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올해 첫 현지의정활동 실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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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교**** | 작성일 | 2023.02.28 | 조회수 | 333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병영)는 지난 22일 미래교육원,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예술교육원 해봄, 진주행복교육지구 등 4개 교육기관에 대한 현지 의정 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위는 이날 오전, 올해 7월 개원 예정을 앞둔 미래교육원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재 시공 중인 시설 시찰을 통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업무보고 청취 등으로 정상적인 개원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현재 진행 공정률 76.5%의 상황에서 4월 말 준공 예정일까지 공사 진행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무엇보다 안전한 마무리와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무 민간위탁 업체 선정 시 도내 업체의 참여 부분도 강조하고, 주출입구 도로 공사와 관련하여 참석한 의령군청 관계자에게 미래교육원 7월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도로공사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진주 소재 학생안전체험교육원에 방문하여 22년 체험인원 26,500여 명에서 23년 체험 예정인원 50,000여 명으로 늘어난 체험인원의 만족도를 높여 재난훈련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동부권 안전체험원 설립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예술교육원 해봄에서는 다양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전국 유일의 악기 도서관과 새로 신축한 다목적홀이 더욱 많은 학생과 도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10월 신설된 진주행복교육지구에 방문하여 마을 교사 구성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마을학교 운영사례(꽃골누리 마을학교)를 들었다. 특히 23년 본예산에서 행복마을학교 예산 삭감과 관련하여 교육청 담당과에서부터 지역 마을학교까지 예산 삭감에 대한 사유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한 수정과 보완으로 마을학교의 비전과 목표에 맞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박병영 위원장은 “미래교육원이 개원하여 맞춤형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운영되고, 튀르키예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 안타까운 상황에서 재난 교육이 실생활에 더욱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거듭나는 등 각 기관들도 설립 목적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