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9회 건설소방위원회 제6차 (1) 2018.12.06

영상자료

제359회 경상남도의회(정례회)
건설소방위원회회의록 제6호
경상남도의회사무처

일시 : 2018년 12월 6일(목)
장소 :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이남두) 인사 검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이남두) 인사 검증의 건

(10시 32분 개의)
1.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이남두) 인사 검증의 건
○위원장 강민국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강민국입니다.
연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경남개발공사 사장 이남두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을 하는 날입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은 경남도지사와 경상남도의회 의장의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 검증 업무 협약에 따라 능력과 자격을 갖춘 분을 영입하고자 임명권자인 도지사가 임명 전에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남도의회가 능력과 자격 여부 검증을 위해서 실시하는 것입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인사 검증 취지에 맞게 경영평가 최하위를 받은 위기의 경남개발공사를 살릴 수 있는 적임자인지 사장 임용후보자의 업무수행 능력과 자격, 비전과 리더십, 그리고 도덕성 분야에 대하여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의 건을 상정합니다.
다음은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인사 검증 요청 및 회부 사항에 대한 경과보고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석전문위원 제해식 수석전문위원 제해식입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검증 요청 회부사항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018년 11월 28일 경상남도지사가 제출한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 검증 요청서가 경상남도의회에 접수되어 11월 29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되었습니다.
우리 위원회에서는 경상남도 출자·출연기관장 인사 검증 협약에 따라 인사 검증 요청일로부터 7일 이내에 인사 검증을 실시하고, 10일 이내에 인사 검증 결과를 송부토록 되어 있어 오늘 인사 검증을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행 순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의 선서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 계획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임용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하며, 공개 대상인 능력, 자격 등의 정책 능력 검증을 먼저 실시하고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실시하도록 하겠으니 질의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질의 시간은 위원님 개인별로 질의와 답변을 포함하여 15분이며, 전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을 마친 후 10분의 추가 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시간 체크는 타이머를 사용할 계획이며, 타이머는 위원장석과 후보자석 앞에 비치되어 있으니 발언 시간 조정 시 참고하시기 바라며, 시간 종료 시 타임벨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으니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남두 임용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선서.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인 본인은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의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인사검증위원회 회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18년 12월 6일
경남개발공사사장 임용후보자
이남두
○위원장 강민국 다음은 이남두 임용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 발표가 있겠습니다.
발언대로 나오셔서 20분 이내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존경하는 강민국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로 지명되어 업무수행 능력 등을 검증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경남 경제는 제조업 성장이 둔화되고 건설업 부진이 지속되면서 경남 총생산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기계, 조선, 자동차 등 주력 제조업의 투자 저하와 신성장동력 발굴의 한계 등으로 경기 침체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건설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올해 –3.6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건축, 건설과 토목 부분의 부진으로 빠르게 개선되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개발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이번 인사 검증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42년 동안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변화를 거듭한 두산중공업에서 재무분석, 예산, 전략기획, 경영관리 등 핵심적 업무를 다루면서 전사적 핵심 전략 수행을 통해 경영혁신 능력과 추진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경남 지역사회와 더불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건설과 각종 설비 생산 공급을 비롯해 토목, 건축, 시공, 플랜트 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원에서 CEO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이 지역의 중견기업인 센트랄의 부회장으로서, 공장부지 매입 및 조성, 공장 건설 사업 수행, 생산협력사 관리 등 총괄 업무를 수행했으며, 사업의 장래 성과분석을 통한 사업 재정비, 원가구조 혁신, 기술 영업마케팅의 적극적 활성화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그동안 전문경영인으로서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나름대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바를 고민해 왔습니다.
이제 위원님들의 배려로 경남개발공사 사장의 소임을 맡게 된다면 그간 쌓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새로운 경남개발공사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건설 부문은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우리 경남 경제 역시 어려움이 증대되면서 경남개발공사의 미래는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러 환경과 여건 등을 고려해 볼 때, 경남개발공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현안 문제에 대하여 적극 대응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복지 향상을 이끄는 한 축을 담당하는 데 미력하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각오를 밝히면서,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로서 경영 정책에 대한 저의 소견을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공사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 투명 경영을 통해 도민과 함께 성장하고 함께 나누는 경남개발공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첫째, 계속 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사업의 성장 추진과 매각 촉진 대책을 통한 사업 정상화를 위하여 관련 중견기업 위주의 설명회, 방문 홍보를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의 기업 유치 및 지원 정책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협력업체들을 적극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융·복합이 가능한 다양한 대상 업종으로 입주 가능한 업종의 확대 개편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동시에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경상남도의 제조업 고도화 계획에 맞춰 스마트산단 조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 주택 건설과 결합한 신재생 에너지 사업도 추진하겠습니다.
지자체 관련 정책 기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및 협력 노력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참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둘째, 새로운 주거 공간 조성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환경 생태계와 결합된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의료복지, 교육과 결합된 주거 공간 조성·공급을 통해 경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의 농어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고령자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노력을 비롯해 취약계층 이주민,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공공임대주택 개발 계획 수립 시 적용하여 정부와 지자체 정책사업과 적극적인 연계 노력을 하겠습니다.
셋째, 경남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지고 있는 경남을 해양과 접목한 휴양·레저·관광과 연계하여 의료, 관광을 접목하는 관광산업 육성을 경남도와 함께 추진하여 미래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윤리경영 실천, 그리고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겠습니다.
공사의 윤리경영에 대한 제 규정을 정비하고, 공사의 경영활동에 있어 기업윤리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습니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전 직원이 동참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화하겠습니다.
또한 채용, 육성, 퇴사까지 인사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공정한 인사제도를 실시하여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겠습니다.
신규 사업 발굴 등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업무에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야 합니다.
혁신 리더의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도전정신을 발굴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한 전사적 혁신활동을 전 직원과 함께 진행하겠습니다.
이상 말씀드린 경남개발공사의 경영정책들을 실행함에 있어서 도민과 소통하고 열린 경영을 통하여 현장의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가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 자리인 동시에 경남개발공사의 경영 현안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가지고 계신 여러 위원님들로부터 소중한 말씀을 듣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인사검증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며,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에 앞서, 인사 검증 제출 자료를 후보자 본인께서 제출하신 겁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마이크 대고 말씀하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제가 제출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사실에 근거해서 진솔하게 자료를 제출하신 거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65페이지 재산 보유 현황 명세서를 보면, 이 자료가 진실에 근거한 자료인지, 질의에 앞서서, 저희들은 이 자료를 가지고 질의를 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저희들이 질의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963번지에 있는 아파트가 45평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제출한 자료에는 16억5,000만원으로 돼 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이거 맞는 거예요?
어떤 기준으로 이것을 제출한 거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현재 그 근처에 있는 부동산에 확인을 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45평을 16억5,000만원으로 자료를 제출하셨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이 있습니다.
아시죠?
개발공사 사장 후보를 하시니까 아시지 않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보면 이 역삼 럭키아파트가 37평이 17억원입니다.
국토부에 나와 있는 실거래가가 37평짜리가 17억4,000만원이에요.
그런데 후보자가 제출한 자료는 45평인데도 불구하고 16억5,000만원이죠.
이것 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는 이것을 작성을 할 때 현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바로 주변 앞에 있는 상가에 전화를 해서, 부동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인한 결과, 그 정도 시세가 된다고 해서 16억5,000만원 정도 적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가 되셨는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의 자료를 보면, 이게 실거래가가 다 나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재산 신고 자료를 누락을 했든지 아니면 고의적으로 낮춰서 제출했다고 볼 수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다음에 제출한 것을 보면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727, 이것 석동푸르지오아파트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이것도 52평을 3억6,000만원에 자료를 제출하셨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앞에 부동산에 확인한 게 그 정도밖에 안 된다고,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이것보다 10평이 작은 42평이 3억3,000만원을 하고 있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30평대하고 50평대하고 큰 차이가 없습니다.
큰 평수는 별 시세가 없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래서 후보자께서 제출한 자료, 또 여러 가지 진행을 하면서 말씀드리겠지만 질의에 앞서 자료 제출한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 본인께서 제출하셨고 여기에 대해서 진솔하게 제출하셨다고 다짐을 하실 수 있는 거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알겠습니다.
다음은 질의·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답변에 앞서 다시 한 번 안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임용 후보자의 정책 능력을 검증하고 이후 도덕성을 검증하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니 이 점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정책 능력 검증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인 위원님.
○이상인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이상인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위원장님도 질의를 했지만 후보자님께서 성실하게 자료를 다 제출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이상인 위원 본 위원은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건강 관련해서 자료를 보니까 매우 건강하시던데, 평소에 자주 운동하거나 건강 비결이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는 시간이 나면 매일 걷습니다.
한 시간 반이나 두 시간 정도.
그것이 큰,
○이상인 위원 연세에 비해서 얼굴이 동안입니다.
회사의 CEO를 하면서 사회활동 경력이 특별한 게 있으면 몇 가지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사회활동은 특별하게 제가 말씀드릴 사항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인 위원 없어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사회활동이라고 하면, 상공회의소 위원으로서 여러 가지 거기에서의 활동이 있으니까 거기에 따라서 활동한,
○이상인 위원 라이온스 이런 활동들은 안 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라이온스는 안 합니다.
○이상인 위원 좋습니다.
경남개발공사에 관심을 가지고 공모를 해서 후보자로 오셨는데, 언제 경남개발공사 사장, 대표이사에 관심을 가지셨는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가진 것은, 제가 두산중공업에서 두산엔진 부회장으로 갔다가 부회장으로 끝나고 고문 기간 때, 그때 한번 경남개발공사 사장,
○이상인 위원 고문으로 언제까지 계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2012년 초까지 있었습니다.
○이상인 위원 2012년.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초까지, 3월까지 있었습니다.
고문으로 있으면서 그때 사장에 응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상인 위원 아! 그 당시에.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때도 관심을 가졌었고요.
이번 기회에는 지난번에 공고가 나면서 그때 관심을 갖고 준비를 했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러면 6년 전에도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관심을 특별히 가지고 계시다가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이렇게 공모를 하셨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이상인 위원 그러면 경남개발공사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가졌기 때문에 내용도 조금 알고 계시겠네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때부터 파악을 했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러면 2012년도에 관심을 가져서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내용을 인지한 내용하고 이번에 6년이 지나고 2018년도 현재에 경남개발공사에 관심을 가진 내용하고 후보자님이 알고 있는 게 차이가 있는 게 특별한 게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때는 우선 재무적으로 보니까 매출 규모라든가 이런 게 상당히 컸습니다.
이익 규모라든가 이익 잉여금도 많아서 상당히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가지고, 상당히 경남에 활발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응시하면서 보니까, 작년도의 매출이 한 1,700억원 수준이고 금년은 확인한 바에 의하면 훨씬 떨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가지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제조업이 상당히 어려운 이런 시기에 따라서 그렇게 됐겠지만 일하는 양이 굉장히 줄었다고 하는 것을 듣고 어려움이 많겠구나 하는 것을 느꼈고, 또 하나는 제가 신문지상에 난 것을 계속 봤는데, 지난번에는 인사비리 관련해서 그런 것도 많이 접하게 되었고요.
그다음에 도의회에서 감사를 한 결과에, 한 15가지 정도가 신문에 나온 것을 봤습니다.
보고, 상당히 새롭게 변화와 혁신을 많이 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가졌습니다.
○이상인 위원 정확하게, 100%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하게 현재 경남개발공사의 현주소를 후보자님이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다는 데 대해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우리 건설소방위원회에서도 지난 업무보고라든지 행정사무감사에서 엄청난 지적을 받았거든요.
그동안 뭐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 성과금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어느 정도를 해야 되는데, 가이드라인이 최하가 있고 최상이 있는데 최하로 해서, 성과금도 적은 금액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6억원이에요, 6억원.
그런 부분도 최고의 가이드라인으로 직원들한테 성과급 잔치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받고 앞으로는 그렇게 안 하겠다, 그때 직무대행이 답변도 하고 했는데,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어서 상당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언론보도 보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봤습니다.
○이상인 위원 어떻게 생각합니까?
청렴도 이걸 보면 1등급부터 5등급이 있는데, 5등급이에요.
최하위입니다.
꼴찌입니다, 경남에서.
청렴도가 경남개발공사의 현주소를 바로미터로 볼 수 있는 내용들인데, 청렴도가 이 정도니까 걱정이 앞섭니다, 후보자님.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언론에서 보면 평가받은 것이 ‘마’를 받은 것으로 나와 있는데요.
○이상인 위원 맞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오늘 보면 5등급을 받았습니다.
경남개발공사가 최악인 것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언론보도를 보고 직원들과도 같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전직에서도 그런 업무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 업무를 인사적인 측면, 인적 쇄신을 제가 나름대로 생각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하고, 조직도 새롭게 개편하면서 청렴 부분에 대해서 투명경영을 할 수 있도록, 그것은 제도적으로 다시 들여다보고 실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저는 그 부분을 크게 다루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인 위원 사실 이남두 후보자님이 공모에서 한 분으로 선정이 된 언론보도를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합니다.
전문적인 식견이라든지 경남개발공사에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데, 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가 못하는가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오늘 인사검증청문회를 하잖아요.
그러면 후보자님이 그동안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게 아니고 그래도 대한민국 대그룹에서 근무도 하셨고 그런 강소기업에서 근무도 하셨는데, 그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CEO로 근무하면서 어떤 분야에 종사하셔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간략하게, 지금 시간이 없거든요.
그래서 간략하게 핵심되는 것 서너 가지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언론보도상에 나온 것은 두산중공업의 원자력 발전 관련해서 그런 거라든가 제품 이런 쪽을 이야기했는데, 사실 두산중공업에는 건설 부분이 있습니다.
건설 부분은 ’90년대까지는 도급선이 4위였습니다.
그래서 큰 아파트도 건설을 했고 함안의 산업단지 50만 평짜리도 조성하는 것을 거기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대동 간 민자고속도로 이것도 저희들이 했습니다.
그런 굵직굵직한 건설공사 사업이 있는가 하면, 원자력발전소에 원자로만이 아니고 주변에 건설할 수 있는 터를 닦는다든가 건설을 한다든가 하는 것까지도 저희들이 다 맡아 했습니다.
그래서 건설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일을 하면서 많이 접해봤고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이번에 와서 직원들하고 이것을 준비를 하면서 내용을 파악해 보니, 충분히 제가 했던 것하고 부합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여러 위원님께서 걱정을 하실 건데, 제가 경험이 그런 부분은 상당히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경험을 했기 때문에 그것은 제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상인 위원 2018년도 우리 경남개발공사 경영목표가, 5대 경영방침을 알고 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5대 경영방침은 혁신경영, 투명경영, 섬김경영, 창조경영, 안정경영입니다.
이것은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하고도 상당히 일맥상통합니다.
