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7회 문화복지위원회 제2차 (1) 2025.10.16

영상자료

제427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 제2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25년 10월 16일(목)
장소 :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실시의 건
2.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실시의 건
2.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04분 개의)
1.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실시의 건
○위원장 박주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427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를 개의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주언입니다.
오늘 배종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재단은 관광 산업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으로 2020년 5월 4일에 설립이 되었으며 오늘 제3대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입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업무
수행 능력과 자격, 정책 비전, 그리고 도덕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아울러 배종천 경남관광재단 임용후보자께서도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실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상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실시의 건을 상정합니다.
우선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인사청문 요청·회부 사항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남상진 수석전문위원 남상진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 및 회부 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 9월 23일 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남도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되어 24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경상남도의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인사청문 요청서가 회부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을 마쳐야 하고 3일 이내에 경과 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에 따라 10월 16일 오늘 우리 위원회에서는 인사청문을 실시하고 이어서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행 순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배종천 임용후보자의 선서를 시작으로 자기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질의 답변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으며, 청문 결과 집계 후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며 능력, 자격과 정책 비전 검증 후 도덕성 검증을 실시합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은 답변 포함 10분 정도로 진행되고, 회의는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공개하되, 비공개 대상 질의 답변은 공개회의가 끝나고 별도로 진행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회의는 우선 공개로 진행하겠습니다.
다만 공개회의 중이라도 개인의 명예나 사생활 침해, 재판 수사 중 사건에 영향을 주는 사항 등에 대해서는 위원님과 후보자 모두 비공개회의를 요청할 수 있으며, 후보자께서 회의 중에 비공개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비공개 사유에 대한 소명과 위원님들의 논의를 거쳐 위원회 의결로 결정됨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배종천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선서.
본인은 지방자치법 제47조2와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하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명세합니다.
2025년 10월 16일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배종천
○위원장 박주언 이어서 배종천 임용후보자는 자기 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을 20분 이내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존경하는 박주언 위원장님 그리고 문화복지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 배종천입니다.
저는 먼저 지방자치법 제47조2와 경상남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의 취지를 존중하며 오늘 330만 경남 도민을 대표하는 위원님들과 경남 도민들 앞에서 인사 검증을 받으며 경남 도민의 기대를 안고 경남관광의 미래 비전을 말씀드리는 이 자리를 서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우리 지역의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저의 의정활동과 공공기관에서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통해 경남관광재단의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서 오늘 본 인사청문 절차를 거치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도민의 삶의 질과 지역경제의 미래가 걸린 경남관광 정책의 수장으로서 위원님들의 날카로운 지혜와 깊이 있는 검증을 통해 경남관광재단을 한 단계 도약시킬 동력을 얻고자 합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창원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매진해 왔습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제를 제안하여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힘썼습니다.
또한 창원시설공단에서 상임이사로 재직하며 낙후된 공공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상황을 적극 개선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시설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갈등을 조정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소통의 리더십, 그리고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실질적 역량이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남관광재단을 도민에게 신뢰받고 지속 성장 가능한 혁신 기관으로 만드는 데 모든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드리며, 제가 그려나갈 경남관광의 미래에 대한 직무수행계획을 소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경남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보석 같은 섬들과 지리산의 웅장함 그리고 가야의 신비로운 역사가 공존하는 그야말로 천혜의 관광 자원을 품은 땅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청년 인구 유출과 주력 산업의 성장 정체라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관광이 바로 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강력한 게임체인저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청년들이 돌아오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성장 동력입니다.
이는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고자 하는 민선 8기 경남도정의 핵심 목표와 정확히 결을 같이 합니다.
따라서 경남관광재단은 도정의 핵심 파트너로서 남해안 섬 연결 해상 국도와 같은 남해안권 관광 개발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해야 합니다.
또한 K-방산, 원전, 우주항공 등 경남의 미래 전략 산업을 단순히 산업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산업 시찰과 관광을 결합한 고품격 산업 관광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관광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민의 자긍심이 되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 재단의 궁극적 목적이자 저의 소명입니다.
이러한 비전 아래 저는 변화와 선도, 감동, 활력, 소통, 협력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음의 네 가지 전략을 구체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경남만의 대체 불가능한 관광 브랜드를 재정립하겠습니다.
보는 관광을 넘어 살아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남해안의 낭만, 가야의 역사, 산업 수도의 역동성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동북아 웰니스 관광 허브, K-컬처의 본류 경남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각인시키겠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경남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고도화하겠습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시간 교통, 숙박 정보, 다국적 챗봇 서비스, 그리고 가야 고분군 등을 AR과 VR로 생생하게 체험하는 실감형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여행의 전 과정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하겠습니다.
또한 남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활용한 미식 투어, 지리산권의 항노화 웰니스 자원을 활용한 치유 투어 등 지역 특화 콘텐츠를 집중 육성하여 관광객들이 경남에서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둘째,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 타깃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제는 K-관광이라는 막연한 구호가 아닌 철저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정교한 타킷 마케팅으로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해외 관광객의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와 SNS 버즈량을 분석하여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하겠습니다.
특히 동남아, 중화권 등 핵심 시장을 대상으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촬영지 투어 상품을 경남 시그니처 상품으로 개발하고, 도내 유학생과 이주민을 경남관광 크리에이터로 양성하여 그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셋째, 경남의 미래 먹거리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을 확보하겠습니다.
마이스 산업은 경남의 미래를 책임을 질 황금알을 낳는 거위입니다.
경남은 세계적 수준의 창원컨벤션센터와 방산, 원전, 항공우주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전략 산업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둘을 완벽하게 결합하여 경남을 대한민국의 첨단 산업 마이스 수도로 육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단이 직접 나서서 방산, 항공우주, 해양 플랜트 등 경남의 전략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최상위 컨벤션을 유치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세코에서 콘퍼런스에 참석하고 오후에는 첨단 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저녁에는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만찬을 즐기는 오직 경남에서만 가능한 프리미엄 K-산업 마이스 패키지를 독보적인 브랜드로 만들겠습니다.
세코의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국제 안전 인증을 획득하여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컨벤션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넷째, 18개 시군과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경남관광의 힘은 18개 시군의 다채로운 매력의 총합에서 나옵니다.
재단은 컨트롤 타워로서 경남관광발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공간 축제 시기 조율, 공동 관광 루트 개발, 대형 이벤트 공동 유치 등을 통해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하겠습니다.
또한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청년과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투자 유치 지원, 그리고 경남관광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 구축까지 창업부터 성장, 도약에 이르는 전 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겠습니다.
관광의 성과가 대기업이 아닌 지역의 소상공인과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따뜻하고 정의로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이러한 전략들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표이사로서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어젠다를 설정하고 임기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겠습니다.
단기적인 과제로서는 첫 번째, 조직의 안정화 및 ESG 경영 혁신입니다.
취임 후 조직 진단을 완료하고 성과 중심의 투명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내부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겠습니다.
ESG 경영 체계를 조기 도입하여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 경남관광 통합 브랜드 선포 및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겠습니다.
임기 내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남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를 선포하고 국내외의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하겠습니다.
세 번째, 핵심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겠습니다.
임기 내에 방산, 항공우주, 해양 플랜트 분야의 국제회의를 유치하여 K-산업 마이스의 성공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네 번째, 스마트 관광 플랫폼 1단계 고도화를 이루겠습니다.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 및 AR과 VR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임기 기간 내 이루지 못한 중장기 과제에 대한 설정도 빠뜨리지 않겠습니다.
중장기 과제로서는 첫 번째, 동북아 5대 웰니스 관광의 거점 도약입니다.
경남이 대한민국을 넘어 동북아시아에서 손꼽히는 치유와 휴양의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두 번째, 외국인 관광 500만 시대를 개척해야 합니다.
데이터 기반의 전략적 마케팅과 고부가가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자생력 있는 관광 생태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재단의 지원 없이도 지역 관광 기업과 커뮤니티가 스스로 성장하는 자생적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광 분야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여 재단은 정책 연구와 방향 제시에 집중하는 선진 지역 관광기구 모델을 구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과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경남관광재단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기관입니다.
저는 오랜 의정활동과 공공기관의 경영 경험을 통해 다져진 소통의 리더십과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으로 재단의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담대한 변화를 이끌겠습니다.
도민의 평범한 일상이 특별한 관광이 되고 관광의 활력이 다시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매력적인 경남, 대한민국과 세계가 다시 주목하는 관광수도 경남을 만드는 그 위대한 여정에 저의 모든 열정과 경험을 바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제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전문성 분야, 리더십 및 경영 혁신 분야, 관광 마케팅 관련 그리고 세코 운영 이후에 도덕성 검증을 진행하겠습니다.
우선 전문성 분야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병영 위원님,
○박병영 위원 박병영 위원입니다.
배종천 후보자님, 먼저 후보자로 선택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축하를 드리고, 방금 20분간에 걸쳐서 관광재단에 대한 정책 비전 내용도 충분히 제가 메모를 하면서 잘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청문회에 와서 좋은 말씀 많이 하셨는데 이런 것들이 늘 그전에도 했을 텐데, 이걸 새로운 좋은 리더십을 가지고 하겠다는 배종천 후보자의 말씀은 충분히 공감하고 또 그동안에 의정활동이라든지 공기업에서 활동한 그런 부분도 충분히 본 위원은 이해가 됩니다.
그렇지만 우리 경남도 내 산하 기관 인사청문회 관련해서 최근에도 언론에 나오고 여러 언론에서 주시하고 있고, 일부 언론인들은 늘 하는 이야기 낙하산 인사 등등해서 상당히 요 주의 깊게 언론에서 쳐다보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인사청문회는 저는 처음입니다만 오늘을 계기로 해서 뭔가 제대로 된 검증을 가지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그 과정에 혹여 우리가 좀 듣기 거북한 이런 말씀이 있더라도 양해를 해 주시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해 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보면 후보자께서 지난 9년간 지방의원도 역임했고 국가 또는 지자체 근무 경력으로 봐서는 자격 요건에 4급 이상 상당에 해당하는 형식적 요건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직무수행능력은 저는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또 관광재단은 우리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며 그 인사는 오직 능력과 전문성에 기반해야 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런 가운데 지금 앞에서 말씀했습니다마는 정치적 배경을 가진 후보자께서 5개월여간 두 차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임되자 벌써 도민들께서는 인물난 끝에 전문성보다는 정치적 배경이 우선된 낙하산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불식시킬 수 있는 후보자님의 의견이 있는지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위원님의 의견에 충분히 저도 공감합니다.
사실은 공공 기관장이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그런 부분에 충분히 감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의 대표이사는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재단을 나아가게 할 수 있는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도의회와 도와 도민과 공감할 수 능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난 10년 동안 지방의회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또 갈등 현장에서 많은 주민들과 하면서 그런 부분을 행정에 반영하기도 했고, 공기업에서도 사실은 경영 경험을 검증받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공기업에서 경력과 그다음에 의회에서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만약에 제가 재단의 대표이사가 된다면 실무 전문가들은 실무 전문가대로 있고요.
또 외부 전문가들과 소통하면서 그렇게 저의 경험을 같이 믹스 한다면 시너지 효과는 더 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병영 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님.
그런 부분은 제가 이해는 됩니다마는 앞에서 말씀 계속했습니다마는 리더는 가장 큰 유혹 중에, 현재 자꾸 밖에서 여러 가지 저희들한테도 그런저런 질의가 많이 들어옵니다.
그 내용 중에서 우리가 선출직이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임명권자도 그렇고 우리 여기 위원들도 그렇지만 자기를 도왔던 사람들을 능력과 무관하게 챙겨주는 보은인사라고 하는 이런 게 첫째 대두되기 때문에 이걸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후보자께서 앞으로 만약에 대표이사에 임명되더라도 거기에 대해서는 처신이라든지 이런 걸 명확하게 해 주셔야, 우리가 도민이나 언론에서 보는 눈이 ‘아, 제대로 좋은 사람 뽑아서 경남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하는 이런 취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셔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만약에 임명된다면 어떻게 쇄신하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만약에 임명된다면 저는 모든 분들과 소통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영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간단하게 물어봅시다.
혹시 임명권자하고는 다른 별도 인연이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인연이라고는 같은 선출직으로서 시장님 시절 때 제가 의장을 했던,
○박병영 위원 의장을 하셨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인연입니다.
○박병영 위원 그러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병영 위원 바로 그 부분에서 우리가 염려하는 게, 또 반대로 생각하면 더 잘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소통도 잘하고, 역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또 정치하면서 그동안에 지역과 소통하는 관계부터 해서 또 대표로서 대표 구성원들하고 소통하는 부분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염려되어서 하는 이야기고요.
제가 왜 이 말을 자꾸 드리냐 하면 우리가 관광재단이 아니고 다른 우리 도 산하 기관에 그런 분류의 사람들이 많이 배치가 되어 있다 보니까 더군다나 이런 이야기가 계속 밖에서 짚고 넘어오는 상황이고, 또 그중에서도 제가 목도한 사람도 있습니다, 저한테 제보도 들어오고.
임명권자는 내용을 거기까지 잘 몰랐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 측근의 언저리에 있는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해서 사람을 데려다가 배치된 데가 저한테 제보도 들어오고, 또 그런 사람들이 와서 열심히 잘하면 괜찮습니다.
무리 없이 말썽 없이 성과를 내고 잘하면 누가 뭐라 하겠어요.
꼭 그런 사람이 들어와서 말썽을 일으켜요.
결국은 그 말씀이 뭐냐 하면 그동안에 순리대로 돌아가면 잘 돌아갈 조직을 본인이 중간에서 들어와서 임명권자 내지는 주변의 측근에 잘 안다는 관계로 직원들한테 위압감을 주고 이런 식이 되다 보니까 이게 밖에서 자꾸 안 좋은 이야기가 나오니까 오늘날 후보자에 대해서도 언론이나 도민이 관심을 많이 가진다는 걸 명기해 주시고 계속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위원님의 그 지적 충분히 저도 깊이 인식하고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영 위원 그러니까요.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반갑습니다.
○유계현 위원 우선 후보자로 추천되신 부분에 대해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늘 전문성 관련해서 간단히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에 우리 관광재단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분들을 보면 초대 김진활 대표이사 같은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33년 정도 근무를 한 관광 마케팅 전문가였습니다.
그리고 2대 황희곤 대표자 역시 보면 마이스관광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전시 컨벤션 및 경영 전략의 전문가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자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창원시의회에서 오랫동안 의원 생활을 하셨고, 또 창원시설공단 본부장으로서 근무를 한 경험도 있고 합니다마는 우리 관광과 관련해서 어떤 경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전문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그런 경력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러면 역대 우리 대표이사와 관련해서 관광 분야 전문성이 떨어진다 하는 부분의 지적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후보자님이 대표로 선임이 되신다고 그러면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 질의에 저도 공감합니다.
하는데, 저도 사실은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대 대표이사나 2대 대표이사님께서는 우리 관광업계의 전문성을 가진 그런 분이었다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그분들이 일을 못 했다는 게 아니라 잘해 왔습니다.
