면 저는 첨단 항공이나 항공, 어차피 여기에 카이가 있고 항공 관련된 국가산단도 만들기로 했고, 또 항공하고 소재가 보니까 제가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정밀기계 소재인가, 소부장 특화단지인가 경남도에서 신청을 했었어요.
그때 제가 죄송하지만 심의 위원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심의 위원이어서 그걸 보게 됐는데, 아주 준비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 당시에.
그래서 경남이 의외로 소재가, 재료연구소가 여기 있어서 그런지 참 잘하는구나, 극한 소재 이런 걸 하신다고 해서.
소재나 첨단 항공 쪽으로 한번, 항공도 결국은 나중에 소재가 좋아야지 항공이 되거든요.
결국은 안에 들어가는 실란트 소재고 모든 소재가 좋아야 되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한번 도전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상락 위원 하나라도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은 맞는데요.
소형모듈원자로 관련해서 저는 좀 말씀드리고 싶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건 원전이죠.
○진상락 위원 예, 원전 쪽에도 한발 앞서가는 시장이 오고 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진상락 위원 미국이라든지 영국이라든지 엄청난 투자를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쪽에 정부 공모 사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여기 와서 응시할 때 자료를 공부를 하게 됐고요.
응시하기 전에 쭉 자료를 보면서, 어제도 자료를 공부하면서 봤는데, 여기는 제가 역할을 좀 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현재 원전은 전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하고 있고 제 친정이나 같은 데고, 또 다행히 거기에 근무하는 친구들이 저와 같이 했던 동료들이 많이 있어서 그건 제가 적극적으로 한번 도와 협의해서 안을 잘 만들어서 설명도 해 보고,
○진상락 위원 우리가 사실은 정책 사업의 기획을 강화시키고 다양한 국책 사업을 발굴하려면 기획 역량이 확충되는 직원이나 거기에 대해 뒷받침이 되어 줄 수 있는 직원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맞아요.
○진상락 위원 직원 충원이나 예를 들어서 이런 쪽에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직은 제가 들어와서 직원들의 능력을 못 봤기 때문에 직원 충원까지는 못 해 봤는데, 들어가서 제가 한번 보고요.
전적으로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제가 아무리 네트워크를 통해서 이걸 가서 잘 설명한다고 해도 기본적인 기획이나 내용이 충실하지 않으면 공무원들이 그걸 채택해 주지 않을 것 아니에요.
그러니까 당연히 TP에서, 도와 잘 협의해서 여기 있는 전문가들 잘 모아서 기획서를 잘 만드는 게 제일 중요한 거라고 보는데, 그 능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상락 위원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테크노파크가 방대하게 조직만 있고 일만 자꾸 확대만 한다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제가 오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 발굴 내지는 이걸 잘 추진해서 국책 사업과 같이 맞물려서 한발 앞서가는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 줬으면 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고맙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진상락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진상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허동원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허동원 위원 제가 아까 질의하던 거에 이어서 좀 하겠습니다.
저는 우주항공 산업하고 조선 산업 이야기를 좀 해야 될 것 같은데요.
후보자님께서는 원전이나 조선, 방위 산업이 잘되어 있다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럼 안 되어 있는 부분, 좀 부족한 부분은 뭐가 있을까요, 우리 경남에서.
저는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답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소부장 산업인데, 결국 제가 가만히 보면 대기업 위주로 되어 있고 지속 가능하게 가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런 것들이 필요한데, TP가 그런 것들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력, 기술 지원 이런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TP에서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좀 어떤가요?
대기업 위주라고 보고 계신가요, 아니면 중소기업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중소기업이 잘하고 있다라고까지 말은... 그런데 TP가 얼마되지 않는 예산을 가지고 대기업들한테 지원해 주고 이런 건 아닐 거라고 보고요.
대부분 대기업은 스스로 역량에 의해서 가고 있고, 거기 따라가는 협력사, 부품사나 소재사나 이런 기업들이 잘 따라갈 수 있는 TP가 지원을 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그것은 부족하면 제가 부족한 부분은 앞으로 어떻게 채워 나갈지 한번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허동원 위원 그래서 제가 대기업 위주다 이렇게 표현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TP에서 그렇게 한다는 게 아니고요.
TP에서 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대기업이나, 아까 경남의 역점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중소기업을 탄탄하게 키우고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TP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우주항공 산업은 우리 후보자님은 앞으로 전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산업이 가야 할 방향이고, 또 앞으로 글로벌 세계 속에서 선도할 수 있는, 지금 조선 산업이라든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가야 될 분야는 반드시 필요하고요.
땅에서 생산하다가 전부 땅을 위주로 도로도 교통이 되다가 이제는 하늘로 날아다니고 그렇게 되고, 결국 우주까지 가고 지금도 위성도 쏘아올리고 이런 상황이니까 결국 우주로 가기 위해서는, 도심 교통도 정체되면 하늘로 날아다녀야 되기 때문에 이것은 반드시 가야 될 분야이고, 결국 바다로 가야 됩니다.
바다로 가거나 하늘로 가거나, 땅에서 계속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이.
그러면 그쪽으로 가는 데 있어서 기회를 잡아야 된다는 건 반드시 필요하고요.
우리가 능력이 되느냐, 안 되느냐는 이제 우리나라도 위성을 쏘아올린 몇 개 안 되는 나라, 세계에서 몇 개 안 되는 나라가 됐고요.
이 정도 되면 저희는 당연히 계속 가야 될 분야이고 우리는 계속 갈 수 있다, 능력이 지금은 좀 부족하지만 앞으로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으로 봤을 때는.
○허동원 위원 저도 동의를 하고요.
그런 관점에서 우주항공 산업도 아까 중소기업 관련해서 기술이라든지 이런 중간 허리 역할의 기술들이 발전될 수 있도록 TP에서 지원을 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바람을 말씀드리고요.
결국 우리 중소기업이 내수는 없는 거잖아요, 그죠?
그러면 해외로 수출을 많이 하도록 해 줘야 되는데 TP가 그런 일을 하는 것 같아요,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하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그래서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뻗어나가고 진출할 수 있도록 할 좋은 방안들이나 사례 같은 게 있을까요, 그동안의 경험을 가지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일단은 해외로 나가려면 국내에서 좋은 기술을 많이 개발하고,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를 또는 연구소에 있는 걸 잘 이전해서 상품화하는 작업을 여기서 잘 지원해 줘야 되고요.
TP가 시제품 제작하고 이런 데까지는 잘해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음에 이걸 해외에 세일즈하는 문제는 또 다른 차원인데, TP가 아직 해외에 조직이 있거나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으니까 이 부분은 코트라라든지 해외에 수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들하고 잘 협력해서 하는 게 저는 더 효율적이고, 물론 우리가 직접 전시회나 이런 데 나가는 사업도 해야죠.
그런 사업은 하는데, 그런 사업은 예산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많이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상시적으로 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든 아니면 해외 코트라를 통해서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하는 이런 쪽으로 많이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후보자님 산자부 있을 때 해외 업무도 좀 보신 것 같던데, 이력을 보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그러니까 그런 경험을 가지고 단순히 코트라나 이런 기관들을 활용하는 걸 떠나서 현지의 어떤, 현지에 대기업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그죠?
협업할 수 있는 대기업을 만든다든지 뭔가 우리 경남의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거나 수출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나 아이디어를 만들어 주시는 게 우리가 후보자님께 바라는 거거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예.
○허동원 위원 지금 단순히 나가서 전시회 하고 그런 걸 좀 벗어나서 뭔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방안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현지에 글로벌 기업들도 있을 수 있고요.
또는 현지에 여러 가지 산업하고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술 교류라든지 협업이라든지 새로운 창업이라든지 이런 다양한 것들을 저는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경남TP에서도 그런 부분까지도 한번, 결국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우리가 우주로 나갈 수밖에 없듯이 대한민국의 우리 기업들은 운명적으로 해외로 나갈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이기 때문에 같이 좀 고민을 해야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께서 좀 잘 챙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정말 감사한 말씀입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같이 해 보겠습니다.
○허동원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허동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수고 많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미래 항공산업에 대해서 우리 경남도에서 관심을 갖고 앞으로 집중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미래 항공산업 중에 UAM도 거기에 포함될 수 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럼요.
