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5회 기획행정위원회 제1차 (1) 2013.04.12

영상자료

제305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회의록 제1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13년 4월 12일(금)
장소 :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경남도립남해대학 소관
나. 경남도립거창대학 소관

심사된 안건
1.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남도지사 제출)
2.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경남도립남해대학 소관
나. 경남도립거창대학 소관

(10시 38분 개의)
○위원장 권유관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05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개의를 선포합니다.
반갑습니다.
기획행정위원장 권유관입니다.
위원님 여러분!
3일간 계속된 도정질문 청취와 지역구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오늘 상임위 활동에 적극 참석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의 의사일정은 기획조정실 소관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최근 새로 부임한 도립남해·거창대학 총장의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위원님들께서는 조례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심사를 해 주시고, 또한 양 도립대학에 대하여는 대학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1.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경상남도지사 제출)
(10시 40분)
○위원장 권유관 그러면 먼저 의사일정 제1항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합니다.
정책기획관 나오셔서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관 박유동 반갑습니다.
정책기획관 박유동입니다.
평소 저희 기획조정실 소관 사무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배려를 해 주시는 존경하는 권유관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안번호 제603호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A10301##(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존경하는 권유관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의 폭넓은 이해와 협조로 원안가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정책기획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의사일정 제1항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김용석 수석전문위원 김용석입니다.
검토보고서 6페이지가 되겠습니다.
!#A10302##(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태수 위원 질의보다는 우리가 2010년도에 2회 했고, 2011년도에 2회 조례안을 정비했는데, 사무위임 조례는 제가 볼 때 1년에 두 번 정도는 해야 되겠네요, 보니까.
너무 한참에 1,000건을 넘는 것을 하니까 다소 미루어 놓았다가 많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책기획관 박유동 위원님 말씀에 동감을 하고요, 통상 저희들이 상반기하고 하반기 두 번 정도 하는데, 작년에는 한 번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건수가 많아졌고, 사실은 저희 조직관리계 직원들이 4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4명이 전체 1,000여개가 넘는 위임사무를 일일이 상위법 개정 여부를 확인해서 하기 어렵기 때문에 통상 1년에 두 번,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가지고 일제조사를 거쳐 가지고 조례 개정을 하고 있습니다.
○황태수 위원 아무튼 지난해에는 한 번밖에 안 하니까 이렇게 많아진 것 같이 느껴지는데, 일단 해마다 제가 볼 때는 두 번 정도는 상반기 하반기 방금 말씀하신대로 정비한다는 그런 의미에서 사무위임 조례를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책기획관 박유동 금년부터 저희들이 상반기하고 하반기 연 2회 정도 개정해 가지고 적시성 있게 조례가 개정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 하겠습니다.
○황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이흥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흥범 위원 기획관님 하나만 제가 묻겠습니다.
도시계획과 소관에 보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으로 1개 위임사무명을 정비한다고 해 가지고,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하는 것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는 것을 시·군에 위임한다는 이런 내용입니까?
○정책기획관 박유동 몇 페이지?
○이흥범 위원 지금 3페이지 제일 위에, 9번.
○정책기획관 박유동 이것은 위임사무명을, 명칭을 정비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이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가지고 그 명칭만 변경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이흥범 위원 이 내용이 시장, 군수 위임사항 관련 주요내용이거든요.
실장님 옛날에 전공하셨으니까, 우리 기획관님보다 실장님 더 잘 알고 계실 것 같은데, 저도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제가 묻는 것이니까요.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할 때 우리 도에 승인을 얻어야 지정이 되거든요.
일선 시·군에서,
○기획조정실장 허성곤 창원하고 김해 빼고는,
○이흥범 위원 그러니까 일부개정조례안에 의하면 인구 50만 넘는 도시 말고도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할 때 도의 승인을 안 받아도 된다는 것으로 제가 해석이 되어지는데,
○기획조정실장 허성곤 그 말씀이 아니고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 및 같은 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구단위계획 관련 사무명 정비,
○이흥범 위원 아, 사무명을 정비한다,
○기획조정실장 허성곤 이름만 정비, 지구단위계획구역을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이흥범 위원 2종 지구단위계획구역 명칭을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한다?
○기획조정실장 허성곤 예.
○이흥범 위원 오케이,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토론하실 위원님 토론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토론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토론종결을 선포합니다.
다음은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경상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퇴장해 주세요.

2. 주요업무계획 보고
가. 경남도립남해대학 소관
(10시 52분)
○위원장 권유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으로 도립남해대학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입니다.
존경하는 권유관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
평소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정말 노고가 많으십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대학은 평소 위원님들께서 가져 주신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지역기반대학으로 자리매김해서 전문대학 기관 평가 인증 취득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또한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과 맞춤식 취업교육 및 우수 취업처 발굴 등으로 미래를 약속하고 희망을 주는 대학이 되기 위해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배석한 우리 대학간부들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태종 교무부장입니다.
다음 민정식 사무국장이십니다.
다음 심종채 산학협력단장이십니다.
다음 유창열 기획홍보실장입니다.
다음 안광열 종합인력개발센터장입니다.
(간부인사)
이상 간부소개 마치고 곧바로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10303##(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이상으로 경남도립남해대학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황태수 위원님 질의하시겠습니까?
○황태수 위원 예, 질의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우리 총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세요.
○황태수 위원 아니, 질의내용이 지역별 남해, 진주 지역에 학생 인원 때문에 질의하려고 하는데, 어느 분이 답변을?
교무부장이 해야 됩니까, 사무국장이 해야 됩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교무부장입니다.
○황태수 위원 교무부장님.
총장님 들어가시고 교무부장님 봅시다.
○교무부장 박태종 교무부장 박태종입니다.
○황태수 위원 지역별 남해대학에 학생들 분포 현황이 거창대학은 잘 나와 있는데 남해대학이 표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까 지역별로 남해에 거주하는 학생이 몇 명 남해대학에 다니고 있고 하는 자료가 지금 없어요.
정확한 자료보다는 타 시·도에서 온 학생이 얼마나 됩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타 시·도에서 오는 학생은 5% 이내입니다.
해마다 조금 변화가 있는데, 올해는 4.5% 정도 되었습니다.
○황태수 위원 왜 제가 질의를 하느냐 하면 거창대학은 123명입니다.
13.7%라, 교무부장 말씀대로 5% 정도면 약 50명 정도,
○교무부장 박태종 그 이하입니다.
○황태수 위원 50명 이하 정도가 되겠네요.
남해하고 거창하고 통합 관계가 거론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도비가 나가서 과연 다른 시·도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이 우리 도민의 정서에 맞는지, 또 우리 자녀들이 서울, 강원도, 경기도에 가서 대학을 진학하는데 도립대학인데 정서적으로 맞는 건지, 이것을 교무부장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그런 부분은 총장님이 답변을 하셔야 될 사항...
○황태수 위원 총장님 그럼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미처 그 부분 상세한 세부자료를 준비를 못 했습니다만 그 지역 출신의 학생 숫자를 보면 거창이 남해보다 많은 것으로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도별 신입생 지원율을 보면 2012년의 경우를 보면 전체 지원자 중에서 남해, 하동, 진주, 사천 등 인근에서 지원을 한 사람이 전체 지원생의 33%입니다.
그래서 그런 지원의 비율 33%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재학생은 남해 지역이나 인근 지역이 아까 13%인가, 15% 이야기를 한 수준밖에 안 된 것은 저는 오히려 그렇게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지에서 들어와서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을 해서 저희들 인근 지역의 학생들이 탈락한 것이고, 외지에서 많이 지원한다는 것은 나름대로 경쟁력이 있는 결과이지, 그것이 아까 말씀드린대로 재정 지원의 효율성이나 이런 문제하고 연계될 수는 없는 것이고, 만약에 방금 존경하는 황태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이 도 재정 지원이 해당 낙후 지역 학생들에게 대부분 혜택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그것은 별도 조치로써 지역별 쿼터를 설정한다든지, 상위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하지 않는 한은 저희들 남해대학이 경쟁력이 있는 이상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황태수 위원 아무튼 똑같은 조건이라면 우리 도내 학생이 입학을 많이 해야 우리 도민들이 정서적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나아질 것이라,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도내인 것은 맞습니다.
가까운 인근은 적어도, 경남도내인 것은 양 대학이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황태수 위원 특히 남해 같은 경우는 남해군 출신들을 우선적으로, 왜 그러냐 하면 기숙사를 외부 쪽에 오는 분이 많기 때문에 기숙사가 모자라지 않습니까?
그래서 남해군에 있는 분들 제일 우선이 되어서 등하교가 가능하고, 그다음 기숙사가 모자라는 부분도 외부인이 많이 쓸 수 있기 때문에 입학 자원들도 그렇게 효율적으로 하는 것도 좋기 때문에 두루두루 말씀을 드렸고, 그다음 총장님 오랜만에 오셨는데 한 가지 제가 간단하게 여쭈어보겠습니다.
통학 문제인데, 제가 보기에는 지금 휴학도 많이 있을 것 같고, 그다음 질병이라든지, 또 취업을 위해 알바라든지 여러 가지 일 때문에 가정사정에 의해서도 학생들이 휴학도 있는데 갑자기 통합을 해 버려도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많이 걱정하실 것 같고, 제가 보기에는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여러 가지로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총장님께서는 또 외국에 유학도 하셨고 이래 가지고 많은 경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회에서도 많이 활동하셔 가지고.
통합을 보시기에는 기간적으로 보면 몇 년 정도,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 현재 여건이 처해 있는 것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통합을 한다 해도 3년~5년 정도,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 정도 예측이 되고, 그다음 1캠퍼스 2대학 운영, 또 1대학 1캠퍼스 등 여러 가지, 용역이 안 나왔는데 말이 앞서면 안 되겠습니다만 나름대로 철학이랄까, 우리 총장님의 생각이라 할까, 오신지 얼마 안 되셨지만 간단하게 확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말씀 좀 듣고 싶습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존경하는 황태수 위원님과 위원장님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단답형으로 대답할 것이 아니고 조금 방금 말씀하신대로 철학이라든지 기본 입장을 잠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대학들이 학교 자체를 유지하고 경영하는 데는 큰 어려움을 겪지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대부분 알고 계시듯이 2018년이 되면 단년도 고등학교 졸업생 숫자가 대학 입학정원보다 적어지는 이른바 역전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우리가 주목해야 될 변화는 한때 80%를 상회했던 대학 진학률이 최근 몇 년간에 걸쳐서 70대 초반으로까지 떨어진 것이 더 큰 변화이다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MB 정부에서 실업계고등학교 경쟁력 강화 정책을 펼친 것이 가장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만 어쨌든 이런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서 교육환경이 급변하면서 경쟁력 없는 대학의 자연도태가 이미 시작된 것은 사실입니다.
도립대학의 존재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는 전문대학 그 자체로써 잘 가르치고 취직을 많이 시키는,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서의 기능이고, 두 번째는 경상남도가 설립한 공립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여러 대학의 나아갈 바를 선도하는 그런 역할까지를 수행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 대학은 이번에 도에서 도립대학 구조조정 방침을 공표하지 않았더라도 도립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체적으로 준비해야 되는 시점이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들께서 익히 알고 계시겠습니다만 양 대학이 설립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나는 지역균형발전이고, 또 다른 하나는 지역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실무인력 양성입니다.