잘해 왔고, 또 경남관광재단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 경남관광은, 정부에서 수도권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국정 과제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경남에 있어서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K-관광 휴양 벨트의 심장으로 도약하는 그런 부분과 그다음에 세상에 없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 그다음에 지속 가능한 재단의 핵심 경영 철학을 중심으로 경남의 생태관광 인증제를 도입하는 이런 부분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되지 않겠나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통해서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미래 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는 그런 책임 있는 관광을 실현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유계현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창원시의회에서 의장으로서 활동도 하시고 또 조직을 이끌어 오는 동안에 여러 가지 예산 심의라든지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해 본 경험이 많으실 걸로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부분이 물론 앞으로 재단을 운영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관광 산업이라는 게 지역의 문화와 자원을 엮어서 부가가치를 창출해야 되는 복잡한 그런 산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지 행정적인 경험이라든지 이런 것만 가지고 과연 경남의 관광 산업에 어떻게 충분한 역할을 다할 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 역시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오랜 행정 경험이라든지 또 시설공단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터득한 그런 경험이라든지 이러한 부분이, 물론 앞으로 재단을 운영하는 데 만약에 후보자가 되신다면 큰 도움이 되시겠지만, 역시 말씀드린 관광 분야 전문성 부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부분이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극복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하고 계신 부분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도 조금 전에, 전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의회에서의, 어떤 의회와 공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적으로는 실무 전문가들과 의논하고, 전문가적인 부분은 실무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외부적인 부분은 관광 전문가들과 또 각계의 인사들과 소통하면서 그렇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김순택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후보자님은 혹시 챗GPT를 활용하고 계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활용은 안 합니다.
○김순택 위원 전혀 안 써보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후보자님께서 아까 직무 수행 계획을 발표하실 때 AI라든지 빅데이터라든지 VR, 챗봇 서비스 이런 표현들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면 저분이 상당히 저런 분야에 대해서 관심은 갖고 있으신가 하고 제가 해 봤는데, 현재 AI의 대중적 활용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이 챗GPT거든요.
이 챗GPT를 활용 안 하시는 분이 과연 AI, 빅데이터 이러한 첨단 디지털 환경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계시고, 이것을 현장에 접목하실 것인지 저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것을 단지 잘하는 전문가들 직원들에게 맡겨 놓는다, 이것만 가지고는 저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꼭 거기에 모든 분야를 자기가 속속들이 알고 있지 못한다 하더라도 거기에 관련된 상당한 정도의 주변 현황, 흐름, 또 그런 흐름에 대해서 이해하려고 하는 노력, 이런 것이 전제되었을 때 그것을 이끌어 나갈 수 있고, 직원들을 진두지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저는 후보자님의 디지털 마인드가 굉장히 좀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빙할 수 있는 거라면 얼마든지 이야기하십시오.
한번 그 부분에 대해서 답을 해 보십시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현재의 MZ세대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의 어떤 트렌드가 AI라든지 챗GPT 활용을 많이 하는 것으로 저도 알고 있습니다.
저도 현재 그걸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현재 우리 관광재단에는 주로 20대, 30대가 많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런 어떤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좋지 않겠나 싶은 어떤, 좋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제안하고, 또 그것을 발굴해서 관광에 접목시킨다면 좋지 않겠나 싶어서 제가 그렇게 말씀드린 겁니다.
○김순택 위원 제가 이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뭐냐면, 후보자께서 2020년 8월에 창원시설공단 임기를 마치셨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그러면 한 5년 이상이 경과 됐는데, 이 기간은 결코 짧지 않은 좀 긴 기간이라고 봅니다.
이 기간 동안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고, 단체 관광이 많이 오던 그런 시대에서 코로나로 인한 단체 관광객들이 급격히 줄고 개별 맞춤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란 말입니다.
그래서 이 관광에도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 거의 송두리째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격변의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최신 관광의 트렌드를 읽고 이것을 현장을 빨리 재편하고 이끌어 나가려고 한다면 이런 어떤 변화의 흐름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 디지털 감성도 저는 굉장히 중요한, 민감하게 가지셔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부분을 나를 따르라 하는 강성, 경성 리더십만이 전부가 아니라 그러한 다양한 흐름을 이해하고 이것을 묶어나가려고,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직원들을 지휘하고 조직을 이끌어가는 연성 리더십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데 제가 그런 면에서 후보자님을 봤을 때 두루 아우르고, 분야의 흐름을 이해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을 좀 하셔야 할 것 같고, 이 긴 공백기가 우리 경남관광의 미래를 책임져 나가는 데 문제가 없다.
본인이 잘해 나가실 수 있다라고 하는 그 말씀을 각오나 방향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이, 사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현재 우리 관광의 트렌드가 많이 바뀌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
단체 관광에서 개별 관광으로 바뀌고, 또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그런 어떤 부분도 있고, 젊은 세대에게 힙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던 남해안의 어떤 아름다운 커피숍이나 이런 것도 있을 수 있고 한데,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열심히 공부해서 하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직원이 지금 몇 명이죠, 관광재단.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알기로는 42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정원이고, 저희들이 보고받았을 때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보고받을 때는 38명,
○김순택 위원 38명이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닙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맞습니다.
○김순택 위원 그래서 직원들의 흐름들을 정확하게 보시고 이거를 읽어 나가시는 그러한 눈을 가지실 때 리더로서 또 조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보거든요.
질의 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최영호 위원님.
○최영호 위원 후보자님, 최영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이 만약에 재단의 이사장이 된다면, 만약에 예를 들어 외국인 관광객 한 100명이 단체로 들어왔을 경우 후보자님이 선택하셔서 어디로 구경을, 경남도 안에 구경시키려면 한 세 군데 정도를 어디로 먼저 가면 좋겠습니까?
후보자님이 생각할 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우리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고 있는 남해안 쪽과 그다음에 역사와 같이할 수 있는 가야문화 유적지라든지, 그다음에 세계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팔만대장경을 지닌 합천 해인사, 그리고 3대 사찰이 통하는 통도사 이런 부분과, 그다음에 항노화 웰니스를 할 수 있는 산청, 거창, 합천 쪽에 권장을 하고 싶습니다.
○최영호 위원 그러면 경남 전체 구경을 다 시켜야 하는 거 아닙니까?
후보자님이 말씀하시는 거는, 그렇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거는 아니지만, 지금 현재 우리 경남관광재단 자체가, 서울이나 부산이나 광주 이런 데는 관광재단이 독립적으로 있습니다.
○최영호 위원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저도 우리 경남의 대표적인 상징성을 두고 있는 관광지로 인식은 합니다.
하는데 그렇게, 말씀하신 부분 중에 아직까지 우리가 체계가 안 잡혔는데 개발하는 단계가 아니고 한 세 군데 포함돼 있습니다.
가야 그것도 아직 초보 단계에 나가 있고, 그것까지 우리 후보자님께서 그것을 하겠다는 생각은 아직까지는 좀 빠른 것 같습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고 해야 할 부분이고, 그다음에 예를 들어 그분들이 음식을 먹고 싶어 한다면 후보자는 어디를 무슨, 우리 경남도에 어떤 음식을 대접할 것 같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금 현재 핫한 것이 이수도의 1박 3식이라는 핫한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1박 3식이라는 어떤 음식을 제공하면서 머무르는 관광지 그런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최영호 위원 1박 3식 포괄적으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최영호 위원 그래도 우리 경남 하면 후보자님께서는 무슨 음식이 최고라고 하는 어느 정도는 좀 갖고 계셔야 한다고 저는 보는데, 그것까지 구체적으로 말씀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그다음에 관광상품을 그분들이 구입하고 싶다면 후보자님은 경남의 어떤 상품을 추천하고 싶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세코에 있는 경남상품관에 견학을 한번 가봤습니다.
가봤는데, 18개 시군에서 진열해 놓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내놓긴 했는데, 사실은 진열식이고 나열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는 그 이상의 어떤 계절상품이라든지 또 특화할 수 있는 상품들이 많이 있는데도 전문성을 못 살리는 게 지금 현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최영호 위원 그 부분은 우리 후보자님이 바로 보셨어요.
저희들도 우리가 현장 답사를 해봤는데, 상품 진열해 놓은 것 보니까 변화가 없습니다, 변화가.
예를 들어 우리 경남에 이런 상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특히 식품이나 이런 것도 개발이 많이 되면 자꾸 변화를 주고 교체하고 부각시켜야 하는데, 예를 들어서 한 가지가 서울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데 우리 경남에 가보면 관광상품이 없어요.
의외로 그런데 아예 거치지 않고도 바로 가고 있는 거라.
그것은 후보자님이 참 잘 보시는 것 같아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경남상품관도 제가 대표이사가 되면 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다이소에 들어가면 누구나 들어가더라도 물건 하나 사고 나옵니다.
그런데 지금 상품관에 가면 나열식이고, 이러다 보니까 들어가 가지고 살 물건이 없어요.
누구나 들어가서 살 수 있는 그런 제품을 개발해서,
○최영호 위원 진열도 중요하지만, 제가 볼 때는 우리 상품을 진열하고 싶어도 생산하는 사람들이 그 방법을 모릅니다.
일선 18개 시군에 이런 것도 제가 볼 때는 상품이 개발되면 이런 것을 자꾸 진열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줘야 하는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것도,
○최영호 위원 기회는 제가 볼 때는 한정되어 있어요, 그 지역에.
그런데 그거를 좀 많이 할 수 있고, 제가 왜 이렇게 질의를 드리냐면 우리 관광안내소 있다 아닙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최영호 위원 우리 후보자는 관광안내소에 체험 가보신 줄 알고 있습니다.
가보면 후보자가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첫인상은 어떻습니까?
안 거치고 바로 들어가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주로 그렇습니다.
○최영호 위원 갈 필요 없이 바로 들어가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주로 그렇습니다.
○최영호 위원 관광안내소가 경남도에 7개, 18개 시군 전부 합해서 81개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광안내소가 하는 역할이 예전과 같은 똑같은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일이 팸플릿에다 리플릿 나눠주기도 하고, 전문성을 좀 가진 관광안내소가 되어져야 하는데, 사실은 아까 우리 후보자님 말씀하셨다시피 단체 관광보다는 요즘은 소규모로 오기 때문에, 그분들이 소규모로 배낭여행을 많이 오기 때문에 관광안내소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안내를 잘해 줘야 그분들이 하는데,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통도사에 가보지만 그분들이 일을 잘하시고 계십니다만, 역할이 전문성을 좀 더 갖추면 안 좋겠나 이런 생각을 해 보는데,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이사장님이 되시면 관광안내소 한 곳이라도 어떤 방식을 갖고 앞으로 운영을 생각하고 계시는지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금 관광안내소는 제가 알기로는 관광협회에 위탁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가 된다면 협회와 의논해서 좀 더 친절하고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후보자님, 친절하게 하는 거는 우리가 통상적으로 친절 그거는 당연히 해야 할 것이고, 제가 볼 때는 후보자님이 아직 거기까지 준비를 안 하시는 모양인데, 거기에 대한 역할을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한번 강구를 하고 연구해야 할 것 같아요.
친절만 한다고, 친절 그거는 필수 불가결한 겁니다, 친절은 당연히 해야 되기 때문에.
거기에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어떻게 더 부각시키고 할 것인지를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할 단계에 온 것 같아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신종철 위원님.
○신종철 위원 먼저 배종천 후보자님 후보에 되심을 축하드리겠습니다.
몇 가지만 묻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김순택 동료 위원님께서 아주 좋은 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챗GPT 관련 요즘 아시다시피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구축은 관광객의 편의성과 정보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과제입니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 산업은 지역 문화의 생태계를 지키면서 관광의 미래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한 필수적 가치입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전국의 관광지를 찾을 수도 있고, 어떤 하나의 안내를 중요시할 수 있는 부분인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경남관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폼으로 구축했을 때 플랫폼을,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플랫폼을 구축했을 때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동선이라든지, 여행할 수 있는 어떤 안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KT나 SK의 어떤, KT나 SK 같은 데이터, 그다음에 카드사의 소비량을 분석해서 거기에 어떤 적용하는 방법으로 데이터 기반을 재정립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신종철 위원 후보자님, 저도 경남관광재단에 대한 홈페이지를 지금 열어놓고 있는데, 홈페이지에 1년 동안 투자되는 예산이 얼마 정도인지 알고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국비요?
○신종철 위원 아니요.
지금 홈페이지에 투자하고 있는 예산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거기까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신종철 위원 파악이 안 되어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거기 내용에 보면 2025년 경남교육 여행 인센티브 지원 관련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계시는가요, 방금 얘기했던 이런 부분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한 2,000만원 정도,
○신종철 위원 아니, 그게 아니고, 경남,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인센티브에,
○신종철 위원 교육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서도 알고 계시냐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정확하게 모르고 있습니다.
○신종철 위원 적어도 오늘 이런 자리에 오실 때는, 혹시 홈페이지 보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홈페이지는 확인 못 했습니다.
○신종철 위원 아직 읽어보지도 못하셨네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봤습니다.
제가 정확하게...
○신종철 위원 보셨는데 방금, 가장 먼저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2025년 경남교육 인센티브 지원에 대해서 모르고 계신다니, 이런 부분들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후보가 되시기 전에 쭉 한번 다 보고 오셔야 합니다, 이런 부분들.
중요한 부분들은 지금 경남관광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홈페이지가 어떻게 운영되어서 전국에 있는 관광 오실 분들의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찾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 보셨다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홈페이지를 도에서 관리하다 보니까 저는...
○신종철 위원 아니, 그게 아니죠.
홈페이지 도에서 관리하는 게 아니죠.
관광재단 자체 홈페이지 얘기하는 겁니다, 제가 얘기하는.
경남도청 홈페이지가 아니고, 경남관광재단 자체의 홈페이지가 있어요.
그 부분을 얘기하는 겁니다.
제가 이것 띄어놓고 지금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그다음 2022년 하동, 2023년 통영이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지로 선정되었고, 부산, 인천, 전남 등 타 지자체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인 상황에서 경남은 후발 주자로 격차가 이렇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남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은 어떤 차별성을 갖고 이 격차를 해소시킬 계획은 있으십니까?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두고 있는데, 타 지자체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고 있다.
그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좁혀 나갈 것인지 후보자님 계획이 있으신다면.
아울러 후보자께서는 직무 수행 계획서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 성장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런데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지역자원 보전은 때로는 상충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와 생태 문화 보전 사이의 갈등은 어떤 원칙과 기준에 따라 조율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8개 시군이 지금 현재 매력적인 어떤 관광을 뽐내고 있지만, 이것은 경남이라는 하나의 먹거리에 다 못 채웠다고 저는 볼 수 있습니다.