○유계현 위원 포함된다고 봅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지난 2월에 경남테크노파크하고 도하고 진주시하고 카이하고 이렇게 해서 AAV 실증센터 업무협약을 했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그런데 제가 인터넷을 통한다든지 이렇게 한번 쭉 보면 지금 해외 업체라든지 우리나라에서도 현대자동차를 비롯해서 또 우리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는 지자체들도 많이 있고 그런 상태인데, 그러면 우리 경남이 막강한 자본력도 가지고 기술적으로도 지금 우리보다는 좀 앞서 있다고 봐야 되거든요.
2025년도 되면 상용화를 하겠다는 그런 발표까지 하고 있는 이런 상태고, 현대자동차 같은 경우에도 앞으로 UAM 쪽으로 해 가지고 전체 매출에 한 30% 비중을 두고 앞으로 발전시켜 보겠다는 그런 원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고 이런데, 이러한 큰 기업에서 예를 들어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투자를 하고 진행을 시킨다 그러면 과연 우리 경남도에서 이들 해외의 막강한 업체라든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점이 뭘까 하는 걸 한번 생각해 보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까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살아남을까 말까 이것은 아직, 그런 생각은 안 하고요.
지금 이제 열리고 있는 산업이니까, 지금 우주나 항공은, UAM 같은 것도 열리고 있는 산업이니까 여기에 저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서 우리 기업들이 빨리, 예를 들면 지금 자동차 산업도 미래차가, 미래차라고 해서 전기차나 수소차나 자율주행차 올 때 빨리 간 기업들은 지금 훨씬 더 올해 같은 경우 매출이 좋거든요, 전기차가 잘 팔리니까.
거기에 이미 전기차용으로, 똑같은 에어컨 시스템이라도 전기차용으로 납품한 업체는 훨씬 더 매출이 늘어난 거고 내연기관차에다가만 계속 납품하던 에어컨 시스템 하는 데는 매출이 줄고 있고 이런 상황이니까 기회가 열릴 때 거기에 적합한, 우리 중소기업들이 UAM 전체 시스템을 다 할 수는 없는 거니까 거기에 필요한 핵심 부품이든 뭐가 필요한지를 빨리 대기업들하고 협력체계를 가져 가지고 대기업들이 생각하는 모습이 뭔지를 알아야지 그 시스템에 맞는 부품을 개발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협력체계 생태계를 잘 만들어주면 우리 중소기업들, 중견기업들이 미리미리 움직이면서 투자하고, 일시에 많이 투자하라는 게 아니라 지금부터 미리 조금씩 조금씩 R&D를 하면서 올해는 1억원, 2억원 투자하지만 내년에 좀 더 투자하고, 그래서 시장이 확 개화가 됐을 때 생산라인을 깔고 확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미리 처음에 너무 많이 투자하다 보면 나중에 정말 필요할 때 투자를 못 해서 망하는 경우도 제가 봤거든요, 기업들 중에는.
그래서 그런 준비를 하기에는 지금이 적기다, UAM이.
그런 취지에서 제가 우리 경남이 그런 쪽으로 나가야 되는 것 아니냐?
그렇게 하기 위해서 경남도하고 TP는 우리 기업들이 그렇게 나갈 수 있도록, 말씀한 로드맵을 같이 공유한다든지, 대기업들하고.
또는 인프라가 필요한, 시험시설이든 인프라도 우리가 선제적으로 좀 갖춰준다든지 이런 걸 하자는 게 제 생각입니다.
○유계현 위원 아마 그때 지사님께도 이 부분을 한번 물어본 적이 있거든요.
우리가 도정질문 때 아마 물어본 것 같은데, 우리 경남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뭘까 하는 걸 한번 물어봤더니 아마 카이가 있으니까 생산기지라든지 이런 쪽에 우리가 좀 우선권이 안 있겠나 하는 그런 말씀을 하시는데, 물론 카이도 항공기를 생산하는 공장이고 그러니까 그런 우선권이 있겠습니다만 외국에 지금 항공기 엔진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걸 인터넷을 통한다든지 보면 발 빠르게 움직이는데 아직까지 우리는 구체적으로 UAM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생산기지를 확보한다든지 그러한 계획까지는 없는 것 같아요.
아! 해야 되겠다 하는, 진주시에서도 그러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그래서 어차피 우리가 이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좀 더 다른 세계의 유수한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체제로 가려 그러면 미리미리 좀 대비를 해서 준비를 하는 게 안 좋겠나 하는 차원에서 제가 한번 말씀을 드려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희들이 지금 생산기지까지는 생각을 못 해 봤는데, 하여튼 UAM을 지금 여러 대기업과 통신사, 여러 곳에서 지금 협력체계를 구축해서 하고 있으니까 거기에 우리 경남에 있는 기업들도 많이 참여하는 식으로 일단 가는 게 저는 맞다고 보니까 그쪽으로 한번 하고, 참여를 하려니까 또 경남 창원에서, 도 차원에서 우리가 뭘 지원해 줄 게 필요한지 이런 걸 좀 알아보고 하는 걸로 일단은 방향을 잡고요.
지금 일단은 글로벌 기업이나 우리 대기업들이 나아가는 방향을 먼저 읽어야 될 것 같아요, 그분들.
○유계현 위원 저도 확인은 아직 못 해 봤는데 국토교통부에서 보니까 UAM 팀 코리아라고 해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우리 경남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그 부분은 그렇게 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 공동으로 한번 협의를 하고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또 앞서 여러 위원님들과 후보자님께서도 소형모듈 부분에 대해서 많은 관심도 갖고 투자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번에 국회에서도 분산에너지 특별법 통과돼서 이것도 아마 우리 소형모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영향이 상당히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런데 저번에 국회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예산은 그때 잠깐 민주당하고 그게 안 맞아 가지고 중간에 조금 문제가 있고 했는데, 내가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 해 봤습니다마는, 어쨌든 후보자님 말씀하신 대로 이 부분은 우리 경남도가 상당한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그리고 방위산업과 관련해서 아까 우리 동료 위원님께서도 잠깐 말씀을 하셨는데, 물론 지금은 대기업 중심으로 되고 있지만 결국 우리 중소기업들이 대기업과 함께 상생하지 않으면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중소기업들을 어떻게 강소기업으로 잘 발전시키느냐 하는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러한 부분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아까 오전에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우선 그런 인력 부분이라든지 자본적으로도 달리는 부분도 있겠죠.
얘기를 들어보면 중소기업에서 일을 좀 할 만한 엔지니어가 있다 해도 또 대기업 쪽에서 낚아채는 경우도 있고 그렇게 흘러가는 부분도 있고 하니까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고, 하여튼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대기업과 우리 중소기업 업체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쪽으로, 또 그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쪽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유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용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강용범 위원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TP에서 하고 있는 기업지원단에 보면 지속가능경영과 ESG가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화두가 ESG 경영인데, 말 그대로 ESG 경영은 잘 아시다시피 환경·사회·지배구조의 영문약자입니다.
그래서 사실 일반인들은 ESG 경영이라는 데 대해서 듣는 게 생소하거든요.
잘 모릅니다.
사실 저희들도 이 의회 들어와서 ESG 경영에 대해서 경제환경위원회에 있다 보니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또 토론회에도 한번 참석하게 되고 했는데, 사실 이 개념을 우리가 보면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이 거의 비슷한데, 안에 내용을 뜯어보면.
그래서 우리 후보자께서는 지속가능경영과 ESG 경영에 대해서 구분해서 설명을 하신다면 어떻게 설명이 되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건 옛날 오래전부터 나왔던 거니까, 어느 조직이든 지속가능하려면 사회랑 같이 함께 가야 되기 때문에, 혼자만 잘되는 게 아니라.
그 당시에도 환경을 고려해야 되는 거고.
그래서 계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가능하려면 지속가능경영이나 ESG, 지속가능경영은 좀 포괄적인 개념으로 접근을 했다면 ESG는 아예 그중에서도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라는 이 세 가지를 아예 딱 찍어 가지고 이게 바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요소다.
그래서 이 ESG 경영을 하지 않고는 지속가능경영이 될 수 없다 이렇게 해서 나온 걸로 저는 알고 있고요.
그래서 이 ESG는 이미 최근에 유럽에서는 공급망 실사법이라고 해서 나오고 또 최근에 글로벌 리포트도 해야 되고 하는 걸로, 물론 2025년부터인가 이렇게 돼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지만, 그런 내용들이 지금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 추세에 따라가려면 우리는 안 갈 수가 없다, 이제는.