사실은 이것의 실천을 좀 등한시한 것 같습니다.
이것을 적극적으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마련하는 것이 경남개발공사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해서 실천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 제가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상인 위원 후보자님, 5대 경영방침을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이 판단할 때는 5대 경영방침에 역행하는 일들만 그동안 좀 아쉽지만 해 왔다, 100%가 아니다.
혁신경영, 투명경영, 섬김경영, 창조경영, 안정경영에 대해서 목표는, 예를 들어서 100%로 하지만 본 위원이 볼 때는 전부 다 50점 이하입니다.
그러니까 청렴도가 경남에서 기관 중에 최하위, 꼴찌를 했거든요.
이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세스럽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이상인 위원 만일 후보자님이 임용되면 경영방침을 이렇게, 2019년도 경영목표를 또 세워야 될 것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이상인 위원 그러면 같은 생각이다,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경영방침을 이끌어가겠다 하지만 이 다섯 가지 중에서 어떤 부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직 안정을 시키고 활성화를 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인가.
1위, 2위만 좀 말씀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알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이것 말고도 평소에 생각한 경영목표가 있으면 어떤 분야를 최우선으로 하겠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투명경영하고 윤리경영이 같은 맥락에 있는 겁니다.
그래서 투명경영을 통한 윤리경영 이것은 반드시 제가 첫 번째로 두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그것은 실행을 철저하게 해서 경남개발공사가 지금까지 우리 도민들로부터 질타를 받아봤던 것을 불식시킬 수 있는 기회로 반드시 삼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만일 임용이 되면 그렇게 해 주시고요.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고, 현재 우리 경남개발공사 직원이 몇 명인지 알고 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정직원 89명입니다.
그리고 무기계약직 32명 해서 118명입니다.
○이상인 위원 지금 자료에 보면 정직원이 87명입니다.
이런 부분을 후보자님, 수치는 정확하게 알고 계셔야 되는데 좀 아쉽네요.
그러면 후보자님이 보시기에 지금 현재 인력이 많다고 봅니까, 적다고 봅니까?
본 위원은 다이어트를 좀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는데.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조직을 새로 개편해서, 지금 수직적 조직 관계로 되어 있는 것을 수평적으로 좀 바꾸면 인력이 상당히 여유가 생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것은 곧 팀제 조직이 되겠는데 그렇게 되면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그래서 신성장 동력을 찾아서라도, 새롭게 너무 많이 뽑는 것 없이 지금 인력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이,
○위원장 강민국 예, 됐습니다.
○이상인 위원 시간이 다 되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손덕상 위원님.
후보자님, 답변을 좀 팩트 있게만 말씀해 주십시오.
지금 후보자님 답변에 시간이 다 가고 있거든요.
○손덕상 위원 반갑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 김경수 도정에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후보자로 되신 것을 일단 축하드리면서 제가 몇 가지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니까 경험은 두루두루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서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새로운 개발공사로 재탄생 시키겠다 하시는데 지금 현재 개발공사의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매출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새로운 사업이 새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고, 기존에 있는 서김해산단이라든가 이 부분의 분양이 상당히 부진하기 때문에 매출이 지금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이, 그러면 일자리가 그만큼 줄어드는 거죠.
그리고 수익이 그만큼 줄어드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이고, 또 하나는 우리 도에서 지적한 여러 가지 문제점 중에서 인사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로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을 제가 좀 혁신하고 인적 쇄신을 취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덕상 위원 우리 개발공사 사장의 공석으로 인해서 도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는데, 지금 토지공사의 경험이 많으신 것 같은데 앞으로 토지공사와 개발공사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이 혹시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토지공사라면, 두산중공업에서 건설 관련 일들을 많이 했습니다.
○손덕상 위원 아니, 자료에 보니까 토지공사에서 조금 일을 하신 것으로 되어 있던데.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토지공사는 아닙니다.
○손덕상 위원 LH.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LH는 아닙니다.
○손덕상 위원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손덕상 위원 그러면 다른 것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지금 사업 중에, 공익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손덕상 위원 그리고 또 수익도 창출해야 되는데 구관동지구 개발사업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손덕상 위원 그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혹시 사장이 된다면 그 방향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해 율하 구관동지구, 제가 거기 현장에 우리 직원들하고 가봤습니다.
위에는 고속도로가 가고 또 비탈져서 되어 있는 것을 제가 봤습니다.
거기에 개발공사에서 당초에는 아파트 12층짜리를 건설하겠다고 되어 있고,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제가 만약에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우리 직원들하고 그쪽 주민들의 의견을 크게 좀 청취해서 적절한 방향을 찾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덕상 위원 그리고 지금 언론에서도 가장 화두가 되는 것이 개발공사의 신뢰도 문제입니다.
지금 신뢰도가 너무 바닥을 치고 있는데 이 신뢰도를 앞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아무런 문제없이 뛰어난 공사가 되어야 되는데 그 부분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사 비리에 관련된 문제가 가장 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사기가 떨어지고 많이 침체해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그 부분을 저는 완전히 새로운,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해서 청렴하고 그리고 인사에 대해 공정하고 또 기준에 맞는 인사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손덕상 위원 거기에 관련해서 지금 뒤에 와 계시지만 개발공사에 종사자들이 이직을 많이, 불안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직원들이 정규직 87명이 있고 또 무기계약직 32명이 있습니다.
정규직들도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인사 비리 이런 문제로 침체되어 있고 이렇기 때문에 그런 하나의 작용을 하고 있고 또 하나는 매출이 달성 안 되다 보니까, 그게 자꾸 떨어지고 하다 보니까 앞으로 매출 절벽 아니냐, 할 일이 없다 이래서 상당히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여기에 제가, 계획서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끌어내서 새로운 일감 또는 먹거리를 만들어서 매출을 활성화시키고 또 직원들은 인적 쇄신을 통해서 정말 분위기가,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하였습니다.
○손덕상 위원 혹시 지금 개발공사가 신규 사업이 없어서, 권한대행님도 저번에 말씀을 하셨지만 앞으로 신규 사업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 산단에 개발공사가 많이 치우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그것을 분양하고 하는 문제인데 그것은 사실상 제조업이, 지금 우리 경상남도에 많이 있습니다만 제조업들이 상당히 침체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산단을 조성해서 분양한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김해산단도 지금 완성도가 굉장히, 70% 이상 올라와 있는데도 불구하고 30%밖에 분양이 안 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적절한 홍보라든가 이런 것을 찾아서 우선적으로 분양을 하는 한편, 제가 양산 가산산단 개발 할 이곳에 방문을 해 봤습니다.
그것은 앞에 큰길이 있고 해서, 큰길도 있고 교통도 굉장히 좋을 것으로 판단이 되고 해서 그것은 지금부터 개발하면 앞으로 3년 후면 그것이 될 수, 그때 되면 우리 경기도 좀 더 살아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은 적극적으로 지금 개발을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새로운 먹거리라 하면 관광개발단지 이것을, 경남에 중요한 자원이 관광 아니겠습니까?
관광개발단지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손덕상 위원 지금 우리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 것이, 가장 문제시되는 것이 전문성이 좀 부족하다고 하는데 본인의 입장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가 근무한 회사가 중공업이고 또 최근에 근무한 회사는 자동차 부품이고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손덕상 위원 그것은 아까 존경하는 이상인 위원님께서 하셨기 때문에 제가 넘어가고, 지금 우리 개발공사에 공석으로 인해서 직원들도 그렇고 도민들이 바라보는 시각으로 볼 때 용장과 맹장이 필요할 것인지, 아니면 덕장이 필요할 것인지 그에 대한 요구 조건이 있습니다.
지금은 맹장과 용장보다는 덕장으로서 어떻게 우리 개발공사를 잘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감사합니다.
우선 직원들의 침체된 분위기를 하나로 끌어 모으고 안아줘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직원들이 밝고 명랑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그렇게 되면 인사 비리라든지 이런 것도 자연적으로 없어질 것이고, 그리고 특히 또 중요한 것은 도민들하고 소통관계, 특히 아파트 관련해서 여러 가지 민원 이런 것이 나오는데 제가 직접 나서서 그런 부분도 완화시킬 수 있는, 제가 행동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지자체, 전체 지자체 각각 또 찾아가서 직접 협의하고 소통하는 이런 것을 통해서 제가 전체를 아울러서 하나로 표출해서 경남개발공사의 위상이 좀 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손덕상 위원 예, 일단 답변 감사드리고 본 위원은 여기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신용곤 위원님.
○신용곤 위원 후보자님, 신용곤입니다.
창녕 출신입니다.
후보자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에 보면 부채 증감 전망이 계속해서, 전망을 2018년도에 3,531억원을 하고 2021년도에 7,987억원을 했거든요.
그리고 당기순이익을 올해 120억원으로 봤는데 2019년도에 63억원, 2020년도에 282억원 이렇게 해서 계속, 2020년도는 282억원으로 증가한다고 하는데 과연 이 부채를 어떻게 하실 것인지 그런 계획이 서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 부채의 전체 내용을 보니까 공사채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본 총액을 보면 약 삼천 몇 백억원 이렇게 되어 있어서 부채가 차지하는 비중이 89% 정도로 100% 미만으로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면, 다른 것은 하지만 부채 비율로 따지면 우리 공사가 다른 공사에 비해서 상위, 이렇게 되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지금 규모의 부채는 그렇게 크게 염려를 안 해도 될 것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신용곤 위원 됐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지금 이 상태대로 경남개발공사가 운영되어서 간다면 내년도는 당기순이익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적자가 나오지 않겠느냐.
제가 사무감사를 하고 여러 가지 봤을 때 적자 경영이 될 확률이 있다, 그런 감을 지금 잡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 부분, 말씀은 잘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동료 위원들이 질의를 하셨는데 어떻게 하겠다, 어떻게 하겠다 말씀은 전부 다 잘하셨습니다.
하셨는데, 말로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래서 그 부분 한 번 더 내부를 살펴보는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되는 그런 부분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제가 그것은 그렇게 생각하고, 경남개발공사 설립 운영이 ’97년도부터 됐거든요.
1월 1일부터 운영했습니다.
지금까지 20년 동안의 경영을 볼 때 우리 후보자님, 경남개발공사가 경남에 크게 미친 영향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동안에, 그러니까 사업한 내용을 제가 좀 훑어봤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산업단지 조성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주택 보급은 서민주택 또는 임대주택 이런 등을 통해서 우리 도민들이 주택을 갖는 일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보이고요.
그런데 산단 부분은, 종전 20년 전으로 쭉 거슬러 올라가면 산단을 개발해서 기업들이 입주해서 거기에서 생산을 해서 수출도 굉장히 많이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지금 경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가장 큰 문제가 서김해산단 이게 분양이 안 되고 있는 것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만약에 개발공사 사장님으로 임용되시면 임기가 3년,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3년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런데 3년이라고 하는 세월이 금방 가거든요, 그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이 기간 안에 어떻게 경남도민들한테 신뢰 받는 개발공사가 될 것인지 본 위원이 참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각별한 생각과 경영 철학을 가지고 우리 경남개발공사를 경영하셔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인정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합니다.
○신용곤 위원 도지사님께서,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연세가 70이신 후보자님을 최종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내정을 하셨는데 그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을 한번 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전문경영인으로 오랫동안 했기 때문에 그렇게 지명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특히 그 안에는 두산중공업에서 건설부문을 또 크게 많이 했던 경험도 있고 해서 그렇게 지명을 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신용곤 위원 제가 자료를 보니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노무현 재단하고도 관련성이 많고, 김경수 지사님하고는 좀 특별한 사이인 것 같은데 그런 부분 때문에 마지막 내정을 받은 것 아닌가 그 생각은 한번 안 해 보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노무현 재단은 제가, 노무현 대통령은 저의 대선배님이십니다.
그리고 제가 존경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노무현 재단 설립할 때부터 거기는 제가 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고, 지금까지 되어 있습니다.
김경수 지금 현재 도지사는 각별한 사이는 아니고요.
어쩌다가, 거기 봉화에 갔을 때 한두 번 뵌 적은 있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임용이 되시면 연봉은 얼마 정도 받으시는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아직 제가 모르고 있습니다.
○신용곤 위원 전임은 얼마나 받으셨는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 현재요?
○신용곤 위원 아니, 앞에 하신 분들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1억2,000만원 정도,
○신용곤 위원 예, 1억2,000만원 정도 받으셨지요.
우리 후보자님, 대기업에 임원하시면서 최고 많이 받은 연봉이 얼마나 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한 7억원 정도,
○신용곤 위원 그 정도 되시죠?
조족지혈이다, 그죠?
경영이 어려운데 직원들의 봉급을, 직원들하고 봉급을 줄여서라도 경영 성과를 좀 올렸으면 좋겠는데, 직원들 사기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봉급을 줄이면 사기가 떨어지지 않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럼요.
○신용곤 위원 지금도 많이 주는 봉급은 아니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아닌데, 봉급 주는 기준이 상하를 정해 놓았거든요.
상하를.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최고 얼마, 최하 얼마 이렇게 지금 봉급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찾아가는 기준에 보면 봉급은 거의 상 이상을 받아가거든요, 전부 다 우리 직원들이.
그래서 봉급 가지고 사기가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런데 앞으로 적자가 나면 봉급 주는 데도 애로가 있을 것 아닙니까?
적자가 나는데 상위 등급으로 줄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래서 이런 것은 아픔을 같이 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것은 관리자들이 앞장서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합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제가 임용이 된다 하면 그 이후에 워크숍을 통하든지 해서 전체 직원들과 진솔하게 그런 대화를 나눠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지금 우리 경남개발공사 내부 구조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 알고 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맞습니다.
○신용곤 위원 특단의 조치를 해서 혁신을 해야 됩니다.
여기 앉아 계시는 우리 직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모르지만, 후보자님의 용단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개발공사 사장으로 임용이 되시면 개발공사 내부에 무엇부터 먼저 손을 댈 것인지 한번 말씀을 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조직을 먼저 보겠습니다.
그리고 인적 구성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은 사람의 손에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인적 구성을 어디에 가져갈 것이냐.
적시적소에 제대로 배치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을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서, 그 조직을 제대로 만들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이런 것을 진행하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지금 현재 직원들의 사기도 아주 저하되어 있거든요.
저하되어 있는데 어떻게, 지금 우리 후보자님 말씀하시는 대로 같으면 나중에 직원들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뭉쳐져서 갈지 모르지만 단시간에 한마음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떻게 해서 단시간에 만들어 가시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잘 보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취임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바로 저희들이, 지금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이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부분 보류를 시켰습니다.