사실은 각 지자체마다 그 재단이 있고, 재단의 예산으로 활용하다 보니까 그런 어떤 구심점이 좀 약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경남이 스쳐가는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경남관광재단은 이 흩어진 구슬을 꿰매는 어떤 그런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종철 위원 방금 후에 제가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 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생태와 문화 보전 사이의 갈등을 어떤 원칙의 기준에 따라서 조율할 것인지 앞에 답변하셨고 뒷부분,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생태와 문화 구조,
○신종철 위원 생태와 문화와 보전 사이의 갈등을 어떤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조율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안을 얘기하는 겁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생태와 문화 보전의 어떤 그 기준은 조화롭게 이루어지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신종철 위원 지금 많은 준비를 해 오셨을 거고 이 자리에 오시기 전까지는, 물론 저희들처럼 이렇게 의정 생활할 때는 질의만 하시다가 답변하시려면 상당히 어려운 점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마는, 아까 얘기드린 대로 만약에 후보자가 된다면,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시게 된다면 이런 부분에 아까 김순택 위원이 얘기한 대로 챗GPT 등 첨단 스마트 부분이 앞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관광객들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다, 경남을.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하게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시기를 부탁드리고, 선도적 모델을 꼭 제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간단하게 하나 좀 물어보겠습니다.
후보자님도 잘 아실 겁니다.
아마 창원시에 있을 때부터 경상남도가 2000년대 2004년, 2005년도부터 남해안 발전이라 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근 20년째,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관광개발국에 남해안과가 새로 형성되어 있는데, 후보자님이 생각하시기에 남해안 관광 루트를 전자에도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어떠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간단하게 이야기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머무는 관광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남해안이 경남에 스쳐가는 어떤 관광이 아닌 머물고 싶은 곳, 매력적인 남해안 하면, 제가 통영에 며칠 전에 디피랑을 한번 가봤습니다.
아름다운 야경도 좋고 이렇던데, 거기 못지않게 경남의 남해안과 연결할 수 있는 그런 테마가 저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을 연결해서 남해안의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위원장 박주언 후보자님도 아시겠지만 우리 경남의 관광이 1박 2일 체류형 관광지가 별로 없습니다, 실상.
아까 거창, 함양, 산청을 항노화 힐링 밴드로 묶어서 하는데, 보통 보면 거창, 함양, 산청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대구, 부산에서 사람들이 참 많이 와요.
우리 거창 같은 경우에도 감악산 힐링랜드라든지 이런 데 오면 그냥 물 한 병만 딱 들고 몇 군데를 돌아보고 그냥 가는 곳이 상당히 많아요.
대표가 되신다면 1박 2일, 2박 3일 체류형 관광단지가 되어야만 숙박업소라든지, 식당이라든지 그분들이 와서 또 뭘 사 먹는다든지, 돈을 쓰고 가야만이 경남관광이 되는데, 제가 또 간단하게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외국인 관광 유치를 좀 해야 될 겁니다, 경남에도.
동해안이나 서해안, 남해안이 이렇게 형성이 되어 있는데, 우리 남해안이 제가 봤을 때는 최고 좀 약한 것 같아요, 먹거리라든지 볼거리가.
거기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한다는 계획은 좀 가지고 계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사실은 우리 경남은 근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어떤 역할을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현재 방탄소년단, 케이팝 이런 어떤 부분들이.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에 왔을 때 뭘 볼 것이냐, 그런데 경남에 와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했을 때 머물게 하고, 보고, 느끼고, 먹고, 즐겨야 하는데 그런 어떤 부분이 지금 없다는 거죠.
그런데 현재 경남은 여태까지 생산과 제조업 위주로 이루다 보니까 서비스 분야에서는 좀 미흡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런 경남을 일으키고 세운 산업을 기준으로 하면 산업과 관광이 연결되는 그런 어떤 관광을 개발한다면 외국인들이 와서 우리 컨벤션에서 콘퍼런스를 보고 기업에서 기업 탐방을 하고, 또 저녁에 가서는 남해안이라든지 독일마을 이런 데서 하루를 체류하면서 느낄 수 있는 그런 어떤 관광이 된다면 외국인들이 경남을 찾지 않겠나 싶습니다.
○위원장 박주언 하여튼 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용범 위원님.
○강용범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후보자님은 제가 평소 때 인품이나 업무 추진 능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까 인사말하고 제출하신 자료에 보면 자기소개서가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아까 인사말 할 때는 아주 세세하게 잘하셨던데,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평소 본인의 경험이 최신 관광 트렌드 분석, 또 아까 마이스 산업을 말씀하셨는데, 마이스 산업 육성 글로벌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이런 사업들이 재단 업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본인이 갖고 있는 소신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세코의 설립부터 지금까지 쭉 지켜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실 마이스는 우리 컨벤션 전시, 그다음에 인센티브 트래블, 회의 모두를 총괄하는 그런 어떤 건데, 마이스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각종 정보나 이슈를 제공해서 그 안에서 서로 간의 어떤 소통을 통해서 비즈니스가 일어나는 그런 사업입니다.
서비스 사업 중에서도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그런 사업인데, 제 경험과 이거를 어떻게 접목시킬 것이냐고 했는데, 사실 저는 창원에서 쭉 생활하고, 창원은 여태까지 제조업이나 생산 위주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컨벤션이나 이 지역에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전략사업들이 많이 있는데도 우리 지역에서 대표할 수 있는 컨벤션이나 전시회가 없었다는 거죠.
그런 전시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제가 유도할 수 있는 어떤 연결고리도 좀 가질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강용범 위원 마이스 산업 조금 전에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지난, 올 초인가 우리 위원회에서 일본도 좀 갔다 왔습니다.
마이스 산업 할 수 있는 큰 여건이 아주 좋은 데도 갔다 왔는데, 사실은 창원 세코가 규모 면에서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제가 다른 나라를 갔다 와서 보고.
그래서 이런 문제점들도 해결해야 될 부분이 좀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 관광 산업은 사실은 향후 미래의 먹거리 사업으로서 가야 될 사업입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관광을 떠나서 앞으로 좀 더 정립을 해 나가야 되는데, 제가 지난 추석 연휴가 길어서 가족들하고 경주를 2박 3일을 갔는데요.
거의 외국 안 나가면, 이번에 외국 나간 사람이 22만 명 정도 되더라고요, 추석 연휴에.
대충 제가 조사를, 엊그제 뉴스를 보니까.
경주에도 가니까 사람이 밟힐 정도예요, 향단길인가 비단길인가 내가 정확하게 기억이 잘 안 나는데.
그 사소한 골목 하나가 사람이 밟힐 정도로 그만큼 많은 가족들하고 같이 오고 석굴암 같은 데도, 불국사나 이런 데는 주차장에 들어가는 데 1시간 이상 걸릴 정도로, 우리 경남이 그런 면에서 네트워크가 좀 잘 되어서 이 관광산업이 되어야지 따로따로 이렇게 간단한 거 하나하나로 그 지역에 있는 명소만 가지고는 관광 네트워크가 되지 않는다 하는 걸 제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후보자님께서 앞으로 아까 말씀하신 수도권 중심의 관광 인프라 집중이 지자체 간의 경쟁 심화 속에서 우리 경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새로운 마인드를 좀 제시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고 있는, 우리 경남이 가지고 있는 관광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뭐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현재 우리 경남 18개 시군이 좀 흩어져 있다는, 거리 상도 멀고 또 각 지자체마다 특정된 어떤 재단이나 공사의 위주로 행사를, 관광 상품을 개발하다 보니까 여태까지 경남관광재단에서의 어떤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잘 못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18개 시군과 연계해서 상생 협의체를 만들어서, 주기적으로 협의체를 만들어서 의논하면서 새로운 상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관광객이 외국인이든 국내 관광객이든 오면 지역별로 좀 엮어서 2박 3일이든 1박이든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들을 우리 관광재단에서 좀 세부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추진해야 되지 않겠나,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지자체별로 각각 한 가지 명소만 가지고는 이게 좀 어렵더라고 보니까요.
그래서 관광재단에서 그러한 네트워크들을 만들어서, 요즘 다른 지자체에도 보면 카드 하나를 가지고 그 지역의 관광 명소를 다 갈 수 있는 그런 게 되어 있더라고 보니까요.
그래서 그런 마인드를, 좀 아이디어를 내서 갖고 가면 관광객이 와서 경남의 뭔가를 머릿속에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는 그런 명소가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아무튼 테마가 있는 경남 한 바퀴 체류형 루트를 한번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고성·사천·진주 이렇게 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룡·항공우주 탐험 루트라든지 그다음에 김해·함안·합천 그다음에 고령을, 고령은 경북이지만, 이런 역사를 따라가는 가야왕도 순례 루트라든지 그다음에 산청·함양·하동을 합해서 자연 속에서 치유하는 지리산 웰니스 루트 이런 거를 고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예, 그런 아이디어를 가지고 우리 경남관광이 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신종철 위원님.
○신종철 위원 신종철 위원입니다.
이왕 오셨으니까, 저기 경남관광재단의 관계자들 오셨죠?
물론 감사 때도 이런 부분을 얘기 드리겠지만 홈페이지 관련해서 제가 쭉 보면서, 방금 아카이브 부분을 제가 쭉 봤는데 너무 연도 차이가 많이 나요.
예전 것이 많다는 거예요.
혹시 가시면 경남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전반적으로 점검을 한번 해 보세요.
부탁을 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금방 우리 신종철 위원님이 말씀하신 거는 직원분들께서 홈페이지 관리를 좀 잘해 주세요.
너무 오래된 게 있으면 사람들이 들어갔다가 식상하면 아예 그 홈페이지를 안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직원들께서 좀 신경을 많이 쓰셔서 이런 일이 없도록 해 주십시오.
그럼 전문성 분야에서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예”하는 위원 있음)
이어서 리더십 및 경영 혁신 분야에 대해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직원들의 소통과 협력 능력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도 말씀을 드렸지만 후보자님께서는 오랫동안 시의원의 역할을 하셨고 또 시설관리공단에서 본부장으로 활동을 하셨고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 출자·출연기관의 대표이사로서 조직을 이끌어가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걸로 생각이 됩니다.
그렇다면 후보자께서 혹시 과거에 조직 구성원 간 갈등을 중재하거나 또 이러한 해결을 한 경험이 있다고 그러면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서 간략히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의 소통 철학은 역지사지의 경청 리더십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먼저 듣고 또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찾아가는 것이 저의 소통 철학입니다.
의정활동 시절 때 그 수많은 민원과 갈등 현장에서 저는 답이 현장에 있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한 어떤 사례는 설명하기 힘들겠지만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현장과 함께 소통하면 아마 그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유계현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관광재단의 인력 구조를 보면 세대도 다양하게 또 분포되어 있고 신분이나 직군도 다양하게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
만약에 후보자가 관광재단의 대표자가 되신다고 그러면 우리 이런 다양한 직종과 세대와 직원들 간에, 상위직부터 하위직까지 세대도 MZ세대까지 쭉 다양하게 있는데 이런 다양한 직원들 간의 소통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조직 내부적으로는 권위주의를 좀 내려놓고 심리적 안정감이 넘치는 조직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직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CEO와의 장기적인 어떤 정책 토론회라든지 또 직급 파괴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톤 이런 것을 도입해서 성과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보상 시스템을 구축해서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는 인정받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좋은 말씀인데, 대표자님이 앞으로 되셔서 좋은 비전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추진하려고 그래도 결국 우리 직원들이 어떻게 따라 주느냐, 어떠한 역할을 해 주느냐에 따라서 성패가 좌우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말씀을 조금 전에 해 주셨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직원들 간의 조직문화를 잘 만들어 가는 데 대표자로서 그 역할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생각이 있으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조직을 현재, 이 세코가 3본부 9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되어 있는데, 저는 성과 기준을 위주로 해서 본부와 팀과 개인과 직접 경영혁신위원회를 매월 추진을 해서 직접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박병영 위원님.
○박병영 위원 후보자님, 박병영 위원입니다.
오늘 앞 시간에 전문성에 대해서 우리 동료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저도 옆에서 경청하고 메모도 하고 해 봤는데, 역시 제가 염려하고 우려했던 대로 전문성에 대해서는 많이 좀 부족하다 이런 뉘앙스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시작된 리더십, 혁신 분야 나머지 세 과제가 있습니다마는 여기서 좀 점수를 잘 받으셔서 좋은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위기대응능력에 대해서 한두 가지 짚어보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창원시설공단 시설본부장을 역임하셨고,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보면 창원의 주요 공공시설 운영 전반을 책임 있게 관리했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재직 기간 중인 2019년 3월, 공단이 관리하는 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해 수십 명의 학생들이 구토, 호흡 곤란 등 증세를 보인 일이 있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병영 위원 이 사고의 초기 대응과 사후 조치의 적절성 문제로 그 당시에 언론이나 사회 여론이 아주 논란이 많이 된 걸로 알고, 저도 이 기사를 봤습니다.
그 당시에 봤는데, 이와 관련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당시 본부장으로서 어떤 보고를 받았고 초기 대응을 어떻게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한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때 그 가스 누출 사건은 빙상장에서, 현재 모든 빙상기가 전국적으로 보면 전기로 다 되어 있는데 거기는 오래된 시설이다 보니까 가스 빙상시설이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제가 가장 먼저 받았습니다.
그때 그 당시 빙상협회 회장이 저하고 잘 아시는 분이 되어서 제가 현장에 직접 뛰어갔습니다.
뛰어가서 환자들을 전부, 어린애들이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그때 당시에는 사실은 특별한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그다음 날 어떤 문제가 생겨서 그 학부형들 다 모아서, 만약에 문제가 생기는 것 같으면 저희 공단에서 책임을 질 테니까 여러분들께서 학생들 전부 병원으로 이송 조치하는 그런 절차를 밟은 경우도 있습니다.
○박병영 위원 후보자님, 그런 부분은 당연히 하셔야 되는 일이고.
그 당시 언론에 보면 3월 21일 7시에서 9시까지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다음 날 21일 오전에 또 경기를 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것 자체는 그 당시 위기대응능력 자체가 오후에 그런 상황이 벌어졌으면 아침에 다시 점검을 해서 개방을 하든지 했어야지, 오전에 또 하다가 문제가 생기니까 그때 심각성을 인지하고 휴장에 들어간 걸로 이렇게 되어 있고요.
또 그 당시에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언론에서 떠들었습니다마는 그 당시 후보자께서 바로 또 사과의 말씀을 했습니다마는 그 사과했던 시기도 상당히 시간이 지나서 사과를 하셨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시간이 지나서 한 건 아닌데요.
○박병영 위원 5일이 지났다고 돼 있습니다, 5일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언론상이 좀 잘못된 것 같은데,
○박병영 위원 아니, 사과의 내용에 보면 5일이 지나 가지고 25일에 사과한 걸로 언론에서 취재가 되었고요.
언론에서 자꾸 이야기하는 초기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 있었고 이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이 또 있을 수 있고, 당시 이거를 통해서 얻은 교훈이 있다면, 지나간 것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관광재단을 책임지고 이끌려고 그러면, 또 우리 관광재단도 세코라는 큰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데 이게 비슷한 상황이 또 안 생길 수도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여기에 대한 교훈이 뭔지 한번 간단하게 말씀해 보세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저게 그때 당시에 아이스하키팀들의 어떤 초기 대응이 늦었다고 생각하면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때 당시에 이 건물이 워낙 높다 보니까 가스가 빠져나가는, 일산화탄소가 밑으로 깔리다 보니까 가스가 빠져나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보니까, 그때 당시에 그분들이 사실은 빙상장을 독점하다시피 운영을 하다 보니까 그런 초기 대응이 늦었다 하는데요.