대기업들은 지금 이미 움직이고 있고요, 제가 알기로.
우리 중소기업들이 따라갈 수 있도록 우리도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됩니다.
○강용범 위원 현재 우리 기업지원단에서 ESG 경영에 대해서 수준 점검을 하고 컨설팅 지원을 하기 위해서 올해 예산도 확보된 걸로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파악이 됐나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공부했습니다, 그건.
○강용범 위원 우리 후보자께서 보실 때 현재 우리 TP 기업지원단에서 하고 있는 수준 점검이나 컨설팅 진행 수준이 어떻다고 보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거기까지는 제가, 세부적인 것까지는 모르고, 2021년부터 TP에서 그런 사업을 해 가지고 지금 컨설팅은 매년 한 40개사 정도 해 주고 있고, 포럼도 열고 있고, 심지어 올해부터는 생산공정 개선해 주는 사업도 한다고 여기 업무보고 자료에 쓰여 있습니다, 그 내용이.
그래서 알고 있는데, 나중에 궁극적으로 플랫폼까지 구축해 나가겠다.
우리 TP가 그런 역할을 하겠다, 우리 경남의 기업들을 위해서.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얼마나 수준 높은 내용인지 그것까지는 제가 아직 파악은 안 됐지만 그래도 구색 맞춰서 도와주려고 하고 있다는 생각은...
○강용범 위원 저도 이 토론회를 한번 가서 보고, 끝까지 있지는 못했지만 잠시 한 시간 정도 들어본 것에 의하면 앞으로 중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ESG 경영에 접목을 시키려면 굉장히 기업하기 어렵겠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여러 가지 조건을 다 맞춰야 되니까.
특히 유럽 쪽으로 수출하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이 그런 데 있을 거라고 봅니다.
대기업은 좀 나았다 치고, 중소기업 부분에서 이 ESG 경영에 접목을 하려면 굉장히 어려움이 많을 걸로 판단이 됩니다, 본 위원이 볼 때.
그래서 앞으로 우리 테크노파크에서 이 부분 ESG 경영에 대해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중소기업에 지원이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도에서 관심을 가져 주셔서 아마 도비로 이 사업을 한 것 같은데요.
도에서 예산을 받아서 지금 우리 TP가 대행을 하고 있는데,
○강용범 위원 지금 약 2억원 정도 되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하고 있는데, 이게 국가도 아마, 중앙정부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아마 할 겁니다.
지금 일부는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부분도 우리가 중앙정부에서 하고 있는 사업도 파악을 해서 같이 우리 경남에 있는 기업들이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중간에서 매개 역할을 좀 많이, TP가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국가 차원에서 이것은 지원이 우선 돼 줘야 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맞아요.
○강용범 위원 왜냐하면 글로벌 시대에 지금 경영이 안 되면 받아들이질 않잖아요, 수출하는 품목 자체를.
그래서 그걸 대기업에서는 또 중소기업에다가 그 경영마인드를 접목하지 않으면 납품을 못 하게 하니까 점점 어려워지는 건 중소기업 소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니까 그걸 국가 중앙정부로부터,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아야만 이 사람들이 수출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거죠.
거기에 대해서 우리 TP가 그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고, 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에도 지속적으로 그런 건의를 해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앞으로도 그런 관심을, 특히 ESG 경영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화되게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그다음에 미래자동차 부분에서 아까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설명하셨습니다만 지금 현재 디젤 일반 엔진에서 친환경 쪽의 수소나 전기자동차로 전환이 되고 있는 시점에 우리 도도 아마 거기에 대비해서 지금 기업의 경영마인드를 그렇게 전환시켜 나가고, 또 두 번째로는 우리 일상에 국내에서는 자동차정비업소까지도 그렇게 교육을 좀 시켜 나가야 되거든요.
그래서 자동차정비업소 단체에서도 거기에 대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고 하고 있거든요.
우리 위원회 소관은 아니더라고, 또 보니까.
그게 건소위 소관으로 돼 있던데.
어쨌든 기업과 정비업소가 같이 사업 마인드가 전환돼서 나가줘야 된다는 거죠, 친환경 미래자동차 문제에 있어서는.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당연히 그렇게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전기차가 지금 많이 보급이 돼도 항상 문제가 되는 게 충전소 얘기가 또 나오고 있고요.
당연히 충전소 인프라가, 중앙정부 역할이 인프라를 잘 깔아주는 게 정부의 역할이니까, 전기차를 만들고 하는 것은 우리 기업이 만들지만 인프라를 잘 깔아줘서 우리 소비자들이나 국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중앙정부의 역할이고요.
그 관련해서 당연히 또 고장이 나고 하면 정비업소까지 다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그런 데도 해야 되는데, 저도 신문에서 보니까 아직 중앙정부가 정비업소까지는 관심을 못 갖는 것 같아요.
충전소 정도는 지금 환경부에서 보조금을 많이 지원해 주고 있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전기차뿐만 아니라 충전소까지 지원해 주고 있는데 정비소까지 지원해 준다는 말은 제가 아직은 못 들은 것 같아요.
○강용범 위원 그분들이 답답하니까 그런 기술교육들을 하기 위한 예산을 지원해 달라 그런 얘기인데, 그것은 관심을 좀 가져 주시고, 우리 TP에 또 미래자동차본부가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거기 버추얼 트윈과 디지털 트윈 방식이 있는데 거기에 대한 차이점이 뭔지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혹시 알고 계시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디지털 트윈하고 어떤 거요?
○강용범 위원 버추얼 트윈하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디지털 트윈이라는 건 기본적으로 트윈이라는 건 쌍둥이니까 현실에 있는 똑같은 것을 디지털 세상에다가 그대로 만들어놓은 게 디지털 트윈의 개념이니까 현장에서 테스트할 걸 디지털 안에서 테스트를 해 보는 이런 게 디지털 트윈이고요.
거기에는 여러 가지, 아까 제가 말한 스마트 그린 산단에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도 결국 디지털 트윈입니다.
디지털 안에서 시뮬레이션을 해 본다.
어떤 공정을 바꾸고 이런 테스트를 거기서 해 본다는 게 디지털 트윈이고요.
버추얼 그것은 좀 더 나가서, 꼭 똑같은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버추얼이라는 것은 가상의 세계니까 현실 것을 그대로 옮겨놓을 수도 있고, 확장현실이라고 해서 새로운 걸 거기 안에다가 더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그런 여러 가지, 아바타 같은 것도 만들어 놓을 수도 있고, 그러니까 조금 더 나아간 개념으로 버추얼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강용범 위원 그래서 우리 원장님뿐만 아니라 해당 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이런 사업들에 대해서 상당한 심각성을 가지고 연구를 해야 되겠다는 거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강용범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강용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전기차 정비 관련해서 교육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교육이죠.
○위원장 김일수 교육과정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비업체들 대상으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질의하실 위원님!
이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용식 위원 이용식 위원입니다.
방금 우리 동료 위원님들께서도 말씀을 하셨는데, 우리 주력산업 가운데 하나인 내나 SMR 소형모듈원자로와 관련해서 질의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또 신산업으로 후보자님께서도 소형모듈원자로와 관련된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셨고, 또 지금 정부에서는 원자력 산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발표한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아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대강 알고 있습니다.
○이용식 위원 어떤 어떤, 몇 가지만 말씀해 보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원전 생태계를 복원해서 단기적으로 급한 것은 신한울 3·4호기, 수출 이렇게 하는 거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거고, 더 나아가서는 엊그제, 아직 전력수급 계획에 반영은 안 됐지만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용인이나 이런 데 대규모 산단을 하려니까 원전을 더 지어야 될지도 모른다는 취지로 말을 해 가지고 지금 갑자기 또 삼척이니 영덕이니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한쪽에서는 미래의 원전 기술력을 계속 확보하기 위해서는 SMR을 계속 해야 된다고 해서 최근에 제가 알기로는 iSMR 설계 쪽은 예타까지 통과가 돼서 지금 3,000억원 정도 규모로 R&D가 시작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이용식 위원 자, 알겠습니다.
공부는 좀 하셨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지금 사실상 소형모듈원전 시장이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전 세계적으로도 보면 약 2035년 기준으로 볼 때는 한 150조원에 달한다라고 영국의 국립원자력연구소에서 분석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사실상 이 산업에 관련돼서 많은 관심이 있고 앞으로 여기에 대해서 선점해야 된다는 데는 동의하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도 동의하고, 또 저 자신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쪽으로.