봐서 바로 그것을 같이 협의를 하자, 협의를 해서 단시간 내에 그것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주할 수 있는 것이 다 들어 있는지 이런 것을 다시 검토해서 미래의 전략을 새로 만들고, 내년 사업계획이 되어 있는데 내년 사업계획도 지금 다시 들여다봐서, 이사회도 곧 열리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사업계획 그것을 통과시키려고 이사회가 되어 있는데 이사회를 좀 늦춰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제가 단시간 내에 들어가서 그것부터 우선 제대로 같이 좀 손질을 볼 수 있도록, 그렇게 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고부터 바꿔나갈 수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신용곤 위원 이사진들의 마음부터 바꿔야 됩니다, 이사진.
이사들 마음부터 제일 먼저 바뀌어야 됩니다.
임원진들부터 바뀌어야 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알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그게 가장 필요하고, 직원 채용 비리, 근무 태세 아주 방만, 이런 부분들을 사무감사 때 제가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지금 경남개발공사 사규집이 별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런데 우리 직원들이 근무를 하면서 내부 규정에 준해서 일을 좀 많이 찾아서 해야 되는데, 내부 규정 무시하고 일을 하기 때문에 감사에 지적되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런 부분도 한번, 어쨌든 안에 내무를 보시는 분들은 공부를 좀 해야 됩니다.
공부도 좀 하는, 사업을 해서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를 좀 하는 개발공사가 되어서 내실부터 다져나가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좋은 말씀이십니다.
채용 비리 근절 관련해서 규정에 이런 것을 제대로 지켜나가도록, 그것은 철저하게 진행하고요.
또 하나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지금 현재 감사 기능이 거의 없다 시피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보완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이 규정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철저하게 하고, 공부하는 것은 그런 공부하는 분위기를, 그렇지 않아도 제가 책도 몇 권을 직원들이 읽을 수 있는 것을 벌써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런 부분을 공부를 시키면서 같이 레벨업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고맙습니다.
자료에 보면 지방 공기업의 경영 투명성, 효율성 극대화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개괄적으로 써 놓으신 것인데 좀 깊이 있게 말씀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효율성, 공공성은요.
우선 공공성부터 말씀드리면 사업을 하다 보면 이익이 너무, 분양을 한다든지 할 때 공공성으로 해서 들어오는 업체들이 투자비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분양하는 가격이 적정하게 현실적으로 되어야 될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것을 좀 심하게 한다든가 하는 것을 좀 적절하게 조정함으로써,
○신용곤 위원 예, 알겠습니다.
경영 투명성도 해야 되고, 효율성 극대화도 반드시 이루어 내어야 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그렇게 되어야 경남개발공사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이 부분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자본금 증자 방안, 확충 방안 이 부분을 말씀하셨거든요.
그리고 경상남도 현금․현물 출자해서 경상남도의 도움도 필요하다고 써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자본금 규모를 보니까 956억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신용곤 위원 예, 956억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우리나라 전체 개발공사 중에서 최하위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
○위원장 강민국 시간이 끝났습니다.
잠깐만 제가 먼저, 후보자님!
경남개발공사 후보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개발공사 사장 자리가 전문 경영인 자리입니까, 정치인 자리입니까?
어떤 자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는 전문 경영인이 맡아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공사이지만 공기업입니다.
기업이 민간기업하고 공기업하고 있지만 기업의 역할이 있기 때문에 상법을 준용해야 할 일도 있고, 기업의 기준도 준용해야 될 일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전문 경영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허성무 창원시장 캠프에서는 어떤 역할을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후보 시절에 잠시 고문을 그 기간 동안에,
○위원장 강민국 선거대책본부에서 상임 고문하신 것 아닙니까?
상임 고문이 잠시 하는 거예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상임고문이 여러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는 어쩌다 한 번씩 들어가서 이렇게 한 적이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취임위원회 위원으로 도 활동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시장 취임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 한 번 참석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참석해 본 적이 없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방금 후보께서 경남개발공사 사장 자리는 전문 경영인의 자리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전임 같이 근무했던 분들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리 후보님이 강자 편에서는 보신주의 또는 기회주의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007년도에 뭘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2007년도에?
○위원장 강민국 예.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2007년도에 두산중공업 부회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사장을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사장, 부회장.
○위원장 강민국 그 당시 286억원의 회사 돈을 횡령하고 실형을 받았던 두산중공업 박용성 회장?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등기이사로 주주총회를 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섰는데 거기에서 직책과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 후보자님.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 말씀이십니까?
○위원장 강민국 예.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는 그 당시 사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주총회 할 때 주주총회 의장이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현 정부의 공정거래위원장 김상조 씨와 고성이 오가고 크게 대립됐던 적이 있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주주총회 때 질문을 많이 하셨죠.
그때 참여연대인가에 계셨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화면을 한번 틀어보십시오.
(11시 36분 동영상시청 개시)
(11시 38분 동영상시청 종료)
저 화면이 아니고 다른 화면인데.
주주총회 과정 중에, 지금 화면을 잘못 열었는데 그때 후보자께서 의장으로서 전면적으로 사적 편을 들면서 김상조 현 위원장하고 대립되었던 부분이 화면에 잡히거든요.
그때 의장을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래서 이 자리에서 박용성 회장을 옹호하는 등 회사의 오너 측의 편을 들면서 회사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했다는 평가가 있는데 그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이사직을 박용성 회장이 약 2년간 놓았다가 주주총회 때 이사 선임을 하기 위해서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했을 때 김상조 현 위원장을 비롯해서 몇몇 분들이 와서 그 부분을 막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실제로 주주총회는 약 7시간 45분 동안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래서 지금 이렇게 방송과 질의를 하는 이유는 앞서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전문 경영인의 자리인가, 또는 정치인의 자리인가, 후보자께서는 전문 경영인의 자리라 하셨기 때문에 이것을 강조하는데, 그러면 가장 기본 된 것만 여쭤보겠습니다.
2017년도에 비해서 2018년도의 수입예산이 얼마 줄은 지 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작년도하고,
○위원장 강민국 경남개발공사 수입예산이,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산을 말씀하십니까?
○위원장 강민국 2017년도에 비해서 2018년도에 경남개발공사 수입예산이 얼마 줄은 지 아십니까?
그것은 의회 행정사무감사 보고서에도 있는 겁니다.
방금 제가 질의했던 내용이,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매출 규모는,
○위원장 강민국 460억원이 줄었거든요, 후보님은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기본적으로 사업 규모가 축소되었기 때문에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사업 규모가 줄어서?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그러면 이와 비교해서 2014년도 매출액은 3,300억원인데 2018년도는 595억원밖에 안 됩니다.
여섯 배가 줄었는데 이 또한 사업 규모가 준 것인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2014년도는 매출이,
○위원장 강민국 후보님,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는 공부해 해 오셔야죠, 그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알겠습니다.
2014년도에는 매출 규모가 3,320억원,
○위원장 강민국 3,300억원대인데 2018년도는 595억원으로 여섯 배 가까이 줄었지 않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3/4분기까지였고, 4/4분기까지 하면 금년도는 1,000억원을 달성한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이렇게 2,000억원이 줄어드는데 여기에 대한 원인 분석을 사장 후보자가 되셨으니까 정확하게 하셨을 것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정확하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공단 조성한 산단 이 부분이 크게 준 것이 서김해산단이 30%밖에 분양이 안 되었습니다.
실제로는 지금 현재 투입해서 거의 완공 단계에 있는데, 70%가 분양이 안 되었기 때문에 그것이 매출로 올라와야 될 것이 매출로 안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1,000억원 미만으로 금년은 수익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사장으로 임용되신다면 앞으로 대처 방안은 어떻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지금 당장 걸려 있는 것이 서김해산단 이 부분이 되겠습니다.
그 부분을 분양하는 것이 급선무로 직원들도 이야기하고, 저도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그냥 방치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것을 제가 직접 투자설명회를 다시 실시하고자 합니다.
관련되어 있는 업체들을 조금 모아서 투자설명회도 다시 하고, 여기에서 하면 어떠한 이익이 있다는 것을 충분히 설명하고, 이때 이것을 마련해 놓으면 앞으로 제조업이 새롭게 몇 년 지나게 되면 지가 상승도 분명히 나타날 것이니까 그런 측면에서 설명을 중견 기업들한테 하고, 홍보도 열심히 할 계획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홍보하신다고 미분양이 분양이 되겠나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렇지만 혜택도,
○위원장 강민국 사장님, 위원장이 중간에 잠시 질의를 했던 것이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질의를 하고, 다음 남택욱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남택욱 위원 성산 출신 남택욱 위원입니다.
내정자로서 경남 도정과 함께 이렇게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 한다는 데 큰 축하를 드려 봅니다.
앞에서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도 하시고, 많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경남개발공사에 대한 기본 사업이라든지 역할에 대해서, 그리고 경영철학에 대해서, 신조에 대해서 이런 것들은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기 때문에 저는 다른 각도에서 질문을 드려 볼까 합니다.
잘 답변해 주실 거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존경하는 위원장님도 말씀드렸지만 이남두 내정자께서는 반정치인입니다.
전문 경영인 CEO에서 정치인으로 들어온 거죠?
허성무 창원시장님과의 인연이 있다고 보는데 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허성무 창원시장님하고는 2000년 초에 그분이 학원을 할 때부터 그 친구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뵌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안면도 있고 해서, 여러 번 창원시장에 출마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때도 격려도 제가 해 주고,
○남택욱 위원 그러면 허성무 창원시장님을 김경수 지사님한테 소개했나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가 소개한 적은 없습니다.
○남택욱 위원 아니, 허성무 시장님이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에 대해서 김경수 지사님 캠프에서 소개를 했나요?
이남두 내정자를,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소개하고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어떻게 해서 경남개발공사에 이렇게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경남개발공사에서 공고가 되었죠.
○남택욱 위원 공고는 일반적으로 될 수도 있죠.
제가 보기에는 경남개발공사가 1년여간 사장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그죠?
이것을 노리고 이렇게 캠프에 들어와서 전문 경영인이다, 대기업에 있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경남개발공사 자리를 노린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생각을 하고 있었죠?
일단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경남개발공사에 이렇게 절차를 밟게 된 것 아니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노리고 이런 것은 없습니다.
○남택욱 위원 계속해서 앞에 홍준표 도정도 마찬가지이지만 비전문가들이 들어옵니다.
비전문가들이 들어옴으로 해서 경영이 엄청나게 악화되고 있고, 갈수록 매출이 떨어지고, 경영 사정이 지금 안 좋은 상황입니다.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맞습니다.
○남택욱 위원 그렇다면 이남두 내정자께서도 토목과 건축 분야는 비전문가인 줄 아는데, 앞으로 경남개발공사가 우리 경남 도민의 먹거리이자 쌀입니다.
앞으로 큰 역할을 짊어지고 또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에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을 하셨지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간단하게 어떻게 하면 경영 혁신을 일으켜서 제대로 된 공기업을 내가 한번 맡아서, 내가 대기업에 있던 그런 경력을 가지고 한번 해 보겠다, 이런 것을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세요, 철학에 대해서.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아까도 여러 위원님께서 질의가 있었습니다만 지금 가장 문제되는, 도민들이 알고 있는 문제점 이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남택욱 위원 도민들이 뭘 알고 있는지 우선적으로 이야기해 보세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문지상에 난,
○남택욱 위원 신문지상에 난 그런 것 가지고 단순하게 접근할 게 아니고, 두루뭉술하게 이야기하지 마시고 어떤 복안을 가지고 정말로 경영을 정상화해 낼 것인지 이것을 이야기해 주시라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인적 쇄신을 먼저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인적 쇄신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전문 학과를 보니까 인사와 조직에 관한 전공을 하셨더라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인적 쇄신은,
○남택욱 위원 조직 개편을 할 겁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조직 개편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대폭적으로 개편할 계획이고요.
인적 쇄신 부분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문제점을 낳고 있는 것을 규정에 따라서 제대로 인사 관리가 철저하게 되었는지 이런 것을 철저하게 따지겠습니다.
정말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사업 부분은 새로운 사업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남택욱 위원 아까도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하셨는데 신성장 사업이 뭡니까?
그것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보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성장 사업은 여기서 그동안에 앞으로 진행을 할,
○남택욱 위원 아니, 앞으로 할 그럴 계획이라고 말씀하시지, 구체적으로 몇 가지만 이야기해 보시라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 거제 장목,
○남택욱 위원 거제 장목관광단지는 내년 신규 사업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지 않습니까?
이것 말고 앞으로 CEO로서 경남개발공사의 특단의 다른 신성장 사업을 이끌어 내어야 된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복안이 있는지 이야기해 보시라는 말입니다.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에, 신규 사업이 내년에 몇 가지 있습니까?
이남두 내정자님, 내년에 경남개발공사에 신규 사업이 몇 개 있어요?
빨리 이야기해 보세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규 사업은,
○남택욱 위원 그것도 파악이 안 되었다는 말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약 6개 정도,
○남택욱 위원 예?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약 6개 정도 알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내년에 4개 사업입니다.
그것도 파악이 안 되어서 오늘 인사 검증 자리에 나왔다 말입니까?
그동안 내정자 자리에 있으면서 공부 안 했어요!
저는 도대체 이해를 못 하겠어요.
국회 청문회도 아니고, 인사 검증 자리인 조그마한, 크다면 크다고 할 수 있고, 또 내부적으로 볼 때 우리 경남개발공사는 국가 단위의 공기업도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파악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파악이 안 되었다는 말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규 사업 부분은,
○남택욱 위원 뒤에서 자료를 주지 마세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규 사업 부분에 지금까지 안 하고 있는 것은, 태양광 사업도 있고요.
태양광 사업을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남택욱 위원 내년에 우리 신규 사업은 4개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이남두 내정자께서는 앞으로 경남개발공사가 경남의 먹거리이자 쌀 이 부분을 신성장 사업을 아까부터 내가 잘 발굴해서 잘 추진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 신성장 사업은 뭐예요?
경남개발공사는 내년에 신규 사업 이런 것은 차치하더라도 지금 뭔가 발굴을 못 해 가지고 신규 사업을 헤매고 있는 실정인데, 개인적으로 신성장 사업을 발굴해야 될 것 같으면 어떤 게 있느냐, 그것 구체적으로 몇 가지 생각이 있다면 이야기해 주시라는 말입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 재생 사업은 경남도에도 8개 지역이 지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을 경남개발공사는 아직 진행을 한 흔적이 별로 안 보였습니다.
그 부분을 좀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면 앞으로 그것이 하나의 사업이 되고요.
그다음에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습니다만, 태양광 사업은 각 지자체에 여러 가지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을 이것을 새롭게 제가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정관에 찾아보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사업 수가 22가지가 되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것은 서너 가지 정도만 하고 있는데, 거기에서 많은 것을 발췌해서 새롭게 경남 도민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을 직원들과 진행을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에 도시재생사업, 태양광 그런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시고, 발굴해서 운영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중앙역세권 개발이 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남두 내정자께서는 먼저 견해를 밝혀주시고,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창원 역세권 그 말씀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은 현재 이미 개발이 다 되어서 더 진행할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다만, 창원시와 같이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이익금이 368억원인 줄 알고 있습니다.