그런 설립 목적을 떠올린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논의되고 있는 도립대학 구조조정 문제는 단순히 물리적인 축소에 방점이 찍혀서는 안 되고, 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혀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통합이든, 폐합이든 그게 경쟁력 강화에 필수 전제조건이라면 당연히 양 대학의 구성원들이 감수해야 되는 것이고, 현재 상태에서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선이 가능하다면, 그리고 그것이 도의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면 그 방법을 채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시다시피 지금 관련 용역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양 대학이 용역기관과 정기적으로 만나서 심도 있게 여러 가지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저희 대학으로서는 차제에 불요불급한 대학 운영상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방안, 그리고 산업체 수혜에 맞는 능동적인 학과 조정 방안, 그리고 선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과과정 개편 방안 등을 마련해서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황태수 위원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들어가십시오.
아무쪼록 실무진께서는 아까 지역별 현황도 다음에는 업무보고 때 넣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거창 쪽하고 남해 어느 쪽 한쪽을 합해 버리면 이것이 다른 시·도에서 올 수 있는 학생들이 많이 예측이 됩니다.
거창에 가면 외부 시·도에서 많이 올 것 같고 남해는 떨어져서 경남 밑이니까 적을 것 같고, 두루두루 이렇게 용역에도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감안하시고,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하고요, 질의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황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흥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흥범 위원 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답변은 어느 분이 하셔도 좋겠습니다.
총장님이 하셔도 되고 실무자가 하셔도 되고.
학생 현황을 보면 2학년은 434명이고 1학년은 502명인데요, 2학년을 1학년 초에 모집했을 때 인원이 몇 명이었습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저희 대학의 편제 정원이 있는데, 모집 인원은 440명이고 정원 외 인원이 거기에 20명 정도 모집을 합니다.
20~30명 모집을 하기 때문에 1학년이 이렇게 늘은 이유는 복학하는 학생들이 조금 늘어났기 때문에 그렇게 늘어났습니다.
○이흥범 위원 그러면 모집한 학생은 몇 명이고, 복학한 학생은 몇 명입니까, 502명 중에?
○교무부장 박태종 모집한 학생은 현재 정원 내 인원이라고 해서 440명이고, 정원 외 인원이 또 있습니다.
그게 43명이 되겠습니다, 정원 외 43명.
○이흥범 위원 정원 외가 44명?
○교무부장 박태종 43명, 그다음 나머지는 복학을 했다든지,
○이흥범 위원 나머지 복학생이고?
○교무부장 박태종 예.
○이흥범 위원 그러면 2학년도 이렇게 정원 440명 모집하고 정원 외에도 모집을 했을 것 아닙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예.
○이흥범 위원 그러면 당초에 모집한 인원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요, 전체 1학년 때, 지금 2학년 434명이 1학년 초기에 몇 명 정도 되었는데 이렇게 줄어들은 겁니까?
제가 묻고자 하는 요점은 1학년에서 2학년 동안 학생 수가 얼마나 줄었는가를 알기 위해서 하는 소리입니다.
○교무부장 박태종 편제 정원은 줄었는데, 줄은 이유는 실제 군대 가서 그렇습니다.
○이흥범 위원 군대 가서 그렇고, 퇴학을 한 학생은 몇 명쯤 됩니까?
1학년 입학해서 2학년까지 퇴학한 학생은?
○교무부장 박태종 그것은 자료로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모릅니까?
자료 나와 있지 않습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별도 상세한 자료는 제출해 드리겠는데, 그 밑에 보면 휴학생들이 55명 되는데, 이 속에는 1학년, 2학년들이 다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나누어서 다시 자료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제가 묻는 것은요, 휴학을 해서 복학을 안 하는 아이들도 더러 있지요?
○교무부장 박태종 예, 실제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휴학이라고 학교에 적을 두고 있는 학생들 말고, 그냥 아예 퇴학을 하고 나간 학생들,
○교무부장 박태종 미등록, 제적, 자퇴,
○이흥범 위원 아예 제적이나 자퇴, 그런 학생 어느 정도나 됩니까?
○교무부장 박태종 그런 학생이,
○이흥범 위원 그 데이터가 지금 없거든요.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제가 보충설명 말씀드리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예.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자료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2013학년도 첫 학기 경우 중간에 보면 복학생이 101명이고 뒷부분에 휴학생이 55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현재 유지되고 있는 재학생 총 수가 979명인데, 편제 정원 880명에 111%에 해당하는 오버된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 그런 세부적인 자료는 저희들이 미처 준비를 못 했습니다만 휴학을 하고 다시 복학을 하지 않아서 최종적으로 제적되는 경우는 2주 전에 24명을 저희들이 학교 홈페이지에 공시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통상 거의 대부분이 복학을 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저희들이 편제 정원보다도 110% 이상 재학생을 유지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상세 자료는 추후에, 양해해 주신다면 추후에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잘 알겠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위원회실 앉아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작년 감사에 거창대학에 가서 보니까 제적생들이 자퇴했거나 어쨌거나, 주로 보면 자퇴죠, 자퇴.
요즘 학교에서 학생 모집을 못 해서 제일 어려움이 많은데, 학교에서 문제가 되어 가지고 퇴학을 시킨 아이들이 있는 것은 거의 없고, 대부분 보면 자기들이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서 자퇴한 학생들이에요, 군대 갔다 와 가지고.
그 내용들을 제가 쭉 물으니까 군대 간다고 휴학을 해 놓고 군대 갔다 와서 복학 안 하고 다른 데 가버린 겁니다.
다른 학교로 가버리든지 아니면 공부를 그만 뒀겠죠.
그런 내용의 학생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건 결과적으로 뭐냐 하면 학교에서 그만큼 관심을 안 썼다는 소리고, 학교에서 가르치는 어떤 교수방법이 잘못됐다거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학교를 안 오는 것이거든요.
그 학교가 취업도 잘 되고, 재미가 있고 하면 많이 올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런 것을 학교에서 너무 등한시하고 있더라 하는 그런 내용인데, 남해대학은 그에 대해서는 숫자는 좀 적은 것 같습니다.
학생 하나 모집하는 게 굉장히 어렵고, 또 조금 전에 이야기하셨다시피 2018년 되면 고등학교 졸업생 수보다 대학 입학생 수가 적어지는 이런 반전되는 현상이 온다 말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경쟁력 있는 학교로 운영해 나가지 못하는 것 같으면 결과적으로 스스로 도태하는 격이 되어질 것이거든요.
그래서 신입생 모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말 우리 남해대학이 이 정도로 실력을 만들어내서 취업을 해서 나가서 현장에서도 남해대학 출신들이 그만큼 도립대학 출신으로서 잘하고 있다는 이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학생으로 길러내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우리 교수님들과 총장님께서 학교 운영하는 방침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그래서 이제 오셔서 거의 업무 파악하셨을 것이라고 봐집니다.
그래서 좀 그런 관심을 갖고, 조금 전에 우리 황태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양 대학 통합도 지금 논의가 되고 있고 하니까 어떤 데이터적으로 보면 좋은 대학을, 예를 들어서 1대학 2캠퍼스가 되든 2대학 어찌되든 좌우지간 통합을 하면 대학은 1대학으로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빨리 될지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대학의 어떤 운영현황이 좋은 대학 쪽으로 치우칠 것 아니겠어요, 아무래도.
안 그렇겠습니까?
그래서 그 문제 특별히 좀 관심 갖고 학생 하나 모집하기도 힘든데 자퇴를 해서 나가는 학생들이 많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운영상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제가 좀 염려스러워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더 묻겠습니다.
관광과가 있는데 이 관광과의 어떤 수업의 편제가 외국어 위주 내지는 학습 편제가 되어 있는 것이 어떤 분야에 주로 많은 초점을 두고 편제가 되어 있는지 그걸 잘 모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외국어를 가르치는 건지, 가이드 하는 일을 가르치는 수업 쪽으로 많이 치우치는 건지, 관광과의 어떤,
○교무부장 박태종 저희 관광과는 크게 세 가지 분야로 호텔 분야, 여행사 분야 그 두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수업을 하고 있는데, 공히 외국어 분야는 수업의 제일 많은 분야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하고, 일본어, 중국어 세 개의 어학을 집중적으로 교과과정에 제일 많이 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제가 이걸 묻는 것은 사실 관광과가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고, 우리 집행부에 5분 발언도 했고, 도정질문도 앞으로 할 것입니다마는 지금 중국인 관광객이 엄청나게 사실은 몰려오고 있습니다.
14억의 인구가 한류의 바람을 타고 일본보다도 우리 한국에, 쉽게 말해서 제주도 가면 90% 이상이 중국 사람들이에요.
제가 거기 가서 관광지를 다니면서 중국에 왔는가 한국에 있는가를 구분을 못할 정도로 만나는 사람들이 거의, 말이 거의 중국 사람들입니다, 중국 사람들.
그 정도로 많이 오는데, 우리 관광과에서 나름대로 영어나 일본어나 중국어에 따라서 이뤄지겠지만 앞으로 중국에 대비해서 포커스를 맞춰서 교육을 시켜야 되지 않겠느냐 하는 이런 어떤 제안을 해 보면서, 우리 남해대학에서는 어떻게 지금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가 하는 것을 제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교무부장 박태종 그 부분은 아까 우리 총장님께서 보고드린 것처럼 글로벌 현장실습사업에 사실 각 언어권별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이렇게 언어권별로 학생들이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저희 대학이 특히 중국어권에 강해서 아까 보고드린 바와 마찬가지로 29명을 우리 영남권에서 학생을 선발해서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는데 거기에서 우리 대학이 17명 선정되어서 2학기에 한 학기 동안을 중국의 산업체, 중국의 대학에서 실습을 하게 됩니다.
실습한 학생은 주로 본사가 창원에 있는 업체에 취업을 하게 되는 구조를 설계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아까 외국어 가는 것에 예산이 3,000 얼마였나, 학생들 어학연수 시키는,
○교무부장 박태종 도비 대응투자가 한 4,000만원,
○이흥범 위원 4,000만원 정도죠.
보기는 봤는데.
그런 분야에 사실은 우리 도비를 들여서 학생들 공부를 시키는데 정말 국가적인 차원에서 필요한 분야에 투자를 해서 하는 것이 효과적 아니겠어요.
그래서 제가 그런 중국어 분야에 좀 관심을 갖고 비중을 두는 것이 앞으로 볼 때 비전이 안 있겠느냐 하는 그런 의미에서 제안 겸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교무부장 박태종 그 부분은 학과장하고 의논해서 반드시 중국어 분야를 더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아울러서 말씀을 드리면 제주도는 무비자로 해 놓으니까 현재 많이 오지만 우리 경남 같은 경우에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면서 사실은 지금 그걸 활용을 못 하는 입장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도립대학에서 관광분야에 그만큼 능력자들을 길러냄으로 인해서 우리 경남도가 관광에 으뜸이 되는 그런 도로서, 지방자치단체로서 거듭날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게 우리 도립대학에서 할 역할이 아닌가 싶고 해서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교무부장 박태종 고맙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이흥범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총장님, 발언대로 좀 나와 주십시오.