○이용식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사실상 가장 먼저 선점하고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 결국 뭡니까?
정부 국가산단에서 최종 후보지로 결정된 곳이 어디입니까, 지금?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창원이죠.
○이용식 위원 아니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경남이죠.
○이용식 위원 아니요.
경주죠, 경주!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경주!
○이용식 위원 원자력 산업과 관련돼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것은 원자력에서 수소 뽑는 산단으로, 원자력수소산단이라고 돼 있을 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용식 위원 아니요, 아니요.
경주 신규 국가산단에 뭡니까, 원전시장을 공략할, 물론 원자력 제조, 또 경주에는 일단 방폐장이 유치가 됐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예.
○이용식 위원 방폐장이 유치되다 보니까 결국 거기에 대한 님비의 프리미엄 같은 그것으로 인해서 사실 이러한 국가산단 유치를 한 걸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한 150만㎡ 정도가 됩니다.
이렇게 국가가 특히 원전과 관련해서는 국가정책과 연계하지 않고는 사실상 우리가 해쳐나가기, 또 선점하기 어렵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어떻게 대응하시겠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경주가 그렇네요, 지금.
이번에 국가산단으로, 원자력 국가산단으로 최종,
○이용식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물질이 원자력 수소고, 경주가 SMR 쪽...
○이용식 위원 의욕만 가지고 그냥 이렇게 하겠다 저렇게 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상 조금은 어느 정도 신뢰가 갈 수 있는 그런 대안을 말씀해 주셔야 된다 이겁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산업단지 쪽 일을 해 봐서 그런데요.
산업단지가, 물론 이번에 국토부에서 15년 걸리는 걸 7년으로 줄이겠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신청을 하고 보통 한 10여 년이 걸려요, 10여 년이.
저희들이 산단을 하나 개발해 보니까.
김해 골든루트산단을 산업단지공단이 개발한 데거든요.
매립해 가지고 했던 데인데, 한 십몇 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제대로 기업을 유치하려면.
너무 오래 걸릴 거예요.
그래서 이게 경주가 됐다고 하지만 한참 걸리고, 지금 SMR은 제가 알기로는 2030년이면 이미 어느 정도 설계가 다 나오고 제조까지 들어가야 될 그런 쪽이니까 그 전까지 우리가 충분히, 저는 여기 생태계가 있으니까 경남이 제조 역량을 빨리 키워 가지고 신기술 개발하고 하는 게 낫지, 그렇다고 똑같이 여기다 또 국가산단 만들고 하는 것보다는 저는 그게 더, 있는 생태계를 잘 활용하는 게, 그러니까 산업단지를 만드는 목적이 클러스터링을 하려고 하는 목적이고 기업들이 작업하기 편하게 기반시설을 다 갖춰 주기 위한 건데, 우리 창원국가산단은 이미 생태계가 돼 있고 여기서 클러스터링이 돼 있기 때문에 여기를 잘 활용해서 기술 개발하고 하는 게 더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용식 위원 이미 국가산단으로 그렇게 지정을 할 때는 소형 모듈화 산업의 핵심 부분들을 다 집적화하기 위해서 산단을 지정하는 것 아닙니까?
거기에는 모든 소위 말하는 클러스터화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금 말씀하신 대로 그러면 좀 더 신속하게 속도전을 해서 어떻게 먼저 선점을 하겠다라든지 하는 그런 대안이 지금 나와야 된다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저희들이 하루속히, 아까 말한 것처럼 설계 쪽은 예타가 됐는데 우리가 제조 기술 개발하는 걸 빨리 기획을 해서 정부 정책 사업으로 저희들이 따서 여기 경남에서 그걸 수행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러니까요.
물론 거기에 또 산자부에 근무하셨다는 것을 방금 말씀하셨으니까 십분 거기에 대한 시스템이나 인프라를 활용해야 된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지금 경주 같은 경우에는 산단이 들어옴으로써 결국은 생산 유발 효과가 근 6조원, 7조원 하고, 또 취업 유발 효과에 대해서도 근 2, 3만 명을 예측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가 좀 더 발 빠르게 움직여 주셔야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또 한 가지는 우리가 지금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된 이 부분도 바이오헬스 밸트를 양산·김해·창원·진주 이렇게 해서 앞으로 주력 신산업인 항노화와 연계된 그런 산업과 관련된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정말 필요한 그런 플랫폼을 구축하든지 해서 대응을 해야 안 되겠나 하는 생각인데, 관련된 내용을 좀 알고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고 있습니다.
바이오산업은 아까 말한 것처럼 항공우주나 하늘로 가고 바다로 가고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 한 인간한테 가장 핵심인 게 바이오·의료 이런 게 핵심이기 때문에, 또 우리 인간은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이쪽은 반드시 가야 될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긴 한데, 경남에 중요한 것은 이미 국가적으로는 오송이나 송도나 대구 이런 데 바이오·의료 관련돼서 첨단의료복합단지니 클러스터니 많이 만들어놔서 우리 경남이 경쟁력이 있는지는 저는 정확하게는 잘 모르는데, 와서 제가 한번 보겠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여기 자료에는 양산에도, 또 김해도, 창원에도, 진주도 우리가 나름대로의 생태계나 자원이 있다고 보고를 받았고요.
그런 자원을 잘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러니까 그것과 관련돼서 양산에는 양산부산대병원, 규모 면이라든지 의료기술 면에서 보더라도 사실상 한강 이남에 최대 대학병원이거든요.
또 그와 연관된 부분에 있어서는 첨단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지역도 사실은 거기에 있습니다.
유휴 부지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사실상 대통령 공약 사항입니다.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을 집적화하겠다라는 부분이 대통령 공약 사항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충분히 십분 활용할 필요성이 안 있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프로세스를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보고받기로는 예타 준비하려고 용역사도 선정,
○이용식 위원 내년 3월에,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해서 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그거 용역할 때 저도 직접 참여해서 열심히 보고 공부를 하겠습니다.
공부를 해서 이왕이면 잘 만들어서, 기획서를 잘 만들어서 정부 사업으로 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방금 기획이라는 말씀 참 잘하셨는데, 조금 이따가 내가 한 번 더 말씀드리고요.
사실 경남TP에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이용식 위원 에너지바이오본부에서 이 사업을 추진을 하고 있을 걸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바이오헬스와 관련 산업이 정말 활성화된다라고 하면, 좀 더 확장을 시킨다고 하면 현재 TP 내의 본부만 가지고 사실상 여러 가지 규모나 능력 면에서 부족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이 부분도 독립을 고려해야 될 필요성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한번 해 봅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후보자님이 잘 몰라서, 독립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론 도하고 의논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좀 더 여기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또 한 가지는 방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공모 사업에 가장 필요한 것은 사실상 기획력이거든요.
저도 그걸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기획력은 지방정책을 중앙정부에서 채택할 수 있는 기획력이 나와야 돼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맞습니다.
○이용식 위원 물론 심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주변 연계된 인프라가 중요하거든요.
때문에 그러한 중요한 인프라와 연계되는 사업에 공모를 신청할 때 좀 더 행정력을 집중시킬 필요성이 있다, 저는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심사 위원으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도 옛날에 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할 때 보면 어떤 도에서는 도 공무원들이 기획한 보고서를 중앙부처 출신들을 모아서 한번 봐달라고 돈 줘 가면서, 심의수당 줘 가면서 그런 지자체도 제가 봤어요.
그러면 거기서 한마디씩 중앙정부 출신들이 보기에는 이런 부분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이런 걸 강조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컨설팅도 해 줬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 것처럼 우리 도도 앞으로 기획 사업을 기획할 때 가능하면 중앙부처 출신 초청도 한번 해서, 이 정도 되면 신청하면 가능성이 있는지 이런 것도 한번 점검도 받아보고, 그렇게 해서 기획력을 좀 올릴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중앙부처에서 보는 시각은 또 다를 수가 있거든요.
○이용식 위원 맞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심사하는 입장에서.
○이용식 위원 정확하게 말씀을 잘하셨는데, 결국 우리 지방이 부족한 것이 뭡니까?
결국 정보가 부족하거든요.
또 인프라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교통, 물류가 수도권보다 부족한부분,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 준비 자세를 갖춰야 된다 그런 주문을 하고 싶은데, 동의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동의합니다.