368억원 이 부분을 창원시에 돌려줘야 되는, 그것이 부담은 됩니다만 그런 계약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돌려주는 것이 현재 남아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여러 가지 인프라도 구축이 되어야 되겠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그런 부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고, 중앙역세권이 개발됨으로써 이쪽이 앞으로 상권이 형성됩니다.
원래 역을 중심으로 해서 도시 공간이 펼쳐지는데, 그렇다고 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이게 늦은 감이 없잖아 있고, 역세권 개발은.
그러면 이게 개발됨으로 해서 상남동 상권하고 이분화되는데 이 부분은 다운타운이 상남권이 될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중앙역세권이 될 것인지 우리 시민들의 생각이 분분합니다.
이런 부분도 이번 기회에 의견을 밝혀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창원시하고 좀 깊이 있게 파악을 못 했습니다만,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을 가지고 창원시하고 협의를 긴밀하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이 할 역할이 있는지 파악을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중앙역세권으로 상권이 집중되고, 인구가 몰림으로 해서 저녁에 다운타운가가 형성되고, 상남권은 앞으로 불 꺼진 암흑의 상권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여기에 대한 대책은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창원시가 중점적으로 해야 될 사항이고, 창원시에 확인을 해서 저희들이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시고, 경남개발공사 부채가 3,600억원,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를 포함해서 자본금이 3,900억원입니다.
총 자산이 7,500억원이 되고요.
지금 현재 올 매출은 얼마로 봅니까, 얼마였습니까?
아까 존경하는 신용곤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작년은 1,770억원 한 것 알고 있고, 금년은 결산을 해야 되겠지만 예상은 1,000억원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계속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무튼 CEO와 정치인은 다릅니다.
토목이나 건축 분야가 아니고 단지 CEO라는 이름으로 임용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이남두 내정자님,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명심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도민을 뭐로 보느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지 개인의 영달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자리를 탐을 내고 대충 공부하고, 대충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며칠간 내정자로 공부하였지만 공기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그런 자세와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앞으로 내정자가 되시면 경남개발공사가 흑자로 변모해서 우리 경남 도민을 먹여 살리는 먹거리이자 쌀로 그렇게 변화해 주실 것을 당부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효율적인 인사 청문회를 위하여 오후 2시까지 중식 시간을 위하여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회의중지)
(14시 00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민국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송오성 위원님.
○송오성 위원 후보자님, 식사하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송오성 위원 저는 거제 출신의 송오성 위원입니다.
이번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으셔서 오셨는데, 원래 모집을 이 앞에 한번 했었지요?
그리고 두 번째에 응모를 하셨습니다.
왜 앞에 응모를 안 하셨는지, 혹시 의지가 없으신 것 아닌가 하는 염려가 되어서 먼저 그 말씀을 좀 질의하겠습니다.
아주 짧게 좀 이야기해 주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처음에는 미처 알지를 못했습니다.
알게 된 것은 이틀 전인가, 추석 때가 되어서 너무 촉박해서, 좋은 기회가 있었는데,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제2차 그때는 기간이, 준비할 수도 있고 이런 기간이 보름 정도 주어졌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송오성 위원 모르고 계셨네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알기는 이틀 전에 알았는데 이틀 동안에는 준비가 어려울 것 같아서,
○송오성 위원 어쨌든 지금 두 차례에 걸쳐서 응모를 했고,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서 여러 분들이 응모했지만 그중에 적격자라 해서 추천을 받으셔서 오셨습니다.
축하 인사를 먼저 드립니다.
지금 경남개발공사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 것은, 아마 그동안에 확인을 해 보셨을 거라고 봅니다.
현재 경남개발공사가 과거에 수익을 많이 올리다가 금년부터 급격히 떨어져서 내년에는 약 60억원 정도밖에는 수익을 낼 수 없는 그런 것으로, 장기적 계획에 보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1,000억원 정도 채무를 갚아야 되는 그런 상황이기도 하고, 지금 현재 상황으로 보면 수익을 올릴만한 특별한 사업을 찾기가 어려워서 당장에 적자로 돌아서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습니다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볼 때는 어쨌든 민간 기업의 CEO를 하셨던 경험이 있고, 특히나 건설공사 쪽에 경험이 많으신, 경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에 경남개발공사와 관련해서는 적절하게 추천이 된 게 아닌가 이런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런데 거꾸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말 그대로 공사입니다,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송오성 위원 공사하고, 공기업이죠.
공기업하고 민간 기업의 차이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민간 기업은 먼저 이윤 추구가 제일 목적이 크다고 보겠습니다.
그다음에 사회 환원으로 갈 수도 있겠는데요.
공기업 중에서 이런 우리 공사와 같은 경우에는 우선 공공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도민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도민의 복지 향상이라든가,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한다든가, 또 여기에 있을 수 있는, 들어오는 기업체들에 좋은 공장, 이런 산단을 제공한다든가, 공공성이 우선적으로 강조된다고 보입니다.
○송오성 위원 지금 우리 조례, 경남도에 조례가 있고 그 조례에 의해서 경남개발공사가 설립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출연·출자기관 정도가 아니고 우리 경상남도가 해야 될 역할의 일부를 공사가 하는 그런 공공성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앞서 우리 동료 위원께서 질의 중에 우리 경남개발공사의 정관에 나와 있는 여러 사업의 종류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보고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의지가 있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이 부분은 사실 경남개발공사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일 수 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거꾸로 이야기하면 민간 쪽의 CEO를 하셨기 때문에 더군다나 수익성을 추구할 수밖에 없는 이런 기본적인 성향을 가지고 계시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익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결국 기업 자체의 여러 가지 효율화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함께 추구하면서 사업성에 맞는 그런 사업들을 개발해서 진출하고자 하는 그런 의지를 가지고 계실 거라고 봐지거든요.
정관에 보면 여러 가지 공공적인 영역들이 있습니다만, 사업이 지금 24개가 구체적으로 적시되어 있어요.
건설 자재 생산 및 판매 사업, 레미콘·아스콘 사업은 제외하고, 체육 시설과 관련해서 골프장업, 스키장업, 자동차 경주장업, 요트장, 승마, 종합 체육 시설, 수영장까지, 또 농산물 생산 판매를 위한 현지 농장 운영 유통 판매 사업, 이렇게 적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그야말로 민간의 영역에 해당이 되거든요.
우리 경남개발공사가 조례에 의하면 공공적인 영역에 대한 활동을 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되어 있어요.
그건 기본적인 정신이지요.
제가 조례를 읽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래서 지금 가장 어려운 상황은 경남개발공사가 공공성과 기업이라고 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기업이라고 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영속 기업을 추구하는 것, 영속 기업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익을 추구해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공성과 이익을 추구하는, 영속 기업을 추구하는 가치가 상충되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끌고 가는데 아마 사업 하나하나마다 그런 고심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겁니다.
특히 사업 하나를 할 때마다 도의회 승인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민간 기업에서 기업 스스로가 사업을 결정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구조하고는 전혀 다른 환경에 놓여 있다, 그런 겁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고충들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저는 보거든요.
지금 경남개발공사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는데 수익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또 수익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공공성을 상실할 수 있는 우려를 어떻게 불식시킬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의견을 이야기해 주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가 와서 재무제표를 잠깐 봤는데, 이 규모가 민간 기업 같으면 그 정도 하면 상당히 이익률 자체가 좋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있었습니다.
약 10% 정도 영업 이익률이 나타나 있는데, 그런데 과연 이것이 공공성으로 봐서 적정한가 하는 부분도 먼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약에, 예를 들면 서김해 같은 경우에 상당히 높은 원가를 보이고 있거든요, 평당.
그래서 그것을 거기에다가 이윤을 많이 붙일 때는 더더욱 분양이 어려워지고, 그다음에 거기에 입주하는 업체들에 상당한 부담이 주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래서 여기에 확인을 해 봤더니 그 부분은 너무 보상 이런 가격이 상당히 높아서 거의 원가 분양을 하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 이것이 바로 공공성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거의 원가 분양으로 해서 이익이 없더라도 여기 입지에 들어와서 공장을 짓고 제조업을 영유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는 것이 공공성에 부합이 된다고 봐집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유효적절하게 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익을 너무 많이 추구한다는 것은 이윤 추구 집단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익성에는 상당히 반한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적정한 수준의 한계 이익 정도를 하면서 그것이 도민들한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그것이 또 기업체한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이런 쪽으로 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송오성 위원 제가 하나 의견을 말씀드린다면 우리가 과거에 민자 사업으로 했던 SOC, 이게 조달 비용이 굉장히 비싸게, 민간에서 조달을 하게 되면 조달 비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주민들의 부담으로 전가되는 그런 상황들이 과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법도 바뀌고 개선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영역에서 굉장히 많은 돈이 필요한, 자본이 들어가는 부분인데, 공기업이 민간 기업보다는 신용도가 높습니다.
조달 비용이 싸다는 이야기인데 그런 이점을 활용해서 규모가 큰 어떤 SOC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거기서 약간의 이익을 내서 안정화시켜 가는, 조직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면서 공공적인 일들을 해 나가는 이런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건 구체적으로 고민을 한번 해 주시는 것도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잘 알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구체적인 사업을 가지고 한번 들여다보면 창원 중앙역세권 이익률이 지금 32.63%, 경남개발 쪽에서 제출해 주신 자료에 있습니다.
32.63%인데, 서김해 일반 산단이나 현동 공공 분양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7.9%, 2,94%, 이렇게 편차가 굉장히 큽니다.
물론 적자라는 것도 있을 수 있는데, 이렇게 편차가 큰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수익률이?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아마 그것은, 역세권에 이렇게 32% 정도 이익률이 났다는 것은 제가 미처 체크를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만큼 이익이 났다 하면 아마 거기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상업 이런 데 종사하는 업종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서 그렇게 하게 되면, 예를 들어서 입찰을 한다든가 하게 되면 높은 가격을 써서 그것의 가격이 높아지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럴 경우에 이익이 많이 나면 그러한 이익은 모여져서 공공 임대 주택 등 이렇게 하는 데, 거기에 재투자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도민을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전환된다고 보입니다.
그렇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그런, 소위 그걸 초과 이익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초과 이익이 나오는 이유는 우리가 시장 구조 측면에서 들여다보면 기회가 독점이 되거나, 정보를 독점하거나,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 경남개발공사의 지위는 상대적으로 민간에 대해서 독점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여러 가지 그런 상황들을 활용해서 고수익의 사업이 가능하다는 것이고요.
결국은 민간 영역에서 이렇게 고수익이 올라오게 되면 초과 이익을 환수하는 법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세금으로 그것 내고 있지는 않죠?
결국 이렇게 확보된 재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재활용하고 선순환될 수 있도록 활용해야 된다라고 하는, 그래서 자칫 잘못하면 이렇게 지위의 독점, 정보의 독점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경남개발공사가 그것 때문에, 직원들이 일을 잘해서가 아니라 바로 그것 때문에 많은 이익을 냈는데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잘해서 이만큼 냈습니다라고 해서 도덕적 해이가 올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된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아주 특수한 위치에 있다라고 하는 이 사실을 항상 명심하셔야 되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특히 CEO가 되면 이 관점을 명확히 해야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직원들도 각별히 긴장할 수 있도록, 이게 좀 꼭 필요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모두에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경남개발공사가 민간 영역에 시장 참여자로 나서는 경우, 지금 정보도 독점하고, 독점적 지위에 있는 경남개발공사가 민간 시장에 참여하는 경우에 시장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상당히 교란이 되겠지요.
○송오성 위원 그렇습니다.
굉장히 시장이 교란될 겁니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마무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분별하게 민간 시장에 들어가서 수익을 확보하겠다라고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경남개발공사는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만든 회사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공공성과 영속 기업이라고 하는 이 양날개를 어떻게 하면 꾸준히 균형 감각을 가지고 지켜낼 것인가 하는 관점을 항상 견지해 주실 필요가 있다라고 하는 것이고, 그래서 더더욱 민간 기업보다 운영하기가 어렵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의회라든가 도라든가 이런 쪽에서 늘 관여하고 감시받고 있다고 하는 이런 상황 속에서 헤쳐 나가야 되기 때문에 단단한 각오를 가지고 해 주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명심하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그것 답변을 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방금 민간 기업에서 제가 오랫동안 근무를 했기 때문에 이윤 추구에 상당히 오리엔트(orient)되어 있는 걸로 여러분들께서 생각을 많이 하시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경남개발공사 자체가 공공적인 성격이 거의 대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조화롭게 이윤을 추구하는 부분이 있다고 하면 공공성과 조화롭게 할 수 있도록 항상 명심해서 진행하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다음은 황보길 위원님.
○황보길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고성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황보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혹시 고성 가 보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황보길 위원 우리 18개 시·군 중에서 군 단위 지역을 혹시 안 가본 지역이 있습니까?
다 가보셨습니까, 군부를?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거의 다 가본 것 같습니다.
○황보길 위원 군에 갔을 때 느낀 점, 이런 것은 많이 알고 계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편차가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황보길 위원 편차가 많이 있고, 이런 군부는 어떤 게 개발이 필요하다, 이런 것도 많이 알고 계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까지는, 구체적으로는 좀,
○황보길 위원 한번 그냥 물어봤습니다.
혹시라도 사장으로 부임하시면 군부도 많이 신경을 써 달라는 뜻에서 미리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두산중공업에 입사를 하셨는데, 그 당시에 입사를 하실 때 시험을 쳐서 입사를 하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시험을 쳐서,
○황보길 위원 신입 사원으로 들어가셔서 3개월 만에 대리로 승진하시고, 4년 만에 과장으로 승진하시고, 5년 만에 차장으로 승진하시고, 보니까 초고속 승진을 하셨더라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대리 승진할 때만 빨랐고 나머지는 전부 다 정상 수준으로 갔습니다.
○황보길 위원 이사에서 상무로 진급할 때는 2년 만에 하셨고, 이런 것을 보면 상당히 업무 능력이 탁월하시다, 이런 것을 본 위원으로서는 느낍니다, 느끼고.
퇴직을 하셨는데, 우리나라에 정년 제도가 있습니다.
정년 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정년 제도는 현재 보통 60세 정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60세 정년인데 요즘 정년으로 퇴직하고 나면, 모든 분들을 보면 아직도 일할 수 있는 여력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제가 근무할 때부터, 임금피크제는 제가 도입을 해서 회사에 적용시켜 봤습니다.
대우조선 같은 경우에는 임금피크제가 도입된 지 7년 정도 됐고요.
그런 부분들이 많이 활용이 되어서 65세까지 할 수 있는,
○황보길 위원 물론 능력이 되고 하시면, 나이 드셔도 계속 근무를 하시면 참 좋습니다.
