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6회 본회의 제2차 (1) 2020.07.10

영상자료

제376회 경상남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제2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2020년 7월 10일(금) 오전 10시

의사일정(제2차 본회의)
1.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 제2부의장 재선거
3.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4.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ㅇ 신상발언(손호현 의원)
2. 제2부의장 재선거
ㅇ 제2부의장 후보 정견발표
ㅇ 제2부의장(이종호) 당선인사
ㅇ 신상발언(이영실·신용곤·강근식 의원)
3.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4.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ㅇ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10시 08분)
○의장 김하용 개의에 앞서 의회사무처 신임 간부공무원 인사가 있겠습니다.
의회사무처장님 나오셔서 인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무처장 조현명 지난 7월 1일 자로 경상남도 인사에 따라 의회사무처장으로 발령받은 조현명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의회사무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10시 09분 개의)
○의장 김하용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먼저 의사담당관으로부터 보고사항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님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광옥 의사담당관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제376회 임시회 집회경과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지방자치법 제45조제2항에 따라 심상동 의원님 등 열아홉 분으로부터 소집요구가 있어 지난 7월 2일 집회공고를 거쳐 오늘 개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2부의장 재선거와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하게 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95##376_0_본회의_2차_1 보고사항(1)#!

1.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0시 10분)
○의장 김하용 의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회기는 의회운영위원장 및 교섭단체대표와 협의한 바와 같이 7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96##376_0_본회의_2차_2 제376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ㅇ 신상발언(손호현 의원)
(10시 11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제2부의장 선거 순서입니다마는 손호현 의원과 신용곤 의원님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있었습니다.
두 의원님의 발언에 앞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2부의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으므로 허가받은 내용 외에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발언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허가된 범위를 벗어나는 발언을 하는 경우 부득이 발언을 중단시킬 수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손호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호현 의원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제11대 후반기 부의장 후보에 출마한 의령군 출신 손호현 의원입니다.
우선 금번 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하여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신뢰를 바탕으로 하여 여야 당리당략을 떠나 소통과 대화를 통한 상생과 협치의 의회를 만들고자 부의장 후보에 출마하였습니다.
하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에서 감투에 눈이 멀어 정당정치가 무시되고 패거리정치가 만연한 현 상태에서 참담함마저 느껴집니다.
추후에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대하면서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부의장 후보를 사퇴하겠습니다.
이 시간 이후에는 미래통합당 의원으로서 무너진 정당정치와 지방자치를 바로 세우는 데 힘을 보탤 것입니다.
또한 경남도민과 의령군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지지해 주신 선배·동료의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안내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부의장 등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이 확정된 의원이 사퇴를 하고자 할 때는 해당 선거일 1일 전 오후 6시까지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손호현 의원님께서 후보자 사퇴를 표명했다 하더라도 그 사퇴는 사실상 사퇴이지 법률상 사퇴가 아니므로 선거는 후보자 신분에 대한 어떠한 변함이 없이 그대로 실시됩니다.
또한 후보자 사퇴가 인정되지 않으므로 후보자 사퇴를 전제로 한 신상발언도 허용할 수 없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호현 의원님, 후보자 사퇴 관련 발언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만 사퇴 발언을 다 마무리한 부분이라서 공지사항으로 알려드립니다.
손호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용곤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곤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저는 발언 안 하겠습니다.)
신용곤 의원님 발언이 취소되었으므로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 제2부의장 재선거
ㅇ 제2부의장 후보 정견발표
(10시 15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부의장 재선거의 건을 상정합니다.
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 재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의원은 예상원 의원, 손호현 의원, 이종호 의원, 이상 세 분입니다.
그러면 투표에 앞서 후보자로 등록하신 의원님들의 정견발표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발표순서는 후보자 등록 순이며 발표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먼저 예상원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상원 의원 반갑습니다.
예상원 의원입니다.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비 피해가 우려되는 이 상황에 또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김하용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우여곡절 끝에 저는 두 번이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제11대 후반기 경상남도의회 제2부의장으로 입후보한 미래통합당 소속 예상원입니다.
6월 29일 실시한 제2부의장 선거에서 저는 선배·동료의원님들의 선택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이 자리에 다시 선 것은 마지막 절차까지 모두 참여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역할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런 저의 진심이 자리에 대한 욕심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걱정 또한 많습니다.