저희들이 하여튼 기획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리고 또 보면 지금까지 우리 경남도에서도 정부 공모 사업에 많이 선정이 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앵커기업을 유치할 만한 그런 프로젝트에 있어서는 거의 다, 선정하는 데 있어서 낙방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더 디테일하게 계획을 짰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과거 2009년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서 엄청나게 노력했는데 결국 충북 오성으로 가 버렸어요.
물론 거기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이라는 아주 큰 굴지의 앵커기업이 있기 때문에 연계하는 선상에서 볼 때는 그게 우수다, 결국은 이렇게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 부분이 있고, 또 2011년에 보면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이 또 인천 송도로 가 버렸어요.
그리고 또 이번에 우리가 신청하고 있는 아까 소부장과 관련된 탄성 소재 재도약 사업 같은 이런 부분들도 결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까지 통과를 하면서 기재부에서 사실 이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타에 떨어진 거예요.
○이용식 위원 그렇죠.
떨어지는 이러한, 정말 이렇게 함으로써 준비하는 공무원이나 여기에 대한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도민들에게 는 사실상 이건 하나의 희망 고문이다.
이것이 계속적으로 이렇게 반복이 되어서 안 되겠다는 거죠.
여기에 핵심 역할을 하는 것이 결국 경남TP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님께서 중앙정부의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아니까, 또 능력 있는 TP 임원들하고 좀 더 계획을 잘 짜서 또 다른 희망 고문이 이어지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원장님이 된다고 하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되면 기획도 잘하고 컨설팅도,
○이용식 위원 현재로 봐서는 지금 뭐 좀 그렇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하여튼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이용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형준 위원님.
○유형준 위원 짧은 거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현재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돼요, 실제로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여기 얘기 나온 게 경남TP 조직이 비대하다, 방대하다 그러니까 조금 슬림화가 필요하지 않나 이런 의견이 있잖아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형준 위원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많은 일을 하니까 조직이 방대한 것이고요.
일을 줄이면 조직을 줄이는데 일은 있는데 조직을 줄일 수는 없는 거거든요.
결국은 일이 있는데, 에너지 일도 있고 바이오 일도 있어서 에너지바이오본부를 만들어 놨는데 바이오 일을 안 줄이고 에너지본부만 두고 바이오본부를 없앨 수 없는, 그러니까 이렇게 합쳐 놓고.
그러니까 어떤 본부에서 두 가지 일도 하고 에너지 일도 하고 바이오 일도 하고 이런 구조가 되거든요.
일이 많아서 그런 거니까, 아까 말씀드렸지만 일을 선택과 집중을 해서 집중적으로 해야 될 일은 좀 더 많은 인원을 배치해서 품질을 높이는 노력을 하고, 집중적으로 안 하고 그냥 루틴하게 하는 일은 프로세스를 좀 개선하든지 아니면 요즘 잘나가는 RPA, 자동화시스템 같은 디지털 기술을 잘 활용해서 조금 생략을 해서 사람을 많이 안 투입해도 될 수 있는 방법으로 해서 일을 효율적으로 하는 쪽으로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자라면 당연히 기간제나 이런 인력을 활용을 해야 되겠죠.
그런 식으로 하려고요.
○유형준 위원 저도 후보자님 말씀에 동의하고요.
제가 질의 드리는 건 조직이 비대하다, 방대하다 이래서 슬림화 이야기를 꺼내니 혹시 위축이 되어서 그럴까 봐 그런 거고요.
실은 보면 일을 잘하니까 자꾸 일이 늘어나, 일을 못 하면 당연히 조직이 축소될 것이고, 일을 못 하면 일을 안 줄 것이고, 그러면 조직이 당연히 슬림화되는 것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일을 잘해서 계속 확대하게 되면 인원도 충원이 되고 조직이 당연히 비대해지는 거죠.
그게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조직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더 방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겠습니다.
○유형준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유형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허동원 위원님.
○허동원 위원 후보님, TP 조선해양센터가 어디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고성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고성에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거기 지금 LNG벙커링 테스트베드하고 선박 개조 플랫폼,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아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현재 TP에서 하고 있는 용역을 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활용을 해서 산업화든지 이렇게 할 복안을 가지고 계십니까?
저는 늘 이야기했던 게 TP가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라든지 R&D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그렇게 용역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라는 걸 늘 강조를 했었어요.
산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 조선해양본부죠?
본부에서 LNG벙커링 테스트베드 구축하고, 선박 개조 플랫폼 구축 사업은 끝났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끝난 게 아니고요.
좀 더 키워 가지고 큰 선박으로 계속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동원 위원 예.
그래서 그것을 산업으로 이끌어야 되는데, 그렇게 해야 한다는 제 지적에 후보자님 생각이 어떠십니까?
할 방안은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당연히 테스트베드를 하는 이유가 그것을 트랙레코드를 쌓아서 거기에 들어가는 기자재든 각종 시설이나 이런 것들이 제대로 된 테스트를 받아서 하면, 이 결과를 다른 데 납품을 하거나 해운사에 선박을 팔거나 할 때 제시하기 위해서 하는 거기 때문에 이 테스트베드를 거친 산업은 당연히 산업으로 연결이 되어야 의미가 있는 것이지, 그냥 테스트베드만 하고 끝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허동원 위원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그런데 그 이후에 후속에 대한 로드맵이 없어요.
그래서 그걸 반드시 후보자님께서 원장으로 가시면 좀 챙기시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제가 아까 우주항공 산업을 얼마나 예측을 하냐라고 시장 규모를 좀 물어봤는데 꼭 가야 할 산업이라고 말씀을 하셨거든요.
현재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가 어쨌든 사천·진주 중심으로 지금 구성이 되어 있잖아요,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25만 평 정도의 항공국가산업단지에 우주항공 산업, 여러 가지 기업을 넣기로 되어 있는데, 50만 평이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까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했을 때, 최소 10년 이상 걸리잖아요,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허동원 위원 그러면 10년 뒤에 우주항공 산업이, 아까 제가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 관련된 산업군을 담아낼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려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우주항공 산업 용역을 내가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그림을 그려내셔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지금 하동이나 산청, 고성 인근 지역에 여러 가지 산업단지도 많이 있고, 그래서 우주항공 산업으로 서부경남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그런 후보자님의 마인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알겠습니다.
○허동원 위원 이상입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용역하고 있으니까 위원님 말씀 잘 유념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동원 위원 허동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지금 시간은 인사 검증 시간입니다.
질의 내용을 인사 검증에 맞춰서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권요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요찬 위원 후보자님, 오늘 답변하시는 걸 전반적으로 들어보면서 제가 정립이 안 되는 건지, 아니면 말씀을 그렇게 하시는 건지 좀 헷갈리는데요.
제가 서두에 선택과 집중이란 말씀을 드렸거든요.
들은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시는 듯하다가 일이 많으니까 무조건 못 줄이고 인력을 오히려 더 충원을 시켜야 되고 그런 쪽으로 생각도 가지고 계신 것 같고, 그다음에 본인이 분명히 문제점을 알고는 계신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질의하면 다른 쪽으로 또 답변을 하시는 것 같고, 제가 좀 많이 헷갈리고 있는데요.
그럼 제가 간단한 예만 들겠습니다.
에너지바이오본부가 있잖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있죠?
몇 개 팀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업무보고 자료에 보면, 제가 외우기까지는 못 했는데요.
3개 팀이 있습니다.
○권요찬 위원 3개 팀이 있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수소·원전하고 항노화 바이오하고 연관성이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에너지하고 바이오하고 연관성은 특히 없죠.
○권요찬 위원 없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그다음 한 개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나노융합본부에 두 팀이 있잖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나노산업팀이 있고 융합센서팀이 있는 것 같은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센서융합팀요.
○권요찬 위원 센서융합팀이 있는데요.
제가 이쪽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융합 센싱 같은 것은 지능형기계본부나 이쪽으로 들어가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사실은 나노 산업을 제대로 육성을 하겠다고 하면 나노 같은 것은 어떻게 보면 융합 센싱의 한 일부분이 될 수 있는 그런 내용 아닙니까?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나노는 밀양에서도 되게 키우고 있고 하니까 나노 자체로써, 또 우리 정부에서도 나노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노는 의미가 있고요.
요즘에 모든 걸 다 센서로 측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센서 자체가 아주 유망 산업으로 지금 부각이 되고 있고요.