우리가 이렇게 중단을 시키면 그때 당시에는 자기들이 계속 진행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좀 하지 마라 해도 안 되는 그런 상황인데, 이런 부분을 교훈 삼아서 만약에 재단에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사전에 제가 점검을 해서 안전에 대한 관리를 철두철미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영 위원 알겠습니다, 후보자님.
이런 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험을 통해서 유사한 사항이 생긴다면 적절하게 잘할 거라고 봐지고요.
마지막으로 보면 그 당시에 시설공단에 근무할 적에 1월에는 이사장분의 막말 논란도 있었고, 혹시 기억합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병영 위원 막말 논란도 있었고, 또 간부 공무원들이 골프 연습장에서 갑질 행사한 이런 사항도 있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병영 위원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하는데, 실제 그때 그 당시에 새롭게 부임하시고 오신 이사님께서 직원들한테 이거 참 부드럽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그런 어떤 막말이 된 것 같은데, 그게 전체 방송이 되다 보니까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런 부분은 있어서는 안 될 이야기고, 그다음에 골프장의 갑질 문제도 제가 만약에 대표가 된다면 직원들과 또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을 철두철미하게 교육시켜서 그런 일이 없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병영 위원 그래서 제가 앞에 전문성에 대해서 말씀드릴 적에도 임명권자에 관한 이런 신분 관계라든지, 어떤 특수 관계가 있어 가지고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면 앞에서 제가 말씀했습니다마는, 이런 형태로 인해서 성과 개혁 중심이 아니고 그냥 점령군 행세로 가서 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위축되어서 자율적으로 개혁적으로 일을 할 수가 없어요.
저는 리더의 덕목이라고 하는 거는 직원들을 믿어주고 책임을 주고 맡겨줘야 됩니다, 일을.
제 자랑 같습니다마는, 저도 조그마한 법인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직원들은 8명인데, 2004년도 설립한 법인인데 직원 이직이 한 명도 없습니다.
총각 때 스물몇 살 때 들어와서 결혼 다 시키고, 예를 들어서, 제가 잘한다기보다도.
예를 들어서 리더로서 덕목을 베풀고 늘 직원들 배려하고 이렇게 하면 성과가 나옵니다.
일 잘합니다.
책임을 주고, 또 일하는 과정에서 조금 부족하고 불미스러운 게 있더라도 대표가 책임지고 괜찮다 이렇게 해 주면 더 잘합니다.
그래서 우리 후보자께서는 물론 전문성 부분은 앞에서 말씀드렸고, 앞으로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그동안 의정활동도 오래 하셨고 또 본부장으로서 그런 경험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저는 잘할 거라고 봐집니다마는 또 염려되는 부분도 일부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의회에서나 공단에 근무할 때 사실 직원들하고의 이런 유대관계는 개인적인 자랑이지만 참 잘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병영 위원 직장 분위기가 좋아야 성과가 나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앞으로 우리 재단에서도 제가 직원들한테,
○박병영 위원 또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요즘은 젊은 직원들의 트렌드가 딱 자기 할 시간 하고 열심히 하고 가는 이런 분위기지 않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박병영 위원 특히 공기업에서 근무 시간 이런 것도 해야 되는데, 이런 것도 좀 적절하게, 예를 들어서 시간을 서로 바꿔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거기에 대해서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이 유연근무제라든지 워라밸을 제가 철두철미하게 지키겠습니다.
○박병영 위원 그렇게 해서 힘을 실어줘서 직원들이 정말로 근무하기 좋은 관광재단이 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된다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병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또 질의하실 위원님, 강용범 위원님.
○강용범 위원 저는 여행 관광업계와의 소통 전략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후보자께서도 인사말에서 소통 이야기를 참 많이 했습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19, 경기 침체, 환율 급등 등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경남의 여행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회복과 재도약을 위해서 많은 제도와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경남관광산업의 진흥을 이끌어가야 할 재단의 대표이사는 단순한 행정 관리자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또 업계와 끊임없는 교류,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그런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앞으로 대표이사가 된다면 업계와의 신뢰를 쌓기 위해 어떤 소통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까?
단순한 간담회에 그치지 않고, 주로 보면 간담회 한 번 하고 실적 올리기 식의 이런 것보다는 구체적인 협력 지원 체계를 좀 만들어 가야 되는데 혹시 그러한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그런 복안들을 갖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제가 얼마 전에 경남관광협회 회장님과 같이 차를 한잔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사실은 업계와의 어떤 신뢰라든지 유대 관계는 참 어렵고 힘든 상황은 맞습니다.
맞는데,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가 된다면 관광업계, 숙박이라든지, 여행, 교통 이런 부분에 각종 관광업계의 대표자들과 만나서 정례적인 간담회를 해야 거기서 아이디어도 나오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그런 게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정례 간담회를 자주 해서 신뢰를 쌓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특히 우리 관광지에서 큰 축제를 할 때 보면 바가지요금 관계가 굉장히 전국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우리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하기도 하고, 우리 도에서도 지역 축제나 큰 관광지에는 바가지요금 관계를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제가 엊그제 경주를 가본 결과는 민간인 한옥 하루 숙박하는 데 호텔급 이상의 숙박료를 내는 이런 엄청난, 그래서 그 지역에서도 바가지요금 때문에 굉장히 캠페인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이 아직까지도 심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우리 관광재단에서 업계와, 전체 다 통할 겁니다.
음식점이라든지 숙박이라든지 또 여행사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어떤 구체적인 마인드가 좀 있으신지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역 축제라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동력이지만 많은 축제가 차별성 없는 콘텐츠라든지 상업적으로 비판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축제의 질적 향상을 높이겠습니다.
높이고, 또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가지요금이라든지 일회용품 남용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 착한 축제 캠페인을 전개하는 그런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관광재단대표이사가 되면 조금 전에 말씀하신 대로 업계와 함께 숨 쉬는 리더가 돼야 되고 또 이것이 재단의 정책과 성과로 이루어져야 됩니다.
경남의 여행 관광업계의 성장과 지원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것인지, 이 부분에 지원이라는 것은 꼭 예산이 수반이 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어떻게 우리 집행부와 의논을 할 것이고, 논의해서 어떤 예산을 확보해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그런 마인드가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현재 제가 지금 보는 경남관광재단은 사실은 자체적인 예산은 크게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부 다 위수탁 사업이고 자체적인 게 크게 없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관광재단에서 지원할 수 있는 거는 좀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여기 계시는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하셔서 도와 의논해서 많은 예산을 확보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를 하고, 또 행정적이라든지 이런 어떤 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관광재단에서 좋은 마인드를 내서 관광업계의 성장과 발전이 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잡으려면 예산이 꼭 수반됩니다.
그러려면 우리 국장님도 계시고 정책과장님도 계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좋은 마인드를, 계획을 세워서 우리 의회에 와서 설명도 한번 드리고, 또 집행부는 예산을 따기 위해서 여러 가지 세부적인 계획들이 마련이 되면, 좋다고 생각이 들면 또 예산이 수반되지 않겠습니까?
그렇게 좀 관광재단이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대표이사님이 되신다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예, 김순택입니다.
재단의 성과 관리와 향상 방안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 이번에 청문회 준비하시면서 전임 대표이사 시절에 운영, 경영평가 이런 걸 좀 검토하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사실은 못 했습니다.
○김순택 위원 아, 못 하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대략 좀 알고 계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황희곤 대표이사님은 언론사에서 이야기하는 내용 많이 듣고 알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혹시 우리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나 의회 상임위 때 지적되거나 한 내용들 혹시 체크해 보신 건 없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없습니다.
○김순택 위원 작년 2024년 기준 우리 경남관광재단의 경영평가가 가·나·다·라, 라 등급이었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최근 5년간을 또 살펴보면 단 한 번도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어요.
지속적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봤을 때 참 안타깝기도 하고, 이건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이 재단의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굉장히 참 걱정과 의문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후보자께서 그거를 살펴보시지 못했다고 하니,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거기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예, 한번 이야기해 보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는 우리 도민과의 약속이자 또 재단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낮은 평가는 우리의 노력이 도민의 어떤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경영평가 개선을 위해서는 저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친환경이라든지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 그다음에 사회적 경영, 지배구조 경영을, 경영의 투명성을 밝히면서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한다면 경영평가도 개선할 수 있고 또 각종, 현재 이 재단에는 노조가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직원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채널도 만들어서 경영평가의 항목에 넣는다면 아마 개선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김순택 위원 ESG는 좋은 방향이라고는 하나 그 방향이 모든 것을 다 풀어나가는 만능의 열쇠는 아니거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비재무적인 구조로,
○김순택 위원 예, 수장의 어떤 리더십이 중요한데 그러한 경영의 각 지표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 지표들에 대해서, 거기서 가장 핵심이 되는 지표가 무엇일지 이런 거를 파악하고 그것을 개선하겠다고 하는 어떤 경영에 있어 가지고 핵심을 체크하고 핵심에 대해서 전력투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경영평가 개선 계획으로써 본부별, 팀별, 개인별 연동 체계를 구축해서 실질적으로 성과를 올릴 수 있는 그런 지표를 구성하는 것도 가장 좋을 것 같고요.
그다음에 현재 경영평가를 평가하는 기관에서 주는 어떤 항목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습득해서 좀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창원시설공단 때는 그러한 그 직원들과 경영 운영의 개선을 위해서 어떻게 활동을 하셨었는지 사례가 있다면 한번 말씀해 보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표 분석을 토대로 해서 거기에 모든 것을 다 맞추는 어떤 과정으로 했기 때문에, 그 시설공단에 있었을 때는 사실 최우수 기관까지 저희들이 선정 받은 것도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잘 한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일단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최영호 위원님.
○최영호 위원 후보자님, 최영호 위원입니다.
저는 우리 재단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 좀 물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단이기 이전에 저는 재단도 우리 기업이라고 보거든요.
요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상당히 크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후보자가 이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는 거는 본인의 마음이 어떠냐에 따라서 사회나 기업을 경영하는 데 상당히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자료를 보니까 후보자님께서 10년 동안에 기부나 사회봉사 내역이 하나도 없어요.
후보자님이 어떻게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묻고 싶은 거는 후보자님이 의원 시절에, 또 본부장 시절에 기부나 사회봉사 활동을 하셨습니까?
의원 시절에는 하셨겠죠, 당연히.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기부나 사회봉사 실적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은 의원 생활하면서 기부나 사회봉사 활동을 기록으로 남기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현재 봉사 실적이라는 것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어떤 근거가 없기 때문에, 사실은 의원 활동 자체가 봉사 활동이고, 저도 사실은 봉사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많이 했고, 기부도 실질적으로 많이 했지만 그것을 증거로 남길 수는 없는 그런 어떤 부분이다 보니까,
○최영호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자료에는 10년 동안 하나도 없다고 자료에 나와 있는데, 후보자님이 말씀하시는 거는 그거를 굳이 자료에 남기지 않아도 내 스스로는 했다 이렇게 우리가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공단에 근무할 때는 우리 직원들이 신입사원으로 처음에 들어오면 요양원이나, 그다음에 봉사단 이런 데 실제 봉사를 하러 나가는 실습 스케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제가 직접 가서 시범을 보이는 경우가 허다하게 많고, 또 저도 실질적으로 옛날에 홍익재활원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운영위원장을 하면서 중증장애인들을 위해서 봉사 활동도 많이 했습니다.
○최영호 위원 그럼 저는 이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자료에는 10년간 없다고 나와 있지만 평소 때 늘 기부나 봉사하셨다고 저는 받아들이면 되겠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최영호 위원 제가 생각해도 의원 시절이나 이렇게 하실 적에는 우리가 다른 동료 위원도 계시지만 당연히 그거는 기본으로 의정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도 그렇게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가 묻고 싶은 건 이 재단에 ESG 경영이 지금 전혀 나타난 게 없어요.
후보자님, 그 분야에 대해서 서로 의논을 하셨나 모르겠지만, 우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거는 우리 사회에 대한 책임입니다.
관광재단이 경영만 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각시킬 것은 시켜야 하고, 또 사회적으로 도와줄 건 도와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지금 전혀 실적이 없다 보니까 저희도 이런 부분에서 우리가 감사를 할 적에도 좀 지적해야 하는데, 이번 후보자 청문회 할 때 이런 자료가 나온 것 보니까 저도 이런 걸 놓치는 게 참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그것 다 제쳐두고 앞으로 이 부분에 ESG 경영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은 어떤 방향을 갖고 계신지 한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ESG는 제가 분명히 도입하겠습니다.
친환경 인증 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영에서는.
특히 세코에서 용역 관계 고용 관계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는, 언론에도 제가 본 적이 있는데, 그런 부분도 제가 재단 이사가 된다면 제일 먼저 위탁회사의 대표이사하고 만나서 서로 소통하면서 사회적 경영을 실천하는 표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지배구조의 경영에 있어서도 재무구조나 노사 문화 그다음에 윤리 경영에 있어서도 투명하게 경영하는 그런 ESG 경영을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제가 볼 때는 ESG 경영을 재단에서 하지 못한 이유는 첫째 앞에 김순택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경영 성과가 안 좋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성과가 안 좋다 보니까 거기까지 챙길 여력이 없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을 해 줘야만 경영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다른 분야에서 다 두각이 나타나기 때문에, 자꾸 뭘 안 된다고 해서 한정돼서 할 것이 아니고 다른 돌파구도 찾아주는 것도 ESG 경영 이런 것도 해 주면 우리 도민들이 바라보는 시각도 안 달라지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그렇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ESG 경영은 사실은 비재무적인 구조이기 때문에 크게 금전적인 거는 예산이 수반되는 그런 게 아니기 때문에, 하여튼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가 된다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이사장님이 되시면 그런 분야는 관광재단에는 혁신적으로 한번 고려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신종철 위원님.
○신종철 위원 신종철 위원입니다.
경남관광재단이 출범한 지 5년이 넘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그러나 2021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약 1년 9개월, 그리고 2025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7개월 대표이사가 공석 상태이자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는 거 알고 계시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의 잦은 교체와 부재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조직에 미치는 영향은 저는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임성이라든지, 대외적인 어떤 관계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한 어떤 지장을 초래한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신종철 위원 답변대로 안정적인 리더십이 없이는 조직의 혁신과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죠,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리더의 잦은 교체와 부재는 사실상 조직 구조와 재무 건전성의 악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신종철 위원 따라서 조직 대표의 안정적인 리더십과 리더 교체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시스템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그동안의 리더십 공백 문제를 어떻게 연장시켜 나갈 것인지, 그리고 나아가 조직의 비전과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하시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전자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리더십 문제에 있어서는 충분한 어떤 경험을 저는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재단에서는 실무적인 전문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본부장 세 분과 그다음에 팀장 아홉 분, 그 밑에 직원들이 실무적으로 많이 있기 때문에, 저는 사실은 이분들한테 모든 것을, 관광이 어떤 겁니까?