제 진심이 의원님 한 분, 한 분께 전달되지 못한 점은 뼈아프지만 어느 누구의 탓도 아닌 저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일로 저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의원님 한 분 한 분의 스킨십과 양의 질이 어떠했는지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
인간 예상원보다는 부의장 예상원으로서 적절했던지 판단을 잘해 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보다는 유례없는 코로나 시국으로 하루하루 불안과 고통을 감내하는 도민들께 이번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과정이 실망감과 피로감을 안겨드린 것 같아 걱정 또한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나름으로 다들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명분 있는 행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민들이 볼 때는 협치와 실익 없는 모습일 뿐입니다.
저와 우리 선배·동료의원님들이 경상남도의원으로서 존중과 예우를 받는 이유는 도민 한 분, 한 분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존재 이유는 두말할 것도 없이 도민이 있기 때문입니다.
네 탓 내 탓 할 것이 아니라 우리의 탓으로, 여기서 미래통합당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당정치, 의회정치의 꽃은 협치입니다.
각자 분열해 서로 비난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은 도민들이 가장 보고 싶지 않은 경상남도의회의 모습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미래통합당뿐만 아니라 정의당, 무소속을 아우르는 그런 야권 후보자로서의 부의장 몫을 꼭 잘해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비가 온 후 땅이 굳어지는 것처럼 이번에 일어나는 일련의 사태들이 그저 진흙탕 감투싸움으로만 끝나지 않으려면 이번 갈등을 민주적으로 봉합해야 후반기 의회, 나아가서는 12대 의회의 협치상을 제대로 세우는 데 밑거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여전히 많은 것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가능합니다.
우리는 늘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반기 의원 한 분, 한 분이 만들어 놓은 협치와 소통의 의회를 이어나가도록 합시다.
의원 여러분!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도민들을 위해서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하용 예상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종호 의원님 나오셔서 정견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호 의원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의회에 오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제11대 경남도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으로 출마하게 된 김해출신 이종호 의원입니다.
350만 도민의 변화에 대한 열망과 미래 희망을 담아 새롭게 시작하는 제11대 경남도의회가 어느덧 반환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아낌없는 노력을 해 주신 김지수 의장님을 비롯한 전반기 의장단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지역에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전반기 도의회가 소통과 협치의 장으로써 모범이 되는 선진 의회로 발돋움하는 데 희생과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배·동료의원님께 경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우리는 그동안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악의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하루속히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분열과 갈등을 이겨내는 단합된 힘이 필요하며, 정치는 이러한 의지와 믿음에 부응할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이끌 어 나가야 합니다.
특히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으로써 지방의회는 이러한 역할과 책임이 있어 더욱 막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저는 정치인으로서 이러한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11대 후반기 경남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며 부의장이라는 중요한 기회의 자리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경남도의회는 민의의 대표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그 어느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정치적 가치와 신념의 차이가 소모적 논쟁과 대결적 정치구도로 이어져 도민들에게 불필요한 피로감을 안겨준 적도 있었습니다.
이 또한 도민의 대변자로서 민의의 전달과정 중 하나로 볼 수 있겠으나, 이제는 도민의 행복한 삶이라는 하나의 공통 목표 아래 도민 모두로부터 존경받는 의회로 하나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제11대 후반기 의회를 이러한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아 도민만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 조금씩 양보해 가며 절충점을 찾아가는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집행부와 의회라는 두 바퀴가 좌우 균형을 이루며 제대로 굴러갈 수 있도록 조력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이 분명한 부의장이 되겠습니다.
특히 부의장으로서 의전의 자리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소통과 협치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주어진 교섭, 조정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화합과 소통하는 의회로 만들겠으며 의원님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그리고 보다 나은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저는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넓은 마음과 포용력으로 이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이 시대가 원하는 진정한 리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비록 저의 정치적 경험은 다소 부족할 수 있으나 친화력과 통합의 리더십만은 그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 이종호의 의리와 믿음에 성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그리고 힘을 모아주십시오.
지금 여기에 형님, 누님, 아우님의 생각이 어떠하다는 것까지 잘 알고 있습니다.