두산엔진에서 마지막에 고문으로 계시다가 퇴직을 하셨거든요.
우리 경남개발공사가 사장 제도로 지금 운영되고 있지만 경남개발공사에 고문 제도를 두면 어떨까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고문이요?
○황보길 위원 예, 고문 제도.
고문 제도 지금 있습니까?
없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황보길 위원 저는 안타깝게 생각하는 게 사장은 활기차고, 물론 후보자님도 지금 보니까 나이보다 활기차게 하실 것 같은데, 그래도 사장은 활기차고 의욕이 넘치는, 말 그대로 활동력 있는 분이 사장으로 가고, 경륜 있고, 화려한 이런 경륜 있는 분들이 두 세 분 정도, 경남을 위해서 고문으로서 역할을 해 주시면 사장도 고문들이 좋은 길로 안내를 해 주니까 잘할 것이고, 이런 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두산엔진 부회장직을 그만두고 3년 고문을 했습니다.
제가 직접 겪어보고 했습니다만 사실 다른 기업체 고문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또 우리 임원들이 고문으로 이렇게 한 2년 정도 있다가 나옵니다, 퇴직 후에.
그런 것들을 보니까 실제로 고문에게 고문의 역할을 안 시킵니다, 대부분.
엔지니어 정도 되면 자문이라 해서 기술적인 이런 측면을 하는데, 일반적인 경우에 고문이라 하면 자기의 노하우를 경쟁사라든가 이런 데 뺏기지 않기 위해서 그 기간을 보통 이렇게, 고문을 대부분 대기업들이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면 하나도, 회사에 어떤 역할을 별로 안 하고,
○황보길 위원 회사에 국한되지 마시고 경남개발공사에, 정말 경남을 걱정하시는 분이 고문 제도로 두 분 정도나 세 분 정도로 오시면 어떨까, 덧붙여서 후보자님이 정말 우리 경남개발공사를 걱정하시면 오히려 사장보다는, 고문 제도가 있다고 하면 고문으로서 더 역할을 잘하시지 않을까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도 그렇게 하면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고문 제도가 없었기 때문에 그랬고요.
고문이 있다고 하면, 만약에 우리가 고문 제도를 둔다 하면 상당히 조언도 받을 수 있고,
○황보길 위원 제가 정년 제도하고 고문 제도하고 물어본 것은 현 정부가 지금 취업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상당히 고심을 하고 있는데, 대기업에서 정년으로 퇴직도 하셨으면 제 생각 같아서는 노후 설계도 하고, 고문도 좀 해서 이끌어주고 이러면 좋겠는데, 힘든 사장에 후보로 오셨으니까 걱정되기도 하고, 우리 현 정부 정책하고도 안 맞는 것 같아서 외람되게 제가 물어봤습니다만 오해는 없습니다, 제 개인의 뜻이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황보길 위원 경남개발공사 주 업무가 어떤 업무라고 알고 계시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주 업무는, 조금 전에도 질문이 있었습니다만 우선은 경남도가 직접 이렇게, 전에 같으면 해야 될 일 이런 부분,
○황보길 위원 그 일이 어떤 분야, 거의 토목 분야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산업 단지를 개발한다거나 공공 아파트를 지어서 건축이라든지,
○황보길 위원 토목을 해서 이윤을 남겨서 경영을 꾸려 나가는 그런 제도입니다, 그렇죠?
후보자님께서 토목 분야의 경력을 어필하기 위해서, 보면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을 건설했다든지, 플랜트 시공을 했다든지 이런 것을 자기소개서에 많이 넣어놨거든요.
이 토목하고 경남개발공사 토목하고는 분야가 다릅니다, 그렇죠?
두산중공업 그것은 공장을 자기가 운영하기 위해서 토목을 하는 겁니다.
그런데 경남개발공사는 토목을 해서 이윤을 남겨서 경영을 하기 위해서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자기소개서에 토목 분야 설명하고, 경남개발공사 토목 분야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제가 짚어드립니다.
그러니까 자체 사업하고, 이렇게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 하는 사업하고는 다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토목을 할 때, 또 밑의 직원들을 인솔할 때 어떤 생각으로 하시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두산중공업에 있을 때 의령, 함안 산업 단지 50만 평을 계약하고 그것을 분양 해 본 경험은 한 번 있습니다.
그런데 경남개발공사는 주로 산업 단지를 조성해서 분양하는 사업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분을 할 때 있어서 이윤을 추구한다지만 상당히 공익성을 강조하고 공익적인 측면에서 이것이 도나 도민이나 다 이익이 되는 이런 쪽으로 해서 하겠습니다.
○황보길 위원 공익과, 이윤과 같이 가야 되는 그런 사업대표로서 그렇게 해야 되겠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맞습니다.
○황보길 위원 지금 혹시, 검증 절차를 밟고 있는데 우리 위원회에서 인정을 안 해 주더라도 도지사님이 임명을 하면 사장으로 취임은 됩니다,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황보길 위원 사장으로 혹시 취임하시면 정말 잘하실 거라고 계속 이야기하시는데, 지금 현재 이 어려운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취임해서 가시적인 성과가 언제쯤 나올 것 같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내년은 열심히 해서 일을 벌여야 되고요, 새로운 사업들을.
내후년부터는 나오지 않을까 이렇게 보이고 있습니다.
○황보길 위원 우리 위원회하고는 계속 만나고, 업무보고도 하고, 행감 때도 하고 할 건데, 내후년 정도 되어서 경영 평가가 혹시 더 악화되었을 때 책임을 지실 용의는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책임을 지라면 지겠습니다만 그것을 지금 현재 수준에서 많이 높일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황보길 위원 현재보다 이하는 안 되겠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현재가 가장 밑이니까, 지금보다도 훨씬,
○황보길 위원 현재보다 만약에 이하가 되거나, 이 상태가 되거나 하면 깨끗이 물러나실 용기는 있으시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고려하겠습니다.
○황보길 위원 책자 31페이지 보면 신규 사업 발굴해서 추진 목표하고 이렇게 많이 적어 놓으셨는데, 신규 사업 발굴을 아마 직원분들이 이렇게 책자를 만드셨는지 모르겠는데, 이게 신규 사업이 아니거든요.
만약에 사장으로 취임하시면 과감히 신규 사업 발굴, 이런 옛날 책에 박힌, 틀에 박힌 이런 것은 말고 진짜 신규 사업을 발굴하셔야 됩니다, 아시겠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잘 알겠습니다.
○황보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수고하셨습니다.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경남개발공사 사장님 후보께서 이렇게 인사 검증 절차를 가지게 된 데에 대해서 먼저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가족 관계를 보면 사모님과 1남 1녀, 다복한 가정입니다.
지금 49년생이면 기축생이시죠?
그렇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소띠입니다.
○김윤철 위원 조금 전에 존경하는 동료 위원들께서 질의를 많이 했습니다만, 지금 그 연세면 가족들과 단란하게 쉬어야 될 그런 연세입니다만 또 우리 경남개발공사의 사장에 입후보해서 임용 절차를 거쳐서 오늘까지, 1차, 2차 거쳐서 오늘까지 오게 된 것 아닙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다른 친구 분들과 주위 분들께서는 말리는 분도 계셨죠?
그 나이에 쉬는 게 안 좋겠나 하는 분 안 계셨습니까, 가족들과?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집사람은 조금 말렸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그래도 이렇게 오늘 검증 절차까지 오게 된 것은 우리 후보자님의 어떤 결단력, 리더십이 돋보인다는 생각을 합니다, 본 위원은.
그런데 학력에 보면 부산상고를 졸업하시고, 서울, 외국어대학을 졸업하시고, 창원대학교 대학원에, 석사 학위는 없으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서울대학교에도 박사 학위는 없으시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그러면 학사가 답니다, 외국어대학교,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학력 관계 인프라는 참 좋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의 학력은 다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병역 관계가 10개월 복무를 하셨네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그런데 ’73년 11월 19일부터 ’74년 8월 15일까지 복무를 하셨는데, 그 당시에는 방위병이라고 했습니까, 단기 사병이라고 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방위 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10개월짜리가 있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군대를 가기 직전에는 부선망독자일 경우에는 군에 안 갔습니다.
제가 군대에 갈 시기가 되어서는 부선망독자는 방위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6개월을 가서 근무를 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부선망독자이기 때문에 방위로 해서 6개월간 채워라, 그리고 10개월이 된 것은 매일 가서 8시간을 채워서 1,920시간을 채웠습니다.
1,920시간이 6개월에 해당이 된다고 해서 그래서 10개월이 되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시간 개념으로 10개월을 하셨네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그 당시에는 6개월 아니면 36개월이었는데, 현역을 가면 36개월이었거든요.
10개월로 되어 있어서 본 위원이 조금 의구심을 가졌는데, 그러면 이게 시간 개념으로 채웠다, 이 말이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런데 복무기간이 ’73년 11월 19일부터 ’74년 8월 15일까지인데, 외국어대학교 졸업 시기가 ’74년도입니다.
대학 3학년 말, 4학년 기간하고 군대 복무기간이 똑같거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졸업하고,
○김윤철 위원 아닙니다.
한번 보십시오.
졸업 일자를 한번 보십시오.
외국어대학교 졸업 시기가 ’74년 2월입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74년 2월 27일.
○김윤철 위원 외국어대학교 졸업이 ’74년 2월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그런데 복무기간이 ’74년 8월 15일까지거든요.
그러면 대학교 다니면서 복무를 했다는 이야기거든요.
이게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73년 하반기 때부터 복무를 했지요.
○김윤철 위원 복무를 했는데, 대학 졸업 시기가 ’74년 2월 아닙니까?
그러면 겹치잖아요.
대학 다니면서 복무를 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일부 겹친 거지요.
대학 다닐 기간에 4학년 때, 그 당시 2학기 때는 학점을 다 땄으니까 거의 수업이 없었습니다.
○김윤철 위원 아니요, ’74년 2월이고 ’74년 8월 15일인데, 1학기이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74년 2월이니까요.
○김윤철 위원 ’74년 2월에 졸업을 하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74년 8월.
○김윤철 위원 ’74년 8월이니까, 그렇죠, 2학기이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때는 겹치지 않죠.
○김윤철 위원 겹쳤잖아요.
’73년 11월 19일부터 ’74년 8월 15일까지가 복무기간인데, 대학 졸업을 ’74년 2월에 졸업을 했단 말입니다.
’73년도 하반기는 겹치잖아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73년 11월이 겹치는데, ’73년 11월 그때는 거의,
○김윤철 위원 잠시만요, 군대 병역을 휴학계도 안 내고 졸업도 안 하고 군대 복무가 가능합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때는 그렇게 받아줘서 했습니다.
○김윤철 위원 이거는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마는 이거는 있을 수 없는 병역기간이거든요.
이게 맞지가 않습니다.
저도 육군병장 출신입니다마는, 저도 2학년 마치고 군대를 갔습니다마는 병역 해제가 되어야 복학이 되고, 병역 중에, 학교기간 중에 복역을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병역법에 그게 안 맞아요.
다시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님께서는 개발공사의 주인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 출자로는 경상남도가 100% 되어 있고요, 결국에는 도민이 안 되겠습니까?
○김윤철 위원 그렇죠.
경상남도민이 주인이라고 봐야 되겠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김윤철 위원 사장후보자님은 이남두 사장후보자님이시지만.
그런데 도민이 주인인데, 우리 개발공사가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도 되기가 어렵고 도민들 속으로 파고들어서 하는 공사 업무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후보자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까지 함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상당히 약했던 것 같습니다.
공사의 주인이 도민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 부분이 전 직원들이 많이 약했지 않느냐.
지난번에 인사비리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청렴 부분에서도 제일 낮은 점수를 받은 걸 보면 도민에 대한 생각이 상당히 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적으로 우리 주인이 되는 도민을 중심으로 해서, 제가 제시한 비전은 새로운 경남을 통한 도민의 미래 가치 창출로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도민을 섬길 수 있는 쪽으로 맞춰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본 위원이 사무감사에서도 질의를 하고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수익이 창출이 되면 도민들한테 환원해 줄 수 있는 그러한 사업도 병행해야 된다고 봅니다.
후보자님, 견해는 같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경남의 수구도시인 창원에 경남개발공사가 상주해 있지만 창원만 책임지는 경남개발공사가 아니고 경상남도 18개 시·군을 아우를 수 있는 개발공사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본 위원의 뜻에 동의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100% 동의합니다.
○김윤철 위원 조금 전에 존경하는 황보길 위원님께서 군 단위 말씀을 하셨습니다마는 저도 합천 출신입니다.
18개 시·군에 특화된 사업도 같이 개발하고 발굴해서 군민들 품, 또 도민들 품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사업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합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윤철 위원 그러면 이남두 후보자께서 사장에 취임을 하시면 18개 시·군의 행정과 협의를 해서, 거기에 특화 사업이 뭔지를 다 발굴을 해서 개발공사와 경남도가 지원도 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너무 수익사업에 몰두하기보다는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수치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경남도와 개발공사, 발전연구원이 세 축이 되어서 우리 도민들 품속으로 빨려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갖춰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도 같이 올리겠습니다.
후보자님, 견해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잘 알겠습니다.
저는 만약에 지금 검증을 통해서 사장에 취임이 된다면 먼저 우선 각 시·군 군수님들과 지자체에 해당되는 장님들을 먼저 가서 방문을 해서, 거기에 우리 경남개발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체크를 하고, 도움을 줘야 될 일이 뭔지를 먼저 확인을 하고, 우선적으로 가서 확인을 하겠습니다.
어저께 이미 우리 이사하고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우선적으로 나는 그걸 하겠다.
그래서 전 시·군을 다 포함을 해서 먼저 가서 현장과 접촉을 하고 그분들의 여러 사항을, 이야기를 들어 보고 서로 공감하고 저희들이 할 일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김윤철 위원 우리 대한민국에 선거가 많습니다.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지방 선거, 많이 있잖아요?
후보자들이 제일 1번으로 내 거는 것이 균형발전입니다, 그렇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김윤철 위원 전 지사님께서 오죽 서부경남이 낙후가 되었으면 서부개발국을 만들어서 거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국을 만들었겠나 하는 생각도 한번 해 봐 주시고, 또 김경수 도정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서 개발공사가 오른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우리 18개 시·군을 골고루 아우를 수 있는 그런 개발공사가 되어 주십사 하는 다시 한 번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완전히 탈바꿈하는 개발공사, 우리 직원분도 계시지만 생각과 사고도 바꾸고 모든 것을 다시 태어난다는 차원에서 열심히 도를 위해서 일 해 주십사 하는 부탁 말씀을 올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답변에 감사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명심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지금 후보자님 답변을 잘 하셔야 됩니다.
지금 350만 도민이 다 보고 있는 방송입니다.