총장님, 부임하셔서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제가 총장님 프로필을 확인 못 했는데 혹시 대학에 오시기 전에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준정부기관으로 분류됩니다.
흔히 얘기하는 공공기관인데, 한국환경공단에서 등재이사로 있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환경자원공사에 있었고, 그러니까 환경 쪽 분야에서 한 4년 정도 일을 했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면 거기 일 하시는 중에 이리 오셨습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아닙니다.
임기 만료하고,
○위원장 권유관 그랬습니까?
총장님, 지금 취임하신 지 얼마나 되셨지요?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제가 1월 28일자로 임용되었으니까 두 달 조금 넘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한 두 달 간 우리 남해대학에 가셔서 느낀 소감이라든지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될 사항이라든지 개선해야 될 사항 이런 것 혹시 파악하신 게 있으면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아까 존경하는 황태수 위원님께서 주신 질의에 답변드리면서 대충 큰 틀을 말씀을 올렸습니다만 저는 시기적으로 도립대학 구조조정 방안이 공표되기 전에 학교 가자마자 앞서 말씀드린 이런 저런 교육환경 변화 상황에 대비해서 학과 간 조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내부적으로 실질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작업을 했었고, 그리고 이게 다른 출자·출연기관,
○위원장 권유관 준비를 앞에 총장님이 하고 있었다는 얘기입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예.
내부적으로 자료라든지 이런 저런 것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용역기관의 요구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저희들 각 과별로 학과장님들 주제 하에 최선의 과 조정방안, 경우에 따라서는 통·폐합일 수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확대 재편일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런 것을 준비하고 있고, 그리고 아까 황태수 위원님께서 말씀주신 대로 1대학 1캠퍼스 체제의 장단점, 1대학 2캠퍼스 체제의 장단점, 혹은 폴리텍대학 운영 방식처럼 대학본부를 창원쯤에 두고 오히려 줄이는 것이 아니고 세 개, 네 개 이상으로 도립대 네트워크를 형성해서 운영하는 방안 등, 예를 들면 밀양 같은 경우에 밀양대학이 빠져나간 빈 공간들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등 다양하게 준비를 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 주신 어떤 소회나 이것보다는 지금 두 달 남짓 시간이 지났습니다마는 처음 갈 때부터 도립대학이 갖는 여러 가지 경남도에서의 책무라든지 이런 것 저런 것을 급변하는 교육상황에 맞도록,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 그런 식의 준비를 해 왔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도 하시고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사실은 양 대학 통·폐합이 거론되고 있는 그런 시점이거든요.
그런 시점에 양 대학 총장님들이 다 새로 취임을 하셨는데, 이런 문제들도 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고, 또 새 총장이 오셔서 전임 총장보다 좀 더 낫다는 그런 소리는 들어야 안 되겠습니까?
그렇죠?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예.
○위원장 권유관 그래서 총장님 혼자서 다 되는 것은 아니지만 경영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주시고, 도에서 발표한 통·폐합에 대한 것은 그에 따라서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예, 유념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다음에 우리 총장님, 도립대학에 산학협력단 회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것 혹시 아십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예, 그렇습니다.
별도로 운영하고, 총 예산의 한 22, 23% 정도 수준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사업규모나 세입 재원이 어떻게 되는지 그런 걸 아십니까?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그거는 저도 알고 있습니다마는 여기 산학협력단장이 나와 계십니다.
양해하신다면 산학협력단을 맡고 계신 교수님이 직접 답변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렇게 해 주십시오.
○산학협력단장 심종채 산학협력단장 심종채 교수입니다.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산학협력단 예산입니다.
산학협력단은 비영리특별법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하는 역할이 각종 정부에서 재정지원하는 그런 사업들을 맡아서 집행하도록 하고, 그에 관련된 별도의 모든 회계처리를 별도로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하고 있는, 각 교수들이 할 수 있는 각종 연구를 맡아서 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학교회계와 별도로 해서 사업을 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현재 작년에 21억원 정도의 집행실적을 갖고 있는데, 그 내용은 국비가 11억원 정도, 도비가 3억5,000만원 정도, 도비 전체가 한 7억원 정도 됐습니다.
내용별로는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이라 해서 그 내용이 작년에 저희가 국비를 9억5,000만원 정도 받아서 집행을 했고, 그 외에 국가근로장학사업이라 해서 5,300만원,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이라는 게 3,600만원 등등 내용이 잔잔한 그런 사업들도 전부 산학협력단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금년도 전문대학 역량강화사업은 현재 전국 전문대학 139개 대학을 경쟁적으로 평가해서 거기서 현재 60개에서 70개 정도의 대학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아직 확정이 안 됐지만 우리 대학의 역량으로 봐서 금년도에 대략 10억원 정도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예측하고 있고, 그에 대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산학협력단 회계 전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일이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이고, 그 외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가근로장학사업이라든지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이라든지 이런 잔잔한 것들을 진행하도록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단장님, 산학협력단 회계가 별도로 되기 때문에 일반회계에는 전혀 안 실린다 아닙니까, 그죠?
○산학협력단장 심종채 그렇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니까 우리 의회에서 산학협력단 회계나 기성회계든 전체 예산 승인을 이것도 기준을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산학협력단회계 예산도 같이 일단은 예산서에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할 때.
그래야 우리 위원님들이 예산 심사할 때 이걸 다 포함해서 판단할 수가 있는 겁니다.
그렇게 앞으로 준비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학협력단장 심종채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고맙습니다.
총장님께서도 이 문제 관심을 가지시고 그렇게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도립남해대학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마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오후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2분 회의중지)
(14시 04분 계속개의)
나. 경남도립거창대학 소관
○위원장 권유관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 속개를 선포합니다.
다음은 도립거창대학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합니다.
도립거창대학 총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반갑습니다.
도립거창대학 총장 최해범입니다.
존경하는 기획행정위원회 권유관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
총장이라는 무거운 책무를 명심하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위원님들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부족한 제가 대학을 맡게 되어 두려움이 앞섭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 많이 지도해 주시고 가르쳐 주십시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에 입시 자원의 감소로 대학 간 입시경쟁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도시 소재 대학이나 4년제 선호 경향 때문에 우리 대학이 사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취임하면서 작지만 강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을 만들어 보자 이 모토를 가지고 출범했습니다.
모든 학사업무를 집중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특히 위원님들께서 도립대학에 베풀어주신 관심과 애정, 깊이 거듭 감사 말씀드립니다.
변함없이 이끌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서 먼저 저희 대학의 간부공무원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오른쪽에 이종두 교무부장입니다.
왼쪽에 정기호 사무국장입니다.
맨 오른쪽에 강병두 산학협력단장입니다.
(간부인사)
그러면 이어서 도립거창대학의 주요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A10304##(유인물은 부록에 실음)#!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흥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흥범 위원 총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지금 부임하신 지가 얼마 됐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한 달.
○이흥범 위원 나름대로 학교에 대한 업무파악을 다 하셨죠?
총장으로 갓 부임하셨는데 우리 도에서는 아시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유이하게, 유일무이하게 도립대학이 두 군데 있는 데가 경남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전에부터 우리 의회에서도 논란도 있었고, 제안도 했습니다마는 두 개 도립대학을 통합해야 된다는 이런 방안을 갖고 나름대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지금 용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1개 대학 2캠퍼스 체제가 될지, 아니면 하나를 그냥 폐쇄를 시켜야 될지 어떨지는 흐름에 따라서 용역결과라든지 이런 데 따라서 안 달라지겠나 봐지는데, 나름대로 그런 시점에서 총장으로 부임을 하셔서 일을 하게 되셨는데, 총장으로 일을 하시면서 대학을 통합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일을 하실 수는 없겠죠.
대학을 좀 더 부흥시키는 방면의 일이 되어야 되기는 되는데, 그런 것은 있습니다마는 우리 도 전체로 보면 아까도 보면 거창대학의 학생이 우리 경남도의 학생이 아닌 타 시·도의 학생이 13.7%가 있다 말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게 데이터 상으로는 이런데 실제 내용에 들어가면 주소는 여기에 되어 있어도 비슷하게 밖에 있으면서 도립대학에 옴으로 해서 위장전입이라 할까, 좌우지간 주소 자체를 우리 경남도 안에 두고 있는 이런 것도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특히 거창대학은 대구·경북 쪽으로 가까우니까 그쪽의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집은 그쪽에 있지만 거창으로 주민등록을 둬서 한다든지 하는 이런 내용도 없지 않아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 어쨌든 어느 지역에 있으나 마찬가지입니다마는 그래도 우리 도의 예산으로 공부를 시키는 입장에서 되도록 우리 도내에 있는 학생들에게 여러 가지 좋은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어쨌든 통합을 한다고 봐진다면 남해대학이나 거창대학 중에 명칭을 하나로 붙인다든지, 이름을 그대로 두고 통합을 하기도 참 곤란한 그런 것도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는데 그것을 감안을 하셔 가지고 지금도 밑에 시끄럽습니다, 사실은.
저런 사항들이 우리가 개선을 해야 되고 고쳐 나가야 될 것은 나가야 되기 때문에 옛날에 그런 말도 안 있습니까?
‘울어도 시집은 가야 된다’라는 말이 있듯이, 개선하고 이 대학이 두 개가 다 잘 되어 나가는 것 같으면 별 문제는 없겠죠.
용역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타 시·도에 보는 것 같으면 두 개의 도립대학이 있다가 이미 통합을 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아시고 좌우지간 좋은 방면으로 거창대학이 발전되어 나갈 수 있도록, 국립대학에서 재직하고 계셨던 경험을 잘 살려 가지고 잘 하시리라고 봅니다만 도에서 그런 어떤 사항으로 볼 때에 과를 늘린다든가, 어떤 교수나 교직원을 증원을 한다는 것은 좀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 것도 있다 하는 생각이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맞습니다.
○이흥범 위원 조금 전에 간호과 같은 경우에 다 4년제로 가는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지금 보면 남해대학은 8개 과인데 거창대학은 14개 과가 있습니다.
이 과들이 제가 지난번에 감사를 나갔을 때 어떤 것을 발견했느냐 하면 학생들 모집하기가 굉장히 힘든데, 거창대학에 보니까 1년간 퇴학생이 97명인가 그랬어요, 제가 보고를 받기로.
그러면 학생 하나 모집하는 게 그만큼 힘이 든데 왜 아이들이 이렇게 자퇴를 하도록 있느냐니까, 솔직히 학교에서 별 관심을 안 갖는 것 같아요.
제가 그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교수들이 우리 의원들이 가서 그런 지적을 하면, 여기에도 내나 부장님이나 산학협력관님이나 계십니다만 운영을 하는 것 같으면 잘 되어 나가는 줄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학생들이, 자퇴생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은 학교에서 관심을 안 갖는다는 거예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옳은 말씀입니다.
○이흥범 위원 왜 이렇게 되었느냐니까, 심지어는 군대 갔는데 제대를 했는데 복학 안 한다, 복학을 왜 안 하는지 모르고 있어요.