저는 재단의 어떤 비전이라든지 나아갈 비전이라든지 리더십 그다음에 각종 도와 도의회, 도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후보자님, 후보자님이 이렇게 기초의원인 창원시의원 시절에 저 역시도 기초의원과 그리고 지금 현재 경남도의원으로 있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고 있습니다.
○신종철 위원 제가 그때 당시 창원의 지금 후보자님의 동료 의원들에게 저 역시도 후보자의 리더십이라든지 성품은 익히 잘 듣고 훌륭한 성품은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리더의 잦은 공백은 조직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고, 그리고 대표자는 단순한 자리를 채우는 차원을 넘어서 재단의 정책과 사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가장 중요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그에 대해서 한 번 더 후보자의 각오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부족하지만 그동안의 어떤 경험을 통해서 직원들과 협력해서 경남관광재단이 도민에게 사랑받고 또 도민이 모두 찾아오는 그런 관광재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김순택입니다.
재단 인사 관리하고 성과 평가 제도 개선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재단의 인력 관리에는 상당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좀 있어 보입니다.
2024년 재단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직 진단 결과를 보면 작년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정규직이 8명이 퇴사했습니다.
상당히 비율이 높죠?
후보자님, 그렇게 높아 보이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이게 전체 정원의 20%에 달합니다.
그리고 올해 상반기에 신규로 채용한 인원은 정규직과 기간제를 합쳐서 16명에 이릅니다.
상당히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입사·퇴사가 많을 경우에 업무 연속성이나 전문성이 유지되기가 어렵고, 또 조직 전반의 사기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봅니다.
후보자께서는 이런 상황을 파악해 보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파악은 하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원인과 해결 방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경남관광재단이 전국의 어떤 출자·출연기관이나 공기업에 비해서 업무량이라든지 급여 부분에서 굉장히 좀 열악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무슨 부분에 대해서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업무량이라든지, 업무량이 좀 과다하고, 그다음에 보수 차원에서,
○김순택 위원 처우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좀 열악한, 평균 수준 이하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자기들의 어떤 기대와 어긋나다 보니까 중간에 이직률이 좀 많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그렇다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직급 체제도 현재 그런 어떤 부분도 승진 기회가 사실은, 직장에 근무하면 승진이 좀 이루어져야 하는데, 직급 체제도 현재 좀 잘못된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순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러면 개선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현실적인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당연히 있어야죠.
○김순택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임하실 생각입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전략이라고 하기보다는 여기 두 본부장님도 계시지만, 현재 3본부장 체제가 우리 재단에서는 1급, 2급, 3급 체제로 되어 있습니다.
경영기획본부장이 1급이고, 그다음에 마케팅본부장 세코 본부장이 2급인데, 사실은 그 위로 올라갈 수 있는 직급 체제가 없습니다.
이게 공모라든지 선순환 구조가 안 되다 보니까 승진의 어떤 기회도 없지, 보수 약하지, 근무 환경이 열악하다 보니까 이직률이 많은 것 같은데, 이러한 부분을 제가 재단 대표이사가 된다면 개선해야 하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순택 위원 그 의지는 그런데 구체적인 방안이 뭐일까, 또 우리 대표이사께서 그러한 부분들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미션, 나의 미션은 그럼 뭐냐 이거에 대해서 저희가 자꾸 궁금해하고, 저분이 만약에 대표이사가 되면 어떤 돌파력으로 저 난관을 뚫고 나갈 것이며, 직원들에게 어떤 비전을 잘 제시하셔서 직원들의 근무 사기도 높이고, 조직을 안정시킬 것인가에 대한 것을 저희들이 궁금해하는 거거든요.
어려운 여건이지만 나는 이렇게 해 가지고 우리 직원들하고 한번 제대로 해 볼 테니 직원들이 나를 믿고 따라주시오, 이렇게 해야 조직이 굴러갈 거 아닙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맞습니다.
○김순택 위원 우리가 잘해 보자 이렇게만 가지고는 안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데서 최고 리더로서 뭔가 명쾌한 방향 제시라든지, 직원들에 대한 당부 이런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저희 의원들도 똑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이 계속 궁금해하는 게 그런 면에서 대표이사로서 어떻게 리더십을 보여줄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분명한 어떤 방향 제시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만약에 임용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진단한 후에 인력 운영 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사실은 그 면에 있어서 집행부도 여기에 나와 계시지만, 도 집행부의 어떤 문제의식의 공유라든지, 그다음에 도의회의 그러한 면에 있어서 의사의 공유 이런 게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김순택 위원 그걸 전면적으로 돌파하고 추진해 나가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시는 것이 저는 굉장히 중요한 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께서도 많은 의견도 좀 주시고, 도와 도의회하고 소통하면서 그렇게,
○김순택 위원 아닌 말로 지사님하고도 담판을 짓고, “우리 관광재단의 경영 상황에 따라서 직원들이 도대체 이직률이 심해서 못 살겠소,” 이렇게 뭔가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그러한 면을 우리한테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해 주시고 보여주시는 게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응답하는 위원 없음)
수고하셨습니다.
효율적인 회의 진행을 위해서 중식과 함께 하기 위해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0분 회의중지)
(14시 01분 계속개의)
○위원장대리 김구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면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관광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질의해 주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김순택입니다.
후보자님, 점심은 잘 드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오전에 여러 가지 어려운 질의가 나와서 점심을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진땀을 좀 뺐습니다.
○김순택 위원 우리 위원님들의 이런 느낌은 후보자님께서 질의하는 분야에 대해서 좀 더 자신감 있게 소신을 분명하게 밝혀 주는 그런 답변 모습을 많이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오후에 좀 더 적극적으로 답변해 주시기를 기대하고요.
이 관광은 여유 있는 사람도 다니겠지만, 또 어려운 분들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봅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이런 분들을 소위 우리가 관광 취약 계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분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공공기관으로서 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책무입니다.
그래서 현재 관광재단의 사업 현황을 보면 관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은 특별하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 후보자께서는 이런 관광 취약 계층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고민하시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관광 취약 계층은, 관광은 누구나 다 누려야 하는 보편적 가치입니다.
그런데 관광 약자들을 위한 장애인이나 고령층, 저소득층, 노약자 이런 분들이 차별 없이 경남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저는 경남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런 걸 대비해서 휠체어 접근로를 좀 더 확장하고, 점자 안내판, 영상 수화 안내 시스템을 확충해서 무장애 관광 안내, 관광지 인증제를 제가 도입하겠습니다.
또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관광을 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서 초록 동행과 같은 동행 서비스라는 이런 게 있습니다.
이런 어떤 초록우산이라는 동행 서비스를 하는 그런 기관과 연결해서 좀 더 확충해서 중증장애인이나 여행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좋습니다.
무장애 관광지 같은 거 또 장애인들이 접근하기가 좋은 휠체어가 좀 더 접근할 수 있는 거라든지 이런 말씀은 좋은 방향일 것 같고요.
그다음에 숙박이라든지 음식점 같은 데서도 편의시설 이런 것들도 좀 보완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교통 접근성 개선한다든지.
아까 인증제를 말씀하셨는데, 타지역에서는 인증제를 도입하는 곳이 있습니까?
알고 계신 데가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아직까지 그거는 파악 못 했습니다.
○김순택 위원 우리 경남에도 그걸 한번 만들어 보시겠다는 말씀인가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좋습니다.
그런 거는 적절하게 또 구상이 되면 저희 의회에도 공유해 가지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저희한테도 그런 의견을 개진할 기회도 좀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신종철 위원님.
○신종철 위원 후보자님, 오전에 수고하셨고, 또 오후에도 충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 경남은 관광 자원이 사실상 천혜의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에 비해서 관광 산업의 성과는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서 이에 대해서 몇 가지 좀 묻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경남의 관광 정책과 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100점 만점에 한 몇 점 정도 주시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점수를 매기기에는 조금 애매한데,
○신종철 위원 객관적으로 여태까지 의정활동도 하셨고, 또 다른 일들도 하셨기 때문에, 그동안 쭉 다니면서 대략 10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보기에는 한 70점 정도,
○신종철 위원 70점.
70점이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다,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그렇죠.
○신종철 위원 제가 본 대로, 그렇다면 이제 70점에서 이 점수를 끌어올리려면 만일에 대표이사로 취임하신다면 끌어올리셔야 될 거 아닙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그러면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예를 들어서 내년쯤에 대략 한 몇 퍼센트로 끌어올릴 것이며, 또 끌어올릴 방법이 무엇인지, 방법이 있다면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퍼센트로 말하기는 좀 애매하고 곤란합니다마는, 최선을 다해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제가 보는 경남관광은 각 시도별로 점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봅니다.
이 점을 선과 면으로 연결하는 그런 어떤 확장성이 있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관광산업의 외연을 경남 미래의 전략 산업과 문화 콘텐츠까지 확장하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정 핵심 과제도 지금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경남에게도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경남관광의 전략을 세 가지로 대응해 본다면 K-관광 휴양벨트의 심장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류형 프리미엄 관광을 만들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세상에 없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서 경남관광 데이터 댐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지속 가능한 재단의 혁신 경영 철학으로 경남형 관광 생태 인증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세상에 없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라는 것은 아까 전자에도 말씀드렸다시피 KT나 SK 그다음에 신용카드의 어떤 데이터 기록을 통해서 여행자들의 동선도 파악하고 분석해서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그렇게 도모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신종철 위원 물론 후보자님이 아마, 제가 볼 때는 70점 정도로 이렇게 점수를 주었다는 거는 좀 넉넉한 점수를 준 것 같아요.
70점에서 80점, 90점 끌어올리기는 상당히 쉽지 않습니다.
저는 한 60점 정도 대답하시려나 이렇게 생각했는데, 상당히 그 책무가 중요한 자리입니다.
관광재단 자체는 여행 상품을 만드는 기관이 아니라 마찬가지로 지역의 관광 정책을 선도하고,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야 하는 아주 중요한 책무가 있지 않습니까,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신종철 위원 그에 따라서 집행부 대행 기관을 넘어서 이제 선도 기관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을 말씀해 주셨는데, 70점에서 적어도 내년 정도에는 80점 이상 끌어올릴 자신이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하여튼 최선을 다하겠다니까 그 답변에는 저희도 믿고 더 열심히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실무 우리 전문가들과 함께 노력해서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오후에는 답변이 좀 시원시원하시네요, 오전보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오후까지 이렇게, 오후 되니까 조금 전에 신종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얼굴이 좀 밝아지신 것 같습니다.
시군 관광재단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경남의 관광산업은 특정 기관이나 개별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관계 전문기관들이 협력과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와 관련해서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경남의 일부 시군에서도 별도의 관광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후보자께서는 도 단위 관광재단과 우리 시군 단위의 재단 간 역할은 어떻게 구분하고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경남관광재단을 제외한 시군에 재단이 7개, 그다음에 공사가 2개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재단과 공사가 있는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행사를 많이 개발하다 보니까 자기 지역 PR을 많이 하려고 하는데, 경남이라는 부분이 빠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우리 경남관광재단은 시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예산도 사실은 부족합니다.
위원님들도 알겠지만 그런 예산도 없을 것 같고요.
그래도 제가 만약에 한다면 시군 간의 어떤 협력을 통해서 유기적인 협력과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서 우리 경남관광재단이 경남에서 컨트롤 타워를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좋은 말씀입니다.
본 위원도 마찬가지로 서로 경쟁적인 관계보다는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가지고 이끌어나가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은 갖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특별히 우리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계신 그런 부분이 있다면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부분은 제가 직접 찾아다니면서 소통하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아직 거기까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거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들께서도 각 지역에서 대표를 하시고 경남을 대표하고 계시지만, 저보다 위원님들께서 그 분야는 더 전문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의논하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관광은 우리 문화예술과 서로 연계가 될 때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야 할 그런 필요성도 있고, 그래서 우리 경남에는 문화예술진흥원이라는 기관이 있습니다.
알고 계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유계현 위원 그렇다면 여기 진흥원과 또 다른 유관 기관들과 어떻게 상호 교류하면서 협력 체계를 구성하고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그에 대해서 생각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현재 우리 이 관광이라는 것은 문화예술도 있고 또 역사도 있고 그에 대한 스토리도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문화예술과 스토리를 입혔을 때 그게 관광의 진정한 시너지 효과가 오래 갈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문화예술진흥원뿐만 아니고 다, 어떤 출자·출연기관과도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있을 때는 서로, 제가 찾아뵙고, 좋은 방법을 관광에 엮을 수 있는 스토리라든지 역사라든지 문화예술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우리 경남에는 굉장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으로 보면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가야 문화유산이라든지 그다음에 팔만대장경이라든지 함양에 있는 남계서원이라든지 이런 건 사실은 우리가 자랑할 수 있는 경남의 관광 볼거리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관광에 입힌다면, 관광에 역사와 스토리를 입힌다면, 또 문화예술과 함께한다면 더 좋은 관광이 될 수 있는데, 하여튼 다른 기관과도 서로 유기적인, 협조적인 관계를 취하면서 잘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그러한 유기적 관계를 잘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잘 깊이 생각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예, 김순택입니다.
후보자님, 아까 직무계획서를 발표하실 때 마이스 산업 관련된 이야기도 좀 많이 언급을 하셨는데요.
우리가 창원컨벤션센터라고 하는 물리적 공간을 지금 확보하고 있지 않습니까?
사실은 이게 그렇게 크지는 않단 말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죠, 예.
○김순택 위원 그래서 일정하게 일정 규모 이상을 펼쳐 나가는 데는 상당히 한계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이게 공간이 커질 수는 없는 상황이고, 지금 어쨌든 재임 기간도, 공식적으로 남아 있는 재임 기간은 지금 1년이 안 되시지 않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그러면 이 기간 동안에라도 뭔가 그러한 것에 뿌리를, 포석을 깐다든지 엑스포라든지 국제 대회 같은 메가 이벤트, 큰 이런 대회들을 유치하고 그런 걸 통한 경남관광의 진흥이라고 하는 거는 우리 지금 후보자님의 분명히 마음속, 머릿속에는 일정하게 있는 것 같은데 그 구체성에 대한 거를 좀 제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메가 이벤트 유치에 대해서는 필요성은 절감하시는 거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 자원 속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풀어나가야 그런 메가 이벤트, 또 어떤 방향의 메가 이벤트를 유치를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한 비전을 한번 말씀해 주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오전에도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마는 경남에는 사실은 생산·제조의 전략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요즘 한참 핫한 K-방산이라든지 그다음에 조선해양이라든지 우주항공 이런, 지금 경남에서의 전략 산업 전시회는 반드시 우리 세코에 유치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규모 면에서는 작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하고 있지만, 그런 특별한 전시회, 우리 경남에서 꼭 해야 될 것은 세코에서 해야 되는데, 그런데 규모가 작다 보니까 온라인을 활용한다든지 그다음에 지금 경남의 유니크 베뉴(Unique Venue)라는 게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과 연계해서 그렇게 하면 좀 작지만 충분히 할 수 있는 어떤 공간을 마련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김순택 위원 지금 좋은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산업적 기반, K-조선 또 방산, 우주항공 이런 분야가 굉장히 강점이 있는 것인데 이게 그냥 작은 사이즈로 해서는 사실은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그런 경우는 이미 열리기도 했고 해봤는데, 메가 이벤트가 되려면 저는 중앙정부의 적극 지원과 연계가 있어야지 이게, 그리고 사실 우리 경남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 네트워크의 한계도 있다고 보거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죠, 예.