확고한 믿음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도민만을 섬기고 봉사하면서 형님, 누님, 아우 의원님들의 손과 발이 되어 원활한 의정활동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겸손하고 낮은 모습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형님, 누님, 아우님들의 영원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이종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투개표 상황의 감독을 위하여 감표위원을 지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상남도의회 의장·부의장 등 선거관리규정 제11조 등에 따르면 감표위원은 의장이 본회의에서 연소자 순으로 4명 이내로 지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교섭단체별 연소자 순서에 따라 손덕상, 김진옥, 김일수, 황보길 의원님 등 네 분을 감표위원으로 지명하겠습니다.
지명되신 네 분은 감표위원석으로 나오셔서 수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님께서는 명패함과 투표함, 그리고 기표소 내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표위원 – 명패함, 투표함, 기표소 점검)
모두 이상이 없습니까?
(“예”하는 감표위원 있음)
이상이 없으므로 사무직원들은 명패함과 투표함에 열쇠를 채워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및 투표함 폐함)
지금부터 제2부의장 재선거 투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 나오셔서 투표방법에 관한 설명과 투표하실 의원님들을 호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광옥 의사담당관입니다.
제2부의장 재선거의 투표방법은 지난 6월 29일 실시한 부의장 선거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당선자 결정은 재적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하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2차 투표를 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에는 최고 득표자가 1명이면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에 대하여,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이면 최고 득표자에 대하여 결선 투표를 하여 다수 득표자가 당선자로 되겠으며, 결선 투표결과 득표자가 같을 때에는 최다선 의원이 당선자로 되겠습니다.
투개표 진행순서와 투표의 유·무효 판정 자료 및 선거 관련 법규 등은 모니터의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호명하겠습니다.
호명되시는 순서대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10시 27분 투표개시)
(의사담당관 : 의원성명 호명)
이상 호명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김하용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 하는 의원 있음)
투표 종료를 선포합니다.
(10시 35분 투표종료)
다음은 개표를 하도록 하겠습다.
직원들은 명패함을 개표대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을 열어서 명패수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57개입니다.
직원들은 투표함을 개표대로 옮겨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을 열어 투표수를 집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수를 집계한 결과 모두 57매로 명패수와 같습니다.
이어서 표 집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잠시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표 집계)
투표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57표 중 예상원 의원 25표, 손호현 의원 0표, 이종호 의원 30표, 무효 2표, 기권 0표입니다.
과반수를 득표한 이종호 의원님께서 제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제2부의장으로 당선되었음을 선포합니다.
ㅇ 제2부의장(이종호) 당선인사
(10시 40분)
○의장 김하용 이종호 의원님 나오셔서 당선소감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종호 의원 별도로 당선 소감은 준비를 못 했습니다.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오늘 경선에 참여해 주신 예상원 형님 의원님, 손호현 형님 의원님, 좀 미안하고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렇게 해석을 하고 싶습니다.
두 분 훌륭하신 형님 의원님도 계시지만 제가 그 두 분의 형님보다는 나이가 한참 많이 어리니까 형님, 누님, 아우님을 좀 더 잘 모시라는 그런 명령으로 알아듣고 후반기 형님, 누님, 아우 의원님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김하용 의원 여러분!
상임위원회 위원 배정 협의 등 원활한 의사 진행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 42분 회의중지)
(15시 41분 계속개의)
○의장 김하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이영실 의원님, 신용곤 의원님, 강근식 의원님으로부터 신상발언이 신청되었습니다.
먼저 이영실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신상발언(이영실·신용곤·강근식 의원)
○이영실 의원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이영실 의원입니다.
이번 후반기 경남도의회 원 구성을 보면서 참담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도민을 위한 목소리를 낸다고 했던 의회가 지금 어떻습니까?
도민들이 지금 의회의 모습을 보고도의회를 어떻게 바라볼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매번 소통과 협치를 얘기하지만 의회에서 소통과 협치는 누구에게 적용되는 겁니까?
전반기 상임위 구성 때부터 본 의원은 본인이 어느 상임위에 배치되었는지 결정문조차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 이유 어디에서 찾아야 될까요?
후반기 상임위 구성에서도 제가 신청한 상임위에 배정되었는지, 아니면 다른 상임위에 배정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기준과 원칙에 따라 다른 상임위에 배정되었는지 그 어느 누구도 진행상황을 알려주지 않는, 동료의원에게조차도 열려 있지 않는 이 현실이 과연 경남도의회의 소통과 협치인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이번 후반기 상임위 구성에 있어서도 두 다수당 이외에 무소속 4명과 정의당 저, 어떤 협의 대상도 되지 못했습니다.