이것은 정말 아닌 것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학교 운영하는 게 공립대학이다 보니 그런가, 도립대학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좀 너무 안일하게 운영되어 가는 것 같다는 것을 제가 느끼고 거기에 대해서 나름대로 질타를 했는데요.
그 이야기를 잘한다는 소리를 못 하고 잘못한다는 소리 들어서 좋을 사람은 없을 겁니다만 저는 공무원들한테도 그 소리도 잘 합니다.
출근하면 월급 주니까 그런 사고를 가져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거창대학에 학생 관리하는 문제를 보는 것 같으면 그런 게 좀 있다는 겁니다.
그것을 정말 이런 경쟁력을 가지고 학생 하나 유치하기 위해서 그렇게 고생하셨는데, 유치한 학생을 제대로 관리를 안 해 가지고 중간에 퇴학을 한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들이거든요.
아까 오전에 업무보고를 받을 때 남해대학의 퇴학생 비율이 거창대에 비하면 훨씬 낮습니다.
제가 아까 적어 놓은 게 있었는데...
그래서 그 점을 왜 이렇게 학생들이 입학을 했다가 중간에 자퇴를 하느냐 하는 것을, 무슨 문제가 있어도 있는 것이거든요.
거창대학이 정말 좋고 취업도 보장되고 교수 방법도 좋고 하다면 학생들이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그래서 그런 것을 우리 총장님께서 지금까지 대학에 계셨던 경험을 살려서 확실하게 잡아 주어야 될 것 같고, 그래야 거창대학에 보내는 학부모님들, 그다음에 도에서 보는 시각도 달라지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 전에 업무보고에서도 이야기 있었습니다만 신입생 받아서 OT 하면서 일어난 일들로 봐지는데, 물론 개개인 학생들의 마음을 다 맞출 수는 없겠죠.
거기에서 선후배 간에 있었던 어떤 일이었는데 그것이 언론에 보도되고 해서 나름대로 지탄이 되는 이런 현상들도 사실은 우리 도립대학으로서의, 타 대학에 비해서 경남도가 운영하는 것이라는 것을 볼 때, 우리 도민들이 볼 때 달리 생각한다 말입니다.
일반적인 사립대학 같은 데, 이런 데하고 또 다르거든요.
그래서 그런 점들을 학교를 좌우지간 운영해 나가는 교수진에서 좀 더 좌우지간 마음을 가다듬고, 신경을 갖고 운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학교에 임해야 될 것 같은 그런 인식을 제가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 늘어나는 교수, 과가 있는가 하면, 줄어드는 과에 대해서는 조정을 할 수 있는 그런 의향은 없으신지, 그런 것도 제가 묻고 싶고, 특히 학생 관리 문제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나름대로 총장으로 부임하셔서 하겠다는 그런 복안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면, 그런 것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이흥범 위원님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제가 대학에 처음 가서 느꼈던 소감을 이흥범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고, 정확한 지적입니다.
사실 제가 모집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게 그동안 모집을 위해서 총장이 고등학교를 방문한 적이 없었더라고요.
저라도 가서 설명을 해야 되겠다, 우리 대학이 좋은 점이 뭐이며, 어떻게 앞으로 교육을 시켜서 제가 취업을 시키겠다는 계획을 좀 말씀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함양 쪽에 고등학교, 진주 쪽에 고등학교 교장들, 특히 거창 지역이 우리 학생들이 많이 오는데, 교장선생님들 굉장히 좋아 했습니다.
좀 더 보내 주려고 직접 약속을 합디다.
그런데 문제는 들어와 있는 학생들을 잘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자퇴자가 많다는 것은 교수들한테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여러분이 모집해 오는 것도 중요하고, 자퇴자가 많은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
자퇴자가 많다는 것은 모집을 못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가 직접 전면에 발로 뛰듯이 여러분도 나서 달라, 그리고 학과 모집이 잘 안 되는 학과에 대해서는 특단의 조치를, 학과를 없애든지 다른 과와 통합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할 겁니다.
그래서 2년 연속 만약에 모집이 안 되는 학과가 있다, 이것을 조치하겠습니다.
그리고 학생 상담은, 결국 학생은 내 자식처럼 대할 때 학생들이 애정을 갖습니다.
교수 방법 개선도 필요하고, 좋은 강의도 필요하고, 이런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사실 인간이 하는 일인데 인간적으로 학생들을 대하고 애정을 갖고 대하면 마음을 많이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상담에 대한 것을 저는 강의 못지않게 비중을 두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좀 변화된 모습을 저희 대학이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실제 모집을 하려고 했다가 그 대상보다 정원이 안 차는 과가 지금도 있지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어느 정도까지 안 찼을 때 심각하다는 생각을, 몇 %까지?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저는 15% 이상 정원 못 채우면 문제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 기준을 저 나름대로 설정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제가 알기로도 다른 대학에도 잘 되어 나가는, 타 학교에는 그 과가 참 인기가 좋은데, 이상하게 이 학교에는 그 과가 인기가 없어 가지고 폐강하는 그런 과들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제가 어떤 강의를 하기로 한 과가 있었는데, 그 해에 그 과가 없어져 버렸더라고요.
저는 대학 강단에 서는 한번 경험을 얻어 보려고 했는데 그런 팔자는 못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아직까지 한 번도 경험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같은 시내에 있는데 한 대학은 그 과가 굉장히 인기가 좋은데, 한 대학은 그 과가 폐강을 하는 그것은 우리 일반시민들이 볼 때에는 퍼뜩 이해가 안 가는 것이거든요.
한 대학은 학생들이 너무 지원을 많이 해 가지고, 거의 200% 가까이 지원을 해서 입학을 못 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과를 오히려 늘린다는 소리까지 하는데, 한 대학은 70%도 안 되었어요.
그래서 모집하다가 폐강을 해 버리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에도 물론 과들이 14개 과가 있습니다만 모집도 중요하고 어느 정도까지 안 되는 것 같으면 오전에도 그 이야기 했습니다만 지금 우리나라 데이터적으로 나와 있잖아요.
2018년 되는 것 같으면 고등학교 졸업생 수에 비해 대학 입학생 수가 더 적어진다, 거기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진짜 구조 개혁을 안 하면 안 되는 이런 체계로 왔단 말입니다.
그런 사항에서 특히 우리 도 같은 경우도 통합이 거론되고 하는 것이니까 그 점을 아시고 잘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황태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태수 위원 황태수입니다.
총장님이 부임하셔 가지고 그동안 언론에도 비친 게 거창 관내, 또 함양 관내 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 뵙고 간담회 하는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조금 전에 우리 이흥범 위원님께서 지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제가 설명 하겠습니다만 다소 열정적인 것은 좋은데 실제로 남해대하고 비교를 해 보면 통합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항이 보면 남해대학은 거창대학과 비교해 보면, 모집 인원도 과가 거창대학이 몇 십명은 제가 볼 때 많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입학 정원이 몇 명입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500명입니다.)
그러면 2학년 간호학과까지 1,040명이 되겠네요.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그렇습니다.)
현원이 지금 900명이에요, 900명.
900명인데, 남해대학은 적어요.
적은데도 현재 979명입니다.
그것은 총장님 오셔 가지고 학교 다니고 입학도 중요한데, 이흥범 위원님 지적하신대로 거창, 남해 비교해 봐도 모집된 학생 자체 관리가 남해대학이 잘 되어 있다고 보입니다, 제가 볼 때는.
데이터상으로 보면 그런...
그다음 거창대학은 타 시·도가 13.7%를 차지한다는 말은 대구, 경북에서도 많이 온다는 말인데, 이것이 도민들의 정서에 과연 그것이 맞는 것인지 이런 부분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말은 우리 도에 있는 사람들이 유사한 점수라면, 입학 면접이라든지 모든 결과가 같다면 도에서 먼저 우선하고 나머지 충원을 해야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게 거창대가 지리적으로 좋은 점은 제가 보니까 그렇습니다.
학군이 거창의 여러 가지 현실을 보면 대학군이 많이 있고, 남해는 교육도시보다는 환경이 좋고, 거창은 전반적으로 교육도시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다음 학교의 부지 면적이라든지, 학교 동수라든지 여러 가지 여건상으로는 거창대학이 규모가 좀 큽니다.
이런 저런 장점도 있고 조금 전에 말씀드린 학사 관리라든지, 타 시·도에서 오는 이런 비율이라든지 보면 남해대학보다 조금 부족하다, 이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을 감안해 주시고, 업무보고에서 장학제도, 그렇습니다.
농협이나 기업체 MOU 체결도 많이 해야 됩니다.
장학제도도 강화해야 되고, 아까 취업률이 대기업에 남해대학, 거창대학이 그동안 우리 도립대학으로서 취업한 대기업 데이터를 갖고 교장선생님이나 3학년 담임선생님을 만났을 때도 홍보자료가 저는 필요하고, 조금 전에 하시는 것이 좋은 게 취업박람회 이런 것은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나름대로는 총장님 오셔 가지고 생각을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높아야 저는 학생들이 이 학교에 남아 있어야 취업이 된다고 생각하고, 중간에 자퇴를 안 한단 말입니다.
남해대학보다는 거창대학이 부족해요, 제가 볼 때는.
그게 제가 볼 때 통합하는데 경남발전연구원 용역 자료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게.
그다음 아까 교수님들의 소통 관계, 상담, 토론 문화 이런 것은 총장님이 국립대학에 계시다 보니까 이런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들도 더욱 더 강화를 해야 자퇴를 안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남해대하고 비교를 해 보면 그런 게 있어요.
처음에 대학의 목적은 ’96년도에 저는 잘은 몰라도 우리 도내 균형발전 차원에서, 국가 정책에 의해서 그 당시 했다, 그다음 지역의 실무인력을 양성해 가지고, 고급인력을 그 지역에 파견하는 것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이 들고, 그다음 지금 와서는 어떤 생각, 세월이 ’96년에서 17년 정도 흘렀는데 지금은 어떻느냐, 전국 대학에 2018년도부터는 고등학생 졸업생이 대학교 입학생보다 줄어든다 하니까 지금은 대학마다 경쟁력이 강화가 안 되는 학교는 문을 닫아야 됩니다, 학교도 그렇습니다.
그런 상황에 왔습니다, 제가 볼 때.
그래서 통합하는 것은 제가 듣기로는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무조건 없앤다고 좋은 것이 아니고, 1대학 2캠퍼스로 가는 체제, 그렇지 않으면 1대학 1캠퍼스로 가는 체제, 그렇지 않으면 우리 도내는 해 보니까 제가 알기로 충청남북도, 강원도, 경상남북도, 전남 해 가지고 도립이 두 개이기 때문에 실제 도는 여섯 개입니다만 일곱 개 도립대학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 도는 두 개 있다 보니까 우선 보기에는 도비가 많이 투입되어서 지역에 인재 발굴하는 데 다소 비용이 많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하실 수 있는데, 아까 남해대학총장님이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국내에 폴리텍대학이 전국에 많이 있습니다.
경남 여기도 부산, 진주, 창원, 동부산 이렇게 많이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다소 넓힐 수 있는 방법도 제가 볼 때는 잘할 수 있어요.