센서가 자꾸 소형화되고 하다 보면 나노 단위까지도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여기는 두 개를 붙여놔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권요찬 위원 그럼 지능형기계본부 쪽으로 오면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센서는 기계에도 쓸 수 있고 어디에도 쓸 수 있는 거기 때문에, 수요처에다가 붙일 건지 수요 산업에다가 붙일 건지 아니면 기술 자체로 키울 건지, 공급 개념으로, 그것은 어디에 두냐 그건 조직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권요찬 위원 그렇죠.
ICT나 AI나 또 미래형 자동차나 이런 부분에 다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니까 복합적으로,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이런 부분이 금방 후보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 부분에 붙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도 제가 볼 때는 조금 문제가 있지 않나, 답변 자체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 정도로 제가 볼 때는 전체적인 재편 내지 개편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거든요.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에너지 같은 부분만 놓고 말씀을 드리더라도 수소 부분이나 원전 부분, 제가 볼 때는 이것 하나만 떼서 본부를 만들어도 이 과업량이 적지 않은 양이거든요.
그런데 이걸 같은 테투리 안에 넣어서 카테고리에서 10명에서 제일 많아봐야 20명 정도의 인원으로 이걸 다 커버를 해 냈다?
물론 일이 많으면 한없이 받으면 좋겠고 일이 많기 때문에 인력을 늘려야 되는 것도, 그건 당연한 말씀이죠.
그러면 지금 테크노파크 같은 경우에는 출자·출연금의 보조가 없이 운영이 가능합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현재는 전혀 운영비 지원 안 받고,
○권요찬 위원 출자·출연 비율이 대충 어느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출자·출연은 처음에 만들 때 받은 것이고요.
지금은 운영비 전혀 안 받고,
○권요찬 위원 지금 운영비가 없이 운영은 되는 거죠,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자, 그러면 사실은 공기업의 역할이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그래서 100% 예를 들어 이익 창출이 목표는 또 아닙니다, 그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그러면 기업에서 필요로 하고 경남 산업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다 투자를 할 수는 있어요.
그러나 무한정 투자를 할 수는 없다는 거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렇죠.
지속 가능한 범위 내에서,
○권요찬 위원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화가 되어가는 상황이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확장을 해 나가신다면 원장님 말씀처럼 계속 일이 있고 일을 맡기는데 어떻게 안 맡나 하는 정도의 생각을 만약에 가지신다면 그것은 제가 볼 때는 100% 옳은 생각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출자·출연금이라는 자체가 결국 우리 도민들 혈세지 않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권요찬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공직 생활을 해 보셨기 때문에 어느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개념을.
그래서 제가 답변 과정을 들어보니까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한 가지 부분에만 매진을 해도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많은 예산이나 인력이 투입되어서 점진적으로 계속 들어가야 될 부분들이 나올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자꾸 일 욕심이 많을 걸 제가 나무라자는 건 아니거든요.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는 하되, 그래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선택은 해야 되지 않나.
경남을 위해서 제일 큰 카테고리를 정해서 거기에서, 물론 제가 이 산업은 버려라, 이 산업은 끌고 가자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만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습니다.
그러한 지식은 만약에 원장으로 임용이 되신다면 그건 원장 되시는 분이 도에 건의도 해야 되는 것이고, 의회도 설득해서 이런 부분은 없애고 이런 부분은 예산을 조금 더 늘려야 될 것 같습니다라든지, 이런 역할을 하셔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답변 과정을 제가 지켜보면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잘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권요찬 위원 예.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게 아니고요.
○권요찬 위원 한번 말씀해 보세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제가 말씀드리는 건 이미 제가 오기 전에, 작년 말에 조직 개편을 해서 원래 200명 조직을 190명으로 10명을 줄였어요.
10명을 줄였고 그게 5%예요.
5%를 축소시켰고, 본부도 옛날에 센터라고 있던 걸 줄이면서 3개 센터를 없앴고... 그랬어요.
3개 센터를 없애고 방산본부를 만드니까 센터 수는 2개를 줄인 거고, 그다음에 팀은 7개 팀을 줄이고 2개 팀을 만들었으니까 5개 팀을 줄였어요.
그러니까 조직 슬림화는 작년 말에 여기 TP에서 했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의회에서 요청하셔서, 지적하셔서 한 걸로 제가 보고를 받았고요.
사람도 줄이고 했는데 지금 조직도 줄였는데, 말씀하신 다른 위원님 말씀은 이런 일을 해야 될 것 아니냐, 저런 일을 해야 될 거냐 하는 그걸 사람을 늘려서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고요, 제가요.
사람을 늘려서 하겠다는 얘기가 아니고 지금 있는 이 조직을 갖고, 지금 있는 사람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제 능력을 발휘해서 하겠다는 의미로 제가 답변을 드린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늘어나거나 우리가 기능을 더 잘하려고, 특히 지역균형발전까지 다 고려해서 지원해 주고 하려면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불가피하게 늘려야 될 때는 가능한 정규직보다는 기간제를 써서 정책 사업 수주하는 거랑 맞춰서 움직이겠다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한 것이지, 인원을 확 확대하겠다 조직을 늘리겠다 이런 취지는 아닙니다.
○권요찬 위원 결국 똑같은 생각인 것 같은데,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니, 다르다니까요, 위원님.
○권요찬 위원 표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그 말씀은 저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바고요.
제가 이런 말씀을 거듭 드리는 것은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잖아요.
원전 한 부분에 소형모듈원전 부분, SMR 같은 이런 부분 하나만 놓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에 여러 위원들이 질의를 하시는 거거든요.
그러면 소형모듈원전이 장점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그죠?
단점도 있을 것이고.
특히 국내 지역 같은 데서는 설치를 하려고 하면, 여러 군데 장소에 설치를 만약에 소형화시켜서 한다.
님비 현상, 우리나라 대표적인 현상인데 그것 쉽지 않을 거거든요.
결국 외국으로 나가야 되지 않겠느냐.
외국에 나가서 아직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그것도 우리나라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설계를 하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제작이나 시공밖에 지금 할 수 없는 능력인데 그걸 가지고 과연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만 하더라도 제가 볼 때는 금방 말씀드린 것처럼 에너지바이오본부라는 이런 본부 틀에서 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한 개편까지는 아니더라도 재편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 장기적으로는 정확하게 어느 것이 먹거리인지 선택을 해야 되는 상황이 아니냐, 제가 볼 때는.
만약에 원장님을 하고 계신다면 이런 말씀 안 드리겠죠, 그죠?
원장이 교체가 되는 시점이니까, 만약의 경우 원장이 되신다면 그것은 미리 사전에 그 정도의 개념은 정확하게 가지시고, 이러이러한 부분이 필요하다는 게 사실은 이 자리에 올 때는 제가 볼 때는 이미 되어 있어야 되지 않나, 개략의 복안이라든지, 마스터플랜이, 그죠?
제가 그런 노파심에서 말씀드린 것이고요.
어쨌든 제 주어진 시간이 다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못다 한 얘기는 개인적으로 드릴 것이고, 어쨌든 오늘 끝까지 수고하십시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감사합니다.
○권요찬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권요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용식 위원님.
○이용식 위원 지금까지는 전문성과 신산업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 질의를 많이 하시는 것 같고요.
사실 조직과 관련된 부분에서 거의 질의가 안 나온 것 같네요, 보니까.
그래서 저는 조직 문화와 관련되어서 질의 한번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문화 혁신이 사실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데, 특히 MZ세대가 지금 사회의 주류층으로 올라오고 있고 또 우리 사회가 MZ세대에 원하는 것은 결국 창의성과 다양성이거든요.
그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뭔가 환경을 만들어 줘서 MZ세대가 제대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요.
얼마 전에 행정안전부에서 과거 관료적 조직 문화를 타파하고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해서 핵심 실천 방안을 제시한 것이 있던데, 그 내용을 알고 있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죄송합니다.
제가 못 봤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렇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아, 공무원 이야기한 거요?
○이용식 위원 예,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승진 소요 기간 확 단축하고 이런 거,
○이용식 위원 그렇죠.
이를테면 소통을 평등하게 하고 직원을 소중하게 하고, 권위적인 문화를 약화시키는 쪽으로 하고 또 진취적이고 개인의 개성이 존중되는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갈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저는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있을 때도 제가 그 질문을, 경영 평가만 나오면 그 질문을 받습니다.