후반기 상임위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어떤 원칙과 어떤 기준이 적용되어서 결정이 되었는지 알지 못합니다.
본 의원이 그간 말을 하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도민들이 바라볼 의회의 모습에 대한 염려와 후반기 상임위 구성이, 원 구성이 원활하고 빠르게 안정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묻고 싶습니다.
현재의 형태로 우리는 과연 도민들 앞에 떳떳하게 고개를 들 수 있겠습니까?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 도민들의 삶을 최우선에 두는 의정활동을 위해서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냉철히 생각해 봐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여기 계시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서 말씀하시는 소통과 협치, 그 소통과 협치를 통해 상임위 구성이 진행되면서 본 의원은 빠르게 후반기 의정활동이 시작될 수 있기만을 바라는 마음에서 서운함을 잠시 접어두고, 그런 마음에서 섰기는 했습니다만 저는 오늘 이 의회 본회의장에 와서 제가 신청하지도 않은 상임위에 또다시 그대로 배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장시간 의회에서 머물면서 결론이 저에게는 어느 누구도 내가 왜 또다시 이 상임위에 남아 있어야 되는지, 어느 누구도 설명해 주는 분이 없습니다.
과연 이런 부분들이 도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간다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신상발언을 했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삼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 김하용 이영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용곤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용곤 의원 존경하는 350만 도민 여러분!
김하용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관용을 바라며 인사를 드립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경상남도의회 미래통합당 원내총무 신용곤입니다.
저는 오늘 소수당의 비통하고 원통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경상남도의회 의장과 제1부의장, 오늘 제2부의장 선거에 있었던 진행과정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선배·동료의원님들의 마음에 큰 돌을 던집니다.
돌의 무게를 느끼면 아집을 버리고 잘난 척도 버리고 크게 깨달아서 세상을 똑바로 보는 혜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도의원쯤 되면 사리분별도 정확히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의장단 선거와 오늘 제2부의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미래통합당 계획대로 마무리가 잘되었다면 후반기 의회도 아름다운 협치의 모습으로 잘 시작할 수 있었을 텐데, 유감스럽게도 오늘의 모습에 처하게 되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간어제초(間於齊楚)라는 말이 있습니다.
춘추전국시대에 강국인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놓인 약한 등나라가 받는 어려움을 뜻하는 말입니다.
경전하사(鯨戰蝦死)라는 말도 있습니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입니다.
우리 미래통합당의 처지가 이와 같아서 과반이 넘는 더불어민주당의 각 파벌의 사이에 끼어 당하지 않아도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미래통합당은 비록 19석에 불과하지만 더불어민주당과 상호 협력하면서 김경수 도정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당이 야당이라서 감히 도정의 발목을 잡느니, 더불어민주당의 혼란을 부추겼다느니 하는 말씀들은 모두 각자의 이익을 위해 꾸며낸 말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이번 의장단 선거에서도 보십시오.
우리 미래통합당 19석 전원이 똘똘 뭉친다고 하더라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일치된 당론으로 분열된 모습을 보이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이런 사태가 일어났겠습니까?
의장 당선자 29표 중 우리가 19표 모두를 찍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나머지 10표는 하늘에서 떨어졌다는 말입니까?
우리 당에서 이탈한 표가 있었다면 더불어민주당에서는 10표보다 더 많은 표가 이탈했다고 추정할 수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하실 수 있습니까?
의장 선거는 그렇다 치고, 제1부의장 선거와 관련해 출마한 분은 개인적으로 저와 절친하고 또한 많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서 제1부의장만이라도 의장 선거의 전례도 있고 하니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 의총 결과를 존중해 달라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저 역시 친구를 도우고 의총을 존중하자고 우리 당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와 저와 같은 상임위 위원들과 의논하여 투표에 임했습니다.
우리 당에서 최소 5표가 이탈했다고, 또는 더 많은 표 이탈이 있었다면 더불어민주당 22표, 그러면 민주당 11표 이상은 어디로 갔다 말입니까?
이번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우리 당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 있어 의원 개인 한 분, 한 분의 소신에 의거 투표하도록 존중하였습니다.
그것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잘못되었다 말입니까?
그렇게 절박하게 의총을 존중해 달라고 요구를 하여 우리 당도 존중하고 도운 의원님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자당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요구가 많으면서 자기들 뜻대로 안 된다고 하며 상대방을 깔아뭉개고 있는데,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고는 있는지에 대해 당을 떠나 의회 동료로서 묻고 싶습니다.