다소 통합만 능사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게 도립대학이 정말 실무 인력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나아진다 그러면, 거꾸로 생각해 가지고 도내에 고급인력들이 항공산업이 사천에 앞으로 많이 나아지고 있고, 또 밀양에 나노산업 이런 것을 생각해 보면 항공에 관련된 과를 만든다든지, 또 나노에 대한 과를 만든다든지 하면 대학이 더 필요할 수도 있어요, 제가 볼 때는.
그런 관계도 있지만 우리 교수님들이 혹시나 사기가 잘못되어 가지고 이것 남해 쪽으로 통합되는 것 아닌가, 또 남해에서는 거창으로 통합되는가 이렇게만 생각할 것이 아니고, 폭넓게 더 확장해 가지고 용역에도 교무부장님이 실무에 계시기 때문에 발전연구원에서 오면 여러 가지 방법을 설명해 주셔야 됩니다.
그렇게 해서 폭넓게 그런 부분들도 검토하셔야 되고, 그다음 휴학이라든지, 또 군에 가 있고 이런 학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3년, 5년 안에 쉽게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중간에 여러 가지 여건이 부모들 입장도 있고, 아이들 장래 문제이기 때문에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 두루두루 살피셔 가지고 남해로 하나가 될지, 거창이 될지 모르지만 이런 부분들도 각 대학에서 장단점을 아시고 용역에도 여러분 만나셔 가지고 참조를 안 하시겠습니까?
잘 대응을 부탁드립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황태수 위원 그다음 두 번째는 영어에 대해서 GLOCAL해 가지고 옛날에 전전 총장님께서 열심히해 가지고 GLOCAL을 만들었습니다.
대부분 아까 총장님 말씀도 영어에 대해서만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영어에 대해서만.
오전에 남해대학도 이흥범 위원님께서 왜 중국어를 강화를 안 하느냐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제가 볼 때 영어는 평준화 되어 있어요.
어느 대학 가도 영어과 없는 데 없어요.
중국어과도 웬만한 데 있습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앞으로 무역이라든지 여러 가지 일들을 해 올 때는 아까 필리핀하고 보니까 영어가 많이 되어 있는데, 중국어를 많이 해야 됩니다, 이제는.
GLOCAL 꼭 영어만 하라는 것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중국어 쪽을 많이 넣어야 됩니다.
앞으로 계속 교역이 중국이 우리나라 수출, 수입이 1등인데 그것도 감안을 해 주시고, 그다음 기숙사는 어떻습니까?
기숙사는 현재 충원율이 93.75%라, 그 말은 기숙사가 저희들은 낡고 4인실인데, 언젠가는 2인실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데, 지금 남아 있거든요.
남아 있는 이유가 뭔지, 안 그러면 시설이 안 좋은 것인지, 학생들이 줄어서 그런 것인지 이유가 뭡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남아 있는 경우는 중간에 있다가 퇴실하는 학생들, 취업을 했거나, 자퇴하거나, 휴학을 했거나, 퇴실하는 이런 학생들이 있고요.
처음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이 바깥에 원룸을 얻어 있다가 들어올 수 있는데도 거기 계약금이라든지 이런 게 이윤 문제가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황태수 위원 25명이 못 들어가고 있는데, 제가 볼 때는 어느 대학도 기숙사를 서로 들어가려고 줄을 서고 대기되어 있어요, 보통.
보통 대기 되어 있습니다.
이것도 뭔가 기숙사 시설이 안 좋든지,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황태수 위원 그것도 한번 챙겨봐 주십시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황태수 위원 다른 대학은 서로 가려고 하지 않습니까, 줄을 서 가지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집행부석을 보며)우리도 기숙사 지원할 때는 경쟁률이 높지요?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처음에는 다 들어왔습니다.)
○황태수 위원 그럼 예비 대기자로 두어 가지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다시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황태수 위원 그다음 총장님 한 달 되셨습니다만 우리 위원장님이 워낙 힘이 셉니다.
필요한 것 좀 요청을 하십시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많이 지적해 주십시오, 많이 가르쳐 주시고.
부족합니다.
○황태수 위원 시설 면에 지원할 것은 없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위원님, 저도 한번 학생들 기숙사를 둘러봤는데, 사실 지은 지가 비교적 오래 되었고,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는 게 사실입니다.
사실은 학생들이 볼 때 내가 있을만 하다, 특히 1실 4인입니다.
복잡하고, 방을 지저분하게 쓰는 학생이 있고 깨끗하게 쓰는 학생, 뜻이 안 맞는 것 같고, 우리가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인데, 여름에 기숙사 4층 같은 경우는 복사열 때문에 덥고 겨울에 춥고 이렇습니다.
난방시설을 갖추고는 있는데 완벽하지 못합니다.
도 예산도 그렇고 사실 환경은 그렇게 좋은 편은 못 됩니다.
○황태수 위원 그런 부분들을 다음에 하셔 가지고 우리 위원회에 요청 사항 하십시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황태수 위원 중요하기 때문에 한 번 더 말씀드리는데, 남해대학보다 규모가 크고 이런데 현재 학생 수는 남해대학은 979명이고 거창은 현원이 900명입니다.
생각해 봐야 됩니다, 이게.
규모고 교수님이고 모든 게 큰데, 비용도 거기가 많이 투자가 됩니다, 도에서.
그것 생각해 봐야 됩니다.
이것 중요한 내용입니다.
이상입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간단하게 제가 말씀드리는데, 황 위원님 네 번째 지적은 정말 뼈아픈 부분입니다.
제가 처음 가가지고 교육여건이 좋은데 남해보다 지표가 다 낮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같이 교수들 쪼아 붙입니다.
여러분들 모집에 나서야 되고, 상담에 나서야 되고, 그리고 교육과정 개편해야 되고, 지금처럼 입시홍보 간다고 해서 출장 달아놓고 안 가고, 이것 다 체크하겠다 했습니다.
그리고 산학협력위원회가 있는데, 기업체 직접 방문해서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야 됩니다.
매일같이 쪼아 붙입니다.
만약에 이게 올해 연말까지 남해대학을 능가하지 못하면, 남해대학 취업률과 모집률을 능가하지 못하면 제가 큰 결단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결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 조금 질서가 잡혀가고 있고, 공감대 형성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 위원님 말씀은 아까 도민들 정서에 맞지 않는 이 부분은,
○황태수 위원 과가 8개 과에 979명이고, 13개 과에 900명입니다.
이것 심각합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취업률도 위원님도 아시겠습니다만 저희들 낮습니다.
낮게 나와 있더라고요.
모집률도 그렇고, 미충원율도 우리가 훨씬 많은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뼈아프게 챙겨보고 있고, 그리고 아까 교장선생님들 만나보니까 거창대학이 취업률이 이렇게 높다, 이런 지표를 가지고 와서 우리한테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다고 그렇게,
○황태수 위원 그렇지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 부분도 정말 좋은 지적이고요, 남해대학하고 일단 우리가 저는 통합이라는 문제를 전제로 하되, 일단 저 자신부터 이 대학부터 경쟁력을 키워나가야 되겠다, 제대로 키워나가야 되겠다, 그런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황태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황태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영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한영애 위원 위원님 두 분께서 전체적인 이야기는 해 주셨는데, 무엇보다도 지금 여기에 보면 취업교육으로 취업률을 증대하겠다고 되어 있는데, 사업내용에 보면 다양한 취업 역량강화를 한다든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런 게 지금 학장님께서 구체적으로 대안을 혹시 생각해 놓은 게 있으십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이게 취업약정업체라는 게 있습니다.
저희 과에 있는 학생들하고 기업체하고 직접 취업 약정을 체결해서 기업체 직원들이 와서 거기에 맞는 교육을 시키고, 또 회사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어쨌든 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키우고, 기업이 정말 저 학생을 데리고 왔을 때 우리 기업에 당장 쓸 수 있고 필요한 사람이다, 이렇게 인식이 될 수 있도록 그런 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있습니다.
○한영애 위원 만들고 있습니까?
해 왔습니까, 아니면 지금 도입을 할 겁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금 일부는 취업 관련 전문가의 특강이라든지, 기업체 현장방문을 통해서 해 온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것 가지고 약하다, 실제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한영애 위원 지금까지는 안 그래왔다는 거죠?
특강으로서만, 한번 일회성으로만 했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금까지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만한 그런 것은 좀 부족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한영애 위원 그러니까요, 그래서 여기에 보면 과가 13개 과가 있는데,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문의를 드리고 싶은 것은, 여기 1두 개 과 중에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과가 현재로써는 아동보육과, 그렇죠?
여기는 보면 보육교사자격증이라든지 그런 게 주어질 것이고, 그다음 간호과도 자격이 주어질 것이고, 그렇죠?
제가 알기로는 이 두 개 과 외에는 무슨 자격증이 주어지는 게 있습니까?
산업디자인과라든지, 뷰티디자인과라든지 이런 데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토목과 같은 경우는 토목기사,
○한영애 위원 아, 토목과는 토목기사가 주어지고요, 또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다음 건축인테리어 이런 데는 건축사,
○한영애 위원 건축인테리어 건축사.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다음 컴퓨터정보과 컴퓨터 자격증,
○한영애 위원 컴퓨터 무슨, 지금 취업을 하려고 하면 컴퓨터에 워드프로세서를 말하는 겁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이게 1급, 2급, 3급 이렇게,
○한영애 위원 워드프로세스 1급, 2급, 3급, 지금 이게 사실은 취업을 하는데,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거의 큰 도움은 안 됩니다만 그래도 일단 이 과를 이수한 학생들의 경우는 이 정도 자격 취득을 주문하고 있지요.
(집행부석을 보며)그 외에도 우리가 여러 개 과가 있지요?
○한영애 위원 뷰티디자인과는 무슨 자격증?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미용사자격증입니다.)
여기는 미용사자격증이 주어지고, 그다음 산업디자인과는요?
산업디자인과 같은 경우는 지금 현재 다른 전문대 같은 경우에는 미술 실기교사자격증이라든지 이런 게 주어지거든요.
산업디자인과에 주어집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예.)
그 두 개는 중복으로 주고 있고요, 그러면 아동보육학과 같은 경우는 보육교사자격증과 뭐가 주어집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아동보육학과는 보육교사자격증만,)
그것만 주어지고 있습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예.)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런데 사실 아동보육교사자격증만 주어져도 유치원 이런 데 다 취업을,
○한영애 위원 유치원은 못 가고 어린이집에는 갈 수 있는데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어린이집 수요가 많습디다.
○한영애 위원 그렇게 가고 있는데, 사실은 2012년 7월에 학과가 개설되었지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한영애 위원 이것은 제가 볼 때 현재 이쪽 부분에 필요하기 때문에 개설을 잘 했다고 보고 있고요, 그래서 여기 자격증으로서 취업이 잘 될 수 있는 데가 간호학과하고 보육학과, 미용학과나 이런 게 좀 더 괜찮은 과이기 때문에 학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훨씬 유리한 조건이거든요.
그런데 남해대학 같은 경우는 9개 과에서 정원과, 그다음 여기 13개 과가 있는데 필요 없는 과는 사실은 이것을 존속할 필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것은 취업률이 좋아야만 그 학교를 가게 됩니다.