앞서 잠깐 병역기간 중에 대학을 다녔다는 것은 명백한 법령 위반사항입니다, 아시죠?
병역기간 중에 대학을 다녔다는 것은 명백한 법령 위반사항이라고요.
명심하셔야 될 것 같고, 그리고 2012년도 김두관 지사 시절에도 개발공사 사장을 생각하셨다는데, 기본적으로 그걸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자료를 분명히 후보자가 제출한 거 맞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맞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아까 재산 누락에 대해서 제가 잠깐 말씀을 드렸는데, 확인을 해 봤어요.
역삼럭키아파트 앞의 더보공인중개사 하고 현대공인중개사하고 혹시나 싶어서 두 군데 확인을 해 봤어요.
45평이 전부 다 17억8,000만원에서 18억원이랍니다.
1억원에서 1억5,000만원 정도 고의적인 누락을 시킨 이유가 있나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고의는 아닙니다만 이거를 준비할 때,
○위원장 강민국 고의가 아닌 게 아니고 그러면,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한 달 정도 갭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확인할 때는,
○위원장 강민국 아침에도 말씀드렸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도 지금 역삼럭키아파트에 대해서, 지금 후보자님은 45평인데, 37평짜리가 17억원으로 나와요.
후보자님 45평보다 더 금액이 많이 나온다 말입니다.
후보자님, 이거 굉장히 중대한 사항입니다.
저희 선출직들은 자기 부채가 2,000만원인 것도 몰라서 신고를 못 해서 다 날아가는 거예요, 선거법 위반으로.
이거 정확하게 해명이 좀 되어야 될 것 같은데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한 달 전에 준비를 할 때 제가 확인해 보니까 그 정도 16억5,000만원에서 17억원 정도 됩니다.
해서 국토부 자료가 있는 건, 제가 이때까지 이런 경험이 처음이기 때문에 그 정도 된다 하니까,
○위원장 강민국 2012년도 김두관 지사 시절에도,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때는 그런 걸 준비한 적이 없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아, 그때는 청문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도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고, 제가 아주 기본적인 사항만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언론에서도 많이 방송이 됐지만 도내 주택 공급과잉으로 인해서 미분양 주택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요?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경남 전체 1만5,000세대하고 창원은 6,000여 세대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런데 경남개발공사가 시행할 주요 사업이 지금 아시다시피 택지라든지 산업단지 조성이라든지 또 주택건설 사업인데, 앞서 말했지만 공익성과 수익성을 아까 말씀을 하셨는데, 앞으로 어떻게.
수익성 측면을 본다면 앞으로 공급과잉에 대해서 경남개발공사가 어떻게 해야 될지,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를 들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원 현동에 A-2 블록은 아직 공공 임대아파트가 건설이 안 되었습니다.
빈 공터로 그냥 있는데, 이번에 경남개발공사에서 그것을 연기한다고 발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는 미분양 사태에 따라서 그렇게 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그 앞 현동에 있는 아파트 하나는 100% 분양이 되어서 완성 단계에 있기 때문에 그거는 어쩔 수 없다지만 새로 지을 것은 시의적절하게 조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역시 그런 데에 따라서 조정에 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것만 여쭤보겠습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웅동지구, 지금 어떻게 진행되고 있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저희가 전체 비중의 60%, 그다음에 창원시가 40%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대부분 가지고 있는 지분에 대해 해당되는 것은 아라미르라는 골프장이 거기에 들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그리고 옆에 외국학교, 국제학교가 들어서는 부지가 있었는데 그 부지 문제가 저희들한테 걸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교육청에 거기에 대한 영향평가를 해 달라고 의뢰를 세 번인가 했답니다.
했는데, 그때마다 반영이 안 됐고 지금 현재 다시 평가를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해결이 되어야 우리 지분에 해당되는 것은 처리가 되는 것으로 그렇게 인지를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2단계 사업으로 수변문화테마파크, 스포츠파크 등등 이렇게 되어 있잖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진척이 없나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지금 진척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리고 앞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자료 직무수행계획서 있잖습니까?
이거 후보자님이 직접 적으신 건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제가 정리를 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직무수행 목표와 앞으로 나가야 될 사항을 보니까,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또 고령자를 위한 도시형 의료복지 주택 공급을 하겠다, 그죠?
본인이 적었으니까 다 아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조금 도움을 받았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예?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거는 도움을 받아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이 뭐냐 해서 그걸 좀 찾아보자고 해서 같이 찾아서 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수행계획서 자체가, 후보자의 마인드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앞으로 경남개발공사가 저희 상임위에서 채택이 될지, 불채택이 될지 모르는 거고, 또 임명이 될지 안 될지도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앞으로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맞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2008년도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을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잠깐 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두산중공업 때는 직책이 뭐였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사장이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두산중공업의 사장이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부회장이었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당시에 아랍에미리트와 인도 델리에 담수 플랜트, 기억나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사우디 쇼아이바 개발과 해외 기업을 인수해서 글로벌 기업화 시키겠다, 그래서 그때 일을 많이 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그리고 파키스탄, 태국 등지에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겠다, 구축하겠다,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파키스탄 부분은 저 이후에 사장이 진행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과 두산중공업 사장을 겸직할 때 이러한 글로벌 사업을 하겠다고 했던 것 아닙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이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진행을 했는데, 현재 모든 사업들이 상당히 침체를 겪고, 지금 회사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 CEO로서, 그리고 앞으로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이런 비전을 가지고 제시했는데, 한 2년 지나고 나면 성과에 대해서 자신 있다라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두산중공업 사장할 때 진행했던 일들이 지금은 이 회사에 엄청난 데미지를 주고 있고,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데, 당시 CEO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두산중공업에 데미지를 많이 주고 있는 부분은 탈원전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고요, 그다음에 석탄화력발전소가 주력인데 그 부분이 제가 할 때는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중단되다시피 됐습니다.
그래서 두산중공업이 지금 굉장히 어려움을 두 가지로 인해서 겪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발전설비를 공급하고 그것을 만들어 내는 그런 회사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부분이 안 되어서 그렇고 그 이후에 UAE에 원자력발전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은, 그 이후에 수주를 해서 진행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제가 개인적으로 잘 모르지만, 후보자님께서 상당히 국가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건 인정을 합니다.
그런 부분은 제가 굉장히 존경을 표할 수 있고, 그다음에 원전 수출이라든지 담수 플랜트 수출이라든지 누구보다도 국가를 위해서 애썼다는 건 인정을 합니다.
지금 이 자리 자체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임용하는, 능력을 검증하는 자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존경하는 황보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원전과 담수 플랜트는 우리나라에서는 제가 볼 때는 거의 최고 전문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신데, 이 개발공사의 사장으로서 업무수행하고 미스매치가 아니냐라는 생각이 드는데, 후보자는 어떻게 생각하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개발공사가 토목, 건축 부분이 상당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직·간접적으로 두산중공업 업무와 많이 연계가 되어 있어서 그런 데에 대한 감은 있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공사가 공사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민간 기업하고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CEO는 전반적인 경영 활동을, 전체적인 것을 들여다보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직·간접적으로 경험을 했던 것을 살려서 한다면 경남개발공사도 전체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직무수행계획서 부분도 정말 중요한 부분이고, 또 우리 의회에 제출하는 부분이고, 자료 부분도 그렇고, 직무수행계획서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해 주시니까, 뭐 도움을 받아서 하셨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거는 정말 어떻게 보면 후보자님이 미래를 가지고 가는 밑그림인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말 도덕책에 나오는 글처럼 만들어 놨거든요.
이런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지금 3~4개를 더 할 게 있지만 위원님들이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에.
이종호 위원님.
○이종호 위원 반갑습니다, 후보자님.
먼저 경남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경남개발공사의 대표 후보자로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직까지 업무가 완전히 파악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답변하시느라 대단히 수고가 많습니다.
후보자님, 질의드리겠습니다.
기업의 목적,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기업의 목적이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다시 한 번 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민간 기업은 우선은 이윤추구가 있습니다.
이윤추구가 있고, 다음에 가서는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가지고 있고요.
다음에 공기업인 경우에는 공공성과 더불어 그 공익 목적을 위해서 얼마나 기여하느냐 이걸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호 위원 알겠습니다.
일반 개인이라도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라고 봅니다.
공공의 목적에서 이윤추구가 우선시 되어야만이 공익의 좋은 일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점에 대해서?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상당히 이율배반적인 내용이 되겠습니다마는 아까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신 것 중에서 역세권에 이익이 많이 나서 그런 경우를 말씀하셨는데, 거기에서 나온 이윤이 공공적으로 공공 임대주택을 짓는다든가,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를 짓는다든가, 이런 때 그것을 활용해서 좀 더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게 공익이 아니겠습니까?
조화롭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종호 위원 현재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했지만 2018년도에 경영평가를 ‘마’등급을 받은 데 있어서 혹시 이 부분에, 우리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대표님이 되신다면 인력 감축이나 매출 저하로 인한 그러한 것을 계획하고 계시는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매출은 금년이 1,000억원 정도 밖에 안 된다 하니까, 금년이 최고로 어렵고 내년도 역시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신규 사업을 지금부터 한다 하더라도 당장 매출하고 연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지만 당장 걸려 있는 것은 서김해 일반산단, 그것을 어쨌든지 분양을 많이 해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상임이사님, 지금 우리 뒤에 앉아 계신 분들이 상임이사와 1실 9부 2관에 관련된 부서장들입니까?
(○집행부석에서 – 예, 맞습니다.)
지금 경상남도개발공사가 대표님이 빈 지가 제법 됐는데, 빈 이후로부터 해서 2018년도에 사업이 완전히 아주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자 한 분 바뀐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대표자가 아무리 뭔가를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밑에서 받쳐주지 않으면 그 회사는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사장님으로 혹시 취임을 하게 되면 인력 감축이라든지 이런 걸 부서장들이 다 책임져야 됩니다.
말씀 드린 거고요, 후보자님 아시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잘 알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그래서 인력 감축은 매출이 줄어든다고 해서 쉽게 해서는 안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사업을 더 늘려서, 인력 감축하는 거 요즘 중요하다 아닙니까?
인력을 감축한다고 해서 모든 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사장님이 된다면 사업을 확장시켜서 다 같이 끌어안고 갈 수 있도록 그런 기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점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잘 알겠습니다.
인력 감축은 사업을 축소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대신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자꾸 발굴을 하는 쪽으로, 잉여인력이 있다면 그쪽으로 돌려서 새로운 사업을, 미래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인력들의 수준을 좀 더 높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혁신 활동을 통해서 많이 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앞선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서 후보자님께서는 부채 내용에 대해서는 본 위원이 생각하고 있는 바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지금 경상남도개발공사는 ’97년도 1월에 발족이 되어서 약 21년째입니다.
21년을 맞이하는 우리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개발공사가 아직까지 부채 비율이 그만큼 높다는 것은 본 위원으로서는 이해가 안 가거든요.
그래서 직무대행께서 하실 때도 많은 업무보고를 통해서 제가 질의를 했지만, 만약에 우리가 정상적인 개인이나 법인회사를 ’97년에 설립을 했다면 이미 파산됐거나 부채를 100% 가까이 안고 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이 전문 경영인이기 때문에 저하고 대화가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는 조금 생각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하면서 새로운 신규 사업을 하게 되면 부채는 당연히 필요한 것이고요, 그것이 안 좋은 부채냐, 양질의 부채냐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도시개발공사는 자본금 5조6,000억원에 부채는 14조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높은, 많은 이런 것을 가지면서 대단위의 공공사업을 한다든가 하는 데 많이 쓰이고 있거든요.
그러나 공사채라든가 이런 이율이 적은, 2.4% 수준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활용해서 좀 더 나은 쪽으로 가야 되지 않겠나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종호 위원 후보자님, 감사하고요.
본 위원이 질의를 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부채가 100% 가까이 된다는 이 점에서는 납득하기가 힘들다고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리고 후보자님께서 전문경영인이니까 앞의 전 사장님하고는 마인드가 다를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앞으로 경영을 하시면서 내후년에 좋아지면 부채를 많이 갚을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는 뜻에서 말씀드립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그다음에, 후보님은 전문경영인, 그것도 아주 규모가 큰 회사에서 아주 잘했다고 평가가 돼 있는데, 경상남도개발공사 대표직도 잘 수행할 것이라 본 위원은 믿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고맙습니다.
○이종호 위원 믿어도 되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앞으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방금 위원님 질의했던 것을 다 기록해 놓았으니까 그쪽을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열정을 가지시고 앞으로 경상남도가 더욱더 발전될 수 있도록 후보님께서 많이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전하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다음 성동은 위원님.
○성동은 위원 양산 지역구 도의원 성동은입니다.
의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고요.
바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경남개발공사가 지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각종 비리로부터 자유로울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도민들의 세금이 사사로이 사용되는 것을 막아야 되겠죠.
우리 이남두 내정자께서는 속칭 사기업에서 재무통으로 역할을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본 위원이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부분 잘하시겠지만 오히려 내정자께서 다른 의도를 갖는다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너무 전문가시다 보니, 맞죠?
그러면 경남개발공사가 당연히 수익과 공익이 잘 어우러져서 운영이 돼야 할 것이고, 여기에 청렴도나 비리와 외압 등 도민의 세금이 낭비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어떤 장치로 어떻게 객관적으로 투명성을 유지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한번 여쭤봅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투명하게 윤리경영이 제대로 진행이 되어야 그러한 문제가 불식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공사에 보니까 윤리경영에 대한 규정이 있었습니다.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는 실천 지침이라든지 이런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들어가면서 보면 부패 제로, 청렴공사 이런 것만 쓰여 있지 실제로 진행은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랫동안 경험을 하면서 실천을 반드시 해야 된다, 그것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교육을 시키고, 만약 그것을 어겼을 때는 과감하게 인사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성동은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30페이지에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보면,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공사채 발행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성동은 위원 지금 신청돼 있죠?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청해서 승인을 득하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승인은 곧 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동은 위원 나중에 채용이 되면 많이 신경 써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잘 알겠습니다.
○성동은 위원 그리고 본 위원 책상에 오늘 탄원서가 하나 와 있더라고요, 개발공사 관련해서.
양산 소재에 폐기물 소각장 있는 걸 보고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이건...
○성동은 위원 업무보고 할 때.
잘 모르실 거라고 보고요.
홍준표 도정 시절에 양산의 폐기물 소각장을 무상으로 기부한다고 받아 달라고 했는데 자꾸 양산시와 협의가 잘 안 되어서 하는데, 민원도 많이 발생되고 고소, 고발도 있고 하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성동은 위원 그래서 신재생 사업 개발도 태양광발전 외에 이런 부분이, 다른 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려고 하지만 이 부분에서 방치가 되고 있는데, 만약 기부 시 2015년도 감정평가가 30억8,000만원이라는 평가가액이 있는데, 개발공사의 살림이 넉넉하지도 않고 굳이 배임죄 위험을 감수하고 기부가 최선인지, 국내 경제도 많이 위축되고 일자리 문제가 최우선인데 그런 관점에서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함께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 검토 한번 해 보셨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신재생에너지 관련해서 연계해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고, 제가 만약에 취임된다고 하면 이것을 먼저 저희들이 깊이 있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성동은 위원 예.