의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의총 결과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상식적으로 제1부의장 선거는 집안 단속을 철저히 하여 선거에 임했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들의 분열로 선거 결과가 뜻대로 나오지 않게 되자 아무런 관련도 없는 남의 당 탓을 하는 것은 그야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이번 신상발언을 빌려 의총 결과를 무시하고 반란투표를 하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께 자기 고백과 성찰의 기회를 주는 것 역시 이 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내가 그리했습니다.’라고 솔직히 한번 말해 보십시오.
자기 당의 의총을 무시하고 투표를 했음에도 자기는 전혀 그리하지 않았으며 관련이 없다는 식으로 표리부동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 모습을 볼 때 안타까움을 넘어 인간적으로 연민까지 느낍니다.
더불어민주당에도 인간적이며 합리적인 의원님들도 많이 계십니다마는 세상을 자기들 뜻대로 안 된다고 자기 뜻을 끝까지 펼쳐 관철시키려는 분도 계신 것 같아, 강함에 부드러움이 결국 못 이기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입장을 반드시 들어보고 싶습니다.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것도 모자라 의장 선거와 관련된 모든 책임을 우리 미래통합당에 전가하고, 제2부의장 자리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가져간다고 후보를 내고 오늘 본회의에서 투표를 하는 일이 벌어져 제2부의장을 가져갔습니다.
이것이 과연 집권 제1여당의 모습입니까?
이것을 지켜보고 계시는 도민들이 두렵지도 않습니까?
우리는 우리 몫 제2부의장 자리를 내어 드렸습니다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여러분, 김경수 도정 잘 이끌어가 보십시오.
수레바퀴가 하나 빠졌는데 잘 굴러가는 것을 지켜보고 또 지켜볼 것입니다.
다수당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았으니 소수당의 힘도 얼마나 무서운지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두 발 전진을 위해 한 발 물러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의장, 제1부의장 선거가 전부 우리 책임이라고 떠넘기며 우리 미래통합당의 부의장 자리를 빼앗아 가서 멋지게 보복하면서, 의장과 부의장 두 자리 전부 더불어민주당에서 차지하면서 속이 후련하고 웃음이 나오시겠습니다.
의장단 선거, 금은동 싹쓸이 석권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만약 그러하지 못하고,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일은 물 흐르듯 순리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스스로 만든 매듭을 스스로 푸는 결자해지의 자세를 보여야만 합니다.
만약 그러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다 가진 것처럼 행동하다가는 결국 커다란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습니다.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종호 의원님!
부의장 당선, 축하드립니다.
우리 당 부의장 몫을 차지한 것이 당론이라고 하지만 명분이 없고, 도리에 맞지 않는 부의장 자리 차지하여 2년 동안 송곳방석이지 마음이 편치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이라도 내려놓는 것이 우리 당을 존중하여 협치로 가는 길목이라 생각합니다.
깊이 생각해서 통 큰 결단으로 김경수 도정이 바로 갈 수 있도록 기업가 정신을 살려 잘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님 여러분!
지금이라도 스스로 반성하고 자각하시기를 빌고, 제 자리에 돌아올 수 있도록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시기를 거듭 당부말씀 드립니다.
행여 제 발언에 무례가 있었다면 용서하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김하용 신용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근식 의원님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강근식 의원 반갑습니다.
미래한국당 통영 출신 강근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어제 도의원 단톡방에 올라온 내용을 보셨습니까?
차마 같은 도의원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창피스러운 일이며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우리 의원 한 분, 한 분은 도민의 선택을 받아 350만 경남도민을 대신하여 도의회에 들어왔고, 개인의 신분이 아닌 공직자의 신분입니다.
이렇게 신성한 도의회에서 시정잡배도 함부로 안 쓸 육두문자를 상대 의원에게 내뱉는 행위는 가히 점입가경이었고 함께 의원이라는 것이, 그 자체가 수치심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민주적 의사 절차를 통해 개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많은 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히 이성을 넘는 그런 행위는 전무후무한 일일 것입니다.
앞으로 의회 내에서 이런 일들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관계된 의원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하용 의원 여러분!
오늘 계획된 의사일정 처리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의원님들의 발언을 무한정 허용할 수 없습니다.