그 질문을 받아서 제가 공부를 좀 해 봤는데, 그때도 MZ세대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몇 명이나, 몇 %나 차지하나 했더니, 육십몇%가... 거의 이제는 MZ세대예요.
아마 TP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봐요.
왜냐하면 40대인 사람도 MZ세대더라고요.
제가 40인 줄 알았는데, 제가 너무 나이가 많이 들고 40이 MZ세대가 될 정도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MZ세대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시대는 창의성, 다양성도 있지만 제가 경험하기로는 공정한 걸 되게 따지더라고요.
그리고 투명하게 공개하기를 원하고요.
그래서 그런 쪽의 조직을 제가 많이 운영을 했던 기억이 나고요.
여기 TP에 와서도 지금 말씀하신 권위주의를 부리거나 그럴 생각은 전혀 없고요.
가능한 한 수평적이고 개방적이고 소통하고, 저도 젊은 사람하고 같이 어울려서 놀고 싶고, 같이 어울리고 싶고 그런 생각밖에 없습니다.
가능한 한 격의 없는 진솔한 문화를 만들려고 제가 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우리 경남TP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석박사가 120~130명 정도 되고 해서, 제가 사실 워크숍 하는 데 참석을 한번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MZ세대가 많아요.
엄청나게 많습디다, 보니까.
그래서 젊은 층, 또 그리고 지식층 아닙니까?
석박사가 그렇게 많이 근무하고 있는 이 조직 문화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사실상 제가 우려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리더들이 그 MZ세대들이 심리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그에 부응하는 복지 정책 같은 걸 좀 만들어 내야 안 되겠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한국산업단지공단에 재직할 당시에 복지 제도를 수립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으며, 여기 우리 TP에 와서 그 MZ세대를 위한 복지 정책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다, 이걸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처음 가자마자 제가 했던 게 ‘이달의 혁신팀’을 만들었어요.
다달이 각 부서에서 일한 것 중에 가장 혁신적으로 일했거나 조직 발전에 도움이 됐거나 국가 발전에 도움 되는 일을 아이디어를 내서 했다면 그런 팀을 만들어서 제가 거기는 한 달에 한 번 선정해서 칭찬과 함께, 간부 회의에서 칭찬도 해 주면서 회식, 커피 쿠폰 같은 것, 피자 이런 걸 전달해 주고 이런 식으로 해서 가능한 한 우리 직원들이 잘하는 사례를 배우도록, 옆에 부서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길래 옆의 부서가 어떤 일을 참 잘했다 하는 걸 좀 알리고 싶어서 그런 걸 한번 도입했던 적이 있었고요.
두 번째는 제가 직접 만나봐야 되겠다 해서 직원들을 다 일일이 부서별로 소통한다고 해서 점심시간을 주로 이용해서.
저녁도 먹자고 하면 요즘 직원들 싫어합니다.
요즘 젊은 직원들은 저녁 먹자 그러면 싫어하니까 점심을 활용해서 계속 다 돌아다니면서 한 번씩 만나면서 직접 듣고 했던 게 있고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는 생각이 있는데, TP는 TP대로 아까 말씀하신 좀 다른, 행정직보다 기술직들, 엔지니어나 R&D 석박사 분들이 많으니까, 문화가 어떤지 제가 정확하게 잘 모르니까, 관료 조직에 있다가 여기 왔으니까요.
여기에 맞는 그런 걸 간부들이나 직원들하고 잘 상의해서 거기에 맞는 걸 제가 적극적으로 한번, 윗사람이 먼저 다가서야지, 위에 있는 분들이 다가서야지 아랫사람이 요즘에는 전혀 안 오거든요.
우리 딸도 있지만 내가 문 열고 들어가야지, 그것도 허락 받고 들어가야 되거든요, 방문 열려고 그러면.
그래서 그런 부분을 제가 먼저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이 조직도 라인에서 스텝 조직이 일상화된 지 오래됐거든요, 사실은.
그런데 행정 관료에 있다 오시니까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럴 수 있습니다.
○이용식 위원 그래서 앞으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젊은 MZ세대들과의 잦은 소통으로 인해서 그분들이 최대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문화를 좀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용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이용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예, 간단하게 질의 한 가지 하겠습니다.
우리가 테크노파크 현장 방문을 해보면 각종 장비들이 아주 많습니다.
지금 그렇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한 400여 대가 넘게 운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많은 장비들을 운용하려고 그러면 전문인력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지금 그 부분은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까, 어떻습니까?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장비 오퍼레이팅은 계속 지속적으로 우리가 해야 되는 사업이면 저희들이 다 당연히 우리 정규직에서 그걸 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유계현 위원 그 장비도,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지금 가동률을 얘기하시는 거예요, 아니면,
○유계현 위원 아뇨, 아니요.
그 전문가를 기술적으로, 아마 앞으로 장비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저는 있다고 봅니다, 줄기 보다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그렇다면 전문인력이 운영하고 하는 데 필요할 거라 보는데 그게 충분히 확보가 되었느냐?
만약 확보가 안 됐다면 앞으로 원장으로 취임하신다 그러면 어떻게 확보를 하실 계획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자세한, 지금 장비별로 어떤 데가 전문인력이 있고 어떤 데가 기간제를 쓰고 있고 이것까지는 제가 정확하게 잘 모르겠는데요.
그것은 지역별로 센터가 쭉 흩어져 있으니까 각 현장에 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유계현 위원 뒤에 누구 답변하실 분 안 계십니까?
○위원장 김일수 아닙니다.
유계현 위원님, 오늘 지금 인사검증 중입니다.
○유계현 위원 아, 예.
만약 되신다 그러면, 원장이 되시면 가셔서 충분히 파악을 해서 전문인력을 확보해서 잘 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를 바라고, 아마 또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산업부에 계실 때 에너지 효율과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셨던 것 같아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유계현 위원 그래서 이 내용에도 보니까 많은 업적도 내시고 한 것 같은데, 에너지 효율 높이는 데 대한 특별한 관심이라든지 어떤 쪽을 얘기하는 건지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산업단지공단 이사장으로 있을 때 제가 에너지 효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게 기업들을 쭉 가 보면 요즘에는 마진이 안 좋아가지고요, 이익률이라고 해도 3.몇 퍼센트, 2.몇 퍼센트 이렇잖아요, 우리 중소기업들 보면.
그런데 에너지도 결국 생산원가에 다 반영이 되고 있거든요, 에너지 쓰는 게.
가스 쓰고 전기 쓰고 열 쓰고 하는 게 다 에너지 반영이니까 거기서 조금만 줄여도 원가에서 마진율을 높일 수가 있는 거예요.
이익률을요.
그래서 이 에너지를 줄이는 게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 에너지를 줄이려면 가만히 보니까 어디서 어떻게 줄여야 되는지를 알아야 줄일 수가 있는데 막연히 그냥 옛날 새마을운동 하듯이 불 끄자 이런다고 줄여질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생산 활동을 해야 되니까.
그래서 그걸 해소하는 방법이 결국은 우리 기업들한테, 산업단지공단에 있을 때 클라우드 시스템이라고 에너지 관리를 해 주는 기업들이 있어요, 클라우드 해서.
그 센서를 다 붙여주고, 생산 라인에다가 센서를 붙이면 이 라인에서는 시간대별로 전기는 얼마나 쓰고 있고, 여기는 열은 얼마나 쓰고 있고, 가스는 얼마나 쓰고 있고 이런 걸 다 붙여 측정을 해야지, 우리도 왜 에너지 빌, 전기 빌 받으면 너네 똑같은 면적에 옆집은 이만큼 쓰는데 너는 오늘 이만큼 썼다, 또는 작년에 이만큼 썼는데 이만큼, 이걸 알아야지 올해 내가 뭘 얼마나 썼는지를 알고 줄일 수 있는 그런 걸 지원해 주는 사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스스로 알게 하려고, 데이터를 뽑아내려고요.
○유계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직무수행 계획서에 보면 자료 27페이지에 있는데 그것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단일 사업이 아닌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업성장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해 나가겠다는 그런 표현을 하셨습니다.
이것을 예를 들어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부분을 말하는 건지?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경영계획서요.
○유계현 위원 27페이지 그 밑에 있습니다.
기업 지원 책임기관으로 기업성장 플랫폼 기능 강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아, 예.
아까 말씀을 했던 내용인데요.
그러니까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저도 중소기업청에서도 근무를 해 봤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게 크게 네 가지 얘기를 많이 하는데요.