그리고 마지막으로 질의드리겠습니다.
도의회에 보고하고는 있지만 매 사업을 진행하면서 더불어 투명성을 더 확보하기 위해서 개발공사 내부적으로 어떠한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니 추후에 채용이 확정되면 구조 개편을 통해서 도민들의 세금이 사사로이 쓰이지 않도록 장치 마련을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명심해서 장치를 마련하겠습니다.
○성동은 위원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다음은 추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택욱 부위원장님.
○남택욱 위원 이남두 후보자님!
내정자님이라고 해야 됩니까, 후보자님이라고 해야 됩니까?
이제 후보자 되셨으니까 내정자나 마찬가지죠?
그렇다고 보면 되겠죠?
내정자라고 보고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오전과 다른 각도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서 개편과 관련한 것하고 사회공헌활동, 그리고 여타 사업 부분으로 나눠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에 내정자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인사와 조직에 손을 대겠다고 말씀하셨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맞습니다.
○남택욱 위원 혹시 내정자가 되어서 앞으로 임용이 되면 어떤 식으로 인사와 조직을 개편할 것인지 여기에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조직은 부서 단위로 해서 기능별로 해서 수직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밑의 사원이 과장한테 결재 올리고, 과장은 차장한테, 차장은 부장한테 이렇게 여러 단계의 결재가 올라가도록 돼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러 가지 시간이 걸리고, 신속하게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굉장히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수평적으로 한다는 말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팀제 조직으로 해서 수평적으로 팀원들이 팀장한테 바로 갈 수 있도록 3단계로 결재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서 모든 업무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남택욱 위원 대기업에 있을 때 하던 방식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남택욱 위원 그것을 벤치마킹한다는 말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남택욱 위원 그러면 기존에 있던 부서 개편이라든지 조직 관련해서, 또 대기업 관련해서, 이게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그렇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습니다.
○남택욱 위원 팀제로 완전 조직을 개편하면, 그러면 인력에 대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구조조정 부분은 아니고, 직원들의 조직이 바뀌면,
○남택욱 위원 구조조정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구조조정은 지금은 가서 보고요, 구조조정이 필요한지는,
○남택욱 위원 방만한 경영이고 자꾸 매출이 떨어지고 경영 악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지 않겠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맞다고 생각합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구조조정도 고려를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예.
그러면 또 한 가지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사에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공기업이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무엇으로 봐야 되겠습니까, 이남두 내정자께서는.
간단히 설명을 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핸드볼팀이 최근에 와서 상당히 성적이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핸드볼에 대해서 직원들한테 문의도 하고 질문도 하고 했습니다.
했는데, 제가 전직에 있을 때는 양궁부가 있었습니다.
양궁팀이 있어서 양궁팀을 양성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지원도 했었는데, 그럼으로써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도 따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살려서 핸드볼이 우리의 팀으로 돼 있는 한 핸드볼을 좀 더 육성할 수 있는 쪽으로 하고자 마음먹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핸드볼팀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공사에, 이것은 사회공헌활동의 일부분이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동의합니다.
○남택욱 위원 핸드볼팀이 공사 유일하게 도민을 위해 있는 건데, 앞으로 이 사회공헌활동을 이외에도 더 확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라도 계획을 하고 계신지, 생각하고 있는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가 보니까 사회에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일부 사회공헌이 들어간 돈을 체크를 해 보니까 사실 미미했습니다.
그래서 도민들을 위한 공기업인데 이런 부분도 대폭 확대가 돼야 한다고 생각을 해서, 이것도 한 군데만 되는 것이 아니고 전체 시·군 단위로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남택욱 위원 좋은 말씀입니다.
그런 부분은 공감하고요.
생각하고 있는 게 있습니까?
대기업에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번 이야기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희들은 사회공헌을 해서 하는 것은 군인들한테도 한 적이 있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운동 쪽에도,
○남택욱 위원 소외계층이라든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다음에 소외계층도 직접 가서 목욕도 시키는, 장애인들을 위해서 가서 도와주고, 직접 가서 행동도 보이면서 거기에 필요한 지원금을 적극적으로 내본 그런 경험은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공기업답게 사회공헌활동도 비례가 돼야 된다고 보고, 그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앞으로 그런 부분에도 특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알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또 부서에 관광사업부가 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관광사업부가 있는데, 직원이 몇 명이나 구성돼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5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다섯 분이다, 잘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그리고 남명학사를 지금 관리하고 있죠?
서울과 창원.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남택욱 위원 이 가운데 남명학사 부분은 잘 관리가 되고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까지는 무기직들이 남명학사에 30여 명 있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잘 되고 있고, 안 그래도 내일 이사가 거기에 둘러보러 출발을 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둘러보고 나서 제가 어떻게 돼 있는지를 좀 더 보고, 그다음에 만약에 제가 취임이 된다고 하면 남명학사도 다 둘러보고 거기의 애로사항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남택욱 위원 잘 알겠습니다.
아까 관광사업부와 관련해서 한 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관광사업부가 언제 신설되었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2014년도에 신설되었답니다.
○남택욱 위원 2014년도.
지금까지 이 사업부가 진행해 오고 있는 역할을 보면 거제 장목관광단지 개발 하나 뿐입니다.
맞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현재는 그렇습니다.
○남택욱 위원 앞으로 장목관광단지, 이 사업은 잘 준비되어 가고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준비되어 가고 있는데, 여기 직무계획서에서도 밝혔습니다만 이것은 새롭게 좀 더 구체적으로, 남해안 시대에 맞춰서, 거제는 관광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해상 레저라든가 이런 것을 접목해서,
○남택욱 위원 사업비가 얼마나 투입됩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사업비는 아직 안 해봤습니다만,
○남택욱 위원 잘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 장목관광단지 관광사업 개발뿐만 아니라 중장기 계획도 잘 세워서 관광사업부가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단지 관광사업 부서가 개발 위주의 사업보다는 관광 전반에 걸쳐 연구해 보시고, 전문가 단체인 관광 관련 단체와도 잘 상의해서 다른 관광 관련 그런 부분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잘 알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아무튼 이번에 내정자가 되어서 임용이 되면 경남개발공사를 다시 한 번 반석 위에 올려놓고 도민의 사랑을 받는 그런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이남두 내정자가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그리고 임용 기간이 몇 년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택욱 위원 3년.
3년에 걸쳐서 성과를 평가해 볼 때 잘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가 임용을 잘했구나, 우리 도민이 잘했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직원과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택욱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존경하는 남택욱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시는데, 인사 시스템 말씀하시면서 구조조정을 아까는 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 했다가 또 생각해 본다고 하는데 정확한 후보자의 의견은 뭡니까?
상황이 되면 구조조정을 한다는 말입니까, 안 하다는 말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당초 생각은 구조조정 계획은 없었습니다, 제 마음에.
그러나 조직을 바꾸고 이러면 인원이 더 필요할 것 같아서 지금 있는 인원 중에서 여유 부분을 벌려서 좀 더 일을 다각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는데, 구조조정을 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말씀을 하시니까 구조조정 부분을 한번 생각을 해 보겠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생각은 해 보겠는데, 애초의 생각은 구조조정 의사는 없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그러면 구조조정 안 한다는 말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지금 생각은.
그런데 들어가서 들여다보면서 특별히 해야 될 일이 있는지를 판단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잘 이해가 안 가네요.
명확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는데.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인력에 대한 부분은 정규직이든 무기직이든 구조조정이라는 것은 해임하든가 내보내야 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것은 상당히 제도적으로 어렵지 않나 이렇게 보입니다.
대신에,
○위원장 강민국 마이크 켜고 하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새로운 사업을 검토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저는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있었는데, 위원님께서 구조조정 이야기를 하시니까 과연 필요한지를 검토해 보겠다는 그런 뜻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결론적으로 안 한다는 말씀이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원래는 마음이,
○위원장 강민국 마음이 아니고요.
후보자님!
중요한, 말씀 하나하나가 다 속기가 되고 중요한 말씀입니다.
말씀 하나하나가.
오후 중식을 하시고 피곤하실지 모르겠는데, 결론적으로는 마음이 아니고 도의 가장 중요한 기관 중에 사장님이 임용 절차를 밟는 것 아닙니까.
정확한 답변을 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구조조정은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들어보니까 구조조정도 필요하지 않나 해서 그것도 일리가 있다고 해서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을 그때 가서 검토를 해서 필요하다면 구조조정을 실시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필요하면 하겠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위원장 강민국 그리고 기존의 인원 충원 없이?
새로 사람을 안 뽑는 거죠?
지금은 워낙 개발공사가 어려우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런데 인원 충원 부분은 위원님께서 그동안 감사를 해 보셨지만 약한 부분이 감사의 역할이 약하더라고요.
그래서 감사실의 인력은 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재무 쪽에 보니까 결산 이런 것에 대해서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데 숫자가 없습니다.
2019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데 글로 돼 있는 정성적인 것은 있는데 과연 얼마를 하겠다는 계량적인 숫자가 안 보여서, 그러니까 재무에 관련된 인력은 조금은 보완이 돼야 되지 않을까, 제한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일단 알겠습니다.
신용곤 위원님.
○신용곤 위원 후보자님!
회사가 발전을 하려면 사람이 필요하면 뽑아서 쓰고, 그 사람을 뽑아서 쓰는 것만큼 일을 열심히 하고 또 회사가 살아나면 사람도 필요할 때 채용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꼭 지금 어렵다고만 생각하시고 사람 안 쓰면, 전문가가 없으면 있는 체제로 해서,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지금은 사업이 축소되었기 때문에, 사업이 전에 4,000억원씩 올리던 것을 지금 1,000억원 수준으로 굉장히 축소돼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 봐야 알겠지만 여유 부분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신규 사업을 하더라도 그런 여유 인력을 우리가 뽑아서 그 인력을 투입을 하고 나서 한 1년 정도 해 보면서 그때 가서 또 새로운 프로젝트에 따라서 사람이 필요하면 그때 하더라도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용곤 위원 후보자님께서 그 말씀을 하실 줄 알고 제가 이 말씀을 드려 봤습니다.
드려 봤는데, 실제 개발공사에 있는 인력들 가운데서도 자기 전문성을 발휘할 인력이라든지 이렇게 힘을 내면 합심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요.
할 수 있는데, 저는 어떤 생각을 하느냐 하면 현재 개발공사 이 팀 체제, 부서 체제로는 후보자님께서 18개 시·군을 다니시면서 신성장동력도 발굴하고 이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아주 좋은 말씀인데, 저는 생각할 때 후보자님 혼자 생각으로는 잘 안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영으로 공익과 이윤 추구가 혼자서는 어렵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영 전문 팀을 구성을 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내서 이윤 추구를 해야 되거든요.
신성장동력을 발굴해야 됩니다.
그래서 신성장동력에 대해 발굴해서 하는 전문 팀을 개발공사에 새로 인력 충원하기는 어려우면 그 속에 있는 전문가들을 만들어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는 팀을 만들었으면 하는 생각을 제가 해 봅니다.
후보자님 의향은 어떠신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저도 안에 있는 인력 중에서 솎아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만들어서 신성장을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것을 빨리 발굴할 수 있고 집중적으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또 지금 하나 생각하고 있는 것은 경영혁신을 우리가 해야 되니까, 지금 말씀하신 것을 보면 안에 있는 인력으로서 과연 그런 것을 할 수 있겠느냐 하셔서 생각이 났는데, 어제그저께부터 제 생각이 경영혁신을 하려면 전문가가 있어야 되겠다는 생각을, 위원회로 해서 그것은 고려를 하고 있습니다.
○신용곤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경남개발공사가 자꾸 움츠러들지 말고 도전하는 정신을 살려보도록 합시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잘 알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그런 방법도 필요하고, 마지막으로 제가 말씀드립니다.
본 위원으로서는 후보자님께서 사장이 되시면 지금까지 쌓아 오신 연륜과 경륜으로서 개발공사를 혁신하여 도민께 신뢰받고 도민들께 도움 되는 개발공사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가져보고, 그렇게 되기를 제가 도의원 하면서, 4년 하니까 한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신용곤 위원 열심히 해 주십시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용곤 위원 위원장님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이상인 위원님.
○이상인 위원 후보자님, 오전에 이어서 오후에도 이렇게 청문회를 하고 있습니다.
짧은 시간에 그래도 많은 경남개발공사 현실을 파악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고맙습니다.
○이상인 위원 사실 올해 5월 1일 도시재생 TF팀을 신설하고, 재난안전 TF팀을 같은 날에 신설했습니다.
지진, 화재 등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및 안전한 삶을 보장하겠다, 이렇게 해서 TF팀을 구성을 했는데, 재난안전 TF팀이 직원이 몇 분이 근무를 하고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두 사람인 걸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이상인 위원 두 사람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 부분은 제가 첨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재난안전 TF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재난안전에 대한 것은 영구적으로 계속 일어나야 되기 때문에 경영지원부나 그런 데 완전히 속해서 그것을 조직적으로 제대로 해서 안전부터 먼저 챙기고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인 위원 특별한 게 TF팀인데, 전문가 그룹이 아니고 일반 직원들이 TF팀을 운영을 하고 계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이상인 위원 그런데 무슨 TF팀 운영이 되겠습니까.
이런 것도 보면 탁상공론을 하고 있다, 전시행정이다,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것을 만들었다, 그렇게 본 위원은 판단하는데 후보자님 동의하십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동의하고, 팀을 만들어서 전문가를 반드시 넣어서 경영을 해야 됩니다.
○이상인 위원 사실 이것은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행정에서도 할 수 있고 다른 데도 할 수 있는데 구태여 재난안전TF팀을 만들고, 도시재생TF팀 이것은 경남도에서도 하고 있고, 그다음에 경남발전연구원입니까?
거기서도 지금 이번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만들고 있고 이런데, 이중 삼중으로 만들어서 할 필요가 있느냐.
그래서 본 위원이 앞으로 후보자님이 임용이 되시면 주문하는 게 이런 TF팀을 신설을 하더라도 도청에 관련된 부서와 또 다른 산하기관에 하고 있는 것을 업무 연찬을 하셔서 이중성, 중복성을 배제를 해야 안 되겠나 그렇게 주문을 드립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것은 명심해서 그렇게 진행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리고 우리가 사업을 쭉 보면 대행사업을 많이 하거든요, 지자체 현안 사업 해소를 위해서.