의사진행발언이나 신상발언은 이것으로 종료하겠습니다.
회의진행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3.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5시 58분)
○의장 김하용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은 지방자치법 제56조 및 경상남도의회 위원회 조례 제9조에 따라 의장이 추천하여 본회의 의결로 선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먼저 운영위원회를 제외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본회의를 정회하고, 6개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부위원장 호선과 운영위원회 위원을 추천받은 다음, 본회의를 속개하여 운영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는 순으로 본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운영위원으로 선임되신 의원님들께서는 본회의 산회 후 운영위원회를 개의하여, 부위원장 호선과 다음 회기 의사일정 협의의 건 등을 심사하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6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위원회별 위원을 추천함에 있어 의장단과 교섭단체대표와 협의하는 등 심사숙고하여 의원 여러분께서 희망하신 의견을 최대한 반영코자 하였습니다.
일부 위원회의 경우 희망 인원이 정수를 초과하여 원하신 대로 배정이 되지 않은 의원님도 계실 것입니다.
미흡한 점이 있다면 의정활동을 해 가시면서 개선하도록 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6개 상임위원회별 위원 선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모니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97##376_0_본회의_2차_3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박삼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반대의견 있습니다.)
예, 박삼동 의원님.
○박삼동 의원 반갑습니다.
저 박삼동 의원입니다.
저는 조금 전에 회의가 개최되지 않았으면 우리 미래통합당 원내대표하고 의장실에서 대화를 좀 하려고 했었는데 의장님이 바쁜, 다른 의원님들이 기다리는 관계로 먼저 들어가셔서, 잠시 이야기를 하다가 도중에 와서 제가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을 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시다시피 주위에서 교육위원회에 좀 있어 달라고 이야기했는데 저는 그렇게 할 수가 없고 다른 곳에 좀 가겠다라고 이야기를, 이해를 좀 해 달라 하면서 제가 기획행정위원회에 신청을 했습니다.
원내대표님께서, 막판에 이게 바뀌었는데 원내대표단에서 이렇게 올라왔다는데, 제가 미래통합당에서 기획행정위원회에 다른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됐다라면 또 이해를 하겠는데 미래통합당에서 아무런, 더 오셔야 할 분이 없어서 했는데 저를 임의대로 빼서 문화복지위원회에 갖다 놓은 이유가 어떤 사유에서 원내대표단에서 의논을 해서 했는지에 대해서 제가 이해가 갈 수 있도록 말씀을 좀 드려주시고, 저는 이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갑니다.
어차피 우리가 19명이기 때문에 3, 3, 3 해도 18명이고, 한 곳에는 4명 되고 한 곳에는 전부 다 3명이어야 됩니다.
2명도 되고 3명도 되고 4명도 될 수 있는 이런 상임위를 배정해서 했는데 아무런 이유 없이 1명을 빼서 3명을 하고 문화복지위원회에 갖다 놓은 사유를 좀 전해 주시고, 이것을 받아들여 준 의장단에도 해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런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제가 이렇게 되었다라고 저한테 말도 한마디 없었습니다.
의장실에서 전화가 와서 그때 막 알았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어서도 안 되고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정확하게 좀 해명을 해 줘서, 제가 여기에 10대 때도 문화복지에 있었습니다.
저는 10대 때는 후반기에 1%도 업무에 관계되지 않는 농해양수산위원회에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도 저는 양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양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에 제가 단상에 섰음을 의원님들께서 좀 양지해 주시고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김하용 본 안건에 대해서 이의가 있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회의 규칙 제46조에 따라 기명전자투표에 의한 표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기명전자투표에 의한 표결을 선포합니다.
먼저 재석의원 확인을 위하여 모니터의 재석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빈지태 의원 의석에서 - 열흘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가 당장에 지금 본회의 할 때...)
조용히 좀 해 주세요!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찬성, 반대, 기권 중 하나의 버튼을,
(○박삼동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제가 답을 듣고 찬반을 해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제가 답을 물었지 않습니까?)
존경하는 박삼동 의원님!
(○박삼동 의원 의석에서 – 예.)
지금 현재 이걸 가지고 답변을 하고 할 사항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박삼동 의원 의석에서 – 그러면 저는...)
아무튼 여기에 있는 한 분, 한 분들이 전부 다 자기 마음에 드는 위원회에 간 것이 몇 사람을 빼고는 다들 불평과 불만이 있을 줄로 압니다.