남해대학 같은 경우는 제과제빵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해대학하면 제과제빵이 거의 “아, 거기 가면 그것만큼은 잘 할 수 있다”는 게 되기 때문에 그쪽이 되는 것처럼, 여기도 제가 볼 때는 특별한 그게 없는 것 같아요.
간호학과가 있어서 4년제가 주어진다면 전국에서도 올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고.
보육학과라든지 이런 것은 아마 미달은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대학에서는 거의 오는 학생들만 받았지, 사실 유치하기 위해서 가지를 않았잖아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한영애 위원 그래서 총장님께서 학교에 가서 유치를 하기 위해서 가셨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그런 발로 뛰는 모습이라서 보기가 좋고요.
역시 다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상담을 해 가지고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좀 더 지속적으로 졸업을 할 때까지 컨설팅 역할을 해 주는 게 굉장히 좋은 효과라고 생각하거든요.
여기에 보면 아까 취업상담교사를 배치한다고 했는데, 이 교사는 자격이 있는 상담교사를 배치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자격증 있는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 가지고 아동복지학과 초빙교수로 나오는 분이 있습니다.
이분을 오랫동안 상담관련 강의를 해 오시던 분인데, 이분에게 부탁을 해서 상담사 역할을 해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영애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제가 알기로는 학생들 수업만 하는 것도 벅찰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상담 역할까지 다 해 낼 수 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며칠 전에는 상담기법 특강을 교수들 상대로 제가 부탁을 드렸습니다.
한 20분 정도 들었는데 굉장히 유익했고, 어제는 교직원 식당에서 제가 직접 만났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교수들 상대로 해서 30분씩이라도 상담기법 특강을 해 달라, 그렇게 주문을 했고, 본인이 시간을 내서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영애 위원 총장님이 바뀌고 하면 총장님 교육철학이라든지, 마인드라든지 이런 부분에 따라서 학교가 많이 변화가 되고 바뀌게 됩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맞습니다.
○한영애 위원 바뀌게 되는데, 리더자가 지금 현재는 학생들 모집하는, 오는 학생들만 받았지, 관리하고 그냥 그만 두면 그만 두나 보다 이렇게만 했었는데, 지금 그렇게 하면 거의 학생이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다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고, 그다음 이 학생들이 나가서 정말로 내가 나가서 무엇을, 취직이 얼마나 잘 되는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자격증이 정말로 필요하고요.
그다음 중간 역할을 해야 될 부분이 뭐냐 하면 졸업생 중에서 정말로 잘 된 졸업생이 누가 있는지, 어디에 취직을 하고 어느 부분에 어디에 종사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을 졸업생들 중에서도 와서 특강을 하게끔 해 주고, 그렇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한영애 위원 그렇게 되면 “아, 여기에 나와도 희망이 있구나, 저런 데도 가서 할 수 있구나, 우리도 되겠구나” 하는 그런 부분을 심어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요, 아까 상담으로 학생들에게 그런 부분을 커버한다는 것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그 부분이 같이 접목이 된다면 아마 빠른 시일 내에 회복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더 관심을 가져 주시면 통합 그런 부분이 아니더라도 빨리 회생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생길 것 같습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좋은 지적입니다.
○한영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끝났습니까?
○한영애 위원 예.
○위원장 권유관 수고하셨습니다.
이흥범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흥범 위원 총장님, 조금 전에 기숙사 이야기하셨는데, 이번에 기숙사 예산 넣어서 보수 안 했습니까?
총장님 잘 모르시나 본데, 기숙사 이번에 예산해서 보강 좀 했는데, 그러고 나서 내가 가봤는데...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집행부석을 보며)태양열 그 부분 아닙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아닙니다. 가구하고 다 집어넣었고,)
○이흥범 위원 가구하고 넣고, 이중창 넣고, 그렇게 했지요?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예.)
1실 4인이 쓴다는 것은 복잡하고 문제는 있습디다.
나름대로 지난번 감사 때 보고 문제되는 것으로 해서, 겨울에 춥다해서 매트리스도 갈고 다 했을 건데, 그렇죠?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예.)
나름대로 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다시 문제가 되는 것 있으면 하십시오.
일차로 좌우지간 작년 예산일 겁니다.
제가 감사 때 가서 보고 전 총장님이 그것을 이야기해서 보강을 시키고, 얼마 전에 가서 한 것을 확인을 했는데,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제가 며칠 전에 점심시간 마치고 산책을 하면서 기숙사에 어느 한 방을 가봤는데, 학생들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불편한 데 없느냐?” 하니까 “지낼만 합니다.” 하는데, 1명은 “겨울에 참 춥고, 지금도 춥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2층에 학생은 소음을 많이 내고, 내부적인 어떤 부분도 있는 것 같고, 그래서 환경은 그렇게 “괜찮으냐?” 이렇게 물으니까 “환경은 그렇게 좋은 편은 못 됩니다” 그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일단 지속적으로 그래도 작년에 도의회에서 그렇게 반영을 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아마 작년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굉장히 학생들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이렇게 저는 들었습니다.
○이흥범 위원 좌우지간 1실 4인이 쓴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습디다.
다른 대학 가보면 1실 주로 2인인데, 감안하시고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해 놓은 내용을.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가 지금 자료에 보면 앞뒤가 안 맞는데, 유치를 하는 게 아니고 지금 외국인 유학생을 보면 제일 앞에는 7명, 뒤에는 9명, 저 뒤에는 16명으로 되어 있는데, 몇 명이 맞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이것은 이렇습니다.
외국인 학생 중에서 학과에 다니고 있는 학생이 있고, 한국어 과정에 들어가서 학과에 아예 못 들어오고, 한국어 과정을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외국에서 처음 오게 되면 학과에 학업을 못 하고, 한국어 과정 중에 있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외국 학생들을 우리가 유치해서 오는 것은 아니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저희 대학에 자매협정을 체결하고 있는 자매대학이 있습니다.
특히 필리핀하고 미국도 있는데, 우리 학생들 몇 사람 보내 주면 거기에서 보내,
○이흥범 위원 서로 교환 형태로,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교환하는 것으로, 외국인 기숙사는 비교적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일본, 다른 나라 쪽으로 확대하려고 합니다.
큰 인원은 아니라 하더라도, 특히 외국인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게 되면 학생들의 글로벌화 마인드, 그리고 외국어에 대한 능력, 이런 부분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이흥범 위원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외국인 유학생 한국어 과정 준비라고 해 놓았는데, 지금도 하고 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준비만 하는 것인지, 하고 있네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한국어과정에 입학 시켜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흥범 위원 그 분야에 관심 좀 써십시오.
사실은 우리나라가 옛날처럼 못 사는 그런 나라도 아니고, 이런 중국, 미얀마, 필리핀 말할 것도 없고, 동남아 쪽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한류열풍에 의해 가지고 굉장히 그것이 있으니까, 자체 대학에서도 한국어과정을 개강해서 하는데 자기 나라에서,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맞습니다.
○이흥범 위원 이 학생들이 우리나라까지 올 때에는 자기들은 굉장한 마음을 먹고 오는 것이거든요.
그 과정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이흥범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이흥범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거창대학총장께서 멀리 업무보고하러 오시고 준비하신다고, 또 답변하신다고 수고 많으신데 제가 질의를 몇 가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느낀 소감이라든지, 추진할 사항, 개선할 사항 우리 위원님들 질의에 답변 여러 가지 많이 하셨는데, 지금 업무보고서 보니까 새로운 시책이 전혀 없는 것 같거든요.
전 보고서를 짜깁기한 그런 느낌도 있고 고민한 흔적이 없어 보이거든요.
우리 총장 생각은 어떻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사실 저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제가 온지 얼마 안 되다 보니까, 이 거창대학에 더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될 것인지, 기본적인 틀은 잡혔습니다만 좀 더 세부적인 디테일한 부분은 계속적으로 제가 연구하고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한 달밖에 안 되었다 그랬지요, 취임한지?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한 달 되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한 달밖에 안 된,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이해는 갑니다만 업무보고서 자료가 계속 매년 똑같은 형태로 돌아가고 있어서는 안 되겠다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바꾸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리고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유능한 창원대 교수로 알려져 있는 것으로 본 위원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다른 모습이 보여야 되겠다, 시간이 한 달밖에 안 되었으니까 앞으로 좀 더 지켜보겠습니다.
그다음 작년 7월에 혹시 감사원 감사에서 교재 개발비 관련해서 행정성 지적사항 있은 것 혹시 아십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조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교수 조치된 것 직원분들 누가 모릅니까?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산학협력단장입니다. 주의조치를 하고 교수님 문제 있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원의 조치하고 거기에 따라서 다 조치를 취했습니다.)
아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형사고발도 요구한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그것은 교재 개발이 아니고 다른 건입니다.)
그것 아닙니까?
그것은 뭡니까?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기업에 다소 문제가 있어서 그것도 관련해 가지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형사 고발은 되었습니까?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형사 고발은 안 되었습니다.)
그런 것도 지금 총장께서 업무파악을 지나간 것도 좀 인지를 하셔야 됩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다음 산학협력단장님 나오셨는데, 산학협력단 회계가 별도로 운영되고 있지요?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별도로 운영되는 사업 규모나 세입 재원에 대해서 발언대에 나와서 해 주세요.
아니, 우리 총장께서 아직 파악 안 되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저도 내용을 대충 알고 있는데, 오히려 세부적 자세한 것은 단장이 더 잘 설명하실 겁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럼 산학협력단장께서 해 주세요.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반갑습니다.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교수입니다.
먼저 작년의 기준을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작년 산학협력단의 예산이 26억9,200만원 정도입니다.
주요사업으로는 교육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다음 대표 브랜드 사업해 가지고 약 14억원 정도 됩니다.
그다음 링크 사업이라 해 가지고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관련해 가지고 3억4,000만원 정도 됩니다.
다음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해 가지고 약 2억원입니다.
다음 창업보육센터에 입주기업체들이 있는데, 거기에 9개 업체 지원하는 금액이 약 7,300만원 정도입니다.
다음에 R&D사업으로써 지역대학 우수과학자 사업해서 약 4,000만원 정도 됩니다.
다음에 국가 근로장학금 관련해 가지고 5,300만원 정도이고, 노동부 사업으로써 집단 상담 프로그램, 다음 여성 새 일터 찾아주기 등 해 가지고 약 5억원 정도 됩니다.
다음에 해외 현장실습 지원해 가지고 특히 간호과 같은 경우 학생들이 해외에서 인턴십이라든지 관련 업무를 배우게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약 2,900만원 정도입니다.
다음에 경상남도 주문식교육 사업해 가지고 1,500만원 정도이고, 다음 건설 분야 산업체 직무연수를 도교육청에서 받아 가지고 하는데, 그게 약 1,000만원 정도입니다.
다음 나머지 기타 사업해 가지고 1년 예산 작년도 기준으로 약 27억원 정도의 저희들 사업 규모입니다.
올해는 아직 사업이 다 확정되지 않았고 해 가지고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약 20억원 정도의 예산은 꾸려져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이게 단장님, 일반회계 안 되지요?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예, 그렇습니다.
별도 회계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별도 회계지요?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예.