그리고 도나 시∙군에서 하던 사업을 대행을 하고 또 산업단지라든지 이런 것도 보면 기초단체에서 하는 사업을 대행을 하는데, 이것은 진짜 속된 말로 하면 꿩 먹고 알 먹는 것입니다.
자생력이 없어요.
자체적으로 사업을 개발해서 해야 될 부분은 해야 되는데, 대행사업은 아무나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공공기관에서 하는 사업을, 사기업에서도 할 수 있는 것을 경남개발공사를 만들었으니까 해 봐라 하면 그것은 아무 할 역할이 없어요.
이런 사업은 우리가 경쟁입찰을 하면 더 사업비가 절감이 되고 또 관리 감독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엄청나게 수월한데, 구태여 경남개발공사를 만들어서 이렇게 가만히 있는 사업, 진짜 경쟁입찰을 해서 예를 들어 1,000억원짜리 같으면 800억원도 할 수 있고, 900억원도 할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는 거거든요, 시장논리로 보면.
그런데 그것을 다 100% 그냥 1,000억원에 사업을 한단 말입니다.
예를 들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부분을 가지고 적자 볼 수도 있고 또 흑자 볼 수도 있고 이런데, 그런 사업에 대해서 조금 도민들이 이해를 못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공존을 하면서 사업을 앞으로 하겠지만, 그래도 경남개발공사에 특화된 사업을 한번 개발해서 다른 데서 이윤을 창출한 것을, 아까 후보자님 답변했는데,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넣겠다 하는데, 그런 사업도 하겠지만 다른 특화된 그런 사업을 해서, 경남개발공사가 아니면 못 하는 그런 사업도 만들어서 하면 더 좋지 않겠나 그렇게 제안을 드립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이 부분은 제가 깊이 있게 파악을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여튼 이것은 제가 만약에 임용이 된다 하면 파악을 해서 직원들하고 대행사업에 대한 것을 다음에 기회 있을 때 이상인 위원님께 보고를 한번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지금 자료를 이렇게 보면 자체사업이라 해서 12개 사업에 2조1,790억원, 앞으로 할 것하고, 대행사업도 보면 26개 사업에 4,584억원입니다.
엄청나거든요.
이런데도 경영수지가 악화된다는 것은 많은 인력이 있는 경남개발공사에서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를 했는가, 도민의 혈세가 낭비가 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리고 올해 사업을 보면 지역사회 공헌활동 추진실적 이렇게 해 놨는데, 집행예정에 장학금 등에 5억원 정도 하겠다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 알고 계시는 내용이 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일부, 그렇게는 많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인 위원 여기 자료가 있어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계획이,
○이상인 위원 예, 집행예정.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집행부석을 향해)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추천을 받고 있는 것이, 해당되는 장학생들 해서 하는 것이 약 3억원 된답니다.
○이상인 위원 아니, 올해 2018년 사업계획을 5억원을 하겠다 이렇게 목표를 세웠거든요.
그러면 세웠으면 5억원에 대한 것을 집행을 해야 되는데, 연초에는 이런 계획을 세워놨다가 나중에 연말 정도 돼서 안 됐다 이러면 이것은 신뢰성의 문제가 아니냐.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3억5,400만원이 12월에 집행되는 것으로 지금 나와 있습니다.
5억원하고는 좀 떨어집니다만,
○이상인 위원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드리는 내용은 공기업 아닙니까?
목표를 1억원을 했든, 2억원을 했든 그것은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게 아니고, 5억원이라는 1년 목표를 세웠으면 5억원에 맞게끔 열심히 하는 게 신뢰거든요.
행정의 신뢰 아닙니까, 공기업에 대한.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맞습니다.
○이상인 위원 처음에 연초에는 계획을 5억원을 했다가, 10억원을 했다가 나중에 살림을 살다 보니까 부족하다 해서 3억5,000만원 이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이런 부분도 과대포장을 하지 마시고,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2억원이면 2억원, 3억원이면 3억원 이렇게 해야지, 5억원 해서 지금 3분의 2는 하고, 3분의 1은 남는 그런 부분도 작은 것이지만 신뢰성이 있다.
이런 부분도 후보자님이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리고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을 했는데, 앞으로 우리가 자체사업이나 대행사업을 할 것 아닙니까?
내년부터 또 시작하는 사업도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후보자님이 어느 정도는 검토를 하셨죠?
지역에 현장방문도 해서 현장도 보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현장은 다 돌아봤습니다.
○이상인 위원 그리고 어떻게 플랜이 짜였는가 그런 부분도 다 보고를 받았는데, 다니다 보니까 후보자님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으로 봤을 때 조금 아쉽다는 그런 사업들이 있었는가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가장 걸리는 사업이 거제장목사업이었습니다.
거제장목사업인데, 그것이 과연 옆에 골프장이 있는데 거기 골프장이 새로 들어서야 하느냐, 거제에 다른 골프장도 있고 지금 하나 건설하는 것도 있는데, 3개가 되는데 또 우리가 골프장을 건설해야 되느냐 하는 데 상당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직접 제가 가보고 이리저리 오르락내리락 해 보기도 했습니다.
했는데, 그것을 아까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셔서 거기에 대해서 잠깐, 다른 측면에서 해상레저라든가 이런 쪽으로 돌려야 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가장 의문 가는 것은 그것 하나 있었습니다.
○이상인 위원 거제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상당히 민원이 있는 것도 알고 계시죠?
주민들하고 갈등도 많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가 가니까 골프장 결사반대 이것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이상인 위원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추진이 되기 위해서 후보자께서 임용 절차를 밟아서 대표이사가 되시면 이제는 사무실에 앉아있는 오너가 되지 마시고, 직접 현장을 방문을 해서 직원과 함께 현장의 모습을 보면서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현장 중심으로 현장 경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인 위원 감사합니다.
○김윤철 위원 위원장님!
○위원장 강민국 김윤철 위원님.
○김윤철 위원 잠시 의사진행발언,
○위원장 강민국 예, 하십시오.
○김윤철 위원 제가 개인적으로 질의를 했습니다마는 병역 관계하고 졸업 기간이 안 맞기 때문에 병무청에 확인도 할 겸 잠시 정회를 요청합니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효율적인 회의진행과 자료 검증을 위해서 20분간, 3시 55분에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5시 34분 회의중지)
(15시 56분 계속개의)
○위원장 강민국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추가 질의해 주십시오.
○이종호 위원 제가 하겠습니다.
○위원장 강민국 이종호 위원님.
○이종호 위원 후보자님, 수고 많습니다.
정책질의를 한번 드리고 싶은데, 앞에 권한대행님께서 요청, 질의를 받아본 적도 있습니다.
여기 보면, 지금 비음산터널 조기 착공이라고 혹시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비음산터널 개통.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들어봤습니다.
○이종호 위원 그래서 지금은 현재 창원시하고 매듭이 좀 있는데 만약에 매듭이 풀린다면 비음산터널을 개발공사가 한번 진행하는 것도 생각해 보심이 어떠신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직원한테 저도 이야기를 했었는데, 만약에 제가 임용이 되면 그것은 우리가 SOC로 해서 하면 어떻겠냐는 그런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만약에 우리한테 주어질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할 생각입니다.
○이종호 위원 잘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경상남도개발공사가 저도 경남인의 한 사람으로서 모든 부분에 관한, 복지나 급여나 내지는 평가 자체에서 중하위권을 맴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16개 개발공사 중에서.
그런데 후보자님께서 대표님이 되신다면 상위권 몇 등까지 혹시 갈 수 있을는지,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우선 중상위를 목표로 해서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은 뭐냐 하면 저도 경남인의 한 사람으로서 경상남도개발공사가 공사이지만 직원도 그렇고, 평가도 그렇고, 복지도 그렇고 이것이 거의 중이 아니고 하위 수준이 되니까 저도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은 별로 안 좋습니다.
그래서 어려워진 개발공사를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대표님이 된다면 다른 대표님하고 다르다 보고, 그야말로 전문경영인으로서 내년 말고 내후년까지 정상화시켜서 이런 모든 부분들이 중상으로 갈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제 목표는 1년 안에 내년에 대한 평가를 내년 하반기에나 받을 때 중상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방금 비음산터널은 창원시하고의 매듭은 좀 있지만 본 위원이 도정질문을 한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수부도시 통합창원시에서는 안민제2터널도 개통을 하면서도 불구하고 인구 유출과 집값 하락으로 인하여 비음산터널 조기 개통을 지금 막고 있는 데 있어서 하루빨리 좋은 소식이 들려서 수부도시인 창원시가 마음을 열어서 동부권에 터널이 뚫려서 완만하게 창원터널이 막히는 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해 주시고, 그다음에 그 사업이 만약에 진행된다면 개발공사가, 이런 말도 있지 않습니까?
남 줄 것 뭐 있노, 그렇죠?
개발공사가 경남인을 위해서 해야 될 일이니까 그 점을 충분히 상기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비음산터널이 만약에 시작이 되면 그것은 어떤 일이 있더라도 저희가 맡아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참고로 그것이 타당성검사에서는 1.84로 아주 경제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와 있고, 단지 그 매듭만 조금 푼다면 빠른 시일 내에도 아마 될 것 같은 그런 예감이 듭니다.
아무튼 후보자님이 대표님이 되면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이 대표님이 된다면 경상남도개발공사 사업 시 박차를 기하기 위해서 오늘 참석하신 부서장님들도 완전히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뒷받침이 되어야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집행부석에서 - 예,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후보자님께서 대표님이 되신다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또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이종호 위원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없습니까?
송오성 위원님.
○송오성 위원 오랜 시간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오후에 식사 끝나고 나서 발언하고, 보충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아마 이것은 아직은 안 했을 것 같은데, 임용하는 과정에서 MOU 체결을 하게 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고 보입니다.
앞에 경남개발공사에 공시한 내용을 보면 CEO하고 MOU를 체결해서 경영목표 평가에 대한 부분을 평가를 받는 과정이 1년이 지나고 나면 그렇게 하도록, 지금 현재 공시된 내용에 보면 여덟 가지 항목에서 평가를 받게 되는데요.
이를 테면 차질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이라든가 고객만족 증진, 재무성과, 책임경영 구현 이런 항목으로 쭉 되어 있습니다.
여기도 공공성에 대한 부분들을 강조를 해 놨는데, 지금 경남개발공사 경영평가는 아주 그냥 최하위의 상황이지만 이 경영목표 달성은 다음에 평가를 받을 때 S등급에서 F등급까지 있는데 제대로 달성이 될 수 있도록,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잘 관리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명심하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조직표를 보면 사장 밑에 상임이사, 그리고 나머지 부서가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아마 권한대행 체제기 때문에 이런 조직표가 불가피한 게 아니었는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 한번 보시고, 실제로 조직이 관리가 가능한 체계로, 지금 제가 볼 때는 이 조직표 가지고 관리하기는 무리가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관리의 범위나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잘 분담을 해서 조직 그림을 제대로 그릴 필요가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도 한번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하고요.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조직 부분 조금 말씀드리겠습니다.
조직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이런 기능별 조직에서 팀제 조직으로 해서 대폭 개편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도 그런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고, 조직이 새롭게 만들어지면 또 위원님들께 설명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송오성 위원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김윤철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에 대학 재학시절하고 병역기간하고 겹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보면 재학기간이 만 5년 정도가 되더라고요.
’69년부터 ’74년까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지금 복무기간이 10개월 정도가 됩니다.
그래서 병역법이나 또는 학교에서 졸업요건이나 이런 부분이 상충되는 게 없는지 이것을 확인을 해 보는 과정을 거쳤는데, 지금 후보자께서 확인을 해 보셨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 주시죠.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만 5년을 학교에 다닌 것은 한 해 휴학을 했습니다.
○송오성 위원 휴학을 했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예, 한 해 휴학을 했습니다.
○송오성 위원 휴학기간에 복무가 된 것입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아닙니다.
○송오성 위원 그것하고는 관계가 없습니까?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그것은 아니고, 2학년 올라가면서 휴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송오성 위원 그런데 왜 그것이 겹치는 사항이 됐는지는 지금 현재,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겹치는 사항은 그때는 11월 말이기 때문에 모든 학점이라든가 이런 것은 다 끝나 있고, 그때부터 방학이 시작이 되기 때문에, 졸업식을 하는 날은 2월 이십 며칠이지만 그때부터는 4학년 말이니까 다 모든 것이 끝나 있어서 그래서 복무를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면 기간으로는 겹치지만 1,920시간은, 병역은 분명히 제가 완성을 했습니다.
○송오성 위원 병무청에 확인을 해 보니까 병역법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그 요건이 졸업요건에 해당이 안 된다면 졸업에는 문제가 있을 수는 있지만 병역법에는 문제가 없다 이런 답변이 온 것 같습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졸업은 학점을 다 이수를 했기 때문에, 학점을 다 따고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송오성 위원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강민국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이상으로 정책 능력 검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덕성 검증 준비 등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잠시 정회코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비공개로 진행해야 되기 때문에, 다른 설비 문제 때문에 한 3분 정도 잠시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7분 회의중지)
(16시 07분 비공개회의 개시)
(16시 18분 비공개회의 종료)
인사검증을 마치기 전에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게 최종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5분 내로 최종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개발공사장후보자 이남두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민국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장시간에 걸쳐 깊은 조언과 제안, 그리고 따뜻한 격려 말씀을 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인사검증위원회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신 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경남개발공사 사장 후보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남개발공사 사장으로 임명이 된다면 위원님들께서 가르쳐 주신 경영정책 제안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경영 현안 문제와 정책에 있어서 의회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위원님들께 조언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 그리고 격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위원장 강민국 오늘 인사검증은 업무협약에 의해 실시하였지만 능력과 자격을 갖춘 분이 공사의 사장을 맡도록 검증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임명 전에 충분한 사전 검증이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사명감이 투철하고 능력 있는 적임자가 경남개발공사 사장을 맡아 경남도민과 함께 지역개발을 촉진시켜야 할 것입니다.
위원님들,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한된 시간과 정보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세심하게 검토하고 분석하고 열정적으로 인사검증에 임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인사검증을 준비한다고 애쓰신 이남두 임용후보자님과 관계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 채택은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10시 30분에 이 자리에서 갖고자 합니다.
위원님들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359회 정례회 제6차 건설소방위원회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20분 산회)

○출석위원수 10인

○출석위원
강민국 남택욱 김윤철
성동은 손덕상 송오성
신용곤 이상인 이종호
황보길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제해식

○출석공직후보자
이남두

○기타참석자
상임이사 최태만
전략기획실장 김창렬
고객지원부장 이흥우
경영지원부장 김진
사업개발부장 이동률
토목사업부장 김철
건축사업부장 차정기
사업관리부장 최병렬
관광사업부장 서성복
도시재생TF팀장 표상호
전략기획실차장 강승진
 
○속기사
김지현 박미경 윤영선
강지원 김희경 이혜진
우순덕