○김순택 위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망만 가지고는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우리 도내에 있는 한화라든지 KAI라든지 이런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국제적인 연결망도 있을 거예요.
이런 부분들이 이걸 펼칠 수 있는, 본인들도 열심히 하려고 하겠는데 펼칠 수 있는, 이분들이 가렵고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을 우리 행정과 관광재단과 중앙정부가 연계할 때 그런 대규모 이벤트도 해서, 이 대규모 이벤트를 하는 경우는 실제로 이게 관련 산업에 자극을 주고 도움이 되고 매출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자는 거 아니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죠, 예.
○김순택 위원 그런 걸 하려면 굉장히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될 것 같은데, 우리 후보자님의 전략이라든지 계획은 어떻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메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애로 사항도 많이 있습니다.
조금 전에 규모 면에서도 그렇고 우리가 국제적으로, 이 마이스라 하는 것은 그 안에서 각 국내외에 아주 우수한 석학들이 온다든지 그다음에 국내외 마이스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왔을 때 거기서 많은 이슈들을 토해내고 그 토해낸 자료들을 통해서 그 안에서 비즈니스가 이루어지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현재 산업계에서는 지금 전략 산업으로 구분되어 있는 해양산업, 조선해양이나 그다음에 K-방산이나 우주항공이나 그다음에 굴지의 기업들이 창원이라든지 경남에 다 기존 있기 때문에 이런 회사들과의 직접적인 연계를 해 가지고도 가능할 수 있지 않겠나.
컨벤션은 세코에서 하고 또 회사에 직접 방문해서 그 현장을 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이렇게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순택 위원 발품을 많이 파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정규헌 위원님.
○정규헌 위원 후보님, 하여튼 축하드립니다.
어쨌든 여기서 잘만 하면 일단 후보자 되는 거에 대해서는 특별한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오전에 고생하셨고요.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모르면 모른다 해도 되고 아는 대로만 답변하시면 돼요.
지금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맞춰서 우리 재단에서 중화권 해외 여행사에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여행객 1인당 5만원씩 숙박료 지원한 거 아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언론을 통해서 들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민원들이 많이 제기되고 했는데 혹시 후보자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 정책이 그게 잘 됐느냐 못 됐느냐, 아니면 어떻게 개선해야 되겠느냐 그런 부분들이 아마 있을 것 같은데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 정책은 현재 중앙정부의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도 볼 수 있고요.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도 그런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여행객 개인에게 직접 돈을 지급하는 게 아니고 현지 여행사에서 그 명단이 확보되어서 여기 오면 우리 지역 숙박업체에 돈을 지급하는 걸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거 경남에서 한 건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우리 경남이,
○정규헌 위원 이게 중앙정부에서 한 게 아니고 경남,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정책을 지금 중앙정부나,
○정규헌 위원 아니, 그게 잘한 겁니까, 못한 겁니까?
그거만 얘기해 보세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앞으로도 그런 정책이 시행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규헌 위원 어떻게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정책적으로,
○정규헌 위원 지금 정책적으로 시행을 했는데 주민들 민원이 들어왔단 말입니다.
왜 중화권만 이걸 이렇게 해 줬느냐?
그럼 다른 나라에서 오는 손님들한테 우리가 왜 이걸 못해 주느냐, 해 주려면 다 해 주든지.
이런 제기가 들어왔기 때문에 그게 논란이 됐던 거 아닙니까?
그걸 우리 재단에서 한 거거든, 이게요.
관광재단에서 한 거란 말입니다, 알고 보면.
물론 집행이 관광재단이니까, 그래서 그 부분 언론 한 번씩 안 보셨어요?
이게 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봤습니다, 예.
○정규헌 위원 그래 가지고 우리 개발국에서 보도도 내고 했는데, 한번 챙겨보십시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런 부분들은 또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챙겨 보셔야 되고 또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한 국가를 지정해 가지고 하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근데 그게 지금 제가 알기로는 중국만이 아니고 대만, 홍콩 관광객도,
○정규헌 위원 그래 중화권이라고 했잖아요.
중국이라고 이야기 안 했습니다, 중화권.
중화권에 그렇게 주는 문제 때문에, 그러면 다른 나라들은 안 되느냐?
중국 사람들이 꼭 경남을 찾아야 이렇게 해 준다는 거는 잘못됐다 하는 그 논리가 있어서 보도자료를 내고 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시정하겠다 하는 내용이 있는데 그 내용도 한번 보시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2025년도에 관광재단 조직 개편한 거 혹시 아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1월에 조직 개편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했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런데 조직 개편을 3본부 8팀 1센터는 그대로입니다,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여기서 특이한 부분들을 혹시 아십니까, 어떤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 조직 개편을 했는가를.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
○정규헌 위원 마이스지원팀이 들어간 겁니다, 마이스지원팀.
그러니까 마이스지원팀을 넣게 된 거는 사실 여러 가지 중복적인 부분들을 없애고 마이스지원팀을 단일화해서 업무를 좀 효율성 있게 만들기 위해서 조직 개편을 했거든요.
그런데 조직 개편까지는 좋은데 인력 보강도 안 되고 전혀 그런 게 없단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조직 개편해 봐야 문제가 된다고 그때도 우리 의회에서도 지적을 했던 바가 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현재 정원 대비 현원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경남관광재단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현재 인력도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그런 조직 개편도 제가 진단을 한 후에,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 경남 마이스를 위해서 그런 조직 개편을 했는데 지금 그 조직 개편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인력 충원도 안 되고 아무것도 안 됐는데 이게 바람직한 조직 개편이 있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냐 그것만 말씀하십시오.
그냥 편한 대로 말씀하셔도 돼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바람직한 조직은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아니라고 보는데 하여튼,
○정규헌 위원 아닌 것 같아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진단 한번 해 보겠습니다, 예.
○정규헌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도 보완을 좀 해야 된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도 좀 많이 도와주십시오.
○정규헌 위원 예, 보완을 좀 하셔야 되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러면 마이스지원팀이 국내외적으로, 실질적으로 성과를 높이려고 하면 혹시 우리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무슨 구체적인 방안이나 이런 게 좀 있어요?
아직까지 그거까지는 공부를 못 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못 했다고 하셔도 됩니다, 그거는 모를 수도 있으니까.
공부 좀 하시면 되고요.
알겠습니다.
이 정도 하겠습니다.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박인 위원님.
○박인 위원 제가 한두 가지만 묻겠습니다.
우리 경남관광 통계를 보면 체류 기간이 짧고 그냥 스쳐가는 관광지, 오는 관광객은 많지만 돈은 쓰지 않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좀 고착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우려가 됩니다.
그렇다면 관광객이 하룻밤 더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숙박 할인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진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나 체류형 패키지 상품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번 말씀해 주세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위원님 좋은 지적이신데요.
사실은 체류 기간이 짧다고 하는 것은 저희들이 숙박도 있지만 현재 우리 경남은 사실 밤이 좀 어둡습니다.
밤이 많이 어두운 데, 제가 경남은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걸 보여줘야 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밤 문화를 보면서 체류를 하루 더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진주 남강유등축제라든지 통영의 디피랑이라든지 남해의 독일 마을 야경을 배경으로 한 콘텐츠를 만들면 체류를 더 할 수 있는 게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박인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어서 질의 하나 더 할게요.
관광객들의 소비 패턴이 다양화되고 있거든요, 그죠?
그러니까 관광 소비의 82% 이상이 식음료 쇼핑에 치중되어 있어요.
그러면 경남만의 특색 있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는데, 여기서 고부가가치의 여가 체험 상품의 개발 방향에 대해서 고민한 것이 있다면 한번 얘기를 해 보세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좋은 지적이십니다.
현재 관광객들이 와서 스쳐 지나가는 관광, 식음료나 방금 쇼핑에 이렇게 말씀하셨는데요.
앞으로는 개인 관광은 물론이고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 어르신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또 자연 속에서 치유할 수 있는 치유의, 힐링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게 위원님의 질의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박인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주신 거에 제출자료 72페이지 보시면 경남 대표 관광상품 개발부터 시작해서 73페이지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 그다음에 역사, 문화, 자연 그리고 환경 친화적, 지역 자원, 지역 주민, 지역 특성에 맞는, 또 지역을 활용한 관광을 하신다고 자기소개서에 적어놓으신 것 같습니다.
그러시면서 오늘 쭉 인사청문회를 하면서 답변을 주신 것 중에 경남의 남해안 관광벨트, 쉽게 말하면 자연 그리고 가야, 팔만대장경, 통도사 또 역사 그다음에 산청·합천·거창은 웰니스 건강 관광에 대한 개발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또 다른 다양한 테마, 아까 말했던 자연도 있고 환경, 연령도 있고 문화도 역사도 있지만, 경남이 제일 중요시 생각하는 어떤 테마라든지 그런 관광이 있습니까?
전체적인 큰 틀 말고, 혹시 경남 하면 딱 떠오르시는 그런 관광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남해안 하면 우리 인근에 6개 시군이 지금 접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이 남해안에는 사실은 우리가 역사도 있지만 아름다운 풍광과 그다음에 섬들의 어떤 자연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 여기에다가 현재 우리 경남관광재단에서 지금 실시하고 있는 이순신 성전 순례길.
사실은 이순신 장군이 우리 남해안에서 23전 중에서 21승을 한 그런, 아름다운 풍광도 있지만 역사도 같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러한 부분을 더욱더 콘텐츠화 시켜서 개발한다면 좋지 않겠나 싶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신종철 위원님께서도 앞서 질의하시면서 우리 천혜가 주는 경남의 자연을 이야기하셨는데요.
경남만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 중에서 혹시 생각나는, 이순신은 이순신이라는 장군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테마가 있지만, 그렇지만 자연이 주는 혹시 생각하시는 게, 떠오르는 게 있습니까?
경남 하면 어떤 자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아름다운 섬도 있지만 또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지리산 그다음에, 제가 갑자기 생각은 안 나는데 하여튼 우리 경남에도 볼거리, 먹거리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그래서 본 위원은 방금 말씀한 지리산, 섬진강, 남해 바다가 있는 삼포지향 하동 출신입니다.
많은 분들이 경남에 계시면서 모르시고 계셨던 부분이 우리 국립공원은 지리산 국립공원이, 국립공원은 총 23개가 지금 있지만 전국 최초로 된 데가 지리산 국립공원이 처음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그러고 나서 아까 남해 바다가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이 두 번째지만 사실 해상의 국립공원으로서는 최초로 지금 되어 있는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가 자연이 주는 국립공원을 가지고 있는, 또 환경부에 있다 보니까 사실 개발이라든지 이런 부분은 조금 관광에 대한 어려움이 있지만 이런 걸 활용을 하고, 그다음에 거창 같은 경우는 가야산·덕유산 국립공원을 가지고 있는, 어떤 그런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방금 답변 중에 남해안 관광벨트라든지 웰니스의 건강, 그리고 가야 문화의 역사 중에서도 저희 지역을 말하는 게 아니라 경남에는 보물이 총 18점이 있지만 지역적으로 보면 총 8개 지자체가 갖고 있는데, 방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던 전체적인 답변을 종합해 보면 남해안 관광벨트 그다음에 팔만대장경에 대한 역사 그다음에 웰니스 총 이렇게 할 때 떠오르시는, 혹시 경남 18개 시군 중에 생각나시는 데가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
○위원장대리 김구연 제가 지역적인 걸 말씀을 잘 안 드리는데, 이 하동이라는 곳이 방금 말씀하셨던 그런 전체적인 게 다 있지만 사실 하동은 경남에서 지리산에도 속하지 않고 남해안 관광벨트에 속하지 않는, 중첩이 되다 보니까 많이 빠져 있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제가 인사청문회 과정 속에서 혹시 관광을 생각하신다면 저희가 개발도 좋지만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자연유산을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개발이라기보다는 현재 가지고 있는 가치를 활용해서 관광 개발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한번 여쭤보고 싶어서 질의를 드리게 됐고요.
많은 답변을 주셨지만, 그 안에 사실 모든 함축적인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경남에 진짜 숨어 있는, 많은 개발을 하기보다는 있는 자원을 활용해서 한번 되돌아보고 남해 독일 마을이라든지 또 방금 말했던, 여기서 많이 나왔던 야경을 활용한 통영 동피랑이라든지 이런 건 인위적으로 우리가 개발을 해서 점점 만들면서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지만, 사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문화유산을 가지고, 그리고 자연을 가지고 하는 개발은 좀 많이 상대적으로 지금까지 약했다는 부분이 있다 보니까 앞으로 만약에 후보자에서 후보자가 아닌 대표님이 되시면 이런 부분을 한번 고민을 해 주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이상입니다.
혹시 또 다른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세코 및 마이스 관련 분야에 대한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헌 위원님.
○정규헌 위원 후보자님, 현재 세코 시설 건물 관리는 용역업체가 1년 단위로 67명이 노동자로 근무하고 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맞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런데 이 부분을 안 짚고 넘어갈 수가 없어서, 올해 1월 1일 날 세코 관리 용역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가 좀 안타까운 일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잘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지금 이 문제에 있어서, 물론 용역업체에서의 일이지만 관광재단의 대처가 도마 위에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이 계약에 대한 그런 문제점들을 많이 제기를 했는데, 후보자님께서는 이 사건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현재의 근본적인 원인은 위탁 관계와 우리 재단과의 어떤 소통이 좀 적었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만약에 대표가 된다면 위탁회사의 대표와 대화의 창고를 열고 또 직원들과 함께 의논을 나누어서,
○정규헌 위원 아니, 지금 말씀이, 답변이 조금 틀리는데 우리가 위탁 용역업체가 사실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 부분은 부적절한 어떤,
○정규헌 위원 용역업체는 우리가 1년 단위로 지금 계약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되면, 어쨌든 올해 말 되면 또 할 거잖아요,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죠.
○정규헌 위원 그런데 그 앞에 우리 용역회사를 보면 우리 지역이 아니거든요.
서울,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서울인 줄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서울 지역입니다.
그 소재죠,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그런 일에 대한 대처 능력이나 또 긴급히 요해야 되는 부분들을 못 했던 부분들도 지적이 좀 되고 했습니다.
되고 했는데, 이런 일들을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라도 앞으로 계약을 하게 되면, 어쨌든 후보자님이 관광재단대표이사가 됐을 때는 책임을 지고 이걸 계약을 해야 될 건데, 그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아직 계약 안 했죠, 내년 거?