그러나 이런 원활한 원 구성을 위해서 우리 몇 사람은 정말 통 크게 양보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이 아프고 참 찢어지지만 이런 어떤 상황을 감내하고 오늘 이 본회의에서 상임위를 구성해야, 또 도민들로부터 또 여러 가지 일들이 또 앞으로 해야 될 일들이 놓여 있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해서 투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석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에 대하여 찬성, 반대, 기권 중 하나의 버튼을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빈지태 의원 의석에서 – 책임 물읍시다, 이거!)
그러면,
(○빈지태 의원 의석에서 – 지금까지 이 상황을 만든 것 의장한테 책임 물읍시다!)
투표종료를 선포합니다.
투표결과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석의원 46명 중 찬성 31명, 반대 2명, 기권 13명으로 의사일정 제3항,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원 여러분!
부위원장 호선과 운영위원 추천을 위한 상임위원회 개의를 위하여 약 1시간 정도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한 후 본회의를 5시에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소속 위원회별 회의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9분 회의중지)
(17시 08분 계속개의)
○의장 김하용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위위원회별 부위원장 호선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담당관님 나오셔서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담당관 이광옥 의사담당관입니다.
의사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오늘 실시된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호선결과입니다.
기획행정위원회 신용곤 의원님, 교육위원회 윤성미 의원님, 농해양수산위원회 임재구 의원님,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의원님, 건설소방위원회 성동은 의원님, 문화복지위원회 이영실 의원님이 부위원장에 호선되셨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98##376_0_본회의_2차_4 보고사항(2)#!

4.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7시 09분)
○의장 김하용 의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의사일정 제4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위원은 선출된 위원장과 교섭단체 대표위원, 그리고 의장이 추천하는 의원 등 15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중 의장 추천 의원은 관례적으로 상임위원회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유지를 위하여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부위원장과 위원 1명 등 각 2명씩 추천받아 구성하고 있습니다.
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은 열다섯 분을 위원으로 구성하고자 하며, 자세한 내용은 모니터의 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인물은 전자회의록에 실음)
!#A16999##376_0_본회의_2차_5 경상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그러면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4항,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원 선임 등 11대 경상남도의회 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원 구성을 위한 의사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ㅇ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의장 김하용 다음은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선출되신 두 분 의원님께서는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 회의록에 서명하시게 되겠습니다.
그러면 순서에 따라 이종호 의원님과 이상열 의원님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제37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 11분 산회)

【전자투표 찬성·반대 의원 등 성명】
○경상남도의회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투표 의원(46인)
강근식 강철우 김경수 김경영
김석규 김성갑 김영진 김윤철
김일수 김진기 김진부 김진옥
김하용 김현철 김호대 남택욱
류경완 박문철 박옥순 박우범
박정열 박준호 성동은 성연석
손덕상 손호현 송순호 송오성
신영욱 신용곤 심상동 옥은숙
원성일 유계현 이상열 이옥선
이정훈 이종호 임재구 장규석
정동영 조영제 표병호 한옥문
황보길 황재은
  
찬성 의원(31인)
강근식 김경수 김경영 김석규
김성갑 김윤철 김진부 김진옥
김현철 김호대 남택욱 류경완
박문철 박우범 박준호 성연석
손덕상 송순호 송오성 신영욱
신용곤 심상동 옥은숙 원성일
이상열 이옥선 이종호 임재구
정동영 한옥문 황재은

  반대 의원(2인)
박옥순 이정훈  

기권 의원(13인)
강철우 김영진 김일수 김진기
김하용 박정열 성동은 손호현
유계현 장규석 조영제 표병호
황보길

○출석 의원(57인)
강근식 강철우 김경수 김경영
김석규 김성갑 김영진 김윤철
김일수 김지수 김진기 김진부
김진옥 김하용 김현철 김호대
남택욱 류경완 박문철 박삼동
박옥순 박우범 박정열 박준호
빈지태 성낙인 성동은 성연석
손덕상 손호현 송순호 송오성
신상훈 신영욱 신용곤 심상동
예상원 옥은숙 원성일 유계현
윤성미 이병희 이상열 이상인
이영실 이옥선 이정훈 이종호
임재구 장규석 장종하 정동영
조영제 표병호 한옥문 황보길
황재은

○속기사  
김희경   박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