○위원장 권유관 그러니까 우리 거창대학 예산 심사하는데 이 회계를 모르니까 여기에 같이 보고를, 27억원이라는 돈을 전체 예산에 기준에 넣어야 됩니다.
앞으로는 산학협력단 회계 예산도 우리 의회에 별도로 보고를 하세요.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렇게 해 주세요.
총장님 다시 부탁합니다.
들어가세요, 단장님.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감사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전체 예산을 재정 여건을 우리 위원님들이 판단할 수 있다는, 총장님도 그렇게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다음에 산학협력단 운영위원회 외부인사 포함되어 있습니까?
구성 되었습니까?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예, 그렇습니다.)
되어 있습니까?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집행부석에서 - 2명 되어 있습니다.)
그다음 총장님 서두에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 때 작년 사무감사 지적 잘 하셨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거기 보면...
○위원장 권유관 어떤 내용,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를 들면 지난해 징계위원회 구성 외부 위원 위촉 부분, 이런 부분들은 이미 다른 대학에서도 징계위원회 위원은 반수가 바깥 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학칙 관련 및 규정 검토, 그리고 교과과정 운영의 전반적인 재검토 부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지적이 계셨고, 그다음 교수 논문 및 연구실적 평가 시스템 마련, 이 부분들은 현재 대부분 대학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쟁점을 제기하고 있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부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학생 제적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어떤 거냐, 그리고 학생 상담 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이 계셨고요, 그리고 우수 신입생 유치 강화 부분은 오히려 위원님들이 더 정확하게 지적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적된 데 대해서 추진된 것이나 시정된 것이 있었으면,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추진계획은 제가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징계위원 같은 경우는 제가 지금 학칙을 개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외부 인사를 반 이상 위촉하는 학칙 개정을 지금 추진 중에 있고,
○위원장 권유관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까, 이거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학칙개정을 통해서 교수회를 거쳐서 확정짓도록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추진 이후에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추진 이후에.
다른 것 추진, 시정된 것 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다음에 교수 논문 및 연구실적 평가시스템 마련, 교수별 이 부분은 논문 연구실적 제고를 위한 교수별 독려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연간 대학 자체 논문 1건 이상 제출, 연간 등재지 또는 등재 후보지에 1건 이상 게재토록 권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 제적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의 말씀이 있었는데, 이것을 위해서 학생상담실 운영입니다.
상담규정과 제도 등을 마련하고 그리고 전문상담사를 초빙교수로 임용하여, 이게 저희 아동복지학과에 초빙교수로 있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임용해서 학생의 다양한 의견 청취 및 맞춤형 대안을 제시할까 합니다.
그리고 학생 이력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책임 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고, 그다음에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활성화하고 있고, 학생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숙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든지 도서관 내에 열람실 시설 환경도 개선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 신입생 유치강화 이것은 도의원님들의 지적에 따라서 제가 제일 역점적으로 처음부터 추진하고자 했던 게 우수 신입생 유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고등학교 학년부장하고 교장 선생님들에게 호소하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도의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셨고, 그리고 장학금 지급방법 개선 부분에 대해서도 말씀이 있었는데, 지금 현재 장학금 지급실적 내용을 보면 작년도에 약 16억원 정도 지급했고, 금년도도 그 정도 장학금이 지급될 것으로 봐집니다.
그리고 특히 도에서는 다자녀 감면제도 이 부분에 대한 장학금도 도에서 배려를 해 주어서 지금 추진하고 있고, 그리고 특히 저는 처음 가서 학과별로 장학금을 유치하라고 했습니다.
학과별로 유치해서 학과에서 자체적으로 상담을 통해서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내서 장학금을 지급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향후 1, 2년 내에 거창대학은 전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자다 하는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하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부분도 도의회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그리고 양 대학교수 인사교류 확대 건의 이 부분도 도의원님들의 지적이 있었는데, 참 다른 국립대학에서도 교류문제를 교육부 차원에서 검토를 오랫동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상대방 대학과의 전공 문제, 그리고 교수들의 설득 부분 이런 부분들이 맞물려서 장기적인 교육정책의 과제로 지금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부분도 굉장히 좋은 지적이었는데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저도 남해대학 총장하고 협의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진전이 있는 그런 안을 한번 내놓을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숙사 환경개선 건의 이 부분은 아까 이흥범 위원 말씀처럼 도의원님들이 예산 반영을 해 주셔서 그래도 어느 정도 개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지속적으로 관심을 더 가져 주시면 좀 더 기숙사 환경이 좋아지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많이 도와주십시오.
그리고 우리 이종엽 위원 오늘 안 계시는데 지적하셨는데, 교내 장애인시설 확충 건의 문제 이 부분도 제가 실제로 굉장히 소중한 지적이었다, 그래서 제가 일부러 화장실을 여러 군데 둘러봤는데 장애인에 대한 시설이 아직도 안 갖춰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은 이번 추경에, 또 내년 예산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특히 인원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있고,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 이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이었고요, 그리고 또 위원님들 질의 중에서 가장 제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유사학과의 통·폐합 건의, 이 부분은 실제로 제가 도의원님들이 대학을 꿰뚫어 보고 계신다,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는 것을 이 부분을 통해서 제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 학과가 유사학과고, 이 학과에서 분리되었고, 전공이 맞지 않고 하는 이 부분을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알고 계시는지, 유사한 학과 통·폐합 이 부분은 앞으로 대학의 질적 제고를 위해서 반드시 추진하고 짚고 넘어가야 될 과제다 이렇게 봐집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 양 대학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데 우선 이런 부분들부터 정리가 되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그런 생각이 됩니다.
그 외에도 많았는데 중요한 것만 제가 발췌를 했습니다.
좋은 지적이,
○위원장 권유관 총장님, 교과과정 운영에 대한 재검토 요구한 그거는 설명 안 하시네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교육과정 이것은 이렇습니다.
교육과정 부분의 경우는 어떤 경우는 전공과목을 시간강사가 맡고 있고, 교양 비슷한 과목을 전임교수가 맡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한 지적도 있었는데, 그 부분도 제가 확인해 보니까 맞았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교수 채용에 있어서는 철저하게 공정하게 전공 중심으로 뽑아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위원장 권유관 아직 시정이 안 됐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교수 TO라는 게 위원장님, 이렇습니다.
우리가 TO 1명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도지사님의 정책 판단이 요구되고 있고, 도지사님 허락을 받아야 예산 반영이 되기 때문에 사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이 부분은 제가 중장기 과제로,
○위원장 권유관 많이면 얼마나 걸립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학과의 중복되는 부분, 또는 미전공 교수가 있는 학과의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제가 정리를 좀 해서 지사님하고 한번 상의를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아니 그게 지금 정리가 안 돼서 맞지 않는 분야를 강의한다면 학생들이 뭘 배우겠습니까?
빨리 서둘러야 될 일 아닙니까, 그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래서 일부 교수들은 관련 전공 대학원에 다시 진학을 해서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있는 그런 분들도 있습니다.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계속적으로 바꾸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계속적으로 아니고 빨리 이거는 시정해야 될 사항입니다.
급한 겁니다.
지금 계속 강의하고 있잖아요, 그 사람들이.
시정이 안 되고 있는 것 아닙니까?
빨리 시정해야 될 사항입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맞는 말씀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다음에 건의사항에 보니까 기자재 구매에 필요한 예산 2억5,000만원 지원이라 했는데, 이게 기자재 구입비가 일반회계 예산에 편성이 안 되어 있거든요.
안 되어 있는데 이거는 어디에 편성되어 있는 겁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아직 편성이 되어 있지 않는데, 간호과가 4년제로 승격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의 실습기자재, 그리고 교원확보,
○위원장 권유관 아니 이 건의한 금액말고 지금까지 사용한 기자재 말입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금까지 사용한 기자재는....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업무보고에 나와 있는 기자재는 4년제를 추진하기 위해서,)
○위원장 권유관 그거는 4년제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고, 지금까지 기자재 구입은 일반회계에 안 되어 있잖아요?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일부는 있고요.)
산학협력단 회계에 예산 편성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산학협력단 회계가 좀 많이 있습니다.)
거기 되어 있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일반회계도 일부 있습니다.)
일부 있습니까?
얼마나 됩니까, 일반회계.
대충 퍼센티지로 따지면 얼마나 됩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8 대 2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거의가 산학협력단 회계로 기자재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자재를 산학협력단 회계로 하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8 대 2 같으면 거의 그 예산으로 한다고 봐도 되는 것 아닙니까?
(○교무부장 이종두 집행부석에서 - 초기 신설단계에서는 일반회계로 했고, 최근에는 산학협력단 회계가 많습니다.)
총장님께서는 이게 지금 파악이 안 됐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제가 보니까 우리가 기자재 선택 항목 31종 중에서 16년 이후에 확보된 추진 내용에 보니까 확보대상 171건 중에서 확보된 것이 117건이었는데 아마 일반회계의 부분이 한 20, 30% 정도 차지하는 것으로 이렇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정확하게는 제가 확인을 못 했는데, 나머지 대부분은 산학협력단 회계로 이렇게,
○위원장 권유관 산학협력단 회계로, 8 대 2 정도라는데 80%가 산학협력단 예산이고 일반회계가 20%라는 그런 이야기인데, 여기에 지금 4년제가 추진되는 데 필요한 기자재 구입 예산 2억5,000만원을 일반회계로 도에 건의한 것 아닙니까?
그렇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렇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이걸 이렇게 하는 이유는 뭡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금 우리가 4년제를 전제로 해서, 예를 들면 교원 한 사람의 1년 동안 인건비, 그리고 내년도에 교원 확보율 자체가 4년제가 되기 위해서는 인원에 맞춰서 교원 확보가 계속 늘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초빙교원 한 사람에 대한 인건비 이거 포함하고, 그다음에 아주 기초적인 기자재 부분이 포함된 겁니다.
나머지 부분은 산학협력단 회계 쪽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면 지금 2억5,000만원은 교원 인건비하고 기초적인 기자재 2억5,000만원이고, 4년제 추진되었을 때 일반회계 2억5,000만원이 20%에 해당되는 겁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렇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80%는 산학협력단 예산으로 한다 이 말입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사실 위원장님, 이게 지금 일반회계 쪽에서 많이 좀 부담해 주시면 좋죠.
그러나 지금 도의 재정형편이라든지 이런 것을 감안해서 도저히 산학협력단 이쪽에서 감내할 수 없는 부분, 기초적인 이 부분만 도 일반회계로 저희가 요청을 할 예정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니까 이게 20%에 해당한다 이런 이야기입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 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잘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얼마 전에 우리 의회에 진정민원이 접수됐거든요.
총장, 알고 계십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여기에 대해서 다시 설명 좀 부탁합니다.
자료는 우리가 받아 봤는데.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이 부분이 접수되기 전에 교무부장하고 교무계장을 직접 학부모를 만나러 제가 합천까지 보냈고, 이 진정서를 제출한 자기 고모가 거창에서 술집을 하고 있는데 거기도 우리 교무부장하고 교무계장을 보냈는데, 아마 신입생 MT과정에서 선후배들 사이에 오갔던 여러 가지 관행 이런 것들이 어우러졌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학생이 불만스러워 하니까 학과장한테 통화를 한 것 같습니다.