처음에 기술, 인력, 자금, 그다음에 결국 판로.
팔아야 되니까 판로 이런 정책을, 정책에 접근할 때 이런 큰 핵심요소가 네 가지다 이런 얘기도 하고 공무원들끼리는 공부를 하고 그랬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기업들이 각 필요한 요소들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 기술 개발 지원해 주는 사업도 있고 인력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있고, 아까 말한 것처럼 또 다른 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도 있고 이렇게 많은 사업이 각각 있는데, 그 기능에 따라서 중앙정부에서는 기관을 만들어서 지원을 하다 보니까, TP에서도 보면 TP 내에서 우리 기술을 지원해 주는 사업인데 대부분, 기술 개발하거나 기술을 이전하거나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이런 사업을 해 주는 사업인데, 그 기술 내에서도 또 시제품 제작해 주는 사업이 있고 기술이전 사업화해 주는 사업이 있고 성장 지원 사업이라고 또, 사업들이 다 쪼개져 있으니까 이런 사업들이 가능한 한 좀 연결돼 가지고 이어달리기 방식으로 이 지원을 받으면 다음에는 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 준다든지 아니면 아예 집중 지원이라고 해서 어떤 기업에 대해서는 여러 개 사업을 한꺼번에 지원해 주는, 한 기업을 선정했으면 기술 개발 지원도 해 주고 자금도 지원해 주고 뭘 지원해 주는 그런 식으로 사업 간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를 해 보자.
한 사업에 별도로 공고 내서 딱 정하고, 이 사업은 또 공고 내서 정하고 저 사업은 또 공고 내서, 그러니까 일하는 직원들도 행정적으로 매번 똑같은 행위를 따로 해야 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통합적으로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런 아이디어 차원에서 했고요.
다른 기관하고도 그걸 같이 연결해서 하면 좀 더 효과를 낼 수 있지 않겠느냐 이런 취지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한번 얘기를 해 본 겁니다.
○유계현 위원 제 생각하고는 또 조금 차이가 있는데, 저는 생각한 부분이 예를 들어서 우리가 자동차 조립을 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러면 그걸 생산하고 가공을 하는 회사들이 또 있습니다.
생산하고 가공을 해 가지고 조립을 할 것 아닙니까?
그렇다 그러면 그게 같은,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는 많은 각 업체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 업체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그게 같은 값이면 우리 경남도 내에서 생산과 가공과 조립이 서로 연계를 해서 이루어지면 더 시너지 효과도 있고 우리 경남도에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 테크노파크에서도 앞으로 예를 들어서 사업을 지원하더라도 그런 부분까지 감안해서 우리 업체들이 아, 내가 경남에서 이렇게 많은 도움을 받고 혜택을 받으니까 내가 또 경남도를 위해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러면 또 같은 값이면 우리 경남도 내에서 서로 공생할 수 있게끔 그런 형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유계현 위원 그런 부분까지 앞으로 우리가 지원을 하고 할 때는 업체들도 관심을 가지고 그런 형태로 운영이 될 수 있게끔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유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일수 유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이제 보충질의 다 하셨죠?
(“예”하는 위원 있음)
후보자님, 한 가지만 제가 뜻이 이해가 좀 안 돼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수행계획서에 보면 테크노파크 자립화 방안 이런 게 있어요.
자립화의 의미가 어떤 의미로 이걸 쓰셨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그것은 다름이 아니고 양식에 의하면, 원장 공모 양식에 보면 수행계획서를 쓰는데 이러 이러 이러한 내용을 쓰라고, 이러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쓸 것 이렇게 돼 있는데, 이러이러한 내용을 빼고 쓰면 안 될 것 같아서 제가 다 썼던 겁니다.
그래서 첫 번째 거기에 제시된 게 지역산업 육성 방안 이렇게 딱 돼 있었고요.
두 번째는,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자료가 후보,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재단 자립화 방안도 반드시...
○위원장 김일수 아니, 후보자님!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이 자료가 신청할 때 넣었던 자료네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맞습니다.
○위원장 김일수 그러니까 저희들 지금 인사검증을 위해서 별도 자료를 만든 건 아니고요?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그 당시에 제출했던 자료를 제출해야 되는 걸로 저는 알고 있고, 그 사이에 또 만약 제가 테크노파크 직원의 도움을 받아서 고친다거나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아서 그 당시에 제가 순수하게 제 스스로 쓴...
○위원장 김일수 아니, 이제 제가 이해가 좀 갔습니다.
자료 자체가 교과서적이어서 제가 거기에 대해서 사실은 한번 질의를 하고 싶었습니다.
너무 전 산업을 망라하면서 이렇게 교과서적으로 써 놓으셨기 때문에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룰대로 쓰셨다는 말씀이시죠?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예.
○위원장 김일수 알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능력 자격 검증은 질의응답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도덕성 검증 준비 등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4시 15분 하면 되겠습니까, 20분 해야 되겠습니까?
(“15분...”하는 위원 있음)
15분 하면 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4시 1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2분 회의중지)
(16시 14분 계속개의)
○위원장 김일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먼저 시간 연장 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인사검증 전체 회의시간은 협약에 의하면 4시간 이내입니다.
그리고 1회에 한해서 4시간까지 연장이 가능하도록 되어져 있습니다.
현재 4시간이 지나가고 있으므로 시간을 연장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시간을 연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는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회의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화면은 관계없나요?
(○수석전문위원 강수열 죄석에서 – 예, 화면 방송은 꺼질 겁니다.)
회의록 작성 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시 14분 비공개회의 개시)
(17시 11분 비공개회의 종료)
도덕성 검증을 마쳤으므로 회의를 다시 공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능력, 자격 검증과 도덕성 검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후보자님의 최종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남테크노파크원장후보자 김정환 존경하는 김일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오늘 저의 인사 검증을 위해 자리해 주시고, 또 경남의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귀중한 의견을 전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답변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진했거나 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양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만약에 테크노파크원장이 된다면 오늘 조언해 주시고 제안해 주신 말씀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또 앞으로 계속 위원님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최대한 구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서기 위해서 경남의 산업과 기업, 경제에 대해서 나름대로 공부하면서 어떠한 방향성으로 기관을 이끌어 갈 것인가, 또 나아가 어떤 방법이 경남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해서 고뇌하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첫째로 제가 생각한 거는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기업 중심으로 우리 테크노파크의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우리 경남의 산업 근간을 이루고 있는 기업의 의견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고 사료됩니다.
기업의 현장에서 기업의 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 기반이 튼튼한 경남 경제를 이룩하는 데 공헌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 말씀 중에 기업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기뻐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사업도 많이 발굴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내용들도 계속 저희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면서 그러기 위해서 제가 정부와 기업에, 테크노파크가 경남도, 정부, 기업, 도민들의 교두보가 되도록 열심히 애로 사항도 듣고, 제가 오히려 건의 사항도 우리 도나 의회에 제안하고 효용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 보고 그런 역할을 좀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제가 정부나 지자체, 의회와 기업이 또 도민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로 경남테크노파크가 경남이 지속 가능한 발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또 여러 위원님들께서 직원들과 소통을 많이 강조하셨기 때문에 우리 내부 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기관 자체가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도 소통하고 외부적으로도 정말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실효성이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지난 공직 생활 동안 추진했던 산업 정책과 정책 개발해 보고 집행해 보고 했던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서, 우리 위원님들 중에서는 가능한 한 많은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경남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적극적으로 제가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해서, 테크노파크에서 기관장이 된다면 진짜 성과를 창출하고 그게 결국 경남 지역 경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위원님들께서 더 도와주시고 지원해 주시고 계속 조언해 주시고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늘 인사 검증을 위해서 자리해 주신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일수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고요.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종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 검증을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후보자님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인사 검증 평가표를 기재하셔서 전문위원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사 검증 경과보고서는 내일 오전 10시에 제3차 경제환경위원회 회의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및 후보자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장시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제40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경제환경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6분 산회)

○출석 위원(10인)
김일수 허동원 강용범
권요찬 권혁준 유계현
유형준 이용식 주봉한
진상락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강수열

○출석 공직후보자
김정환

○출석 공무원 및 기타 참석자
전략산업과장 김신호

정책기획단장 김승철
기업지원단장 김석종
윤리경영실장 조찬홍
경영지원실장 김상열

○속기사
우순덕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