그러니까 이제 할 거 아닙니까, 그렇죠?
지금 임명이 되면 이게 제일 급합니다, 사실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할 건데, 앞에 업체도 아마 1년밖에 안 했을 거예요, 업체가 바뀌면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그때도 마찬가지로 지금처럼 그런 문제점들을 어떻게 헤쳐 나갈 것이며, 또 공공기관에서 우리 지역에 일자리 창출이나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야 된다는 이야기도 좀 있었습니다, 지적으로.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만일 내년에 하게 되면 어떻게 이걸 정리를 할 건지 혹시 생각해 놓은 게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금 이게 위수탁 과정에 보면 지역공동수급방식 계약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 계약을 2~3년 계약 검토 또는 공동수급 계약을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공동수급하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이게 전국적인 입찰이다 보니까,
○정규헌 위원 비정규직 노동자 안타까운 일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 부분은 위탁자의 부적절한 근로자의 관리 때문에 일어난 일인데, 하여튼 이런 부분도 제가 한번 챙겨보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하여튼 이것도 우리 지금 당장 해야 될 일입니다.
그래서 정립이 되어 있어야 돼요.
어떻게 하겠다 하는 대표이사님의 정립이 분명히 되어야 이 일을 추진을 하지, 그냥 뭐 가는 대로 지금 한 데에서 기간만 연장해서 하겠다는 거는 제가 볼 때는 답이 아닙니다.
답이 아니고, 또 우리 관광재단에 있어서 이번 사태처럼 이런 일이 또 발생 안 한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걸 대비하고 항상 용역업체를 계약해야 된다.
물론 타 지역의 업체를 계약한다고 어떻게 기준선이 있기 때문에 이걸 무조건 우리 경남 안에 있는 업체를 해야 된다 하는 내용은 아니에요.
단지 될 수 있으면 빨리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야 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포괄적으로 대표이사님이 되면 마인드를 정확하게 표현을 해야 된다 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혹시 그 일이 지금 다 정리가 됐습니까?
완전히 정리가 됐어요?
국장님!
○관광개발국장 김상원 예, 그 부분은 정리가 돼, 상반기 때 3월 정도에 해서 합의가 완료됐습니다.
○정규헌 위원 유족과 합의안이고 이게 다,
○관광개발국장 김상원 예, 3월에 합의가 됐습니다.
○정규헌 위원 다 끝났습니까?
○관광개발국장 김상원 예, 3월에 결정이 다 되어서 지급이 다 되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면 이제 더 이상 거론되지는 않는다, 그죠?
○관광개발국장 김상원 그때 마무리가 다 되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용역업체 계약할 적에 대표이사가 되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정규헌 위원 예, 전자에 있었던 일을 잘 참고를 하셔서 이런 부분에서는 불신이 안 생기도록 그렇게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우리 위수탁 이 부분도 있지만, 공무직 전환도 도의회와 도와 한번 협의를 해서, 물론 그 이후에는 예산도 수반되겠지만,
○정규헌 위원 공무직 전환이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공무직으로 전환하는 어떤,
○정규헌 위원 아, 용역을 안 주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어떤,
○정규헌 위원 직영으로 하겠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런 방법도 연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건 좀 위험한 발상인데요.
그것도 인원을 더 늘려야 되고 그거 보통 일이 아닌데, 그거는 완전히 틀을 바꿔야 되는데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도하고 위원님,
○정규헌 위원 그렇게 해서 우리 로봇랜드도 지금 운영하고 있어요, 직영으로 돌려 가지고.
그런 부분들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우리 대표이사님이,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장기적으로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좀 더 공부를 하셔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아주 그거 큰일이었습니다.
사실 그때 당시에는 큰일이고, 빨리 대처를 못 해 가지고 계속 그게 유족들하고 합의가 안 되어서 좀 우리 집행부가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런 부분 한번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유계현 위원님.
○유계현 위원 창원컨벤센터 공공성과 수익성 강화에 대해서 간단히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도 세코 부분에 대해서 질의도 나오고, 우리 후보자께서도 답변도 해 주시고 했는데, 창원컨벤션센터는 말 그대로 마이스 산업의 중심이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05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코엑스에서 입찰받아서 18년간 운영을 해 왔습니다, 운영을.
그러다가 2024년도에 경남관광재단으로 위탁해서 운영해 오고 있는데, 관광재단으로 위탁 운영하게 된 배경과 그 취지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먼저 말씀하신 공공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세코는 우리 경남 마이스 산업의 어떤 심장이자 도민의 중요한 문화 복합 공간입니다.
그런데 공공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가지의 어떤 가치를 조화롭게 추구하기 위해서는 우리 차로 치는 것 같으면 하이브리드형으로 아마 저는 전략을 구축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하면 공공성 부분에 있어서는 지역 소상공인이라든지, 청년 창업 페스티벌이라든지, 그다음에 다문화 축제라든지 이런 공익적 성격에 대해서는 대관료를 차등 지원한다든지, 그다음에 행정 지원을 강화하는 그런 방면이 있고, 그다음에 수익적 차원에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생각합니다.
대형 전시회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찾아가는 유치 설명회를 정례화하고,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해서 고수익 기획 사업을 발굴하는 것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유계현 위원 방금 말씀해 주신 대로 이 공공성과 수익성은 서로 상충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말씀해 주신 대로 수익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이 공공성이 떨어질 수도 있고, 또 공공성을 너무 강조하다 보면 수익성 자체가 악화될 수 있으니까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또 고민해야 할 부분이고, 어쨌든 적자를 내서는 안 되고, 그래도 수익을 내면서 운영해야 하지 않겠나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적자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공공성을 우선적으로 하는 그런 정책을...
○유계현 위원 안 그렇겠나 싶습니다.
앞서 오전에도 후보자께서 초창기부터 관심을 두고 봐오고 있다는 그런 말씀도 해 주시고 해서 앞으로 운영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좀 더 깊이 잘 생각해 주셔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게끔 고민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잘 알겠습니다.
○유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최영호 위원님.
○최영호 위원 최영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우리가 마이스 산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른 것도 같이 접목이 되어 줘야만 마이스 산업이 잘된다고 봅니다.
마이스 산업 덜렁 건물 지어놨다고 잘되는 건 아니라고 보거든요.
거기에 보니까 마이스 산업을 잘하기 위해서는 유니크베뉴 그런 게 좀 활성화가 되어져야 안 되겠나 보고 있습니다.
후보자님, 그것까지 파악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경남도 내에 유니크베뉴에,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에서 한 27개 정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최영호 위원 그것 파악하셨네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최영호 위원 그럼 이것 지정만 되었다고 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이렇게 유니크베뉴가 잘될 수 있도록 활성화시키고, 우리 도 재단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고 봅니까?
이 시설만 지정되었다고 해서 끝나는 거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유니크베뉴라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참가자들에게 얼마나 특별한 경험을 주느냐 그런 거에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사실은 유니크베뉴가 선정되어 있는 데가 고성의 공룡엑스포를 비롯해서 진해해양공원, 그다음에 합천 영상테마파크에 있는 청와대 이런 어떤 공공성을 가진 분야에서는 일부 자기들이 활용하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민간 부문에서는 좀 미흡하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로 임용이 된다면 더욱더 확대해서 김해의 가야테마파크라든지, 지금 충분히 할 수 있는 그런 어떤 유니크베뉴를 확대해서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경남도가 앞에 여러 지사님들 공약사항 중에 남해안 시대라는 그 문구를 상당히 지속적으로, 현 지사님도 남해안에 대한 관심도 많이 가지시는데, 그 좋은 자원을 제대로 우리가 활용 못 하고 있어요.
제대로 못 맞추고 있어요.
남해안만 우리가 관리를 잘하고 잘 꾸며놓으면 정말로 관광객 유치하는 데는 상당히 효과를, 저런 데가 없습니다, 세계 어디를 다녀봐도,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맞습니다.
○최영호 위원 그런 거를 우리 늘 말만 남해안 시대 10년, 이제는 남해안 시대라고 하는데, 후보자님이 만약에 이사장이 되시면 정말 우리 지사님하고 마음 맞춰서 남해안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한번 깊이 연구해서, 지금 계획은 또 10년도 잡아놨습니다.
지금 용역을 주고 있는데, 어떻게 만들 것인지, 저 좋은 남해안을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대한민국에는 사실은 유니크베뉴 중에 더 나아가서는 킬러 유니크베뉴라고 합니다.
부산에 누리마루 앞에 회의장 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예.
○최영호 위원 그다음에 제주도에 본태박물관이 있는데, 후보자님께서는 우리 경남의 킬러 유니크베뉴를 만들 곳을 한번 생각하신 적이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도 고민은 하고 있는데, 이게 지정만 한다고 되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하여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어떤,
○최영호 위원 남들이 따라오지 못할 그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그런 어떤 곳을 발굴해야 하는데, 저도 한번 고민해 보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고민을 하셔야 할 거는 당연한 일이고, 사실은 그런 거를 해 줘야만 우리 마이스 산업이 저절로 따라갑니다.
그게 있어야만 마이스 산업이 육성되기 때문에, 지금 자꾸 우리가 마이스 산업을 작니, 크니 그것을 논란할 게 아니고, 그게 더 크게 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도 유니크베뉴사업에 하나의 일종이라고 보기 때문에, 후보자님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한번 심도 있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잘 알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강용범 위원님.
○강용범 위원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습니다.
세코 운영 면에서 얘기를 많이 논하고 있는데, 사실은 세코가 운영된 거는 적자로 지금까지 왔는데, 올해는 결산하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한 세코 운영 면에서 우리가 수익 창출 면만 가지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앞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여러 가지 마이스 산업들이 산업과 연계돼서 경남도가 더욱더 알차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관점이라 생각하고 있고, 세코에서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AI 전시회 ‘THE NEXT AI 2025’가 개최되어서 지역의 우리 마이스 산업과 첨단 산업 연결을 시도하는 데가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세코가 경남의 미래 산업과 연계한 전시 유치 가능성을 보여준 아주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는데, 후보자께서 혹시 이 전시회를 알고 계십니까?
직접 관람은 하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직접 관람도 한번 해 봤습니다.
○강용범 위원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이 전시회를 한번 다녀오셔서 전시회 의미를 어떻게 평가하셨습니까, 나름대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사실은 AI라는 것 자체가 이 규모가 너무 작고, 이것 행사를 할 때 행사는 하는 둥 마는 둥, 저도 그렇게 알고 갔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홍보도 좀 미약했고, 그 안의 내용으로 봐서도 규모 면에서도 너무 작았지 않았나, 저는 그렇게 느끼고 왔습니다.
○강용범 위원 아직까지 AI 반영이 그렇게 국민적으로 퍼져가 있는 건 아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렇죠.
○강용범 위원 시작 단계에 있다 보니까 정부에서도 AI 산업과 관련해서 많은 것을 투자하고 있는데, 앞으로 그렇다면 우리 관광재단이 AI, 앞서 계속 말씀하셨습니다만 우리 지역 주력 산업들 우주항공이나 방산, 조선 등에 이 마이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혹시 전략을 어떻게 추진할까 하는 그런 계획은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조금 전에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지금 현재 경남은 K-방산이라든지, 그다음에 원전, 우주항공을 집중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떤 첨단산업 관련 국제회의와 그다음에 전시회를 경남으로 유치하는 데 총력을 더 기울이겠습니다.
또 마이스 유치를 하는 데서 원팀 경남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재단과 경상남도, 창원시 그리고 호텔과 여행 관계사 모두가 하나가 되어서 경남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기능을 강화하여 유치부터 제안까지, 현장 답사 그다음에 행사 운영 모든 분야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어떤 일사불란한 체계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디지털 마이스로의 어떤 전환을 선도하는 것인데, 온오프라인에 라인 하이브리드 회의 시스템을 세코에서 완벽하게 구축하고, 그다음에 메타버스 컨퍼런스라든지 증강현실인 VR 전시관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서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는 그런 어떤 마이스 환경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미래 마이스의 인재 양성인데, 우리 도내 대학과의 어떤 연결을 통해서 아카데미를 통한 청년 마이스 기획자 아카데미를 운영해서 경남의 청년들이 지역의 마이스 전문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사다리를 놓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좋습니다.
하여튼 여러 가지 좋은 방안은 갖고 있습니다만, 우리 관광재단 인력 규모를 가지고 오늘 답변하신 내용들이 과연 실천이 될까 하는 의문은 좀 가지게 됩니다.
관광국장님, 정책과장님도 계시지만, 이게 관광재단 힘만 가지고는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한 부분에 대해서 답변하신 내용이 과연 실천이 될까라는 부분이 많습니다, 제가 전반적으로 봤을 때.
관광재단에서 좋은 계획을 세우겠다고 하지만 우리 경남도의 관광개발국과 또 각 지자체에 관련된 부서들하고 협업이 안 되면 아무리 관광재단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서 한다 하더라도 이 사업이 실행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오늘 국장님, 과장님도 계시고, 앞으로 대표이사가 되신다면 이런 부분이 소통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해야만 각 지자체하고도 소통되고, 서로 간에 계획이 수립돼야만 관광재단이 오늘 답변하는 이런 내용들이 실행될 수 있지, 오늘 우리 위원들이 아무리 질의 많이 하고 이렇게 하겠다고 해도 제가 볼 때는 과연 지자체하고 협업이 안 되었을 경우에는 하나도 실현될 게 거의 없다.
이 인력 가지고 대표이사님 혼자서 아까 여기도 뛰어다니고 저기도 뛰어다니고, 말이 그렇지만 그 실천에 옮기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국장님도 계시고 하기 때문에 만약에 되신다면 제가 말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말 이 부분이 제일 우선적입니다, 저는.
뭐하고, 뭐하고, 내가 되면 이렇게 하지만, 이 부분이 먼저 선 실행이 안 되고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어도 실행하기가 어려우니까 그런 부분에서 잘 소통하고 앞으로 협업해서 우리 경남관광이 더욱더 발전되어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은 방향이 아닌가 생각하는데, 우리 대표 후보자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께서도 물론 염려하시는 부분은 저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 국장님도 계시고, 또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신다면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강용범 위원 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없으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혹시 추가 질의 필요하실 분 있으십니까?
정규헌 위원님.
○정규헌 위원 간단한 것 하나 질의하겠습니다.
저는 이 관광재단이 컨벤션센터를 사실은 운영할 능력이 안 된다고 보거든요.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요?
○정규헌 위원 원래 관광재단이 컨벤션을 운영 안 했습니다, 그죠?
작년에 한 건데, 사실 관광재단보다 더 덩치가 큰데 이것을 운영하다 보니까 관광을 해야 하는 재단이 신경 쓸 수 있는 여력이 안 돼요.
그것 세코에 매달려 가지고 완전히 끌려다닌 것 같아, 이게 좀 잘못된 것 같지 않습니까?
정말로 우리 경남의 관광을 책임져야 하고, 앞으로 어떤 관광의 계획을 세워도 해야 할 일이 한두 개가 아닌데, 세코에 자꾸 끌려 가지고 거기서 헤어나지를 못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물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물론 인력 부족의 한계는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 인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는 데 노력할 것이고요.