사과를 하는 게 좋겠다, 시정하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조금 각자의 감정의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학과장은 힘들어도 다녀라, 조금 우울증 같은 경우는 누구든지 있다, 나도 평소에 우울증이 있는데 그거는 학교를 다님으로써 극복할 수 있다 그렇게 이야기했고, 받아들이는 학생 입장에서 볼 때 마치 자신을 우울증 환자로 몰아붙였고, 그리고 나이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2학년보다 문제가 되었던 학생이.
○위원장 권유관 나이가 얼마나 많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나이가 문제가 됐던 학생이 22살, 일반 학생들은 열여덟, 열아홉.
그런데 아마 MT가서 학생들이 선배가 후배라고 해서 기합을 주고, 말을 높이게 하고, 심지어 얼차려를 가하고 이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응능력이 아마 학생이 부족했던 것 같고, 이 모든 부분들을 그 학생 입장에서 만들어서 각 지역으로, 심지어 인권위원회까지도, 교육부까지도 아마 이 내용을 진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내용이야 어찌됐던 이것은 학교 이름이 거론되었고 학교의 잘못을 저는 당장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해당 학과장을 바로 그 날짜로 경질 조치했고, 전 교수를 소집해서 앞으로 학생 상담 이런 문제가 발생되게 되면 여러분이 책임져야 된다, 이것은 어쨌든 학생 입장에서, 학부모 입장에서 상담을 해 달라,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그 학생들과 학부모가 이 대학의 고객이다, 이 대학의 주인이다 하는 생각으로 임해 달라고 지금 계속 주문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지금 간호학과도 토요일, 일요일에 MT를 가는 학부장을 통해서 학과장한테 강하게 지시를 내렸습니다.
뷰티과처럼 그런 학생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지도를 잘해 주십사 이렇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총장께서 생각하기에는 학과장이 말을 학생들에게 좀 잘못한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저도 인정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얼차려를 했는데, 거창대학에서는 신입생 얼차려 하는 것을 인정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웃음)
○위원장 권유관 웃을 일이 아니고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맞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지금 총장께서는 창원대 교수를 하시다 오셨다는데, 신입생 MT에서 술 많이 먹고 사망사고 일어나는 것 알지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그게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고 얼차려를 하니까 먹는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냥 먹고 싶어서 많이 먹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런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먹으라고 강요하니까 먹는 것 아닙니까, 선배들이.
그렇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어쨌거나.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맞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렇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그리고 진정서가 각 관련 해당기관에 접수된 이 자체가 잘못된 겁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인정합니다.
맞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교수들이 초등, 중하고, 고등학교 마찬가지입니다.
본질적으로, 성격상으로 초등학교는 어떤 선생님이 있느냐 하면 애들을 그냥 쿡쿡 쥐어박는 그런 선생이 지금도 있어요.
그 사람들은 습관이더라고, 습관.
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 학생들, 요즘 20대 초반은 어린 애들입니다.
결혼 연령이 30대가 됐다는데, 어린 애들입니다.
이런 것을 면담할 때 그냥 힘들어도 다녀라, 그거는 뭐 죽고 싶으면 죽으라는 것 하고 똑같은 거죠.
뭐가 힘든지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서, 부모님이 안 계셔서 고모가 했는지 모르겠는데 고모가 제일 가까운 가족이면 가족하고도 면담하고 해서 방법을 찾아야지, 힘들어도 다녀라가 어디 있어요.
그럼 니 맘대로 해라, 그런 무책임한 학과장이 어디 있어요?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앞으로 그런 부분 용납하지 않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총장 취임하시고 나서 생긴 일인데 앞으로 이런 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됩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다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오전에 제가 남해대학 총장 프로필을 못 봤는데, 거창대학 총장 프로필을 제가 봤는데 사무관도 하시고 이렇네요.
총무처, 관세청 사무관도 하시고 이렇네요.
경력이 하여튼 대단하신 분 같은데, 지금 거창대학에 취임하셔서 아까 유사학과 통·폐합 의회에서 지적 잘했다 이런 말씀도 하셨고, 유사학과 통·폐합이 학교 통·폐합을 전제로 해서 이야기하는 겁니다.
유사학과를 통·폐합 시키면 학교도 통·폐합을 하라는 그런 이야기인데, 제가 듣기로 우리 최해범 총장께서 창원대학교 계실 때 경상대학하고 창원대하고 통합을 추진했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입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지금 되지는 안 했지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그러면 지금 거창대학하고 남해대학하고 통합 말이 있었는데 그 통합을 추진하기 위해서 총장에 취임했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저는 그렇게는 보지 않습니다.
제가 창원대학하고 경상대학 통합을 추진할 때 위원으로 참여하고 관심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경상대학이 창원대학이 갖고 있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또 경상대학은 창원이라는 어떤 산업·경제·환경을 부러워했고, 그러면 이게 어떻게 좀 보완적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겠나 해서 저는 통합에 지지를 보냈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제가 교무처장을 할 때도 통합 문제 때문에 교육부에 자주 왔다 갔다 하면서 아예 통합을 해야 되겠다, 통합하게 되면 그 당시에 통합 대학이 얻을 수 있는 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러나 통합을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장벽이 너무나 컸습니다.
특히 본부를 어디에 두느냐, 또는 인문대학이 어디로 가느냐, 진주로 가느냐 창원으로 오느냐.
설령 1대학 2캠퍼스 체제로 한다 하더라도 그런 디테일한 문제가 한 문제도 해결이 잘 안 됩디다.
그래서 시간을 끌다가 유야무야됐는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위원장 권유관 혹시 총장으로 임명되실 때 통·폐합을 추진하라는 그런 얘기는 없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지사님께서는 대학을 없앤다 이런 말씀이 아니었었고, 전체적으로 제대로 된 대학을 한번 만들어 보라, 제대로 된 경남도립대학을 만들어 봐라 그런 주문이 있었습니다.
하여튼 대학을 제대로 한번 만들어 봐라,
○위원장 권유관 알겠습니다.
총장님, 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이쪽에 총장으로 취임하셨는데, 그러면 지금 창원대 교수직은 어떻게 됩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거는 휴직이 된 상태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면 다시 복직을 나중에 합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갈 수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할 수 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창원대학 교수보다 도립대학 총장이 낫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웃음)
모르겠습니다.
좀 더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만,
○위원장 권유관 아니 그걸 모르고 오시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아시고, 뭔가 확실한 각오를 가지고 오셔야지.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하여튼 대학을 키워보겠다는 그런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총장 임용되실 때 동아일보에 난 기사에 대해서는 알고 계십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간단하게 말씀드려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권유관 예.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제가 2010년 11월에 총장 선거가 있을 때 굉장히 유리한 상황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직원들 90%가 지지를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교수들도 아마 1차에 거의 끝날 정도로 굉장히 압도적으로 앞서다 보니까 여러 후보로부터 공격의 대상이 되었고, 공공의 적으로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사소한 것까지도 여기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
고발했는데 대부분 엉터리였고, 어떤 교수연구실에, 제가 정책자문을 구하고자 했던 교수연구실에 갔습니다.
그때 대학정책에 대해서 많이 알고 해서 녹차티를 하나 가져갔는데 2만5,000원짜리였습니다.
그것을 여기 선관위에 고발했더라고요.
그래서 선관위에 말할 때는 내가 가져갔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국가정책이 대학의 직선제를 없애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건수만 있으면 어쨌든 확대 해석해서 문제를 삼으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제되었고, 부산대학이 문제가 되었고, 전남대학이 문제가 됐습니다.
그래 가지고 직선제가 폐지됐죠.
정부정책이 그 당시는 대학 직선제를 폐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선관위하고 검찰에서 조사를 받았는데, 조사할 때 검사가 이런 이야기를 합디다.
“이거는 억울하고, 이것은 사실 사건도 안 된다, 정책 자체가 이렇게 밀려온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실 담당검사가 “이거는 억울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위원장 권유관 담당검사가 억울하기 짝이 없는 거라고 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예.
○위원장 권유관 그런데 기소는 왜 했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기소는 선관위 쪽에서는 어쨌든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기소를 한다라고 이야기를 합디다.
○위원장 권유관 검사가 기소하는데, 검사가 억울하기 짝이 없다는 그런 말 하고는 안 맞는 것 아닙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사안 자체가 경미하다 해서 중부서에서 조사를 했는데, 중부서에서도 한두 번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거는 불기소해도 별 문제가 안 되는데 전체적인 어떤 검찰의 방향이 그렇다.”라고 이야기합디다.
저는 지금까지 그에 대해서 그렇게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런데 총장님.
이렇습니다.
여기 우리 위원님들 다 선거해서 온 사람입니다.
90%를 지지를 받았는데 상대 후보들이 공격을 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직원 부분입니다.
○위원장 권유관 어쨌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그랬을 것 아닙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반대할 수 있죠
○위원장 권유관 그랬는데 어쨌거나 약식기소가 돼서 벌금 300만원을 했다고 나오거든요.
그때 후보 사퇴를 했다고 되어 있거든요.
이런 데 대해서 대학총장 직선제하고 우리 선거하고 어떻게 다른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 우리 같으면 벌금 300만원 받으면 피선거권도 박탈됩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그거는 선거법 적용을 안 받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러니까 그래서 그런데, 이런 데 선거법 적용을 받든 안 받든 어쨌거나 벌금 300만원에 해당하는 죄는 있는 겁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렇지요.
그런데 이런 게 우리 총장님 임용될 때 일제히 전 신문에 다 나왔습니다, 이 기사가.
교육공무원법 위반 처벌 전력에도 임용했다고 이렇게 나왔습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한 군데 나왔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다른 데는 논문 표절한 후보는 안 되고,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논문 표절은 기자들이 박사 논문하고 샅샅이 뒤졌습니다.
저는
○위원장 권유관 아니, 우리 총장 논문 표절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고 전에 모 씨가 거창대학 총장으로 거론됐잖아요.
그분이 자진해서 포기했잖아요, 논문 표절 의혹으로.
그런데 이런 데 대해서 그러면 우리 총장님은 아무 부끄러움이 없다는 이야기입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가를 위해서 더 열심히 일하라는,
○위원장 권유관 지금 우리 경상남도 출자·출연 기관장 인사 간담회, 청문회라는 것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른 것 아시죠?
알고 계시죠?
모릅니까?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듣고 있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그런 것을 비춰봤을 때 이렇게 나왔을 때는 어떻게 해서 임용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간에 임용권자한테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담도 안고 임용 되셨으니까 정말 부끄럽지 않게끔 열심히 해 달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알겠습니다.
무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위원장 권유관 오늘 장시간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고맙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위원장 권유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도립거창대학 소관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 모두를 마치고 제305회 임시회 중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5분 산회)

○출석위원수 6인

○출석위원
권유관 이흥범 강석주
이종엽 한영애 황태수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용석

○출석공무원
기획관리실장 허성곤
정책기획관 박유동

도립남해대학총장 엄창현
교무부장 박태종
사무국장 민정식
산학협력단장 심종채
기획홍보실장 유창열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안광열

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
교무부장 이종두
사무국장 정기호
산학협력단장 강병두
 
○속기사
손희재 유상호

프로필

- 발언자 정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