앞으로 도와 주기적인 어떤 관계를 통해서 인력을 더 확보하는 그런 어떤 방법으로 연구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인력만 확보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단적인 예로 우리가 한 달 전에 영남권 운영위원장 모임을 한 번 한 적이 있어요.
그때 이슈가 관광이었습니다.
그래서 관광 사무관들을 다 데리고 경주에서 모인 적이 있어요, 울산에서.
그런데 거기서 모였을 적에 뭘 느꼈느냐면 우리 경남은 정말 멀었구나.
부산 같은 경우에는 관광공사까지 있으면서, 우리는 부산의 근처도 못 가요, 지금.
우리 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그 시스템하고 부산에서 운영하는 거 하고 완전히 180도 다릅니다.
차이가 엄청나게 나요.
그리고 우리보다 작은 울산만 보더라도 더 앞서가는 것 같더라는 생각이 제가 많이 들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그래서 제가 금방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게 오히려 배가 산으로 간 거 비슷하게, 관광재단이 세코를 운영하면서 힘 다 빠져서 거기에 얽매여서 우리 지역의 관광에 대한 부분들은 너무 소홀한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개선할 겁니까, 이거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도 함께 많은 어떤 자문도 주시겠지만, 지금 뒤에 우리 팀장 한 분도 부산관광공사에서 오신 분도 계십니다, 계시고.
그런 어떤 부분은 서로 협의해서 위원회에 자문도 구하고, 도와 협의해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우리 지역적으로, 제 지역구가 마산이다 보니까, 특히 마산은 앞으로 먹거리가 관광밖에 없습니다.
그것 말고는 우리 마산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이 사실은 없단 말입니다.
그러면 관광재단이나 관광개발국에서 그쪽에다가 관심을 좀 많이 가져주고, 지금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뭔가 개발하고, 연구하고,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세코 운영하는 데 얽매여서 아무것도 못 해요.
이런 부분들은 인원을 늘리는 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거고, 그게 우리 후보자가 한 2년, 3년 정도 남았으면 계획을 많이 세우겠지만, 지금 그렇게 많지 않은 기간이다 보니까 요구를 크게 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어쨌든 들어가시면 바로 해야 할 일들이 이런 일들입니다.
잘 검토하셔서 아까 오전에 좋은 말씀 많이 하시더라고요.
직원들하고 소통하면서 아이템을 많이 구하겠다는, 조금 전에 말씀했던 부산관광공사에서 오셨다고 하시는데, 배울 거 많습니다, 들어보면.
우리 경남에서 지금 관광을 생각하는 거 하고, 부산의 관광공사에서 하는 거 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걸 참고로 잘하셔서 외부에서도 좀 받으셔서 포괄적으로, 정말 우리 경남의 관광, 아니 인프라는 좋은데, 해안선을 끼고 있고 우리가 얼마든지 지금 무궁무진한데도 전혀 눈에 보이는 게 없다, 고민은 하셔야 될 것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최영호 위원님.
○최영호 위원 후보자님, 제가 이 말씀은 꼭 드려야 되겠다 싶어서, 아까 통도사를 잠깐 언급하셨거든요.
뒤에 계신 분들 우리 국장님들하고 최근에 통도사를 갔다 오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통도사가 몇 달째 교통 체증입니다, 엉망입니다, 엉망.
왜 그런지 여러분들이 직접 눈으로 한번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최근에 통도사 갔다 오신 분 있습니까, 없죠?
후보자님, 토요일·일요일에 꼭 시간을 내서 어떻게 해서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지 한번 가보십시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요즘 미디어아트 한다고 야간에도 막 터져 나갑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통도사에 교통 체증이 일어나서 문제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 사람이 많이 가는지, 어떻게 해서 이렇게 되는지 후보자님이 이번 토요일에 꼭 한번 시간 내서 다녀오십시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최영호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럼 이어서 도덕성 검증 중 공개 질의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순택 위원님.
○김순택 위원 제가 그러면 먼저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답변 준비가 되셨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공직 후보자로서 정치적 이력과 향후 계획 역시 우리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2024년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뒤에 소속되어 있던 국민의힘 정당을 탈당하신 것으로 자료가 제출되어 있고, 확인됩니다.
당시 탈당의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겠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도 지방정치를 하다가 중앙정치를 한번 해 보려고 작년에 국회의원 출마를 한 건 사실입니다.
그때 당시에 제가 준비도 많이 했고, 또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지방정치를 중앙정치와 연결을 한번 해 보겠다는 그런 어떤 일념에서 출마했는데 공천의 어떤 과정에서 심사도 하지 않고, 단수 공천으로 일방적으로 하다 보니까 탈당하게 된 그런 동기입니다.
○김순택 위원 그 이후에 그러면 다른 정당에 들어가시거나 하지는 않았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없습니다.
지금 현재는 무소속입니다.
○김순택 위원 무적이네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김순택 위원 향후 이렇게 정치적 행보를 하실 건지에 대한 궁금한 점도 있습니다.
다른 공직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있으신지, 또는 정치 활동을 계속 이어갈 의향이 있는지 명확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제가 분명히 여기 위원님들 앞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저는 작년에 국회의원 출마하면서 정치적인 어떤 행보는 이미 마쳤다고 봅니다.
특히 재단에 들어가서는 중립적인 입장은 지키겠지만, 사실은 저도 이 재단을 발판으로 해서 정치적인 활동을 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고요.
앞으로는 정치적인 저의 어떤 행보는 없을 걸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김순택 위원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정규헌 위원님.
○정규헌 위원 김순택 위원님 말씀에 달아서 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창원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을 하실 적에 2017년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했더라고요.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맞습니다.
○정규헌 위원 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3년 동안 했습니다.
○정규헌 위원 처음에 인선 될 때는 안상수,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안상수...
○정규헌 위원 전 시장 때 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런데 안상수 전 시장 때 했는데, 본부장 임기가 3년입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3년입니다.
○정규헌 위원 3년입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러면 뒤에 민주당에서 허성무 시장이 할 적인데 어떻게 버텼어요?
아니, 그게 그전에 지금처럼 당이 없으면 상관이 없는데, 그때는 국민의힘이었는데, 당이 다른데 본부장으로 2년 견디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었을 건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사실은 그때 당시에 안상수 시장님 계실 때 임기 8개월, 지금처럼 이렇게 됐습니다.
한 8개월 남겨두고 제가 가게 됐는데, 우연찮게 허성무 시장님이 당선되다 보니까 중간에 어떤 애로사항도 좀 있었습니다마는 그래도 제가 열심히 한번 해 볼 테니까,
○정규헌 위원 본부장 할 때는 탈당을 했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안 했습니다.
그때는,
○정규헌 위원 그때도 당직은 가지고 있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가지고 있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런데 2년 동안 견디기가 보통 힘든 게 아니었을 건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래도 제가 열심히 한번 해 볼 테니까 좀,
○정규헌 위원 대단하시다고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2년, 보통 보면 임기가 끝나고 나면 아무리 임기가 남아 있어도 그쪽 분들이 나가라고 압력도 많이 들어오고 했을 건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하루도 안 빠지고 3년 다 채웠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러니까 대단하시다고 제가 말씀드리고, 그때 한창 창원시설관리공단이 말이 많았습니다.
혹시 그때 막말 아시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고 있습니다.
○정규헌 위원 그 1인 시위 누가 한 것 압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위원님께서 하신 것으로,
○정규헌 위원 제가 했습니다.
제가 그때 1인 시위를 했고, “마산에 골통이 많다”는 말 때문에 1인 시위를 한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되었는데, 그때도 지금 후보자님이 본부장으로 있었는데,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계속 있었습니다.
○정규헌 위원 전혀 관여를 안 했죠?
그러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무슨,
○정규헌 위원 그 일에 대한 부분들은,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그 일에 대한 부분에서는 저는 관여를 안 했습니다.
○정규헌 위원 안 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정규헌 위원 그래서 관여했으면 제가 더 기억을 잘할 건데, 관여를 안 하셔서 잘했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들은 관여 안 해야 되는 거고, 그때 참 고생하셨다는 생각이 좀 많이 들어서 제가 이걸 당직하고 같이 연계해서 말씀을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정규헌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십니까?
박인 위원님.
○박인 위원 후보자님, 후보자님 학부 때 전공은 정치외교학을 했죠?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박인 위원 그러면 석사학위는 정책학,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정책학입니다.
○박인 위원 정책학으로 학위 취득을 하셨는데, 이런 학문적 배경이 실무의 실행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후보자께서 정책학 전공과 학문적 연구 경험이 경남관광재단 운영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계획입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저는 정책학이지만, 물론 정책을 개발하고 또 정책을 입안하고 정책을 연구하는 그런 것도 있겠지만, 사실은 저는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는 행정학입니다.
행정학인데, 하여튼 그런 어떤 정책과도 관련된 부분이 있으면 그 재단에 충분한 어떤 입안할 수 있는 그런 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박인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께서 쌓아오신 사회적 경력, 경륜은 제가 높이 평가합니다, 본 위원으로서는.
그런데 학문적 역량과 지금까지 실무 경험을 하신 그 경력과 결합이 잘되어야 합니다.
결합이 잘돼 가지고 우리 재단이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개량적이고, 좀 더 과학적으로 그런 기업,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꼭 제가 기대와 함께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신종철 위원님.
○신종철 위원 후보자님, 관광재단의 대표는 지역 관광업계와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고 그리고 사업을 추진해야 됨으로 인해서 사적인 이해관계가 개입될 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한 검증도 요구됩니다.
여러 공공기관에서는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 시비, 불공정한 사업자 선정 논란, 친인척 채용 논란 등의 문제가 불거지며 기관의 신뢰를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해 왔습니다.
이게 재단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한순간에 또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대표로 임명되신 다음에는 사적 이해관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명한 의사결정을 담보하게 하기 위한 구체적 제도를 어떻게 마련하겠고, 또 이해관계를 철저히 배제하고 도민의 혈세를 한 푼이라도 허투루 쓰지 않겠다는 투철한 윤리의식을 보여줘야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이러한 각오와 다짐을 하실 수 있으신지, 그리고 그에 대한 장치를 어떻게 마련하실 것입니까?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지역 관광업계와의 관계, 또 사적 이해관계 그다음에 사업자 선정 관계 그다음에 친인척 채용 관계, 이런 주어진 업무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그런 질의인 것 같은데요.
제가 만약에 이러한 부분에서 결정을 하게 된다면 우리 재단 내에 경영 혁신을 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공정성이 있고 투명성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대표이사로 취임이 되신다면 이해 충돌의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도민만을 위해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봉사한다는 자세로 재단을 운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알겠습니다.
○신종철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한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출해 주신 인사청문회 제출 자료 33페이지에 보면 이 직인 위에 9월 뒤에 날짜가 지금 현재 기재가 안 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면 공문으로서는 맞다고 하는데 제출된 자료는 지금 날짜가 없는데, 또 앞서 존경하는 박인 위원님께서 후보자님의 학문적 배경을 관광정책학 배경을 보고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기대를 하신다고 했는데요.
33, 34, 35페이지에 학위수여증명서를 보면, 후보자 인적 사항에 보면 경남대 정책학 석사라는 학력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이 부분은 제가, 아마 우리 재단에서 도로 요청했던 그런 자료인 것 같은데요.
이 부분은 아마 우리 재단에서 날짜를 잘못 알고 누락한 것 같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그럼 제가 여기서 더 질의를 드리면 후보자의 학력에 보면 경남대 정책학 석사라고 되어 있는데, 사실 학위수여증명서를 보면 여기에 표기되어야 할 부분이 경남대 행정학대학원 행정학 석사라고 표현되는 게 맞지 않나 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행정학 석사라고 하는 게 맞습니다.
행정대학원 안에 학과가 정책학과이고 행정학 석사가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그래서 말씀드리는 부분이 자료를 주실 때 방금 그 직인 위에 날짜라든지, 아니면 여기 표기를 했던 학력에 경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가, 이력서에도 보면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의 전공이 정책학으로 표기된 게, 34페이지입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예, 맞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그래서 방금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일 수도 있지만, 작은 실수이기도 하고 이런 표기에 대한 누락일 수도 있지만 여기는 검증된 청문회 자리다 보니까 앞으로는 좀 더 공공기관 대표로서 이런 부분을 면밀히 검토해서 작성을 하셔서 제출하시는 데 한 번 더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잘 알겠습니다.
○위원장대리 김구연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원활한 회의를 위해 10분간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20분 회의중지)
(15시 33분 계속개의)
○위원장 박주언 모두 자리에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후보자에 관련된 개인 정보 등의 사유로 비공개회의로 진행하겠습니다.
(15시 33분 비공개회의 개시)
(15시 42분 비공개회의 종료)
○위원장 박주언 이어서 마지막으로 인사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임용후보자에게 최종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이내로 최종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후보자 배종천 존경하는 박주언 위원장님과 김구연 부원장님 그리고 문화복지위원회 여러 위원님 여러분!
여러 가지 도의회 현안 사안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어렵고 힘든 일이 산적한 가운데서도 지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청문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제 삶을 돌아보고 대표이사로서 맡게 될 경남관광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과 우리 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 지리산, 낙동강을 비롯한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진흥 사업을 활용한 경남 고유 매력의 국내외 홍보, 창원컨벤션센터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마이스 산업 육성 등 경남관광재단의 운영 방향에 대해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지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애정 어린 조언은 앞으로의 길을 밝혀주는 소중한 나침판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며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만약 저를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로 임명해 주신다면 경남도의회와 경남도와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관광재단이 도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습니다.
앞으로 관광재단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문화복지위원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위원님 한 분 한 분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기쁨과 좋은 결실이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박주언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모두 자료 준비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종결을 선포합니다.
후보자님을 포함한 관계자 및 집행부 공무원은 인사 후 모두 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 배부해 드린 인사청문 평가표 작성을 완료해 주시고 청문 결과 집계를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청문 결과가 정리될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6분 회의중지)
(15시 54분 계속개의)
2.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위원장 박주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 회의합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2항,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배부해 드린 인사청문 결과는 위원님들이 후보자에 대해 평가하신 청문 평가표상의 평가 지표지를 집계한 결과이며, 위원님들과 논의한 대로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최종 결론은 적합으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또한 경과보고서의 경미한 부분과 자구 수정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시는데 동의하시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는 적합으로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23847##427_7_문화복지_2차 1 경상남도관광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배종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제한된 일정 안에서도 세심하고 심도 있게 자료를 분석하여 열정적으로 인사청문회에 임해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것으로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57분 산회)

○출석 위원(10인)
박주언 김구연 강용범
김순택 박병영 박인
신종철 유계현 정규헌
최영호

○출석 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남상진

○출석 공무원 및 기타 참석자
관광개발국장 김상원
관광정책과장 심우진

경남관광재단
관광마케팅본부장 성필상
CECO운영본부장 윤대균

○속기사
윤영선 김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